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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역 초역세권 소형오피스텔 ‘광교푸르지오시티’
1인 가구시대, 명품 도시 광교를 알면 투자처가 보인다국내 최초 투자안심 보장제 실시…1년 6개월간 수익률 9.5% 보장
국내 최대 친환경 에코시티인 광교 신도시가 명품도시로서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그린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녹지율 41.7%를 갖춘 광교신도시는 경기도가 지정한 명품신도시 1호. 특히 베드타운이 아닌 일터와 삶터, 쉼터를 통합한 직주통합 도시로 자리를 잡으며 타도시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신대저수지와 원천저수지를 기반으로 펼쳐진 뛰어난 주거환경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고(高)부가가치 산업시설의 입주로 약 16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되는 곳이다. 봄꽃들이 형형색색 화려함을 뽐내는 광교 호수공원에는 산책 나온 가족들의 단란한 모습도 보여 친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광교 호수공원은 7킬로미터에 이르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문화공연장과 수상레저시설 및 캠핑장 등 풍부한 자연휴식공간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경기도청 이전, 산학연 첨단R&D단지 등 상주인원 풍부광교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에 이어 경기도청 이전 재개라는 청신호가 들어온 이곳은 경기도청과 컨벤션센터, 법조타운과 에듀타운, 그리고 에콘힐과 함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첨단R&D단지로 탈바꿈 중이다. 뿐만 아니라 광교테크노벨리와 CJ통합연구소, 삼성R5연구소가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세계적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제조업체인 ‘씨게이트 코리아’와 ‘씨게이트 디자인센터’가 이미 준공을 마친 상태이다.삼성전자 역시 1만 명이 근무할 글로벌R&D센터를 신축하는 등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비즈니스파크 역시 수도권 남부 산업거점도시로서의 명성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주거생활여건의 편리함을 더해줄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약 8만5,080평방미터 규모로 2015년 입점을 앞두고 있어 자족형 명품도시로서의 입지조건을 완벽히 갖춰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광교에 입주한 아파트는 전국적인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미 ‘웃돈’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
브랜드파워와 초소형, 초역세권에 700만 원대 합리적 분양가 이런 흐름을 타고 광교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소형 규모에다 교통편의가 보장된 초역세권 오피스텔에 깐깐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대우건설이 광교라는 최상의 입지와 만나 분양중인 ‘광교푸르지오시티 2차’는 이런 투자자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을 매력적인 요소들을 갖춘 곳이다. 수익형 오피스텔의 4대 불패요소인 ‘신도시’와 ‘초역세권’, ‘대중교통 입지’와 ‘대우건설’이라는 브랜드파워를 고루 갖추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도 합리적 수준인 평당 700만 원대.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실거주자들이 가장 염두에 두는 교통편의는 광교역(2015년 개통예정) 5미터로 초역세권에 있으며, 지하철로 분당 정자역까지 10분, 강남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바로 앞에는 강남역과 서울역, 사당역과 잠실역 등으로 뻗어나가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의 핵심 요지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임대수요도 풍부해 경기도청(1만6,000명)과 수원지방법원검찰청(1만 명), 경기대학교(1만3,400명), 아주대학교(1만3,200명), 광교테크노벨리(8,000명), 비즈니스파크(1만2,000명), 삼성디지털시티(2만3,000명), 씨게이트 코리아(650명) 등 대략 13만9,000여 명의 상주인원이 임대수익률과 직ㆍ간접으로 연결돼 있다.
국내 최초 투자안심 보장제 전격 실시광교푸르지오시티 2차는 직장인 및 신혼부부, 대학생 등의 임대수요에 맞춘 전용면적 21~26평방미터로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로 기획됐다. 이미 수익률 극대화 및 안정성, 환금성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근에는 국내 최초 ‘투자안심보장제’를 전격적으로 시행해 주변 분양단지의 시샘을 받고 있기도 하다. 1년 6개월간 매월 70만원을 확정 지급하는 조건으로 투자수익률은 9.5%나 된다. 여기에 계약금 10%와 중도금 50% 무이자 지원이라는 분양조건도 만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광교푸르지오시티 2차는 2014년 3월 입주 예정 때까지 자금 걱정도 덜고 수익률도 9.5%가 보장된 매력적인 조건 때문에 광교의 가장 핫한 투자처로 인기몰이 중이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 국내 최초로 투자안심 보장제 전격 실시->1년 6개월간 월 70만원 확정 지급.* 전용면적-> 21~26평방미터의 소형위주 분양.