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767) [콘서트] ♠이승철콘서트 일시 : 1/3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VIP석9만9천원/VIP석8만8천원/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 주최 : 눈사람기획 문의 : 1644-0488 ♠경제 살리기 희망 콘서트 ‘For Dream’ 일시 : 2/4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1천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29-4809 ♠힘내요,2009! 으랏차차 콘서트 일시 : 2/8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전석1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뮤지컬] ♠건군 60주년 기념뮤지컬 마인 일시 : 1/30~2/13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 주최 : 대한민국 국방부 문의 : 070-8230-8916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일시 : 1/31~2/1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2만5천원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0 ♠가족뮤지컬 헨델과 그레텔 일시 : 2/7~8 장소 :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전석1만5천원/예매1만2천원 주관 : 플러스기획 문의 : 031-294-4232 [어린이] ♠뽀로로와 생일선물 일시 : 1/30~2/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2만원 주최 : 극단예인 문의 : 1566-9921 ♠버블버블공연 & 레이저쇼 일시 : 2/1 장소 :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2만원/할인권1만4천원 주최 : 공연기획친구 문의 : 02-2681-2069 ♠재크와 요술저금통 일시 : 2/6~7 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 1만5천원 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2-500-1200 ♠대장만세 일시 : 2/6~7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입장료 : 전석1만5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그림자도둑 일시 : 2/7~8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일반3만원 주최 : (주)유니북스 라트어린이극장 문의 : 02-560-09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2009년 대한민국 경찰의 두 얼굴 ‘군포사건’ 끈기로 해결한 수사관들 ‘무능경찰’ 비난 일거에 날려 미궁으로 빠질 뻔 했던 ‘군포 여대생 납치 사건’이 일선 경찰서 수사관들의 끈기와 집념으로 결국 해결됐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A씨(21) 실종 다음날인 지난해 12월 20일 범죄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된 군포보건소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A씨의 예상 이동로(군포보건소∼안산시 건건동∼안산시 성포동 일대 반경 6㎞)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확인작업에 착수했다. CCTV는 보건소를 비롯해 인근 도로, 주유소, 은행 등 모두 300여개. CCTV를 정밀 분석한 결과 사건시간대(12월 19일 오후 3시10분~오후 7시28분) 운행한 차량은 7200대에 달했다. 전담 수사 인력 30여명이 차량 소유주를 찾아다니며 당일 행적을 일일이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강 모(38)씨가 용의선상에 올랐다. 동일 전과의 범죄자를 유형별로 분류하는‘범죄 프로파일링 기법’을 동원했다. 강씨는 강도강간과 특수절도 등 전과 9범. 강씨를 상대로 알리바이와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사 등 막바지 수사를 진행했다. 결국 24일 강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끈기에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한 저인망식 수사의 결과였다. 그동안 불안에 떨었던 경기서남부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경찰로서는 ‘무능한 경찰’이라는 비난을 일거에 날린 쾌거였다. ‘공개수사로 전환한 뒤 한달이 지나도록 범인 윤곽조차 못잡고 있다’는 여론의 질타에, ‘용산참사’문제까지 겹치며 경찰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은 상황이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했기에 더욱 값진 결과였다. ‘용산참사’ 책임회피 급급한 수뇌부 ‘여론 만들기’ 조직적 동원 경찰의 강제진압으로 시민 5명과 경찰특공대원 1명이 목숨을 잃은 ‘용산 철거민 참사’발생 열흘째. 과잉진압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참담한 결과에 대해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를 비롯 지휘선상에 있었던 경찰수뇌부가 먼저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과정이야 어찌됐든 결과적으로 실패한 작전인 만큼 경찰 수장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얘기다. 