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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IQ와 EQ는 건강한가요?”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이 인기다. 스카이 캐슬은 상위 1% 부모가 자녀의 서울대 의대 합격을 위해 처절하게 애쓰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우리 주변에는 스카이 캐슬의 주인공이 없을까? 억대 과외에 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과도한 학습 스트레스로 가족과 친구,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하고 결국 자신도 행복하지 않은 학생들. 연우심리연구소 송미라 원장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학습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정신적인 이상이 오는 사례도 종종 발견된다”며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양호한 IQ와 더불어 안정적인 정서(EQ)가 동시에 발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Q는 발달했지만 EQ는 어린아이 수준머리가 좋은 사람을 두고 IQ(지능지수)가 좋다고 하고 총명하다고 한다. IQ는 학습을 진행함에 따라 높아지기도 한다. 요즘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다양한 경험, 조기 학습 노출 등으로 IQ는 제대로 발달하는 반면 EQ(정서지능지수)는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아이 수준인 경우가 많다. EQ는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점검하고 구별하는 능력, 이를 토대로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이끄는 능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EQ가 적절히 발달되어야 자신과 타인의 기분을 알아차리고 충동을 자제하고 불안이나 분노와 같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감정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송 원장은 “자녀가 공부를 잘할 경우 부모는 안심한다. 성적이 좋으니 학습과 학교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며 “대체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정서적 문제는 입시를 앞두고, 대학 입학 후 또는 직장 적응 시 나타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에 진학했지만 삶의 의미를 모르겠다고 하소연 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자꾸 머리에서 소리가 난다는 학생, 사람들이 자꾸 나를 보고 놀리는 것 같다고 하는 학생도 있다. 이는 어린 시절 넘치는 지능적 자극과 학습량으로 인지는 어느 정도 발달했지만 감정지수인 EQ는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IQ와 EQ의 차이가 심해지면 불안이 올 수 있고 우울감이 상승된다. 자기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고, 모든 것이 의미 없어지며, 부모나 타인을 공격하고 싶은 심리가 커지기도 한다.EQ가 높은 사람은 갈등 상황을 만났을 때 상황을 분석하고 감정적 대응을 자제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 능력도 우수하다. 요즘 학생들은 과거보다 머리는 좋아졌지만 다가오는 현실을 감당하고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은 부족하다. 부모가 아이의 정서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늘 점검해야 하는 이유이다. 문제가 발생한 후에는 이미 늦다학생은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하고, 누구나 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서가 불안하다면 입시에서 아무리 좋은 성적이 나오고, 명문대에 합격한다고 해도 대학, 또는 직장에서 언젠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 몫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IQ와 EQ가 균형을 맞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특히 초등 고학년 이후 사춘기 학생들은 부모에게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기관을 통한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문제가 생긴 후에는 이미 늦는다. 학생 자신은 물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힘든 시간과 노력,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심리상담전문가인 동시에 교육학 박사인 송 원장은 “심리검사에는 인지·정서 부분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심리검사만 받아도 아이 상태가 확인이 된다”며 “방학을 이용해 우리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했다.연우심리상담소는 상담소 이전 이벤트로 2월 말까지 초중고 입학 예정 아동 및 청소년 대상으로 심리검사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9-01-16
- 창의융합의 시대 - 과학의 중요성.- 문·이과통합 교육흐름에 따라 과학을 시작하는 시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인재와고수권태숙 영재센터장수학은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닌데다가 주어진 시간 안에 집중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공부특성상 학생들에게는 다른 과목의 공부를 해낼 수 있는 힘과 큰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과정이 된다. 그래서 문·이과를 막론하고 수학을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인지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이에 반해 과학 과목은 이과생들의 전유물로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 문·이과통합 시대를 맞아 많은 인식의 변화가 생겼다. 