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역주민의 꿈과 희망이 함께해요” 공공도서관에 책만 읽으러 가던 시대는 지났다.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무료영화상영, 동화구연, 가족체험활동, 독서 소모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문화센터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산 회원도서관은 1995년 마산의 중심지에 개관한 이래 효율적인 지식탐구 공간과 15만 여권의 장서를 보유, 시민들의 정보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경희 관장은 “도서관은 아기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드나드는 동네의 사랑방”이라고 소개한다. 정보와 문화 나누는 공간 알차게 활용 회원도서관은 시설이나 규모에 비해 책도 많이 대출되고 이용자도 많은 곳이다. 하루 8백여권의 책이 대출되고 13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내서분관도 12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회원도서관은 작고 협소한 공간을 최대한 알차게 활용하고 있다.1층에는 유아와 어린이 책을 보고 대출받는 어린이 자료실과 책벌레들의 책 꾸러미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자율도서 교환코너로 다른 책과 바꿔보거나 기증해 지혜와 정보를 나누는 회원도서관의 특별한 공간이다. 2층 정기간행물실에는 신문, 잡지를 비치하고 있어 언제든지 발 빠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종합자료실은 평일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전 주제 분야의 일반도서 및 참고도서, 향토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3층 디지털 자료실은 현대인에게 가장 필수항목이 디지털 정보. 시민을 위한 생활 속의 열린 사회문화예술체험 복합공간으로 인터넷검색, 문서편집, DVD, 전자도서 및 정보 활용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율학습실도 마련되어 있어 도서나 자료를 열람 할 수 있고 개인학습공간으로 제공된다. 골라서 배우는 다양한 강좌 도서관이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통한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와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가장 활기찬 분위기를 끌고 가는 곳이 시청각실. 장소는 협소하지만 이곳에서는 북스타트 영유아 강좌, 여름방학, 겨울방학 특강을 비롯해 독서교실, 교양강좌 등이 알차게 진행되는 공간이다. 또한 주부독서회, 어린이독서회 동아리 활동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매월 주말에 실시하는 무료 영화 상영은 인기가 꽤 높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화도 보고 많은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14일부터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행사를 연다. 이밖에도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독서생활의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주간 행사를 실시한다.회원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정보 및 홈페이지정보 문자전송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독서통장, 타관대출 서비스도 운영도 함께하고 있다.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독서정보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의식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회원도서관에서 돋보이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은 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대출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년 대상을 달리해 단체로 도서를 대출해주고 강좌도 실시한다. 올해는 미혼모 지원센터를 방문해 미혼모와 아기를 대상으로 단체도서대출, 그림책 읽어주기, 영유아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이 관장은 “찾아가는 프로그램 발굴로 현장에서 봉사하는 것이 남다르다며 내년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교양강좌, 독서지도, 1일 도서관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 055-225-7471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미니 인터뷰-회원도서관 이경희 관장“작지만 소중한 공간이 되길” 회원도서관 이경희 관장은 “도서관에서는 책을 통한 따뜻한 만남과 나눔과 배려가 있다”며 “세상과 소통하는 길이 되는, 작지만 소중한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말한다.30년 도서관 지기로 근무한 이 관장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밝고 항상 즐겁게 산다. 직원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문해 불편(?)해 할 수도 있지만 함께 고민하고 정보도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아이템이 나온다고. 가족적이고 화목한 분위기에서 서로 교류가 잘되는 부분이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주어진 예산에 맞추다 보니 부족함이 많아요. 도서관 자체가 협소해 증축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작은 것 하나라도 주민들과 가까워 질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어요.”