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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지역 일반고 교육과정 특성 분석 고입기획 - 2018 안양에서 일반고 선택하기대학입시의 첫 단추인 고교 선택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고교 교육과정의 전면적인 개편에 따라 학교 선택이 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중학교 3학년들의 고교 선택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이유다. 일반고 선택 기준과 배정 방법 그리고 안양지역 18개 일반고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3차에 걸쳐 정리한다.<목차>1차 - 2018 안양 일반고 선택, 기준은?2차 - 안양지역 일반고 교육과정 심층 분석3차 - 2018학년도 안양학군 일반고 배정 방안진로에 대한 밑그림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시행으로 고교선택 시 가장 면밀하게 들여다봐야 할 부분은 바로 개별 학교의 교육과정이다. 교육부가 제시한 상경계열, 어문계열, 예술계열, 이공계열을 바탕으로 개별 학교는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비교과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이 진로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안양 일반고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을 위해 안양지역 몇몇 일반고의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의 특성을 정리해 보았다.부흥고등학교부흥고는 과학중점고로 학년별·영역별로 각종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토요탐구반, 과학탐구반, R&E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고, 인문학적 소양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2학년 이공계 진로 캠프와 1학년 맞춤형 진로캠프 및 각종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년별로 30~60여개 자율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부흥고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고부흥고이지만 문과생들을 위해 문학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 독서 중심의 소설 강독반, 철학과 사색을 통한 고전과 현대의 만남반, 영어로 읽는 학생 중심의 원서 강독반,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원탁토론 등 인문중점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산 & 다빈치 5.0 융합 프로젝트 수업 ‘생각의 빅뱅’, 사회적 이슈에 대한 3인 1팀 토론 및 글쓰기 대회 ‘생각의 수레바퀴’, 문학 철학 과학 공학 예술 등에 대한 이질적 주제문장을 포함한 융복합 글쓰기 대회 ‘생각의 고리(Mashing-Up)’, 널리 퍼트릴 만한 가치가 있는 주제에 대한 학생중심 강연회 ‘TEDx 부흥 토크 등 다양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충훈고등학교충훈고는 경기도 지정 혁신학교로 학생자치 활동이 강화되어 있는 학교다. 축제 프로그램 기획, 체육대회 종목 및 운영 방법 협의, 친구사랑주간 진행, 학술, 공연 마당 운영 등 학교 행사의 기획 및 준비를 교사가 아닌 학생회와 일반 학생들이 의견을 만들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esign Yourself 진로파일’ 관리를 통하여 단계적 목표설정 및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할 뿐 아니라 학생의 흥미 및 진로와의 연계성을 높인 동아리 활동, 지구촌 탐구대회, 융합과학대회, 디자인아트 공모전, 우리말 겨루기대회, 아이디어 창안품 대회, 진로디자인 콘테스트 등 50여개의 각종 경시대회를 실시하여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진로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둠식 토론 및 발표, 하브루타 수업방식 등으로 학생들이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전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친구(수업방식 상호컨설팅), 수업공개, 학년공개수업 등 수업개선 및 연구를 위한 자발적 분위기를 조성, 수업의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평촌고등학교평촌고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운영하는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는 학생 개인의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한 진로에 필요한 교과학습과 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지는 진로진학 집중교육 프로그램이다. 인문사회, 경제경영중점, 자연과학, 생명과학중점 등 총 4개의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다양화 및 특성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주입식 수업이 아닌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질문이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특색활동으로 인근 고등학교와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동안고와 연계하여 과제연구, 과학사, 문예창작, 세계문제 등 총 4과목을 개설·운영, 획일화된 교과목에서 벗어나 더 많은 수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 교과목은 논술과 미술전공실기 과목으로 미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인 배움동행 1:1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 학급 내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멘토가 되어 배움을 희망하는 멘티와 자율적으로 1:1 멘토-멘티를 구성해 학습하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백영고등학교백영고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신앙을 통한 백영 인성교육과 더불어 백영 IN-문학도 토지프로젝트, 백영 창의 인재 소논문 쓰기, 대학-고교연계 진로탐색 논문 읽기, 백영 과학 실험캠프, 백영 정보인재 캠프, 모의 유엔총회, 모의 주식투자, 생활 법 대회, 가족행복 캠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운동, 학생 멘토링 학습제도, 차근차근 기초학습반, 직업위탁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백영고는 ‘내 자녀 바로 알기’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학교에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학교의 다양한 정보와 자녀의 학교생활을 한 눈에 열람하고 담임 선생님과 상호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백영학생종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생활종합시스템은 생활기록부에 기록될 수 있는 대부분의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학생은 수행평가의 준비 과정부터 시험 후 질문 등 모든 내용을 기록하고 질문할 수 있으며 교사 역시 시스템을 활용하여 보다 개별화 된 내용을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어 학생의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백영고는 일부 교사들이 진행하던 소논문 활동을 체계화하기 위해 지난해 소논문 프로젝트를 진행,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미술·체육·동아리 등과 관련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신성고등학교신성고는 학생들의 소질 개발을 위한 120여개의 정규·자율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활동 내용과 결과물은 각 학기말 동아리 발표대회를 통하여 결과물을 산출하고 2학기말 진행되는 학술제 중 동아리 부스 축제를 통하여 전교생들에게 홍보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독서활동 강화를 위해 학년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마다 독서로 하루를 시작하는 북모닝을 통해 매일 20분씩 독서를 진행하고 있으며 2학년은 매주 SBO(Shinsung Book Odyssey), 3학년은 BCR프로그램을 통해 각 학년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독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6만 여권의 장서를 자랑하는 학교 도서관이 잘 갖추어져 있고 독서 삼품제를 실시하여 전교생이 졸업 시까지 일정량의 책을 읽도록 하며 전 교사가 1권의 2017-11-22
