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프로젝터 수업으로 논증적 사고와 표현 자연스레 익혀 탄탄한 강의력과 꼼꼼하고 철저한 관리로 ‘언어영역을 확실히 잡아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권논술국어학원. 이제 막강한 실력과 패기로 뭉친 국권논술팀을 구성, 12월21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서울대, 고려대 출신 강사들로 구성된 국권논술팀은 분당에서 논술전문학원으로 1위의 입지를 자랑하는 프라임리더스 논술학원, 용인외고/ 김해외고 고3 연고대반 논술특강 강사로 동시에 활동 중이다. 막강한 팀웍을 자랑하는 이들은 교재와 커리큘럼 제작에 있어서도 함께 계획하고 진행한다. 조재용 강사는 “팀 티칭은 단독 강의가 빠질 수 있는 오류를 보완할 수 있고, 교재와 강의안도 질적, 양적으로 상당한 수준을 갖출 수 있다”며 “학생들 입장에서는 두 강사들의 풍부한 자료와 생각들을 동시에 수용하여 몇 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프로젝터 수업, 크로스 수업, 첨삭평가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논술수업의 내실 다져 조재용 강사는 “현장에서 만나는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논술을 준비하는 고3학생 중 많은 수가 논제와 제시문에 대한 독해력 미흡으로 할당된 분량을 채우는 경우가 드물며, 자기가 쓴 글에 대해 수업을 듣고 난 이후에도 자기진단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또 자료해석 문제 출제시 문제의 의도자체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한다. 이렇듯 학생들의 부족한 독해력 논증력 분석력을 키우기 위해 국권논술팀은 기존의 논술학원에서 진행하는 ‘과정 없이 문제와 답안만 강요하는 일방적인 수업방식’을 과감히 버린다. 국권논술팀은 ‘과정이 없으면 결과가 없다’는 생각으로 강사와 학생이 독해부터 표현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는 프로젝터 수업을 도입했다. 프로젝터 전용 화이트보드에 강의안을 띄워 강사와 학생이 같이 제시문을 보면서 강의안의 공란을 함께 채워가며 예시답안 완성까지 전 과정을 공유한다. 또한 그날 학생들이 쓴 답안을 바로 화이트보드에 띄워 대표첨삭을 실시함으로써 그날 공부한 논제에 대해 학생들의 공통적 오류를 함께 짚어보며 지도하기에 배우는 속도도 빨라진다. 최지성 강사는 “학생들이 다른 학생답안을 대체로 못 보기에 자기 글의 수준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첨삭 방식은 다른 학생 답안을 보며 자신이 쓴 글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또 익명성이 보장되긴 하나 자기 글이 대표로 첨삭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글쓰기의 집중도와 적극성이 높아진다”고 전한다. 수업은 강사 간 크로스 수업으로 진행된다. 각자 사법고시와 외무고시를 준비했던 강사들의 법학 정치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학생들이 폭넓게 받아들일 수 있고, 다각적 첨삭도 가능하다. 한 강사가 당일 대표첨삭을 하면 다음 주엔 다른 강사가 개별 대면첨삭을 해주기에 두 강사의 첨삭을 동시에 받으면서 두 방향의 첨삭을 자기화할 수 있다는 두 배의 첨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첨삭 후에는 첨삭평가표를 제시해 객관적인 실력평가와 자가 진단을 유도한다. 첨삭평가표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독해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의 4가지 요소를 100점 만점에서 각기 25점씩 배분해 매회 학생들 글에 점수를 매겨 제공한다. 학생들은 누적된 점수를 보며 자신의 전체 글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고, 각 능력별로 세분화된 데이터를 보면서 부족한 능력을 전략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고2 논술수업, 대학들이 요구하는 교과내용 사설 구술 논술의 4가지 컨셉 접목 국권논술팀의 고2 논술수업의 특징은 대학들이 요구하는 4가지 컨셉 즉, 교과내용 사설 구술 논술을 접목시킨다는 것이다. 윤리와 사상, 경제, 법과 정치 등 사회탐구 교과서를 중심으로 관련테마, 사설에 대한 토론과 논술수업을 진행하며, 각 분야별 핵심 고전을 선정해 읽고 관련 기출논제풀이를 통해 실제 대학의 출제 방향을 이해하도록 한다. 예비 고3 논술수업은 겨울방학 동안 고전영역과 기출문제를 연결시킨 수업을 하고, 3월부터 연고대 등 주요 대학의 기출을 중심으로 구조분석과 문제풀이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수업한다. 교재구성에 있어서도 논술에 관한 큰 그림을 먼저 그려준 다음, 논제를 풀어가는 방식에서 절차를 만들고, 어떤 부분을 유념해야 할지, 무엇을 평가하는지, 학생이 어떤 절차로 만들어 갈지를 순서에 따라가다 보면 글이 완성될 수 있게 정밀하게 모든 과정을 구성했다. 조재용 강사는 “무한반복을 통해 7가지 유형 절차를 숙지하면 꾸준히 논술실력이 완성돼 어떤 제시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최지성 강사는 “수시 논술전형은 자기 실력 이상의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상향지원의 기회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는 기회다. 이 기회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활용할 수 있으려면 남들보다 빠르게, 효율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수시를 위한 모든 자료는 세팅이 되어있다. 그러므로 학부모님들은 관심을, 학생들은 열정만 가지고 오면 된다”고 전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영어로 대학가기 영어로 대학가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한 번쯤 ''영어특기자 수시전형''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영어 인재를 선발하고자 도입된 이 전형은 흔히 ''영어로 대학가기''라고 불린다.''