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검색결과 총 5,8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물 부음 한동윤(세계일보 논설위원) 동엽(김억건설대표) 동준(김억건설 현장소장) 동욱(자영업) 의정(재미) 모친상, 현우(외환은행 영업부대리)씨 조모상. 1일 자정 서울 중앙병원, 발인 4일 오전7시 (02)3010-2266 한동엽(금억건설 대표이사), 동준(금억건설 이사), 동윤(세계일보 논설위원), 동욱(금억건설 부장)씨 모친상. 1일 오후 11시, 서울중앙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66 홍석찬(포천중문의대 교수), 석한(변호사)부친상, 정태헌(대림산업 상무)씨 빙부상, 2일 오전 2시, 서울중앙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95. 임채욱(북경문제연구소부소장) 모친상.1일 오전 삼성서울병원,3일 오전 9시. (02)3410-6901 정승국(전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상배.2일 오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8시,(02)362-2499 산업자원부▲섬유패션산업과장 윤동섭 ▲무역조사실 조사총괄과장 정석진 ▲중소기업청 장욱현 건설교통부 ◇ 2급 승진▲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김영환◇ 과장급 전보▲서울지방항공청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하판도 ▲물류시설과장 임주빈▲광역도로과장 도태호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김성탁 ▲금강홍수통제소장 이한세 과학기술부 ◇ 4급승진▲기획예산담당관실 김호성 ▲정보화담당관실 한석뇌 ▲기술개발지원과 송찬영 ▲원자력발전소 고리주재관실 피승환◇ 4급전보▲종합조정과 박필한 ▲원자력정책과 이문세 ▲방사선 안전과 서원홍 국무조정실 ▲ 심사평가조정관실 심사평가2심의관 임종순 국세청 ◇이사관 승진 ▲기획관리관 김정복 ▲전산정보관리관 전형수 ▲국제조세관리관 이진학▲납세지원국장 이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 이재만 ▲광주 〃 유학근 ▲부산 〃 이주성 ◇부이사관 승진▲감찰담당관 민태섭◇전보▲재정경제부금융정보분석원 서기관 채경수▲ 〃 행정사무관 서재용 박해영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 송봉식▲유기화학심사담당관실 김봉기 산림청◇승진▲차장 최종수▲사유림 지원국장 구길본◇전보▲국유림 관리국장 조연환 신세계그룹◇부사장▲백화점 부문 지원본부장 유원형▲이마트 부문 지원본부장 이석구▲〃 영업본부장 홍충섭▲경영지원실장 이경상◇상무▲백화점 부문 영업본부 MD2담당 강준호 ▲이마트 부문 RE담당 정오묵▲〃매입 1담당 권영환 ▲〃 재무담당 이정문◇상무보▲백화점 부문 마케팅 담당 심상배 ▲〃 인사담당 임창균 ▲이마트 부문 업무담당 심재일 ▲〃 규격가공담당 김태한 ▲〃 마케팅담당 이인균 신세계 푸드시스템◇부사장 ▲푸드서비스 사업부장 김성호 신세계 인터내셔날◇상무 ▲관리담당 하동수 신세계 건설㈜◇상무보▲관리담당 최용진 ▲영업담당 김영호 신세계 I&C◇상무보▲ASP 사업부장 손창원 2001-12-02
- 주민 반대.지원 부재로 속속 문닫아 ●노숙자 쉼터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150 여개에 이르던 노숙자 보호시설이 1년 새 102개로 줄었습니다. 노숙자 수는 여전한데 이들은 이제 어디로 가란 말입니까.” 서울 전농 2동 노숙자 쉼터 ‘희망의 집’ 상근 활동가 김수재(29)씨는 노숙자 이야기가 나오자 목소리를 높였다. “바로 그제도 쉼터 한 곳이 문을 닫았어요. 쉼터를 ‘혐오 시설’로 생각하는 주민들은 계속 장소를 옮기라고 하고 정부는 대책 없이 방치하니 더 버티지 못한 겁니다.” IMF 후 3년, 노숙자 수는 줄지 않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은 달라지고 있다. 사회가 보살펴야 할 ‘이웃’으로 대하던 시민들이 이제는 ‘낙오자’ ‘사회 부적응자’로 취급한다. 이런 현실에서 노숙자 보호시설도 속속 문을 닫고 있다. 지난 98년 쉼터를 연 이후 100~150명의 노숙자를 보호해온 신애복지재단 관계자는 “솔직히 언제까지 쉼터를 운영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2년의 계약기간이 끝난 지난해 말부터 건물을 비워달라는 건물주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8년 IMF로 노숙자가 폭증하자 정부는 긴급 대책을 마련, 기존의 사회복지재단에 노숙자 보호 시설을 만들도록 위탁했다. 경제 위기가 끝나면 노숙자 수도 자연히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당시 2년의 임대 기간으로 운영을 시작했던 쉼터들은 지금 대부분 계약 갱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IMF가 끝났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 이후에도 노숙자 수는 줄지 않고 있다. 서울시내 노숙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3216명. 이중 457명이 거리에서 노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366명, 99년 11월의 385명보다 오히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겨울이 되면 일용 노동자들의 일자리 감소 때문에 노숙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내년 2월에는 IMF 수준인 5300여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 노숙자 쉼터에 대한 체계적 지원 규정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서울 보문동 ‘아침을 여는 집’ 상근자 이주원(45)씨는 “노숙자들이 경제 위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본 처음의 판단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다”고 지적한다. “노숙자의 대부분은 어려운 가정 환경 탓에 배운 게 없고 경제적 실패를 반복하다 결국 의욕까지 잃은 이들”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쉼터의 보호기한은 최대 1년이지만 상당수 노숙자들은 여러 시설을 옮겨 다니며 ‘장기적’ 부랑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쉼터’가 말 그대로 ‘쉬는 곳’의 역할밖에 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에요.” 