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바다·육지생물을 한곳에서 “와 저기 게들 좀 봐.” 더운 여름에 지쳤을 법한 아이들이 일제히 갯벌로 뛰어든다. 평일인데도 여름방학을 맞아 찾아온 아이들이 삼삼오오 갯벌을 뛰어다닌다. 아이들이 뛸 때마다 게들이 자신의 몸집에 맞게 뚫어놓은 구멍 속으로 달려든다. 한쪽 발이 유난히 큰 게를 “처음 본다”는 말에 누군가“수컷 농게”라고 답한다. 부천에서 아이들과 함께 온 윤 모(38)씨는 “지난해에도 왔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 올해는 같은 반 친구들, 엄마들도 함께 왔다”고 말했다. 1999년부터 시작해 10년만에 17일 준공식을 가진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 상류에 위치한 소래습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염생식물(소금 땅에서도 자라는 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도권에서 유일한 습지생태공원이다. 이곳은 한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금을 생산하던 염전지역이었다. 하지만 점점 소금 생산량이 줄어들고 1997년 이후에는 아예 소금 생산이 중단됐다. 아무도 찾지 않던 이곳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그 후 2년이 지나서였다. 찾는 이 없자 점점 갯벌이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되기 시작한 것이다. 공원 관계자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으면서 대규모로 해안 생태계와 육상 생태계, 염생 식물이 공존하는 연안습지 지역이 형성됐다”고 설명한다. 공원은 갯벌 77만㎡, 폐염전 79만㎡ 등 총면적 156만㎡로 크게 3개 지역으로 나뉜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갯벌체험장이 있다. 다양한 갯벌 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심하게 질퍽거리지 않는다. 중앙에는 생태공원 전시관과 염전체험장이 있다. 전시관은 소래염전 시절부터 지금까지를 담고있다. 3층 전망대에서는 한눈에 소래습지를 조망할 수 있다. 염전체험장을 지나면 갈대가 무성한 습지가 나온다. 민물을 담은 담수습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난 기수습지, 바닷물을 담은 해수습지 등으로 이뤄져있고 각 습지에서는 고유의 생태계를 볼 수 있다. 습지지역에는 사람과 자전거를 위한 이동로가 만들어져 있다. 공원 관계자는 “해상과 육상 생태계가 공존하는 이런 곳은 전국적으로 드물다”고 설명했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7
- 10년만에 준공식 열린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어깨제목 : 10년만에 준공식 열린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제목 : “바다와 육지생물 모두를 만날 수 있어요” “와 저기 게들 좀 봐.” 더운 여름에 지쳤을 법한 아이들이 일제히 갯벌로 뛰어든다. 평일인데도 여름방학을 맞은 도시 아이들이 삼삼오오 갯벌을 뛰어다닌다. 아이들이 뛸 때마다 헤아릴 수 없는 게들이 자신의 몸집에 맞게 뚫어놓은 구멍 속으로 달려든다. 한쪽 발만 큰 게를 보고 처음 본다고 하자 “농게 수컷”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부천에서 아이들과 함께 온 윤 모(38)씨는 “지난해에도 왔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 올해는 같은 반 친구들, 엄마들도 함께 왔다”고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10년만에 17일 준공식을 가진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 상류에 위치한 소래습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염생식물(소금 땅에서도 자라는 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도권에서 유일한 습지생태공원이다. 원래 이곳은 한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금을 생산하던 염전지역이었다. 하지만 점점 소금 생산량이 줄어들고 1997년 이후에는 아예 소금 생산이 중단됐다. 아무도 찾지 않던 이곳이 다시 사람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그 후 2년이 지나서였다. 찾는 이 없자 점점 갯벌이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되기 시작한 것이다. 공원 관계자는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으면서 대규모로 해안 생태계와 육상 생태계, 염생 식물이 공존하는 연안습지 지역이 형성됐다”고 설명한다. 공원은 갯벌 77만㎡, 폐염전 79만㎡ 등 총면적 156만㎡로 크게 3개 지역으로 이뤄져 있다.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만나는 곳은 갯벌체험장이다. 다양한 갯벌 생물을 만날 수 있다. 뛰어다녀도 심하게 질퍽거리지 않는다. 중앙에는 생태공원 전시관과 염전체험장이 있다. 전시관은 소래염전 시절부터 지금까지를 볼 수 있다. 3층 전망대는 한눈에 소래습지를 담을 수 있다. 염전체험장을 지나면 갈대가 무성한 습지가 나온다. 이곳에는 민물을 담은 담수습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난 기수습지, 바닷물을 담은 해수습지 등으로 이뤄져 각 습지마다 형성된 생태계를 볼 수 있다. 습지지역에는 사람과 자전거를 위한 이동로가 만들어져 있다. 공원 관계자는 “예전에도 사진을 찍거나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이 찾았다”며 “해상과 육상 생태계가 공존하는 이런 곳은 전국적으로 드물다”고 설명했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7