- 마을 공동교육의 구심점으로 나선 고등 과학 동아리 경기도는 지금 마을 단위의 공동교육에 대한 여러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마을 주민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며 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한 교육 나눔을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여기 성남시 일반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확장해 마을 공동교육을 실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서판교에 위치한 운중고등학교(교장 조강영)의 과학 동아리 ‘ESKIMOS’가 그 주인공이다. 과학 실험하러 운중고 과학관으로 오세요11월 8일 수요일 오후 2시 지금은 운중고의 동아리 활동시간이다. 운중고의 과학 동아리 ‘ESKIMOS’의 학생들도 3층 과학실로 모였다. 한쪽에서는 동아리 홍보팀 학생들이 과학연구보고서 책자 편집에 열중하고 있었고 큰 탁자를 둘러싼 멘토링팀 학생들은 실험 재료준비에 한창이었다.조금 있으니 재잘거리며 과학관을 들어오는 병아리 친구들. 인근 산운초와 운중초 1학년 학생들이 오늘 운중고 과학관을 방문했다.‘ESKIMOS’는 매달 한두 차례 정기적으로 같은 지역의 유·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우리 동네 멘토링’과 ‘우리 동네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이 그것인데, 1년 넘게 정기적으로 진행하다 보니 이제는 지역 학교에 굳이 따로 공지를 하지 않아도 과학 동아리의 인터넷 카페의 공지만으로 당일 선착순 마감되고 있다.이날도 부지런한 엄마들 덕분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던 9명의 1학년 학생들과 1명의 유치원생이 든든한 멘토 형, 누나들이 뒤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자동 광섬유 꽃 만들기’를 멘토링 팀장 2학년 김지현 누나의 지도 아래 차근차근 진행해갔다.“여기 납작한 면을 기준으로 두 전선을 꽂으면 돼요”“누나 근데 기준이 뭐에요?”“저는 이거 휘었어요. 안 꽂혀져요.”앞에 앉은 어린 참가자들이 조립 과정에 애를 먹고 있으면 일대일로 멘토를 맡고 있는 운중고 학생들이 바로 도움을 줬다.“이거 누나가 이렇게 폈으니까 다시 꽂아볼까? 와, 잘 하네.”지구촌의 당면과제를 함께 고민하는‘의제 21’ 연구‘ESKIMOS’의 지도교사를 맡고 있는 천명기 교사는 “‘우리 동네 과학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연구하고 있는 ‘의제 21’의 융합탐구활동 프로그램을 마을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지속가능 발전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ESKIMOS’의 연구 활동과 ‘우리 동네 과학관’ 프로그램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며 운중 지역사회의 공동 의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상설 과학관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실험에는 늦게 신청해 참여할 수 없었지만 과학관 앞 복도에 전시된 ‘의제 21’ 관련 학생들의 연구 산출물을 참관하러 온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대 위에는 태양과학 전지와 소금물 전지, 수력 발전기 등의 원리가 설명되어 있는 패널과 실제 구동해 볼 수 있는 결과물이 놓여 있었다. 엄마 손을 잡고 전시대 앞에 학생이 다가서자 동아리 소속 1학년 박진찬 군과 이진규 군이 그 작동 원리와 이러한 발명품들의 의미를 상세히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천 교사는 “이런 작은 활동들이 모여 학생도 지역의 어린이들도 지구촌 빈곤 국가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교육 봉사를 하면서 함께 성장한다호기심 많고 질문도 많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느라 연신 하이톤으로 광섬유 실험체 조립 과정을 설명했던 2학년 김지현 양에게 멘토링을 진행한 소감을 물었다.“아까처럼 제가 평소에 사용하던 단어들을 이용해 설명하면 아이들이 이해를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멘토링을 하면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난이도를 맞추는 것이 난제였던 것 같아요. 너무 어려워도, 너무 쉬워도, 위험해도 안 되는 조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주제로 멘토링을 계획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웠어요. 요즘에는 만들고 설명하기 급했던 초반과는 달리 점점 아이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여유도 생겼어요. 아이들과 대화를 하기 시작하면서 멘토링을 끝내고 나서 오늘도 무사히 끝냈다고 안도하던 것에서 나아가 요즘엔 보람을 느끼게 됐어요. 아이들과 소통을 하면서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는 점이 보람을 느끼게 해준 것 같습니다.”예전에는 아이들과 잘 친해지지 못했다던 1학년 허인선 양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점이 뿌듯했다”며 “내년에 도 동네 아이들과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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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공부 입시학원’, 과외식 프리미엄 재수반 오픈 일산 주엽동에 위치한 ‘진짜공부 입시학원(대표 신동균)’에서 과외식 프리미엄 재수반을 오픈했다. ‘진짜공부 입시학원’은 진학, 진로, 입시 컨설팅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다. 중, 고생 단과반을 기본으로 썸머 및 윈터스쿨, 자기주도 몰입반, 논술, 적성반, 진학 진로컨설팅, 대입 및 고입 자기소개서 및 면접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학부모 진로진학교실도 진행한다. 신동균 대표는 오랜 기간 목동 및 일산, 강남에서 논술강사로 대학입시를 지도해왔다. 다양한 입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각 영역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 진로 및 진학 관련 ‘진짜공부 입시학원(이하 진공)’을 오픈했고, 또다시 1년 만에 재수관을 새롭게 문을 연 것이다. 수준별 맞춤형 과외식 재수학원‘진공’에서는 기존 재수반의 학기제 강의수업을 파괴하고 학생 수준별 과외식 수업을 진행한다. 단과식 연합수업과, 학생 개인별 필요에 따른 맞춤형 학습방향을 제시한다.특히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강화를 위해 ‘자기주도학습 플랜컨설팅’, ‘1일 자습과목의 교재, 분량, 내용 관리’, ‘ 개별 독서실 좌석 및 무한 질답 시스템’을 운영한다. 개인별 맞춤 진학지도 시스템 운영‘진공’에서는 개인별 목표대학학과에 따른 학종, 논술, 적성 등 각각의 수업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대비반의 경우 개인별 학생부 분석 컨설팅을 제공 실전 자소서와 목표 대학 학과에 따른 이론적 대비를 하고 있다. 논술전형 대비반은 기존 재수반의 형식적인 강의보다 제시문 분석 훈련, 논제 분석 훈련, 대학별 답안 작성훈련 등 치밀하고 섬세한 반복훈련을 실시한다. 재수생의 멘탈 관리를 위해서 ‘선배들의 멘토링 특강’과 ‘심리안정 프로그램’, ‘모의고사 직후 성적 분석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밀착관리를 받고 싶은 학생, 공부는 하고 싶은데 ‘멘탈’ 관리가 안 되거나, 기숙학원을 선택할까 고민하는 학생, 예체능 계열 지망N수생들은 특히 눈여겨볼만 하다. 장학혜택으로 월례 모의고사 전 과목 만점학생에게는 수강료의 40%를, 모의고사 전 과목 1등급 학생에게는 수강료의 2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로 134 시대프라자 8층문의 031-911-9705 2017-11-17
