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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게 습득하고 오래 기억하는 <브레인 온 코리아> 아이가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봐야할 책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 늘 과제에 허덕인다며 걱정하는 경우도 많다. 해외에 몇 년간 나갔다 왔더니 사회나 국어 수업을 어려워한다고 가슴앓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공신들은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고 만족할만한 학습효과를 얻게 된 것일까? 똑같은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썼기에 남과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 것일까? 주도적 리딩학습과 창의적 기억학습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으로 불리는 <브레인 온 코리아>를 찾아가 보았다. 무조건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른다? NO 무조건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는 다고해서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같은 시간에 같은 분량의 책을 읽어도 완벽하게 읽어내는 아이와 다 읽었지만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는 아이, 반도 읽지 못하는 아이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이 다르고, 장점이 다르다. 그래서 보완해야할 학습적 취약점도 다르다. 아이들에게는 1:1 맞춤 교육이 필요하며 그 약점이 보완되는 시간 또한 개개인별로 차이가 있다. 기억에 쏙쏙 남는 공부 방법을 경험한 아이들은 공부가 재미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꾸 책을 잡고, 시키지 않아도 책상 앞에 가 앉는다. 효과적인 기억학습에 재미를 붙이는 것이다. 읽기능력, 학습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YES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되는 현 교육의 흐름상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읽기능력은 학생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기본 능력이 되었다. “체계화된 읽기 방식은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이해 능력을 개발하여 종합적 사고과 논리적 표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윤석원 대표의 말이다.<브레인 온 코리아>의 리딩학습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다. 집중력 개발, 시지각능력 개발, 뇌기능활성화 훈련, 이해능력 개발 과정 등이 단계별로 진행된다. 1:1 방문학습의 장점을 살려 아이마다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어 보통의 경우 6개월 정도면 훈련의 효과를 볼 수 있다. 1분에 650자, 800자 읽던 학생들도 1200자, 1500자까지 읽어낸다. 단순히 읽는 속도만 빨라지는 것이 아니다. 테스트를 통해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이 함께 늘었는지 꼼꼼하게 체크한다. 오래 저장하는 창의적 기억학습,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 YES 공신들은 모두 ‘나만의 저장법’을 따로 갖고 있다고 하니 읽기 능력이상으로 중요한 능력이 바로 저장 능력이다. 암기한 내용을 스스로 체계화해서 뇌에 입력하고 필요할 때 원하는 정보를 적절하게 뇌에서 꺼내오는 능력, 바로 창의적 기억학습이다. 이 능력을 위해 <브레인 온 코리아>에서는 영상화, 위치감, 창의적 사고, 순번감 트레이닝, 영자·한자단어 응용 트레이닝, 교과서 응용 트레이닝 등이 순차적으로 교육된다. 남들보다 많은 양을 빨리 기억하고 필요한 때 적절한 정보만 꺼내어 문제해결에 활용하니 남들이 부러워하는 공신 학습법이 절로 완성된다. 어린 시절 배워둔 창의적 기억학습법은 학습량이 점점 방대해지는 고등학교에 가서 빛을 발하게 된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학생 인터뷰 원지은 (분당 정자 초등학교 / 3학년)“공부가 너무 재미있어졌어요”전에는 긴 지문을 읽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렸고 다 읽은 후에도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암기를 할 때도 잘 되지 않아 눈을 감고 애를 쓰며 외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눈을 뜨고 쉽게 암기할 뿐만 아니라 놓치는 것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전에는 수학 수업 때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쉽게 이해하고, 잘 기억하고, 실수가 줄어 재미있어요. 영어학원에서도 책을 잃은 후 문제를 풀어야 할 때 하기 싫었는데 이제는 읽은 후 척척 대답이 생각나서 재미있어졌어요. 독후감을 쓸 때도 책의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아 고생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글쓰기도 재미있어요. 전에는 책 1권을 40분 동안 읽으면서 여러 줄을 놓쳤다면 요즘은 20분 동안 놓치는 것 없이 다 읽는 것 같아요. 사회시험 준비도 저 혼자 했는데 중요한 것만 뽑는 요점 정리도 잘되고 암기도 잘 되어서 성적이 잘 나왔어요. 전에는 시험공부를 하다보면 문제를 다 못 풀고 걱정만 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일 없어서 정말 좋아요. 브레인 온 코리아에서는 등록전 시범수업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수능 1, 2등급과 3, 4등급의 차이는? 공부를 잘 한다는 수능 1, 2등급 아이들과 공부를 좀 한다는 3, 4등급 아이들을 가르는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시원 C&A 아카데미 김면수 원장은 가장 큰 이유는 어휘력과 자기관리능력의 차이라고 설명한다. “수능과 EBS의 연계비중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그 이전보다 수능의 난이도가 낮아졌습니다. 실제로 문제집 5~6권만 모조리 암기하면 만점도 받을 수 있는 수준이죠. 