경찰수뇌부는 그러나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모습이다. ‘소신파’로 평가받는 김 내정자조차 ‘용산참사’ 문제엔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여론의 향배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눈치다. 경찰은 실제 설 연휴 기간 ‘용산참사’와 관련 경찰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농성자들의 과격행동을 주로 담은 사고현장 동영상을 여론 주도층에 유포했다. 이 동영상은 경찰 내부 여론마저 나빠지자 경찰청 정보부에서 급하게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촛불시위 때처럼 ‘내외부 여론 반전용’으로 ‘동영상 카드’를 다시 꺼내든 셈이다. 지방의 한 경찰청은 경찰들에게 ‘모 방송사의 용산참사 관련 인터넷 여론투표에 적극 참여하라’는 내용의 단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여론을 경찰에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기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기도 했다. 경찰청 내부게시판엔 “용산 참사의 책임을 묻는 인터넷 포털이나 언론사 여론 조사에 적극적으로 투표하자”는 독려성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사실상 경찰이 조직적인 여론조작에 나선 모양새다. 책임회피에만 급급한 경찰수뇌부로 인해 치안과 법질서 유지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할 일선 경찰들까지 ‘여론조작’ 논란에 휘말려 들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알립니다> 제1회 다산목민대상 수상 단체가 다음과 같이 결정되었기에 이를 알립니다. 본 심사위원회는 최종 심사과정에서 현장실사결과와 지자체 관계자 질의 및 응답 결과 등을 참고해 최종 수상 단체를 결정했습니다. 다만 심사위는 타 지차체에 비해 월등한 공적을 쌓은 곳이 없고, 각 지자체 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본상 수상 지자체 4곳만 선정했습니다. 제1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은 2009년 1월 8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립니다. 그간 제1회 다산목민대상 공모에 참여해주신 전국의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09 다산목민대상''은 심사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진행해 지방자치의 현장에서 노력하는 지자체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종 심사결과 대상 : 해당 지자체 없음 본상 : 고성군 군산시 안산시 함평군 ■시상식 -일시 : 2009년 1월 8일(목요일) 오전 11시 -장소 : 세종문회회관 세종홀 2008 다산목민대상 심사위원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경기도 ‘서해안 10대 프로젝트’ 산업지도 바꾼다 경기도가 서해안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취임 이후 ‘서해안 개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서해안 프로젝트는 고속성장을 거듭해온 중국에 맞서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일대를 동북아의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우선 국제보트쇼가 열리는 화성시 전곡항 일대 198만㎡에 해양복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내외 보트·요트 관련업체 및 연구기관이 입주해 제조는 물론 시험·정비·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니라와 리조트, 편의시설 등도 들어선다. 도는 화성시 전곡·제부항과 안산시 흘곳·방아머리항 등 4곳에 2020년까지 1237억원을 투자해 1733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곡 마리나항은 어업·해양레저활동 구역, 제부항은 리조트형 마리나, 흘곳항은 최고급 리조트형 마리나, 방아머리항은 대형·고급 크루즈용 마리나로 각각 개발된다. 안산시 선감도 일대에 선감해양체험관광지구가 조성된다. 도는 산림휴양지구(제2도립수목원)와 해양체험지구, 공공시설지구, 주민소득시설지구로 나눠 개발할 계획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에는 IT·BT첨단산업과 자동차, 물류분야 업체들이 입주해 중국 동부연안의 경제특구내 기업들과 경쟁하게 된다. 시화호 북측간석지 925만6000㎡에 첨단지식산업단지인 시화멀티테크노밸리가, 남측간석지 화성시 송산면 일대 54.69㎢에는 관광·레저도시 ‘송산그린시티’가 개발된다. 송산그린시티 내 동쪽 470만㎡엔 세계 최대 규모의 유니버설스튜디오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이밖에 화옹간척지에는 세계 각국의 농업문화를 보여주는 ‘글로벌 팜’과 말산업육성센터 등이 들어선다. 김기호 도 해양정책과장은 “올해 정부가 ‘국내 서해안권 전반에 대한 종합발전계획’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경기도의 서해안 개발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8