영어로 대학가기'' 중 눈여겨 볼만한 유형으로 ''에세이 전형''이 있다. 서강대, 한국외대, 중앙대 등에서 실시 중이며, 학생의 영어실력과 사고력을 객관적이고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측이 더 폭넓은 시각으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세이 전형은 ''영어로 대학가기''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도전해볼 만한 매력적인 전형이지만, 지원 가능한 대학의 수가 정해져 있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에세이 전형은 과연 어떤 학생들에게 유리할까?먼저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성은 우수하지만, 실제 영어실력보다 공인 영어 성적이 낮게 나오는 학생이나 내성적인 성격 탓에 면접이 어려운 학생이라면 도전해볼 만하다. 에세이 전형 평가방법의 특성상 자신의 원래 실력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평소 글쓰기에 심각하게 부담을 느끼는 학생이라면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부응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에세이 전형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다음 몇 가지 사항을 명심해야 한다.첫째, 독서는 기본이다. 에세이는 영어능력이 기본이 된 논술과 다름없다. 따라서 독서를 많이 해 상식과 문제 해결 능력, 논리력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다.둘째, 영어능력은 필수다. 영어능력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아도 초보적인 에세이밖에 쓸 수 없기 때문이다. 평소 토플(TOEFL) 에세이 연습을 충분히 해 형식을 숙지해야 한다. 또 비문법적인 글을 쓰지 않고, 다양한 문장 구조를 사용하고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며 논리적으로도 설득력 있는 글을 써야 한다. 작성한 에세이는 반드시 첨삭 지도를 받아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야 한다.셋째,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많은 학생이 "아는 것이 없어서 걱정"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에세이에서 요구하는 사고력은 지식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 오히려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만 갖고도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이를 위해서는 평소 연습 문제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길러야 한다. 아이비에듀 전대근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특성화로 살아난 고창북중학교 전북 고창군 고창북중학교가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최근 3년새 학생수가 100명 이상 증가해 화제다. 지난 2009년 각 학년 1학급으로 49명에 불과했던 고창북중은 2010년부터 매년 1학급씩 증가해 올해 6학급 150명으로 급증했다. 도내는 물론, 인근 광주ㆍ전남,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 시군에서 전학생이 몰려 오고 있어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열만큼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고창북중은 2009년 자율학교 지정과 2011년 ''농산어촌 전원학교''로 지정되면서 지역특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급성장했다. 첨단 특별교실을 갖추고, 정규 수업 이외에도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회화, 골프, 전교생 1인1악기 지도, 다양한 체험학습 등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고 있다. 또한, 기숙사를 운영하며 심야특강을 통해 늦은 밤까지 사교육 없는 명품 농어촌교육을 위해 학생과 전 교직원이 똘똘 뭉쳐 노력하고 있다.김은식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경쟁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농촌에 위치한 공간적 특징을 살리고 내실 있는 특기 적성 교육을 실시하면서 전학생이 급증했다는 것. 고창북중은 수준 높은 원어민교사가 상주하는 교내 영어체험학습센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중국어, 일본어, 수학, 과학, 논술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아울러 전교생을 기숙사에 입사시켜 학생들에게 개인 맞춤형 교육을 빈틈없이 실시하고 있다. 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유적지와 판소리, 선운산,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등을 체험중심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해 ''자연 친화적 참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562-25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전문가 3인에게 듣는 ‘초등 독서교육’ 이야기 요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큰 고민 중에 하나는 ‘독서교육’입니다. 