이런 상황에서 1등급과 2등급은 한 문제만으로도 달라질 수 있어 실력의 차이라기보다는 실수의 차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1, 2등급과 3, 4등급은 분명한 실력의 차이입니다. 다시 말해 어휘력과 자기관리능력에 있어서 한계가 분명하다는 것이죠.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야 중위권 아이들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국어 단어장을 활용하라 흔히 ‘단어장’이라고 하면 영어 단어장을 떠올린다. 하지만 김 원장은 국어 단어장이야말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뒷심을 발휘하는 가장 큰 효자라고 말한다. 특히, 내용이 방대하고 처음 접하는 읽기 자료가 많은 수능 준비생에겐 꼭 필요한 공부라고 조언한다. “어휘력은 단 시일 내에 판가름 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 동안의 노력이 쌓여야만 그 성과가 나타납니다. 때문에 교과서나 책, 신문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영어 단어장처럼 별도의 공책을 만들어 새로운 어휘를 꾸준히 기록하는 것도 좋습니다. 새로운 어휘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귀찮고 긴 시간을 요하는 일이지만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반드시 실력으로 빛을 발할 때가 옵니다.” 특히, 어휘력은 읽기 능력을 키우는 기본 바탕이 된다. 실제로 입시를 치러본 학부모라면 누구나 어휘력의 중요성을 공감한다. “아이가 중, 고등학생이 되면 접하게 되는 어휘가 크게 늘어납니다. 한 단락에서 한 두 단어 정도만 모르면 앞뒤 문맥을 통해 충분히 유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단어가 3~4개 이상이 되면 아이는 당황하게 되고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이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면 성적을 올릴 수 없습니다.”이를 위해 시원 C&A 아카데미에서는 출제 빈도가 높은 어휘목록을 선별해 어휘 교재를 자제 제작했으며, 그 교재를 바탕으로 수업의 20~30%를 어휘실력을 높이는데 할애한다. 자기와의 연관성을 찾으면서 읽어라 최근의 입시제도는 방대한 읽기자료를 상대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여기에 더해 여러 자료를 연계시켜 활용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통섭, 융합의 창의적인 인재다. 하지만 문제는 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영상을 자주 접한 탓에 읽기 능력이 현저하게 부족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요즘 아이들은 70년대 현대소설이나 고전작품 같은 필독도서를 읽을 만한 인내심이 부족해 책 속에 몰입하지 못한다. “책이 재미없는 이유는 자신과 상관이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자기와의 연관성을 찾으면서 읽을 수 있도록 옆에서 교사나 부모가 팁을 주는 게 좋습니다. 또 다른 자료와 연관시켜 사고를 확장해 나가도록 도와줘야 합니다.”사실 주어진 시험범위 내에서 성적을 올리긴 쉽다. 내신이 그렇다. 하지만 수능 언어영역이나 논술은 범위가 넓고 방대하다. 더욱이 처음 접하는 자료도 수두룩하다. 읽기 능력 없이는 경쟁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읽기 능력을 키우려면 자기와의 연관성을 찾으면서 읽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자기관리, 자기조절능력을 키워야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또 다른 차이는 자기감정을 절제하는 능력이 다르다는 점이다. “요즘 아이들은 아주 작은 영향만으로도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게다가 한번 감정이 흐트러지면 다시 감정을 회복하는데 무척 긴 시간이 걸립니다. 스트레스 대응력이 그만큼 부족하다는 것이지요.”대부분의 중위권 아이들이 자기감정관리와 조절능력이 취약하다보니 공부에도 큰 영향을 준다. “공부는 습관입니다. 반복되는 지루한 스케줄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하지요. 스스로의 감정과 컨디션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아무리 결심을 한다고 해도 작심삼일에 머물 뿐입니다. 시간관리 역시 무턱대고 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아이의 꿈이나 목표와 연계해야만 오랜 동안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목표가 있는 아이는 스스로 참을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지요. 시간관리에 성공하려면 반드시 아이의 공부동기와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특히, 자기관리능력에서 자기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사람은 정서적인 동물입니다. 정서가 안정돼야 공부도 할 수 있지요. 스트레스를 비롯해 외부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감정을 다잡을 수 있는 힘이 꼭 필요합니다.”이를 위해 시원 C&A 아카데미에서는 희망자에 한해 5주 특강 형식으로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신의 공부습관을 돌아보고 자기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기를 탐색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장단점을 알아야 합니다. 당장 교과공부 더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의 특성과 한계를 파악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더 중요합니다. 결과적으로 자기관리능력이 있는 아이의 학습 효율성이 더 큽니다.” 