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영화제, 관객 위한 이벤트 놓치지 마세요 7월16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여름날의 영화축제 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한상준)는 올 여름 부천을 찾을 관객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콘서트를 준비한다. 이번 영화제의 독특한 점은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늘어난 것. 그 일환으로 프리머스 소풍과 CGV부천8 등 메인상영관 인근의 중동공원에 영화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심야특별버스가 관객들을 위한 배려로 마련된다. 밤11시30분에 강남역과 광화문역으로 가는 1회 2대의 심야특별버스로 요금은 1000원이다. ▲9일 오후 6시30분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는 부천영화제 서막을 알리는 Mnet과 함께 하는 개막기념 콘서트인 ‘엠카운트다운’이 개최된다. 음악전문채널 Mnet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유명 가수들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최종 참여가수 명단은 영화제 홈페이지(www.pifan.com)에 공개된다. ▲7월18일 오후 10시 부천 북부역 클럽 ‘더블’에서는 관객 파티 ‘PiFan홀릭스 나잇: 피판홀릭을 위한 파티’가 열린다. 영화제 티켓 소지자 무료입장이며 호러분장 서비스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7월 23일 오후 8시 시청대강당에서는 부천영화제공식초청작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을 관람한 후 밴드 타바코쥬스의 ‘올라이징 PiFan!: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이 공연된다. ▲7월 17일부터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는 전시행사 ‘판타프리즘: 3D 입체영상 체험전시’, 같은 날 복사골문화센터 1, 2층 로비에서는 비디오 설치 퍼포먼스 ‘이데알 파크: 그녀의 생을 살다’를 볼 수 있다. 중동공원 영화광장 ‘피판 스트리트’ 특설무대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거리공연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감독과 배우와의 만남이 상시로 펼쳐진다. 임옥경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2
- 유통업계 발빠른 5만원권 마케팅 신권 상품전 개최 신사임당 이벤트 다양 사진 갤러리아 백화점 5만원권 신권이 출시되자 유통업계가 발빠르게 다양한 신권 마케팅에 돌입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5만원짜리 한 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5만원권 인물인 신사임당 관련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전 점에서는 5만원 신권 발행을 기념해 26일 하루 동안 핸드백, 샌들, 원피스, 시계 등 인기아이템을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5만원 복상품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5만원 신권 복상품전’을 열고 바나바나의 핸드백(30개한), ab.f.z의 원피스(100매한), 메트로시티의 넥타이(100매한), 필립스의 믹서기(15개한)등 다양한 상품을 5만원 균일가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또 11층 사은행사장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세계 여성 화폐 전시회’를 전시한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23일에 1층 광장에서 현재 우리나라 화폐의 등장인물인 이황, 이이, 세종대왕, 신사임당의 분장을 한 모델들이 고객과 함께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는 이벤트와 함께 고객들에게 5만원 신권으로 교환해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5만원 신권 발매를 축하하는 이벤트를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 한다.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5만원 신권을 교환해주고 ‘5만원 행복 상품전’을 각 층 행사 매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5만원 신권 발매에 맞춰 ‘신사임당 마케팅’을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5만원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신사임당의 본명 신인선과 동명이인 대상 응모추첨행사, 구매고객 대상 신권교환서비스, 신권 모델 위인인 ‘신사임당&율곡과 함께 촬영하세요’ 이벤트, ‘5만원 행운을 잡으세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GS스퀘어 부천점은 5만원 권이 발행되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일 선착순 25명, 인당 200만원에 한 해 신권교환서비스를 제공하고 25일까지 ‘5만원 특가 상품전’을 연다. 