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한금융투자 임직원 제재 받나 금감원, 라응찬 전 회장 차명 증권계좌 조사 … 자사주 매입과정 중점 확인금융감독원이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해 다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은행의 차명계좌를 조사했다면 이번에는 증권사의 차명계좌를 집중 조사중이다.금감원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신한금융투자를 검사했다. 현장 검사에 앞서 지난 2월에는 서면조사를 했다. 1월초에도 1주일 정도 검사했었다. 신한금융투자는 라 전 회장이 재일교포 주주 등의 이름을 빌려 차명 증권계좌를 개설했던 신한금융계열 증권사다. 지난 2010년 은행 차명계좌 조사 때, 활용했던 검찰 통보 명단(20여명)으로 개설된 계좌를 일차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금감원은 20여 명의인으로 개설한 계좌를 뒤져 254개(6명)의 차명계좌를 찾아냈었다. 이를 근거로 금감원은 라 전 회장에게 금융실명제법 위반의 책임을 물어 3개월의 업무집행정지를 내렸다.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라 전 회장이 차명 증권계좌를 통해 자사주(신한금융지주 주식)를 매입한 과정에 불법성이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주총 의사록과 위임장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제3자가 대행한 거래 주문 녹취록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꼼꼼히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금감원 관계자는 "최종 처분이 나올 때까지 얘기할 게 없다"며 "지금도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차명계좌 확인돼도 라 전 회장 제제는 그대로 = 금융권에서는 라 전 회장이 자신의 급여와 성과급을 모아 부동산이나 채권, 주식 등에 투자해 200억원대의 자금을 마련했던 과정을 볼 때, 차명 증권계좌가 존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9년 라 전 회장의 자금조성 과정을 조사했던 검찰은 일부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포착, 국세청에 통보했었다. 금감원 검사 결과, 차명 증권계좌가 드러나면 신한금융투자 임직원에 대한 무더기 제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0년 신한은행 검사 때도 14명의 임직원들이 금융실명제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았다.다만, 라 전 회장에 대해서는 제재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금감원 안팎의 관측이다. 금감원 다른 관계자는 "지난 2010년에도 차명 명의인 6명 외에 14명의 차명계좌를 조사하지 않은 것은 제재수위를 결정하는데 실효성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번에 차명 증권계좌가 확인돼도 라 전 회장에 대한 제재는 달라질 것이 없다"고 말했다.신한금융지주는 라 전 회장이 다시 거론되는 것에 곤혹스러워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검찰이 여러 번 조사한 사안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금융실명제 위반 부분은 차명 주식계좌가 있기 때문에, 일부 임직원들에 대한 제재는 피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0년 11월 라 전 회장이 제3자를 통해 1998년 8월부터 2007년 3월까지 개인자금을 재일교포 4명 등 6명의 차명계좌로 운용하는 과정에서 금융거래 실명확인 의무를 위반했다고 신한은행에 기관경고 처분했다. 라 전 회장은 중징계인 3개월 업무집행정지를 받았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6
- 현정부 첫 군수뇌부 인사 ‘대장급 모두 유임’ 확정 오는 10월 수뇌부 대개편 전망박근혜정부가 첫 군 수뇌부 인사에서 대장급 8명을 모두 유임시키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무사령관을 포함한 군단장·사단장급 장성인사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에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군 고위관계자는 임박한 합참과 육·해·공군 지휘부 인사에 대해 16일 "이번에는 대장급 인사들은 변동이 없다"면서 "기무사령관 교체 등을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에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처럼 박근혜정부가 정승조 합참의장(육사 32기)을 비롯한 대장급 군 수뇌부를 모두 유임시키기로 한 것은 출범 이전의 3차 핵실험과 유엔 제재로 촉발된 한반도 안보위기가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관측되고 있다.이명박정부는 2008년 3월 첫 인사에서 임기가 남은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교체했다. 군 인사법은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임기를 채우는 경우가 드물다. 대장급 교체 여부가 최대 관심사였던 이번 군 수뇌부 인사는 정 의장 등이 모두 유임됨에 따라 기무사령관 임명 등 소폭 인사에 그치게 됐다. 신원식 수방사령관에 이어 합참과 육군본부의 육사 37기가 중장으로 진급, 군단장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군 장성인사는 각군 심의위원회의 심사가 끝나면 국방부 제청위원회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하게 된다. 대장 인사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대장급의 군 수뇌부 인사는 오는 10월로 늦춰지게 됐다. 정 의장과 최윤희 해군 참모총장(해사 31기), 권오성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사 34기), 박성규 1군사령관(3사 10기)은 재임기간이 현재 1년 7개월, 성일환 공군 참모총장(공사 26기)은 12개월, 권혁순 3군 사령관과 김요한 제2작전사령관(이상 육사 34기)은 7개월이 됐다.홍장기 기자 hjk3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6
