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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진학탐방 - 보인고등학교 2020학년도 대입에서 보인고(학교장 김종환)는 고3 재학생수가 20여명 줄었지만 합격자수는 상당히 늘었다. 서울대를 비롯하여 서울 13개 상위권 대학 합격생이 380명(중복합격과 재수생 포함)에 육박한다.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 합격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올해 온라인 원격수업 환경에 발맞추어 교사와 학생 간 쌍방향 수업과 생활기록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도움말 강남구 3학년부장교사 · 서정민 홍보기획부장교사 · 오양욱 진학기획부장교사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 대응 가능해보인고는 서울대 합격자가 13명이다. 의예 1명, 경제 3명, 전기정보, 자유전공,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교육, 지구환경과학, 원자핵, 식물생산, 건설에 각 1명씩 합격했다. 의대를 비롯해 치대, 한의예, 수의예에 2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연세대와 고려대에는 81명,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에는 90명이 합격했다. 특수대학에는 14명이 합격했는데 육사 3명, 해사 3명, 공사 1명, KAIST 3명, GIST 2명, DGIST 2명의 합격생이 배출되었다. 전체적으로 서울 상위 10개 대학에 295명이 합격했으며 건대, 동국대, 홍대를 포함한 서울 상위 13개 대학에 380명이 합격했다.(중복합격, 재수생 포함)서정민 홍보기획부장교사는 “타 자사고 및 일반고 대비 압도적 수준의 대입 실적이다. 전년 대비 3학년 재학생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대학뿐만 아니라 중위권 · 하위권 모든 부분에서 전년 대비 대입 실적이 상승했다.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반을 운영하여 상위권 중심의 실적을 보이는 학교와는 다르게 모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결과이다”라고 말한다.2020학년도 대입에서 보인고는 상위 10개 대학 기준 전체 합격자 중 수시 비율이 40%, 정시 비율이 60%를 차지한다. 전체 합격자 중 정시 비율은 SKY 60%, 서성한 54%, 10개 대학이 60%를 차지한다. 이는 보인고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에 모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대입 제도가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하더라도 능동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재학생과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입시실적보인고에는 처음부터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이 입학한 것은 아니다. 실제 보인고 입학생의 성적을 분석해보면 중학교 내신 기준 10~20%의 학생들이 전체의 20% 가량, 20~30%의 학생들이 전체의 18% 가량으로 최상위가 아니라 중상위권 학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보인고는 열심히 해보고자 하는 학생들이 의지를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 여건이 마련된 학교이다. 이런 학생들 간의 경쟁이 시너지를 내며 교과 및 비교과 활동에 매진하게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점은 일반계고와 비교하여 학생 선발권을 가진 자사고로서 보인고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자발적으로 동기부여가 되는 재학생들의 입시 실적 역시 좋다. 올해 서울대 전체 합격자 중 재학생 비율이 77%를 차지한다. SKY 합격생 중 재학생 비율은 59%이며 SKY서성한에는 60%, 상위 10개 대학에는 54%의 재학생 합격비율을 보인다.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수시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수시합격자 중 SKY의 학종 합격자 비율은 70%, SKY서성한에는 학종 합격자가 63%를 차지한다. 평균적으로 강남권 학교 및 자사고의 경우 보통 50% 초반의 진학률(졸업생 중 4년제 대학 진학학생 수의 비율)을 보이는데 비해 보인고는 4년제 대학 기준으로 58%의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효과적인 학생부 기록을 위한 교사역량 상승강남구 3학년부장교사는 “학종에서 중요한 학교별 비교과 프로그램의 경우 이제는 학교 간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고 판단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초기에는 보인고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타 학교 대비 두각을 나타냈지만, 이제는 인근학교에서 보인고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환경에서 보인고가 중시하는 것은 프로그램의 운영 주체인 학생들이 얼마나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참여의 경험을 심층적인 탐구로 연결 지어 자신만의 학업 역량으로 이끌어 내는가라는 점이다. 