회원도서관은 내실있는 운영으로 주민들의 지식창고,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겨울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교과부·과학창의재단, 1077종겨울방학 때 학생과 교사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초ㆍ중ㆍ고교의 겨울방학을 맞아 기업, 공공기관, 대학, 대학생동아리, 단체ㆍ협회 등이 운영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 35만여명이 참가할 수 있는 규모다.종류별로는 진로진학 상담교사 연수 등 교원 연수 64종, 과학기술 캠프 등 학생대상 창의적 체험활동 926종, 교과학습 지원 87종 등이다.특히 기업, 대학,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진로교육이 다양해져 학생들이 인터넷 쇼핑 운영자, 건축 디자이너, 비서, 커피전문가, 뮤지컬 배우 등의 업종을 체험할 수 있다.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교육기부 포털(www.teachforkorea.go.kr)을 참고하면 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서울 자치구, 경비절감·예산확충 안간힘 예산사업 재검토로 비용 절감정부투자유치·비예산사업 발굴서울 자치구들이 내년 세입결손과 복지사업 확대에 따른 구비 부담금 추가로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업무추진비를 줄이는 등 허리띠 졸라매거나 정부와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에 참여하는 등 수입늘리기에도 적극적이다. 14일 서울 자치구 등에 따르면 강남구는 세출을 줄이고 세입을 늘려 내년 예산 1084억8000만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동대문구는 일반회계 중 사무관리비 등 31개 사업비 45억2300만원 이상 줄일 계획이다. 또 성동구는 사무관리비·업무추진비 등 소모성 경상경비 10%를 절감하고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비예산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다른 자치구들도 체납액 정리와 탈루·은닉세원 발굴 등 자체재원을 늘리고 유사·중복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예산절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허리띠 졸라매기 = 대부분의 자치구들은 예산 편성 뒤에도 예산사업 재검토를 통해 세출 예산을 줄이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성동구는 기본경비 중 사무관리비와 업무추진비 10%를 절감하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성동구는 특히 종이 줄이기 공공요금 고지서를 전용계좌나 자동납부로 바꾸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구는 이런 사업 재검토를 통해 2010년 138억8500만원, 2011년 98억1200만원의 세출예산을 줄였으며 올해에도 72억8600만원을 절감했다. 동대문구는 예산사업의 필요성 및 낭비요소 등을 반드시 재검토해 보완한 뒤 사업을 시행하는 등 예산절감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경상경비, 행사성 경비 등 31개 지정 사업비 482억5000만원 중 9.3%인 45억2300만원 이상 절감목표를 세웠다. 강북구는 구청장을 비롯해 모든 부서의 업무추진비를 줄였다. 구 관계자는 "내년 세입이 부족해 모든 부서의 업무추진비를 줄이고 있다"며 "구청장이 손님을 만날 때도 코스요리 대신 된장찌개를 주문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자치구는 공통으로 연가수당을 줄여 편성하고 시간외 수당을 삭감하는 등 비용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중이다.◆민간위탁사업 재검토·비예산사업 발굴 노력 = 또 자치구들은 체납징수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비예산사업을 적극 발굴해 예산을 들이지 않고 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성동구는 내년에 부모 공동체 동아리 운영 및 부모카페 설치, 구립어린이집 지원금 관리시스템 구축 등 비예산사업 135건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남구는 민간위탁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20개 사업을 폐지하고 42개 사업에 들어가는 인력을 줄여 80억원을 절감했다. 문화센터의 문화강좌 프로그램 통폐합으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해 4곳의 구립어린이집 조성에 들어가는 비용 236억원을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와 올해 무료공연을 했던 전시성 행사인 댄스페스티벌을 폐지해 8억4600만원을 절감하는 등 내년 예산 916억8000만원을 줄이기로 했다. ◆인센티브사업 적극 응모 = 자치구들은 대부분 자체 예산이 부족해 정부와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에 응모하거나 각종 시상에 응모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를 찾아가 교부금을 추가로 받기 위해 읍소하는 자치구도 많은 상황이다. 자치구 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중앙정부 인센티브 사업에 잘 응모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100만~2000만원이라도 더 받아와야 한다는 분위기"라며 "부서별로 경쟁이 붙었다"고 하소연했다. 이와 함께 자치구들은 서울시 의존재원인 조정교부금의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해 당초 보통세의 20% 교부안을 2013년 20.5%, 2014년 이후 21%로 상향 조정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보통세 교부율이 1% 증가할 경우 자치구에 돌아가는 교부금은 1000억원에 달한다. 