'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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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나를 보고 세상을 알아가요 위례 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에 위치한 위례 반디 작은 도서관은 올해 7월에 개관한 지역주민 개방형 사립 도서관이다. 주민들의 자원봉사와 양서의 기부 등으로 2017년 7월,개관하자마자 성남시 신설 작은도서관 공모금 대상에 선정되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도서관이 어느 정도 모양을 갖추게 되자 그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도서관의 책을 집어 들고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것이 반디독서모임의 시작이었다.타인에 대한 이해의 깊이 더해“예전에 읽었을 때는 나 자신을 주인공에 투영시켰던 것 같은데 이번에 다시 읽으니 주인공을 보면서 내 아들에 대한 이해가 커지는 듯해요. 방황하는 자녀들을 두고 있는 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이제 50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거든요. 기성세대, 장년층이 된 우리는 과연 방황하지 않고 갈 길을 가고 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아마 고전이 가지고 있는 힘이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요.”반디독서모임의 김보경(위례동·47세)씨는 직접 내려온 커피를 회원들에게 나눠주며 말문을 열었다. 이 날의 모임은 1951년 출간 직후 청소년 금지 도서였으나 지금은 최우수 권장 도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J.D.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본인들의 생각을 자유로이 나누며 이루어졌다. 시선을 바꿔주고 가정까지 변화시켜모임의 맏언니 격인 이명숙(위례동·58세)씨는 아들을 키운 경험을 상세하게 나누며 소설 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성찰함으로서 성숙해지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고 전했다.“얼마 전에 직장을 퇴직했어요. 나름 은퇴 이후를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퇴직 후 세상과 단절되는 기분이 썩 유쾌하지만은 않더군요. 그 무렵 이 모임을 만난 거죠. 돈을 버는 삶에서 꼭 돈이 아니어도 나누고 베푸는 삶으로 변화하는 과정 중에 있는 것 같아요. 내 경험을 나누고, 작은 섬김을 하면서 시선이 바뀐다고 해야 할까요?”이씨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김애경(위례동·41세)씨는 독서모임 후 가정에 찾아온 변화를 언급했다.“중1과 6살, 터울 진 딸들을 키우기에 바빴던 30대를 보냈어요. 막내가 어느 정도 크고 나서 우연히 아파트에 작은 도서관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독서모임까지 함께하게 되었는데 제가 책을 읽고 있으면 남편이 함께 읽고, 자연스럽게 아이들도 책을 보고 있더라고요.”사고가 확장되고 정신적 만족감 높아판교에서 이미 4년간 같은 형식의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유시내(위례동·42)씨는 얼마 전 위례 신도시로 입주했다. 아파트 내에 작은 도서관이 생긴다는 이야기에 바로 자원봉사를 신청하고 모임을 제안했다고 한다. 유씨는 이날, 자발적으로 샐린저 평전을 요약해 회원들에게 나눠주며 나눔의 풍성함을 더했다.“판교에서 독서모임을 오랜 시간 가지면서 좀 더 많은 엄마들이 이런 모임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주부든, 직장을 다니든 혼자 고전을 읽는 것이 쉽지 않아요. 책을 읽으며 온전히 본인에게 집중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며 사고를 확장하고 책과 관련된 다른 활동을 하면서 정신적 만족감도 커지고요.”현재 사춘기를 관통하고 있는 중2 자녀를 키우는 데에도 독서모임이 긍정적 역할을 한다는 귀띔도 살짝 곁들였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환영위례 반디 작은 도서관 독서모임은 현재 한 달에 두 번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수요일과 토요일에 나눠 20명 정도의 인원이 모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조동진, 조동익씨의 막내 동생인 작사가 조동희씨의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리기도 했으며 영화와 책 함께 보기, 문학기행 등과 같은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한편 위례 반디 작은 도서관은 지역개방형 도서관으로 아파트 입주민만이 아닌 지역주민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으며 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적과 영화 DVD 등도 비치되어 있으며 문화강좌 프로그램들도 개설되어 있다.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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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소복, 사계절 즐기는 특별한 빙수 빙수는 입맛 따라 고른 토핑과 함께 부드럽고 고운 얼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빙수 사랑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부담스러운 가격에 마음 놓고 빙수를 즐기지 못했다면 수내초등학교 후문 근처에 위치한 ‘소이빙수’를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맛은 물론 가격까지 착한 최고의 빙수를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소이빙수’의 빙수들은 물을 섞지 않고 우유만 사용해 만들어내는 눈꽃 빙수의 맛이 일품이다. 눈처럼 소복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눈꽃은 진한 우유의 풍미와 함께 포슬포슬 고운 입자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며 퍼지는 재미난 식감을 선사한다. 