- 침체된 토지시장 고려 큰폭 해제 행복도시·무안기업도시·경북도청 이전지역 경기 안성·안산·포천·동두천시 전체 포함 정부가 전국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대폭 해제한 것은 경기침체로 인해 해제를 하더라도 토지시장이 불안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토지거래가 줄어들면서 지난 해 4분기부터 지가변동률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의 토지가격은 지난 해 4분기 -4.11%를 기록했다. 특히 16개시 모두 마이너스 상승률을 나타내는 등 토지시장 침체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지자체에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방은 모두 해제하고, 수도권도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등 꼭 필요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다 만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보금자리주택 건설계획 등을 고려해 계속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놔두기로 했다. 또 수도권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시·군·구와 개발사업지구 중 보상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지구는 허가구역으로 유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방은 개발제한구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해제했다. 수도권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없어 토지가격 상승요인이 없는 인천 강화, 경기 안성·안산·포천·동두천과 개발사업지구라하더라도 보상이 완료된 김포, 파주 신도시 등이 해제지역에 포함됐다. 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토지거래가 자유로워진다. 시·군·구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고, 전매·임대도 가능하다. 이미 허가를 받아 매입한 토지도 이용의무가 사라진다. 현재 농업용은 2년, 주거용은 3년, 임업·축산·어업용은 3년, 개발사업용은 4년 동안 전매나 임대가 불가능하다. 토지거래허가지역은 국토이용의 효율을 기하고,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억제해 건전한 부동산 경제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한다. 대상 토지는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 급등 또는 그런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구체적으로 △도시계획 등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되거나 변경되는 지역 △법령의 제·개정, 또는 폐지로 인해 토지이용에 대한 행위제한이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지역 △법령에 의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거나 예정된 지역과 그 주변지역 △기타 국토부 장관 또는 시·도시사가 투기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지역 및 행정기관 장이 요청하는 지역 등이다. 5년간 지정하게 되며, 재지정이 가능하다. 지정되면 용도별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거래는 시·군·구청장의 허가가 필요하다. 또 실수요자에게만 취득이 허용되며 용도별로는 2~5년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을 경우 3월간 이행명령을 내리고,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취득액의 10% 범위 내에서 이용의무 이행 때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또 허가없이 토지거래를 체결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체결 당시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히 허가를 받지 않고 체결한 토지거래계약은 효력을 발생하지 않는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3
- 군포사건 군포사건 피의자 전처 1명 소사,1명 실종 경찰, 보험금 노린 방화 여부 재수사 착수 첫째 부인은 이혼 후 실종..경위 조사중 군포 여대생 납치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7일 피의자 강모(38) 씨의 네번째 부인이 화재로 숨지고 첫번째 부인은 실종되는 등 강씨 전처들에게서 발생한 석연치 않은 사고들이 범죄와 관련이 있는지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지난 2005년 10월 30일 새벽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다세대주택 반지하 강 씨의 장모(당시 60세) 집에서 화재가 발생, 부인(당시 29세)과 장모가 숨지고 자신과 아들(당시 12세)이 살아 억대의 보험금을 받은 화재가 보험금을 노린 방화가 아닌지 전면 재수사하기로 했다.당시 발생한 화재로 안방에 있던 부인과 장모가 숨지고 작은 방에 있던 강 씨와 아들은 창문을 통해 탈출, 목숨을 건졌다.화재는 가재도구와 집 내부 18평을 태워 7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5분만에 꺼졌다.경찰은 화재 직전 강 씨가 종합보험에 가입한 사실에 주목, 당시 보험금을 노린 방화 여부에 대해 6개월 동안 내사했으나 범죄를 입증할만한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했다.