- 입양 아동 양육수당 지원합니다 부천시는 입양기관을 통해 국내 입양된 아동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입양아동 가구에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이 만13세까지 지원되며 장애아동의 경우는 월 55만1000원의 양육보조금과 연간 252만원 한도의 의료비를 만18세까지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입양아동 양육수당지급신청서와 입양사실확인서, 입양아동 또는 부모 통장계좌 사본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시 가정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320-22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새로운 창작 환경 만드는 ‘부천예술포럼’ 서로 다른 예술 장르의 사람들이 모여 낯설고 새로운 창작 환경을 만들어보자! 2005년 9월, 부천예술포럼(대표 김승동)은 이런 취지로 구성됐다. 결성 이래 회원들은 시와 음악, 음악과 만화, 국악과 무용 등이 만나 교감을 이끌어내는 실험적인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의 예술가상’을 제정하여 예술인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부천 예술포럼’도 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예술현장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예술포럼 토론회’를 매년 실시하는 등 부천지역 예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럿이며 동시에 하나인 각각의 예술 장르가 모여 있어요. 새로운 창작마당을 만들어 수준 높은 예술의 아름다움을 예술 소비자인 시민들에게 제공하려는 취지로요.” 예술포럼 김승동 대표는 각 장르가 창작자이며 동시에 다른 장르의 소비자가 되어 보자고 말한다. 이러한 활동은 예술가의 고민을 이해함은 물론 창작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폐쇄적인 제도권 예술단체에 접근하지 못하는 수준급 자생단체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사기를 북돋는 것도 이들 몫이다. “아마 이런 이유로 예술포럼을 민예총 전단계로 보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의 생각은 예술 하는 사람들이 하나로 뭉치자는 것뿐입니다. 예술가들은 나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희들이 가진 변함없는 생각이니까요.” 지역예술 총집합한 정기공연 열어 예술포럼은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극, 사진, 만화, 무용 등 8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회원 수는 290명. 2004년 10월 창립준비를 위한 실험전인 ‘시와 카툰의 만남전’ 개최 이후 2005년의 ‘시와 음악의 만남전’과 토론회를 비롯, ‘사진, 그림, 만화와의 만남전’과 ‘만화, 동화와 만나다’를 개최해왔다. 해마다 열리고 있는 정기공연은 그 해 각 장르에서 가장 좋은 평을 받았던 작품을 망라한 종합 콘서트로 진행된다. 한 해의 창작활동을 총정리 하는 의미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자리는 지역 예술의 트렌드를 총집합해놓은 자리이기도 하다. 지역의 건전한 예술 환경 함께 고민 예술포럼은 창작활동 외에도 ‘예술포럼, 어디로 갈 것인가’, ‘수주문학제 발전방안’, ‘부천문화예술 무엇이 문제인가’ 등의 토론으로 지역 예술 환경에 대한 현안을 짚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이러한 활동이 지역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부천은 문화도시를 지향하면서도 기초예술을 홀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도시도 기초예술을 홀대하고 성공하는 문화도시는 없어요. 기초예술은 모든 예술과 문화산업의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기초예술을 진흥하는데 눈을 돌려야 합니다.” 앞으로 예술포럼은 부천 문화 발전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발언에 나서려고 한다. 아울러 창작 활동에 매진하면서 건전한 예술단체로 성장하려고 한다. “예술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가장 자유로운 것이어야 합니다.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의 진출입 장벽이 없어져야 하는 겁니다. 창작자와 작품을 즐기는 사람들이 한 마음이 되면 좋겠습니다.” 예술포럼에서는 회원 단체를 모집한다. 취지에 공감하는 단체들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문의 010-9001-0915 cafe.daum.net/forum5002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상동 김진숙씨 추천 ‘숲속의 하얀집’ “더운 여름날 먹으면 끝내줘요.” 여름철 시원한 음식 먹을 데 어디 없을까? 그에 대해 답을 준 상동 김진숙씨가 추천한 곳은 이름도 어여쁜 ‘숲속의 하얀집’. 원미구 춘의동 밤골 먹거리 촌 안에 있는 이 집은 숲 속에 있는 하얀 버섯(스머프가 사는 버섯 모양의 집이라서) 집하면 웬만한 부천 시민들은 안다고 할 만큼 유명하다. 왜냐하면 부천 어디를 가도 찾기 힘든 음식을 5년 동안 주메뉴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양식 초계탕, 이 메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찾아간 날은 비가 억수로 퍼붓던 초복. 