아이파크백화점 패션관은 26일부터 일주일간 5만원 신권 발매를 기념해 남성패션 의류를 최대 75%까지 할인한 ‘5만원 초특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닷컴에서는 23일 5만원권 발행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퀴즈플러스5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권 발행 이벤트는5만원권 도안인물 맞추기와 하루에 5만원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행복스케줄 사연 올리기가 함께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구찌 지갑, 5만원 신권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 롯데아이몰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크로커다일 홈페이지에서는 7월 28일까지 ‘5만원으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수기 공모 이벤트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선정해 패션가방을 증정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크리스피파이 이진숙 대표 똑같은 재료로 만들었는데도 유독 그가 만든 빵과 과자는 “참 맛있다”는 칭찬을 들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좋아하고 또 잘 할 수 있는 일로 승부를 내기로 마음먹고 오랜 준비 끝에 작은 파이 가게를 열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가게가 동그란 파이처럼 동글동글 잘 굴러간 것은 아니었다. ‘참 맛있는 파이 집’으로 입소문나면서 현재 서울 목동점과 관악점, 부천 상동점, 대전 서구점 등 프랜차이즈를 낼 정도로 자리 잡기까지 ‘쓴 맛’이 있었기에 지금 파이를 구우면서 느끼는 행복이 더 달콤하다는 그. 마두동 ‘크리스피파이’ 대표 이진숙(47)씨를 만났다. ‘될 것이다’ 믿음으로 때를 기다렸다 대로 뒤편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크리스피파이는 소위 말하는 ‘몫이 좋은 곳’이 아니라서 초기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업주부로 있다가 가게를 오픈하긴 했지만 한번 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걱정이 더 컸죠.” 그의 경우 취미로 좋아하다 우연히 일로 발전한 케이스가 아니라, 창업을 염두에 두고 파이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강남 등지의 유명한 선생을 찾아다니는 등 오랜 준비 끝에 시작한 일이라 더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던 터. 하지만 그는 “될 것이다” 하는 믿음으로 때를 기다렸다. 지금은 파이전문점이 많이 생겼지만 크리스피파이를 처음 연 4~5년 전만 하더라도 수제파이전문점이 드물었던 때. 첨가물과 방부제를 넣지 않고 트랜스 지방이 없는 버터와 생크림만을 사용한 미국스타일의 바삭바삭 고소한 그의 파이는 한번 맛본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서서히 단골고객이 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고전(苦戰)의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잘 나갔더라면 지금처럼 바쁘게 파이를 굽는 일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란 이진숙씨. 그래서 요즘 그는 몸은 바쁘지만 “파이가 참 맛있어요” 하는 고객의 칭찬에 신바람이 난다고 한다.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 정신’이 성공 포인트 지난해부터 파이의 주재료인 밀가루 버터부터 부재료까지 오르지 않은 것이 없어 똑같은 가격으로 파이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이진숙씨. 그래도 같은 가격으로 크기도 줄이지 않고 재료도 최상급만 쓰면서 버티다 얼마 전부터 1000~2000원 올릴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는 그는 “크리스피파이 하면 그 맛”이라는 고객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항상 똑같은 맛”이 경영모토라고 한다. 사실 ‘항상 똑같은 맛’이란 것이 쉬운 듯 참 어려운 문제다. 재료값이 오른다고 크기를 줄이는 등 얕은 수를 쓰는 것도 용납할 수 없고, 그렇다고 질 낮은 재료를 썼다간 맛이 금방 달라지기 때문에 가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딜레마를 극복하게 해주는 힘도 고객들이란다. 웬만한 파이 집과 비교해보면 금방 가격의 실체(?)를 알아주기 때문이다. 일산은 물론 서울, 심지어 제주에서까지 택배주문으로 크리스피파이 맛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10년 20년 후에도 늘 똑같은 맛을 유지하는 것, 그 것이 크리스피파이의 목표다. ‘일터’에선 철저한 프로 처음 가게를 오픈했을 때, 두 아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엄마로서 신경 써주어야 할 일이 많은 중요한 시기였다. “잔손 가는 일은 없었지만 대학 진학이 모든 대한민국 부모들의 큰 과제잖아요. 중·고등학교 때 엄마가 일을 시작한다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가족들의 이해와 사랑 덕분에 그 시기도 잘 넘겼지만 그는 지금도 일 욕심은 내지 않는다. 