과거에는 교사가 학생들의 활동을 이끌었다면, 지금은 교사는 어드바이저로서 학생들에게 학종에 대한 안내 및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후속활동을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지 안내해주는 역할을 꼼꼼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이러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보인고는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모든 교사가 학생들의 교과와 비교과에 관련된 활동의 경험을 학생부에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담임을 대상으로 진학 연수를 했다면, 이제는 부담임교사까지 대입과 학생부에 대해 이해하고 가장 효과적으로 학생부를 기록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 중이다. 교사와 학생의 학종에 대한 이해 정도 및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참여와 활동, 그리고 교사의 효과적인 학생부 기록을 입시실적의 큰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 간 신뢰가 대입 합격률 높여오양욱 진학기획부장교사는 “대입 실적은 몇몇 교사가 아니라 학교 전체교사의 노력의 결과물이다. 하나의 학생부는 수많은 교사들의 합작품이고, 한 학생의 원서 지원은 1학년부터 3학년 담임까지 여러 담임교사가 전문성을 가지고 진학 지도를 한 결과이다”라며 “10년 동안 축적된 학교데이터를 통한 입시 분석, 학생과의 개방적인 상담, 객관적인 지표를 갖고 진학진도를 이끄는 교사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가 함께 어울려 좋은 입시결과를 낳고 있다. 입시 환경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보인고 교사들은 대응할 수 있다. 앞으로 정시확대에 따른 수업의 질 향상, 원격수업에 따른 학생부 기록강화, 1학년부터 철저하게 준비하는 학종 준비의 틀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있다”고 말한다.원서 접수를 앞두고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담임과 이상을 ㅤㅉㅗㅈ는 학생, 학부모 중에서 담임의 의견을 믿고 따르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아지면서 보인고의 대입 실적은 좋아지고 있다. 고3 담임의 입시지도 역량, 학생들과 함께 하며 만들어간 믿음과 신뢰가 대입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표1) 2019학년도 대비 2020학년도 입시결과 (중복합격, 재수생 포함)구분2019학년도2020학년도SKY81명94명의치한수14명25명SKY 서성한167명184명서울 상위 10개 대학258명295명표2) 주요 대학별 합격 현황 (중복합격, 재수생 포함)구분수시정시계서울대6713연세대63440고려대251641서강대17926성균관대191130한양대112334중앙대192948경희대51924한국외대32528서울시립대2911계113182295보인고, 원격수업 후 학생부에 이렇게 기록한다!보인고의 전용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으로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한 학생들이 원격수업을 편리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학교와 동일하게 환경을 구축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급에만 입장하면, 그 교실로 담임 및 교과교사들이 입장하여 수업을 진행하기에 학생들이 각 수업마다 새로운 URL에 접속해서 수업 교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학생들은 등교개학과 동일하게 8시까지 온라인상의 학급으로 등교하여 담임과 아침 조례를 한 후 8시 20분부터 ‘50분 수업, 10분 휴식시간’의 형태로 7교시 수업을 들으며, 조례 후 4시 10분에 온라인상에서 하교한다. 하교 이후에는 담임과 개별적으로 온라인상에서 1:1 상담을 하기도 하며,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상에 ‘자기주도학습교실’을 마련하여 감독교사가 학습 관리를 하고 있다.온라인 자기주도학습교실은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부족한 학 2020-05-20
- 수능까지 6개월,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학년도 대입 일정이 변경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대입수험생들. 일정이 늦춰져도 입시 시계는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고 있다. 제대로 된 모의고사 한 번 치르지는 못해도 결국 입시결과를 책임져야 하는 것은 본인 몫.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재수를 결정하고도 아직 제대로 공부를 시작하지 못한 많은 학생들을 위해 폭발적 성적향상으로 재수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평촌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 배수남 원장에게 재수성공비결에 대해 물었다.재수성공 관건은 생활관리, 학습관리재수를 결정했지만 공부습관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막막한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마음먹은 대로 공부가 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배 원장은 “생각만큼 공부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재수 성공을 위해서는 먼저, 생활관리 학습관리가 제대로 돼야한다”고 말했다. 