* 매력적인 수요분석->직장과 주거를 함께 해결하는 직주 자족형 도시로 직장인 및 신혼부부, 대학생 등 총 13만9,000여 명의 상주인원을 포함한 풍부한 임대 수요에 맞춘 수익형 오피스텔. * 문의 : 031-609-90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김진아카데미’ 김진 대표의 진로 및 입시 정보 복잡한 입시, 수시?정시 지원 전략으로 뚫는다! 선택형 수능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전국 199개 대학 총 모집인원 37만9514명의 66.2%인 25만1220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33.8%인 12만8294명을 선발한다. 이렇게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고 선택형 수능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대입 지원이 더욱 복잡해졌다. 따라서 대입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시중심형인지, 정시중심형인지 파악부터자신이 학생부 성적, 논술, 면접, 수능 중 어디에 강한지를 판단해 수시, 정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물론 이런 전략은 늦어도 고2 때부터 수립해 그에 맞는 대비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3 때는 모의고사 결과에 따라 이 네 가지 요소를 다시 확인해보고 수시, 정시 대비 비중을 조절해나가는 것이 좋다. 재수생들이 응시하는 6월 모의평가 성적이 수시중심이냐 정시중심이냐를 판단하는 마지막 기준이 된다. 수시중심형, 정시중심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활동 이력, 성향, 내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봐야 한다. 학교생활에서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면 입학사정관전형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근본적인 성향이 객관적 사고보다는 추론적 사고에 강하고 심층적인 지식이 많아 논술이나 면접에 유리할 경우 수시중심형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말이나 글보다는 객관적인 시험에 강하고 구체적인 수치화 부분에 능하다면 정시중심형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 꼼꼼하고 착실하며 반복학습을 잘하는 학생이라면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같은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면 컨설팅을 통해 성향을 파악한 후 전략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논술, 면접 대비도 전략적으로자신이 어떤 전형에 적합한지 판단했다면 그에 맞는 학습전략을 짜야 한다. 수시 논술전형에서 논술은 장시간에 걸쳐 대비해야 한다. 또한 논술이 쉬워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인문계열 논술에 통계치가 나오기도 했으며 고려대의 경우 수학문제까지 등장해 수리적인 면이 약한 학생은 이런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자연계열 논술고사는 수학, 과학 실력이 기본이기 때문에 수학, 과학 실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수학문제만 잘 풀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논술력을 갖고 풀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논술전형을 준비할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이 있기 때문에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학업 상황, 전공 학과와 관련된 심층적인 지식 등을 파악한다. 또한 단순히 지식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이미지 즉, 면접 태도도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내신 성적이 우수하고 자기소개서, 스펙, 전공 관련 지식까지 탁월하게 갖추고도 면접에서 부정적인 태도가 부각돼 탈락한 사례도 있다. 면접 대비도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데 하루 이틀 정도 준비하면 된다고 안이하게 생각하다가 낭패를 보기도 한다. 적성고사는 수능형 공부를 해온 학생들 중에서 내신이 다소 불리할 경우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좋다. 단, 적성고사전형은 수능, 내신 대비와 병행이 가능해 수능형 공부와 내신 공부 심화 정도로 전략을 세우되 너무 적성고사에만 올인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선택해 맞춤 대비2014학년도 서울대 정시전형은 지난해보다 수능 반영비율을 60%로 높이고 학생부 비율은 10%로 낮춰 수능 비중이 높아졌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불리한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경쟁률이 높아지고 합격선 역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입시에서도 수시 지원이 6회로 제한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자신이 수시중심형인지, 정시중심형인지 판단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정시중심형이라도 6회까지 지원이 가능한 수시 기회를 버리기보다는 수시에서 상향 지원을 한 후 정시에서 안정 지원을 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다음 호에는 대입 논술에 대한 정보가 이어진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김진 