한 분야에 전문성을 띤 인재에서 창의융합적인재로 인재상이 변화하면서 융합과학이 현시대에 필요한 폭넓은 지식의 공부 분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통합한다는 것은 각 학문의 경계가 무너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각 분야를 자유자재 로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따라서 과학을 수학처럼 어려운 것으로 여겨 기피하던 학생들도 이제는 과학을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일례로 대입 수능 국어 영역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비문학 중 과학 지문인데, 단순히 지식을 외우는 과학 공부를 한 학생들은 문제를 풀기는커녕 지문을 이해하지도 못한다. 이와 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어렸을 때부터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야 한다.이제 과학 이론 공부도 암기를 하고 외워야 하는 시대가 아니라, 실험을 통한 활동 중심의 교육 과정과 함께 이론을 공부하면서 과학 독서를 통해 이를 뒷받침하는 교육이어야 한다.수학에서도 생각의 폭을 깊게 하는 공부 방식이 중요한 것처럼 앞으로 과학도 수학처럼 여러 단계의 공부 과정을 경험해야 복합적인 탐구 영역을 준비할 수 있다. 저학년 때는 생물.지구과학을 중심으로 주변을 탐색할 수 있는 과정을 거치고 고학년 때는 물리. 화학분야에 더 집중하도록 하고 그에 필요한 독서와 실험 탐구 과정을 함께 하는 등의 교육 과정이 도움이 될 것이다. 2019-01-15
- 달라지는 2019년 고등학교 과학탐구 교과과정 엠에스스퀘어방철환 원장 2019년에는 고등학교 과학탐구 교과과정이 학년별로 다르다. 달라진 교과과정에 따라 적절한 학습방법 준비를 통해 과학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하는 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작년 한해 처음으로 통합과학이 학교별로 실험적으로 진행 되었다고 한다면 올 해 부터는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예비 고1은 통합과학과 화학Ⅰ, 물리Ⅰ, 생명과학Ⅰ이 개설된다. 새로운 교과인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해당하는 내용을 4개 영역으로 재구성한 과목이다. 특히, 각 단원 간 연계성도 적기 때문에 학생들이 모든 영역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통합과학은 이전과는 다르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 수업이 늘어난다. 평가방식도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 예비 고2는 2015학년도 개정 교과 과정으로 개편된 과학Ⅰ 과정을 첫 적용하는 학년이다.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이 개설되며 변경된 내용과 난이도 있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단원에 집중해서 학습해야한다. 예비 고1의 통합과학 학습은 기본 개념을 완성해 학교 수업에 주도적으로 접근하고 내신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이과를 지원할 상위권 학생과 자사고 학생들은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과정을 모두 세심히 학습해야 한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을 처음 경험하는 예비 고2의 경우는 단원별 개념과 내신, 모의고사의 기초를 다져야 할 시기이다. 정규수업과 별도로 문제풀이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포인트 학습 등이 필요한 시기이다. 예비 고3은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문제 유형별 접근 방법을 밀도 있게 이끌어 나가는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각 단원별로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연계해 풀어보며 이해와 문제풀이 중심의 공부방법이 효과적이다. 틈틈이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하여 문제풀이 능력을 기르고 과학논술은 대학별 모의논술과 기출문제 중심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2019-01-15
- 구미대 – 베트남 호치민시 공상대학과 공동교육과정 신설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베트남 호치민시 공상대학(Hochimin City Industry and Trade College)과 공동교육과정 신설을 위한 국제교류협약을 8일 체결했다.교육과정의 국제화 및 학생 상호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서다. 협력 학과와 전공은 구미대의 전자컴퓨터공학부,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제교류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응웬 안 두언(NGUYEN ANH TUAN) 부총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하노이 무역경제기술대학(College of Trade, Economics and Techniques) 타 둑 타잉(TA DUC THANH) 부총장을 비롯한 3명의 대표단도 동참했다. 구미대와 글로벌학습단 방문 협의와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구미대 공상대 양 대학은 협약서를 통해 ▲전자 IT 분야와 호텔관광항공조리 분야의 전문학사 교육과정 공동 운영 ▲1년(호치민시 공상대학) + 1.5년(구미대)의 한국어 교육 및 전공별 전문학사과정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추진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활성화 ▲전문 실무자 임명과 구체적인 협력 업무 지원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올해 2019학년부터 호치민시 공상대학에서 공동교육과정이 신설될 예정이다.응웬 안 두언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자컴퓨터공학, 관광계열 뿐만 아니라 폭넓은 분야로의 교류확대가 기대된다”며 “이번 방문으로 중장기 교류를 목표로 실효성 높은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대학의 글로벌화는 세계적 흐름이며 학생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는 대학교육의 중요한 역량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구미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국의 유수한 대학들과 교류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호치민시 공상대학은 1976년 경공업기술전문학교로 출발해 2009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됐다. 공업과 상업계열을 중심으로 재학생 1만3000명 규모를 갖춘 3년제 전문대학으로 전기전자, 통신기술, 호텔경영 등 22개 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14