문의 : 816-7566장경선 리포터 sunny@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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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기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입시가 변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결과를 보면 훌륭한 내신은 기본이고, 개인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펙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최근 인천대 영재교육원과 인천과학고 진산과학고에서도 시험없이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만 학생들을 선발하게 되면서 아이들의 성장 스토리, 스펙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특징은 대학이 또 이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어떤 스타일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내신보다 더 비중이 커 보이는 것은 분명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였다. 뚜렷한 목표 의식과 그간의 노력 과정이 자기소개서에 분명히 드러나 있어야 한다는 것. 영재교육원 부터 입학사정관제로 뽑는데다, 절대평가를 실시하거나, 수도권 중심으로 초, 중 중간 기말고사를 폐지하는 학교가 늘면서 상위권일수록 학생 개인의 재능과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산출물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겨울방학기간동안 우리 아이의 특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회 준비와 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드린다.인천대 영재교육원 1차 합격자 분석
인천대 영재교육원은 자기소개서, 재능입증자료,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로 학생들을 선발하였다. 1차 합격자는 대체로 재능입증자료와 추천서에서 가려진 것으로 보인다. 영재산출물이나 과학전람회, 발명품, 탐구토론과 관련된 스펙이 있었고, 예전처럼 과학에세이나 일기 등은 재능을 드러내 보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인천대 2차 면접 문제
수학, 과학에 대한 창의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자기소개서 관련 심층면접에서는 특징적인 항목에 대해 집중 질문을 하였다. 전공별 학년별로 진행방식이 다소 달랐지만, 평소 과학, 수학 관련 탐구 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넓히고 독서와, 대회 경험이 많은 학생들이 할 말이 많아 유리한 전형이었다.
인천대 영재교육원 자기소개서 항목1.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해당 전공으로 지원하게 된 동기에 관하여 기술하십시오.(400자 이내)2. 지원한 전공과 관련하여 스스로 영재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나 경험들을 3가지 이내로 기술하십시오.(400자 이내)3. 지원 전공과 관련된 내용을 학교에서 배울 때 가장 흥미로웠던 학습주제를 소개하고, 그에 관하여 심화해서 배우거나 연구한다면 어떻게 학습할 것인지 간략한 학습계획을 작성해보세요.(400자 이내)4. 앞으로의 진로계획 및 장래희망에 대하여 기술하고, 선택한 진로를 위해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계획을 써 보세요.(400자 이내)
초등부터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시대! 이제는 조기에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 노력한 흔적을 보여주면서, 개인의 내공을 쌓아가는 개인 스토리가 영재원, 특목고,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요즘이다. 또한 학교에서도 프로젝트 중심의 수행평가 비중이 커지고, 서울의 국제중들은 이미 대입과 선진교육을 표방하면서 교내 80% 평가를 산출물 중심 수행평가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선진국에서 산출물 평가, 개인탐구사례 평가로 평가의 방식을 전환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서술형 논술평 평가가 강화된다. 수도권지역에서도 중간, 기말고사를 폐지하는 학교가 늘고 있고, 대안적인 방식의 평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산출물 중심 수행평가를 추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초등학교부터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창의력과 리더쉽 그리고 발표력을 기르는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겨울방학기간동안 우리 학생들이 준비할 수 있는 창의력, 리더쉽, 발표력을 기를 수 있는 대회가 있다. 바로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이다. 연극과 창의적인 즉석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인천남동센터에서는 10회의 특강을 진행 중에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초등3~고2까지의 학생이라면 센터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대학, 특목고 진학을 위한 좋은 스펙이 될 것이다.
2012-12-18 - 대교협 발표: 2014년도 수시입시 더욱 확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2월 10일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이 발표는 ‘수능 이원화’가 도입되는 내년 입시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라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런데 수능 이원화 전형은 학생들과 대학들에게 벌써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잠시 수능 이원화 정책을 살펴보도록 하자. 내년 입시부터 수능 과목이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게 된다. 하지만 영어에서 A형만 반영하는 대학은 예체능 계열 7개 대학 밖에 없으며, 대부분의 대학에서 B형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A?B 두 전형 모두를 인정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런데 B형 선택에 대한 가산점이 5~30%로 이미 정해진 반면, 난이도를 조절할 수 없다는 한계점 때문에 어떤 전형을 선택해야 좋은지 학생들은 알 수가 없다. 내년 수능의 난이도에 따라 A형을 선택해 만점을 받는 것이 B형을 선택해 낮은 점수를 받는 것보다 가산점이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 시험의 난이도 조절도 힘든데, 하물며 두 종류의 시험이라면 난이도 조절은 더욱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수능 이원화 정책은 발표 전부터 여러 비판을 받았고, 구체적 계획이 발표된 지금도 난관이 많다. 