- ‘경북 신사임당’ 장계향 표준영정 공개 경북도, 15일 제작기법 등 고증과정 발표최초의 한글 요리책인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을 쓴 장계향(1598-1680) 선생의 표준영정(그림)이 공개됐다.경북도는 15일 도청 강당에서 석계종손, 갈암종손, 경당종손, 장계향선양회, 영종회(종손), 경부회(종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영정 제작배경 및 제작기법과 고증과정 등을 공개했다. 도는 2008년부터 장계향 선생을 경북여성 선양인물 제1호로 선정해 영남 정체성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던 중 지난 2010년 12월 선생의 표준영정 제작을 경주에서 활동하는 박대성 화백에게 의뢰했다.박 화백은 장 선생의 후손이 쓴 '정부인 안동장씨실기' 등을 참고로 2년간 고증과 수정작업을 거쳐 영정을 완성, 지난 3월 7일 국가 영정동상심의위원회에서 국가지정 표준영정 91호로 지정받았다.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은 조선시대 초기 신사임당(1504~1551)과 더불어 대표적 현모양처로 꼽히는 인물로 19세에 석계 이시명과 혼인해 10남매(7남 3녀)를 훌륭히 키워냈으며, 아들 7형제는 학문이 뛰어나 칠현자라는 칭송을 받았다. 1680년(숙종 6년) 83세의 나이로 경북 영양군 석보촌에서 타계하기까지 한시 12수, 맹호도, 인두화와 75세에 완성한 한글최초 요리서인 '음식디미방' 등을 남겼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6
-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4만원 지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도내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학습준비물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및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학습준비물 지원 목록을 작성하고 학교 홈페이지, 주간학습안내, 알림장, 학부모회 등을 통해 안내해 학부모가 중복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일선학교에 부탁했다. 학습준비물은 학생이 날마다 쓰는 연필, 공책, 지우개 같은 기본 학용품이나 개인 위생용품을 뺀 수업 시간에 쓰는 물품으로, 품질 인증 및 위해성 검사 절차를 거친 물품, 학생이 들고 다니기에 위험한 물품을 우선 구입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줄 것을 일선학교에 안내했다. 학습준비물지원비는 학생 1인당 4만원 이상 편성,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빈 교실이나 연구실, 휴게실, 틈새 공간을 활용해 학습준비물 지원센터를 설치해 학습준비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도난, 훼손 방지 및 예산 낭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 일선학교에서는 학용품 아껴 쓰기 지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어요!! -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주부사진九단 ‘빛다짐’ 동아리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어요!!고양영상미디어센터 주부사진九단 ‘빛다짐’ 동아리 한 장의 사진 속에는 순간의 정지된 동작, 풍경만이 존재하지만 그 속에는 수없이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그 순간들을 생생하게 기억하게 하는 사진. 3D, 4D 등 날로 진화하는 영상문화 속에서도 순간의 예술 ‘사진’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고 있는 까닭도 아마 이 때문이 아닐까.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빛다짐’ 사진동아리회원들도 이런 사진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 빛다짐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사진강좌 ‘주부사진9단’ 수료생 중 1기 박지윤 한우희 씨, 2기 이규동 최승은 주세진 성수정 이정원 박선영 씨 등 8명이 함께 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보이게 하는 사진, 관찰력 키워져‘빛다짐’은 빛의 예술인 사진을 의미하는 ‘빛’과 실력을 더 키워나가고 다지다는 의미를 담은 ‘다짐’을 합친 말. 이름 그대로 ‘빛다짐’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성준 선생의 지도로 심화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이들 강좌를 담당하고 있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지선호 과장은 주부사진9단을 통해 기수별로 6개월 과정의 사진 강좌를 수료했지만 ‘빛다짐’의 사진 열정이 대단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커리큘럼은 처음에 기획하지 않았는데 좀 더 좋은 사진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심화과정으로 이뤄지고 있다고.지난 금요일 빛다짐을 인터뷰하기로 한 날, 수업이 끝나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강의실 안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12시를 훌쩍 넘겨서야 강의실 문이 열리고 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사진을 잘 찍고 싶다는 마음은 늘 품고 살았던 사람들이죠. 내가 할 수 있을까 처음엔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배우고 나니 아는 만큼 보인다고 찍는 실력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좋은 사진을 보는 눈이 생졌어요. 전시회에 가면 예전엔 그냥 주마간산 식으로 보던 것이 이젠 잘 찍은 사진이라는 걸 조금은 알고 보게 되는 것 같아요”라는 빛다짐 회원들. 내가 할 수 있을까? 좋은 기회인데 한 번 도전해볼까? 