- 중학생을 위한 우리지역 선배 멘토에게 듣는 수학 공부법-ⓛ 어느덧 2학기도 훌쩍 지나 버리고 중학교 시절의 반 이상을 보낸 중2 학생들과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눈앞에 둔 중3 학생들에게 고등학교에서의 공부는 생각만 해도 큰 부담과 걱정으로 다가온다. 일찍부터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 일등 과목으로 꼽히는 수학은 특히 더 그렇다고들 한다. 앞으로의 수학 공부가 걱정되고 막막한 생각이드는 중학생을 위해 수학 잘하는 우리지역 선배 멘토에게 그 공부법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이름: 김남억학교: 백석고등학교 1학년 8반수학 성적: 1학기 내신합산 1등급, 1학기 6월 모의고사 1등급수학 공부량: 하루 1~2시간특별 활동: 고양마을 청소년 멘토링 멘토 2년 차, 생명과학동아리(BIC) 참여현재 학원수강: 무(無)Q. 수학 과목을 좋아하게 된 시기와 그 이유는초등학교 때는 그다지 수학이라는 과목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주로 계산하는 문제고 또 문제 푸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했지요. 초등학교 6학년 때 중학교 수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수학이란 과목이 재밌어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공식을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닌 왜 그런 공식이 나오게 됐는지를 이해가 될 때까지 생각하고 나 자신에게 설명하는, 그러면서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둘씩 풀어가는 그 과정이 무척이나 재밌고 흥미로웠습니다. Q. 나의 수학 공부법을 소개한다면개념 이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수학의 정석’과 같은 책으로 개념을 먼저 공부합니다. 그리고 화이트보드 판에 쓰면서 자신에게 설명하는 방법으로 개념이 정확히 이해되도록 연습하지요. 그런 후에 기본부터 심화 문제까지 단계별로 문제를 풀고 아무리 해도 이해가 안 가는 문제는 인터넷 강의를 참고합니다. 평소 공부할 때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스스로 풀어낼 때까지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는 편이고, 시험 기간에는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으면 하루 정도 지난 후 다시 풀어보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답지를 봅니다. 답지의 풀이 과정이 이해되면 그 풀이 과정을 그대로 외우는 편입니다. Q. 수학 공부하면서 고민과 슬럼프는 없었는지, 있었다면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나특별히 슬럼프는 없었고 풀었던 문제를 다시 풀었을 때 안 풀리는 그때가 좀 고민이 되는 어려운 순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것은 풀었던 당시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것이기 때문에 다시 개념을 확실히 하는 작업을 합니다. Q. 중학교 수학에서 특히 어떤 부분을 잘 해두어야 한다고 여기는지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중등 수학보다 생각을 더 많이 해야 하고 심화한 내용과 새로운 내용이 많이 추가되기 때문에 중학교 때는 수학의 개념을 확실히 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념 중에서 특히, 방정식과 함수의 원리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미적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방정식이 함수로 함수가 방정식으로 해석되는 유기적 관계의 원리를 잘 공부해두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저는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조금 아쉬운데, 중학교 때 계산을 빨리할 수 있게 연습을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중학교 때 읽었던 책 중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된 책을 꼽는다면박경미 교수의 ‘수학 콘서트’라는 책을 가장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수학을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쓰여 있고 수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내용을 담고 있어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기를 수 있습니다. 쉬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집중해서 읽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Q.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많이 들어본 얘기일 수 있지만, 수학에서 선행을 많이 하는 것보다 하나를 하더라도 개념을 정확히 해두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공식 안에 어려운 문제를 푸는 단서가 다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어떤 공식을 처음 접할 때는 왜 그런 공식이 나오게 됐는지를 잘 이해해두기를 바랍니다. 공식을 외워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이해해서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Q. 나에게 수학이란인생의 활력소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현재 학생으로서 제 본분은 공부라고 할 수 있는데 공부할 때 저에게 가장 재밌는 과목은 수학이기 때문입니다.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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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과학중점학교 엿보기 후기고 지원을 앞두고 과학중점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시 비중이 커지고 자연계열 입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일반고의 강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서초 지역에도 경기고, 반포고, 서울고가 과학중점 학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과학 심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어, 과학 분야에 우수한 자질을 보이거나 남다른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학생부종합전형 및 과학특기자전형에 대비해 비교과 스펙을 다채롭게 쌓을 수 있는 강남서초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도움말 경기고 박기식 교사·반포고 황우연 교사·서울고 노석호 교사자료참조 2018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경기고 과학중점과정경기고등학교(교장 박건호)는 1~3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중점과정을 학년 당 3학급씩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 입학생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학년으로 과학중점 교육과정도 2015 개정 교육과정 지침에 근거하여 교육과정이 편성된다.