어려서의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아는 얘기이고, 이제는 입시에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아이에게 한 권의 책이라도 더 읽히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책 던져주고 읽고 독후감 쓰라고 하면 될 것 같았는데, 그렇게 독서교육을 시켜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독서교육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그래서 아동 전문 작가인 한미경 씨, 어린이 책 평론가이자 오른발왼발 사이트 운영자인 오진원 씨, 웅진출판 어린이 책 기획편집자인 이원주 씨와 함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각자의 분야, 특히 초등 독서·논술에 대해서는 이름 좀 있는 이들이 풀어내는 솔직하고 특별한 ‘초등 독서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내일신문 _ 책을 읽는다는 의미인 ‘독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독서교육’, ‘독후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움직임들이 나타나는 걸까요?한미경 _ 독서란 매우 목적지향적 활동입니다. 개별적, 집단적 독서 흥미를 찾아내고, 적절한 자료를 선별하고, 독서를 통한 언어능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 독서교육이 필요한 거지요.오진원 _ 조금 다른 얘기를 하자면, 독서라는 것이 매우 사적인 영역입니다. 그래서 개인의 영역에서 벗어난 생각이나 사고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서교육, 독후활동이 이루어지면 친구와의 토론, 혹은 선생님이 알려주는 배경지식을 통해 보다 폭넓은 독서를 할 수 있고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죠.한미경 _ 독서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귀결점의 하나로 글쓰기가 있습니다. 사람은 많이 들으면 말을 하게 되고, 많이 읽으면 쓰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는데, 독서교육을 통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거죠. 좋은 글을 쓴다는 거, 나를 표현한다는 거, 이것은 인간의 기본 욕구이자 힘이며 무기입니다. 나를 잘 표현해야 목표도 이룰 수 있습니다. 내일신문 _ 어머니들은 아이가 책을 읽기는 하는데, 얼마나 잘 읽었는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잘 읽었는지 테스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이원주 _ 제대로 읽었다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내용 정리 잘 하는 거, 질문했을 때 답 잘 말하는 거…. 독서는 정답이 있는 게 아니거든요. 정답이 있다고 규정하는 것 자체가 독서를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게 하는 걸 방해합니다.오진원 _ 재미있는 건, 보통 테스트를 하게 되면 단답형으로 물어보게 되잖아요. 이런 게 반복되면 아이들은 뭘 질문할지 알게 되고, 책을 볼 때 질문을 생각하면서 두고 보죠. 그러면 질문에 대한 답은 할 수 있지만 책을 제대로 볼 수는 없게 돼요. 내일신문 _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한미경 _ 공유를 해야죠. 공유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질문자가 내용을 잘 알고 있다면 보다 정교한 질문도 할 수 있지만, 몰라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말로 “뭐가 그렇게 재미있니?” 하고 물을 수도 있죠. 아이와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을 던져주면 반응을 보이거든요. 그 과정을 확장시켜 가면 돼요. 만약 독서교육에 대한 지식이 좀 있으시다면 조금 더 나갈 수도 있습니다. 책과 관련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요. 내일신문 _ 마지막으로 자녀가 책과 친해질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오진원 _ 저는 엄마들이 책을 사주는 행위에서 끝나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사주고 읽지 않으면 그건 아이들 책임으로 돌리거든요. 영어를 예로 들어보면, 영어 공부 어떻게 할지 모르는 아이에게 영어교재 많이 사준다고 공부 잘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독서도 비슷해요. 독서하는 방법을 가르쳐줘야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알려줄 사람이 필요한 거죠.한미경 _ 아이에 대해서 보다 유심히 관찰하고 공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거나 재미를 느끼는 부분을 찾아내고 그와 관련된 책을 권하는 것에서 독서교육을 시작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또래집단과 놀게 하는 것, 다른 친구가 특정한 책에 재미를 느낀다면 함께 노는 아이한테도 자극이 될 수 있죠.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아동 전문 작가인 한미경 씨, 어린이 책 평론가인 오진원 씨, 웅진출판 어린이 책 기획편집자인 이원주 씨는 내년 봄부터 평촌 압구정국어논술에서 ‘초등 독서·논술’ 강의를 할 예정이다. 직업의 특성상 오랫동안 독서교육과 논술에 대한 강의 및 연구를 해 온 이들은 교육적 완성도를 극대화하고 학생과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초등 독서·논술 강의를 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이들은 초등 독서·논술과 관련해서는 상시로 무료 상담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전문가의 명품프로그램이 최고*최상의 아이를 만들다 총체적인 경기불황 속에 영어 사교육시장의 상황도 녹록치 않다. 학부모들도 부담스런 영어유치원, 놀이학교 대신 학습지나 단과학원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밥밥어학원은 예외다. 똑 부러진 영어실력에 방과후 아이들의 일상을 꼼꼼하게 관리해주다 보니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미국학교 교과과정의 유치부부터 명품아이사랑방과후교실까지, 롱런의 비결을 공개한다. Since 2008 명품아이사랑방과후교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어제도 한 학부모님이 찾아오셨는데, 맞벌이다 보니 아이를 챙길 시간이 도저히 안 된다는 거예요. 