대표-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 (전) 美 FORUM社 한국법인 교육컨설턴트 - (현) 김진아카데미 대표 수험생 월별 계획표3월~5월 : 6월 모의고사 대비3월~6월 : 1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6월~8월 : 입학사정관전형 대비 자기소개서/추천서 등 서류 완성하기, 면접 대비7월~10월 : 9월 모의고사 및 수능 대비, 수시논술 대비수능이후 : 수시논술 대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교육 현장에서 만난 사람│김신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진로선택 기회 다시 줘 학업중단 막는다” 일반고·특성화고간 전학 허용, 부적응 이탈 최소화 … 학교폭력 대책에 민간기관 참여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력미달율을 크게 낮춰 교육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청렴도 평가, 교육기부 등 다양한 척도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이런 대전교육청이 올해는 학업중단 학생을 대폭 줄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섰다. 특히 고등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진로선택 기회를 주는 진로변경 전·입학제가 교육계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확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추진하고 있는 '학업중단 예방 종합대책'을 소개해 달라.학업중단 예방 종합대책은 진로선택 기회 다양화와 학업중단 제로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우리 교육청이 도입했으며 학업중단위기학생 위탁교육기관 확대, 다채널 직업교육과정 운영, 진로변경 전·입학제가 핵심사업이다.■위탁교육기관은 몇군데나 운영하고 있는가.위탁교육기관은 학생들의 위기형태에 따라 22곳이 운영된다. 위탁교육기관은 대안교육기관이나 전문상담기관, 종교상담기관 등이다.■다채널 직업교육과정을 강조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가.그렇다. 학교가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기술을 모두 따라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전기술정보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직업교육기관을 활용해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이들 기관이 힘을 합쳐 눈높이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진로를 모색하려는 일반계고 학생에게도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또 특성화고는 학내에 대안학급을 설치해 운영하고, 학교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새로운 전공은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진로변경 전·입학제는 기존 전·입학제와 무엇이 다른가.진로변경 전·입학제는 일반고와 특성화고 간 전입학이 쉬워지는 것이다. 자신이 선택해 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일반고·자율형공립고에서 특성화고·방송통신고로, 특성화고에서 일반고·자율형공립고·방송통신고로 정해진 절차를 거쳐 학적을 옮길 수 있다. 1학년은 1학기 중간고사 직후에, 2학년은 3월 초에 진로별로 4희망까지 선택해 전입학 희망원을 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학교폭력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그동안 학교폭력근절대책을 마련해 추진해왔다. 최근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과 손을 잡고 학교폭력은 물론 자살과 같은 2차 피해도 막을 수 있는 전방위 체제를 구축했다. 예방과 치유 그리고 화해·조정기능을 하나로 연결해 시스템화시켰다.■외부 전문가들은 어떤 방식으로 결합하는가.예방교육은 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새술센터가, 피해자 교육과 치유는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화해와 분쟁조정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담당한다. 입체적으로 전방위 체제를 구축해 서비스를 완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교권 추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책은 무엇인가.교육청에 교권보호위원회, 법률지원단, 교권침해조사담당관을 두고 있다.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하면 교사는 교육청으로부터 법률지원이나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학교에도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해 교권보호와 분쟁에 대처하고 있다.■지난해 대전시교육청의 교육기부 실적이 화제인데.시민과 사회단체들에게 교육기부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런 노력으로 대전지역 299개 학교 가운데 180곳이 교육기부 학교사랑결연을 체결했다. 학교발전기금도 100억원 가량 유치했다.우리 교육청은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제1회 교육기부대상을 받았다. 교육기부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창의·인성교육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가장 기억에 남는 기부 사례는 무엇이며 앞으로 계획은.한국화가인 정명희 화백이 자신의 작품 1396점을 기부했다. 감정가격이 177억원에 달한다. 