고객이 많이 늘어 일 욕심을 내면 늦게까지 문을 열어야겠지만 오후 7시면 가게 문을 닫고 주부로 돌아간다. “일 욕심을 내진 않지만 일터에 나온 시간만큼은 주부라는 이름표를 떼고 철저하게 프로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매주 화요일 가게에서 ‘홈베이킹 클래스’를 열어 자격증 위주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한 그는 “나도 파이 집이나 한번 내볼까” 하고 쉽게 생각하는 주부들도 있다고 한다. “파이가게나~ 하는 만만한 생각으로는 백전백패하기 쉬워요. 100개의 가게가 창업을 하면 그 중 2~3개만 살아남는다죠. 파이가 단일품목이다 보니 전업주부들도 용기내서 창업해볼만한 아이템이지만 일단 시작하면 철저하게 프로가 되어야한다고 조언해주고 싶어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지금도 그는 새 파이집이 오픈했다하면 달려가 맛과 데커레이션, 심지어 포장법 하나까지 배울 것이 있으면 벤치마킹한다. 또 날로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는 고객들의 미각과 시각을 만족시키기 위해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가며 트렌드를 익히고 새로운 파이를 배우러 다닌다고. 수제 파이 전문점 전업주부 도전해 볼만 파이 시장은 기존의 제과점과 달리 틈새시장이라기 보단 독자적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진숙씨의 진단. 크리스피파이 일산본점에서는 프랜차이즈점을 모집하고 있다. 6평 정도 규모의 매장이면 경험 없는 전업주부라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창업 후 재료공급 등의 형식이 아니라 기술전수식이기 때문에 본사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일이 없으며 창업 후 본사의 통제가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몇 수십 가지의 빵을 만들어 내야하는 빵집 창업에 비해 조리가 간단한 단일 아이템이라는 점도 메리트. 파이를 굽는 일이 크게 힘들지 않아 나이 먹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인 만큼 주부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는 이진숙 씨. 단 시작 후 프로가 되겠다는 각오는 필수라는 전제하에 말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0
- 대단지 아파트 미분양 ‘이삭줍기’ 나서볼까 최근 서울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구)와 수도권 일부지역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신규분양 아파트 및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미분양 아파트는 대단지 프리미엄에 물량소진을 위해 건설사들이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쌓여만 가던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도 증가세를 멈췄다. 국토부에 따르면 2월 2만5185가구, 3월 2만8600가구, 4월 2만9156가구로 증가하던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5월에는 2만7344가구로 줄었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들이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대단지 주택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면서 지난 6개월 사이에 서울 대단지 아파트값이 10%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에서 분양 중인 주요 미분양 아파트 중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사업장 10곳이 잔여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업장은 대단지 프리미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고 일부 사업장은 양도세 감면과 취·등록세 감면까지 가능하다. 게다가 건설사가 계약자에게 제공하는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잘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대단지에 입성할 수 있으므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윤지혜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대단지 미분양 아파트는 세제 및 금융혜택은 물론, 대단지 프리미엄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만큼 적극 노려볼만하다”며 “다만 교통여건과 개발호재 등 지역수준에 따라 대단지 프리미엄 효과는 다를 수 있으므로 청약 전에 철저하게 가격평가와 입지분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두산위브’ = 공급면적 84~145㎡ 1370가구로 구성된다. 미아뉴타운은 주거, 문화, 쇼핑, 업무가 조화된 자연 친화적 녹색타운·교육특구로 개발된다. 2013년 개통예정인 우이~신설간 경전철 동북시장역(예정)이 인근에 위치해 지하철 이용과 환승이 편리해 진다.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힐스테이트7차’ = 공급면적 80~168㎡ 107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3, 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 인근에 있다. 