하는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평범한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눈이 키워졌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을 지도하는 이성준 선생은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차례 개인전을 열기도 했으며, 현재 출판사진 전문 리서치와 사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테크닉에 예술성을 더한 사진 강좌, 깊이 있는 수업 들을 수 있어1기 박지윤 씨는 사진을 배우고 싶은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마땅히 배울 곳을 찾지 못하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센터를 찾게 됐다고 한다. “학창시절 사진반에 들기도 했고 사진에 대한 관심은 갖고 있었죠. 기존 사진 강좌가 테크닉 위주로 강습하는 곳이 많은데 이성준 선생님은 테크닉에 예술성이 더해졌다고 할까. 깊이가 있는 사진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진을 배우기 이전엔 그냥 지나치던 것들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습관이 생겼고, 사물을 보는 시각이 넓어졌어요”라고 한다. 1기 한우희 씨도 “이성준 선생님은 초보자들도 아주 쉽게 잘 따라 올 수 있도록 지도하는 명강사입니다. 구도가 뭔지 빛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내가 과연? 이런 걱정 말고 일단 배워보세요. 저도 아무래도 주부다 보니 평소 아이들 가족들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그러다 더 좋은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이곳 사진 강좌를 들었는데 배우고 나서 찍으니까 확실히 사진이 다르더군요”라고 한다. 얼마 전 아이가 고양문예회관에서 연주회를 했는데 아이 사진 뿐 아니라 연주회 전용 사진사(?)로 재능기부도 했다고 웃는다. 2기 수료생인 박선영 씨는 아기 동영상을 찍다 사진을 배우고 싶어 주부사진9단 사진 강좌를 듣게 됐다고. “사진은 내가 나오지 않아도 내가 표현되는 작업이라고 할까요. 사진을 찍을 때는 피사체 반대편에 늘 서게 되잖아요. 그런데 그 피사체는 똑같아도 찍는 사람에 따라 달리 표현되는 것이 사진의 매력인 것 같아요. 저도 사진을 배우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보기도 했는데 이곳의 교육커리큘럼이 차별화되더군요. 수강생 중에는 다른 강좌를 듣다가 고양영상미디어센터를 찾아온 분들도 많아요. 빛다짐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진을 배우고 동아리 활동을 하다 보니 더 배우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앞으로 공부를 계속하고 싶어요.”청일점 이규동 씨는 로봇 등을 제작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 업무가 딱딱한 공학이다 보니 취미로 부드러운(?) 사진을 선택하게 됐다고 한다. 서울에 사업장이 있지만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 장비를 대여하는 인연으로 이곳에서 사진 강좌를 듣게 됐다 사진에 깊이 빠져버렸단다. 이들은 수료 후 그동안 찍은 사진을 모아 전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회원전을 열고 싶다고 한다.주부사진9단은 6개월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는데, 심화과정은 회원들이 더 원해서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측의 배려로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앞으로 한단계 더 높은 심화과정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박지윤, 한우희 씨는 “포트폴리오 등 앞으로 더 실력을 다져서 개인 작품집을 만들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한다. 모든 것이 ‘빨리 빨리’ 돌아가는 첨단시대에 사진은 천천히 사물을 사유하는 예술작업이다. 이런 사진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다면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사진 강좌를 들어보시길. 전문가의 심도 있는 강의와 잘 갖춰진 첨단 장비, 그리고 실습까지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31-960-9752(고양영상미디어센터 창작지원 담당)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일산덕양파주김포 파주소식 03.21 2013웰빙생활체육교실 참가자 모집파주시생활체육회에서 시민들의 유쾌한 체력 단련을 위해 2013웰빙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접수는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트램플린, 서킷근력운동, 데일리스트레칭, 요가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세 이상 파주 시민이 참가할 수 있으며 트램플린은 50세, 서킷근력운동은 55세, 데일리 스트레칭과 요가는 60세 까지로 참여 연령 제한이 있다. 1인당 1종목만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945-3913 제9회 도서관학교 참가자 모집파주시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9회 도서관학교를 진행한다. 3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7회로 진행된다.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도서 구입과 분류 및 목록의 이해, 도서관 활동, 우수 작은 도서관 벤치마킹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문의 031-940-5661 사랑의 수화교실 수강생 모집파주시농아인협회에서 29기 사랑의 수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간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강료는 3개월 5만 원이며 교재비는 별도다. 수강생에게는 한국농아인협회 수료증을 발급하며 학생은 교육비를 50% 할인해 준다. 3월 31일까지 전화 또는 내방 접수.문의 031-945-3351 금촌동 정선곤드레밥 청국장 개업파주시 금촌동 옛 시네마 극장 건물 1층에 정선곤드레밥 청국장이 문을 열었다. 강원도 정선에서 가져온 청국장과 곤드레로 음식을 만든다. 날마다 바로 만들어 내는 채소 반찬은 신선하고 깨끗하며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문의 031-941-5844, 010-2833-2305 파주시 예쁜간판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파주시는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4회 예쁜간판 녹색간판 공공디자인 공모전’ 신청을 접수 받는다. 