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성구,‘찾아가는 그린아카데미’ 운영 유성구가 미래 세대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그린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어렸을 때부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구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구는 지난 3월 관내 유치원 및 초·중학교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18개 학교 총 22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각 학교 교실에서 열리는 아카데미를 통해 아이들은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개념 △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 △탄소포인트제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 내용을 배우게 된다.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유성구 그린리더 4명의 기후학교 강사들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와 녹색생활 관련 퀴즈 등을 펼칠 계획이다.문의전화 611-2361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송도고등학교 자원봉사활동 (사진 1)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규옥)와 송도고등학교(교장 오성삼)가 송도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격 형성과 사랑을 아는 청소년 상을 만들어 나가고 “자원봉사”의 참뜻을 실천하기 위해 두 기관이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지난 3월 19일에 자원봉사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3월 23일에는 청?지?기 봉사활동에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있는 독거어르신의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지사에서 지원받은 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안마 등을 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때림의 미학’ 난타의 매력 속으로 “두둥 딱! 둥둥 딱! 둥둥둥~” 4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청주기적의도서관 옆 건물, 지하에서는 웅장하면서도 가슴을 쿵쿵 울리는 북소리가 들렸다. 4~5명의 여성들이 가수 윤도현의 ‘아리랑’에 맞춰 신명나는 북소리를 내고 있었다. 중간중간 “아!”하며 동시에 북채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절로 흥이 나고 따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울, 스트레스요? 우린 몰라요”‘푸른물결 난타(이하 푸른물결)’ 회원들은 한결같이 “북을 치면 일주일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말했다. 회원들 얼굴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고 모두가 즐거운 표정이다. 장송선(37) 씨는 “우울한 생각이 들다가도 이곳에서 북을 치고 그 소리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편안해지고 안정감을 느낀다”며 “힐링이 저절로 된다”고 활짝 웃었다. 또 이명자(55) 씨도 “난타를 하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풀리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난타는 무의미하게 두드리는 것 같지만 그 안에는 리듬과 장단이 있다. 연주가 계속 될수록 연주를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북소리에 전율과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마구 때린다’는 뜻의 난타는 무언가를 때리는 동작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또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매체가 돼 ‘힐링’과 맥을 같이 한다. 푸른물결은 열정을 분출하는 사람들과 서로의 기쁨을 확인하는 공간이 된다. 심장박동과 같은 파열음을 내는 난타의 매력 속에 푹 빠지게 되는 것이다. 단순 취미활동 뿐 아니라 전문강사로도 활동푸른물결은 대학생에서부터 30~40대 주부, 공무원, 어린이집 교사, 60대를 바라보는 중년여성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 30여명이 모인 동호회다. 아마추어 동호회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문화행사의 공연팀으로, 또 일부 회원들은 각 기관의 난타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물론 입회한지 한 달이 채 안된 신입회원에서부터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까지 그 수준과 활동범위는 다르다. 올 3월에 난타를 처음 시작했다는 박연지(청주교대 2) 씨는 “나이도, 직업도 다르지만 이곳에 오면 모두 하나가 된다”며 “앞으로 공연도 많이 하고 난타 자격증도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요일별로 시간이 맞는 사람들과 모임을 갖고 리듬과 박자, 동작을 익힌다. 