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태민-손나은, ‘우리 결혼했어요4’ 합류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합류했다.MBC 측은 17일 "태민과 손나은이 '우결'에 합류한다. 아직 연애 경험이 없는 두 사람이 첫 사랑의 느낌을 줄 것 같다"고 밝혔다.이들은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카페 '서연의 집'에서 첫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연의 집'은 영화 '건축학개론' 속 한가인의 집으로 지난 3월 말 카페로 오픈했다.현재 '우결4'에는 조정치-정인, 2AM 정진운-고준희가 출연 중이다. [연예부 양지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대통령 의자’ 스트레스리스 사무용은 11월쯤 한국 상륙 미 구매수요 예상밖 폭증 당초보다 6개월 늦게시판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레스리스 사무용 의자(오피스 체어)'가 빠르면 11월쯤 국내에 선보인다. <사진: 아베 에코르네스 기술개발 총괄(사진 오른쪽)이 지난 12일 노르웨이 올레순에 위치한 스트레스리스 전시장에서 3월 첫선을 보인 스트레스리스 사무용 의자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고병수 기자>노르웨이 에코르네스(Ekorenes)사 안락의자(리클라이너) 제품인 스트레스리스는 1개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명품의자로 에이스침대가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사용했을만큼 국내선 '대통령 의자'로 유명하다. 박근혜 대통령도 올초 취임후 스트레스리스 의자를 구매했는데 에이스침대는 국내 시판전인 스트레스리스 사무용 의자도 함께 청와대에 전달했다. 16일 에이스침대 및 에코르네스사에 따르면 스트레스리스 사무용 의자가 지난 3월 개발과 동시 미국에서만 2000개 이상 선주문이 몰리는 등 북미와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등 일부 지역의 예상치 못한 구매수요 폭증으로 아시아시장 출시가 연기 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이에 따라 당초 4~5월 시판 예정이었던 한국시장은 11월쯤이나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레스리스 사무용 의자는 사무실에서도 집에서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기술과 고급 소재를 사용해 만들었다. 기존 스트레스의자의 편암함을 사무실에도 그대로 옮겼다는 게 스트레스리스측 설명이다. 대부분의 스트레스리스 고객이 사무실서 일하는 사람들인 점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인 셈이다.루나르 하우겐 에코르네스 마케팅 디렉터는 "집에서 TV를 보거나 독서를 하면서 휴식을 취할 땐 무엇보다 편안함이 중요하다"며 "다른 리클라이너는 몸을 젖히면 머리까지 같이 누워지지만 스트레스리스는 정면을 응시할 수 있도록 머리각도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정용에 이어 사무실용을 만들어 달라는 소비자 요구가 많아 최근 오피스 체어를 출시했다"며 "스트레스리스 역시 같은 구조로 제작됐으며 업무용도를 생각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만 더했다"고 말했다. 실제 스트레스리스 사무용 의자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머리와 허리 부분의 받침대가 독립적으로 움직여 몸 전체의 움직임과 하중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는 플러스 시스템(Plus System)을 적용해 똑바로 앉아 있을 때나 뒤로 기댄 상태에서도 완벽하게 신체를 지지해 준다. 사무실 책상 앞에서 장시간 업무에 집중해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에게 딱이다. 루나르 하우겐 디렉터는 또 제품에 적용된 스트레스리스 글라이딩 시스템(Gliding system)은 단지 체중만을 이용해 의자의 기울기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어 손쉽게 균형감 있고 편안한 자세를 제공하며 컴포트 존(Comport Zone) 기술은 의자 깊숙이 사용자의 몸을 받쳐주어 어떠한 자세에서도 가장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올레순(노르웨이)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3월 생산자물가 3개월 만에 하락 유가하락 탓 전월대비 0.4% 떨어져3월 생산자물가가 3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국제유가하락과 철강가격 하락 탓이 컸다.17일 한국은행은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내리며 3개월 만에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0.3%) 하락한 이후 올 1, 2월 오름세를 탔지만 석달 만에 다시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해서는 2.4% 하락해 전년동월기준으로 지난 2009년 10월(-3.1%) 이래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생산자물가가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비중이 큰 공산품 가격이 내렸기 때문이다. 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가격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경유(-7.0%), 등유(-6.5%), 휘발유(-5.1%)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화학제품 역시 0.4% 내렸다. 