주변에 이마트, 연서시장, 2001아울렛과 은평구립도서관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KCC스위첸’ = 공급면적106~211㎡ 1101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평택 안성IC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평택~음성간 동서고속도로 개통, 분당~안성간 도로신설 및 제 2경부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약대 두산위브’ = 공급면적 84~149㎡ 1843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중동 나들목과 경인고속도로 부천 나들목이 인근에 있어 서울 접근이 쉽다. 게다가 7호선 온수~부평시청간 연장선(2012년 예정)이 완공되면 서울 강남 출·퇴근도 편리해진다.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 = 공급면적 112~348㎡ 3316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7월 개통된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과 가깝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광역고속철도(GTX) 종착역인 일산 킨텍스역(2016년 예정)도 가까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인천 부평구 부개동 ‘푸르지오’ = 공급면적 84~193㎡ 1054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을 걸어서 3~4분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와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도 편리하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9
- 부고 ▲김동석(전직 경찰) 동선(한미연합사 대령)씨 모친상 = 8일 오전 2시, 경북 구미 순천향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54-464-4444 ▲ 이상진(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씨 별세, 승재(KT 과장) 두희(국민일보 광고국과장)씨 부친상 = 8일 오전 1시4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 02-3410-6901 ▲문희봉(인천신문 부천주재 국장).한상돈(가야스틸).김범묵(서울자운고 교사).한상립(한빛산업).이임구(인천예일고 교사)씨 빙부상, 안길우(에스카테크).효순(대아바이오크린).효은(신흥특수).영미(서울중계중 교사).영화(인천교육연수원).영금(인천구월서초 교사)씨 부친상 = 8일 오전 0시30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 영안실 5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 032-462-9261 ▲ 김재철(공간기획 대표)ㆍ재동(G&P파트너스 대표이사)ㆍ재수(서울보증보험 잠실지점장)ㆍ재길(플레이존 대표)씨 부친상 = 7일 오후 11시30분, 전남 목포 삼성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62-244-2266 ▲오정섭(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씨 부친상 = 8일 오전 6시,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42-471-1653 ▲허세민(국제대학생선교협의회 목사)·세원(KB투자증권 감사) 씨 모친상 = 8일오전 3시5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9
- 부천시, 시장 수사에 반발·긴장 제목 : 부천시, 시장 수사에 반발·긴장 부제 : 감사원, 홍건표 시장 ‘터미널 특혜’ 혐의로 수사의뢰 홍건표 부천시장이 검찰 수사대상에 오르면서 부천시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부천시 내부는 지난 18일 감사원이 홍건표 시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반발하면서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난 1월 감사에서는 시의 분납 조치에 대해 이해한다고 해놓고 이번 감사는 다른 감사관이 참여해 특혜라고 주장했다”며 “교통영향평가 이행보증금은 나중에 지하보행통로가 설치되면 돌려줘야 할 돈인데 ‘특혜’라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부천터미널 준공허가가 늦어질 경우 시민불편이 우려돼 업체측 요구대로 분할 납부조건을 승인한 것”이라며 “감사원의 통보가 오면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다른 부천시 관계자 대부분은 “그 부분에 대해 말할 처지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부천시의회 한 의원은 “현재 부천시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며 “일단 수사를 지켜보자는 게 대세”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감사원은 지난 18일 홍건표 부천시장과 부천시 ㄱ과장을 버스터미널 운영업체에 109억원 상당의 이득을 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홍 시장과 ㄱ 과장은 버스터미널 운영업체가 부천터미널과 지하철 7호선간 지하보행통로를 건설하기 전까지 설치하는 비용 124억원을 시에 예치하거나 이행보험증권을 제출해야 함에도 이중 109억원을 분납하도록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감사원은 감사결과에서 “2009년 4월까지는 지하보행통로에 대해 상당한 정도의 공사진척이 있어야 하나 도시계획시설신청 조차 하지 않고 있는 등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더구나 “(업체는) 2009년 4월까지 나머지 분납금 109억원도 납부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2
