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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星, 印尼·泰國 쓰나미 지역 커뮤니티 센터 建立 1) 태국 푸켓 커뮤니티 센터 준공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앞줄 왼쪽으로 부터 UWI 아태 담당관 김경숙, 삼성 사회봉사단 한용외 사장, 빵나주 주지사 비나이 부아뿌라딕(Vinai Buapradit) 태국 후생성 누따 빠쉬 인트뿌띠(Nuttapash Intuputi) 사무국장 □ 三星(會長 : 李健熙)은 31日, 태국 퓨켓 빵나(Phang-Na)지역 쿡 쿡(Kukuk)마을에서 "희망의 三星 커뮤니티 태국 센터(Samsung Community Center of Hope) 준공식을 가짐. □ 이날 행사에는 三星社會奉仕團 韓龍外 社長과 三星電子 조정환 태국 법인장, 三星電機 노승환 태국생산 법인장 및 비나이 뿌아 쁘라??(Vinai Buapradit) 태국 주지사 및 왈랍 쁠로이뚜띰 (Wallop Ploytuptim) 태국 보건복지부 국장, 태국 공동 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함. □ 쓰나미 발생 직후 三星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200万百$을 모아 세계공동모금회(UWI)를 통해 피해 지역에 초등 학교 건립 및 지역 공동시설 건립을 위해 전달했으며, 태국을 비롯한 현지 임직원들의 피해 복구 봉사활동과 삼성서울병원 의 료진들의 응급구호활동을 전개한 바 있음. □ 이날 문을 여는 태국 "희망의 삼성커뮤니티 센터''는 지난 2005 年 12月에 건축을 시작하여 1年 8個月만에 最初의 주민 자치 시 설로 완공되었으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 어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三星의 사회공헌 철학에 바탕을 두고 설립함. □ 이 커뮤니티센터는 앞으로 쿡쿡마을의 어린이에게 良質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을 청소년 교육 및 직업훈련, 노 인 보호 시설, 지역주민들의 정보 교환, 친목 도모 등 마을의 허브센터로 활용될 계획임. □ 三星은 태국 커뮤니티센터 준공에 앞서 2006年渡에 印度 三星學 校(Samsung School of hope)로 命名된 초등학교 8개학급 및 아동 보호시설을 건립한 바 있으며, 지난 8月28日 印尼 최대 피 해지역인 아체(Aceh)지역에 10個 마을마다 「Samsung School」을 건립하여 本格 運營에 들어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31
- 북 권력 ‘군부 → 당·내각’으로 이동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핵 포기 결심’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의 배경이라면 군을 우선으로 하는 ‘선군정치’의 위상변화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선군정치를 기치로 북한 권력의 중심을 장악했던 군부가 퇴조하는 대신 당·내각의 합리적 인사들이 의사결정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추정도 가능하다. ◆대북 강경책이 군부 권력장악의 기반 = 부시 대통령 집권 이후 대북 강경자세를 강화한 미국의 영향으로 대외여건이 악화된 북한에서는 개혁개방정책에 대한 불만을 가진 강경론이 세를 얻어왔다. 강경론의 중심에 서있던 군부는 군사적 억제력 증강정책을 통해 자신들의 권력기반을 강화하고 재생했다. 2006년 10월 9일 핵실험이 절정이었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신안보연구실장 “10년 넘게 계속되는 선군정치의 결과로 인민군의 지배력이 비대해진 반면 조선노동당은 당 대회 조차 열 수 없을 정도로 약화되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위기극복의 이데올로기로 작동해온 선군정치는 북한 내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모순을 만들었다. 안보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군 우선의 자원배분이 북한 경제의 악순환 고리를 형성하면서 오히려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 것이다. 이 같은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상시적인 위기관리체제’에서 ‘정상적인 사회주의’로 복귀시키는 일련의 조치들이 필요했다. 2002년 7·1 경제관리개선조치와 각종 법률의 재·개정 등은 당의 지배를 재건하는 한편 경제에 대한 내각의 책임을 강화하는 조치였다. 특히 핵 포기라는 ‘전략적 결단’은 선군정치의 재조정과 관련해 주목되는 부분이다. ◆핵포기로 군 편제 변화도 불가피 = 북한의 핵포기는 단순히 핵물질과 핵프로그램, 핵폭발장치 등의 폐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함께 추진된 핵 지휘계통 체제와 핵-재래식 병행전략도 변경하지 않을 수 없다. 2004년 군단급으로 격상된 미사일지도국을 전면적으로 해체하거나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탄두미사일을 운영하는 방공사령부 형태로 재편해야 한다.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군부의 동의가 없다면 추진 자체가 어렵다. 북한의 핵 개발이 재래식 군비경쟁에서 패배한데 따른 자구책인 만큼 핵을 포기할 경우 남북한 사이의 군사적 세력균형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북한 군부가 군사적 열세를 만회할 대책도 없이 단지 미국의 안전보장 약속만으로 핵폐기를 수용하고 핵전략 해체를 받아들이긴 힘들다는 것이다. 김정일 위원장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논의를 바탕으로 군부 설득에 나설 수 있다. 핵포기로 인한 남북간 전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군비통제 문제를 정상회담 의제로 올려놀 가능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군부 설득 위한 김정일의 선택은 = 물론 재래식 전력에 열세를 느끼고 있는 북한 군부에게 핵을 포기하라고 설득하는 것은 아무리 유일지도체계의 김정일 위원장이라 할지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핵을 필두로 한 선군체제가 경제위기와 국제사회라는 압력을 오랜 기간 견뎌낼 만큼의 내구력을 가지지 못한 상황에서 ‘결단’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김정일 위원장이 핵 포기를 결정했다면 핵 개발을 주도한 군부는 위축될 수밖에 없는 반면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를 이끌어 낸 당 국제부와 외무성이 상대적으로 힘을 받게 된다. 정상회담을 통한 대규모 지원이 이뤄질 경우 경제재건을 책임지고 있는 내각의 중요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정상회담 성사과정에서 북을 대표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은 이런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당 국제부장과 국방위원회 참사를 거치면서 대중외교와 6자회담을 주도해왔던 김양건 부장이 정책결정의 정점에 서있는 김정일 위원장을 근거리 보좌하는 것 자체가 당·내각의 합리적 인사들이 주도권을 쥐는 통치구조의 변화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9