농림수산품은 축산물(2.1%) 가격이 올랐지만 채소류(-11.0%)와 수산물(-2.7%)의 생산자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는 한달 전보다 3.8% 떨어졌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불황 깊을수록 냉장고 커진다” 롯데마트 분석불황이 깊어질수록 중형보다 대형 냉장고가 더 잘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가 올 1~3월 냉장고 매출을 분석한 결과 대형 냉장고와 소형 냉장고 매출은 각각 20.1%, 15.4% 신장한 반면 중형 냉장고 매출은 전년 대비 2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3월의 경우 대형 냉장고는 30.4%, 소형 냉장고는 33.4% 등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신장한 반면 중형 냉장고 매출은 18.6% 감소했다. 이는 불황으로 외식을 줄이는 경향이 있어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 재료와 남은 음식 보관 등의 용도로 냉장고를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롯데마트측은 해석했다. KOTRA의 2010년 일본 소비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역시 장기 불황에 따라 가정에서의 음식 소비가 늘자 냉장고가 대형화되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한 적이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하이마트의 최근 5년간 냉장고 용량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800리터 이상 대용량 냉장고의 매출 구성비는 경기 불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 올해는 각각 64.8%, 68.6% 로 전년 대비 2배, 2011년 보다는 3~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출시된 900리터 이상초대형 냉장고의 경우 전체 800리터 이상 대형 냉장고의 절반가량을 차지해 불황에 대용량 냉장고 매출이 늘어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한편 롯데마트는 17일부터 8일간 LG 냉장고(R-U914VDVL) 910리터 모델을 정상가 보다 7% 가량 저렴한 259만원에 판매한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군포시 소식 - 2013년 4월 3주 군포, 야구 연습장 조성 기반 마련공업지역 도로 확장도… ‘2015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 완료군포시가 지역 야구 동호인들의 숙원이었던 연습장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2일 시는 도마교동 322번지 일원 2만4908㎡를 아마추어 야구 연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 부지 결정을 비롯해 ‘2015년 군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고시가 최근 이뤄졌다고 밝혔다.또한, 이번에 고시된 ‘2015 도시관리계획’에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의 편의를 향상하고, 공업지역의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도로 확장 및 신설계획도 담겨있다. 국도 1호선과 연계되는 당정동 농심로의 도로 폭을 15~19m에서 20~23m로 확장하고, 안양천 서측의 제방을 남북간 연계하는 도로(폭 15m, 길이 590m)를 신설하는 안이 그것이다.이외에도 시는 도시관리계획을 입안 수립 결정할 수 있는 시장의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당정동에 소공원 2개소(각각 면적 739.7㎡, 517.4㎡), 대야미동에 소공원 1개소(면적 3225㎡)를 신설하는 계획도 수립함으로써 지역 내 녹지공간을 대폭 확장했다고 설명했다.군포시 관계자는 “오는 6월경 경기도에서 군포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이 결정되면 도시관리계획이 좀 더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가 군포첨단산업지 계획을 승인하면, 앞서 조건부 승인(대체 공업지역 확보)됐던 금정동 신환아파트 부지 일원의 준공업지역을 일반주거지역으로, 당정동 벨터·마벨 지역 내 공장과 주택이 혼재된 준공업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용도 현실화가 실현되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금정동 보령제약과 금정역사 일원이 공업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활용되는 도시계획도 실현 가능해져, 공업지역 총량규제 해소 효과를 누림으로써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는 상생작용이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군포, 안양천 자전거길 대청소군포시는 지난 11일 봄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하천변 정화를 위해 안양천 자전거길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시행된 금정동 보령제약 입구부터 당정동 애자교까지의 3.6km 구간 환경정화에는 군포시 그린리더, 지역 내 자전거 동호회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자전거 길에 방치된 오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 해빙기 퇴적물 처리, 자전거 도로 파손여부 점검, 배수구 기능 확인 등 자전거길 안전점검도 실시해 자전거길 유지·관리 활동도 병행됐다.