그가 요구하는 것은 알콜 중독자, 결핵보균자, 여성 등 서로 다른 상황의 노숙자들이 쉼터에서 각자에게 필요한 보호를 받으며 사회 복귀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숙자다시서기지원센터 김해수씨도 “장기 노숙자들 사이에서는 젊은층이 다른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영역 싸움을 하거나 내부적으로 돈을 빼앗는 경우도 많다”며 “이들을 분리 수용하고 필요에 따라 잠자리만 제공하는 야간 쉼터, 재활 교육이나 전문적 의료 지원까지 가능한 쉼터 등으로 시설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검토중”이라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쉼터 기능을 세분화·전문화하고 정부 지원을 늘리는 방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초쯤 대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2001-11-29
- “내년은 디자인·벤처특화도시 정착·확산의 해” 성남시는 내년에 디자인·문화·벤처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26년간 개발이 제한돼오던 판교지구 개발사업을 확정짓는 한편 수정·중원구의 도시재개발사업, 고도제한완화 등 시가지의 균형발전사업을 가시화하기로 했다. 김병량 성남시장은 지난 26일 제95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기회에 참석,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한편 내년도 시정방향을 밝혔다. 성남은 재정규모 9898억원, 재정자립도가 90.5%이며 인구규모는 경기도내 2위, 재정자립도 5위의 도시로 발돋움했다. 분야별 시정시책에서 김 시장은 내년을 ‘디자인 특화도시 정착확산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도시환경디자인을 다양화하는 한편 전국 단위의 ‘디자인시티 성남상’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 벤처빌딩-분당테크노파크-야탑벤처밸리-분당벤처타운-코리아디자인센터 임대벤처빌딩-판교벤처밸리로 이어지는 벤처벨트를 구축해 저렴한 임대료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유망 벤처기업을 유치, 고용을 창출할 계획에 있다. 수정·중원구 20개 구역 242ha를 2016년까지 재개발해 기존 시가지의 과밀문제와 부족한 도시기반시설 등 도시환경을 개선, 분당구와 균형적 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선 이주단지의 확보 및 군용항공기지법상의 고도제한 완화가 필요하다고 성남시는 보고 있다. 또 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지난 9월 판교개발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친환경 시가지 조성과 선교통 후입주 원칙에 입각, 2008년까지 교통시설을 완료해 2009년부터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분당선 연장과 신 분당선 건설, 분당지역을 통과하지 않는 대체도로인 영덕-판교-양재, 분당-신림간 고속화도로와 지역간선도로추가건설 및 판교IC를 완전 입체화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는 교통개선계획을 세웠다. 이밖에도 ‘생산적 사회복지서비스 구축’ ‘특성화된 지역 문화·예술·체육 진흥’ ‘고품격 행정서비스의 제공과 경영혁신’ 등을 통해 살기좋은 성남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김 시장은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내년에 지방채 조기상환과 정기 상환분을 포함, 모두 248억원을 상환할 예정이며 이럴 경우 시 지방채는 1185억원으로 올해 말 1433억원 대비 17.3% 정도 감소한다. /편집부 wspaik@naeil.com 2001-11-28
- <주간 아파트 시세> 서울 전셋값 1년만에 하락 신도시와 수도권에 이어 서울지역 전셋값이 1년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25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 114(www.R114.co.kr)에 따르면 주로 강북지역과 30평 이하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하락, 서울지역 전체적으로 0.01% 하락률을 기록했다. 매매가 역시 약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시장은 강북(-0.42%), 노원(-0.38%), 도봉(-0.25%), 광진(-0.14%), 양천(-0.04%), 구로(-0.03%) 등이 약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북권은 소형도 거래가 안돼 노원구의 경우 35평 이하가 -0.15∼-0.8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도봉구도 20∼30평형대가 -0.33%∼-0.38%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관악(0.3%), 강남(0.2%), 은평(0.2%), 금천(0.14%), 중랑(0.1%) 지역은 소폭 올랐다. 최근 재건축으로 인한 본격 이주가 진행중인 강서구 화곡1지구 인근은 아직은 가격 영향이 포착되지는 않았다. 