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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약점 과목 극복 노하우’ 노력을 해도 다른 과목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지 않고, 부담스런 과목이 누구에게나 한두 과목은 있다. 결정적으로 내신성적을 깎아 먹기도 해 아픈 손가락같은 약점 과목. 일산 파주 지역 수시합격자들은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들의 약점 과목 극복 노하우를 들어보았다.남지연 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정리 여러 시행착오 끝에 효과적인 국어공부법 깨달아제 약점 과목은 국어였습니다. 자신이 잘 못하는 과목은 공부하기가 더 싫습니다. 심지어 저는 제가 공부에 집중이 잘 안 되는 아침 시간에 국어 과목을 공부하다 보니 더 집중을 못 했던 것 같습니다. 이를 깨닫고 제가 집중이 가장 잘 되는 시간인 오후 시간에 국어 공부를 하니까 공부가 잘되었고 나중에는 아침 시간에도 국어공부가 잘되었습니다. 또한 인강 사이트에서 국어 선생님들이 올리는 캐스트 영상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지도 많이 고민해 봤습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효과적인 국어 공부법(한 번에 몰아서 하지 말고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나눠서 해라 등)을 깨닫고 이를 수능 전날까지 그대로 행동에 옮겼습니다.전북대 치의예과 이유근 학생(주엽고 졸)약점 과목 과탐 대신 국영수 과목으로 수능 최저 맞춰저는 수능 최저인 3합 4를 맞춰야했는데, 과탐 과목이 약점이었습니다. 최저를 맞추기 위해서는 1등급이 필요한데 고등학교 3년간 내신에만 집중해온 터라 저는 수능 때까지 과탐을 1등급으로 만드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30분 안에 문제를 다 풀고, 1문제 차이로 1,2등급을 가려내는 과탐보다 국어, 영어, 수학에서 최저를 맞추는 게 더 현실성 있다고 느꼈죠. 그래서 조금 일찍 과탐을 포기하고 국어, 영어, 수학만 공부를 했습니다. 결국 국영수로 최저를 맞췄고 나름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고신대 의예과 황하진 학생(대화고 졸)자신 없던 미적분 과목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제 약점 과목은 수학이었습니다. 고교 입학 전 겨울방학 때는 수학에 올인했고, 그 이후에도 수학에 전체 공부의 60%~70%의 시간과 공을 들였습니다. 전학년, 모든 교과목 중에 가장 걱정이 됐던 과목은 3학년 때 배운 미적분이었습니다. 수능과 내신을 병행하려다 보니 내신에 소홀하기도 했고, 2학년 겨울방학 때야 서울대 교과이수기준을 채우기 위해 미적분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개념과 문제풀이 예습을 진행해야 해서 더 힘들고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가장 자신 없던 미적분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했고, 수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수업을 듣지 않고 다른 공부를 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서울대 국어교육과 성예빈 학생(일산동고 졸)수업 열심히 듣고 시험기간에는 수업 내용 복습하며 공부저는 수학과 과학을 잘 못했습니다. 하지만 못한다고 해서 수업 시간에 딴 짓을 하거나 멍 때리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발표도 나서서 하고 매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4등급 밑으로 떨어지지만 말자는 목표를 가지고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시험기간에는 수업 내용을 복습하며 공부를 했습니다.경희대 Hospitality경영학과 권지은 학생(주엽고 졸)“방학 때는 약점 과목에 매일 4시간 이상 투자” 약점과목은 수학이었습니다. 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특히 방학에는 매일 4시간 이상 공부했습니다. 방학 때 그렇게 공부하고 나니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했고, 수능 직전에는 수학보다 암기과목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김민 학생(저동고 졸) “약점 과목에 오히려 몰입해 정을 붙이려 노력했어요”전 수학이 항상 약점이었습니다. 약점이라고 생각하니까 자꾸 피하게 되고 하기 싫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를 극복하려고 방학 때는 수학을 전체 공부의 70%로 잡고 공부했었어요. 또한, 다들 권하지 않는 방법이긴 하지만 수학을 공부할 때만큼은 노래도 들으면서 공부했어요. 노래라도 들으면서 정을 붙이려고요. 나중에는 공부하다가 너무 질려 노래 듣고 싶을 때 저절로 수학책을 펴게 되더라고요.서울대 인문계열 장윤지 학생(풍동고 졸) “매일매일 약점 과목 학습 계획 세우고 공부량 채우며 극복”저는 이과적 성향이 강해 언어와 관련된 국어, 영어가 큰 약점과목이었습니다. 저는 매일매일 진행할 과목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세운 계획대로 공부를 진행했는데, 이렇게 공부를 하면 내가 싫어하는 과목의 공부량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내신 국어, 영어는 암기 위주로 공부해서 다른 학생들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원광대 치의예과 여채빈 학생(세원고 졸) “수학이 약점과목이라면 시간투자가 정답”제 약점과목은 수학이었습니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빡센’ 학원에 다니면서 그 도움을 얻었는지 1, 2등급을 유지했습니다. 사실 학원에서의 공부법은 단순한 양치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수학은 기술적인 능력보다 누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사례를 들어보면 1학년 때 수학 공부를 전체 과목에서 50%의 비율로 공부했더니 1등급을 유지했지만, 2학년 때 사탐공부를 위해 시간 투자를 조금 낮추자마자 바로 2등급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수학이 자신의 약점과목이라면 일단 무조건 시간을 많이 투자하셔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해드리고 싶습니다. 