푸른물결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는 예주현 강사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기초과정을 익히는 회원들이, 금요일에는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이, 또 토요일에는 공연을 하고자 하는 회원들이 모인다”고 설명했다. 충북대 평생교육원 난타지도자 과정 강사이기도 한 예 강사는 “아마추어 모임이지만 프로에 가까운 사람들도 많고 그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마음을 울려주는 공연도 계획푸른물결은 지난해에만 10번 이상의 공연을 했다. 청주문화원 공연은 물론 거리공연, 찾아가는 재능기부, 국학원, 한국공예관이 주최하는 공연 등 어느새 청주지역에서는 ‘알아주는 문화 공연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관련 예 강사는 “앞으로 공연 기회를 많이 만들고 수준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부터 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애(41) 씨는 “난타 공연은 음악과 북이 만나는 자리로 마음을 울려준다”며 “내 자신을 위해서도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활기찬 기운을 전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음이 우울하거나 아픈 사람들에게 난타는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또 공무원인 남미란(55) 씨는 “취미생활을 많이 해 봤지만 난타만큼 좋은 것이 없었다”며 “퇴직 후에도 계속하고 싶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난타와 함께 노후를 준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푸른물결 난타 동호회는 오는 10월 26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정기공연을 열 예정이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마음 토크 콘서트』 부산 상륙 『마음 토크 콘서트』 부산 상륙- 4월 22일(월) 오후 7시30분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 숨가쁜 일상에 쉼표를 찍는 『마음 토크 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4월22일 오후7시30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부산마음수련회(www.maum.org) 주최로 진행된다. 지난 3월25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인천 강원 천안 대전 경북 대구 창원 진주 전남 울산에 이은 12번째 전국 투어로, 주제는 ‘마음과 스트레스 그리고 행복한 마음 찾기’다. 이번 투어 콘서트는 최근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적 방법으로 각광받는 ‘마음빼기’를 다채로운 영상과 공연, 공감토크와 특강으로 풀어낸다. 본 토크 콘서트는 2002 한일 월드컵 개막공연, 2011 상하이 엑스포 초청공연 및 MBC 드라마 ‘마의’에 출연한 대북연주가 신영태씨의 『태고의 울림』으로 포문을 연다. 또 가야금과 피아노, 베이스, 대북 반주에 노래를 접목한 환상 앙상블이 감동의 선율을 선사하고, 이후 연극?행위 예술가 유진우(팜시어터 대표, 한국을 움직이는 한국문화예술인 100인 선정)씨 진행으로 숨가쁜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과 이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 『마음 토크 콘서트』는 무료입장으로, 선착순 입장된다. 사전 예약은 부산지역마음수련회(051-516-7289)를 통해 가능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윤지여 부산 『마음 토크 콘서트』 준비위원장은 “나도 내 마음대로 안 되는 마음에 대해 돌아보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한마당실용음악동호회, 해운대 신도시에 음악공간 OPEN 한마당실용음악동호회, 해운대 신도시에 음악공간 OPEN 연습실이 필요했나요?…10개의 개인연습실, 단체연습 콘서트홀까지한가지 악기만 연주했나요?…기타 드럼은 기본, 노래교실까지 연주자도 좋고 초보여도 좋다. 악기를 마음껏 연습할 공간이 필요하거나, 다양한 악기를 배워보고 싶거나, 자유롭게 음악감상도 하고 노래도 배워보고 싶은 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음악 공간이 해운대 신도시에 문을 열었다. 80년대 그룹사운드 활동을 시작으로 작사작곡, 각종 음악회 출연 등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온 김상호(예명 버들피리) 씨가 주축이 돼 만든‘한마당실용음악동호회’는 다양한 음악인들이 모여 음악을 공유하고 즐기는 곳이다. 음악으로 스트레스 마음껏 풀어개인연습실은 물론 노래교실까지 한마당실용음악동호회 김상호 단장은“프로는 프로 나름대로, 초보자는 초보자 나름대로 자유롭게 각자의 연습실에서 연습할 수 있다”고 동호회를 소개한다. 해운대 신도시 백병원 옆에 위치한 한마당실용음악동호회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연습을 하는 음악실, 드럼이 구비된 음악실 등 개인연습실이 무려 10개, 단체로 연습하거나 공연할 수 있는 콘서트홀까지 마련돼 있어 자신의 악기를 마음껏 연주해보고 또한 배울 수 있다. 기타, 드럼은 물론 색소폰,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으며 녹음스튜디오에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간직할 수도 있다. 