게다가 하위권 학생들이 A형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아질수록 B형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수가 줄어들어 B형 사이의 등급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 분명하다. 혼란만 가중시키는 이러한 내년 수능 정책을 보아도 수능이 입시의 해답이라는 오래전 사고를 가지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이제는 객관적인 통계를 통해 입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깨달아야 할 것이다. 사실 대교협이 10일에 발표한 자료 중 가장 주목해야 하는 주제는 ‘수시 전형의 확대’이다. 얼마 전 서울대가 내년도 수시를 82.6%까지 늘린다고 발표한 이후, 대교협에서도 수시 인원을 66%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단위 대학 입시에서 64%를 기록한 수시 전형이 한차례 더 확대된 것이다. 그러나 올해 64%라는 것은 전국 대학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이 모두 정원의 70%가 넘는 학생들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수능은 좁은 길이다. 우리는 굳이 좁은 길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 30%를 밑도는 수능 선발에 집중하는 것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형을 찾을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대교협에서는 수시에 NEAT전형이 확대된다는 점도 내년 계획에 포함시켜 발표했다. 그러나 NEAT를 반영하는 대학이 많지 않고, 수능에 직접 반영되는 것의 여부는 다음 정권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 현재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예비 고1,2는 물론 중학생들까지 포함해, 수시 전형의 확대라는 현재의 주제와 NEAT체제로의 전환이라는 미래의 주제를 잇는 전략이 필요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 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TOEFL, TOEIC, TEPS 등 공인어학시험을 공부하는 것이다. 특히 TOEFL은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의 4영역을 고르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NEAT는 물론이거니와 서울 주요 대학들의 글로벌 전형에 포함된 영어 에세이와 영어 면접을 대비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승리어학원의 TOEFL반 학생들이 치른 TOEIC 점수의 경우, 단 두 회 시험 만에 915, 935, 975의 점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게다가 대교협 추산 4천명이나 되는 글로벌전형 선발 인원은 물론이며, 흔히 입학사정관 제도로 분류되는 서류와 면접이 들어가는 전형까지 고려할 때 우리가 공인어학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수시 전형은 매우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서류면접에서 공인어학성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Global Mind를 겸비하고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해 어학을 준비했다는 훌륭한 스펙이 되어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필승의 역전 비법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과 학생들의 경우 아직까지 공인어학성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일부 상위권 학생들에 몰려있어, 서울 중하위권 대학의 이런 전형들은 경쟁률이 2~3을 맴돌고 있으며, 심지어는 모집인원보다 지원자가 적은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자신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보며 비슷한 성적의 경쟁자들을 어떻게 이겨야 하는지 혹은 나보다 더 높은 성적을 가진 학생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현 시점에서 수능은 좁은 길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수시전형이다. 그리고 이 중에서도 경쟁률이 40~50:1을 넘나드는 논술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1학년 때부터 이미 정해진 내신으로만 승부를 보려고 할 것인지를 두고 고민하지 말자. 이 두 전형에 모두 해답이 나오지 않는 이상, 우리가 선택해야 할 것은 객관적으로 공인된 점수를 받아낼 수 있는 공인어학성적에 있다는 것이 확실하며 이를 통해 어학전형뿐만 아니라 모든 서류면접 전형에 응용을 해야 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분야를 두루 공부할 수 있고 현 대학 수시지원에서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TOEFL을 선택하는 것은 앞으로 일부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전략이 아니라, 대입을 위한 필수 선택 조건이 될 것이다. 글 승리어학원장 라진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2014년 입시 변화, ‘스스로 학습’에서 답을 찾다! 개원 2년 만에 SKY를 비롯한 명문대 입시의 합격 소식을 꾸준히 전하고 있는 은행사거리 고등부 수학국어 전문학원, A1edu 학원. 작년에 이어 현재까지의 2013년 수시 합격 역시 서울대를 포함해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A1edu 학원의 강점은 ‘스스로 익히고 배우는 능력’을 키워 어떤 문제, 어떤 난이도의 문제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있다. 학생들이 서툴러하는 자기주도적 플랜을 함께 계획하고 일회성이 아닌 ‘수능’을 향한 꾸준한 학습과정에서 자생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그 핵심에는 10~20년 이상의 탄탄한 경력과 실력을 갖춘 A1edu 학원의 입시 전문가가 있다. 강사별 차별화된 지도와 학습 전략을 정리해보았다. 