토핑 없이도 훌륭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눈꽃 빙수의 맛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올해에는 기분 좋은 가격에 빙수의 기본 맛을 즐길 수 있는 ‘눈꽃만’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선별된 재료를 직접 조려낸 잼 타입의 토핑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특별한 빙수 맛을 완성해준다. 이런 이유로 ‘눈꽃만’에 국내산 팥, 블루베리, 딸기 등 진하게 응축된 토핑을 섞어 먹다가 토핑 그릇에 눈꽃을 넣은 야무진 마무리로 아쉬움을 달래는 고객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빙수들이 가득한 이곳에는 유독 가족 단위 손님이 많다. 국내산 팥과 최고의 궁합으로 어르신들에게도 인정받은 ‘소이빙수’,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그만인 ‘인절미 빙수’, 아이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오레오 빙수’, 새콤달콤한 ‘딸기빙수’와 ‘블루베리 빙수’ 그리고 ‘망고 빙수’외에도 진한 치즈 케이크과 함께 하면 색다른 빙수 맛을 즐길 수 있는 ‘치즈 케익 빙수’ 등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함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되어 준다. 이외에도 정성껏 쑨 ‘단팥죽’과 신선한 원두로 내린 향과 맛이 좋은 커피류, 그리고 차이티 라떼와 수제 차 등 다양한 음료도 마련되어 있다. 위 치 돌마로 366번길 40 푸른마을 쌍용아파트 A상가문 의 031-726-0075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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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웰빙 맛집 ‘다낭월남쌈’ 3호선 학여울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인 ‘다낭월남쌈’은 라이스페이퍼에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특제소스와 함께 싸먹는 월남쌈 전문점이다. 부드러운 고기와 각종 야채, 라이스페이퍼가 어우러져 맛과 영양 모두를 만족시킨다.대치동 맘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은 웰빙 맛집, ‘다낭 월남쌈’을 찾아가봤다.대치동 맘들의 아지트로 인기‘다낭월남쌈’은 영동대로 은마아파트 9동 쪽에 위치해 있다. 다낭은 베트남의 호치민과 하노이의 중간지점에 자리한 남중국해변의 항구도시로 요즘 먹거리와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입구 옆에 설치된 앙증맞은 세면대가 눈길을 끈다. 월남쌈을 먹으려면 아무래도 손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들어올 때나 나갈 때 편리하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리라.매장으로 들어서면 탁 트인 홀과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이 보이고 복도 양쪽으로는 6개의 크고 작은 룸이 배치돼 있다. 룸 사이의 칸막이를 이동시키면 최대 7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점심시간이어선지 손님들의 대부분이 여성 고객들. 낮 시간에는 학부모 모임을 비롯한 주부들의 친목모임이 주를 이룬다. 이곳의 모든 음식은 박정애 대표가 직접 구입한 식자재를 이용해 그날그날 만들어진다.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1주일에 서너 번씩 시장에 나간다는 그녀는 “그 결과 까다로운 대치동 엄마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고 환하게 웃는다.직접 만든 육수가 맛의 원천기본 메뉴인 월남쌈(13,000~15,000원)에는 소고기(등심), 삼겹살, 유황오리 등 세 종류가 있다. 호주산 소고기는 생고기 그대로, 삼겹살과 유황오리는 구워서 서비스된다. 소고기 월남쌈을 주문하니 커다란 은쟁반(?)에 비트, 양파, 적채, 양배추, 숙주, 오이, 파인애플,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의 야채가 듬뿍 담겨 나온다.이어 육수와 함께 특제소스, 땅콩소스, 양파와 무 초절임이 등장한다. 샤브샤브 육수는 다시마, 멸치, 대파 등을, 쌀국수용 육수는 소고기를 넣어 오랜 시간 푹 끓여 만든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야채와 고기를 살짝 익힌 다음 라이스페이퍼 위에 얹고 돌돌 말아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가히 일품이다. 또 테이블 위의 보온병에는 따뜻한 현미녹차가 담겨 있다. 구수한 현미녹차와 건강식 월남쌈. 그야말로 최고의 궁합이 아닐 수 없다.가성비 최고인 ‘월남쌈’과 ‘월남국수’또한 감칠맛 나는 피시소스와 고소한 땅콩소스도 별미다. 소스 종류는 박 대표가 월남쌈이 베트남 음식인 것을 감안해 우리 입맛에 맞게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야채와 고기를 다 먹은 후에는 월남국수와 야채죽 중 하나를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단품 메뉴로는 소고기월남국수(7,000원), 해물월남국수(8,000원), 스프링롤(4,000원)이 있다. 특히 진하면서도 담백한 육수에 소고기와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월남국수’는 가성비 최고여서 인근 직장인들의 단골 메뉴. 거기에 신선한 스프링롤도 애피타이저로 인기 만점이다.이외에도 골뱅이, 버섯전, 유황오리구이 등 술안주용 요리도 있다. 그중에서도 표고, 새송이, 느타리, 팽이 등 각종 버섯과 야채가 어우러진 버섯전은 영양과 맛이 풍부해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 아울러 소주, 맥주, 백세주, 우국생 등 다양한 주류도 준비돼 있다.위치: 강남구 영동대로 221(대치동) 서림상가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30분 / 연중무휴주차: 1시간 30분 무료문의: 02-564-7879 2017-10-13