경기고에 입학하는 과학중점과정 학생은 1학년에 공통 교과목이 편성되어 일반 학급과 모든 교과목이 동일하게 운영되므로 내신도 같이 산출한다. 2학년이 되면 1학기 과학융합(교양) 과목 2단위 집중 이수, 2학기 심화 과목인 화학실험(2단위)이 블록 타임 집중 이수로 운영되며, 탐구 과목으로 과학Ⅰ 4과목을 과목 당 4단위로 이수하게 된다.일반 과정 학생들도 탐구 과목의 과목당 이수 단위 수가 4단위로 같기 때문에 동일 교과목을 듣는 경우 내신 성적도 같이 산출한다. 3학년의 경우 과학 심화 과목으로 고급물리를 2단위 개설해 학기당 1단위씩 이수한다. 또한 과학중점과정에서 진로 선택으로 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Ⅱ 4과목을 모두 이수해야하며, 경기고에서는 4과목 중 선택 2과목은 6단위로 학기당 3단위씩 배우고 나머지 2과목은 4단위로 1, 2학기에 걸쳐 2단위씩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과정 학생들은 과학Ⅱ과목을 선택할 때 6단위로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토요 아카데미부터 STEAM 심화과정까지토요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 융합인재 아카데미’는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을 겸비한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학기당 주 4회로 유명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을 초빙해 토요일에 4시간에 걸쳐 강연을 하고 있다. ‘경기 창의인재 아카데미’는 인문학적 사고에 기반을 둔 과학적 사고력 겸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기당 주 6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학, 공학 관련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교내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학교의 특색 활동으로 창의융합 과제 연구, 학습 동아리 운영, 독서 멘토링 및 소논문 쓰기 대회 등 활동을 지원한다. 방과후와 주말, 방학 기간에 교 실험실에서 학생 주도적인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소와 기자재를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1학년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STEM 실험반을 개설, 2학년은 STEAM 전공심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7년부터는 학생이 하는 수학 TED 강연회, 숭실대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경기창의 수학캠프’ 등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학생들의 수학·과학 비교과 활동을 정리하고 보관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경기고 과학·수학특성화 창체활동 지원시스템(ESS: Experience Program Support System)’을 구축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학교 홈페이지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그동안 연구 활동한 사항에 대한 보고서 정리에 편리하고 대입 수시지원 시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수학·과학 상설 동아리(수학반, 물리반, 화학반, 생물반, 항공반, 뇌융합과학반 등) 및 진로 맞춤형 학습 동아리(2017년 39개 팀 운영)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진학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반포고 과학중점과정반포고등학교(교장 김동식)는 남녀공학으로 강남 과학중점학교 중 유일하게 여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과학중점과정이다. 수학과학 이수단위는 총 교과 단위의 약 46.2%이며 현재 각 학년별로 3학급씩 총 9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1학년은 탐구교과로 과학화학Ⅰ, 특별교과로 과학교양을 이수하고, 비교과활동으로 50시간 과학수학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2학년은 탐구교과로 물리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화학Ⅱ, 특별교과로 과학융합을 이수하고, 3학년은 탐구교과로 물리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 전문교과로 고급 화학, 특별교과로 환경과 녹색성장을 이수한다.콜로퀴엄에서 1학생 1연구노트까지학생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독자적 프로그램으로 콜로퀴엄(Colloquium)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과의 교사가 모두 참여해 학생의 탐구활동을 격려하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정규 수업과 방과후학교 수업 모두 실험을 이용한 탐구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강점이다.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토요 수학·과학 창의체험교실과 토요 수학·과학 심화탐구교실을 실험과 탐구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한 창의 과학캠프도 개설하고 있다. 또한 STEAM 체험학습 및 Science·Mathematics Open Day 운영을 통해 공개수업과 실험을 하고 있으며, 팀별 탐구 발표대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다양한 과학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이며 특색 있는 활동을 보장한다. 안터레스, 물리지학반, 화학생물반, 생물탐구반 등 다양한 과학 동아리에서 자연탐사나 공개 관측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반포고 과학중점과정 탐구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탐구 과정에서 철저한 지도가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1학생 1연구 노트제와 연구논문 작성을 위한 원문검색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탐구 및 보고서를 작성한 후 우수자를 시상하고 있다.이 외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융합적 과학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및 과학연구소 탐방 등 다채로운 연구활동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서울고 과학중점과정서울고등학교(교장 오석규)는 학교 자체에서 운영하는 과학중점과정을 포함해 학년별로 과학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수학과학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통과정으로 융합과학과 과학교양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2~3학년은 수학과학 중점 과정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심화교과인 물리실험과 화학실험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3학년은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와 과학융합 수업을 하고 있다.STEAM 활동부터 과학 글로벌 프로그램까지상설동아리는 15개 수학과학 상설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 캠프는 10개 수학과학 동아리와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과학 동아리별로 실험 및 탐구활동을 준비하고 관련 개념을 정리해 특수학급 학생 및 일반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발표하며, 재능 기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STEAM FESTIVAL을 열어 과학중점학교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융합과학 체험 활동을, 학교 축제인 경희예술제에서는 상설동아리를 중심으로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STEAM 학술동아리(2017학년도 80여 개)는 3~8명을 정원으로 하며,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교과에 대한 심화학습 활동을 한다. 