군포시 관계자는 “시 관할 안양천 자전거 길은 봄철이면 개나리, 벚꽃 등 각종 봄꽃이 만발해 자전거 타기 코스로 각광 받고 있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항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앞으로도 ‘철쭉도시 군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군포,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 추진군포시가 각 가정에서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매립·소각되는 귀중한 자원인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국종이팩자원순환협회와 협력해 각 가정에서 종이팩 1㎏을 모아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화장지 1롤로 교환해주고, 5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의 경우 자원순환 사업 참여 신청을 하면 종이팩 1㎏을 250원에 방문·매입하기로 한 것이다.수거 대상은 종이로 만들어진 우유, 주스, 두유 용기 등으로 신문지나 잡지와 같은 폐지에 혼합 배출되거나 기타 쓰레기와 함께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상황을 개선한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시와 한국종이팩자원순환협회 의하면 경기도 내 종이팩 연간 소비량은 1.4만톤인데, 이 가운데 70% 정도가 제대로 분리배출 되지 않아 땅에 매립되거나 환경관리소 등에서 소각돼 환경오염 및 폐기물 처리비용 증가 그리고 외화 낭비의 원인이 되고 있다.종이팩은 100% 외국에서 수입한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도민 사용량이 전량 재활용되면 연간 140억원의 외화를 절약할 수 있으며, 20년생 나무 28만 그루를 식수한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문의: 031-390-0452 군포 광정동, 어르신 힐링 무료 공연 개최군포시 광정동의 재능 있는 주민 10여명이 힘을 모아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 힐링 공연’을 무료로 개최하고 있어 화제다.시에 의하면 광정동 주민센터는 경로당 문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난 2월 지역 내 재능기부자들을 발굴해 무료 나눔공연이 가능한 4개 팀(아코디언·하모니카 연주, 기타·색소폰 연주, 전자오르간·기타 연주, 건강관리 강좌)을 구성했다.또한 김경일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김선옥 통장, 박세현 산본중심상가번영회원, 임현욱씨 등 주민 6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행사 지원 등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중이라고 광정동 관계자는 설명했다.이후 재능기부 공연단은 3월부터 찾아가는 재능나눔 순회공연을 시작해 최근까지 4개 경로당에서 각 1회씩의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올해 연말까지 지역 내 9개 경로당에서 각 4회씩 총 36회의 무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한완희 광정동장은 “더 많은 재능기부자가 참여하도록 유도, 나눔문화를 널리 퍼트려 더불어 행복한 마을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며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현재 활동 중인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지역 주택단지에서 주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광정동의 재능 나눔 공연에 참여하기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1-390-8519 군포시, 청소년수련원 6월30일까지 휴관군포시는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을 새단장한다고 밝혔다.군포시에 따르면 기존 시설물의 노후화와 숙박시설 협소로 기존의 제기 되었던 민원과 청소년들이 수련활동을 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재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전면 휴관한다는 것.재정비 사업은 3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1차 공사에 이어 올 11월 3일까지 2차 공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공사기간 중 발생되는 분진이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1차 공사기간 중 수련원 운영을 중지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청소년수련회 등 수련활동 및 단체 이용객들을 위한 숙박시설 확충(정비), 시설이 노후화 되고 활용도가 낮은 숙박시설(단체관, 방갈로)의 재정비, 수련원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색있는 체험시설의 도입으로 차별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수련거리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에 1차 공사가 끝 2013-04-17
- 송파 하나님의 교회, 광나루 한강시민공원 대규모 정화활동 송파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지난 7일(일) 오전, 1,500여명의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나루 한강시민공원에 모여 청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의 신도들이 참여했으며 공원 잔디밭의 담배꽁초, 껌종이 줍기, 수영장과 축구장등의 각종 운동편의시설 주변을 깨끗이 치워 주변의 호평을 받았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유월절을 전후해 지구환경정화운동과 헌혈을 실시하며 환경과 생명보호에 앞장서왔다. 올해도 3월 초부터 세계 곳곳에서 일제히 환경정화활동과 헌혈,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송파 하나님의 교회 담당자 심준우 010-4711-37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6