- 부천시 근로무능력 가구 한시적 지원 경기도 부천시가 근로능력이 없는 저소득 빈곤층 가구에 대해 올해 6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생계비39억원을 지원한다. 신청 조건은 구성원 모두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근로무능력자로 소득은 최저생계비 이하, 재산기준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원 이하 가구다. 12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되며 11월 5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금융재산조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1인 가구 12만원, 4인 가구 기준 30만원이 매달 15일에 입금된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부천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워크숍 개최 부천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부아연 회장 차광남)는 지난 6월 6일 김포 로그밸리 연수원에서 부천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와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부아연 참가자들은 각 분야별 전문 인재 영입과 함께 아파트 입주민들의 직면 문제를 함께 공유할 외부자문위원을 선정하기로 했다. 환경부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과 공동주택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한편 부천시 추모공원 건립과 부천운하 건설에 대한 찬반 의견은 각 단지별로 입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고 열병합 2호기 추가건설은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아파트 내 자체방송인 그린 TV를 빠른 시일 내로 방송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과 홈페이지(bay.or.kr)를 활성화 시켜 단지 회장들의 아파트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아파트 문화를 주도할 리더의 마음자세’를 우순제 전 농협중앙회 연수원 강사가 강의했고 각 단지별 족구대회와 레크리에이션도 열렸다. 차광남 회장은 “앞으로 9월에는 시민의 강 대청소를 하고 10월에는 입주민을 위한 시민학교를 개설하겠으며 11월에는 입주자대표회장과 동대표 등이 참여하는 단합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린TV, CJ헬러비전드림시티, 푸른안전(주), 부천환경(주)가 후원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남편 아침밥, 챙겨주십니까?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침밥 못 얻어먹는 남편들이 늘고 있다. 한 식품회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편들 가운데 달랑 20퍼센트만이 매일 아침밥을 먹는다는데… ‘먹는 남편 vs. 차려주는 아내’로 규정되는 아침밥에 대한 공방이 거세다. 우선 아침밥 못 얻어먹는 80퍼센트 남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빈속에 출근하는 남편들, 가슴속이 더 허하다?얼마 전 대기업의 1박 2일 워크숍 현장. 전날 술이 떡이 되도록 팀워크를 다진 남성 동지들은 다음날 아침 신입사원들이 마트에서 사다 끓여놓은 반조리 꽃게탕을 보고 그만 눈물을 삼켰단다. 아침식사 자리인지 마누라 성토 자리인지, 저마다 “너희가 마누라보다 낫다”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는데…. 이게 어디 남의 집 남편들만의 얘기겠는가. 매일 아침 온 식구가 식탁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현실’을 연출하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 다 자유롭지 못할 터. 오늘도 아침밥 굶고 출근한 남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나 원래 아침 꼬박꼬박 먹던 사람이야~아침밥 못 먹는 남편들의 기본 정서는 ‘서운함’이다. 이성적으로는 십분 이해해도 가슴으로는 허전하다고 할까? 마치 아침밥이 사랑의 잣대라도 되는 양 매일 아침밥을 얻어먹는 옆자리 동료가 부럽기만 하다. 맞벌이 중인 이상준(가명·40·서울 강서구 화곡동)씨 역시 마찬가지. 서로 아침이 바쁘다 보니 아침은커녕 우유 한 잔 얻어먹기도 어렵단다. 그나마 회사 앞 분식집에서 간단하게 라면이나 김밥 등을 사 먹고 출근한다고. 팀원 6명 중 이씨처럼 아침을 회사 앞에서 해결하는 이가 절반에 이른다. 그들에게 아내가 차려주는 아침을 먹고 출근하는 나머지 절반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뭐랄까, 저 사람은 집에서 대접받고 다닌다고 할까? 겉으로는 말 안 하지만 속으로는 다들 그렇게 생각하죠.”이씨의 얘기다. 결혼 3년 차 손석현(가명·37·서울 동작구 사당동)씨는 얼마 전 대학 동창 부부 모임에 나섰다가 기가 막혔다고 한다. 때마침 아침밥 얘기가 나오자 아내가 “이 사람은 아침에 입맛이 없다고 안 먹고 다녀요”라고 말한 것. 아내의 말에 속이 부글부글 끓던 손씨, “나도 결혼 전에는 엄마가 차려준 밥 꼬박고박 먹고 다녔거든?” 한마디를 남겼다고. 이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부부싸움을 했다. 