연세대 경영학과 김현지 학생(안곡고 졸) “약점 과목은 공부량 부족, 충분한 공부량 확보하고 실행” 제 약점 과목은 탐구과목이었습니다. 원인은 공부 시간이었습니다. 국어와 수학 과목을 공부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았고 상대적으로 탐구에는 시간을 쏟지 못했습니다. 저는 공부 시간을 정해놓고 공부를 했었습니다. 공부를 끝내기로 계획한 시간에는 공부를 끝냈습니다. 저는 탐구 공부를 마지막에 했기 때문에 아직 탐구 공부가 부족한데도 시간이 되면 공부를 마치곤 했습니다. 저는 마지막에 탐구공부를 하는 날에는 계획한 시간에서 벗어나더라도 충분한 탐구 공부량을 확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탐구 공부량이 이전보다 늘어나니 자연스럽게 탐구 과목 성적도 어느 정도 상승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즉, 공부량이 부족했던 과목의 공부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노력한 것입니다.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단우 학생(저현고 졸) “약했던 수학, 개념부터 다시 탄탄히 쌓고 공부량으로 뒷받침” 고등학교로 진학했을 때 가장 약한 과목은 수학이었습니다. 문제는 정말 많이 풀었지만 시험만 보면 늘 시간이 부족했고 실수도 잦았습니다.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도 시간이 부족해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이후 수학 공부방법을 돌이켜 생각해보았을 때 개념이 불완전한 상태로 기계적으로 수많은 문제를 풀었던 것이 문제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나가던 선행학습 진도를 멈추고 EBS 기본 개념 강의부터 성실히 수강하며 개념을 탄탄히 쌓아 나갔습니다. 고1 겨울방학에는 사설 인강의 실전개념 강의를 수강하면서 동시에 문제양도 뒷받침 해주었습니다. RPM, 쎈, 올림포스, 수능특강, 자이스토리, 마플, 블랙라벨 등 12권 정도의 문제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탄탄한 개념과 문제풀이를 병행했던 이 시기에 수학 실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서울대 경영학과 이강민 학생(저동고 졸)“수학 문제 정독하고 이해하고 풀어나가면서 실전훈련을 꾸준히 하되, 장기적인 시야로 접근하기” 수학입니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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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중 신일중 대진고 주엽고 중간고사 시험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 모든 시험이 지난주에 모두 끝났다. 이제 다시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와는 달리 시험대비 기간도 짧고 준비해야 할 과정도 중간고사에 비해 많다. 우선 다시 한 달 후로 다가온 기말고사 준비를 위해 중간고사 시험에 대한 문제 유형과 자신의 오답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마중, 신일중 중간고사 분석 및 대책오마중과 신일중은 서술형 평가가 빠져있었다.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했다. 신일 중학교의 시험 범위는 교과서와 고1 모의고사 6개 지문을 시험범위로 지정하여 시험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어법 문제 즉, 학생들의 문법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어법상 틀린 문장을 모두 고르시오.’와 같은 문법적 지식을 종합적으로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오마중학교의 경우에는 교과서와 외부지문을 출제하였고, 외부지문의 문제에서 내용 일치 불일치를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내용 일치 불일치 문제 유형은 지문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 했는지를 확인하는 것 이외에도 선지에서 그 의도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기에 평상시의 동의어, 반의어와 같은 어휘력과 문장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해석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다. 이는 단순히 본문을 외운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평상시에 문법에 대한 깊은 이해와 판단 능력이 필요하고, 어휘력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 습득되어야 하는 패턴인 것이다. 대진고, 주엽고 학년별 중간고사 분석대진고 1학년 시험범위는 교과서와 모의고사를 시험범위로 지정하였다. 서술형 문제는 다소 쉽게 출제 되었으며, 어휘력을 묻는 문제와 특정한 표현을 영어로 영작하는 문제가 출제 되었다. 객관식의 문항에서는 모의고사의 출제 비율이 교과서 출제 비율보다 높았다. 모의고사 문제 중 눈에 띄는 문항은 지문을 깊이 있게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선지에서 학생들이 유혹적 오답에 빠질 수 있는 선지를 배치하여 평상시에 어휘력을 충분히 갖추지 않은 학생이라면, 자칫 판단 착오를 일으킬 수 있는 선지가 배열되었다. 주엽고의 경우에는 시험범위가 대진고와는 달리 교과서와 EBS 부교재를 선정하여 시험범위로 주어진 EBS 출제 비율이 높았다.학년마다 시험범위의 양도 사뭇 다르다. 앞서 언급한 주엽고 2학년의 시험범위는 1학년과는 달리 교과서, 모의고사, EBS 부교재의 수능특강 LIGHT가 시험 범위였다. 한달 정도의 시험대비 기간을 감안할 때 학생들이 학습해야 하는 학습량이 그만큼 부담스러운 양이다. 문제 유형 역시 수능형을 출제 하였으며, 교과서, 모의고사, EBS 부교재의 출제 비율은 고루 출제 되었지만, 역시 어휘력과 정확한 지문 이해, 해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 되었다. 