학생들에게 자율적으로 과학관련 연구 과제 수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R&E 프로그램과 1학년 전체 학생이 실생활과 연계된 주제와 콘텐츠를 활용해 참여하는 소그룹 주제탐구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서울고에는 글로벌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일본 아키타현의 SSH 운영 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매년 한일 과학중점학교 과학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11-16
- 겨울방학, 5주간의 선택에 나의 열정을 건다! 이제 곧 고2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수능 학습의 확실한 기반을 쌓아야 하는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이과를 지망하는 고1 학생들에게도 겨울방학은 수학, 과학 학습량이 많은 2학년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새 학년 성적이 결정되기도 하고, 나아가 목표대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그런데 주변 환경은 PC방, 스마트폰 등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 겨울방학 학습계획을 철저히 지켜나가기가 쉽지 않다. 이번 겨울방학만큼은 공부에 몰입해 성적 도약의 기회로 삼고 싶다면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이 진행하는 재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를 살펴보자.재종반 명강사진이 가르치는 이과 전문 방학 캠프2011년 여름부터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가 이번 겨울캠프로 14회를 맞는다. ‘피티아일랜드’는 그동안 방학마다 빠짐없이 진행돼 4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기숙학원 최대 규모의 학습캠프이다. 한 번 다녀간 학생들의 재등록이 많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으며, 최선의 안전 관리와 체계적인 학습 관리로 학습 습관 개선과 성적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피티아일랜드’가 이처럼 만족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들이 뜻을 모아 ‘펜타스 본원’을 설립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이과 전문 재학생 학습캠프이기 때문이다. ‘피티아일랜드’의 강사진은 현재 EBS,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경력 15년 이상의 ‘펜타스 본원’ 재수종합반 강사진과 동일하다. 재학생들이 재수종합반 명강사들의 탁월한 현장 강의를 한 자리에서 수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펜타스 ‘안성캠퍼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기숙학원기숙학원이지만 집에서 너무 멀면 부모나 학생이나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 특히 기숙생활을 처음 경험하는 학생들은 거리에 대한 부담을 느낀다. 이번에 ‘피티아일랜드’가 진행되는 펜타스 캠퍼스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기숙학원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러면서도 유해환경이 차단된 쾌적한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어 200여 명의 학생들이 숙식하며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공간이다.이과생을 위한 수학·과학 중심의 학년별·수준별 세분화 된 커리큘럼오직 이과생만을 모집해 학년별·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학습 상황에 맞게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도 ‘피티아일랜드’의 특징이다. 이과생에게 가장 중요한 수학·과학에 대한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된다.정규수업 외에 학생의 개별 학습 상황을 고려해 학년별 선택 유료 특강도 마련된다. 예비 고2는 기하벡터, 수리논술 특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예비 고3은 영어, 수리논술, 한국사 특강 등을 선택 수강할 수 있다.<학년별·수준별 수학·과학 집중반 편성>학년반 편성반 편성 기준예비 고3 이과수학과학집중반 3개반심화 1반(수학 1등급)11월 전국 모의고사 성적표수학 백분위 점수심화 2반(수학 2등급)실력반(수학 3등급 이하)예비 고2 이과수학과학집중반 2개반심화반(수학 1~2등급)심화/실력(수학 3~4등급)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하는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주요대학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학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캠프에 이공계 대입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생의 성향·적성·능력 등을 고려한 적합성 진단, 학습동기 유형 검사 등을 통해 학습 및 입시 전략 로드맵을 완성하게 된다. 학생들은 개인별 학습 성향에 맞춰 설계한 로드맵에 따라 학습 패턴을 습관화 하게 되며, 이후 ‘학종’ 준비의 가이던스로 활용할 수 있다.명문대생 멘토링, V-Q&A, 철저한 안전 관리‘피티아일랜드’에서는 현재 의대 및 명문대에 재학 중인 펜타스 출신 선배들이 함께 생활하며 과목별 질의응답 지도와 학습 노하우를 전수해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소극적인 성격으로 질문을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개인별 질문 이력을 분석해 선생님이 직접 학생을 찾아가 질문을 유도하고 학습 이해도를 체크하는 ‘V-Q&A’ 시스템을 운영해 학습 성과를 끌어올린다.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캠퍼스에는 소방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입소하는 날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훈련을 실시한다. 생활담임교사는 CPR, 라이프가드 등의 안전 관련 자격을 갖추고 있고, 의예과 본과에 재학 중인 멘토들이 상주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및 응급조치에 대비한다. 아울러 아침조회 시간에는 아픈 학생들을 점검해 인근 종합병원에서 외진도 실시한다.‘펜타스 안성캠퍼스’ 안내‘펜타스 본원 안성캠퍼스’는 소방법을 준수하고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안전한 교육시설로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부한다. 유해환경 없이 교육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안전한 시설 : 소방법을 준수하고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전국 최고의 교육시설쾌적한 강의동 : 강의동은 강의실, 특강실, 인강실, 독서실, 대강의실 등으로 구성된 넓고 쾌적한 학습 공간편리한 숙소 : 숙소는 4인 1실이며, 숙소마다 샤워실과 화장실 구비부대시설 : 헬스장, 탁구장, 운동장, 배드민턴장,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직영식당 : 만족도 높은 식사를 위해 특급 조리사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1식 5찬의 식단 준비위치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원암로 84-13(구. 