각 자치구마다 연 평균 40억원이 증액교부된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구미] 예비고1, 동아리·봉사·독서·체험활동을 하라 얼마 전 대망의 2013 수능이 끝이 났습니다. 그 동안 경북 구미 등에서 국어와 논술 등을 수강하기 위해 학원에서 밤늦게까지 고생한 고3 수험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더불어 모두에게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한편으로 생각하면 단 한 번의 기회로 12년간의 노력을 평가한다는 것이 참 잔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결과는 평소 실력과 비슷하게 나오는 듯합니다. 역시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올바른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새삼 해봅니다. 그래서 현재 예비고3을 비롯하여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질주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방향을 향해 뛰어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고3 선배들이 겪은 시행착오를 후배들이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전략을 정확히 세워야 합니다. 우선 중학생은 진학하고자하는 고등학교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목고나 자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그 조건에 맞는 내신·봉사·독서·스펙 관리가 중요할 것입니다. 한편 일반계고를 지향하는 학생은 고입보다는 대입에 초점을 맞추어 좀 더 큰 틀의 공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제 구미지역 고등학교도 많이 평준화되었기 때문에 고입에 많은 에너지를 쏟을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다음으로 고등학생은 진학하고자하는 학과 선택을 우선적으로 정하고 거기에 맞는 동아리·봉사·독서·체험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 전형을 선택하여 내신에 비중을 둘 것인지 아니면 수능에 비중을 둘 것인지 그리고 논술을 준비할지 적성을 준비할지를 결정하고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특히 논술전형은 고3 때 시작하는 것도 늦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준비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이루어져야합니다. 이제는 무조건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한 후에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략을 수립하고 그 전략에 맞춰서 달려가야 합니다. 우왕좌왕 하다가는 목표 지점까지 도달할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이번 수능을 계기로 자녀 혹은 자신의 대입 전략과 학습 패턴이 올바른지 다시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애플이 성공한 주요한 요인도 애플에 최적화된 전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글 구미 김성곤 대입국어논술학원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참여하세요” 길거리 농구대회가 11월 25일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내 태조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청소년 길거리농구대회는 천안에 있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참여하는 아마추어가 참여할 수 있으며, 토너먼트 3:3게임 방식으로 전후반 10분 경기로 진행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20만원, 3위팀은 트로피와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MVP와 이벤트로 3점슛 왕 선발 대회도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은 오는 22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041-529-5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설화고, 요리경연 전국대회 고등부 최우수상 아산설화고등학교는 11월 3일 순창군에서 주최한 제9회 순창고추장요리경연 전국대회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대회에는 고추장 등 장류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전국에서 고등부 이하 30팀, 대학부 30팀, 일반부 20팀이 참가했다. 설화고 교내 요리연구동아리는 2학년 4명(이관섭 김진석 박상민 박주영)의 학생이 참가해 ‘세계와 함께하는 코리아’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입상했다.이번 요리팀을 이끈 이관섭 학생은 “장류를 세계화한다는 생각에 서양 요리에 고추장을 접목해서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이는 일 년 내내 꾸준히 요리 캠프 및 요리 봉사활동, 교내 요리 경연대회, 조리 관련 교외체험학습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실력을 연마해 온 결과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여 전문 요리사의 길을 걸음으로써 요리를 통해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인천에서 과학고 가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내년부터 인천에 진산과학고가 개교되어 올해 신입생을 모집함에 따라 과학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도 높아지고 있고 학생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일선에서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과학고 입학을 위한 준비를 한다고 하면서 그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렇다면 인천에서 과학고 및 영재고 진학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만 할까? 