- ‘군부 → 당·내각’ 북 권력이동 ‘군부 → 당·내각’ 북 권력이동 핵포기 결심이 정상회담 수용 배경 가능성 … ‘선군정치’도 변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핵 포기 결심’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의 배경이라면 군을 우선으로 하는 ‘선군정치’의 위상변화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선군정치를 기치로 북한 권력의 중심을 장악했던 군부가 퇴조하는 대신 당·내각의 합리적 인사들이 의사결정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추정도 가능하다. ◆대북 강경책이 군부 권력장악의 기반 = 부시 대통령 집권 이후 대북 강경자세를 강화한 미국의 영향으로 대외여건이 악화된 북한에서는 개혁개방정책에 대한 불만을 가진 강경론이 세를 얻어왔다. 강경론의 중심에 서있던 군부는 군사적 억제력 증강정책을 통해 자신들의 권력기반을 강화하고 재생했다. 2006년 10월 9일 핵실험이 절정이었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신안보연구실장 “10년 넘게 계속되는 선군정치의 결과로 인민군의 지배력이 비대해진 반면 조선노동당은 당 대회 조차 열 수 없을 정도로 약화되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위기극복의 이데올로기로 작동해온 선군정치는 북한 내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모순을 만들었다. 안보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군 우선의 자원배분이 북한 경제의 악순환 고리를 형성하면서 오히려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 것이다. 이 같은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상시적인 위기관리체제’에서 ‘정상적인 사회주의’로 복귀시키는 일련의 조치들이 필요했다. 2002년 7·1 경제관리개선조치와 각종 법률의 재·개정 등은 당의 지배를 재건하는 한편 경제에 대한 내각의 책임을 강화하는 조치였다. 특히 핵 포기라는 ‘전략적 결단’은 선군정치의 재조정과 관련해 주목되는 부분이다. ◆핵포기로 군 편제 변화도 불가피 = 북한의 핵포기는 단순히 핵물질과 핵프로그램, 핵폭발장치 등의 폐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함께 추진된 핵 지휘계통 체제와 핵-재래식 병행전략도 변경하지 않을 수 없다. 2004년 군단급으로 격상된 미사일지도국을 전면적으로 해체하거나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탄두미사일을 운영하는 방공사령부 형태로 재편해야 한다.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군부의 동의가 없다면 추진 자체가 어렵다. 북한의 핵 개발이 재래식 군비경쟁에서 패배한데 따른 자구책인 만큼 핵을 포기할 경우 남북한 사이의 군사적 세력균형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북한 군부가 군사적 열세를 만회할 대책도 없이 단지 미국의 안전보장 약속만으로 핵폐기를 수용하고 핵전략 해체를 받아들이긴 힘들다는 것이다. 김정일 위원장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논의를 바탕으로 군부 설득에 나설 수 있다. 핵포기로 인한 남북간 전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군비통제 문제를 정상회담 의제로 올려놀 가능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군부 설득 위한 김정일의 선택은 = 물론 재래식 전력에 열세를 느끼고 있는 북한 군부에게 핵을 포기하라고 설득하는 것은 아무리 유일지도체계의 김정일 위원장이라 할지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핵을 필두로 한 선군체제가 경제위기와 국제사회라는 압력을 오랜 기간 견뎌낼 만큼의 내구력을 가지지 못한 상황에서 ‘결단’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김정일 위원장이 핵 포기를 결정했다면 핵 개발을 주도한 군부는 위축될 수밖에 없는 반면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를 이끌어 낸 당 국제부와 외무성이 상대적으로 힘을 받게 된다. 정상회담을 통한 대규모 지원이 이뤄질 경우 경제재건을 책임지고 있는 내각의 중요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정상회담 성사과정에서 북을 대표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은 이런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당 국제부장과 국방위원회 참사를 거치면서 대중외교와 6자회담을 주도해왔던 김양건 부장이 정책결정의 정점에 서있는 김정일 위원장을 근거리 보좌하는 것 자체가 당·내각의 합리적 인사들이 주도권을 쥐는 통치구조의 변화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9