- 대구시교육청, ‘학교급식 모범사례 공모전’ 교육부장관상 수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18년 '학교급식 모범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실시한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중 현미밥상 운영사례인 ‘현미밥상으로 건강 UP, 행복 UP’이라는 주제로 학교급식 운영관리 분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학생건강증진 및 식생활개선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미밥상으로 건강 UP, 행복 UP’ 은 대구교육청에서 2018년 처음으로 실시한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4개 분야 중 현미식 시범운영에 대한 사례다. 현미식을 기본으로 가공품 등을 제한하는 건강식으로 학교밥상을 제공하고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식생활교육, 캠페인 활동, 현미를 이용한 요리교실 운영, 홍보물 제작 등 학교별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포산중학교(우수), 나트륨·당류 줄이기 건강증진 교사연구동아리(장려), 삼영초등학교(장려), 강동중학교(장려) 등 수상작 11편중 5편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학교급식 모범사례 공모는 교육부에서 2015년부터 식품안전과 질 높은 급식 제공에 대한 관심과 증대되는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실제 운영 중인 모범사례를 개발·발굴해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4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급식행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민 아이디어 부분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 등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학생 및 학교 특성에 맞는 체험·활동 위주의 식생활교육을 더 확대·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모범사례를 각 학교에 공유하는 등 학생들의 영양·식생활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14
- 영진전문대학교 해외 일자리창출 공로 국무총리상 수상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지난 2일 오전 울산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 창조홀에서 개최된‘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청년 해외진출분야’ 단체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수상은 2·4년제 대학 중 영진전문대학이 유일하다.영진전문대학은 국내 취업은 물론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는 재학생들을 적극 지원, 해외 우수 기업 진출을 성사시키며 해외취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대학교는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월드클래스 인재양성에 독보적인 전략을 펼쳐 해외취업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영진전문대학이 해외 취업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10여 년 전부터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한 선견지명이 있었기 때문. 지난 2007년 컴퓨터응용기계계열에‘일본기계자동차반’을, 컴퓨터정보계열에 ‘일본IT기업주문반’을 각각 신설, 본격적인 해외 취업문을 두드렸고, 현재는 ‘일본전자반도체반’, ‘전기메카트로닉스반’, ‘재팬비즈니스반’, ‘관광비즈니스반’, ‘호텔매니지먼트반’으로 확대해 총 8개 반을 개설중이다.해외취업반은 소수정예화 한 30명 내외로 반을 편성한다. 교육과정은 해외 현지기업들의 요구에 철저히 맞춘, 현지화 전략을 구사한다. 이 반 재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해외현지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지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실생활 언어를 습득할 뿐만 아니라 현지취업에 대한 동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또한 대학일자리센터는 3년 전부터 해외 기업을 초청, 해외취업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영진전문대는 ‘글로벌현장학습’, ‘K-MOVE스쿨사업’, ‘청해진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해외취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영진전문대학은 2018년 졸업자 중 해외로 165명을 진출시켰다. 2014년 68명이던 해외취업은 2015년 72명, 2016년 97명, 2017년 99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다. 2018년 졸업자까지 최근 5년간 해외 취업은 무려 501명에 달한다. 2019년 올해 졸업예정자 중에서도 이미 180여 명이 해외 기업에 취업이 내정된 상태. 특히 취업한 회사들을 살펴보면 소프트뱅크, 라쿠텐, NTT, 에미레이츠항공, 호주 노보텔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들이 대다수로 질적 수준도 톱클래스다. 이런 실적으로 이 대학교는 2년(2016, 2017년 취업자 교육부 공시) 연속 해외취업 1위에 올랐다.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은 “해외취업특별반, 해외현지학기제 운영에 더해 글로벌현장학습사업과 K-Move스쿨사업 참여 등, 대학에서 10여 년간 공을 들인 결과 해외 기업들이 우리 학생들을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면서 “해외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교직원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14