스스로 학습, 자생력을 키워 등급을 올라서는 A1edu 수학 한준성 원장은 “수능은 사고력을 평가하는데, 수능에 대비해 학생이 갖추어야 할 능력의 첫 번째는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사고력을 초반부터 키워가는 데 있다.”고 말한다. 현재 수학 강좌는 12월 23일 겨울학기 개강을 앞두고, 상담을 통해 학생의 성적, 학습방법을 통해 적합한 수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과수학과 수리논술의 전문가, 한준성 원장_ 각 학년 최상위권 수학수업을 담당하는 한준성 원장은 소위 SKY를 비롯한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수많은 학생들의 합격 신화를 만들어 온 이과 수학 전문가다. 상위 3% 이내의 이과 최상위학생을 대상으로 의대준비반과 이과 수능만점 대비반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의대준비반에서는 1년 안에 수I, 수 II , 기하 벡터 , 적분 통계를 한 번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 수업마다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 모의고사 4점짜리 문제 중에서 엄선된 문제로만 구성된 단원별, 테마별 특수교재를 사용한다. 이 교재는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극대화시킬 뿐 아니라, 문제에서 요구되는 내용, 생각해야 하는 내용들을 학생들이 직접 기록하면서 내용정리부터 심화 응용단계까지 연결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신 만의 수학학습법을 찾아라, 김성한 부원장_ 전국 언수외 1% 학생들의 수학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한 부원장이 강조하는 것은 ‘전교1등 학생의 수학학습법을 무조건 따라하지 말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학습법과 습관을 반복하고 익혀 체득’하는 것이다. 학생 개인별 학습방법, 학습 경로, 습관이 다르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의 학습법만을 따라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 그가 학생들에게 제안하는 수학학습법은 ‘무조건적인 선행이 아니라, 3개월 정도의 선행으로 매일 꾸준히 공부하여 자신만의 수학학습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학생이 직접 필기하고 다시 나만의 노트에 옮겨 복습하는 개념정리 노트, 수업종료 5분 전에 오늘 학습 내용을 꼼꼼히 기록해 제출하게 하는 학습 정리 카드, 매일 자신이 공부한 수학내용을 3개씩 정리하는 수학일기장이 그의 수학 수업시 지도하는 결과물이다. 멘토와 스승으로 학생과의 교감 중시, 송기영 대표강사_중상위권 학생들을 상위권으로 도약시키는 수업으로 유명한 송기영 대표강사. 그의 수업은 ‘배운 그대로 익혀 학생별 각자의 학습 소화량에 맞게 즐겁게 공부하자.’는데 목표를 맞추고 있다. 특히 멘토와 스승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학생들의 학습 자생력이 길러질 때까지 학생과의 유대감에 열정을 아끼지 않는다. 수업 그날 배운 내용을 익히도록 지도하고, 학생별 주간/월간 학습스케쥴을 짜서 각자의 학습 소화력에 맞춰 학습량을 제안해준다. 또한 스스로 확실히 알 때까지 학생들의 질문을 들어 줄 정도로 수학학습의 진정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몰라서 못 풀고, 못 풀면 점수가 낮고, 점수가 낮으니 흥이 나지 않아 공부하지 않는 잘못된 수학 학습의 악순환을 끊어주겠다는 것이 그의 의지다. 수능문제 풀이에 집중된 최적화된 A1edu 황상윤 국어 2012-12-18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 소식 - 2012년 12월 3주 오세용 영어학원, 겨울방학 초, 중 원생 모집 효율적인 초, 중, 고 연계교육으로 각종 영어 인증 시험과 내신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OSY 주니어영어학원과 오세용 중고생영어학원(송파중 앞)에서 겨울방학 원생을 모집한다.초등생을 모집하는 OSY 주니어영어학원은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 영역별 전문 선생님이 나누어 수업하며 책임 담임제로 소수정원으로 운영된다. 중, 고등부를 모집하는 오세용 중고생영어학원은 중학 기초영문법과 종합영문법, 고교기본 영문법과 TEPS 실전반 등으로 운영된다.방학 특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OSY 주니어영어학원(02)3401-2012 오세용 중고생영어학원(02)3012-2015 ''아이들이 즐거운 영어유치원'' 쥬빌리프라임 원생 모집 ''아이들이 즐거운 영어유치원'' 쥬빌리프라임(송파구 문정동)에서 2013년도 유치부 원생을 모집한다.쥬빌리프라임 교육 프로그램의 장점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거워 한다는 것. 즐거울 때 아이들은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쥬빌리프라임은 아이들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쾌하고 흥미롭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각자가 다른 능력과 학습 스타일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 맞게 특성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입학 상담은 학원으로 하면 된다.송파 전지역과 강남구 수서, 일원 지역에 셔틀을 운행한다. 문의 (02)403-0511 김지민 영어학원, 겨울방학 특강 및 입시설명회 대입의 강자 ''김지민 영어학원''에서 겨울방학을 앞두고 특강 및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김지민 영어학원의 ''WINTER CAMP'' 정규반 개강일은 1차 12월 19일(수)와 2차 12월 26일(수)이다. 예비 고1~고3 대상의 Intensive Program은 주3일 정규수업에 1:1 헛점 멘토 수업과 온라인 학습으로 진행된다. 예비 고1 대상의 ''40일 프로젝트반''은 월금반과 화목반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도교사가 함께 짜임새 있게 파트별 수업을 하게 된다. 이밖에 겨울방학 40일 역전 프로젝트반과 김지민 원장 직강의 ''고1 스파르타 집중반''과 TEPS 고득점반'', ''수능어법+어휘+구조독해+마무리반'', ''고등문법 심화+필수어휘반''도 운영된다. 