결국 매일 아침 “아침 줄까?”라고 묻던 아내에게 “생각 없다”며 돌아서던 남편들의 속내는 좀 ‘알아서 차려주지… ’였을까. 아이가 우선? 서운해요!아이가 생기면서 아침밥을 둘러싼 남편들의 서운함은 더욱 증폭된다. 아이에게는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도 아등바등하는 아내들 눈에 남편의 존재는 사라진 지 오래. 결혼 8년 차 장현준(가명·39·경기 부천시 범박동)씨도 벌써 3년째 자신이 먹을 아침상을 직접 차리는 케이스다. 아내가 여섯 살 딸아이의 유치원 등교 준비를 마치는 동안 자신이 먹을 아침상을 차리는 것. 처음엔 아내가 아침 차려줄 때까지 버티려 했지만, 1~2년이 지나면서 포기했다고. 게다가 정작 아내는 아침을 거르니, 안 그래도 바쁜 아내에게 “내 밥 내놔”라는 말이 안 나오더란다. 그렇다고 매일 굶을 수도 없고, 결국 혼자 차려 먹기로 결심하기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장씨처럼 직접 아침밥을 챙겨 먹는 남편들은 극히 드물다. ‘애는 그렇게 챙기면서 굶고 나가는 가장은 보이지도 않냐? 더럽고 치사해서 안 먹는다’가 진짜 속마음이다. 머리로야 다 이해하지만 마음속 서운함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아침밥 고수하다 부부 갈등 시작된다?속상한 마음이야 그렇다 해도 남편들의 대응은 현실적이다. 시골에서 태어나 대학 때 서울로 유학 온 권정재(가명·40·경기 부천시 역곡동)씨. 자취 생활 8년에 남은 건 홀아비 냄새에 주린 배뿐이었다는 권씨는 ‘안정적인 삶’을 꿈꾸며 결혼했단다. 하지만 결혼도 그의 빈속을 바꿔놓지는 못했다. 결혼과 함께 맞벌이 부부의 일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결혼 후 지금까지 8년간 아침밥 얻어먹은 게 열 손가락 안에 들 거예요. 하지만 아내에게 아침을 챙겨달라고 강요할 순 없죠. 같은 처지잖아요.” 게다가 출근이 빨라 오전 6시 30분이면 집을 나서야 하니, 아내를 깨울 엄두도 내지 못한다고. 종종 몸이 아프거나 술 마신 다음날에는 허한 속이 더 허하게 느껴지지만, 맞벌이를 유지하는 이상 아내에게 아침밥을 요구할 생각이 없단다. 모든 일에는 기회비용이 생기게 마련이라는 게 그의 얘기.아침 못 챙겨주는 아내들, 그에게 미안하다가도 얄미워!남편의 아침밥을 못 챙겨주는 아내들의 기본 입장은 ‘미안함’이다. 어쨌거나 가족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주부의 입장에서 매일 빈속으로 출근하는 남편 뒷모습을 보는 일이 뭐 그리 좋겠냐는 반응. 하지만 아내들에게도 할 말은 많다. 그녀들 역시 애들 학교 보내고 출근하거나 집안일을 하다 보면 끼니를 놓치기 때문이다. 아이 챙기기 바빠… 저도 못 먹어요!“아침 시간에 남편들이 아이 챙겨요?” 주부들에게 아침 시간은 전쟁과 다름없다. 애들 씻기랴, 옷 챙기랴, 아침 먹이랴, 준비물 챙기랴…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여기에 애가 둘 이상이면 사태는 심각해진다. ‘남편의 아침? 그것까지는 무리!’라는 게 아내들의 기본 생각이다. 아침 시간이 버겁기는 전업주부 역시 마찬가지. 결혼 7년 차 권혜경(가명·38·서울 노원구 상계동)씨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매일 아침마다 반복되는 남편의 요구다. “내 지갑 못 봤어?” “양말은?”…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가 네 엄마니?’하는 소리가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른다고. “가끔은 아이를 둘 키우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내가 사랑한 남자가 맞나 싶고요.” 돈벌이는 당신의 의무, 아침밥은 내 의무?결혼 후 줄곧 직장 생활을 하다 최근 전업주부로 자리 잡은 결혼 4년 차 이혜숙(가명·32·서울 동작구 상도본동)씨. 회사를 그만두면서 이씨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남편에게 아침밥을 먹이는 것이다. 매일 아침 출근길도 보지 못한 게 못내 미안해서다. 그런데 아내가 차려준 아침밥을 처음 먹는 남편은 속이 불편했는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았는지 “오늘은 배 안 고픈데…” “어? 배가 아프네…” 하며 요리조리 핑계를 대더란다. 게다가 이어지는 반찬 투정까지! 그런 남편이 괘씸해 곧장 아침밥을 안 해줬다는 이씨. 한 달 뒤 부부싸움이 한창일 때 느닷없이 남편이 한마디 꺼내더란다. “너 왜 요즘 내 아침밥 안 해주는데?” “맞벌이일 때는 ‘나도 마누라가 해주는 아침밥 먹어보고 싶다’던 말이 이제는 ‘의무 불이행’으로 바뀐 거잖아요. 정말 기가 막혔죠. 전업주부가 이런 거구나 새삼 깨닫고 있어요. 내가 돈 벌 테니 네 2009-07-07
- 부천시 근로무능력 가구 한시적 지원 제목 : 부천시 근로무능력 가구 한시적 지원 부천시가 근로능력이 없는 저소득 빈곤층 가구에 대해 올해 6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생계비39억원을 지원한다. 신청 조건은 구성원 모두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근로무능력자로 소득은 최저생계비 이하, 재산기준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원 이하 가구다. 12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되며 11월 5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금융재산조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1인 가구 12만원, 4인 가구 기준 30만원이 매달 15일에 입금된다. 부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