신도시는 일산(0.22%), 중동(0.22%)지역의 20∼30평형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전세를 미리 찾는 수요가 소폭 늘면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분당(-0.01%), 산본(-0.17%) 지역은 금주에도 약세가 이어졌다. 0.09%의 상승률을 보인 서울 매매시장은 25평 이하 소형이 0.11∼0.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동(0.6%), 관악(0.23%), 강남(0.16%), 광진(0.16%), 서초(0.15%), 금천(0.11%), 은평(0.1%) 등이 노후단지 소형과 인근 새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전체적인 상승세 속에서 강북(-0.14%), 노원(-0.1%), 성북(-0.05%)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강북권이 전반적으로 수요가 없어 매물이 쌓이면서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 신도시에서는 중동이 -0.08%로 하락했을 뿐 분당(0.05%), 일산(0.04%), 산본(0.02%)은 소폭 올랐고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평형별로는 신도시 전체적으로 20평 이하가 -0.02%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1-11-25
- 판교지구개발 주민 공람 성남시는 ‘성남 판교택지개발예정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및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듣고자 주민공람이 지난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14일간 실시된다. 성남시청(도시개발과), 분당구청(민원실), 분당구 판교동사무소 등 3개소에 열람장소를 설치하고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공람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람 기간내에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판교지구택지개발사업은 주민공람의 절차를 거친후 금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며 2003년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05년도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해 택지 및 주택분양을 시작 하게 되며, ‘선교통대책-후입주’를 위해 교통대책이 완료되는 2008년 이후에 판교 입주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되는 1만4500호의 아파트 중 80%이상인 1만2200호를 중소형(25.7평이하) 아파트로 계획하고(임대6800호, 분양5400호) 무주택 서민의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분양아파트는 주택공급규칙내에서 청약자에게 분양하고 성남시 3년이상 거주자는 주택수의 30% 범위내에서 우선 분양하고 임대아파트는 우리시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이주하게되는 이주대책용과 무주택 청약자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판교지구는 ‘선진형 저밀도 전원도시’ 건설을 개발의 기본방향으로 하여 저층·저밀도의 친환경 시가지 조성. 선교통 후입주 원칙에 따른 교통혼잡 최소화, 지구단위계획을 토대로 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관리할 계획이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1-10-26
- <법사위 사형폐지 `신중검토'> 국회 법사위의 15일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사형제 폐지법안에 대해 공청회 등을 거쳐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정대철 의원은 ‘사형폐지에 관한 특별법안’ 제안설명을 통해 “인간의 생명은 그 자체가 절대적 가치를 갖는 소중한 것으로 다른 가치와 비교해 희생되거나 그 수단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사형제도는 국가가 보장해야 할 생명권의 내용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위헌적 제도”라면서 “오늘날 문명.선진국가들은 이 제도를 속속 폐지하고있다”며 사형제의 조속한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기춘 의원은 “국내의 일반적인 법정서를 감안하지 않고 사형제를 폐지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공청회 등을 통해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당 이주영 의원은 “사형제를 둘러싼 존폐론에 여러가지 주장이 있으나 이 문제를 인도적, 감정적 문제로만 다뤄서는 안된다”면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함승희 의원도 “사형제도의 유무에 따라 선진국과 후진국을 나누는 것은 옳지 않으며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의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정서를 갖고 있는 일본과 중국, 대만 등도 사형제도를 인정하고 있는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광옥 법무부차관은 “지금도 엽기적 살인이나 흉악범 등에 대해서만 사형제도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사형제를 폐지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면서 “연구기관 등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민영규 기자 2001-11-16