기본적으로 체크해 보아야 할 사항을 요약해 보았다. 첫째, 진로 계획이 어느 정도 설정되어 있고 진로 탐색 활동을 하고 있는가?과학고와 영재고는 수학, 과학과 관련된 직업을 갖기를 희망하고, 과학고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따라서 인터넷, 학교 방문 및 캠프 참가, 선배와의 교류, 수학·과학 관련 월간지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꾸준히 진로 탐색 활동을 해 놓아야 한다. 진로와 관련하여 닮고 싶은 멘토를 정하여 메일을 통해 교류를 해 보는 경험도 좋을 것이다. 둘째,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해 오고 있는가? 과학고에서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수학이나 과학 과목 등에 대해서 자신이 선택한 교재와 공부 방법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심화 학습이나 장기간에 걸쳐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을 선호한다. 따라서 진로와 관련된 심화된 전공 서적이나 참고 도서 등을 선정하여 학교나 학원과는 별개로 꾸준히 공부를 해 보는 것이 필요하고, 질문이 생겼을 때는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는 학교 선생님이나 선배, 온라인 질문방 등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또한 특정한 자연 현상이나 수학·과학적 원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끝까지 알아내고자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셋째, 중학교 재학 중 수학, 과학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는가? 과학고에서 중요시 하는 활동은 수학·과학과 관련된 토론이나 실험, 발명 등의 동아리 활동, 학교 심화반 활동, 과학축전 참가, 과학전람회 출품, 실험 대회, 탐구토론 대회, 올림피아드 등의 대회 참가 경험, 과학고와 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영재반 및 캠프 활동, 각종 과학관과 전시관 방문 경험 등을 모두 포함되는데, 중요한 것은 참가 자체와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활동을 통해서 자신이 받은 영향과 그 이후로 변화된 점, 그 활동에 대한 기여도, 주도성 등이 더욱 중요한 요소임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과학고에서는 대략 3개 정도의 활동을 소개해 보도록 하고 있다. 넷째,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가? 현대 과학은 융합 과학의 시대라고 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연구의 시대이다. 따라서 예비 과학도로서 학생들의 인성적인 측면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과학고에서도 학습계획서에 협력하고 배려하며 갈등을 극복해 본 사례, 봉사 활동 경험 등을 소개해 보도록 한다. 여기서 봉사 활동이란 학생 자신의 가치관이나 사고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과 경험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형식적인 봉사활동이 아니라 학생의 심성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봉사활동을 부모님과 함께 찾아서 해 보기를 권한다. 다섯째,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고 있는가? 대부분의 과학고에서는 여러 권의 독서 활동 경험을 소개해 보도록 하는데, 도서 선정의 이유와 책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평가, 그 책으로부터 받은 영향 등을 제시해야 한다. 따라서 진로와 관련된 독서를 필수로 하여 다방면의 책을 읽도록 하되, 독서기록장 및 독후감 등을 꾸준히 써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진로와 관련된 영화나 다큐멘터리 등을 보고 감상문을 써보거나, 수학이나 과학 잡지 등을 정기구독하여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상세히 읽고 요약을 해보는 훈련을 해 본다면 나중에 일부 과학고에서 실시하는 캠프활동 평가나 면접 및 토론, 글쓰기 능력 평가에 대한 훌륭한 대비가 될 것이다. 여섯째, 수학, 과학에 대해 이해 중심의 심화학습을 해 오고 있는가? 서울이나 경기 과학고의 경우 2단계 전형에서 수학과 과학 4과목(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대한 고등학교 수준의 시험을 실시하고 있고, 한국과학 영재학교의 전형에서도 수학과 과학 과목에 대해 기본 개념에 충실하면서도 실생활에의 적용 및 문제 해결력 중심의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적성과 능력, 공부 자세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인천과학고의 경우도 개별 면접 평가에서 그동안 공부한 내용에 대해 지식이 아닌 이해 여부를 심도 있게 질문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공부의 양도 중요하지만 기본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는 방식의 공부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배운 내용에 대해 자신만의 언어로 친구들이나 동생들에게 설명을 해보는 훈련을 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과학고에서 입시 설명회를 할 때에는 중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하라고 하지만 실제로 학생을 선발하는 입장에서는 선행학습이 제대로 된 학생을 선호하는 방식으로 입학전형이 구성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면, 