서술형 역시 어휘력을 묻는 문제와 특정한 의미의 문장을 영어로 구성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영어 고득점을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해이제 일산에서 중학생이라고 해서 단순히 중학교 수준의 영어 공부만 시켜서는 더 이상 상위권의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이미 일산에도 강남 수준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많이 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는 상위권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고등과정의 지문을 선정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등학교의 시험 역시, 주목할 점이 있다. 일산서구의 모든 고등학교의 시험 유형은 수능유형으로 출제한다. 특히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문항은 어법문제, 주제문제, 요약문제 등이 있다. 어법 문제는 서술형에서 유사어를 알고 있지 못하면 틀리기 쉬울 수밖에 없다. 그리고 주제문제에서는 지문의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다 하더라도, 선택지에서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없다면, 틀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는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벼락치기 식으로 공부해서는 상위권 진입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며, 특히 고등 내신은 대학 입시와 직결되는 점수이기에 더욱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우선 5등급 학생이 1등급 점수를 받는 것은 현실 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자신의 영어의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해야 하는 약점을 인정한 후 차분히 전략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이러한 전략은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학업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 현자들의 어록이 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시간이 필요하다. 열매가 맺고 그 열매가 익어서 단 맛이 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여러분에게 행운을 빈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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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고 대진고 2023학년도 1학년 수학 중간고사 분석 1학년 1학기의 첫 중간고사가 끝났다. 준비한 전략은 잘 들어맞았는지 시험지 분석을 통해 알아보자. 일산지역학교는 코로나가 끝났음을 알리기라도 한 듯이 작년보다는 조금 더 어렵게 출제한 것 같다. 다들 첫 시험이라 긴장 많이 했을 텐데 고생했고 이번 시험에 대해서 학교별로 분석해보자.주엽고주엽고는 작년보다는 까다롭게 출제하였다. 문제들을 만났을 때 바로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떠올리지 못했다면 바로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주요문항을 보면 다양한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기용하는 주엽고의 특징이 드러남을 볼 수 있다. 주요문항을 자세히 분석해보자. 첫 변형은 9번 문항으로 숫자변형만 이뤄졌다. 2023년 고2 3월 교육청 17번 문항이고 원래 문항에서는 의 합이 8로 나왔었는데 시험에서는 곱 11의 정보로 바꿔서 나왔다. 다음 10번 문항은 많이들 연습하는 인수분해 후 삼각형 형태 추론 문항이다. 원본 문항은 2009년 교육청 고1 공통 9월 17번 문항이며 예전 문항이기 때문에 시중 문제집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유형 중 하나이다. 16번 문항은 2018년도 고1 6월 21번 문항이며 이 역시 숫자 변형만 한 것을 볼 수 있다. 17번 문항의 경우 이차함수의 실생활 활용에 해당하는 단원이며 일반적으로는 간단하게 출제되지만, 이번의 경우 작정하고 문장을 길게 서술하여 출제했다. 읽고 해석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을 것이다. 18번도 원본 문항의 경우 보통 로 주어진 식을 정리하는 문제에서 제수의 차수를 높여서 출제하였다. 로 주어진 식을 정리하게 출제되었고 푸는 논리는 똑같으므로 5로 나눈 나머지가 0, 1, 2, 3, 4일 때를 조사하면 되는 문항이었다. 논술형 1번 문항은 14년 고1 6월 21번 문항이며 역시 약간의 계수와 상수만 변형하여 출제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논술형 2번 문항도 고1 6월 21번 문항에서 ㄱ, ㄴ, ㄷ 선지를 주관식으로 바꿔 출제되었다. 이처럼 주엽고는 이번에도 역시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연도 상관없이 크게 많이 바꾸지 않고 출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끌리는 문제가 나와 흐름을 잃기 쉬운 시험지로 평할 수 있을 것 같다.대진고대진고는 전 기고에서 언급했듯이 보통 학교프린트를 꽤 어렵게 낸 다음에 그 안에서 많이 출제하는 식이다. 하지만 문제가 어려워도 학교프린트만 제대로 본다면 많이 득점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학교프린트가 절대적인 시험이다. 그런데 올해 4월 초쯤 학교프린트를 새롭게 만들어서 주셨다. 출처가 어디인지 어느 문제집을 많이 보시는지도 대략 파악이 되는 듯하다.주요문제 분석해보자. 8번 문항은 2012년 고1 6월 20번 문항이며 프린트에 있었던 문항이다. 숫자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11번 문항도 프린트에 있던 문항으로 숫자 3에서 4로 단순 변형되었다. 13번 문항은 2013년 고2 3월 16번 문항의 숫자 변형문제이다. 14번 문항의 경우 2018년 고1 6월 30번 문항으로 인수분해 및 정수를 점검하고 가능한 제곱수의 합의 조합을 찾아내는 문항이다. 