- 대통령 사면권 논란 ‘손 본다’ 국회 법사위 첫 입법청문회 개최 … 4월말 관련법 개정대통령의 사면권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박영선 의원)는 오는 22일 오전 사면법 개정을 위한 입법청문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국회법에 입법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 열리는 것으로, 국회법 65조2항에 따르면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법률안 심사를 위해 청문회를 열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사상 첫 입법청문회를 사면법 관련 주제로 삼은 것은 지난 1월 29일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임기말 마지막 특별사면을 단행한 것과 무관치 않다. 당시 정치권 안팎에서는 사면권이 비록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지만 비리혐의 등에 연루된 측근이나 친인척 등이 사면권 혜택을 받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는 여론이 들끓었다. 뿐만 아니라 여야 국회의원들 역시 사면권 제한을 골자로 하는 사면법 개정안을 앞 다퉈 제출했다. 4월 16일 현재 국회 법사위에 접수된 사면법 개정안은 총 10건에 이르며, 지난 1월말 특사 이후 제출된 개정안도 6~7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법사위는 지난 2월 19일 대통령 사면권을 제한하기 위한 법개정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으고, 3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청문회를 개최키로 합의했지만 미뤄져 오는 4월 22일 청문회를 개최하게 됐다. 박영선 법사위원장은 "'측근 사면'이 되풀이 되면서 유권무죄, 무권유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법 불신이 높아졌다"면서 "사면법 개정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만큼, 이번 사면법 입법청문회를 통해 엄격한 요건과 견제장치를 마련하여 초헌법적인 권력남용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사면권 제한에) 여야가 합의한 것인 만큼 다음 주 청문회와 법안심사를 거쳐 4월 국회 내 통과시킬 것"이라며 "향후 법사위 뿐만 아니라 국회 모든 상임위에서 입법청문회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불합리한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안양 유일의 초등여자축구클럽 ‘안양부흥WFC’ 지난 2010년 독일 월드컵. 우리나라 U-20(20세 이하) 여자대표팀이 3위를 차지하며 세계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일로 우리나라 여자축구는 국내외에서 새롭게 주목받았고, 이후에도 좋은 성적으로 한국 축구 발전에 큰 보탬이 돼오고 있다.우리 지역에서도 실력 있는 여자축구선수가 되어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축구하는 날을 꿈꾸며 훈련하는 선수들이 있다. 그들의 나이는 불과 11세에서 13세로, 초등학생들이다.대부분의 국내 초등여자축구팀이 학교에 소속돼 지원받는 현실과는 달리 클럽으로 운영하며 어렵게 훈련하고 각종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안양부흥WFC’. 궂은 날씨에도 꿈을 향해 공을 차는 소녀들을 평촌 자유공원 훈련장에서 만났다. 13명 소녀들의 꿈은 한결같이 ‘축구선수’꽃샘추위로 인해 손이 떨릴 정도로 쌀쌀했던 날, 자유공원 훈련장 한편에서 한 무리의 여자아이들이 추위 따위는 아랑곳 않고 몸 풀기에 여념이 없다. 취재하러 왔노라 말하고 사진을 찍겠다는 리포터에게 아이들은 ‘브이하고 찍어도 돼요?’라고 묻는다. 영락없는 초등학생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대한여자축구연맹에 이름을 올린 정식 축구 클럽 선수들로 전국 대회도 나가는 여자축구선수들이다. ‘안양부흥WFC’는 2008년에 창단돼 현재 4학년에서 6학년까지 13명의 초등학생들이 소속돼 있다. 안양 유일의 초등여자축구팀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2시간씩 운동장에 나와 축구를 한다. 축구가 좋아서, 공차는 게 좋아서 이 클럽에 나왔다는 선수들은 축구를 배우며 하나같이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아이들로 변했다고. 이 팀을 이끄는 김현진 감독은 “어린나이라 무리해서 축구기술을 가르치기 보단 성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축구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그렇다고 공만 차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 훌륭한 여자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또 대회에 나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경기에서 쓸 수 있는 축구 기술도 꼼꼼히 배운다. 특히 아이들 스스로 기술을 깨우쳐 익히는 훈련에 집중한다고.이 팀의 주장인 장주연(6학년) 학생은 “축구가 너무 좋다. 공차는 게 신나서 훈련하는 게 재미있다”며 “실력 있는 여자축구선수가 돼서 큰 경기에도 나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미드필드를 맡고 있는 정가현(6학년) 학생도 “여민지 선수 같은 여자축구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며 “축구를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학업도 게을리 하지 않으려 노력 한다”고 밝혔다. 실제 정가현 학생은 반에서 1.2등을 할 정도로 학업 성적도 우수하다고. 여자축구의 가능성을 보고 뛰어든 지도자이 팀의 김현진 감독은 지난 2011년부터 안양부흥WFC을 맡아 훈련해 오고 있다. 17년간 선수생활을 한 김 감독은 28세에 뜻하지 않게 부상을 당해 선수 생활을 접었다. 