성주리 257)등록 및 입소 안내등록방법 : 방문 후 현장 등록,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로 우선 예약 후 등록접수 및 문의 : 1544-1806 / 010-9615-7767 오전 8시~오후 11시 (주말·공휴일도 상담 및 예약 가능)인터넷 접수 : 홈페이지(www.pentas.kr)에서 ‘온라인 접수’ 클릭교육기간 : 2017년 12월 30일~2018년 2월 2일입학대상 : 현(2017년 기준) 고1~2 이과학생 또는 이과 지망생입학준비서류 : 11월 전국모의고사 성적표(개강 전 제출, 미응시 학교는 전월 전국모의고사 성적표)사전 예약제, 예약금 입금 기준 선착순 마감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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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1월 9일(목),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풍문고등학교(교장 김길동, 이하 풍문고)에서는 현 중3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제 2차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남 이전 후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풍문고. 현재 1학년은 남학생 100명, 여학생 180명이 재학 중이며 2018학년도에도 12개 학급 정원 300여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김길동 교장선생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입학설명회는 학교 소개 동영상, 2016학년도 대입 진학 성과 소개, 특색 있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소개, 기숙사 운영 규칙 소개, 질의응답 시간 등을 지나 학교투어로 마무리 되었다.최신, 최적의 교육환경풍문고는 안국동에서 자곡동으로 이전하면서 특별행정동, 교과동A/B, 기숙사, 체육관 등 주요 건물을 포함하여 대지 17,122㎡(5,200평), 건물 31,311㎡(9,500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첨단 교육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학교의 모든 공간은 실내 동선으로 연결되고, 내부 공간의 마디마다 썬큰, 복층형 홀, 중정, 계단식 필로티 등 다양한 성격의 외부 공간과 맞닿도록 설계되어 있다. 행정/특별교과동의 외관은 옛 풍문여고의 감고당길 돌담을 연상하여 낭만적으로 디자인 되었다.전 교실 무반사 유리칠판 및 빔 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ICT(전자칠판)를 구축한 음악실, 개인 연습실, 미술실, 과학실험실, 기술실, 가사실습실, 컴퓨터실 등의 특별실과 각종 도서 및 영상자료 비치, 토론실 등을 완비한 도서실을 갖추었다. 또한 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드론과 3D 프린터를 비치해 두었다. 400석 규모의 최첨단 공연장인 콘서트 홀, 국제 규격의 농구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체육관, 수업 영상 자동 촬영으로 수업 분석이 가능한 수업 분석실과 전통 예절 및 다도 교육을 위한 예절실도 갖추고 있다. 학부모들의 관심이 큰 기숙사는 4인 1실로 총 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단층으로 구성된 자작나무 원목 침대, 면학실, 인강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기숙사 신청자가 많을 경우 통학 거리와 성적을 고려하여 수용 인원을 선발하며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셔틀버스 2대를 운영 중이다.내일을 준비하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① 우수 학생 특별반(미래인재반)성적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과 성실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여 특별반 형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1회 기출 문제 풀이를 통해 학습 습관을 잡고, 풍문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내용의 수업과 활동을 진행하며, 학업ㆍ진로ㆍ진학에 대한 세밀한 멘토링을 진행한다.② 인문사회/수학과학 영재학급풍문고는 2011년 영재교육법 제 7조 규정에 의한 수학영재학급을 인가받고, 2013년에 수학, 과학 통합형 영재학급으로 변경 승인 받았다. 풍문고 안에 영재교육원이 인가된 형태로 풍문고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학습한다. 현재 20명 정원의 3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평소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에 심화 내용들을 대학 논술 문제들과 접목시켜 수업하며,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주제를 정하여 개인이나 팀별로 논문을 작성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른다.③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음악거점학교풍문고는 2014년부터 서울시 교육청이 선정하는 음악 교육과정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곡동으로 이전하면서 12개의 연습실, 1개의 연주홀, 3개의 음악 강의실을 갖추게 되었다. 성악과 작곡 영역을 운영하며 1:1 전공실기, 음악이론, 합창, 합주 과목을 이수하고, 현직 대학교에 출강하는 강사진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특색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① 풍문 따봉(따뜻한 봉사활동)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을 지역사회 봉사자로 양성하며,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경험하는 창의적이고 개별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따봉별 봉사처 방문활동을 목표로 학생이 선택하여 참여하도록 진행하며, 봉사 자율동아리 결성을 장려하고 외부 기관 및 학부모 지원단과 연결하여 지속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② 문화소양인증제학교에서 운영하는 역사, 전통문화와 관련한 10가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거나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양이 있음을 인증하기 위한 활동이다. 10가지 분야의 활동은 가례재현 행사 등의 기본활동, 역사ㆍ전통문화 관련 도서 3권 이상 읽기 등의 필수 활동, ‘발품 팔아 옛것을 만나다’ 행사에 1회 이상 참가 등의 선택활동으로 나누어 금장, 은장, 동장을 수여한다. ③ 교사와 함께 하는 풍문 독서토론모임매달 사회자(교사 1명), 발제자(교사 혹은 학생 1명)와 토론자(학생 2명)를 지정하여 미리 토론 준비를 하고,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저자초청 강연과 토론 관련 강의도 함께 병행한다. ④ 가례재현 행사풍문고의 전신인 풍문여고가 개교한 안동별궁은 순명효왕후ㆍ순정효황후와 순종이 가례를 올린 장소다. ‘순종ㆍ순정효황후의 가례재현’ 행사를 통해 지나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는 특별 교육활동이다. 이 날은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두 한복을 입는다. ⑤ 사제동행 밥상머리교육 교사와 학생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사제 간의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활동. 이 시간을 통해 배려, 절제, 감사, 예절 등을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⑥ 영어 교육 봉사 캠프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춘천에 있는 신포중학교를 방문해 영어교육 재능기부를 실시하는 교육봉사 프로그램이다. 