시간 대비 점수가 높지 않은 문항으로 30번 문항답게 시간을 꽤 잡아먹는 문항이다. 16번 문항은 학원 자체 내신대비 교재에 그대로 있던 문제로 이차함수의 성질을 이용하면 금방 풀어낼 수 있지만, 이차함수 비율 관계를 사용하지 않으면 식을 많이 써야 하는 문제이다. 17번 문항이 특이한데 두 이차함수의 교점으로 이뤄진 직선을 잡고 그 직선을 평행이동하였을 때 각각의 이차함수와 접하는 절편의 값을 구하는 문제였다. 이 문항의 발문을 이해했다면 금방 풀었겠지만 바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많은 학생이 건너뛰었을 문항이다. 논술형 2번 문항은 위에서 말했던 문제집에 있던 문제의 숫자변형이다. 논술형 3번 문항은 이번 프린트 뒤에서 3번째 문항으로 알고 있어도 서술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항이다. 그래서 문항 변형 없이 그대로 나왔으나 그래도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던 문항이다.이번 대진고등학교 시험은 백 점 5명 정도에 1등급 컷은 1문항이었다. 아마 기말 때 조금 더 신경 써서 출제하실 그것으로 예상한다. 작년과 비교해서 분명 문항은 꽤 바뀌었지만, 담당 선생님께서 문제를 내는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다. 작년과 다른 점은 새로운 문제집을 많이 참고하셨다는 것 정도이다.중간고사에서 출제하셨던 선생님이 갑자기 바뀌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위의 분석으로 기말고사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를 바란다. 이번에 성적이 조금 생각보다 못 나왔더라도 교과 내용이 조금 더 어려운 기말고사에서 역전할 기회가 분명 있다. 역전드라마를 한번 써보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서정환 강사031-919-8912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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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현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이번 저현고1 시험은 총 24문항 중 객관식 21문항과 서술형 3문항이 출제되었다.교과서 출제가 9문항, 고1모의고사에서 15문항이 출제되며, 교과와 외부지문의 출제 비율이 타 학교에 비해 비교적 비슷하다. 더블랙G1230 배지후 영어에서는 이번 24문항중 총 15문항의 적중률을 보였는데, 수업내 판서와 시험 대비 교재에서 동일하게 출제되었다.-고등부 영어 내신은 일반적으로 모의고사에 출제되는 문제 유형과 동일하게 출제되는데, 저현고는 정형화된 모의고사식의 문제 유형과는 다르게 문제가 창의적이다.-시험 범위 내의 모든 지문들의 충분한 이해와 필요한 부분의 암기는 당연히 필요하다. 그런데 저현고에서 상위권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심도 깊은 사고력을 가져야 문제에 접근해서 정답을 유추해 낼 수 있다.-창의적인 문제라고 해도, 고난도 유형이 아니기 때문에 겁먹고 당황할 필요는 없다.시험의 모든 문항을 모의고사 형태로 대비하여 분석하였을 때, 내용일치/불일치에 해당하는 문항이 총6문항으로 가장 많이 출제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빈칸추론 문제가 연결사 찾기를 포함하여 총 5문항이 출제되었다. 지문 암기가 필요한 어법/ 어휘문제는 각각 2문제씩 출제되었으며, 지문 내용 숙지 및 파악을 기본으로 하는 순서배열/ 문장삽입/ 함축의미 추론 등이 2문제씩 출제되었다. 타 학교에 비하여 주제/제목을 찾는 문항들은 각기 하나씩 출제되었으며, 문단 요약과 무관한 문장 찾기도 한 문제씩만 출제되었다.저현고는 서술형 문제도 제한된 단어 수에 맞게 조합하는 영작 문제가 대다수라서, 쉬운편이다.어법 어휘의 능력이 고난도로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 시험 대비 교재 풀이만으로도 충분하다.저현고는 지문 내용의 완벽한 이해와 숙지가 관건이다. 그래야 변형된 문제에서 당황하는 것 없이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문제 풀이를 할 수 있다. 정말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분별을 명확히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여러분의 빛나는 6월을 기대하며 선생님은 다시 한번 응원하겠습니다.일산 백마학원가 밀착관리시스템 더블랙G1230학원영어 배지후 대표 강사 (전) 목동 청솔학원(전) 대치에스학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 센터21 5층문의 031-907-1230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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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고등학교 2023학년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올해도 입시의 시작인 1학기 중간고사가 끝이 났다. 고1 영어 내신 쇼크라는 말이 있듯이 중학교 영어 내신을 생각했던 학생들은 꽤 힘들었을 만한 문항들이 다수 보였다.고등학교 영어는 강력한 영어 기본기를 갖추지 않으면 변형 문제가 대부분인 양천고 시험에서 좋을 결과를 만들기 쉽지가 않다. 킬러문제 3~4문제가 상위권 갈랐을 것이번 양천고 시험은 총 30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선택형 25, 서답형 5문제이며 교과서 변형 문제 14문제, 학교 프린트 변형 12문제, 그리고 외부지문에서 듣기가 출제 되었다.전체적인 난이도를 분류하자면, 상위권 학생을 걸러낼 수 있는 킬러문제가 3-4문제, 난이도가 꽤 높은 중상 문제가 9문제, 노력하면 맞을 수 있는 평이한 문제가 17-8문제 정도 비중으로 출제가 되었다. 듣기가 중요했던 시험양천고 내신의 특징 답게 듣기는 범위 내에서 4문항, 뉴스 관련 외부지문 에서 4문항이 출제되었으며, 문항수를 보자면 작년에 비해 2문항이 줄었지만 듣기 문제의 난이도와 문항당 배점이 뒷부분의 독해문제보다 오히려 커서 듣기에서 실수하지 않고 좋은 점수를 받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험이었다고 생각한다.어려웠던 독해독해파트는 수능형 지문 난이도의 변화에 맞게 올해는 특히 지문의 변형 정도가 매우 심했고 어려운 문제들이 많았다, 여러 단어들을 고난도 어휘로 변형했을 뿐만 아니라, 본문의 문장들을 새로운 문장으로 바꾼 지문이 많은 특징이 있었다. 