- “단풍보다 가을걷이! 우리 수확하러 가요!” 똑같은 아파트, 사시사철 푸른 가로수로는 계절감이 떨어진다. 봄이면 개나리와 철쭉,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녹음이 한껏 짙으며 가을에는 황금빛 들녘과 불붙은 듯한 단풍나무를 보며 무언가 손으로 거둬들여야 제맛이다. 봄과 여름에 반짝 하다 끝나는 주말농장 텃밭이 아쉽다면, 농사는 모르나 수확의 맛은 느껴보고 싶다면 우리 동네 가을수확 체험농장을 찾아보자. 가족끼리 연인끼리 때로는 소모임 친구들끼리 떠나도 좋다. 가을을 만나러 가는 길은 빈손으로 갔다 두 손 가득 자연의 선물을 안고 돌아온다. 1. 산머루마을“산촌의 가을은 산머루가 익어가는 계절”산머루마을은 파주 적성면 감악산 아래 위치한 산촌마을이다. 계절마다 다양한 산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봄에는 산나물 캐기, 여름에는 버섯 따기가 열리고, 온동네가 산머루 향기에 취한다는 가을에는 산머루 따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직접 딴 산머루로 산머루 잼과 산머루 초콜릿도 만든다. 깊은 산골 맑은 정기를 받아 자란 버섯 따기 체험도 가능하다. ■ 체험 분야 – 산머루/버섯/사과 따기, 산머루잼/산머루 초콜릿 만들기■ 체험 비용 – 체험별 인당 8,000원■ 체험 기간 – 10월말까지■ 위치 파주시 적성면 윗배우니길 194■ 문의 031-958-36002. 쇠꼴마을“배 따러 가서 배나무 분양 받고 뗏목도 타고~” 파주시 법원읍 별난독서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쇠꼴마을은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농촌체험마을이다. 숙박시설과 캠핑장, 낚시터를 갖추고 있어 가을 수확 체험과 함께 농촌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쇠꼴마을의 가을에는 배 따기와 밤 줍기 체험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배씨 멀리 뱉기, 배 껍질 길게 깎기, 배 인절미 만들기를 비롯해 투호 던지기, 탈곡기 타기, 뗏목 타기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다. 쇠꼴마을 주말농장에서는 배나무를 분양하며 현장에서 쇠꼴배와 배즙, 쇠꼴매실을 구입할 수 있다. ■ 체험 분야 – 배 따기, 밤 줍기■ 체험 비용 – 배 따기 입장료 5,000원, 밤 줍기 7,000원■ 체험 기간 – 11월 첫 주까지■ 위치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 420-3■ 문의 031-959-0123 3. 푸르내마을“고구마 캐고 벼 베고 메기도 잡고”한탄강 상류인 아우라지강이 굽이쳐 흐르고 제인폭포와 선봉바위가 인근에 위치한 푸르내마을은 저녁이면 반딧불이 날라다니는 청정지역 농촌체험 마을이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는 실내 다목적 체험관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고 30여 종의 체험농장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땅콩, 고구마를 비롯해 가을 토마토, 당뇨에 좋다는 돼지감자를 수확할 수 있다. 벼 베기 및 탈곡체험, 인근 강에서 메기 잡기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농촌요리 체험프로그램으로 쌀강정 만들기, 배추김치/율무깍두기/인삼고추장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 체험 분야 – 땅콩, 고구마, 토마토, 돼지감자 수확, 벼베기, 메기 잡기, 농촌요리체험 등■ 체험 비용 – 인당 7,000원(메기 잡기 8,000원/농촌요리체험 별도문의)■ 체험 기간 – 토마토는 10월말, 땅콩/고구마는 11월초, 돼지감자/벼수확은 11월말까지■ 위치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청연로 30-62■ 문의 031-833-5299 4. 새둥지마을“사과 따고 고구마 캐서 요리하기”연천군 백학면에 위치한 새둥지마을은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경기도 최북단에 자리잡은 농촌마을이다. 불과 20여 년 전에 민통선지역에서 해제돼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은 만큼 무공해청정지역이다. 새둥지마을에서는 사과 따기와 고구마 캐기, 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다. 과수원에서 딴 사과로 사과찹쌀고추장을 만들고, 고구마를 캐낸 뒤 고구마 피자를 만든다. 벼수확 체험에서는 벼 베기와 탈곡 체험에 이어 마을 정미소에서 건조, 도정되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자연에서 수확하는 것인 만큼 예약이 필수다. ■ 체험 분야 – 고구마 캐기, 사과 따기, 벼 수확 등■ 체험 비용 – 고구마 캐기 7,000원/사과 따기 12,000원/벼 수확 7,000원 (피자 만들기 7,000원/사과찹쌀고추장 만들기 12,000원)■ 체험 기간 – 11월 초~중순까지■ 위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노아로 491번길 86■ 문의 031-835-73455. 파주개성인삼캐기 체험“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내 손으로 수확해요!”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10월 21~22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13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는 파주개성인삼캐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파주개성인삼은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것으로 개성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8개 지역에서 널리 재배돼 왔으며 현재 남한에서는 파주시 장단면 일대가 유일한 재배지라고 한다. 파주개성인삼 캐기 체험은 민통선 안의 인삼밭에서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직접 캐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DMZ 청정지역에서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이다. 참가신청은 9월 1일부터 홈페이지(http://www.intertour.co.kr)를 통해 80가족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1가족당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성인은 신분증, 학생/유아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 체험 분야 – 파주개성인삼 캐기■ 체험 비용 – 가족당 15만원■ 체험 기간 – 파주개성인삼축제기간 10월 21~22일■ 위치 – 파주 임진각 인근 민통선 내 인삼밭■ 문의 – 031-952-45566. 서삼릉중산농원“도심 가까이서 고구마 캐고 들꽃도 들여다보고”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서삼릉중산농원은 1만 5천평 규모의 친환경 체험농장이다. 봄에는 친환경 딸기체험을 하고 가을에는 바이오유황을 거름으로 해서 키운 고구마, 땅콩, 콜라비 수확체험, 벼 훑기, 트랙터 타기, 야외 공연 등 다양한 농촌수확체험행사가 열린다. 고구마밭 인근에는 여러 가지 들풀과 꽃들, 목화, 수수, 조 등이 자라고 있어 아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기에 적당하다. 서울과 일산에 인접해 있어 학생들의 단체 체험이 많다. 