공모전은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해 수준 높은 도시경관을 만들고 도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개최되며 올해부터 공공디자인 부문이 추가됐다. 8월말 대상작 선정하고 9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창작 간판, 공공 시설물 부문 별 대상1점 200만 원, 최우수상 1점 각 100만 원 등 27점에 총 상금 1500만 원이다. 문의 도시경관과 031-940-5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김진표, 유성은과 함께한 ‘어렸나 봐’, 오늘(21일) 선공개 김진표가 미니앨범 발표에 앞서 유승은과 함께 한 수록곡 ‘어렸나봐’를 선 공개 한다.김진표는 3월 21일 정오, 앨범 수록곡 유성은이 피처링한 곡 ‘어렸나봐’를 공개한다. 이에 앞서 21일 자정 벅스 벅스(네오위즈인터넷) 유투브 공식채널을 통해 유성은과 김진표가 함께 녹음한 스케치 영상 및 사진들을 공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선 공개 되는 ‘어렸나 봐’는 ‘M.net 보이스코리아 1’에 출연한 유성은이 피쳐링 한 노래로, 어린 시절 순수하고 서툴렀던 사랑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담았다. 김진표가 직접 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김진표의 이번 미니앨범 ‘5가지 이별이야기’ 6집에서도 호흡을 맞췄던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공동으로 프로듀싱했으며 앨범 타이틀 그대로 다섯 가지 서로 다른 이별 이야기들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김진표 특유의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랩이 돋보이는 곡들로 구성됐다. 또한 그는 유성은 뿐 아니라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에즈원, 미스에스의 강민희까지 개성넘치는 가창력의 아티스트들을 대거 참여시켰다.한편 김진표의 미니앨범 속 첫 번째 이야기 ‘어렸나봐’는 오늘(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7급 공무원’ 김민서, 황찬성 향한 애증 교차 ‘안타까워’ 배우 김민서가 극중 황찬성을 향한 애증이 교차하는 마음을 드러냈다.김민서는 지난 3월 20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서 팀을 해체로 이끈 공도하(황찬성 분)에게 원망을 드러냈다.이날 방송에서 선미(김민서 분)는 원석(안내상 분)의 총상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도하에게 자격 이야기를 꺼내며 그의 행동을 질타했다.또한 찬성은 선미가 영혼 없이는 못 그리는 그림이라던 자신의 얼굴이 그려져 있던 액자를 확인했다. 선미는 원석의 지시에 그를 역이용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전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특히 공개된 찬성의 자화상은 김민서가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이처럼 김민서는 신선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극중 도하에게 애증으로 가득한 차가운 독설과 눈빛을 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와 더불어 찬성은 복잡한 감정들을 내면에 지닌 공도하 캐릭터를 통해 열연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네티즌들은 "선미 캐릭터가 확실해. 뺨 때리고 화내는 것도 좋았어", "병원에서 도하한테소리지를 때 발성 시원시원하더라", "역시 도하는 블랙"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로에 대한 마음이 얽히고 설킨 가운데 선미와 도하의 사랑이 이루어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연예부 조정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7급 공무원’, 시청률 상승세… ‘수목극 2위’ 차지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이 시청률 소폭 상승을 나타내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3월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한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은 9.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8.5%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우진(임윤호 분)이 서원(최강희 분)을 해치려 했고 길로(주원 분)가 서원을 보호했다. 그리고 원석(안내상 분)의 팀은 해체돼 요원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아이리스2'는 9.5%,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예부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IT서비스업계 동반성장으로 지속가능성 높인다 <동반성장은 기업의 사회적책임 뿐만 아니라 기업 생존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다. 대표적인 생태계 중시형 사업인 IT서비스 업계에선 동반성장형이 어느 업종보다 중요한 과제다. 국내 대표적인 IT서비스 3사의 동반성장 노력을 살펴봤다.>스타트업 발굴, 아낌없이 지원 삼성SDSIT서비스 업계 맏형인 삼성SDS는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 기업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벤처를 키우는 것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초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이를 위해 삼성SDS는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양성하는 에스젠(sGen : Smart Idea Generation)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에스젠 에코 네트워크'는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삼성SDS는 발굴한 스타트업 기업에 독립적인 사무공간과 IT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영업·마케팅·기술과 법률 자문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업 운영에 필요한 초기 자금도 지원한다.