혼자서 힘들면 학원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하루 일정을 관리하며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그런 면에서 코나투스는 플래너 관리를 통한 생활관리와 학습관리가 잘 이뤄지는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코나투스의 모든 학생들은 개별 플래너를 사용해 학습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는 것을 일상화 하고 있다. 담임 선생님들이 매일 플래너를 점검하고 코멘트를 달아 준다. 이렇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플래너 활용이 반복되면서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습관이 잡히게 된다고. 이외에도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철저한 출결, 외출, 조퇴관리, 벌점제등을 활용해 수험생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배 원장은 “코나투스의 생활관리가 잘되는 가장 큰 이유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때문이다” 며 “학생 개인별로 하나하나 꼼꼼히 플래너를 확인하고 체크하면서 개선점을 계속 찾아나가기 때문에 효과가 좋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1:1 첨삭, 1:1 질문시스템으로 완전 학습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문제집을 풀면서 공부를 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배 원장은 “기본이 부족한데도 문제만 푸는 것은 자기만족일 뿐이다”며 “문제를 아무리 많이 풀어도 틀린 문제를 계속 틀린다면 시간 낭비일 뿐이다”고 말했다. 때문에 코나투스는 개인의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해결 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학은 매쓰홀릭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인별 취약 유형을 파악해 맞춤문제를 제공함으로써 학습효율을 높였다. 국어는 수업한 내용 중 중요한 지문을 직접 손으로 다시 요약하고 분석하도록 하고, 매주 분석노트를 검사하고 첨삭한다. 또한 고난이도 기출문제를 분석하게 함으로써 변별력 있는 시험에서 확실한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어는 EBS 각 연계지문에서 구문/어법적인 고난도 문장, 논리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추상적인 문장 등을 뽑아 만든 해석/추론 연습교재를 활용한 핵심구문 1:1 첨삭 시스템으로 영어실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이와 같은 과목별 1:1 첨삭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확인, 분석함으로써 자신의 약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되고 결과적으로 성적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여기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1:1 질문시스템은 실력향상 뿐 아니라 힘든 재수생활의 선생님과의 소통창구가 되기도 한다.지금시작해도 늦지 않아, 프리반수반 개강어수선한 코로나 정국 속에서도 꿋꿋하게 수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수험생들도 있지만 재수를 망설이고 있는 학생들도 여전히 많다. 코나투스는 아직도 반수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금까지 진도를 압축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프리반수반을 개강한다. 5월 18일 개강하는 프리반수반은 7월 반수정규반 개강을 앞두고 단기간에 기본개념을 요약정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배 원장은 “앞으로 수능까지 6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코나투스의 프로그램만 제대로 따라와 준다면 원하는 결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며 “반수를 고민한다면, 후회하기 전에 결심하고 도전하라”고 말했다.한편, 코나투스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감기, 기침, 발열 증상 있는 경우 절대 등원금지, 등원 시 반드시 알코올 소독 등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 실내 마스크 착용하도록 했다.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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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진학베테랑교사 입시 인사이트 - 채용석 배명고 교사 “성실하고 심지 곧은 수험생은 어떤 상황에서든 유리합니다”라며 채용석 배명고 교사는 말문을 열었다. 코로나 사태는 모든 수험생에게 공평하게 던져진 변수인 만큼 핑계대지 말고 스스로 입시의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한다는 채 교사의 뼈 있는 조언이다.2002년, 고3 담임시절 체계적인 학생 상담을 위해 진학 업무를 파고든 이래 올해로 18년차로 접어든 베테랑 진학 담당교사다. 그 사이 과학교사였던 그는 아예 진로진학 전담교사로 과목까지 바꾸며 한우물을 파는 중이다.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학분석부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에 소속되어 매년 입시 자료 제작부터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진학 강의와 상담을 폭넓게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동료 교사들과 고1,2와 고3 진학지도 자료집을 집필중이다.2016~2019년까지 고대, 한양대, 성대, 이대 등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입학처 관계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주인공이기도 하다.