복날이라 그런지 넓고 쾌적한 실내 테이블에는 예약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 집은 넓은 통창으로 보이는 산과 나무들이 배경이라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초계탕은 흔히 먹는 백숙과 달리 여름철 잘 삶은 닭고기를 식혀 찢은 다음 국물과 함께 오이 등의 고명을 얹어 먹는 음식이다. 평양식 초계탕을 시키자 먼저 닭 날개 두 쪽과 메밀 전과 물김치가 나왔다. “닭 날개 맛있어요. 손으로 사정없이 뜯어 드세요.” 먹어보니 간간하니 고소했다. 보드라운 메밀부침도 오랜만에 먹는다. 곧 이어 유리그릇에 담긴 음식이 테이블에 올려졌다. ‘이 음식이 초계탕? 이것만 먹는 건가? 먹고 나면 왠지 섭섭할 것 같은데.’ 잘게 썬 닭고기, 채 썬 오이, 양상추, 피망, 당근, 적양배추, 잣들이 국물에 담겨있다. 국물을 먹어보니 상큼하고 달착지근한 신맛과 겨자 맛이 섞여있다. 닭고기와 함께 들어있는 각종 야채들이 아삭거렸다. 자극적이지 않고 개성적이지도 않은 평범한 맛이지만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다. 냉장고도 없는 한 여름, 보다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고안해낸 보양식이라는 생각이 스쳤다. ‘막국수를 시킬까? 어째 배부르지 않을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주인이 초계탕 속에 삶은 면을 풍덩~ 넣어줬다.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의 차이는 이랬다. 처음 가 본 곳에서 처음 맛 본 음식의 달콤함이라니. 알맞게 배를 채우고 돌아왔다. 그런데 워낙 따뜻한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차가운 음식이 들어가서 포만감이 덜했던 건 사실. 이 집에는 막국수, 비빔국수 등 시원한 여름국수들과 아구찜, 동절기에 먹을 수 있는 연포탕도 있다. 메뉴: 초계탕(2인 이상) 1만원, 막국수 5000원, 비빔국수 6000원, 아구찜 2만8000원(2인) 위치: 수주로 쪽 밤골 먹거리 촌 내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30분 휴무: 추석, 설날 주차: 숲속의 하얀집 주차장 문의: 032-683-73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부천영화제 작품상 ‘포비든 도어’ 제목 : 부천영화제 작품상 ‘포비든 도어’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23일 폐막했다. 영화제 작품상은 ‘포비든 도어’에 돌아갔다. 인도네시아 조코 안와르 감독의 이 작품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호러 스릴러의 교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작비가 단 3억원이라는 점도 화제가 됐다. 감독상은 ‘비스트 스토커’의 단테 람 감독, 남녀 주연상은 ‘폰티풀’의 스티븐 맥하티(캐나다), ‘마카브르’의 샤리파 다니시(인도네시아)가 각각 수상했다. 한국의 ‘이웃집 좀비’는 심사위원 특별상과 푸르지오 관객상을 수상했다. 후지필름 이터나상은 백승화 감독의 ‘반드시 크게 들을 것’에 돌아갔다. 단편 대상은 어이없는 살인도구로 느리게 사람을 죽이는 엽기살인마를 그린 미국 리차드 게일 감독의 ‘살인의 막장’이 차지했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포스트 페스티벌 기간으로 작품들이 앙코르 상영된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부천지역 학원 저소득층 학생지원 나선다 제목 : 부천지역 학원 저소득층 학생지원 나선다 경기침체로 교육의 양극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학원들이 앞장서 어려운 처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강의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학원연합회는 부천시와 함께 ‘사랑과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자녀 학원비 무료지원’을 7월부터 펼칠 예정이다. 현재 1차로 학원 150여개가 400~500여명의 학생을 지원할 전망이다. 예상인원 300명을 훨씬 뛰어넘는 숫자다. 연 7억원 이상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은 부천지역 기초생활수급자(위탁아동 포함),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자녀 등이다. 지원 학원은 무술도장과 어린이집을 제외한 모든 학원이 포함된다. 학원연합회가 사업을 시작한 이유는 경기침체로 학원을 다니고 싶어도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마홍식 부천시학원연합회 회장은 “9월 2차 모집을 하면 최소 600여명 이상의 학생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와 학원연합회는 7월 초 위촉식과 사회복지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9
- 고양소방서, 화재조사사례발표대회 장려상 고양소방서(유희덕 서장)는 지난 18일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열린 제8회 화재조사 사례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소방공무원 등 관계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전국화재조사심포지엄’에 참가하는 경기도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한 행사였다. 경원대학교 최돈묵 교수 등 3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최종 4개의 소방서가 경합을 벌인 결과 부천소방서의 ‘열축적에 위한 자연발화’가 최우수상을, 고양소방서의 ‘방화사건에 대한 과학적 고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6