- 겨울방학 이용해 중국어 능력 확 끌어 올려볼까 미국과도 어깨를 같이 할 정도로 나날이 올라가는 중국의 위상, 덩달아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바로 ‘중국어’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어는 배워두면 무조건 활용가치가 100%이상”이라고 단언한다. 이런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이해 중국어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집중적으로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학기 중에는 학교생활 때문에 중국어 공부에 온전하게 매달릴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지 않기 때문이다. 분당·용인의 대표적인 중국어 학원인 ‘차이나브릿지 어학원’(이하 차이나브릿지)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뒷받침해줄 겨울방학 특강이 실시되고 있다. 철저한 지도와 다년간의 노하우, 대부분 원하는 성적 성취‘차이나브릿지’에는 그 동안 쌓아온 중국어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신HSK 급수시험을 비롯해 외고, 국제중·고 학생들이 응시를 희망하는 AP Chinese 등 중국어 전공자를 위한 겨울방학 특강이 전문 강사진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개설되어 있다.소수 정원 구성을 기본으로 각 파트별 전문 강사의 정확한 분석과 핵심을 파고드는 밀도 높은 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차이나브릿지’만의 노하우와 철저한 관리로 학생들이 목표한 바를 확실하게 성취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다.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한 철저한 테스트를 진행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대비해 짧게는 4주부터 6주까지의 특강을 거쳐 원하는 급수의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가능하다.HSK특별반은 2월 24에 치러지는 시험에 대비해 3,4,5급 반이 학년 구분 없이 운영된다. 외고, 국제고 학생들이 많이 수강하는데, 1학년이 80%정도 된다. 3시간 주 3회 단기간의 집중적 강의 실시로 듣기, 독해, 쓰기 영역별 수업이 이뤄지며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테스트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특징,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도한다. 때문에 수강하는 학생의 대부분이 원하는 등급을 성취하곤 한다.AP Chinese 특별반은 국제학교, 외고 학생들은 물론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주로 진행되는데, 5월초에 있을 시험에 대비한다. 주로 팀 수업이 많으며, 듣기, 쓰기, 독해, 말하기 영역을 과목별로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또한 전문 강사진들의 빈틈없는 지도와 다년간 노하우를 발휘하며 최신 경향에 맞춘 기출문제 풀이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것이 특징. 5점 만점에 거의 대부분이 만점을 받고 있다. 그 외에는 외고 입학생들을 위한 기초 개념반도 있다. 3시간씩 주3회 또는 2회 강의가 열리는데, 1,2월 안에 어휘 1000개를 익히고 문법개념을 마스터하여 한자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학교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강도 높은 토론식 수업으로 매해 주요대회 휩쓸어한편 ‘차이나브릿지’에서는 중국어를 어렵지 않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언어로 인식하는 정규반 초등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가 가능한 강사가 그날 배울 문장과 단어를 설명하고 충분히 익히고 나면 원어민 강사가 배운 단어를 반복적으로 들려주고 이를 활용해 문장으로 구사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발표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그날 배운 단어와 문장은 당일 테스트를 통해 바로 복습하도록 해 1주일에 한 번 하는 수업만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학습 효과를 증진시키고 있다.2018년 ‘제12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초등 저학년부 대상을 비롯해 초등 고학년부 장려상 2명, 중등부 장려상 2명이 수상했고 제17회 고등학생 중국어 대회에서 동상 1명, 제17회 금호아시아나배 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 은상 수상하는 등 매년 공신력 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며 토론식 중국어 교육의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문의 031-719-2345 2019-01-14
- 음악으로 하나 된 분당영덕여고 송년음악회 공연 현장 스케치 지난 12월 24일 분당영덕여고 백강홀에서는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한 가운데 아름다운 선율이 학교를 가득 채웠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분당영덕여고의 백강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한 송년음악회는 공연을 즐기며 교직원과 전교생이 하나 되는 학교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성악가 선배, 팝페라 가수를 초청해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오케스트라,국악, 성악,뮤지컬,작곡, 팝페라까지 망라한 공연백강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창의교육부, 학생자치부, 창체부, M&M,BYBS 등의 부서가 주축이 되어 학교 전체 행사로 진행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오케스트라에 한정 짓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더 큰 호응을 얻었다.“분당영덕여고에는 장르를 불문하고 음악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정말 많아요. 