정 화백의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평생교육원 산하에 작은 전시관을 마련했다. 앞으로 계획은 지식·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대학·출연연구소와 연계해 수준 높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것이다.■지난해 기초학력미달자가 줄어든 것으로 아는데.201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0.6%였던 초등학생 미달율이 지난해 0.4%로 줄었다. 전국 평균 미달율 0.7%에 비해서도 낮다. 전국 평균이 3%인 고등학생 미달율도 1.4%에서 1.2%로 줄었다. 중학교는 전국 평균 3.0%에 비해 낮은 2.6%를 기록했다. 특히 고교생 기초미달학생 비율은 1.2%,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90.2%로 전국에서 가장 우수했다. 대전지역 고교들은 전국 학력향상도 우수 100대 고교 중 27%를 차지했다.■기초학력미달자를 줄인 비결은 무엇인가.우리 교육청은 학습부진학생과 경계선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단계형 진단-보정 시스템인 DTBS(Daejeon Test of Basic Skills)가 있다. 충남대와 협력해 2009년부터 개발·적용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만든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학습부진학생 진단과 지도, 성적 산출과정을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다. 교사는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하면 된다. DTBS는 교육학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시스템의 평가 자료타당도와 신뢰도에 관한 논문이 등재학술지에 발표됐다. 특히 교육부를 통해 각 시도교육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허 출원중이다.■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사회적 관심사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문화학생의 증가인데 대안을 가지고 있는가.최근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라 우리 교육청은 다문화이해교육 활동을 다양화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학생 학력 향상, 일상생활 적응, 이중언어 사용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활동도 하고 있으며 다문화교육 교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성 확보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우리 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우수사례와 탈북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각각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배려도 중요한 문제인데.우리 지역 장애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불편함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특수교육기관이 없던 서남부지역에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대전가원학교를 개교했다.특수학교를 개교하고 일반 학교내의 특수학급을 신·증설했으나 교사정원이 늘지 않아 자체예산으로 정원외 기간제교사를 96명 배치했다. 그러나 인근지역에 특수교육기관이 부족해 대전으로 유입되는 학생들이 많아 과밀현상을 해결하기 쉽지 않다. 우리 교육청은 올해도 특수교육환경과 여건개선을 위해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북부지역에 특수학교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행정 철학이 있다면.직원들에게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오늘은 어제와 2013-04-15
- 우리금융 차기 회장 벌써 하마평 내부 출신 이덕훈 이종휘 등 유력 후보로 부상 금융당국의 사퇴 압박에도 버텨왔던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결국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똑같은 'MB맨'으로 꼽혔던 강만수 전 회장이 사퇴한지10일만이다. 이 회장은 1주일 전만해도, 신제윤 위원장의 직접적인 퇴진 압박에도 내년 3월 임기까지 마치겠다는 의지를 공공연히 내비쳤다. 그러나 우리금융 내부는 물론, 한 가닥 희망을 걸었던 외부 도움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이 사의를 표명하자, 당장 관심은 누가 후임 회장이 될지에 쏠려있다. 우리금융은 이번주 임시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추위는 이사회 운영위원회가 선임하는 사외이사 3명, 주주대표(예금보호공사) 또는 주주대표가 추천하는 위원 1명, 외부 전문가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되는데, 재적 위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예금보호공사가 57% 지분을 갖고 있는 만큼, 정부 의사가 회장 선임의 결정적인 요소다. 회추위를 통해 공모 절차는 거치지만, 사실상 정부가 낙점하는 구조다. 회추위에서 결정된 회장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하는데, 보통 2개월 가량 걸린다. ◆MB정권 금융위원장 등 관료 기용도 부담 = 현재 후보군으로는,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과 이순우 현 우리은행장, 우리은행장 출신인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전광우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크게 전·현직 우리은행장들과 관료, 서강대 출신들로, 일부에서는 이미 후보군이 압축됐다는 얘기가 들린다. 