일반 벤처 캐피탈과는 달리 해당 사업분야의 사내 전문가를 연계해 사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지난해 3월, 전 국민 대상의 아이디어 공모전 '에스젠 코리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수상팀은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를 통해 최초로 퀄슨 법인을 설립했다. 퀼슨은 1년 동안 사업 지원을 받은 뒤 삼성SDS 멀티캠퍼스와 함께 모바일 외국어 학습관련 서비스를 곧 시작한다.국내·외에서 유일하게 모바일앱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캘커타 커뮤니케이션도 지난해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삼성SDS는 올해 아이디어 공모전 에스젠 코리아의 대상을 해외까지 확대한다.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하며, 아이디어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실현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사전 세미나도 서울, 대전, 부산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전용 교육센터서 협력사직원 교육 LG CNS "일등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협력회사로부터 '가장 거래하기 좋은 투명한 회사'로 평가 받는 것은 필수 조건이다"김대훈 LG CNS 사장은 직원들에게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늘 이 같이 말한다. 국내 IT서비스 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선 산업 전반의 실력이 더 높아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IT서비스 업종 특성상 수많은 협력업체와 공동작업이 반드시 필요하고, 협력업체의 실력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LG CNS는 중소기업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협력회사 신입사원과 재직자의 IT 기술교육을 중요한 동반성장을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국내 IT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 중 가장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경쟁력 있는 인력 확보 문제다. IT기업의 특성상 공장이나 생산설비가 없고 기술력을 가진 인적자원만이 유일한 기업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할거 없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거나 채용한 인력을 우수한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상 중소기업이 인력을 새로 채용하기도 힘들뿐더러 채용한다고 해도 이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교육체계 마련과 그에 따른 비용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이에 LG CNS는 업계최초의 협력회사 전용 교육센터를 설립했다. 200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로 공식 지정되어 IT 중소기업의 재직자와 신입사원을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현재까지 이 교육센터를 통해 IT중소기업에 취업한 인력이 800명 이상에 달한다.LG CNS는 또 IT 중소기업에 이미 재직중인 재직자 대상의 온라인·오프라인 기술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협력사 인재 채용·육성 지원 SK C&CSK C&C는 'SK식 전방위 동반성장 모델'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그 내용으로는 △장기적 사업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채용·육성 지원 △실질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공유 및 공동 R&D △안정적 사업 수행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정보 공유 등이다.SK C&C는 우선 '동반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인력확보를 도와주고 있다. 동반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재 채용과 IT교육과정, 인턴 근무 과정 등에 소요되는 비용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SK C&C는 지난해까지 60여명의 전문계고와 전문대생의 협력사 채용을 연계했다.SK C&C는 또 좋은 기술을 가진 협력사 양성을 위해 솔루션 및 기술공유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와 솔루션 등을 공동 개발해 기술력을 전수하고 있고 특정 특허에 대해서는 무상사용권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자료 임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임치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SK C&C는 협력사 역량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이후 협력사 CEO, 중간관리자, 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은 물론 그룹과 연계해 협력사 CEO와 중간관리자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SK그룹과 연계해 협력사 CEO 및 경영진을 대상으로 5개월 과정으로 매월 1회씩 개최되는 '동반성장 CEO세미나'를 통해 경제, 경영 관련 최신 트렌드, 전문경영기법, 리더십 등을 전파하고 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