학교에선 엄마가 아이를 방치한다고 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죠.” 이런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밥밥어학원 이종선 원장은 명품아이사랑방과후교실은 학원, 학교 어디에서든 인정받는 뛰어난 아이를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라고 했다. 매일 영어를 중심으로 피아노, 태권도는 기본, 그동안 댄스 등 흥미위주 프로그램, 수학*논술 등 영재교육과 같은 다양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활용해왔다. 해당과목을 전공한 선생님들이 가르치기 때문에 수업의 질적인 면에서도 다른 방과후교실과는 차원이 다르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예절도 필수적으로 가르친다. 부정적인 말을 금지어로 정해놓기도 했다. “몸에 밴 습관으로 인성을 갖춘 예의바른 어린이로 성장하고, 산만했던 아이는 집중력도 생기고, 여기서 경험했던 프레젠테이션이나 다양한 활동들을 토대로 학교에서 리더의 역할을 해나가는 아이들도 많아요.” 때론 부모님에게 허락받고 매를 들기도 한다는 이 원장은 원장으로서가 아닌 아이들의 엄마가 된 마음이 명품아이사랑방과후교실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꼼꼼한 상담,관리&교육흐름에 맞춘 시스템, 방학 중 종일반도 운영내년부터 교과서가 개편되면서 밥밥어학원은 특기적성에 교과프로그램 연계를 준비 중이다. 서술형 문제는 물론 바뀐 교과서 시스템을 따라가기 위한 과정으로 국*수*사*과 해당학년 교재를 미리 짚어보게 된다. 초등1,2학년 때부터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종선 원장은 “초등4학년인 제 아이를 통해 어학원 아이들의 일상도 함께 살피면서 때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똑같이 자식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상담과 관리를 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믿고 아이를 맡긴다. 유아 때부터 보아온 아이들은 부모님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의 말투, 행동 하나하나에서 작은 변화를 읽고, 학교에서의 일과, 친구관계를 꼼꼼히 체크하기도 한다. “방학 중엔 방과후교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종일반을 운영하는데, 겨울방학엔 주3회 스케이트 수업이 있어요. 이 순간만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죠.” 아이들을 학원으로 돌려야만 하는 맞벌이가정은 원스톱 에듀케어가 오전부터 저녁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더없이 환영하는 분위기. 학부모, 아이들이 밥밥어학원에 가지는 자부심, 충분히 알만하다. 외국인아이들과의 통합수업, 미국학교 교과과정의 영어유치부“영어유치부 수업에 외국인 아이들이 왜 들어오지 싶은가 봐요. 5~7세 유아들이 완벽한 영어구사는 안 돼도 단어 몇 마디,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하더라고요.” 삼성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늘어나면서 밥밥어학원의 영어유치부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아이들이 제법 많아졌다. 한국어도 배울 겸 영어를 배우려고 온 외국인 아이들 덕분에 기존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외국문화를 접하고, 외국인 친구와 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게 된 셈이다. 영어유치부는 유아교육을 전공한 담임선생님 외에도 원어민 선생님, 뮤지컬, 특기적성, 예절교육 등 해당 전문가 총5~6명의 선생님이 번갈아 수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지루해할 틈이 없다. 영어교재는 미국학교 교과과정의 내용을 참고해 만든 스토리북으로 언어의 4영역이 그대로 체득되고, 쉽고 재미있는 영어를 배우게 된다. 이 원장은 “어떻게 보면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충분히 회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런 기본기가 잘 갖춰진 아이들이야말로 영어실력에서도 다른 아이들보다 월등히 앞선다”고 했다. 영어유치부 아이들도 원하면 종일반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영어유치부는 현재 대기자가 있는 상태고, 명품아이사랑방과후교실은 약간 명이 남아있다. 모두가 주목하고 가고 싶어 하는 밥밥어학원의 전인적인 에듀케어 시스템은 앞으로도 변치 않을 무한 경쟁력인 듯 싶다. 문의 영통본원 031-202-0053, 동탄직영원 031-8003-052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영어는 학습이 아닌 체득” 영어는 또 하나의 언어다. 단순히 시험을 보고, 좋은 성적을 얻는 게 목적이 아니다. 영어로 말하고, 쓰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기 원한다면 그에 맞는 접근이 필요하다. 브라운 학원의 서주연 원장은 “영어는 ‘학습’이 아니라 언어로 접근해야 한다”며, “언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이 우선돼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 “아동발달 단계에 중점을 둔 언어교육이야말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영어를 언어로 습득할 수 있는 곳, 정발산동에 위치한 ‘브라운 학원’을 소개한다. 영어, 재밌는 언어로 배우다브라운 학원은 영어전문학원이다. 그동안 초등부 중심으로 운영해 오다 유치부와 중등부까지 연계했다. 10년 동안 영어 학원을 꾸려온 서주연 원장은 “브라운 학원은 입시를 위한 학습 이전에 ‘재밌는 언어’로 영어를 인지시키고, 이를 위해 아이의 발달단계에 중점을 둔 연령별·단계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한다. 