오케스트라는 기본이고 가야금, 성악, 피아노, 뮤지컬, 작곡, 바이올린, 팝페라까지 다양한 음악을 연주해 학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학교의 큰 행사인 만큼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선보이기 위해 그동안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행사 총괄 지휘를 맡은 김정하 교사의 설명이다.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피아노, 타악기로 구성된 백강챔버오케스트라는 원래 학교 정규 동아리로 출발했지만 평소 음악과 악기 연주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더 모이면서 오케스트라 방과후학교 및 자율동아리로 운영하게 됐다고. 매주 학교에서 실시하는 정기 합주 연습과 개인 연습을 통해 다양한 곡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매년 다양한 컨셉트로 공연 기획해, 학교 & 지역사회와 호흡 2학년 박준희 김수민 양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백강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진 1학년 이예은 양의 ‘침향무’ 가야금 연주가 이어졌다. 2학년 이지서 양은 Er lst’s 성악곡을 선보였다. 1학년 김소연 양은 재즈와 Kop 메들리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고, 2학년 정혜원 양은 뮤지컬 ‘위키드’의 한 대목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매년 컨셉트가 있는 음악회를 기획하는게 특징인데, 올해는 다양성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거의 모든 분야의 음악 장르를 망라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했어요. 이렇게 문을 열어놓으니 정말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친구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2학년 오서린 양의 바이올린 연주와 2학년 임채은 양이 직접 작곡한 ‘호접지몽’이라는 작품의 연주도 선보였다. 현재 성악가로 활동중인 선배 김혜영(25회 졸업생) 씨의 초청 공연에 이어, 이어 팝페라 그룹 ‘엘페라’의 미니 공연으로 공연장은 모두가 하나가 됐다. 백강챔버오케스트라의 마무리 연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음악으로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공연 펼쳐“매년 1학기에 열리는 ‘분당영덕음악경연대회’ 찬조 공연, 학교의 아침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등굣길 음악회’, 12월 글로벌나눔을 위한 ‘백강자선음악회’ 등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다양한 악기가 모여 하나의 선율을 만들어내야 하는 만큼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협동심과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를 배웁니다.”‘음악으로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백강챔버오케스트라는 작년에 지역에 위치한 한마음복지관의 발달장애인들과 합주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내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학창시절 오케스트라 합주의 경험은 학생들에게 값진 재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는 김정하 교사. 해를 거듭할수록 악기 연주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친구와의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공동체를 사랑하는 인격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김 교사는 강조한다. 2019-01-14
- 우리 동네 인생 선배가 들려주는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한 사람의 삶은 한 권의 책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주인공을 직접 만나서 들은 얘기라면 교훈과 여운은 훨씬 클 터.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독자는 화자의 경험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 대화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배우는 활동을 ‘사람책’이라 한다.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이 펼치고 있는 사람책 프로그램 열혈 전도사인 조강영 교장을 만나 40년 교육철학이 담긴 사람책 이야기를 들어보았다.40년 교직생활 통해 얻은 것, 소통하는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다오는 2월 정년 퇴임으로 40년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조강영 교장은 학생들과 대화할 때 가장 즐겁다. 학생들로부터 러브레터(?)를 가장 많이 받는 선생님으로 통할 만큼 아이들과 친하기로 유명하다. 이런 학생들과 함께한 한 순간 순간이 너무 행복했기에 평생이 축복받은 삶이라고 생각했다는 조 교장이다.“교장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학교의 분위기는 정말 많이 달라져요. 저는 엄마같은 때론 할머니 같이 따뜻하고 편안한 교장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힘들 수밖에 없는 입시 현실에서 누군가는 위로와 힘이 되는 사람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는데, 그 사람이 저라면 좋겠어요.”하탑중, 내정중, 창곡중, 금광중 교감과 성남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동백고, 운중고의 교장을 역임한 조 교장은 어느 지역보다 경쟁이 치열한 분당의 교육 분위기를 잘 안다. 교과서 집필진이기도 한 그는 학부모가 학교에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너무도 잘 안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입시 전략도 누구보다 정확하게 꿰뚫고 있기도 하다. “40년을 중고등학교에 근무하면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만났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부모자식 관계가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소통을 잘하는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성적도 그에 따라 오는 것이고요.”