- 주5일제 의료계 입장차 크다 주5일 근무제 도입을 둘러싸고 병원협회와 의료 종사자들의 입장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병원협회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가 각각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병원은 73%가 ‘주5일 근무제를 일정기간 유보하거나 반대한다’고 응답했으나 의사 등 병원 종사자는 80.3%가 ‘찬성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병원종사자 80.3%가 ‘내년에 즉시 도입(39.2%)’하거나 ‘늦어도 2∼3년 내 도입해야 한다(41.1%)’고 응답했다. 병협은 종합병원 112곳과 병원 68곳 등 180개 병원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노조는 의사 151명 등 5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병협 설문조사에서 병원들은 주5일 근무를 ‘5년 유보해야 한다’가 39%로 가장 많았으며 7년도 24%에 달했다. 또 생리휴가와 관련 91%가 무급화를 주장한 반면 유급화 하되 휴가일수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4%에 불과했다. 탄력적 근로시간제에 대해서도 병원 쪽은 ‘확대적용 해야 한다(68%)’와‘현행유지(31%)’를 합쳐 79%가 찬성했으며 초과근로시간도 62%가 ‘주당 16시간 인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병원 내 근무하는 의료인력들은 변형근로제에 대해 76.5%가 ‘반대’입장을 보여 병원 내 만연하고 있는 파행근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와 함께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선행과제로 ‘응급의료체계 및 당직병동 제도개선’이 53.5%로 가장 많았으며 ‘추가 필요인력 확충’도 35.2%가 절실하다고 응답했다.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정책국장은 이와 관련 “노동시간단축은 당초 취지를 살려 삶의 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연내 반드시 입법화 돼야 한다”며 “병원도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내년에 동시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1-11-15
- 판교택지개발 공람 의견서 건교부에 제출 판교개발예정지구 주민 공람 결과 의견서가 건교부에 제출되는 등 판교지구개발계획이 일정대로 순항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12일 판교택지개발예정지구의 지구지정을 위한 공람결과 제출된 시민·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성남시의 의견을 건설교통부에 제출했다.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6일까지의 공람기간 중 제출된 시민의견 48건과 성남시 지방건축심의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안된 전문가 집단의 의견과 함께 성남시의 의견을 첨부했다. 성남시는 의견서에서 △개발이익의 성남시 기반시설 재투자를 위해 판교개발 공동시행자로서 성남시의 주도적 참여 △판교 주민을 위한 보상 및 이주단지 우선 조성 △수정·중원구 순환재개발에 따른 이주용지의 확보 △도시환경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개발 등을 제시했다.이와 더불어 이미 발표된 바 있는 건설교통부의 지역주민 30% 우선 분양 방침에 대하여도 위장 전입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재 분양공고일 기준으로 되어있는 거주요건을 지구지정을 위한 공람공고일로 변경해 줄 것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공람 의견으로 제시된 48건의 경우 대부분의 내용이 기존 건물의 존치 또는 택지개발예정지구에서 제외시켜 달라는 내용과 장기간의 행위규제로 인한 피해보상 차원에서 현실적인 보상을 요구하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이주단지를 우선 조성한 다음 철거해 달라는 내용 등이 제출되었다. 성남시는 금년 말까지 건설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이 되는대로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판교개발과 오는 16일 건설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예정인 기성시가지에 대한 재개발 기본계획이 구체화 되면 70년대 수정·중원구의 시가지 조성, 90년대 분당신시가지 조성에 이어 21세기 성남 발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의 재편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1-11-14
- 자기성장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 교인만의 장소라는 개념을 없애고 서로 사랑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개방된 장소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에 뜻을 두고 문을 연 충신문화센터, 지난 9월에 문을 열어 1기 수강생들과 알찬 열매를 걷은 데 힘입어 11월19일부터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번 2기에는 기존강좌와 함께 뷰티메이크업, 피부관리, 이혈요법등 지역주민들의 자기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강좌를 개설함으로써 명실공히 지역내 평생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해타산을 떠난 강사들의 성의있는 강의내용과 어느 문화센터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많아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일찍부터 마감되는 강좌가 많다. 1기와 마찬가지로 악기를 제외한 모든 강좌는 3개월에 3만원이며 3개월의 과정으로 엮어갈 계획. 