브라운 학원의 교육과정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끌어주고, 언어로 접근할 수 있는 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활동(Activity)으로 수업하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고,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억지로 넣을 순 없어요. 아이들 스스로 읽을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쓸 수 있도록 그릇을 만들어 주는 게 먼저예요.” 언어교육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서주연 원장의 경험이 바탕이 됐다. 브라운학원은 공개 수업을 통해 테스트한다. “다른 학원과 달리 지면 테스트를 하지 않고, 공개 수업에 참여해 학생의 위치를 점검해요. 빠른 학생들은 지면 테스트를 따로 하기도 하죠.” 이곳의 장점은 수업만으로도 탄탄한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는 것이다.“요즘 학원숙제가 많아서 영어에 거부반응이 생긴 학생들이 많아요. 브라운 학원은 학습한 내용을 5번 듣는 게 전부예요.” 아동발달단계에 따른 ‘맞춤 교육’브라운 학원의 특징은 ‘수준별 맞춤 교육’이다.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교육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교육과정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문법까지 5개 영역을 연령별, 단계별로 구성했다. 크게 6,7세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뉜다.6,7세 유치부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요리, 과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미와 흥미 위주로 진행된다. 다른 학원과 달리 영어유치원의 방과후 수업이 아니라 오후영어프로그램이 메인이다. 이 시기는 자신감을 끌어 주는 게 포인트다.“학습스트레스는 아이들을 사지로 몰고 갈수 있습니다. 놀이를 통해 일상생활로 받아들이게 하면 창의적인 영어를 구사할 수 있지요.”초등부는 13단계 학과 수업이 있다. 이때는 인지가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말하기 능력을 기르기 위한 기초를 마련해야 한다. 기초가 부족하면 파닉스를 먼저 하기도 한다. “아이들 성향과 읽기를 기준으로 반을 편성하고 단계별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교재는 문화화 배경지식이 풍부한 미국 교과서를 사용한다.중등부는 NEAT와 내신 중심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6학년인 친구가 있어 자연스럽게 중등부로 연계하게 됐어요.” 자신감 쑥쑥 ‘프리젠테이션’ 브라운 학원은 모든 교육과정에 프리젠테이션 수업이 있다. 학생 한명 한명이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영어의 체득화를 실현하고 있다. “인지와 의문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실생활 적용과 창의적 표현이 가능해요. 브라운 학원은 스트레스 없이 모든 과정이 자연스럽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수업은 활동 위주의 단순한 내용부터 논리적인 말하기까지 체계적인 단계가 있다. “대화는 그냥 말하기가 아닙니다. 논리적으로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논술이 바탕이 되어야 하죠. 그래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초등 4학년 학급에서는 ‘대통령 선거’가 있었다. “그날 주제가 ‘대통령이 된다면’이었어요. 학생들은 각자 공약을 생각해, 직접 연설문을 작성해 발표했어요. 선생님들도 유권자가 돼 투표에 참여했죠.”활동적인 프리젠테이션 수업은 비디오로 촬영해 집으로 전달된다.브라운 학원의 교사는 이중 언어가 가능한 교포선생님이다. “1.5세대 교포선생님들은 원어민 교사와는 정서가 달라요. 인성은 기본, 실생활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기 때문에 아이들 발음도 예쁘답니다.” 브라운 학원에서는 식사, 덕이 지구까지 차량운행을 한다. 미리 예약을 하면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밤가시 마을 1단지, 농협(양지지점) 맞은편문의 031-925-5550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만점 국어, 읽기(독해력) 능력부터 키워나가야 국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독서를 많이 하고 신문사설 등을 읽으며 비문학 지문 읽기 훈련을 하면 국어를 정복할 수 있다? 는 말은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학원에 상담을 오시는 학부모님들의 공통적인 첫마디는 “우리 애는 어려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왜 국어 성적이 안 나올까요? 영어나 수학은 다 맞는데 항상 국어가 발목을 잡네요.”이다. 책 많이 읽기? NO! NO! 제대로 하는 독후활동 이런 유형의 학생들은 책을 빨리 읽고 치워버리는 습관이 든 경우가 많다. 국어 모의고사를 1년 이상 치러본 고2 학생들은 비문학이나 소설 지문 읽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러나 그 개괄적인 내용을 물어보거나 세부적인 내용을 물어보면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머릿속에 이미 그려놓은 이미지대로 읽는 학생들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그러니 지문을 읽긴 읽었으되 문제풀이의 정확성이 확보될 리 없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이런 유형의 학생들은 읽기(독해력) 습관만 잡아주면 성적 상승이 수월하다 할 수 있다. 