한편 ''2014 대비 수능영어 입시 설명회''는 12월 21일(금) 오전 11시 학원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문의 (02)423-5733 말·성격 발표력 집중훈련 및 청소년 특강 모집 말 성격 발표력 등을 리모델링할 수 있는 1박2일 스피치 집중훈련을 진행한다. 12월22일~23일 서울국제유스호스텔에 성인남여 단 25명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소년 발표력 방학특강은 초중고 각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남 앞에서 당당하게 발표를 하기위한 용기, 배짱, 자신감키우기, 목소리, 발음, 자세, 시선을 자연스럽고 절도있게 교정하며, 말을 조리있고 핵심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문의 02-586-5656, www.speechok.com 영어유학 명문 호야, 美 겨울 특강 매년 IVY League 대학은 물론 국내 명문대 국제학부, 글로벌전형과 14년 연속 Phillips에 다수 합격시킨 호야아카데미가 美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해외유학생 17일부터 내년 1월4일, 국내학생 내년 1월2일부터 2월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강경호 원장이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Intensive하게 진행됩니다. 정규 강좌로는 2012년 국내·외 명문대학 입시 예정자를 위한 SAT·SATll, AP강좌와 2013년 9월 중·고 미국 유학 예정자를 위한 SSAT·TOEFL 과정, 일요 VOCAB 강좌, 명문 보딩 필독서를 다루는 Novel Reading Class도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중·말 집중반으로 개강·접수 중이다. 문의 : 강남 3452-5522, 유학원 6081-5522 www.hoyah.co.kr 최용훈국어논술/최대치수학/최상영어전문, 합동설명회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최용훈국어논술학원, 최대치수학학원, 최상영어전문학원의 합동설명회가 12월19일(수, 대통령선거 투표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겨울방학동안 국어/수학/영어 과목에 대해 이 학원만의 독특한 수업/관리 방식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학원관계자에 따르면 “송파구 최대 수강인원을 가진 최용훈국어학원, 올해 수능만점을 비롯 2등급 이상의 상승을 이뤄낸 최대치수학, 그리고 영어의 패러다임을 바꿔줄 최상영어의 설명회를 한 자리에 들을 수 있으므로 과목별 설명회를 따로 찾아다닐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설명회 예약 시 강사들과의 직접상담도 가능하다.문의 (02)423-9580 / 424-5151 / 424-8871 대치동 진명어학원, 방학특강 대모집 대치동 20년 전통과 수많은 특목고합격과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대치동 최고의 문법과 Teps전문어학원인 진명어학원은 겨울방학문법 지옥훈련반과, Teps 지옥훈련반을 모집한다. 개설반은 수준별로 기초, 기본, 영문법의 신, 종합영어반이고, Teps와 수능독해는 유료선택이다. 예비고3을 위한 어법과 빈칸추론 반을 주1회 6주6회 완성이고, 예비고1은 기초다지기반과 실력다지기반이 있다. 중1예비반은 독해, 문법, 듣기, 단어등 모든영역을 강의 한다. 저녁반 개강은 12월27일이고 오전반은 12월31일이다. 종강은 1월25일.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나 다음에서 진명어학원을 검색하거나 www.jmenlgish.co.kr 접속하면 된다. 문의 561-9227, 564-62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인터뷰 - ‘강남KS학원’ 권철주 원장 철학을 전공해 박사과정을 이수하며 외고생들을 대상으로 논술 강의를 하던 ‘강남KS학원’ 권철주 원장은 8년 전 중국 상해에 특례학원을 열었다. 5년 동안 상해 특례학원에서 논술 강의와 진학 상담을 하면서 현지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한국 학생들의 실태를 생생하게 파악한 권 원장은 귀국해 대치동에서 3년째 특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권 원장은 해외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그 장, 단점을 잘 알고 있기에 맞춤형 특례입시(재외국민특별전형) 지도로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권 원장을 만나 특례입시에 대한 정보를 들어보았다. - 특례입시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다는데최근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자영업자와 현지법인 근무자 자녀들이 증가하면서 특례 자격이 되는 학생 수가 많이 늘었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12년 전 과정 해외이수 학생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히 특례입시 수험생 수의 증가가 아니라 상위권 학생들의 실력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명문대 특례입시가 영어 특기자 전형이나 미국대학 입시와 비슷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현지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서 IB나 AP 등을 이수하고, 외국어 공인성적 공부 등에 열중하기 때문이다. - 유학생들도 특례입시에 지원할 수 있나부모와 함께 거주하지 않고 학생 혼자 학교생활을 하는 유학생들은 특례입시에 지원할 수 없으며 글로벌전형이나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대는 몇 년 전부터 일반 특례입시를 폐지하고 외국학교 재학생들도 특기자 전형(2013학년도 입시의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해외고교 졸업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 8년간 특례입시 지도를 하면서 특별히 느낀 점이 있다면아직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생활한다는 것이다. 해외 교민들은 특정 지역에 모여서 살기 때문에 교민들과의 교류가 활발한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교민들과 함께 살면서 유용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덜 외롭지만 현지인들과의 교류에 소극적이라는 점이 한계다. 이런 학생들은 자기소개서에 남들과 차별화된 경험이나 문화적 교류 등에 대해 쓸 수 없게 된다. 또한 자신의 영어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문제다. 해외생활을 오래 했지만 외국어 공인시험에 응시해보지 않은 학생들이 많다. - 상담 중 안타까웠던 경우가 있었나뉴질랜드에서 약 4년간 유학을 했으면서도 현지에서 토플 시험을 한 번도 보지 않고 귀국해 국내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학생이 있었다. 