가족단위 체험은 네이버 카페를 통해 주말 시간대별로 예약이 가능하다. ■ 체험 분야 – 고구마와 땅콩 수확, 콜라비/밤/배추/무/강황 등 수확■ 체험 비용 – 기본 비용 15,000원■ 체험 기간 – 11월 중순까지 (가족단위 체험은 10월말까지)■ 위치 –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200-5 인근■ 문의 – 010-7933-5969 (cafe.naver.com/egoguma)7. 별사과농장“별 하나에 사과 하나, 별 둘 사과 둘”운정신도시에 위치한 별사과농장은 개인이 운영하는 과수원에서 사과 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에는 유치원 등 단체 체험객이 찾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체험객이 주로 찾는다. 유치원 아이들은 기본 체험비 7,000원에 사과 3개를 딸 수 있고 일반인은 kg당 7,000원이다. 사과의 크기와 시기에 따라 가격은 상이하다. ■ 체험 분야 – 사과 따기■ 체험 비용 – 인당 7,000원(kg당)■ 체험 기간 – 11월초까지■ 위치 – 파주시 당하동 189-15번지■ 문의 - 010-7503-1599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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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 ‘가을감성’ 느껴보세요~ 꽃을 보고 반기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으랴. 축하의 인사나 마음을 전하는 자리에는 언제나 꽃이 함께한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감과 은은한 향기는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전해주기에 충분하다. 플라워클래스는 특별한 날 뿐 아니라 일상에서 꽃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꽃을 만지고 향기를 맡으며 소소한 즐거움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예쁜 공간을 소개한다. 목동 ‘플레르 아띠랑스’나만의 스타일 만드는 것 중요해지난해 말 오픈한 ‘플레르 아띠랑스’는 노승은 플로리스트가 운영하는 공방을 겸한 작은 꽃집이다. 긴 유리창이 달린 하늘색 문과 노란 어닝을 단 가게는 한적한 주택가 골목에 자리 잡았다. 안으로 들어서면 눈길 사로잡는 짙푸른 색 벽을 배경으로 원목선반 위 꽃다발과 미니화분, 드라이플라워, 하바플라리움 등 꽃을 소재로 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돼 있다.‘플레르 아띠랑스’는 원데이클래스를 비롯해 취미반, 초, 중, 고급반, 꽃다발 집중반, 화훼장식기능사반 등이 준비돼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꽃바구니, 꽃다발, 플라워박스 등의 수업을 진행하며 꽃다발 집중반은 총 4회 과정으로 꽃과 색감, 스타일 등을 다양하게 바꿔 가르쳐준다.노승은 플로리스트는 “꽃은 살아있고 색감과 향이 기분을 좋게 하기 때문에 꽃을 다루는 동안 힐링을 얻고 가는 이들이 많다”며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풀거나 태교를 위해서 찾는 수강생들도 꽤 있다”고 전했다.향긋한 차와 함께 시작하는 수업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총 24회 과정인 화훼장식기능사반은 하루 2회 수업으로 4~5시간동안 두 작품을 연이어 완성하게 된다. 소수정예로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고 일대일 수업도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화훼장식기능사반 수업만 진행하므로 예약주문만 할 수 있다.노승은 플로리스트는 “강사에게 배운 것을 답습하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야한다”며 “꽃에 대한 공부는 끝이 없는 것 같다. 유행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플로리스트 역시 꾸준히 새로운 트랜드를 연구해야한다”고 설명했다.위치: 양천구 목동중앙서로 7길문의: 02-2646-7779, 010-9069-0847http://blog.naver.com/fleur_attirance카톡아이디 ‘fleur_atti’ 당산동 ‘블라썸 라운지’아이들도 힐링이 필요해~당산역에 위치한 ‘블라썸 라운지’는 ‘키즈플라워클래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공방이다. 2011년부터 홈클래스를 운영하다가 지난 봄, 개인 작업실 겸 공방 ‘블라썸 라운지’를 오픈한 이원정 플로리스트는 ‘그저 꽃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원정씨는 “꽃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체험할 기회가 많이 없는 것 같아 키즈클래스를 오픈했다”며 “수학처럼 정답을 요하지 않아서인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작품이 완성된 후 느끼는 성취감도 크다”고 설명했다. 키즈클래스는 멀리 경기도에서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 올만큼 신뢰를 얻고 있다. 수업은 예약제 신청이며 일대일 수업도 가능하다.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시간은 50분 내외이다. 꽃가위나 나뭇가지 등이 사용되므로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수업받기를 권하며 보호자 동반 비용은 따로 받지 않는다. 초등학교 2학년 정도면 얼마든지 혼자서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작품을 완성하고 나면 꽃을 든 아이들을 모델삼아 이원정씨가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데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를 자랑한다.이원정 플로리스트는 “성격이 산만하고 학교와 학원수업에 관심이 없던 아이가 플라워클래스만큼은 집중해서 참여했고 아름다운 완성품을 만들었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식물이 주는 힘이 대단함을 느꼈다”고 전했다.성인을 위한 원데이클래스와 취미반, 화훼장식기능사 수업도 있다. 취미반은 꽃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4가지로 구성되며 ‘화훼장식기능사’수업은 주2회, 총 3개월 과정으로 4인 이하 소규모로 진행한다.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44길 3 삼성타운 215호문의: 010-2181-8648/ 카톡아이디 ‘블라썸라운지’인터넷블로그: http://blossomlounge.kr/가양동 ‘안젤루스 플라워’감각적이고 섬세한 디자인 돋보여가양역 2번 출구 인근에 자리 잡은 ‘안젤루스 플라워’는 플라워클래스와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꽃집이다. ‘안젤루스 플라워’의 대표 전아영 플로리스트는 전직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영국의 유명한 플라워스쿨인 ‘제인 패커’ 커리어코스와 프랑스의 ‘카트린밀러’를 유학하고 지난 2월 ‘안젤루스 플라워’를 오픈했다.