우선, 초등학생이나 중학교 저 학년생이 책을 읽고 휙 던져버리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독서 블로그를 만들어 독서 이력철을 꾸며 가족들과 경쟁하기도 하고 대화를 나누며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거나, 낙서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학생의 경우는 멋진 스케치북을 사주어 스스로 독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재미를 붙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서 책을 무조건 많이 읽게 시키는 것보다 책을 읽고 난 후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훈련을 받은 학생들은 시험지문을 읽어도 대충 제 멋대로 읽지 않고 글의 의미를 이해하고 추론해 내려는 습관이 들어있어 국어공부를 하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중학교 고학년이나 고등학생의 경우, 독서를 통한 국어성적의 상승을 기대하기 보다는 좀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이 있다.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소설보다는 신문사설이나 칼럼을 매일 읽되 각 문단의 중심 문장을 찾고, 문단관계를 파악하고 글 전체의 내용을 3~5문장으로 요약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이 연습은 이해력과 추론능력을 길러주어 수능유형으로 출제되는 요즘 학교시험에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모의고사뿐 아니라 논술시험도 자연스럽게 대비가 된다. 본원의 학생들은 예비중 1학년(초6학년) 때부터 이런 훈련을 시키며 이해력과 독해력 키우기에 집중한다. 처음에는 읽기지문을 보고 있는 것조차 버거워했던 학생들이 2~3개월이 지나면 서툴게나마 글의 내용을 스스로 요약해 낸다.물론 이런 학생들이 내신 국어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일도 점점 줄어드는 건 당연한 이치이다. 시(문학)만 어려운 학생? 너 비문학은 안 틀리니? “저는 시가 어려워요. 시 문제를 안 틀리려면 어떻게 하나요?”라며 상담 요청을 해 오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면 나는 반드시 “그러면 비문학이나 소설 문제는 다 맞나요?”하고 되묻는다. 물론 어쩌다 시 한 문제를 틀릴 수는 있지만 시만 틀리는 학생은 없을 것이다. 우리 시험에서 요구하는 문학 해석능력이란 학생들에게 학자적 해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시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정도를 묻는 문제이므로 문학 작품을 읽고(독해력) 이해해서 다른 상황에 적용하는(추론능력)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면 되는 것이다. 이 연습이란 첫째,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꼼꼼히 읽을 것. 둘째, 화자(인물)가 처한 상황을 소리를 내서 말해 볼 것. 셋째, 화자가 지금의 처지에서 어떤 심정일지 상상해 보기이다. 지금까지 풀어보았던 문제의 시를 바탕으로 연습해 보자. 그리고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보자. 왜 본인이 그 문제를 왜 틀렸을까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쉬운 수능이었다고? 아닌 사람도 있었을 텐데... 덧붙여서, 틀리는 비문학 문제가 더 많음에도 한두 개 틀리는 시가 어렵고 더 많이 틀리는 것 같다고 여기는 학생들이 많다. 그 이유는 본인이 틀린 비문학 문제는 단순한 실수고 다시 봐도 어려운 시만이 본인의 약점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 했던가?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 본인의 약점을 보완하려 하지 않고 단순한 실수라고 덮어버렸던 친구들은 남들 다 쉽다는 이번 수능이 사실 쉽지 않았을 것이다.‘2013 수능 비문학 지문은 실수?’ 의 여지가 매우 많은 지문이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실수라 여기는 이유는 다시 읽어보면 이해할 수 있고 문제도 다시 보면 답이 보이기 때문이다. 불과 몇 시간 전에는 안 보이던 답이 갑자기 왜 보이고 지문은 왜 모두 이해가 갈까? 그것은 바로 다시 또 보았기 때문이다. 위에 언급했듯이 읽기는 시간투자가 필요하다. 문학이냐? 비문학이냐? 시냐? 소설이냐? 등의 문제라기보다 읽기(독해력)의 문제이다. 연필을 들고 각 문단마다 중요내용에 밑줄을 쳐 가며 당장 읽기 훈련을 하라. 한 지문 한 지문 읽다보면 속도가 붙고 나중에는 (비)문학 지문 읽기가 재미있어 질 때가 있다. 그 때가 바로 성적이 올라갈 시점이다. 이번 방학에는 읽기 훈련을 통해 성적 상승의 보람찬 열매를 맛보기 바란다. 더블린학원김선하 원장문의 031-918-0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강우석 박사가 전하는 ‘자연계열 수리논술 파이널 전략’ 지난 21일 인하대를 마지막으로 수시 1차 논술전형이 종료됐다. 오는 11월8일 수능이 끝나면 바로 수시 2차 논술전형이 진행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형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남에 따라 2013학년도에도 수리형 문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본지에서는 수시2차 논술전형을 앞두고 있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수리논술 마지막 정리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일지를 이경희수학학원 수리논술팀장으로 있는 강우석 박사를 만나 들어봤다. 강 박사는 현재 고려대학교 의예과와 공과대학에 출강 중으로 수리논술 출제, 채점의 경향 분석에 정통하다. 수시1차 수리논술, 고등학교 교과과정 충실히 공부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 출제돼 최근 들어 대부분 대학의 자연계 수리논술 출제경향이 명제를 증명하는 증명위주에서 답을 구하는 풀이위주로 바뀌고 있다. 또한 미적분 위주의 문제에서 벗어나 이제는 수학의 전 범위에서 출제되고 있다. 2012학년도 자연계열 수리논술 문제 중 몇몇 대학은 지난 해 수능시험에 처음 등장한 일차변환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얼마 전 끝난 2013학년도 수시1차 자연계열 논술전형만 보더라도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건국대 동국대 등이 예년에 비해 쉽게 출제돼, 교과과정과 연계하려는 시도가 엿보였다. 