성숙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학교의 역할교과서 집필진이기도 한 조 교장은 학생들의 입시로드맵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에도 관심이 많다. 운중고등학교가 최근 분당의 일반고 중에서 선호도가 급상승한 것도 조 교장을 중심으로 분당의 ‘입시통’으로 통하는 교사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다. 운중고가 진학률이 급상승한 것은 물론 성남시 주관 ‘더 좋은 일반고’에 선정된 것도 그 덕분이다.“현재의 입시는 학교 안에서 100% 가능합니다. 학교의 역할이 그 만큼 커졌기 때문이죠. 교육과정 설계부터 구체적인 실천, 마지막 구술면접까지 운중고 안에서 준비한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 못지 않게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워주고, 다양한 길을 제시하고, 위로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학교의 역할이다. 학교 안에서 이러한 이상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려면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조 교장은 강조한다.“성적만으로 줄을 세우는 입시제도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불행한 현실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한명 한명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얘기하다보면 재능도 다르고 매력도 다 달라요. 그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직접 호흡하고 소통하는 사람책에 매력, 퇴임후에도 지속하고파조 교장의 퇴임으로 기존의 학교 운영 프로그램이 위축될 것을 우려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는 질문에 조 교장은 학생 주최 교육과정 운영은 강조했다.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과정’을 강조하는 운중고는 중3 학부모 대상 2019 학교설명회를 학생회가 주최하고 강연하도록 했고 큰 반향을 일으켰다.“공립 학교의 단점 중의 하나는 사람이 바뀔 때마다 시스템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정착되려면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해요. 학생들이 직접 참여로 학교의 문화로 정착되게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17~19살 청소년기에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만으로 세상을 이해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학생들에게 더 많은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조 교장의 간절함이 만들어 낸 프로그램이 바로 ‘사람책’ 프로그램인 ‘운사단(운중고 사람책 모임)’이다. 사람책 1명당 학생 6~7명이 대화를 통해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사람책은 성공한 사람들만 초청하지는 않습니다. 평범한 학부모님들도 많아요.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부모를 사람책으로 추천하기도 하죠. 사람책과의 만남을 통해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 때론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를 구체화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큰 효과는 마을의 사람책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19-01-14
- 동장군 따돌리고 체험도 하고 놀 수도 있는 곳, 바로 여기! 바람이 차고 미세먼지는 여전해 마땅히 갈 곳 없는 추운 겨울방학.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쉽지 않다.엄마와 아이들이 실내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기 마련이지만활동적인 아이들을 온종일 집에 붙잡아두는 것이 안타깝다면 온 가족이 함께 체험도 하고 즐길 수 있는 실내공간을 찾아보자. 아이들은 그 안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부모들은 그곳에 마련된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곤충에 대한 애정이 쑥쑥! - 용인 곤충 테마파크집에서 무료했던 아이들의 잠자고 있는 호기심에 발동을 걸어볼까. 용인의 곤충 테마파크에서 말이다. 이곳에선 우리가 몰랐던 ‘곤충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생길 것이다. 상설 곤충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세계 희귀 곤충표본과 살아있는 애완·산업곤충, 도마뱀, 전갈, 거미, 지네, 희귀 거북이가 전시되어있는 곤충생태체험관을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3,000원, 24개월 미만 무료) 또한 곤충 영상관람실에서는 EBS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팀과 함께 제작한 재미있는 곤충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곤충 전시가이드를 원하면 전시관에 있는 곤충표본들과 살아있는 곤충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애벌레와 성충을 만져보며 곤충의 특징과 알→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바뀌며 자라는 곤충의 한살이를 살펴본다. 이색적인 무지개색 샌드 아트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 직접 개발한 곤충 캐릭터를 무지개색 샌드아트로 표현해보는 체험으로 애벌레, 장수풍뎅이, 무당벌레, 나비 등의 곤충을 예쁘고 다양한 컬러 모래를 이용하여 나만의 컬러로 완성해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각 과정마다 3000원에서 5000원까지 체험료가 있으며 월요일은 휴무, 평일 방문 전에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세계에 대한 호기심 충족 - 코이카 지구촌체험관 &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코이카 지구촌 체험관에서는 봉사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세계로 뻗은 우리나라 봉사의 현실 그리고 다른 국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기 때문.