이러한 활동들을 학생 개인이 혼자의 힘으로 수행해 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학교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관심도 절실히 필요하며 전문 학원 등을 선택하여 체계적인 안내와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학원은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도와 줄 조력자 및 안내자로서 학생의 선택과 희망에 의해서 다녀야하고, 오로지 학생 편에 서서 학생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는 체계적인 준비와 능력, 마인드가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멘토과학 고태식 선생 전 인천과학고등학교 교사전 인천대 영재교육원 지도 및 선발시험 출제위원전 수능모의고사 출제위원현 멘토과학 전문학원 물리/지구과학 담당 문의 : 032)819-61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고등학교과 공공도서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활발 시내 7개 도서관들이 고교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 내역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연수구도서관 등 7개 도서관과 관내 47개 고등학교들은 지난 3월부터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해 왔다.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4개 영역별로 들려주는 독서여행 낭독회, 독서멘토링, 독서논술, 독서커뮤니티 학습활동, 독서골든벨, 북뮤지컬, 북콘서트, 직업체험, 진로적성검사, 내 꿈 잡으러 가기, 역사기행, 자원봉사활동 특강 등이다.또 각 영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소질, 인성,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료로 체계적으로 진로 및 진학지도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11월에도 창의적 체험활동은 계속된다. 주안도서관은 인명여고, 선인고, 제일고를 대상으로 독서논술 꿈을 향한 독서활동을, 화도진도서관은 광성고 도서관에서 독서토론을, 인성여고를 대상으로 진로탐방 기행의 일환으로 파주출판단지를 방문한다. 연수도서관도 옥련여고, 신송고, 초은고를 대상으로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예술도시를 탐방한다. 또 서대문형무소와 역사박물관을 찾아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교생들이 창의적체험활동을 활용하려면 도서관지원 활동과 학교배치 등을 미리 알아보면 좋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l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실력과 경험 두루 갖춘 여성 인재 교육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단지 한 켠, 고목이 우거져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호젓한 곳에 자리 잡은 창덕여고(교장 김온호)는 70년 전통을 가지고 3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 송파?강동권 여고 가운데는 최고의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다. 학생들의 실력, 학부모의 교육열이 남다른 창덕여고는 전국 단위 학력평가에서 1등급 비율이 외국어영역 약 23%, 수리영역 16%에 달할 만큼 상위권 학생층이 두텁고 성적 경쟁 또한 치열하다. 2013년 대입 수시전형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요즘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고대, 중앙대, 이화여대, 숙대 등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최종 합격생수가 늘었다며 창덕여고 교무실은 들뜬 분위기가 역력하다. 주요 대학 진학률을 살펴보면 2012학년도에는 서울대 5명, 연세대 8명, 고려대 6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8명, 한양대 10명, 이화여대 25명이 합격했으며 2011학년도에는 서울대 9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7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15명, 한양대 18명, 이화여대 23명, 의학계열 2명이 주요 대학에 진학했다. 창덕여고에서는 수시전형 확대,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대학 입시의 패러다임이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진로 설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에 맞춘 특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창덕 멘토링 통해 진로 설계 도움 초등학교 시절부터 집, 학교, 학원 등을 맴돌며 공부 위주로 생활해온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고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읽어낼 줄 아는 안목을 키워주기 위해 ‘창덕 멘토링’을 몇 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학교수, 정치인, CEO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를 초청,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도록 주선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창현 국민대 교수가 ‘소셜미디어 시대의 사회 변화’, 황우성 서울제약 대표가 신약개발에 얽힌 본인의 우여곡절 많았던 경험담과 함께 ‘열정과 태도 그리고 선택’을 40대에 사법시험에 도전 9전 10기의 인간승리 드라마를 쓴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21명의 멘토들이 창덕여고를 찾아 생생한 인생스토리와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 10대 여학생들이 가져야 할 비전과 꿈에 대해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멘토와 만난 뒤 느낀 점을 보고서에 상세히 기록, 개인별 진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리더십 길러주는 학생 명예 교사제 창덕여고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명예 교사제’를 꼽을 수 있다. 