문제경향도 주로 미적분에서 출제되던 것이 공간도형, 확률통계 등으로 수학의 전 분야에서 출제됐다. 강우석 박사는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이 출제되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충실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다. 수시2차 자연계열 수리논술을 대비한 마무리 전략수시2차 자연계 수리논술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강우석 박사는 네 가지 팁을 제공한다. 첫째, 기출문제와 예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라. 기출문제가 똑같이 출제되지는 않지만 유형을 익히는 데는 도움이 된다. 자신이 지원하지 않은 학교의 문제도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A학교에서 나왔던 문제가 B학교에서 비슷한 주제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학교나 학원의 예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다.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관련된 수능문제(4점) 또는 가지고 있는 문제집의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서술형으로 풀어보고 답안작성 요령을 연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둘째, 자신이 지금까지 배웠던 단원의 제목과 중요내용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알고 있는 수학지식은 많으나 상황에 맞게 사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보고 이 문제와 관련해서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빨리 머릿속에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서나 참고서 목차를 보고 전체적인 내용을 머릿속으로 다시 정리해 보자.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찾아본다. 책 4권(수Ⅰ, 수Ⅱ, 적분과 통계, 기하벡터)을 정리하는데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새로운 것을 익히기는 어렵다. 욕심내지 말고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셋째, 본인이 작성한 답안을 반드시 검증(첨삭)받을 필요가 있다. 수능에 익숙한 학생들은 답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중간과정들을 물어보면 정확하게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완벽하게 답안을 작성했다고 생각하지만 중간과정에서 논리적 비약이나 착각이 있는 경우도 많다. 문제가 요구하는 결론에는 도달했지만 중간과정에서 자세한 설명이 없다면 점수를 받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 정도에 따라 20점짜리 문제에서 10점에서 많으면 20점까지 감점되기도 한다. 따라서 반드시 검증된 좋은 선생님으로부터 첨삭을 받아야 한다. 넷째,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에 풀어내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 수리논술에서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피하는 방법수리논술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의 하나가 답안을 작성할 때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문제에는 답을 전혀 안 쓰는 것이다. 수시는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변별력을 위해 문제의 난이도가 높다. 한 서울소재 대학에서는 실제 응시자의 평균이 30점 정도인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최대한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아는 만큼 표현을 하면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다. 문제를 접했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정리나 공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적용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모를 경우엔 이러한 것들을 이용할 것이라고 단순히 표현하기만 해도 비록 결론은 내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점수는 얻을 수 있다.또한, 수식만 나열해서는 안 된다. 문제를 풀 때는 자신이 어떤 의도로 이 수식을 쓰는지, 그리고 수식이 연결될 때 그 연관성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것은 일체 생략하고 수식만 나열하는 경우들이 있다. 채점자가 이해하지 못하면 점수는 받지 못한다. 강우석 박사는 “따라서 자기의도가 명확히 전달돼야 한다. 채점자는 학생의 의도를 이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논술답안지에 적혀있는 것으로 평가”함을 강조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횡성도서관 평생학습축제 2012년 제2회 횡성도서관 평생학습축제가 7일부터 양일간 횡성도서관에서 운영된다.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한글서예, 폼, 문인화, 손글씨, 생활도예, 어린이미술, 어린이논술 등 10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메모꽂이냅킨공예, 폼클레이, 아토피비누, 흙판화액자 만들기가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창의력체험 NIE워크북을 선착순으로 무료배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일시 : 12월 7(금) ~ 8(토) 장소 : 횡성도서관문의 : 344-65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예비 중1의 국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 출발을 하는 이들은 그것이 무엇이든 설렘과 두려움, 기대와 긴장감을 갖기 마련이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중1 역시 다를 바 없다. 