또한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12시까지 노래교실도 운영돼 동호회 회원이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악기연주 초보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월요일 목요일 단장과의 공유시간이 있어 각종 악기레슨도 도움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당실용음악동호회 김상호 단장은 “프로는 프로 나름대로, 초보자는 초보자 나름대로 자유롭게 각자의 연습실에서 연습할 수 있으며 상호교류를 통해 더 넓은 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소그룹으로 연주활동도 할 수 있고 누구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열려있는 음악공간”이라고 동호회를 소개한다. 동호인들에게는 연습공간지역민들에게는 콘서트 감상공간 Daum 카페 ‘부산버들피리’를 검색하면 동호회 소식이나 활동사진 등을 볼 수 있다. 한편 동호회 주 회원인 ‘부산버들피리와 감초들’은 지난해 11월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가진 공연을 통해 음악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지난 3월 문을 연 한마당실용음악동호회는 동호인들이 음악을 즐기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항상 열려있다. 한마당실용음악동호회 회원들은 동호회 내 설치된 콘서트홀에서 대단한 연주는 아닐지라도 정기적인 무료 콘서트를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무료 콘서트는 오는 4월19일 금요일 저녁 7시 대한민국 최고 가수 조용필의 히트곡을 연주한다. 색소폰, 기타, 키보드, 보컬 등으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지나온 발자취와 이야기를 곁들인 작은 연주회를 마련했다.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중 1995년 객원맴버 최천섭 드럼주자가 사용한 드럼을 전시하고, 조용필의 데뷔 초기 앨범부터 18집까지 모든 앨범도 전시 및 청취 가능하다. 한편 한마당실용음악동호회는 다음 연주회로 트로트계의 제왕 ‘나훈아 히트곡 연주회’도 계획중이다. 김상호 단장은 “꽃향기가 퍼지는 봄날 저녁, 음악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조용필 히트곡 연주회에 편안한 마음으로 많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한다. 한마당실용음악동호회는 현재 10여 명의 회원들이 구성돼 있으며 음악을 즐기고 공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상시 열려 있다. 초보여도 좋다. 연습할 장소가 필요하거나, 다양한 악기 또한 다뤄보고 싶다면 망설이지말고 문을 두드려보자.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농협목우촌, 국제품평회서 전품목 금상수상 전품목 금상수상은 국내 최초농협목우촌(대표이사 성병덕)은 지난 3월 11일~12일에 개최됐던 '독일농업협회(DLG)국제품평회'에서 주부9단 살코기햄을 비롯한 10가지 제품을 출품하여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DLG 국제품평회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햄·소시지를 포함하여 냉동제품, 빵, 와인, 편의식품 등을 대상으로 권위 있는 전문가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고제품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식품품평대회이다.농협목우촌은 육가공 대표제품 주부9단 살코기햄을 비롯하여 10개 품목을 출품하였고, 전 품목 금상을 수상하는 유례없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 제품을 100% 국산 원료육만을 사용하며, 항상 최고의 제품만을 지향하는 농협목우촌은 국내 육가공제품을 선도한다는 명성이 결코 거짓이 아님을 입증한 셈이다.특히, 이번에 출품한 제품은 100% 우리고기로 만들었다는 사실과 평균 돈육함량이 91%가 넘어 국산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안전한 포장·라벨링 등 그간 평소 깐깐한 품질관리를 통해 화학·미생물적 안정성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라고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전했다. 농협목우촌 성병덕 대표이사는"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가격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양돈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개선을 통해 국내 축산업 발전은 물론, 우리제품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목우촌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저소득 가정, 여행이용권 22일까지 신청 청주시는 경제·사회적 이유로 편안하게 여행을 가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여행이용권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청주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계층 이용권 신청자 중 530여 명을 추첨을 통해 실시하며, 3월 22일까지 올해 여행이용권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은 여행 형태에 따라 개인이 신청하는 개별여행이용권, 사회복지시설 단체에서 신청하는 단체여행이용권, 청주시에서 기획해 추진하는 기획여행이용권 등 3가지 유형으로 이뤄진다. 