일부 문제는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서 만들거나 대화문, 편지글, 요약문 등으로 바꿔서 출제되어서 영어 기본기가 약하거나 암기 중심으로 얕게 공부를 해온 아이들은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 지난해 대비 까다롭게 출제돼주요 문제 유형으로는 추론, 글의 의도,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 등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수능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매년 고난도 문제로 2-3문제 출제 되었던 어법문제는 한 문제만 출제되어 그나마 비중이 적었고 어법이 약한 학생들에게는 좋은 케이스 였다고 생각한다.서술형은 본문을 단순히 암기해서 쓰는 문제는 없었으며, 어법을 바탕으로 글의 내용에 어울리게 새로운 표현이나 문장을 영작하도록 출제되어 어법이 약한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문제였다고 생각된다.이번 양천고 내신은 지난해에 중간고사에 대비해서 꽤 까다롭게 출제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기말고사는 유형변화에 좀 더 고민해서 자체 교재와 엄선된 문제로 대비해서 더 좋을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을 다짐해 본다. 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V12 고등학원 본관양천고 대표 강사 제이크 본원 02-2646-7905센텀관 02-6958-5950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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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고 목동고 2023학년도 1학년 영어 중간고사 분석 올해 고1이 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성적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희비가 엇갈렸을 것이다. 목동에서 오랫동안 고등학생 내신을 지도해온 경험치로 신목고는 신목고 스타일대로, 목동고는 목동고 스타일대로 올해도 시험이 출제가 되었다. 신목고 1학년 내신 분석전반적으로 기본적인 영어력을 갖춘 상태의 학생이 시험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평이한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다만, 선택형과 서술형이 혼재되어 출제되어서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으며, 작년 시험보다 내용파악과 어휘 관련 문제가 많은 시험이 특징이었다. 평소 영작 기본기가 약한 학생들은 서술형 실수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신목고는 심층 서술형 문제를 꼭 내는데 남녀 공학이라는 특성에 맞게 꼼꼼한 여학생들이 서술형 시험에서 항상 더 유리했기에 남학생들은 쓰기에 좀 더 집중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이번 영어시험은 타학교의 영어시험보다 일정이 늦어서 타학교 23년도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유사한 문제들이 출제되어 유리한 부분이 있었다. 내신기간에 담당강사들이 기출문제를 잘 활용하면 좋은 점수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신목고의 특징적 문제 중 하나인 TED 지문은 매번 4-5문제 정도의 문제가 출제되며, 내용파악용 문제와 요약문 서술형 문제를 반드시 출제되기에 요약문 영작과 순서, 흐름, 배열 연습이 꼭 필요하다. 시험에 출제된 TED지문은 19년도 고2 모의고사 기출문제와 주제가 유사했다.이번 중간고사가 평이하여 기말고사의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5월~6월 동안 어휘, 영작배열 연습을 통해 기말고사를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고 1학년목동고 역시 목동고 다운 시험유형으로 출제가 되었다. 목동권에서 가장 시험범위가 많은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범위를 가지고 있는 목동고는 시험 기간동안 전 범위를 심층적이며 지속적으로 공부해야한다.어휘유형의 변형과 다양한 어휘응용문제가 많으며, 영영풀이와 외부지문, 범위 내,외의 여러가지 예문을 통한 어휘문제들은 강력한 영어 내공과 심층 훈련이 요구된다.이번 중간고사의 외부지문은 예년에 비해 어렵지 않았고, 객관식으로만 출제되어, 오답률이 높지 않았다. 독해프린트에 집중적인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주제문 암기나 어휘빈칸, 어법연습을 통해 다양한 문제유형 준비가 필요했다.듣기점수와 수행점수가 포함되어 지필점수는 60점에 해당하지만, 많은 문제수 때문에 다수의 학생들이 시간부족을 경험했을 것이다.앞으로 보게 될 기말고사 대비는 평소 어휘연습을 다양하게 하며, 영작배열 연습과 어법연습을 지속적으로 하고, 내신기간 동안 학습량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목동고 내신 난이도는 다른 학교에 비해서 낙폭이 크고 최상위권을 분별할 수 있는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기에 항상 날카로운 영어 내공으로 목동고 다운 내신 출제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준비를 해야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V12 고등학원 본관신목고 목동고 전담 제니퍼 원장 본원 02-2646-7905센텀관 02-6958-5950 2023-05-12