- 학교체육, 엘리트서 일반학생 중심으로 엘리트체육 위주의 학교 체육이 일반학생 중심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현재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육 동아리활동을 ‘학교스포츠클럽’으로 활성화해 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계획’을 마련 2011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생 1인당 적어도 1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하도록 하는 ‘1학생 1스포츠클럽’을 장려해 올해 10% 수준인 스포츠클럽 가입률을 2011년까지 30%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매년 20억원씩 5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학교 수를 고려해 사업예산을 배분하고, 내년부터는 전년도 운영실적을 평가해 시·도별 차등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생활체육협의회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되는 ‘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예산 공동부담, 인력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학교 스포츠클럽은 스포츠 활동에 취미를 가진 같은 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학교스포츠클럽은 학교별로 산발적, 비조직적으로 운영되온 기존 체육동아리와 달리 지역교육청(초·중)과 시·도교육청(고)에 정식으로 등록돼 지원을 받게 된다. 스포츠클럽 가입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에 선수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일반 학생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학교스포츠클럽 에 가입해 활동하기 위해서는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종목은 제한이 없으며 학생들끼리 모여 자발적으로 스포츠클럽을 구성하면 된다. 교육부는 또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 지역 교육청 및 시도교육청 스포츠클럽 대회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이 정착되면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사제동행 스포츠활동을 통한 밝고 건강한 학교풍토가 조성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스포츠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8
- [경제시평]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준비한다 올해도 열대야로 잠 못드는 여름밤을 보내야 했다. 처서가 지났지만 열대야는 고개 숙일 줄을 모른다. 1997년 교토에서 채택한 기후변화협약이 경고한 지구온난화임을 온몸으로 실감케 한다. 기후변화협약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화석연료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 가스를 지목하였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지 않으면 온난화로 지구인들은 엄청난 재앙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하였었다. 화석연료 의존도가 60% 이상이었다. 이러한 화석연료중심의 에너지 소비체계를 바꾸지 않으면 365일 열대야에 시달려야 할지도 모른다는 경고인 것이다. 2005년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하여 발효된 교토의정서는 화석연료 시대의 막을 내리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에너지 시대의 막을 올렸다. 그 새로운 에너지가 바로 신재생에너지이다. 태양광과 풍력, 수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주에너지원인 화석에너지와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오래지 않아 석유를 대신하여 주에너지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나라 탄소배출량 세계 9위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체계로의 이행은 기회인가 아니면 위협인가.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이미 엄청난 속도로 부상하고 있으나 모든 국가에게 기회는 아니다. 온실가스 저감 기술력과 경험 축적 등 준비된 일본이나 EU 국가들에게는 기회이나 그렇지 못한 우리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 통계에 따르면 2002년 기준 우리나라는 에너지 공급량 세계 10위이고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8%를 배출하여 세계 9위이다. 현재는 선진국군에 끼지 않아 배출 감축 의무 대상국가는 아니지만 2013년부터는 대상이 될 전망이며,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하면 개발도상국중에는 가장 먼저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도 피할 수 없음을 인식하여 준비에 착수하였다. 온실가스 5% 감축목표를 제시하며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에 발 맞추어 지난 2005년 7월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발적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다목적댐을 이용하여 수력발전을 하고 있다. 수력은 다목적댐 본래의 사업으로서 대표적인 청정에너지이다. 수자원공사 다양한 에너지 개발 지난 한해 전국 15개 다목적댐에서 총 2183GWh의 수력을 생산하여 공급했다. 약 3725천배럴의 석유가 있어야 생산이 가능한 규모이다. 조력발전사업도 진행중이다. 2009년말 완공을 목표로 시화지역에 건설중인데 서해안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25만4000kW급의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이다. 100억원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소수력 발전도 추진해오고 있다. 1996년 보령댐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5개소의 소수력(발전기 22기)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계 신에너지시대 대비해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명백한 현실적 위협이자 미래의 재앙으로 지금도 지구인 모두에게 다가오고 있다. 정부는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의무 대상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을 해오고 있다. 에너지 소비절약과 효율제고, 저공해 분야로의 산업구조 개편, 환경기술개발 등의 노력이다. 이것은 정부만의 일이 아니다. 산업계도 방안을 제시하고 정책 실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과제이다. 그래서 하루빨리 준비를 마치는 것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는 처방이다. 준비된 자에게는 두려움이란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30