다만, 서강대 출신인 홍기택 중앙대 교수가 이미 산은지주 회장에 취임했기 때문에, 서강대 인맥인 민유성 전 행장, 김광두 원장이 우리지주 회장에 낙점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월까지 우리금융 민영화 로드맵을 만들겠다는 금융위원회 계획을 고려하면, 관료 출신이 선임될 수도 있다. 문제는 물망에 올라있는 전광우 전 이사장과 진동수 전 위원장, 김석동 전 위원장이 MB정권에서 금융위원장을 역임했다. 정부가 바뀐 만큼, 이들이 발탁되기는 어려운 분위기다. 2∼3배수에 들 수 있는 후보군은 우리금융 출신들이다. 이덕훈 전 은행장, 이순우 은행장과 이종휘 전 은행장이 가장 유력하다. 그런데 우리금융은 회장이 물러나면 행장도 그만 둔 전통을 갖고 있다. 윤병철 전 회장과 박병원 전 회장이 사퇴할 때 은행장들 역시 동반 사퇴했다. 이순우 행장에게는 부담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직원들 정서는 내부에서 회장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산은지주 회장처럼 의외의 인물이 올 수도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정책 공부를 한 학자나 전문성을 가진 정치인이 낙점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다른 공공기관장들 사의표명 이어질 듯 = 강 전 회장에 이어 이 회장까지 큰 둑이 무너진 만큼, 다른 공공기관장들도 사의 표명을 미룰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임기가 끝나는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내년에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환 수출입은행장과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 김정국 기술보증기금 사장, 진영욱 정책금융공사 등의 거취표명이 멀지 않았다는 게 금융위 안팎의 관측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의를 표명하면 신제윤 위원장이 언급했듯 전문성과 국정철학 공유라는 잣대를 갖고 신임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강남서초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4월 2주 뮤지컬/오페라♠국립오페라단 ‘돈 카를로’일시:4월25일~4월28일 평일7시30분, 주말3시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R석 15만원, S석 12만원문의:02-586-5282 ♠뮤지컬 ‘드랙퀸’일시:4월5일~6월2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2시/6시장소:대학로 SH 아트홀 입장료:VIP석 5만원, R석 4만원문의:070-8146-2780 ♠뮤지컬 ‘결혼’일시:4월26일~6월2일 평일8시, 토3시/6시, 일 공휴일3시장소: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입장료:일반석 4만5천원문의:02-775-7775♠모노뮤지컬 ‘히즈 스토리’일시:4월5일~5월5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열림홀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926-0403 연극♠칼잡이일시:4월12일~4월28일 화~금8시, 토2시/6시, 일2시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399-1137 ♠모태솔로 탈출기일시:4월19일~5월19일 월~금5시/8시, 주말2시/5시/8시장소:대학로 예인홀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2681-2075 ♠그냥 청춘, 여름일시:4월12일~4월28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3시 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3676-3676♠만두와 깔창일시:4월26일~7월21일 화~금8시, 토4/7시, 일3시, 공휴일5시장소:대학로 예술공간 혜화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515-0405 클래식/콘서트♠바로크와 현대가곡연구회 제69회 연주회일시:4월27일 오후 7시30분장소:세라믹팔레스홀 입장료:S석 2만원문의:02-584-6221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공연일시:4월25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1만원, S석 9만원문의:02-6292-9368 ♠양성원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일시:4월21일 오후 4시장소:LG아트센터 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2005-0114 ♠임형주 세계데뷔 10주년 기념콘서트일시:4월28일 오후 7시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8만원문의:02-515-8882 전시♠HAPPY-GO-LUCKY!일시:3월8일~4월26일장소:유중아트센터 4층 1갤러리입장료:입장권 3천원문의:02-599-7709 무용♠발레와 빛의 소리일시:4월28일 오후 5시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938-2692 ♠탭댄스 뮤지컬 탭쇼일시:4월14일~5월5일 매주 일요일 오후 7시30분장소:대학로 성균소극장 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474-50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학생들 위해 강사에게 인문학적 소양 강조 “요즘 우리 사회는, 큰 맥락에서 볼 때 들끓는 용광로 같아요. 아이들도 시한폭탄 같고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죠.”