교육봉사 이외에 농촌체험, 야외 수련, 군부대 방문 등 주변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동을 다양하게 접목시켜 진행한다.Mini Interview 김길동 교장함께하는 교육 공동체“풍문고는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열린 마인드로 어떤 이야기든 함께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찾아가는 자율적인 학풍의 학교입니다. 또한 풍문고는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지역의 시설을 활용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또 풍문고는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합니다. 풍문교정 인근에는 산과 산책로, 자연학습장이 있습니다. 고라니나 꿩이 발견될 정도로 청정지역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그래서 아이들의 심성과 인성이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지는 자연친화적인 교육현장이 되겠습니다.”풍문고 학교 설명회■3차 11월 22일 오후 6시■4차 12월 8일 오후 6시표1. 2016학년도 주요 대학 합격 현황 재학생(380명)기준/중복 제외/단위:명대학 서울대 치의예연세대 고려대포스텍한양대이화여대중앙대경희대 시립대한국외대서울교대합격인원4 13213964211 2017-11-16
- 내년 고교 내신과 입시… 겨울방학, 윈터스쿨부터 시작된다! ‘2년 연속 수능만점자 배출’, ‘인문계 전국수석 및 자연계 전국차석 배출’, ‘수많은 서울대 합격생과 의치한대 및 주요 상위권 대학 입학생 다수 배출’ 등 탄성이 절로 나오는 이 결과는 평촌 청솔학원 김명범 원장이 이룬 입시성과다. 김 원장은 주요 입시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실력을 쌓은 입시전문가로, 2년 전부터는 평촌 청솔에서 입시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2017학년도 대입에서 무려 738명의 평촌 청솔 학생들이 SKY는 물론 의치한대와 교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대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에 입학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내년에 고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1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겨울방학만큼은 절대 헛되이 보내지 말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건넸다. 입시고수가 전하는 새 학년 대비 겨울방학 전략은 무엇인지 들어보자.여유가 있는 겨울방학, 학습방법과 태도를 바로잡기에 최적의 시간!겨울방학은 여름방학보다 많게는 2주 이상 길기 때문에 평소 부족했던 학습 양을 보충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거기다, 단시간에 바꾸기 힘든 잘못된 학습방법이나 학습태도 등을 개선하고 습관화하기에도 긴 시간은 큰 도움이 된다. 김 원장은 “학습방법이나 태도, 학습체력은 좋은 강의나 많은 학습 양 못지않게 아주 중요하다”며 “단기간에 바꿀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에 바로 잡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또한, 겨울방학은 시기적으로도 중요하다. 새 학년의 시작을 앞둔 때로, 얼마나 준비하느냐에 따라 새 학년의 성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학습 환경이 완전히 달라지는 예비고1의 경우는 그 중요성이 더하다.이런 이유로, 평촌 청솔학원에서는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윈터스쿨’에 어느 때보다 공을 들인다. 청솔만의 특화된 입시전략을 담아 새 학년 대비 학습부터 학생들의 학습방법이나 태도 등을 바로잡는 관리까지 꼼꼼히 챙긴다. 예비고1부터 시작하는 윈터스쿨은 새 학년 1년 과정을 한 달 안에 훑으며 전체 내용을 파악하는데 주력한다. 이후, 한 달 동안에는 앞서 배운 내용에서 자신의 취약부분이 무엇인지 발견해 이를 집중해 학습한다. 그러면서 중요한 시험으로 꼽히는 새 학년 첫 시험 준비에 들어가고, 3~4월에는 첫 시험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김 원장은 “고등의 경우, 첫 시험 성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윈터스쿨에서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한다”며 “좋은 성적을 얻어서 스스로 잘하는 학생이라는 인식과 자신감을 가져야 보다 집중하며 꾸준히 공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비고1은 고등 첫 시험이 고교 전체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도 했다.이렇다보니, 청솔의 윈터스쿨은 학습 양이 상당하다. 힘들어하는 학생도 있지만 3일 정도 적응하면 학생들의 태도와 눈빛이 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윈터스쿨을 마친 학생들은 ‘이렇게 열심히 집중해 공부해 본적이 없다’며 큰 성취감을 토로하거나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주저 없이 이를 꼽기도 한다. 물론, 열심히 하니 성적도 오른다.또한, 긴 시간 해이해지지 않도록 자습시간 조차도 학습 지침을 세워 관리하고, 따라오기 힘들어 하는 학생들은 끊임없는 상담을 통해 마음까지 살핀다. 거기다 실력 있는 강사진들의 차별화된 수업은 학생들의 집중을 한껏 더 끌어올린다. 그래서일까. 명문대에 입학한 수많은 학생들도 윈터스쿨에 대해선 엄지를 치켜세운다.꿈과 목표부터 세우게 하는 윈터스쿨, 좋은 결과로 이어져청솔학원의 윈터스쿨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꿈과 목표부터 확고하게 세우고 시작한다. 그런 다음 이를 이루기 위한 대학과 학과를 정하도록 지도한다. 목표한 대학과 학과가 정해지면 이를 공략하기 위한 구체적인 학습계획과 학생부 관리, 나아가 학습체력을 기를 올바른 생활습관까지 컨설팅하고 실천사항을 설정해 나간다. 김 원장은 “명확한 목표를 세운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절실함과 임하는 자세부터 다르다”라며 “학습에 대한 집중도 높고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학습을 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확률도 상당이 높다”고 말했다.선배들의 멘토링과 다양한 특강도 준비돼 있는 윈터스쿨은 오는 12월 4일 예비고1들의 ‘프리윈터’ 과정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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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남 북 페스티벌 지난주 주말인 28일(토)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마루공원에서 ‘2017 강남 북 페스티벌’이 열렸다. 쌀쌀한 날씨를 예상했지만 한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화사하게 비추어 가을 단풍을 더욱 다채롭게 했다. 아이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 삼아 나온 가족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들을 여유 있게 둘러보며 책과 함께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서(書)로 만남+’을 주제로 야외 공원에서 열린 북 페스티벌강남구 주민과 도서관이 책으로 화합하는 이번 ‘2017 강남 북 페스티벌’은 ‘서(書)로 만남+’을 주제로 야외공원인 마루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렸다. 개막식 행사로 축사와 더불어 ‘책 읽는 가족상’, ‘독서인문논술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국악중학교 예술단, 언북초등학교 중창단, 역삼중학교 댄스동아리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개막식 후 메인무대에는 시인 김금래, 아동문학가 소중애, 박형섭 작가와 함께 이야기로 진행되는 ‘작가의 이야기 방’, 나들이 나온 이용자들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마련됐다.