개강은 12월 3일부터 2002년 2월22일까지. (031-914-3091) *어린이, 청소년강좌 어린이 영어 초급 임경희 애리조나주립대학에서 7년간 강의 어린이 영어 중급 Robert Tash 수학박사 청소년 영어 Robert Tash 어린이 일어 함성희 일어일문학과 교사자격증, 전 일본인 회사 근무 청소년 일어 함성희 어린이 동요 곽성애 성악전문지도강사, 초등학교 동요부르기 강사 종이접기 한명순 종이접기 전문지도강사 바이올린 이홍화 서울대 음대 졸 (내년 1월7일부터 강좌시작) 첼로 이용주 중앙대 음대졸, 고양시 필하모니오케스트라단원 플롯, 오보에 이주연 한양대 음대졸, 개인지도강사 *성인을 위한 강좌 뷰티메이크업 이수지 명성황후등 뮤지컬과 라보엠 분장담당 피부관리 이경신 여의도 이효신 피부관리실 운영 주부노래부르기 곽성애 성악전문지도강사, 예광음악학원 운영 워십댄싱 김방은 송벌 무용학원 운영, 연예인 선교회 무용부장 요리 곽은욱 중앙대 가정관리학과 졸업 Happy Family Cooking 요리교실 운영 독서지도 강양숙 독서지도사, 지도자 과정 수료 풍선아트 권광희 매직풍선 전문가과정 수료, 주엽2동, 대화동 문화센터 강사 이혈요법 이현중 세계자연치유학회교수(이혈상담학) 미국 버나인대학 교수(보건, 자연치유학) 현 한.중이혈 건강요법 학회회장 성전 꽃꽂이 고봉희 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 일반 꽃꽂이 고봉희 일본어 초급, 중급 김영희 일본어 능력시험 JPT 1급자격증 일어회화지도, 일본 4년 거주 일본어 중급 무라 세노리꼬 일본인, 일어회화지도 영어 (주부영어회화) Robert Tash, 임경희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1-11-14
- 주간 부동산 동향 전셋값 10개월만에 주간변동률 0.1%대로 내려서 10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 찬기운이 가을이 깊어감을 알려주듯 가을 이사철 끝자락에 서 있는 서울 수도권 아파트시장도 찬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다. 서울 0.06%, 신도시 0.08%, 수도권 0.08%의 변동률을 기록한 아파트 매매값은 9월 20일이후 한달째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10월 들어 눈에 띠게 안정세를 되찾은 전세시장도 서울 0.17%, 신도시 0.13%, 수도권 0.26%의 주간변동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매매시장은 0.08%의 변동률을 보인 신도시는 전반적으로 거래없이 호가가 하향조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까지 낙폭이 컸던 분당, 일산 등은 소형과 대형아파트들의 가격하락 저지선이 펼쳐지며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금주 하향세가 두드러진 곳은 산본으로 대형 약세가 소형으로 확산되며 20평이하 소형아파트값은 -0.3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 지역별 변동률은 중동(0.22%), 분당(0.11%), 평촌(0.06%), 일산(0.05%), 산본(-0.06%)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성남(-0.47%), 하남(-0.37%), 과천(-0.26%)지역의 낙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광명(-0.12%), 고양(-0.04%), 안산(-0.04%), 김포(-0.03%) 등도 약세를 보였다. 서울과 신도시보다 수도권 지역의 낙폭이 큰 것은 이사철 종료와 서울 신도시 집값 안정으로 보다 싼 집을 찾아오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 과천 재건축사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재건축 노후단지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가세했다. 하남시도 강남 송파 강동 재건축 사업지역에서 유입되던 이주수요가 급감해 가격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까지 대형아파트값 하락폭이 컸던 용인은 거래 감소로 추가 하락없이 약보합 장세가 이어졌으며, 새아파트 값이 많이 올랐던 구리, 안산 등의 중대형아파트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 변동률은 0.08%를 기록했다. 고양에선 화정동 옥빛주공 26평형이 500만원 하락했다. 10월 들어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한 전세시장은 10개월만에 서울과 신도시 주간 전셋값 변동률이 0.1%대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지역은 강북, 노원등 5개 지역의 전셋값이 마이너스 변동률 기록했고, 신도시권 역시 0.1%대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신도시에서는 지난 주까지 0.5%대의 상승률을 유지했던 산본 중동지역 전셋값이 주춤거리며 중동 0.25%, 산본은 -0.07%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일산 0.29%, 평촌 0.16%, 분당 0.07%의 변동률을 기록해 안정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매매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고양, 과천, 구리, 남양주, 용인 등이 대형을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고양, 과천은 소형도 약세로 반전됐다. 금주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은 0.26%에 그쳤다. [부동산114 www.r114.co.kr] 200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