이곳은 원데이클래스와 취미반, 정규반(초, 중, 고), 창업반, 웨딩반, 꽃다발마스터반 등 수업을 세분화시켜 수강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고급 꽃 재료와 풍성한 크기로 완성작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다.취미반은 꽃다발, 꽃바구니, 리스 등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섯 가지로 구성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정규반은 초, 중, 고급과정으로 각 반마다 이론수업이 들어간 8~10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고급반 수업은 대형 센터피스 및 행잉 장식, 파티 데코레이션, 거울 및 공간장식 등 작업범위가 크다. 창업반도 마찬가지. 꽃 포장부터 시작해 웨딩카 장식, 플라워박스선물포장, 발렌타이데이, 화이트데이 상품, 트렁크 프러포즈, 스티커, 사진 찍기 등 구체적인 상품제작 방법과 식물심기, 꽃시장투어, 비즈니스스타트업 필수요소 및 세금처리법까지 꽃집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상세하게 배울 수 있다.전아영 플로리스트는 “매번 개성 있고 독특한 조합의 작품을 가져가도록 꽃의 종류와 색감에 신경을 쓴다”며 “대형학원과는 차별화를 둔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분위기”라고 전했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 위치: 강서구 양천로 489 우성아파트 상가 1층 103호문의: 010-7777-6082/ 카톡아이디 chudaisyhttp://blog.naver.com/angelus_flower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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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곡역 초역세권 명품 상가 오피스 ‘메트로비즈’ 분양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초역세권 명품오피스 ‘마곡역 메트로비즈’가 분양을 시작했다. 강서구 마곡지구 C13-2BL, C13-10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조성된다. 상가 총 68실과 오피스 총 124실로 구성되어 있다.이곳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유동 인구만으로도 고정수요가 확보가 가능하다. 또 마곡역 인근으로 대규모의 오피스 블록이 형성돼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공실률 걱정도 적다. 특히 고정수요가 확보된 만큼 보증금 책정과 임차인 확보에 유리해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일반적으로 단지에서 10분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는 입지를 역세권이라 말하고, 3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으면 초역세권으로 인정한다. 특히 지하철역이 가까울수록 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부지가 한정적이고,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 만큼 그 가치가 높아지게 된다. LG사이언스파크와 R&D연구소 바로 앞에 위치‘마곡역 메트로비즈’는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는 물론 투자수익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 단지는 LG사이언스파크와 R&D연구소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8천여 세대의 M밸리 아파트도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대우조선해양(주), 코오롱 미래기술원, 이랜드 컨소시엄, 에쓰오일, 이화여대병원 등 대다수의 기업이 입주를 확정하면서 향후 마곡지구 내에 16만여 명의 대기업 R&D 연구인력 수요까지 확보할 전망이다.‘마곡역 메트로비즈’는 뉴욕 스타일의 테라스형 거리로 조성될 마곡역 新로데오거리와 인접해 새로운 상권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특히 사업지 이면으로 조성될 특화 거리는 정자동 카페거리나 신사동 세로수길을 연상시키는 마곡역 신흥 상권으로써 이동인구의 흡입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뛰어난 교통환경, 특화설계 장점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지하철(5호선, 9호선, 공항철도)을 통해 도심지(강남지역, 서울역)와 김포공항, 인천공항으로 직접 연결되며, 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광역도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에서 25분, 강남권에서 20분, 서울 시내에서 불과 13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도심과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에서 이어지는 수요를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마곡역 메트로비즈’는 곳곳에 특화 설계도 적용할 계획이다. 일부 실에는 발코니 설계와 데크 설계를 도입해 통풍은 물론 채광까지 좋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고객 접근성도 향상할 계획이다. 특히 품격이 돋보이는 외관 특화 설계까지 적용돼 이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한편 분양홍보관에서는 내방 고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하여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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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없이 내륙에서 잘 키우는 마법 같은 새우 양식 아산아쿠아포닉스 왕새우 양식장은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있다. 서남대학교 근처다. 외암민속마을과도 가깝다. 하지만 주변에 바다는 없다. 바다가 아닌 내륙에서 바다왕새우를 양식한다. 더구나 항생제를 전혀 쓰지 않는다. 