오대겸 대표(대한ETC에듀)는 “부모도, 아이도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많이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사에게 독서발표, 5분 스피치 시키는 원장 시한폭탄 같은 아이들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인성을 다듬기 위해 오 대표는 우선 강사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한다.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강사들 자신의 인격을 도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래서 오 대표는 주간회의 시간마다 독서 발표와 클래식 음악 듣기, 5분 스피치 등을 시킨다. 강사들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발표하기도 하고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거나 자신에게 중요한 것에 대한 스피치를 해야 한다. 간혹 이런 발표가 힘들다고 그만두는 강사도 있지만 긴 인생살이에서 볼 때 무엇보다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사들도 잘 알고 있어 대부분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23년 째 교육일선에서 뛰고 있는 오 대표는 아직도 영어공부를 하는 학구파다. 그러나 이런 노력은 당연하단다. 그는 “잘 가르치는 것은 강사로서는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기주도력, 사고력 길러줘야 “언어는 스스로 연습하는 시간이 많아야 실력을 높일 수 있어요. 말문이 터지면 문법을 아는 것은 시간문제지만, 문법 어휘 독서만으로 말문이 터지지는 않죠. 그래서 말문을 틔우는 학습법이 필요합니다.”오대겸 대표는 아이들에게도 발표를 시킨다. 또 반별로 발표회도 갖는다. 지난 3월 1일 열린 제510회 발표회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한 장면을 연출해 참석한 4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대겸 대표가 학생들 교육에서 강조하는 또 한 가지는 사고력이다. 독서와 발표는 모두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만들기 위한 방법이다. 수업 중 진행하는 요약하기도 사고력을 길러주는 활동이다. “읽은 내용을 1/3로 줄이게 하고 그것을 다시 한 줄로 요약하게 하죠. 그리고 그 내용으로 문제 만들기를 해보게 합니다. 아이는 그 과정에서 계속 생각을 해야 하죠.”또한 오 대표는 “사고력이나 발표력의 바탕에는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강사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면 공부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 이런 노력들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들로 나타나고 있다. 교내외에서 진행되는 각종 스피치대회를 휩쓰는 한편, 한 학생은 미국 예일대에서 열렸던 디베이트대회에서 2등(미국인 외 그룹)을 차지하기도 했다. YT어학원, 23년 영어전문가의 선택 오 대표는 한때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유명한 학원장이었다. 오 대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백명의 원장들이 찾아왔다. 그만큼 영어교육 전문가로 꼽을 수 있는 노하우와 경력을 갖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YT어학원 송촌교육원을 오픈했다. “연세어학당은 어학원의 대표주자이면서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을 바로잡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곳입니다. YT어학원은 연세대 언어교육연구소가 연세어학당과 함께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실생활 관련 주제들이 다양하게 짜여 있고 활용도가 높아 아이들의 말문을 틔워주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죠.”교육을 향해 한길로 매진해 온 오대겸 대표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 토익고득점자가 정작 말은 할 줄 모르는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에 대해 말이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100억 조성해 초중고생 지원 용산구, 현재 30억원 마련 … 올해 265명 첫 혜택서울 용산구가 미래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장학기금 30억원을 조성, 초·중·고교생을 지원한다. 용산구는 교육의 기회균등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100억원의 '꿈나무 장학기금' 조성해 '강북의 교육 특구' '교육 1번지'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구는 장학기금 100억원 중 30억원을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조성해 올해 처음으로 초·중·고교생 26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선발 인원은 초등학생 53명, 중학생 41명, 고등학생 33명이며 '지역사회봉사'는 중학생 9명, 고등학생 9명이다. 또한 '성적우수'는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15명이며 '예체능 특기'는 초등학생 43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21명이다.