이용권은 개별·단체여행이용의 경우, 1인당 15만원(가족동반여행은 가족당 30만 원)한도 내에서 카드사용금액을 지원한다. 여행이용권 카드의 사용 범위는 관광여행업으로 가맹된 여행사의 모든 상품, 국내 항공권 및 열차 탑승권, 주요 테마파크 및 워크파크, 숙박업으로 가맹된 숙박업소 등이며 신청방법은 여행이용권 홈페이지(http://www.tvoucher.kr) 또는 주소지 동사무소를 방문?접수하면 된다.선정 결과는 오는 26일 여행이용권 홈페이지에 공지 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주시 문화관광과 관광담당(043-200-2232)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도예미술과 평면이 만나다-Ceramic Cross 도예가 이기선의 첫번째 개인전이 ‘Ceramic Cross’란 타이틀로 모리스갤러리에서 3월 21일부터 3월 27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입체로 설명되는 도예미술에 평면의 세계를 더해가며 작품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이기선은 십자가 모양을 이용하여 자신 안에 내재되어 있는 것들을 표현한다. 이기선의 십자가는 누구나 알 수 있는 형태이면서 종교적 상징의 의미를 담고 있어 작가가 즐겨 사용하는 모티브다. 작가는 십자가의 상징을 작품에 담으면서도 다양한 표현을 시도해 변화를 꾀했다. 특히 작품을 은은히 감싸는 색감이 작품의 구도, 소재면에서 잘 어울린다. 색을 통해 드러나는 고요함과 편안함이 있다. 또한 평면의 도예라 하지만 거기에도 흙의 성품이 담긴다. 흙은 상태에 따라 유연하기도 하고, 단단하기도 하고, 부드럽기도 하고, 거칠기도 하다. 쉽게 부서지기도 하지만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것이 흙이다. 흙은 1200도가 넘는 고온의 소성과정을 거치며 모든 불순물을 태워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다. 작가는 그런 흙을 마주 대하며 자신의 생각과 손놀림에 따라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지만 결코 마음대로만 되지 않는 흙을 통해 자신을 단련시켰다고 한다. 작품에서 느껴지는 안정감은 아마도 그러한 고행 끝에 십자가를 만나며 찾게 된 어떤 경지가 아닐까 싶다. 이기선 작가는 “십자가는 누구나 보면 알 수 있는 형태이지만 감상자들이 그것의 상징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작품을 통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리스갤러리 : 042-867-7009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세종시교육청, 교과부 학부모교육정책 모니터 5명 모집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정책 수립·시행과정에서 학부모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운영하는데, 교육정책에 관심이 많고 교육정책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 참여할 초·중·고 학부모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교육청에서는 공모를 통해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3월 20일까지며,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작성한 지원서를 전자우편(hyeon900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선정자 발표는 3월 25일에 있으며, 선정된 모니터단은 교과부장관의 위촉을 받아 2014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모니터링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는 실비로 지원될 예정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웰빙 식문화 개선으로 마음튼튼, 건강쑥쑥’ 유성구가 힐링 푸드 강좌 ‘웰빙 식문화 개선으로 마음튼튼 건강쑥쑥’ 프로그램을 오는 27일과 4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노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음식문화를 개선해 지역 주민들이 면역력을 강화하고 자가치유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가정, 나아가 건강한 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강좌는 3월 27일과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노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웰빙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이번 강좌는 △식이요법지도사가 제안하는 자가치유기능 높이는 방법 △내 몸이 원하는 힐링푸드에 대한 내용을 양희선 푸드컨설턴트의 강의로 진행한다.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구는 12일부터 선착순 80명을 전화로 신청 받고 있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나 참여 신청은 유성구 노은도서관으로 하면 된다.문의: 042-601-6612~4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