- 여름방학 ‘자원봉사 마을학교’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치센터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열린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열리며 자원봉사교육 및 봉사활동 테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주민자치센터 및 인근지역에서 실시되며 주민자치센터 한 곳 당 지역 중학생 30~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서를 작성하여 7월1일까지 팩스(324-0167), 홈페이지(www.pcvolunteer.or.kr 서식자료실), 이메일(pcvt@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324-01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6
- 우리 지역 대학 ‘여름방학 영어캠프’로 오세요 여름방학에는 주요 과목인 영어에 투자하자는 것이 요즘 부모들의 생각이다. 그래서 영어캠프 가는 아이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면 방학기간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해외어학연수나 해외영어캠프가 한 때 붐을 일으켰지만 요즘은 경기불황 때문에 국내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컴퓨터와 TV에서 아이들을 탈출시키는 괜찮은 방학 활동을 영어캠프에서 찾아보기로 하자. 부천, 부평, 계양지역의 대학과 기관에서는 여러 가지 형태의 캠프가 열리고 있다. 지역에서 실시하는 영어캠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 임옥경·박미혜 리포터 가톨릭대학교 주니어 영어캠프 부천에서 진행되는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캠프로는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의 ‘주니어 영어캠프’가 눈에 띈다. 7 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캠퍼스에서 4주간 주3일 반으로 운영되는 영어캠프는 예비 초등학생과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의 영어실력에 따른 수준별 맞춤식 학습을 받게 된다. 올해 10회를 맞는 영어캠프는 기존에 진행했던 4주 과정에 이어 2주 과정까지 신설되어 학부형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고 그만큼 기회가 다양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카데믹 과정은 미국 국립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를 활용해서 학습하고, 액티비티 시간d에는 교과서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몸으로 움직여가며 익히게 된다. 아카데믹과 액티비티 두 과정 모두 머리와 몸을 함께 쓰며 영어를 습득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겐 재미있고 친근한 영어시간이 될 것이다. 4주 캠프는 월·수·금반과 화·목·토반으로 나뉘어 하루 6교시, 5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오전9시 10분부터 오후 4시10분까지로 등록비용은 85만원이며 화·목·토반 선착순 60명은 79만원의 비용을 내면 된다. 단, 5만~8만원 내외의 교재비가 별도로 든다. 올 여름 새롭게 마련된 2주 과정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주 5일, 4교시로 진행된다. 1기 과정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 2기 과정은 8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영어 학습은 물론 체험과 여행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영어캠프의 모델로 각광 받을 것이다. 등록비용은 49만원이며 3만원 내외의 교재비가 별도로 든다. 학생들은 두 차례에 걸친 온-오프라인 레벨테스트를 받은 후 수준에 맞는 반을 배정받아 공부하게 된다. 통학 편의를 위해 참가학생의 거주지 가까운 곳까지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6월 현재 선착순 접수 중이다. 문의 032-341-5411 캠프 홈페이지 http://cuk.epluscamp.com 경인여대 2009 하계 주니어영어캠프 경인여대 2009 하계 주니어영어캠프가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열린다. 모집과정은 월·수·금반, 화·목·토반. 참가신청 대상은 인천시 계양구, 부평구와 부천시 중·상동지역 초·중학생이다. 캠프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캠프 등하교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참가비는 78만원으로 중식(간식)비와 이벤트비가 포함되어있으며 교재비는 별도다. 문의 경인여대 주니어영어캠프 032-540-0200 인천대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대학교 어학원에서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인천관내 초등 4~6학년과 중등 1~2학년. 캠프일정은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합숙 캠프로 진행된다. 숙박은 인천대 동북아 기숙사로 계획되어 있으며 교육은 인천대학교 어학원에서 실시한다. 신청은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접수 및 납부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35만원. 문의 032-770-8025 캠프 홈페이지http://kids.incheon.a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