더 놀라운 건 짠물에서 양식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왕새우가 병에 걸리기는커녕 살아서 팔딱거린다. 신기하기 이를 데 없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확인한 안전한 새우현상용 아산아쿠아포닉스 대표(44)는 국내 최초로 내륙에서 왕새우(흰다리새우) 민물양식에 성공한 사람이다. 흔하지 않으면서 의미 있는 사업을 하고 싶어 남들과 다른 사업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후 2년이다. 아파트를 빌려 베란다에 수조를 넣고 새우 양식을 집중 연구했다. 중국 저장성 담수수산연구소를 방문하는 등 새우와 깊은 연을 쌓았다.저염분 양식장은 이미 있다. 그러나 현 대표처럼 민물양식장에서 바다새우를 키우는 경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지난해 1월 사하라 사막에 우리나라 해양수산부가 건립한 새우양식연구센터에서 우리 양식기술로 키운 양식새우 5톤을 수확했어요. 그것처럼 저도 육지 한가운데서 바다새우를 키워서 출하하고 있어요.”현 대표가 민물에서 바다새우를 키우는 방법은 간단해 보이지만 실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비법이다. 해수의 이온비율과 같게 민물의 이온 비율을 맞춰 주는 것과 함께 미생물을 활용하는 바이오플락 기술을 적용했다. 현 대표는 “바닷물이 짜기 때문에 짠물이라야 왕새우가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염분만의 관계가 아니다. 미네랄의 비율과 이온으로 조절해서 바다와 같은 삼투압 조건을 맞춰주면 된다.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키운 새우는 질병에도 강해 항생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지난 8월 현 대표는 자신이 키운 새우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의뢰해 17가지 검사를 실시했다. 항생제 등 약품을 많이 사용하는 양식장에서는 엄두조차 못 낼 안전성 검사다. 아산아쿠아포닉스 왕새우 양식장은 모든 검사에서 불검출 또는 음성으로 나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왕새우 민물양식이 주는 일석사조의 효과현 대표의 새우양식은 단순히 새우 양식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아쿠아포닉스라는 신농법을 활용해 새우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로 채소를 키울 계획의 1단계로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쿠아포닉스는 양어(aquaculture)와 수경재배(hydroponics)를 합친 말로,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물고기의 배설물로 재배하는 기술이다. 양식장 위에 채소를 키우는 형태다.아쿠아포닉스의 장점은 많다. 채소 재배시 일반 농사보다 물을 매우 적게 사용한다. 작물이 3배 정도 빠르게 성장한다. 수경재배이므로 잡초를 뽑을 일이 없다. 또 채소는 물을 정화해서 물고기에게 되돌려준다. 양식장 물을 자주 교환해줄 필요도 없다. 이는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생산하려는 농어업인에게 미래 신농법으로 각광받고 있다.현 대표는 해양수산부 공모 ‘2018 친환경양식육성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아산시 지원을 받아 아쿠아포닉스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양식사업을 배우고 싶은 40~50대들에게 선발을 거쳐 무료로 교육할 예정이다.현 대표는 “빚내서 귀농해 농사짓는다고 소득 잘 나온단 보장이 없다. 실패율이 높고 결국 다시 빚만 지게 된다. 아쿠아포닉스는 친환경적이면서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직장이 불안하거나 다른 일을 절실하게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쿠아포닉스는 유용하다. 줄어든 전문농어업인을 늘릴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하러 아산아쿠아포닉스 가요”현 대표는 아산아쿠아포닉스를 가족들이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두 곳 양식장 중 한 곳은 틸라피아와 가재를 키워 틸라피아 먹이주기, 가족낚시, 떼배체험, 맨손새우잡기 등 평소 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낚시를 던지면 틸라피아는 무조건 잡히기 때문에 재미가 클 거예요.”아산아쿠아포닉스 하우스 안에 어린이 모래놀이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밤에는 별을 관찰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 체험은 10월 10일자부터 오전 오후 각 3가족씩만 신청 받는다. 미리 예약해야 한다.새우는 1Kg에 3만5000원. 현 대표가 정성스럽게 팔딱거리는 새우만을 골라 담아준다. 3Kg 이상 주문시는 아산 시내, 배방, 탕정, 천안 불당동까지 살아있는 새우를 무료 배송하는 팔딱팔딱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인원수 상관없이 Kg당 5000원만 내면 불판과 소금 등 얼마든지 장비를 이용해 즉석에서 새우를 구워먹을 수 있다. 새우 외 고기와 채소 등 먹거리는 사오면 된다. 단, 설거지는 필수다.새우 구입 및 신청 문의 : 041-533-4549 / 010-8060-0365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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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과 수리를 무료로 … 재생자전거 기증까지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하다. 일 년 중 가장 쾌적한 날씨가 이때가 아닌가 싶다. 마냥 걷는 것도 좋지만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로지르며 달리면 더없이 시원할 것 같은 계절이다.자전거 10대 거점도시인 아산시는 곳곳에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편의와 여가 선용,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방신도시 11개 거점에 U-bike(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를 갖춰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아산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사고를 보상해주는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되도록 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사회적기업 ㈜어울-Rim은 이러한 아산시 정책에 따라 자전거 안전교육뿐 아니라 수리, 폐자전거를 수거해 재생자전거로 기증하는 사업까지 자전거를 통해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실천하고 있다. 