부인이 피보험자로 가입된 보험은 화재 발생 1∼2주 전에 2건, 1∼2년 전에 2건 등 모두 4건이 가입돼 있었으며 수령 가능한 최고액은 4억3천만원으로 조사됐다. 강 씨는 경찰에서 1억여원의 보험금을 받았다고 진술했다.강 씨는 당시 경찰에서 화재 경위에 대해 "장모 집에 놀러가 작은방에서 자는 데 거실 쪽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아들을 데리고 창문을 뜯고 탈출했다"고 진술했다.화재로 숨진 부인은 강씨의 4번째 부인이었고 함께 탈출한 아들은 첫째 부인 사이에서 낳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또 강 씨 장모 집 화재 수사기록에서 이혼한 첫째 부인(당시 30세)이 2003년 3월 실종됐다고 동거남에 의해 신고된 사실을 확인, 실종 사건과 강 씨가 관련이 있는지 여부도 수사중이다. 강 씨는 첫째 부인과 1998년 이혼했으며 첫째 부인은 이혼 후 경기도 가평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밖에 2년 전인 2006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군포.화성.수원.안산에서 발생한 경기서남부 부녀자 연쇄실종사건과 지난해 11월 9일 수원에서 발생한 40대 주부 실종사건에 강 씨가 관계됐는지도 조사중이다.경기서남부 부녀자 연쇄실종 피해여성 4명 가운데 박모(당시 37세)씨는 2007년 5월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 야산에서 알몸 상태로 암매장된 채 발견됐다. 강 씨가 여대생 A(21)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묻은 화성시 매송면 원리 논두렁은 박 씨 암매장 장소와 불과 4-5㎞ 거리에 불과하다.특히 여대생 A 씨와 박 씨 모두 스타킹으로 목졸려 살해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실종사건 당시 범인의 예상 이동경로에 설치된 CCTV를 분석, 강 씨의 차량이 찍혔는지 확인한다는 계획이다.경찰은 또 실종사건을 전후해 범인의 예상 이동경로 이동전화기지국을 사용한 휴대전화와 강씨의 휴대전화를 비교할 예정이다.경찰은 군포와 안산 등지에서 발생한 성폭행 및 강도 미제사건과 관련해서도 강 씨의 DNA와 범인의 것을 대조, 연루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A씨 살해 이후 포맷된 강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 복구작업을 벌여 여죄 수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강 씨가 불태운 어머니 소유 에쿠스승용차와 자신의 무쏘승용차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다량의 도구를 발견했다.두 차량의 트렁크에서는 군용 야전삽과 해머, 쇠스랑, 도끼날, 피임기구, 청테이프, 장갑 등이 수거됐다.강 씨는 농장을 운영하며 차량에 농기구를 넣고 다닌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군포=연합뉴스 최찬흥 김동규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8
- '국토면적 10%' 토지거래허가 해제 30일부터 전국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절반(53.4%)인 1만224㎢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1만9149㎢) 중 국토부가 지정한 1만7334㎢의 해제 여부를 검토한 결과 1만224㎢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 국토의 19.1%에 이르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8.9%로 줄어들게 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1814㎢는 이번 검토대상에서는 빠졌다. ▶관련기사 14면 지방은 개발제한구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제했다. 수도권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없는 인천 강화, 경기 안성·안산·포천·동두천과, 개발사업지구 중 김포, 파주 신도시 등 보상이 완료된 지구는 해제했다. 개발제한구역이나 녹지지역 내 공동주택 취락지역도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제지역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시·군·구와 광교신도시 등 개발사업지구 중 보상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지역은 계속 허가구역으로 남겼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관보 등의 공고를 통해 30일부터 발효된다. 이명노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앞으로 토지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해제결정을 내렸다”며 “국지적인 시장불안이 있을 경우 시도지사로 하여금 재지정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땅값은 10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땅값은 전국적으로 2.72% 떨어져 전월(-1.44%)보다 하락폭이 더 커졌다. 특히 1998년 2분기(-9.49%) 이후 처음으로 전국의 모든 시·군·구(249개)가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2009-01-23