이후 지도자의 길을 가고자 외국으로 연수를 떠났다가 그곳에서 유소년축구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이에 이바지하는 지도자가 되기로 결심했다.연수 후, 한국에 돌아온 김 감독은 성남 미금초, 일산 백양중, 안양중학교 등에서 13년 넘게 지도자 생활을 하다 여자축구 미래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보고 안양부흥WFC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감독은 “처음에 이 팀에 온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안정적인 학교 축구팀를 두고 왜 클럽팀으로 옮기냐며 우려가 많았다. 1년을 고민하다 여자축구의 미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이 팀을 맡았다”고 밝혔다.그래서일까? 김 감독에 대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신뢰는 상당하다. 운동장에서 만난 이 팀 정가현(6학년) 선수의 어머니는 “감독님 실력이나 명성에 비해 부족한 팀인데도 기꺼이 맡아 오랜 시간 묵묵히 팀을 끌고 가고 있다”며 “가현이도 수원에서 여기까지 매일 차를 타고 와 훈련에 참여할 정도로 감독님의 지도력은 탁월하다”고 말했다. 전국 대회에서 한번 이상은 4강안에 들어현재 매년 전국에서 열리는 여자축구대회는 여자축구연맹춘계대회, 전국여자축구 여왕기대회 등 4개 정도이다. 안양부흥WFC는 매년 이들 4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전국에서 내놓으라는 팀들과 시합을 치른다. 김 감독은 “매년 출전하는 4개 대회 중 한 개 대회 이상에서 4강권 안에 드는 성적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3월에서 9월까지 있는 대회들을 치르고 나면, 겨울에는 동계훈련을 떠나거나 여자축구연맹에서 여는 동계클리닉 등에 참여해 기술을 익힌다. 이 팀에 들어오기 위해 따로 준비할 것은 없다. 축구를 좋아하는 마음과 하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환영이다. 꼭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목표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자신의 꿈을 위해 축구하는 우리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사회의 많은 지원과 관심도 필요하다. 누가 아는가. 여기서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 나올지.안양부흥WFC 인터넷 카페 : http://cafe.daum.net/buheungwfc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김영호 칼럼] 전쟁을 두려워하라 언론광장 공동대표노예해방론자인 에이브라함 링컨이 1860년 11월 6일 미국 1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에 반발해 노예제도 폐지를 반대한 사우스 캐롤리나주를 비롯한 남부 11개주가 연방분리를 선언하고 아메리카 남부연합을 결성했다. 남부연합 민병대가 연방정부의 요새를 점령했다. 하지만 남북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믿었던 링컨은 전시내각이 아닌 통합내각을 구성했다. 링컨은 노예해방에 대해 불변의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연방분리만은 막아야 한다며 타협적인 자세를 취했다. 노예제도의 확산은 단호히 반대했지만 남부의 기존노예는 인정한다며 유연하게 대처했던 것이다. 1861년 3월 4일 취임한 링컨은 이튿날 사우스 캐롤리나주 찰스턴항 섬터 요새 지휘관이 보낸 편지를 받았다. 4~6주 이내에 보급품이 동난다는 내용이었다. 링컨은 섬터의 고수와 포기를 놓고 각료들과 고심하다 4월 6일 사우스 캐롤리나 주지사에게 친서를 보냈다. 섬터에 식량만 보내겠다, 저지하지 않으면 사전통지 없이 병력, 무기, 탄약을 보급하지 않고 공격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그 내용을 타전 받은 남부연합 대통령 데이비스가 섬터에 투항을 요구했고 응답이 없자 4월 12일 포격을 가했다. 남북전쟁은 이렇게 한발의 포성으로 터졌고 4년간에 전사자만 62만5000명이 발생했다. 북한이 1993년 3월 NPT(핵확산금지조약)를 탈퇴한 이후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평화기반 구축을 위해 이뤄진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경제교류를 무위로 만들었다.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을 '북침'이라며 '전시상황'을 선언했다. 미국의 오바마 2기 행정부 출범과 남한의 정권교체기에 맞춰 핵보유국임을 천명하고 나섰다. 2012년 12월 대륙간탄도탄 발사와 2013년 2월 3차 핵실험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연일 미국과 남한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전쟁위협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한발의 총성이 세계대전 일으켜남한도 무력도발에 대해 단호하게 응징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미국은 한반도 상공과 해역에 최첨단 무기를 잇달아 발진하며 가공할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폭탄 27톤을 탑재한 최장거리 폭격기 B-52, 보이지 않는 폭격기 B-2, 최강의 전투기 F-22, 핵탄두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구축함, 핵추진 잠수함, 이지스함 등등이 그것이다. 이에 맞서 북한은 평양주재 외교관 철수를 권고하며 전쟁위험을 고조시켰다. 남북화해의 마지막 상징인 개성공단마저 가동을 중단했다. 북한이 동해안에서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미 양국이 외무장관 회담을 계기로 강경대응에서 대화제안으로 선회한 상태다. 한발의 총성이 1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 1914년 6월 28일 세르비아계 19세 청년이 쏜 총탄에 맞아 사라예보를 방문했던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쓰러졌다. 