그 설렘과 두려움, 기대와 긴장 속에 멋진 중학생을 꿈꾸는 이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통합국어로 기본 개념 이해하고 소화해야 먼저 중1 국어의 학습목표와 내용을 한 권으로 정리해둔 ‘통합국어’를 공부해두는 게 필요하다. ‘국어도 선행학습이 필요한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국정교과서 하나만 공부하면 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교과서 종류만도 23종이나 된다. 교과서 종류가 많은 만큼 중1 교과서에 실린 시, 소설 등도 무척 많다. 특히 고전시가도 상당수 들어있다. 이걸 모두 읽고 이해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것은 알아둬야 한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은 중학교 1학년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작품이 돼버리기 때문이다. 또한 중학 국어에서는 초등학교 때와 달리 개념적 이해를 필요로 하는 게 많다. 따라서 통합국어를 통해 시, 소설 등 문학의 주요 개념들, 설명문과 논설문 등 비문학의 주요 개념들을 제대로 이해해 두는 게 좋다. 중학교 내신 성적은 단원별 학습목표로 제시된 이런 개념들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소화했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게 예비 중1이 하는, 가장 일반적인 국어 선행학습이다. 선행학습이 필요없다, 심지어는 오히려 방해된다는 지적도 많지만, 현실적으로는 선행학습을 하지 않으면 중학교 입학 후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다. 선행학습 무용론은 이 시대의 ‘불편한 진실’이다. 중1, 가장 달라진 것은 ‘독서와 결별’ 하지만 이런 선행학습은 눈 앞의 내신 대비를 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중2, 중3, 고교 등 장기적으로 볼 때 교과 내신에만 얽매어 있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중1 선행학습이 시작되면서 독서와 결별하기 때문이다. 중학생이 되면서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내신 때문에 안절부절못하는 교과과정도, 교육내용도 아니다. 독서와 멀어진다는 것이다. 온 종일 영어와 수학 선행학습에 매달려야 하는 아이들에게 이미 독서는 사치가 돼버린다. 그러나 영어와 수학 실력이 늘지 않은 게 공부하는 시간, 투자한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학년에 걸맞은 이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떠한 공부도 더 이상 진전이 없게 된다. 2013 수능 영어를 보자. 추리력 등 독해력이 필요한 단순한 언어 능력이 요구되자 등급컷이 황당할 정도로 전년에 비해 낮아졌다. 어려운 게 결코 아닌 데 많은 아이들이 어려웠다고 하소연한다. 단어와 문법 암기, 해석만 하는 단순 독해에 매달리는 영어 공부만 해온 아이들로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예비 중1의 진짜 선행학습은 ‘독서와 신문읽기’ 그렇다면 예비 중1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독서와 신문읽기’다. 독서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해 이해를 함으로써 나이에 맞는, 학년에 맞는 이해력과 어휘력 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신문읽기를 통해 사회에 대한 눈을 뜨게 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다. 예비 중1이 무엇을 읽어야 할까? 내신과 수능, 논술 대비는 물론 간접경험을 키울 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는 게 좋다. 중1 교과서 소설을 한 편 한 편 읽어나가다 보면 독서하는 힘도, 질문하는 힘도, 이해하고 비판하는 힘도 기를 수 있다. 자신의 꿈을 찾고 구체화하는 데는 인물평전이 적합하다. 수많은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가 있다. 그걸 하나씩 읽어나가면서 자아를 찾자는 것이다. 무엇을 읽을 것인가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다. 예컨대 중1 교과서에 실린 현진건의 ‘고향’을 보자. 일제강점기 삶의 터전을 잃고 유랑해야 했던 주인공의 비극적 삶이 이 시대의 청소년들에게는 정서로도 경험으로도 공감할 부분이 없다. 당연히 재미도 없다. 아이들에게는 읽을 가치조차 없을지 모른다.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독서법 그런데 읽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읽어야, 읽혀야 할까? 시대가 달라졌지만 우리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것은, 아예 빼앗아버리는 것은 여전히 많다. 대형 유통업체에 의해, 인터넷 쇼핑몰에 의해, 재벌기업에 의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사연, 나 역시 그렇게 될 위험을 안고 있다는 사실과 연결해 읽다보면 어떤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 이렇게 독서로 자신의 내공의 힘을 쌓아가야 한다. 이렇게 읽으면서 ‘독서를 통한 나만의 성장 보고서’를 써야 한다. 이게 없는 스펙쌓기는 대입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 불필요한 시간낭비이다. 예비 중1을 위한 겨울방학 추천도서 국어 교과서 소설우리가 지구를 착한 별로 만들거야, 마라 록클리프, 명진출판나를 찾습니다- 나를 탐험하는 방법l, 마르틴 라퐁, 개마고원걸리버 지식 탐험기, 이인식, 고즈윈 10대를 위한 융합형 리더 안철수 이야기, 신진상, 인더북스스티브 잡스 이야기, 짐 코리건, 명진출판생각한다는 것, 고병권, 너머학교 뿌리논술 원장 이 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