국어, 수학, 영어 등 과목별로 우수한 학생들 가운데 교사들의 추천을 받아 명예교사로 위촉한 후 동급생, 하급생을 팀 단위로 모아 방과후나 주말을 활용해 공부를 가르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책임감, 리더십을 골고루 기를 수 있기 때문에 호응이 높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외국 학교와의 교류도 학교 차원에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1,2학년생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해 미국 도미니언 고등학교, 중국 상해 청포고급중학교, 일본 동경 코란여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건강관리 위해 골프, 헬스, 자전거 등 운동 권장 아침 시간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골프장, 헬스장, 수영장 등 학교 내에 잘 갖춰진 스포츠 시설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S라인 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오전 7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40분간 자전거, 수영, 배드민턴, 골프, 헬스, 스포츠댄스 등 희망하는 스포츠를 선택해 꾸준히 운동하며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창덕여고 도서관에는 약 1만권의 장서, 350여종의 DVD, CD 등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잘갖춰진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해 월별 독후감 모집, 다독상 수여 등의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과별로 필독도서를 선정,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독서 토론대회, 논술대회도 매년 열고 있다. 수능에 대비한 방과후 프로그램은 연중 실시하며 통합 논술반은 기초? 심화? 실전 단계로 나누어 계열별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적성시험 대비반도 별도로 운영한다. 300석 규모의 학교 도서관은 평일에는 밤 11시까지, 주말에는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모범 학생들을 위해 학교 도서관에서 매월 70시간 이상 공부한 학생을 선발해 ‘자기주도학습상’을 별도로 수여하고 있다. 70년 전통을 기반으로 학교 내 동아리도 활성화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풍물동아리를 비롯해 영자신문반, 관현악반, 방송반 등 66개가 활동 중이며 매년 수선문화제를 개최해 동아리 발표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밖에 청소년기에 문화? 예술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금반, 작곡반, 성곽탐사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예의범절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 위해 전교생이 생활관에서 전통과 현대 예절, 다도 등을 별도로 교육받는다. 송파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내실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지역 단체에 기부하고 신망애 장애인복지시설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도 나간다. 또한 한국과 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1+3 학년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국외대, 중앙대, 동국대를 비롯해 주요 대학 관계자를 학교로 초청, 학부모 대상으로 대학별 진학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3학년 부장 이윤찬 교사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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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청소년영상작품 공모전 개요
제9회 청소년영상작품 공모전 개요
접수 : 2012. 11.1 (목) ~ 12. 6 (목)
자격 : 13~18세 청소년 (팀 또는 개인 참여)
주제 : “지금 우리의 가슴이 뛴다.”
형식 : 드라마, CF, M/V, 다큐, 에니메이션 등 15분 이내 작품
발표 : 12. 13(목)
주관 : YMCA미디어환경운동본부 ymcamedia.msymca.or.k
문의 : 055- 252-8319
문화체육관광부,『미소(美笑)캠프』행사 실시
일시 : 11.16.(금)11:00~11.17.(토)13:00
장소 : 성산청소년수련원(인천 강화군)
대상 : 서울시 다문화가정학생(60명), 일반가정 중학생(60명)
주제 :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열정, 역경극복을 위해 화이팅!
내용 : 체육활동, 지식강연, 토크쇼, 캠프파이어, 문화명소 탐방 등
참가비 : 없음
문의 : 3499-6851
휘경공업고, 중학교 댄스 동아리 대회
일시 : 11월 14일(수) 15:00 ~ 17:00
장소 : 휘경공업고등학교 5층 체육관
대상 : 댄스 동아리 및 고교 비보이 동아리
내용 : 중학생 (힙합, 방송댄스, 비보이 등), 고등학생 초청(비보이)
시상 : 대상(30만원), 금상(20만원), 은상(10만원) 각 1팀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