그 총성은 긴 파장을 일으키며 1차 세계대전을 촉발한 도화선이 되었다. 한달 후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했다. 여기에 독일, 이탈리아가 가세하여 3국동맹을 맺고 영국, 프랑스, 러시아가 주도한 3국연합이 대항함으로써 1차 세계대전이 터졌다. 뒤이어 터키가 3국동맹에 가담함으로써 전쟁은 중동지역으로 확산되었다. 4년간 계속된 1차 대전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사상자가 대략 사망자 1600만명, 부상자 2100만명으로 추정된다. 언론의 선정적 과장보도가 미-스페인 전쟁을 촉발했다. 1898년 2월 15일 밤 쿠바 아바나항에 정박중이던 미국 순양함 메인호가 폭발해 침몰했다. 당시 쿠바에서는 스페인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는 독립운동이 격렬했고 미국은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미국의 황색언론이 기다렸다는 듯이 스페인의 소행으로 단정하고 보복과 응징을 부르짖으며 군중을 선동했다. 해군은 즉각 조사에 들어가 함수 바닥에서 기뢰가 폭발해 침몰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언론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미국-스페인 전쟁을 촉발한 메인호 침몰에 대해 100년간 5차례나 조사가 이뤄졌지만 확실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전쟁나면 한반도는 석기시대로북한은 접근이 불가능한 취재원이라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선정적 추측-과장보도를 경계해야 한다. 전쟁이 일어난다면 한반도는 석기시대로 돌아간다. 남-북한은 모두 패자가 된다.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그것을 증명한다. 두 중동전쟁과 테러와의 전쟁으로 미국 국민은 전쟁피로증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수행한다면 '병력투입 최소화-병기동원 최대화'의 속도전으로 종전을 서둘 것이다. 대신 일본은 전쟁물자 공급과 전후복구사업으로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6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4월 3주 송파소식 맞춤형 자전거 안전 교육 실시송파구가 자전거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11월 말까지 마천동 소재 자전거교육관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한다.자전거는 안전운행이 우선인 만큼 이용자의 안전교육 이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운전 실력이 저마다 다른 사람들이 같은 교육을 실시하면 효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구는 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의 질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택시나 버스 등 운수종사자에겐 자전거 이용자와의 상호이해에 대한 영상교육 ▲학생들은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 방법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한 자전거 사고 예방법을 교육한다.한편, 구는 자전거 초심자를 위한 자전거타기 체험교육과 중급 이상의 라이더를 위한 자전거정비 교육, 응급 수리방법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유선(자전거교육관 02-406-5869)이나 송파구 자전거 홈페이지(http://spbike.songpa.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보도시농업학교 개설송파구가 지난 10일 ‘절기별 작물 재배법’ 교육을 시작으로 13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10시 솔이텃밭에서「초보도시농부학교」를 개설한다.도시농업은 자투리 공간이나 옥상을 이용한 상자텃밭이 주를 이루고 있어 공간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재배하고자 하는 작물과 농업기술의 적합성 여부 등을 고려해야 때문이다. 이에 구는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도시농부에게 농사짓는 법과 농사에 필요한 농기구, 농수, 퇴비, 쉼터 등을 제공하기 위해 초보도시농부학교를 개설했다. 초보도시농부학교의 4월 강좌는 밭만들기, 뿌리채소심기, 감자심기, 잎채소 파종법, 열매채소 가꾸기, 영양제 넣어주기 등이다.송파구 관계자는 “솔이텃밭 현장 교육뿐 아니라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농부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송파 ''구민논객'' 시선집중 [120분 토크콘서트]송파구가 고품격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송파구는 지난 9일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해 구민들과 사회 주요 현안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토론의 장(場),「톡! 톡! 