- 과천시,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협약 경기도 과천시가 오는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기여량을 2005년 대비 5%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치범 환경부 장관, 여인국 과천시장은 2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환경부, 과천시는 과천시를 기후변화 대응시범도시로 조성해 2015년까지 과천시의 온실가스 배출기여량을 2005년 대비 5% 감축함과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운영되는 개인배출권 할당제를 도입하는 한편 학교 등과 환경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시범학교 운영, 사이버 에너지 정부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김문수 지사는 “과천에서 앞장서서 공기를 맑게 하고 좋은 산과 들과 자연을 지키겠다고 결의했다”며 “오늘 협약은 미래를 위한 협약이 아니라 우리 앞에 다가온 문제에 대해 실천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30
- 과천시,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협약 체결(사진) 경기도 과천시가 지자체 최초로 오는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기여량을 2005년 대비 5%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치범 환경부 장관, 여인국 과천시장은 2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환경부, 과천시는 과천시를 기후변화 대응시범도시로 조성해 2015년까지 과천시의 온실가스 배출기여량을 2005년 대비 5% 감축함과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국내 최초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운영되는 개인배출권 할당제를 도입하는 한편, 학교, 시민단체 등과 환경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시범학교 운영, 사이버 에너지 정부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저에너지 소비형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공공기반시설 및 신·증축시 신재생에너지 설치 확대, 친환경 건축물 시범단지 조성, 폐기물 감량화 및 재활용 확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기반구축 사업 등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문수 지사는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과천에서 가장 먼저 앞장서서 공기를 맑게 하고 좋은 산과 들과 자연을 지키겠다고 결의를 하셨다”며 “오늘 협약은 미래를 위한 협약이 아니라 우리 앞에 다가온 문제에 대해 실천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이치범 환경부 장관도 “환경문제는 시민들의 자발적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과천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환경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범도시 조성에 적극 나선 여인국 과천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과천시가 적극 동참함으로써 우리나라 환경 보호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이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30
- 학교체육, 엘리트서 일반학생 중심으로 엘리트체육 위주의 학교 체육이 일반학생 중심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현재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육 동아리활동을 ‘학교스포츠클럽’으로 활성화해 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계획’을 마련 2011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생 1인당 적어도 1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하도록 하는 ‘1학생 1스포츠클럽’을 장려해 올해 10% 수준인 스포츠클럽 가입률을 2011년까지 30%로 끌어올릴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매년 20억원씩 5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학교 수를 고려해 사업예산을 배분하고, 내년부터는 전년도 운영실적을 평가해 시·도별 차등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생활체육협의회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되는 ‘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예산 공동부담, 인력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학교 스포츠클럽은 스포츠 활동에 취미를 가진 같은 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학교스포츠클럽은 학교별로 산발적, 비조직적으로 운영되온 기존 체육동아리와 달리 지역교육청(초·중)과 시·도교육청(고)에 정식으로 등록돼 지원을 받게 된다. 스포츠클럽 가입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에 선수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일반 학생들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학교스포츠클럽 에 가입해 활동하기 위해서는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종목은 제한이 없으며 학생들끼리 모여 자발적으로 스포츠클럽을 구성하면 된다. 교육부는 또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 지역 교육청 및 시도교육청 스포츠클럽 대회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이 정착되면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사제동행 스포츠활동을 통한 밝고 건강한 학교풍토가 조성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스포츠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08