생활에 도움 되는 ‘㈜어울-Rim이 하는 일들’을 모았다. 무료로 자전거 안전교육 받고 봉사시간까지자전거는 배우기가 어렵지 않아 별다른 교육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때문에 안전법규 이해와 위험 발생시 대비는 소홀한 편이다.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게 타기 위한 안전교육은 필수다.어울-Rim이 하는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자전거 안전교육이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수시로 교육생을 모집해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옆 자전거교통안전제험장(이하 체험장)에서 하고 있다.체험장 안에 그려진 자전거도로 위에서 각종 신호와 안전사고 발생시 유의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기본, 중급, 성인, 학생으로 나눠 모두 무료로 가르쳐준다. 학생들은 교육을 이수한 시간만큼 봉사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 많이 시행한다. 강사들이 각종 교구재를 가지고 학교로 직접 가서 교육한다. 이한우 어울-Rim 대표는 “초등 4학년은 1일 2시간 안전교육을 거의 100% 수료한 것으로 안다”며 “실력별로 구분해 교육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교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 자전거를 즐기는 동호회원들이 멀리 투어를 나갈 때 차량 및 가이드 지원도 가능하다. 보다 안전하게 라이딩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유사시 신속 대처해 안전사고를 줄여준다. 교육문의 : 549-8341찾아가는 자전거 무료이동수리센터 운영자전거를 오래 타다보면 수리가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그렇다고 커다란 자전거를 차에 싣고 수리점으로 가기는 생각보다 벅차다.어울-Rim은 이런 생활의 불편을 해소해준다. 공동주택이나 기관, 단체가 요청하면 직접 찾아가 무료로 수리해주는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일반적으로 수리는 공임이 들어가며 자전거는 공임비가 비싸다.어울-Rim은 부품이 들어갈 때 실비만 받을 뿐 수리비 자체는 받지 않는다. 자전거를 싣고 먼 곳까지 이동하지 않아서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어 좋고 수리비가 들지 않으니 경제적으로 유리하다. 폐자전거 수리 후 재생자전거로 기증아파트는 어느 구석에 버려진 자전거가 꼭 있다.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고 찾아가지도 않는다.어울-Rim은 희망하는 공동주택과 이런 방치자전거를 재활용하는 협약을 맺었다. 주기적으로 찾아 폐자전거를 수거하고 자전거 기증을 원하면 직접 찾아가 자전거를 수거해온다. 어지간한 경우도 수거가 가능하니 버리기 전에 전화해서 수거를 문의하면 좋을 듯하다.이한우 대표는 “정말 자전거가 고장 나서 버리는 경우는 30% 미만이다. 대부분 경미한 수리다. 이 자전거들을 모아 수리 후 재생자전거로 만들어 아산시에 다시 기증하면 아산시는 이 자전거를 이주노동자들에게 전달한다”고 말했다. 수리 및 수거문의 : 531-8180신정호, 온양온천역, 은행나무길에서 공영자전거 타고 랄랄라!신정호, 온양온천역, 은행나무길에 있는 공영자전거 대여소 주변에는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릴 수 있게 자전거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 주말이면 이용자로 붐빈다.공영자전거 2시간 대여에 1인용은 1000원, 2인용은 2000원, 추가이용료 30분에 500원이다. 대여소는 매년 추석당일, 설, 설 전 날 등 3일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아산시 도로과 자전거문화팀은 “무료 운영 기간 동안 자전거 이용자의 주인의식이 부족해 대여시간 미준수, 파손, 분실 등 공영자전거 관리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수입금은 공영자전거 유지관리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영자전거를 대여하려면 신청서와 무인매표기에서 출력되는 티켓을 신분증과 함께 각 대여소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대여문의 : 신정호 531-9793 / 온양온천역 531-9397 / 은행나무길 531-9226 2017-10-11
- 마라톤을 테마로… 사랑방으로 이용해요~ 마라토너들을 위한 이색 카페가 지난 7월 영등포구 경인로 706 한양빌딩 지하에 오픈했다. 마라톤을 테마로 한 이색 카페인 ‘마라톤 힐링 카페’는 ㈜한국마라톤TV와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한다.안양천 자전거길에서 문래동 남성아파트 쪽으로 올라오면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 마라토너들의 이용이 편리해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각종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날이면 집결지로 이용하거나 경기가 끝나고 휴식처로도 활용된다. 각종 마라톤대회에 대한 공지도 확인할 수 있다.마라톤을 테마로 한 카페로는 ‘마라톤 힐링 카페’가 국내 최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지만 아담한 공간에 테이블이 놓여 있고 누구나 편안하게 차를 마실 수 있다. 이 카페는 공간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임이나 회의 공간이 필요한데 오픈된 카페에서 이용하기 어려웠다면 이곳을 빌려보자. 단독공간이라 모임에 참여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어 복잡하지 않고 지하철 신도림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어떤 분야의 일을 하든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미팅, 세미나 등을 진행하기에 편리하다. 