지급되는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구는 오는 16·18·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앞서 구는 3월 8일부터 29일까지 거주하는 동주민센터(꿈나무, 지역사회봉사 분야)와 소속 학교(성적우수, 예체능 특기자 분야)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한 뒤, 지난 11일 '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265명을 선발했다. 장학금 지급 총액은 1억420만원이다.장학금 종류는 꿈나무(생활 곤란), 예체능 특기자, 성적우수, 지역사회봉사 등 4가지 분야로 나뉜다. 현재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이라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다. 단, 초등학생의 경우 '꿈나무'와 '예체능 특기자' 분야만 해당되며 '성적우수', '지역사회봉사' 분야는 제외된다.선발기준을 살펴보면 '꿈나무 장학생'의 경우 생활이 곤란한 주민의 자녀로 동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지역사회봉사' 분야도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있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증빙서류와 동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예체능 특기' 장학생은 음악, 미술, 체육 등 재능이 탁월하여 최근 2년 내 수상경력이 있거나 기타 입증 자료가 있으며 학교장이 인정할 경우 해당된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입학성적 또는 직전학기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10% 이내에 해당되며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앞으로 매년 출연금 등을 통해 100억 장학기금을 조성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학생 모두가 본인의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수도권매립지 2016년 기한 종료, 서울시 해법 찾기 위해 노력 중 최근 2016년으로 사용기한이 종료되는 수도권쓰레기매립지를 둘러싸고 당사자인 서울시와 인천시는 물론 수도권 전체가 어수선하다. 서울시는 분리수거정착,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다양한 재활용 나눔장터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쓰레기양을 줄여왔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에 대한 대안이 없음을 강조하고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사용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 반면 인천시는 더 이상 인천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볼모로 매립지 사용을 연장 할 수만은 없다고 주장한다. 두 입장이 평행선을 긋고 있지만 시시각각 다가오는 매립지 종료일을 앞두고 합리적인 타협을 통해 2400만 수도권의 쓰레기 대란을 막아야 한다는 움직임도 긴박하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에서는 지난 3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쓰레기 대란 대응방안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이 날 토론회에는 시민단체, 관련분야 교수 및 연구원, 환경부, 국도해양부, 서울 및 인천, 경기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다. 토론회는 ▶수도권매립지, 대안은 없는가? ▶우리나라 매립지현황과 미래의 역할 ▶수도권 매립지 주변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 뒤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와 인천시의 입장이 맞선 가운데 토론 참가자인 이동훈 교수(서울시립대)의 “수도권 매립지에 대한 문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며, 국민 모두의 공동책임이 있다.”라고 진단하였다. 이에 토론회 참가자들은 정부부처와 해당자치단체, 시민들이 역지사지적 관점으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수도권매립지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매립지 사용기한 연장 노력과 별개로 1200만 서울시민들이 쓰레기배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인과 가정에서 쓰레기양을 줄이려는 노력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국민연금, 재벌총수 이사 선임에 반대표 정몽구·최태원·신격호 회장 등 12명 대상 … 주총의안 반대율 12.5%국민연금이 올해 주총에서 재벌총수 이사 재선임을 반대하는 등 의결권 행사에 적극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그동안 연기금의 의결권 행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많았고 새 정부가 경제민주화의 일환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연기금 의결권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이어서 국민연금의 행보가 주목을 받았다.15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공시한 의결권 행사내역 자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재벌 총수들의 이사 재선임안에 12차례 반대표를 던졌다. 국민연금은 현대모비스 주총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이사 재선임안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과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는 사유를 들어 반대의견을 냈다.