국내대학 특기자 전형에 영어공인성적을 제출해야 한다는 것도 미처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의외로 그런 유학생들이 많다. 부모들은 현지에서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으니 당연히 자녀의 영어 성적이 우수할 것이라고 믿지만, 생활영어 구사 능력과 아카데믹 영어 실력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이런 학생들은 수시 원서 접수를 코앞에 두고서야 국내 대학 입시 준비를 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또한 학원가의 잘못된 정보만 믿고 헛수고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영어 공인성적도 없는 중국 유학생이 서강대 알바트로스 전형과 중앙대 특기자 전형은 에세이 시험만 잘 보면 합격할 수 있다는 말만 믿고 몇 개월 동안 영어 에세이 공부만 한 경우도 있었다. 이 학생은 뒤늦게 다시 정확한 상담을 받고 중국어 특기자 전형 준비로 방향을 바꾸었다. - 입시설명회에서는 어떤 정보를 제공하나올해부터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돼 특례입시도 지난해와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대학별 지필고사 난이도도 상승했다. 이런 내용을 토대로 2013학년도 특례입시 및 수시 분석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때 강남KS학원 합격생들의 스펙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2014학년도 입시 전략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다양한 전형들 가운데 6회만 지원할 수 있는 수시에서는 이른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물론 적절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지피지기’를 제대로 해야 한다. 즉, 나의 장점만을 고려해서는 안 되고 나의 단점과 다른 학생의 장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대학 입시는 붙이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기에 아무리 준비가 잘 돼있어도 상대방이 나보다 포트폴리오가 더 좋다면 내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나에게 쉬운 길은 남에게도 쉽다는 것을 꼭 강조하고 싶다. 문의 (02)561-9536, www.ksglobal1.co.kr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2013학년도 특례입시 및 수시 분석 설명회일시 : 11월 29일(목) 오후 2시장소 : 대치동 강남KS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파이널로 본 ‘인문계 논술’ 대부분 대학교의 논술 전형이 끝났다. 요즘은 준비 안 된 상태로 파이널 강좌만으로 합격을 노리는 학생들은 줄고 1~2년의 장기 연습을 통해 기본기를 닦아놓은 학생들이 많아졌다. 파이널 강좌를 수강하는 의미는 오랫동안 준비한 학생들에게는 마무리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실수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최종 점검이며, 준비가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단기간에 최대한 남들과 비슷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강사 입장에서 최선의 태도는 학교 출제 경향에 대한 분석을 해서 최선의 문제로 훈련시켜주는 것, 그리고 개별 학생들의 특징을 잘 파악해서 출제 의도에 맞춘 답안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장기간의 안정적인 준비와 파이널의 집중력 있는 준비가 좋은 수능 결과와 만나야 논술 전형의 합격이 가능할 것이다. 파이널 강좌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생각을 말해보겠다. 일단, 인문계 논술에 한정된 내용이다. 첫째, 키워드 앞세우기, 두괄식으로 쓰기, 제시문으로부터 근거 뽑아내기 등을 모르는 학생들은 별로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잘하기는 힘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잘하기는 힘든데, 특히 핵심적인 키워드나 분석 내용을 앞세우고 나면 그 뒤에 할 말이 없을까봐 뒤로 미루는 경향 때문이다. 단락별로 파악한 핵심을 앞세우고 뒤이어 근거를 책임있게 제시하기 위해서는 분석을 논리적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2시간 내외의 시험 시간에 그런 작업을 할 수 있으려면 평소에 내공을 쌓아야 한다. 둘째, 잘 아는 주제가 나올 때, 제시문에서 출발하지 않고 배경지식에서 출발하려는 경향이 있다. 배경지식을 과시하고 싶기도 하고 틀릴까 싶어 안전하게 가려는 탓이기도 하다. 기껏해야 1000자 이내의 짧은 글에 배경지식을 과시하는 것은 논제와 제시문에 충실한 가운데 짧은 효과의 삽입 정도면 충분하다. 특히 자기 견해를 밝히라는 부분에서 앞선 제시문 분석과 동떨어지게 자기 의견의 근거를 평소 생각대로 쓰는 경향은 조심해야 한다. 셋째, 인문수리논술은 평소 알고 있는 수학적 지식을 논제와 연관시키는 것이지, 별도의 수학적 지식을 더 배우는 것이 아니다. 보통 수학이 약한 학생들이 인문수리논술을 부담스러워하는데, 수리영역 1~2등급의 학생들이라면 모를만한 개념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사실 수리논술도 인문논술 대비하면서 장기간 조금씩 대비하면서 감을 쌓아나가는 것이 좋다. 논술 준비는 수능 공부하듯이 일주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장기간 조금씩 꾸준하게, 그러나 독해하고 글 쓰고 평가하는 그 시간만큼은 집중력 있게 해나가는 것이 제일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자기주도학습 주인공 신영통센터의 오픈 학습 콘서트 자기주도학습으로 많이 알려진 주인공이 신영통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가 오픈하여 12월20일(목) 오전10시~13시까지 오픈 강연회를 무료로 개최된다. 늘푸른교회(화성시 반월동25-3)에서 초.중.고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1부는 TMD교육그룹대표이신 고봉익교수가 "내 아이 학습 무엇을 바꿀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2부는 연세대 교육학부의 김명수 공신이 내신학습 지도 방법과 논술지도 방법에 대한 강연을 한다고 한다. 