테이블과 의자를 모두 치우면 연극이나 뮤지컬 등 활동성이 필요한 모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대여비용은 건물 5층에 있는 한국마라톤TV(☎02-761-6677)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 카페는 마라토너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카페에서 마련된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고 마라톤 관련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마라토너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으로 커피나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위치: 영등포구 경인로 706 한양빌딩 지하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문의: 02-761-6677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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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고급 아파트의 랜드 마크 ‘더샵 클락힐즈’ 새 정부 들어 과열된 부동산 경기를 잡기 위해 발표한 8.2 부동산 조치 이후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해외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눈에 띈다.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곳은 필리핀의 클락. 미국의 공군기지가 있던 대표적인 도시라서 우리가 흔히 아는 필리핀의 다소 낙후된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곳이다. 타이거 우즈가 전성기 시절 극찬했던 미모사 골프 클럽이 있는 골프천국이라서 골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그곳에 지어지는 ‘더샵 클락힐즈’에 대해 알아봤다.제 2의 인생, 투자와 실수요까지 일석이조바로 이곳 클락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중심 상업지구를 잇는 고속철도가 2021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클라과 마닐라까지 고작 1시간 이내에 연결이 되고 클락 내에서만 3개 역을 통과하게 돼 클락은 수도 마닐라에서도 멀지 않아 서울의 강남처럼 교통의 요충지이자 중심이 될 전망이다. 필리핀 정부에서 의욕적이고 계획적으로 건설 중인 클락에 ‘클락 그린시티’가 조성 중에 있다.이 지역은 분당의 6배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며 약 100만 명이 훨씬 넘는 주민과 80만 명이 넘는 직원들이 상주하게 되는 친환경 주거단지가 될 예정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곳에 우리나라 브랜드인 포스코건설이 오랜 검토와 준비 끝에 첫 해외 진출로 결정했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더샵 클락힐즈’를 시공한다.얼마 전 필리핀 정부의 경제사절단이 세미나 참석을 위해 방한했을 때 ‘클락 그린시티’ 개발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건설사를 제쳐두고 포스코건설을 방문한 것은 그만큼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개발도상국일수록 많은 신사업이 정부 주도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우리도 겪어봤기 때문에 잘 알 것이다. 그만큼 필리핀 정부에서도 이번 ‘더샵 클락힐즈’에 쏟는 관심이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이곳은 필리핀 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1차분이 조기에 완판됐고 현재 2차분을 분양 중에 있다. 한국에서도 차별되는 커뮤니티를 이곳에도 도입해 다른 아파트 단지와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을 둘 계획이다.커뮤니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특급호텔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사우나, 도서관, 고급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만족도와 자부심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또한, 마치 고급 호텔처럼 곳곳에 ‘워터필드’를 만들어 단지 내 어느 곳에서도 더위를 피할 수 있게끔 조성할 예정이다.게다가 ‘더샵 클락힐즈’는 클락 도심에서도 유일하게 해발 235m 위에 자리 잡아 주변에 큰 빌딩이 없는 클락에서 랜드 마크가 될 것이며 한국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조망권 역시 좋아 필리핀 천혜의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단지 내에 조성될 ‘선셋데크’에서 필리핀의 아름다운 일몰을 매일 즐길 수 있을 것이다.입지 측면에서도 손색이 없어 클락국제공항과 고작 5km 거리이며 세인트폴 국제학교, 필리핀 과학고, 안테네오 경영대학원, 필리핀 대학 클락캠퍼스 등의 교육시설도 5km 내에 자리하고 있다. 거기에다 생활 편의시설인 에어포스 시티병원, 여성의료원 등 병원이 지척이라 필리핀의 수준 높은 의료시설도 이용이 편리하고 카지노나 레저 생활도 이용이 가능하다.탁 트인 조망과 아름다운 일몰 감상이렇게 아름다운 장소에 조성되는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21층, 콘도미니엄 5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512가구가 될 계획이다. 타입별 세대구성은 스튜디오 타입 40가구를 비롯해 1베드 160가구, 2베드 144가구, 3베드 120가구, 4베드 40가구, 펜트하우스 3가구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춰 준비했다.혹시 치안에 불안해하는 입주민들을 위해 보안시스템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동남아 관광을 다닐 때 대부분의 건물 앞에서 볼 수 있는 시큐리티 요원은 기본이고 단지 내에 세대별 보안, 단지 구역별 보안, 클락개발공사 보안까지 3중으로 보안시스템을 갖춰 입주민들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는 철통 보안을 자랑한다. 클락은 필리핀 내에서도 은퇴 후 편안한 삶을 누리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한국에서의 복잡하고 힘든 일상에 지쳤다면 힐링과 여유를 찾아 제 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는 곳이다. 서초동에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으니 투자와 실소유에 관심이 있다면 빨리 움직여야 할 것이다. 문의 02-517-5704 201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