- 단순한 ‘영어내신=통암기’로는 고득점 쉽지 않은 고등부 영어 내신! 은행 사거리에서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영어내신 대비를 하면서 느낀 점은 실력을 높이는 끈기 있는 공부가 아닌, 이번 시험 한번을 잘 보기 위한 ‘문제양치기’와 ‘적중’을 노리며 학원을 다닌다는 것이다. 학생이나 학부모님들 입장에서 당연히 당장 코앞의 시험이 중요하고, 당장 성적으로 내보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학원 강사인 내 입장에서도 당연히 그에 맞게 학교에서 서술형으로 나올만한 문장이나 문법 시험 포인트로 나올 만한 부분을 최소한으로 찍어주며 학생이 단기에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일종의 ‘요행’을 제공한다. 이번학기 중간고사 시험에서만 해도, 보통 지문하나 당 많아야 2문장정도 이거나 아예 필요 없는 지문의 경우는 제외하고 예상문장을 제공하는 데, 서라벌고, 상명고, 용화여고, 상계고 등등 많은 학교들이 대부분의 서술형이 예상했던 문장에서 서술형이 그대로 출제 되었다. 그러다 보니 시험대비가 되면 서술형이 힘든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쌤, 언제 문장 찝어주세요?’ 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를 통해 ‘적중률이 높다는’ 식의 홍보가 아니라,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온 강사 입장에서 이런 요행이 절대로 해당 학생이 성적을 꾸준히 제대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피력하고자 한다. 물론 당장에야 예상한 문장을 통해 통으로 암기를 하여 점수를 따면 그만이겠지만, 과연 이러한 방식이 해당 학생에게 이것이 장기적으로 내신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겠는가? 필자가 제시하고자 하는 방식은 ‘제대로 된 이해’이다. 즉, 공부에는 왕도가 없고 요행이 없다. 물론 필자가 제시한 방법이 절대적 해결책이 아닐 수 있고, 각 강사마다 방식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다만 확실한 것은 성적이 3~4등급에 그대로 머물고 있는 친구들은 매번 내신대비가 들어가면 영어 구문이나 문법의 기초적인 분사구문, 가정법, 관계사, 도치 등을 맨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친구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매 시험기간 마다 간단히 문법을 설명해주고 그 당시에만 ‘기억’을 하다 보니, 다음 번 새로운 시험을 준비할 때가 되면 이미 문법내용이 리셋되어 쌓이는 공부가 아닌 ‘처음부터 다시’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필자가 생각하는 이런 상황의 일등 공신은 바로 ‘통암기방식’이다. 문장이 왜 그렇게 구성되어 있고, 글의 내용이 왜 그런 순서로 쓰여 있는지 이해하지 않고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힘들고 귀찮다 보니 ‘아 이 자리는 그냥 p.p구나, 내지는 저 자리는 ~ing를 써야 하는 구나’ 정도로 통암기를 하여 시험 대비를 한다. 이후에 이어질 상황은, 자신이 암기한 부분을 잊지 않기 위해 각종 워크북을 끊임없이 풀고 수많은 문제로 양치기를 하면서 자신이 문제를 얼마나 맞히는지를 통해서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 이 방식은 지문내용의 이해도도 떨어지고 단순히 문장을 암기만 했기 때문에 변형문제나, 암기한 문장을 그대로 배열하는 스크램블형의 문제가 아니라, 재현고나 대진고와 같이 해당 시험장에서 직접 영작하는 시험에는 절대로 본인이 원하는 점수를 가져갈 수 없다. 반면 중학 시절 내내, 고1,2,3 모의고사 어떤 문제를 풀던 지 문제풀이에만 치중하지 않고 문법 요소를 하나씩 뜯어보며 조금이라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해당 내용을 복습하며, 지문의 내용을 도표 정리나 구조화하는 꾸준한 학습을 해온 친구들은, 첫 중간고사에서 흔들림 없이 성적을 가져왔다. 아무리 실수를 하더라도 해당 학생들의 성적은 2등급 아래로 절대 떨어지지 않았고, 언제든 변형이나 해당 시험장에서 직접 서술하는 문제도 어렵지만 스스로 해결 할 수 있었다. 그렇다. 바로 학생스스로의 문제해결능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학습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만약 내 자녀가 당장 성적이 낮다면, 암기를 덜했는지를 살펴본다기 보단 학생 스스로 문법이나 내용을 뜯어 볼 수 있는지, 해당 지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런 경우, 영어 성적의 변화가 나타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현재 중간 고사 이후 기말고사때까지 약간의 시간이 있는 동안, 기본적인 문법 사항에 대해 빠르게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지문에 대한 국어적인 이해를 위해 학교에서 진도로 나가고 있는 내용을 스스로 도표화하며 정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또한, 본인이 분석한 문법을 토대로 문장구조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이해한 후, 그 문장 구조를 활용해 한국어 해석을 보며 어떤 한국어에 어떤 문법요소와 표현을 사용해야 하는지 살펴보는 연습을 해야만, 시험장 그 자리에서 스스로 영작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영어도 국어나 수학과 같이 단기간에 아무런 기초 없이 제대로 된 성적을 받을 수 없는 과목이다. 여러 수많은 요소가 학생의 성적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편한 방법을 찾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장민준영어학원장 희철 원장 2023-05-12
- 고1 중간고사 이후 학습전략 고1 첫 시험인 중간고사가 끝났다. 학생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리는 소리가 중학교때랑 너무 다른데요. 범위가 너무 많았어요. 서술형이 어려웠어요 등일 것이다. 교과서 2단원정도의 범위에서 본문 2개를 달달 외우고 문법도 단원별 2가지 중요 문법사항을 익히면 비교적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중학교때와는 다르게 시험준비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고등학교 영어시험은 교과서 2~3단원, 모의고사 지문, 부교재도 많게는 40지문까지가 시험범위이고, 학교별 단어장과 모의고사 듣기부분, 게다가 원서까지 추가되는 경우가 있어서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것이다.