국민연금은 SK C&C 주총에서 최태원 SK 회장 이사 재선임안에 대해서도 같은 사유로 반대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롯데쇼핑 이사 재선임안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롯데케미칼 이사 재선임안에도 '과도한 겸임'을 이유로 반대표를 던졌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등 4명도 두 곳 이상 계열사 주총에서 같은 사유로 국민연금의 반대에 부딪혔다.국민연금은 올 3월까지 모두 451차례 주총에 참석해 2084건의 12.5%인 260건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했다. 지난 2008년 국민연금의 주총 의안 반대율은 5.4%에 불과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2월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에서 기업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주요 추진계획에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강화를 명시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지침에 따라 앞으로도 재임기간 과다나 겸직과다, 참석률 저조, 주주가치 훼손 등의 사유에 해당할 경우 이사선임을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제개혁연구소 채이배 연구위원은 "지배구조 개선과 지배주주 감시를 하기 위해서는 이사나 감사 선임 제안과 같은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관련기사]-재벌총수 일가 사익추구 제동 걸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천안 아산 문화공연 소식 뮤지컬◆ 어린이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일시 : 4월 16일(화) 오전 10시 11시 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성환분관문의 : 521-2857◆ 인어공주일시 : 4월 16일(화)~21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창작가족뮤지컬 ‘하얀마음 백구’일시 : 4월 17일(수) 오전 9시 30분 11시 오후 2시 / 18일(목) 오전 9시 30분 11시 오후 1시 30분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 진 예술 02-907-9693◆ 코미디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일시 : 4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 20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아산문화재단 534-2634◆ 피노키오일시 : 4월 20일(토) 오후 1시 3시 / 21일(일) 오후 1시 3시 장소 : 20일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 21일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성환분관문의 : 1544-0623 공연&콘서트 ◆ 알피네오케스트라 3회 정기연주회 ‘이웃사랑음악회’일시 : 4월 13일(토)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알피네오케스트라 010-6480-9569◆ [4월 천원의 콘서트]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이야기 클래식 ‘동물의 사육제’일시 : 4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명랑토끼 만만세일시 : 4월 23일(화)~28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이희아 희망연주회일시 : 4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이산야로기획 070-8728-1215◆ 조수미 A NIght with Verdi-천안 일시 : 5월 3일(금) 오후 8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 천안예술의전당 1566-0155◆ 어린이 점프 2일시 : 5월 4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 I기획 1566-0340 상영 ◆ 마당을 나온 암탉일시 : 4월 13일(토) 오후 2시장소 : 성거도서관 강당(1층)문의 : 521-2817~8◆ 요시노이발관일시 : 4월 13일(토) 오후 2시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문의 : 415-0097◆ 어벤져스일시 : 4월 14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2◆ 남쪽으로 튀어일시 : 4월 14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7~8◆ 명탐정 코난일시 : 4월 14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우내도서관 1층 다목적홀문의 : 521-2880~1 전시◆ 박순래 초대 개인전 일시 : 3월 22일(금)~4월 21일(일)(개관식 : 오후 6시)장소 :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2층 ‘지산갤러리’문의 : 554-1467◆ 그룹전 ‘바나나와 나’ 일시 : 3월 7일(목)~5월 26일(일) 장소 : 천안 아라리오갤러리문의 : 551-5100~1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기획초대전 ? 이유중 개인전 ‘산책’일시 : 4월 6일(토)~27일(토)*작가와의 만남 : 4월 6일(토) 오후 3시장소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문의 : 567-6871. www.artspace4.com◆ 봄나들이전(소장품전)일시: 4월 1일(월)~30일(화)장소: 아산갤러리문의: 531-7470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