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필리핀의 ‘부코파이’와 ‘비빙카’를 만들고 시식도 할 수 있어 그 동안 접하지 못했던 현지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것이다. 그리고 글로벌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국제기념일이 들어간 달력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필리핀의 전통 의상인 ‘바롱 따갈로그’의 가랜드를 제작하고 그 의상에 얽힌 역사적인 배경과 문화적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다. (체험비 유료)한편 현재 태평양지역 도서국가 기획전(展)인 ’태평양의 보물섬‘이 전시 중이므로 도슨트의 도움을 받으며 둘러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코이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국가기록관도 놓치지 말아야 할 코스. 기록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국민 누구나 기록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첨단 전시기법을 적용한 체험전시코너를 설치하여 기록관리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지구를 소중히 생각할 수 있어 - 판교환경생태학습원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어린이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관이다. 어린이 중심의 스토리를 담은 체험관으로 즐겁게 배우는 생태놀이터로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숲, 습지 등의 생태계를 생생히 관찰할 수 있고 흥미로운 체험 놀이를 활용하여 환경시설, 신재생 에너지 등 생소한 환경 관련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하다.이곳에서는 초록마을, 파란마을, 하얀마을로 구분하여 상설 전시를 해 지역의 생태계를 파악하고 생명의 중요성을 알게 하며 지구와 그 안의 동식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을 깨닫게 한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게 운영 중이다. 천연 립밤을 만들고, 기후 특강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특강 프로그램도 있다. 또한 고등학생 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가족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환상적인 광경에 마음 빼앗겨 - 광명동굴아직 광명동굴에 다녀오지 못했다면 이번 겨울에 꼭 가보자. 아이들의 만족도가 굉장할 것이다. 1972년 폐광된 후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며 잠들어 있던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ㆍ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고 한다.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광명동굴(구.시흥광산)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이기도 하다.광명동굴은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그중 미디어 파사드 쇼는 대표적이다. 컴퓨터 그래픽(CG)과 자연촬영 영상을 고사양 빔 프로젝터를 통해 동굴 암벽에 투사하여 만들어낸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은 눈을 떼지 못한다. 광명동굴의 웜홀광장 역시 4개의 동공이 만나는 곳으로 이곳을 지나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되어 있어 흥미롭다. 100년의 시공간을 넘어서 우리에게 감동의 연결고리가 되는 곳이란 의미가 담긴 공간이다.국내 최초의 동굴 속 아쿠아월드도 있다. 1급 암반수를 이용해 토종물고기 외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금룡(金龍)이라 불리는 황금물고기를 볼 수 있는데 부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그 밖에도 친환경식물공장, 황금이야기 근대역사관 등이 있으며 코너에 따라 입장료가 따로 발생될 수 있다. 월요일은 휴무다.버리면 쓰레기 다시 쓰면 자원 - 다시쓰는세상 순환자원홍보관백운동에 위치한 ‘다시쓰는세상 순환자원홍보관’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설립한 친환경 홍보관이다. 친근한 캐릭터들과 함께 자유롭게 놀이하며 느끼는 체험학습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즐겁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며 교육적인 효과도 상당하다. 체험형 전시라 예약자에 한해서만 관람이 허용되는데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3층 규모로 1층에는 영상관과 포토 존이 있고, 2층에는 희망공장, 두 번째 생일광장, 행복한 다시쓰는세상 등 3층에는 아파하는 지구, 되살리자 연구소, 다시 살아나는 빈병 등을 테마로 하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내용이 재미있어 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현재 종이팩(주스, 우유, 두유 등 음료팩)을 모아서 가지고 가면 화장지로 교환해주므로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환경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다녀오는 길에 의왕도깨비도로에 가서 잠시 물병을 굴려 신기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체험장소문의위치용인곤충테마파크031-321-8090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삼백로835번길 20-13코이카지구촌체험관031-740-0890수정구 대왕판교로 825국가 기록관031-750-2300수정고 대왕판교로 851번길 30다시 쓰는 세상 순환자원홍보관1688-9609분당구 석운로 164번길 19광명동굴070-4277-8902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판교환경생태학습원031-8016-0100분당구 대왕판교로645번길 21 201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