특히 중계동 지역의 영어 시험은 다른 지역보다 다양하고 많은 내용이 시험범위에 들어가므로 학생들이 내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막막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열심히 준비를 했는데도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지 못해 답답하기도 하고 중학교때와는 다른 자신의 점수를 보고 수시를 포기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첫 중간고사는 12번 중 1번의 시험일 뿐이며 기말고사와 합쳐진 점수로 등급 산정을 하기때문에 벌써부터 수시를 포기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다.또한 난이도에 따라 과목별 평균이 상이하므로 자신의 과목 석차가 나온 이후에 석차등급을 계산하여 기말고사에서 집중해야 할 과목을 살펴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내신 석차별 등급은 어떻게 산정이 될까? 아래의 표를 참고하여 자신의 등급을 계산해 보도록 한다.위의 표와 같이 전교생 200명을 기준으로 전체의 4퍼센트인 8명까지가 1등급, 11퍼센트인 22명까지가 2등급이 되는 것이다.각 점수마다 학생들이 촘촘하게 걸려있어서 중간고사에서 등수가 낮은 과목들은 기말고사에 좀 더 노력한다면 1학기 최종 석차등급을 좀 더 끌어올릴수 있으므로 시험 한 번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약점을 보완해 성적과 석차를 올리도록 한다.자신의 과목 석차를 바탕으로 등급을 추정하였다면 효율적인 기말고사 준비를 위해 좀 더 집중할 과목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즉 등수를 봐서 충분히 등급을 올릴 수 있는 과목에 집중하도록 한다.그러기 위해서 내신 시험은 학교에서 출제하는 시험이라는것을 명심하자.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시험전에 강조되는 내용은 반드시 암기하고 문제풀이를 해서 이해하도록 한다. 수업 내용을 꼼꼼히 필기하고 교과서와 부교재 이외의 각종 학습자료도 꼼꼼히 살펴보는것이 중요하다.또한 내용을 먼저 익히고, 문제풀이로만 준비하지 않도록 한다.학생들 중 대다수가 내용과 기본 개념은 제대로 익히지 않은채로 소위 양치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목별로 어마어마한 양의 문제를 다 푸는것도 어렵고 이렇게 공부하다보면 부족한 부분은 남아있는채로 시간만 낭비하게 될 수 있어서 1,2등급을 노리는 학생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시험준비가 많이 안되어 있을때는 문제라도 많이 풀어서 나올만한 유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내용을 꼼꼼히 공부하라고 말해주고 싶다.특히 영어과목은 모든 지문과 변형될 어휘까지 예측해서 암기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평소에 어법과 어휘, 문장구조를 익혀 많은 범위내에서 출제되는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서술형 영작문제도 문법 오류 없는 정확한 문장을 쓸 수 있어야 감점이 되지 않을 것이다.올바른학원김지연대표원장전 청솔 대성 입시학원 강사/비타어학원 강사 2023-05-12
- “정말 국영수만 중요할까?” (탐구 과목의 중요성) “한국사/통사가 정말 말도 안되는 점수가 나왔어요. 다른 아이들은 잘 봤나요?” 요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날때마다 항상 반복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중학교에서 사회 과목은, 시험 전날 벼락치기 공부로도 충분히 점수가 나오던 과목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서의 사회탐구는 어떠셨나요? 오늘은 대입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고등학교 사회탐구 영역에 대해 대략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략적인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내신에서 사회탐구가 어떤 비중으로 반영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대부분의 학교에서 고1은 6~7단위(통합사회3~4+한국사3)의 사탐과목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2가 되면 문과는 보통 2~3과목 (6~9단위), 이과는 보통 1과목 (3단위)의 사탐 과목을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3 문과생들은 2~3과목 (6~9단위)을 배우는데 보통 그 중에서 수능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신에서 사탐 과목의 평균은 보통 6~70점대이고, 어렵게 출제되는 경우 40점대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문제가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2등급 컷은 매우 높게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양극화가 매우 심하다는 것이고, 거꾸로 말하면 사탐을 제대로 대비하는 아이들이 그만큼 적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탐이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하는건 이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하나 더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교과 전형에서 내신을 반영할 때, 국영수와 사탐의 반영 비율이 다를까요?” 대답은 “NO”입니다. 교과전형에서 내신을 산출할 때는 해당되는 모든 영역의 과목을 ‘단위수’를 기준으로 합산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단위수를 기준으로 할 때 탐구 영역의 비중은 정말 높습니다. 물론 종합전형에서는 정성평가를 하기 때문에, 전공하고자하는 과목의 점수를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합전형에서도 국영수과사의 과목을 모두 반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탐만 잘한다고 해서 대입 결과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사탐을 소홀히 여기고는 절대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 어렵습니다. 이는 문과 뿐 아니라 이과 학생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수능 최저, 어떤 과목으로 맞추실 생각이신가요?” 