- 경제시평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준비한다.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장 차 건 혁 올해도 열대야로 잠 못드는 여름밤을 보내야 했다. 처서가 지났지만 열대야는 고개 숙일 줄을 모른다. 1997년 교토에서 채택한 기후변화협약이 경고한 지구온난화임을 온몸으로 실감케 한다. 기후변화협약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화석연료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 가스를 지목하였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지 않으면 온난화로 지구인들은 엄청난 재앙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하였었다. 화석연료 의존도가 60% 이상이었다. 이러한 화석연료중심의 에너지 소비체계를 바꾸지 않으면 365일 열대야에 시달려야 할지도 모른다는 경고인 것이다. 2005년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하여 발효된 교토의정서는 화석연료 시대의 막을 내리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에너지 시대의 막을 올렸다. 그 새로운 에너지가 바로 신재생에너지이다. 태양광과 풍력, 수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주에너지원인 화석에너지와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오래지 않아 석유를 대신하여 주에너지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석유자원의 유한성과 최근의 고유가 추세도 신재생에너지 시대로의 이행을 촉진하고 있어 21C는 석유를 밀어내고 신재생에너지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우리나라 탄소배출량 세계 9위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체계로의 이행은 기회인가 아니면 위협인가.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이미 엄청난 속도로 부상하고 있으나 모든 국가에게 기회는 아니다. 온실가스 저감 기술력과 경험 축적 등 준비된 일본이나 EU 국가들에게는 기회이나 그렇지 못한 우리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 통계에 따르면 2002년 기준 우리나라는 에너지 공급량 세계 10위이고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8%를 배출하여 세계 9위이다. 현재는 선진국군에 끼지 않아 배출 감축 의무 대상국가는 아니지만 2013년부터는 대상이 될 전망이며,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하면 개발도상국중에는 가장 먼저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도 피할 수 없음을 인식하여 준비에 착수하였다. 온실가스 5% 감축목표를 제시하며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에 발 맞추어 지난 2005년 7월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발적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다목적댐을 이용하여 수력발전을 하고 있다. 수력은 다목적댐 본래의 사업으로서 대표적인 청정에너지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다양한 에너지 개발 지난 한해 전국 15개 다목적댐에서 총 2183GWh의 수력을 생산하여 공급했다. 약 3725천배럴의 석유가 있어야 생산이 가능한 규모이다. 조력발전사업도 진행중이다. 2009년말 완공을 목표로 시화지역에 건설중인데 서해안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25만4000kW급의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이다. 년간발전량은 552GWh이고 31만5440ton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부대적으로 년간 최고 100억원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소수력 발전도 추진해오고 있다. 공사가 운영중인 용수전용댐과 수도시설을 활용한 소수력 발전이다. 1996년 보령댐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5개소의 소수력(발전기 22기)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총 시설용량은 1만3074㎾로 국내 소수력 생산량의 26.5%를 점유하고 있다. 초기단계이지만 태양광과 풍력을 활용한 에너지 개발에도 착수하였다. 댐의 상.하류 부지와 정수장 시설물을 활용하여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체도 신재생에너지시대 대비해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명백한 현실적 위협이자 미래의 재앙으로 지금도 지구인 모두에게 다가오고 있다. 정부는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의무 대상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을 해오고 있다. 에너지 소비절약과 효율제고, 저공해 분야로의 산업구조 개편, 환경기술개발 등의 노력이다. 이것은 정부만의 일이 아니다. 산업계도 방안을 제시하고 정책 실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과제이다. 그래서 하루빨리 준비를 마치는 것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는 처방이다. 준비된 자에게는 두려움이란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28
- 우리은행, 사랑의 헌혈행사 우리은행은 헌혈운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27일부터 2일간 박해춘 행장과 마호웅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8월이 휴가와 방학에 따른 헌혈감소로 혈액이 부족한 달인점을 고려해 실시한 이번 헌혈행사에는 서울 회현동 본점 근무 직원과 서소문 명지빌딩 내 근무 직원 등 총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