원형광장에서 ‘All Day 인문학’ 행사 진행마루공원 원형광장에서는 1부 행사로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재현한 청소년 토론 광장이 열렸으며, 바로 옆 등나무 아래에서는 2부 행사로 ‘길 위의 인문학’이 진행되었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3부 행사로 우리의 교육 현실과 좋은 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철학자와 함께하는 교육포럼’ 등이 열려 ‘All Day 인문학’ 행사가 3부에 걸쳐 하루 종일 이어졌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재현한 청소년 토론 광장에서는 인문독서공모전 수상자와 학부모, 북 축제 참가자들이 모여 ‘휴머니즘’을 주제로 1시간가량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진행은 서울대 공부법 멘토링 그룹 ‘공부하는 청년들’ 조승우 대표가 맡았으며, 희망철학연구소 박남희 교수와 서동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질문에 응답했다.대치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인문학 공모 사업으로 올해는 ‘예술로 읽는 시대와 철학’을 주제로 5차 15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 이날은 ‘내 마음 속 인생지도 그리기’를 주제로 드림페인터 박종신 씨가 진행을 맡아 야외 모임으로 진행됐다.‘철학자와 함께하는 교육포럼’은 철학자, 일반시민, 청소년 등이 참여해 우리 시대의 교육에 대해서 함께 질문하고 대답하는 공감형 토론 형식으로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진행과 토론자로는 희망철학연구소 소속 교수들이자 <교육독립선언>의 저자 9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대표, 청년대표, 학생대표, 시민토론팀(By the People), 현장참가자 등 100여 명이 모여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해 논했다.북 콘서트, 명작극장, 체험부스, 독서동아리 작품전, 벼룩시장 등 운영메인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강남구 각 도서관은 도서 전시와 함께 카드지갑 만들기, 어린왕자 책갈피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베스트셀러 소설<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 초청 북 콘서트는 비운의 삶을 살다간 마지막 황녀, 덕혜 옹주의 이야기와 동시대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며 영화<덕혜옹주>의 OST를 즉석에서 연주하는 등 문학과 독자와의 색다른 만남의 장이 열렸다.<라푼젤>, <행복한 왕자>, <개미와 베짱이> 등 즐거운 명작을 스토리텔러가 선보인 ‘어린이 명작극장’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아나바다를 실천하는 ‘Book적 Book적 벼룩시장’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려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17-11-03
- 미국 NASA, 스위스 CERN, 일본 JAMSTEC 과학 영재들의 핫 플레이스로 GO, GO 21세기형 미래 인재는 창의적 융합형 인재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평소 학업에 쫓겨 신경 쓰기 힘들었던 이러한 역량 배양에 힘쓸 수 있는 시간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내적 성장을 이룰 수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가보고 만져보고 느끼는 체험형 프로그램일 것이다. 특히 또래와 함께 하는 캠프를 다녀오면 그 성장의 폭이 더욱 큰 것을 알기에 많은 학부모들이 겨울방학 캠프를 지금부터 수소문하곤 한다.최근 모집을 시작한 국립 인천대 교육법인 ‘에듀키움’의 해외캠프 프로그램은 그동안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알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기획해 일반 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세계의 과학 영재들이 가고 싶어 하는 글로벌 핫 플레이스를 직접 방문해 강의를 듣고 다양한 세계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에듀키움’의 해외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방문도 힘든 기관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올 겨울로 20회째를 모집 중인 14일 일정의 미국 NASA 우주과학 캠프, 서유럽 6개국을 두루 돌아보는 14일 일정의 유럽 예술과학 융합 캠프, 세계 최고 해양연구국인 일본을 방문하는 6일 일정의 일본 해양과학 융합 캠프, 이렇게 세 가지가 ‘에듀키움’의 해외캠프 프로그램이다.세 프로그램 모두 여행사를 통한다면 일반인은 방문조차 힘든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NASA에서는 우주인을 만나고 우주복·우주식 체험을 하는가 하면 명왕성 탐사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였던 조지 메이슨 대학의 마이클 서머스(Michael Summers)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워크숍에 참여한다. 월드와이드웹(www)을 창시한 세계 최대의 핵입자 물리연구소인 CERN에서는 담당 연구원의 안내로 공식 견학과 함께 워크숍에 참석하고 다빈치 뮤지엄에서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발명한 기계들에 대한 수업을 듣는다. 가까운 일본으로 가는 캠프 프로그램도 마련내년 봄 방학에 출발 예정인 일본 해양과학 융합 캠프도 벌써 3기째 모집 중이다. 지구 해양의 98%를 탐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연구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현재를 샅샅이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JAMSTEC(국립 해양개발기구)에서 현지 담당자의 안내로 일본 해양 개발의 현황에 대한 강의도 듣고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탐사선인 산카이 6500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화산 연구도 활발한 일본의 가나가와현 지구 박물관 연구소에서 화산 생성 실험 수업을 듣고 화산 지질을 직접 찾아가 탐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에듀키움’의 프로그램은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특별한 기관을 방문하는 장점도 있지만 현지 유수 교육기관을 방문할 때 현지 대학생 멘토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국내에서부터 동행하는 멘토 선생님이 일정 내내 현지의 문화와 역사를 두루 섭렵할 수 있도록 유명 박물관과 사적지, 관광지에서 상세한 설명을 해주는 것은 물론 진로 멘토링도 도와준다.믿고 맡길 수 있는 국립대 자회사가 운영대학과 과학 관련 기관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을 함께 해 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질도 높지만 ‘에듀키움’의 해외 캠프가 매년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국립 인천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교육법인에서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 학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긴 캠프 일정을 건강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전 일정 2인 1실 호텔룸을 사용하며 전용버스로 안전하면서도 여유롭게 이동한다. 문의 1899-9705, www.eduquium.kr, www.영재원연합캠프.한국 201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