-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으로 결정 제목 :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으로 결정 부제 : 인천시-정부 갈등 속 결국 인천시안으로 … 22일 포스코건설과 양해각서 체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신축으로 결정되면서 대회준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아시안게임 경기장 신축을 추진하라는 승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경기장을 둘러싸고 지난해 4월 이후 벌였던 논란에 종지부가 찍힌 것이다. ◆민자 70%, 시 30% 예산으로 진행 = 인천시가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논란을 빚은 이후는 무엇보다 과도한 신축비와 경기 이후 경기장 운영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직접 기존 경기장 활용을 요구했다. 서울 잠실경기장의 사례도 들었다. 큰 경기 이후 남은 대형 경기장이 적자 운영을 면치 못했던 과거 사례를 지적한 것이다. 대신 문화관광체육부는 문학경기장 개보수를 요구했다. 반면 인천시는 “문학경기장의 경우 경기장 관람기준인 7만석에 못 미치고 개보수 때 경기관람 시야차단 등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며 경기장 신축을 주장해왔다. 인천시가 이번 정부의 승낙을 받은 외형적인 이유는 신축 시 민자유치와 경기 이후 경기장 수익모델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23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고 그동안 대통령도 관심을 표명했고 장관도 여러 차례 협의를 했다”며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주경기장의 가변관람석을 늘리고 신축예산을 민자 70%, 시비 30%로 하는 방안을 다시 문광부에 제출했었다. 인천시는 22일 기자회견 후 포스코 건설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천 서구에 2013년 완공 목표 = 정부의 결정에 따라 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인천 서구 연희동 일원에 총 사업비 4460억원을 들여 신축된다. 2010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13년 완공 목표다. 주경기장은 호주 시드니올림픽 경우처럼 고정 3만석, 가변 4만석 등 7만석 규모로 건설되며 경기 이후에는 고정 3만석으로 운영된다. 주경기장 문제가 해결되면서 다른 경기장 계획도 최종안이 결정됐다. 최종 계획안은 전체 40개 경기장 가운데 인천시내 기존 경기장 5개, 민간 경기시설 8개, 인접도시 경기장 15개를 활용하고, 12개 경기장을 새로 짓는 내용이다. 신설 경기장은 송림(배구), 문학(수영), 남동(럭비.농구), 계양(배드민턴·양궁), 십정(테니스·스쿼시), 선학(볼링·하키), 강화(BMX·태권도·우슈) 경기장이다. 기존 경기장은 문학(축구·야구), 계양(사이클), 삼산(레슬링·유도), 가좌(정구) 경기장을 사용하고 민간 경기시설은 서구(육상), 숭의(축구), 왕산(요트), 드림파크(골프·수영·승마), 검단(탁구), 청라(펜싱·카바디)에서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인천의 인접도시 중에서는 서울(소프트볼·체조·핸드볼), 고양(당구), 김포(배구), 부천(축구·농구), 시흥(축구·세팍타크로), 광명(보디빌딩), 안산(축구), 안양(복싱), 수원(역도), 화성(사격), 하남(조정·카누) 등 11개 도시의 15개 경기장에서 개별 종목을 분산,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3
- 여성 취업지원센터 50곳 선정 노동부와 여성부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구직상담 직업훈련 인턴취업 등 구직활동을 돕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50개소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여성인력개발센터 35개, 여성회관 10개, 대학 3개, 대한간호협회 등 기타 2개다. 이 기관은 오는 2월부터 전업주부 또는 육아·가사부담 등으로 직장을 그만 둔 여성에게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정된 센터 50개소 중 울산안산 전주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제천여성문화회관 등 4개 기관은 이주여성의 취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이 기관을 이용하는 인원은 연 10만명, 취업인원은 연 3만7000명이 될 것”이라며 “올해 책정한 예산은 143억원”이라고 말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2
- 대한주택공사, 올해 9만2천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106개 지구에서 분양·임대주택 9만2461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 6만5250가구, 공공임대주택 3894가구, 분양주택 2만3317가구 등이다. 특히 올해 공급물량의 52%(4만7709가구)를 수도권에 집중 공급한다. 관심을 가질만한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는 1월말 공급하는 성남판교 중대형 임대주택(2068가구), 10월 공급예정인 파주운정 공공임대주택(648가구) 등이 있다. 5월에 분양하는 광명역세권 407가구, 7월에 분양하는 안양관양지구 1753가구 등 공공분양주택과 3월 공급예정인 안산 신길지구 1092가구, 7월 광명역세권 2108가구의 국민임대주택도 있다. 주공의 올해 전체 공급물량, 청약자격 및 구체적인 청약방법 등 세부적인 내용은 주공홈페이지(www.jug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