매 강연마다 조기 마감되는 고봉익 교수의 강연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정된 좌석관계로 예약은 필수라고 하니 궁금한 점도 물어보고 늦지 않게 예약해 보자. 전화예약 070-8780-7109 문자예약 010-9093-2412(학생명/학교/연락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독서 통해 폭넓은 지식·창의적인 사고력 길러야 내년은 2009 개정 교과교육과정이 시행되는 첫해다. 우선 초등 1, 2학년과 중1 학생(고1은 영어만 해당) 대상으로 시행되는 개정교육과정은 이른바 ‘통합(STEAM)’을 목표로 한다.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를 아우르는 ‘통합’은 주제나 활동 중심으로 여러 교과를 연계해 학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예비 중1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2009 개정 교과교육과정을 참고로 중학 교과 과정을 미리 살펴보고 자신만의 학습계획을 생각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풍부한 독서, 모든 과목의 기본 국어는 모든 과목의 밑바탕이며 학습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목이다. 예전 중학교 교과서에는 시, 소설, 희곡, 전기, 설명문, 논설문 등만이 나왔다면 내년부터는 만화, 시나리오, 대본, 광고, 기사문, 선언문, 시사평론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글도 실린다. 따라서 단순한 지문 읽기에서 벗어나 다양한 글을 읽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영화, 연극, 드라마를 보더라도 그 내용을 파악하고 주어진 상황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개정 교과교육과정 총론과 해설에 따르면 사회, 과학은 교과간의 경계가 없어지면서 시험에서 포괄적인 문제와 서술형문제가 문제가 많이 출제될 전망이다. 과목과 상관없이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토론을 통한 의사소통으로 자기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조영숙 한우리독서논술 청주흥덕지부장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에 우리 고전문학 등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을 미리 읽어볼 필요가 있다”며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깊이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과와 관련된 내용의 독서는 국어 뿐 아니라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의 한종선 센터장도 “문학작품이나 여러가지 글을 읽고 요약 정리하면서 주제를 파악해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며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중학교는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다양한 실생활 관련 주제로 심도 있게 공부 중학교 수학 교과서는 전체적으로 불필요한 용어가 삭제되고 직관적인 이해가 강조됐다. ‘실생활 연계형 문항’과 ‘교과 융합형 문항’, 서술형 평가 비중이 늘어날 전망이다. 실생활 연계형은 계산이 복잡하지는 않지만 익숙해지지 않으면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다. 교과부에 따르면 다양한 실생활 관련 주제를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수학은 초등학교 때 우등생이었던 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한 후 좌절을 맛보게 되는 과목 중 하나다. 특히 내년에는 내용이 축소된 반면 원리 위주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포함돼 계산위주 학습에 익숙한 학생들은 더 어렵게 느낄 수 있다. 한종선 센터장은 “수학은 기본과정을 확실히 알고 방학중에도 매일 일정한 시간에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해법수학의 노진효 원장은 “원리와 기본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예비 중1 학생들은 겨울방학동안 수학적 배경을 파악하고 난이도를 조절해 가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교재보다는 스토리텔링 형태의 이야기와 배경, 기본에 충실한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문제 자체를 해석하지 못해 못 푸는 아이도 많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서경중학교 이모 수학교사는 “예비 중1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라고 말했다. 영어공부의 왕도는 ‘끈기’ 중학교 영어는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기르며 다양하고 창의적이며 체계적인 학습활동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기본적인 생활영어에 대한 이해와 외국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일선 교사들은 공통적으로 영어는 시간을 많이 요하는 과목이지만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오는 과목이라고 말한다.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김설아 엠탑 글로벌학원 강사는 “예비 중1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동안 영어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방학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읽기와 듣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흥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뉴스를 활용해 듣기 연습을 하고 다양한 글을 읽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또한 한종선 센터장은 “단어를 무조건 외우는 것 보다는 쉬운 독해 책을 구입해 읽으면서 문장 속에서 단어의 뜻을 알고 외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말하기의 기본이 되는 듣기 영역은 받아쓰기가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