문과생들이 수시전형에서 최저등급을 맞출 때는 당연히 사회탐구 영역을 넣어서 전략을 짜야 합니다. 물론 국,영,수가 안정적으로 잘 나와서 최저를 맞추는데 걱정이 없는 상황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대부분의 수험생은 그렇지 못한 상황일 겁니다. 물론 사탐이라고 해서 쉽게 등급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영수에 비해 적은 노력으로도 높은 등급이 나올 수 있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자신의 성향에 잘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2학년 겨울방부터 수능까지 1년만 꾸준히 노력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사탐의 표준점수가 얼마나 높은지 아십니까?” 정시는 보통 표준점수로 반영을 합니다. 사탐 1등급의 표준점수는 보통 65~70점에서 형성됩니다. 어렵게 나온 시험에서는 70점이 넘기도 하구요. 정시에서는 사탐 2과목의 표준점수를 더해서 반영을 하기에, 130점을 넘어가는 일도 많습니다. 작년 수능에서 국어 1등급 표준점수가 126점, 수학 1등급 표준점수가 133점이었던 것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큰 점수인지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게다가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정시에서 사탐의 반영 비율 역시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사실상 정시에서는 사탐에서 반드시 좋은 점수를 얻어야만 합니다.이처럼 내신, 수능최저, 정시 전형 모두에서 사탐은 매우 중요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여전히 사탐을 단순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며, 다른 것이 바쁘다는 이유로 뒤로 미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탐구는 신경 쓰는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공부시간을 확보하고, 제대로 준비해주세요! 사탐은 그 어떤 과목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전략과목이 되어드릴 것입니다.SR사회탐구학원황 나리 원장 2023-05-12
- ‘고1 통합과학’ 중간고사 점수가 주는 의미 중계동 일대 고등학교 중간고사 내신시험이 끝났다. 고교 진학 후 처음 치르는 1학기 중간고사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내신 경쟁에서의 쓴맛을 선사한다. 학교별로 어느 학교는 통합과학 시험 난이도가 고1 수준에 비해 터무니없이 어려워서, 어느 학교는 그 학교 학생들의 수준에 비해 너무 쉬워서 등등 1등급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낙담하기엔 아직 충분히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이번 기고에서는 ‘고1 통합과학’ 중간고사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다음 기회를 위한 대응전략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1.과학 등급의 첫 시작, 통합과학고등 과학 교육과정에 편제되어 있는 과학 교과는 <1학년 통합과학, 2학년 물,화,생,지Ⅰ, 3학년 물,화,생,지Ⅱ>가 가장 대표적인 과목이다. 이 중 고3에 편제된 Ⅱ과목은 진로선택과목으로서 등급이 산출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학생부에 직관적인 등급으로 표시되는 과목은 고1,2 과학과목(3~4단위)인 것이다. 따라서 1학년 첫 시험부터 입시는 시작되었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고1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전공한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교과서나 부교재의 내신형 문항뿐만 아니라 수능, 모의고사 유형의 고난도 문항까지 출제될 수 있다. 따라서 수없이 많은 양의, 그리고 고난도의 문제 풀이까지 충분히 연습되어야만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2.낮은 점수의 원인, 미흡한 대비1학년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개념들이 결합되어 구성된 과목이다. 학교별 상황에 따라 과학교과 전공 교사들이 한 차시씩 나누어 수업을 하거나, 적게는 1명의 교사가 단독으로 전체 범위를 수업하는 등 학교마다 차이를 보인다. 그래서 표와 같이, 통합과학이라는 동일 과목에 대한 ‘학교별 난이도와 시험범위’가 각각 다름을 알 수 있다. 올해 몇몇 학교는 작년 시험 범위나 유형과도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시험대비 과정에서 그 학교만의 수업 내용을 파악하고 대비하지 않았다면 상위권의 점수 확보가 어려웠을 것이다.3.반전의 기회, 수행+기말 대비‘학기별 최종 등급’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산출된다. 예를 들어 우리학교 통합과학 평가계획이 중간(40%)+기말(40%)+수행(20%)라면 중간고사와 같은 비중의 중요도를 가진 기말고사가 한번 더 남았으며, 1점이 중간고사 2문제(5점)와 맞먹는 수준의 수행평가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중간고사 점수를 최종 등급으로 생각하거나 수행평가의 중요도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중간고사에서 만족스러운 등급을 얻었어도 기말고사에서 뒤집히는 경우가 허다하며, 반대로 남은 기말고사와 수행평가를 잘 대비함으로써 최종 등급은 상위권 등급을 얻어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상위권 등급을 받은 학생은 기말에서도 철저한 우리학교만의 대비를 통해 확실한 등급을 확보하여야 하며, 아쉽게도 만족스러운 등급을 받지 못한 학생은 중간고사 끝이 아님을 명심하고 기말고사와 수행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1문제 또는 1점 차이로 통합과학 등급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SR과학탐구학원 원장 전유림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