이야기가 있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9일과 16일, 23일, 30일 총 4회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독서, 보육(교육), 경제(부동산), 지방자치를 각각 주제로 구청 대강당에서 1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프로그램은 해당 주제별 전문가 패널 2명이 주요 이슈나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주민들과 대화 및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패널 간 심도 있는 대화와 주민들의 토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회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가 사회자로 나선다. 9일 독서에 대한 주제에 이어 16일에는 보육(교육) ‘취업,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 23일 경제(부동산)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읽다’, 30일 지방자치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읽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송파구청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songpa.go.kr) 및 교육협력과(02-2147-2376)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강동소식 가족캠핑장 수다(水多) 이벤트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에서 오는 4월17일부터 5월29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힘들게 일한 여성, 주부들이여 캠핑장으로 오라!’는 슬로건을 걸고 여성고객만을 위한 가족캠핑장 수다(水多)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여성들이 캠핑을 하면 소정의 생활용품과 고급 허브차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여성 힐링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브차는 허브천문공원에서 재배한 천연 허브로 제조한 차로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문의 (02)2045-7880 상일동 단독주택지역 재정비 가시화 강동구 상일동 300번지 일대 단독주택지역이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심의위원회에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타당성 심의가 통과됐다.상일동 단독주택지역은 1985년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역으로 2006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었으며, 최근 인근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첨단업무단지 입주와 강일1·2지구 개발사업 등 대단위 개발 사업이 완료되었다. 또한 고덕지구 재건축사업과 고덕?강일지구 및 하남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사업 등 주변 지역의 개발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경제유발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현재 운용 중인 지구단위계획상 일부 토지에 일반음식점, 사무소, 부동산중개업소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 용도 제한과 주택 세대수(6~8세대 이하)가 제한되고 있어, 지역주민으로부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이에 강동구는 2010년, 2011년 두 차례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위하여 서울시 재정비심의위원회에 상정하였으나‘구역 내 초등학교와 인접 다수의 중?고등학교가 입지하고 있어 용도지역 상향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등의 사유로 보류되었다. 그러다 최근 첨단업무단지 입주로 유동인구가 늘고 건축물 용도제한 등 지역 여건에 맞지 않는 기존 계획의 재정비를 위하여 지난 3월 서울시 재정비 심의에 재상정하였다.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타당성 심의 통과에 따라 강동구는 지역토지의 개발규모?밀도?용도계획과 주택 세대수 제한 등의 계획을 지역 여건에 맞게 재정비하여 업무?상업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아갈 전망이다. 강동구 도시텃밭 개장도시농업 선도구 강동구가 친환경 공공 도시텃밭 8곳을 개장했다. 강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3곳 3800구좌의 공공텃밭을 확보하고 구민에게 2300구좌를 분양했다.공공텃밭 중 일부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의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해 운영된다. 공공텃밭에서 기부 받은 작물은 오는 5월 개장하는 도시농업지원센터 푸드마켓매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한다.특히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공공 도시텃밭은 참여자 모두가 친환경 3無(화학농약, 화학비료, 비닐멀칭)농업을 준수해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강제 퇴출제도를 두어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생태환경보전에 역점을 두고 운영한다.한편 상일동에 위치한 공동체 텃밭은 친환경을 상징하는 양봉시설과 염소, 토끼 등의 가축 학습장을 마련하여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교육할 예정이다. 광진 소식 사거리 교통 상습정체 구간 해소광진구가 교통혼잡 지역의 도로 교통소통을 위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에서 총 3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구의사거리와 건대입구역 사거리의 교통소통 개선공사와 용마초등학교 주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공사를 이달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구의사거리 좌회전 차로 신설, 건대입구역사거리 교 201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