방대한 입시데이터와 늘 씨름하는 베테랑 진학교사18년 전부터 그는 고3 담임의 ‘감’이 아닌 학생들의 객관적인 성적과 합격 불합격 자료를 수집, 분석해 스스로 납득할 수 있고 소신 있게 설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진학 상담을 중시했다. 꼿꼿한 소신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전국의 베테랑 진학 교사, 대학 입학처와 입학사정관, 교육부와 교육청 관계자들과 촘촘한 네트워킹을 통해 얻은 입시 정보와 주요 입시 세미나 찾아다니며 수집한 자료를 꼼꼼히 정리하며 쌓은 분석력이 그의 강점이다.Q. 코로나 사태 이후 고3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큽니다. 2021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학생들마다 학습량이 줄었다고 하소연 합니다. 올해 입시는 ‘학생의 성실성’에 따라 성적의 양극화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학종을 준비하는 고3들은 3학년 1학기 생기부관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대학마다 ‘학생을 평가할 유용한 정보가 기록되기는 어렵다’라고 판단, 올해의 특수성을 감안하고 서류 평가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성적관리가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정량화된 평가 지표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지요. 코로나 때문에 바뀐 입시 일정을 보면 수시 추가합격 발표 기간이 지난해 보다 하루 줄었습니다. 그만큼 추가합격자 수가 줄어들며 정시 이월 인원이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올해 수능 성적은 지난해 보다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Q. 지난해 입시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인가요?“수험생 감소와 합격 커트라인의 상관관계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지난해 수험생 수가 6만여 명 감소했기 때문에 교과전형 등 전반적인 합격 커트라인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왜냐면 상대평가라 학생 수가 줄어든 만큼 등급 당 인원이 줄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막상 입시 결과를 보니까 대학마다 합격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재수생=정시’ 공식이 깨지고 교과전형 등 수시전형에도 재수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거지요.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홍익대 교과전형 수시최저 기준은 3합 6으로 고대 학추전형과 똑같습니다. 꽤 높은 최저 기준이지요. 그런데 내신 등급이 괜찮은 재수생들은 정시로 홍대 합격이 어렵겠다고 판단되면 전략적으로 수시 교과전형을 공략하는 겁니다. 즉 수시전형에서 ‘재수생’ 변수로 인해 지원자 풀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도 학종에서도 재수생들이 적극적인 지원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학의 전년도 입결 자료, 합격 커트라인을 다각도로 분석해 봐야 합니다.”Q. 개정된 2015 교육과정으로 치르는 첫 입시입니다. 수험생들이 유념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입시 평가 잣대가 전년과 달라졌습니다. 우선 내신 산출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놓고 대학들마다 고민이 깊습니다. 재수생들은 9등급으로 내신이 산출됐지만 재학생들은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으로 나뉩니다. 게다가 학생들마다 이수단위까지 다릅니다. 재수생 vs 재학생 유불리 논란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 올해 학종 평가는 출신 고교의 후광효과를 차단하라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되고 고교프로파일이 폐지됩니다. 외형적으로 보면 공정한 듯 보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복잡합니다. 학생을 평가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개별 학교의 교육 환경 차이를 알 수 없으므로 학생에 따라 유불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학생의 특성인지 학교의 특성인지 파악이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가령 물리Ⅱ가 학교에 개설되지 않아 이수하지 않은 것인데 학교 프로파일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대학에서는 학생의 상황을 파악할 수 없으므로 본인 의지로 미이수 한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생기부 글자수와 자소서 문항수가 줄어들면서 정성평가를 위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깜깜이 학종 전형’이 되어가고 있다고 대학마다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결국 정량화된 자료 즉 성적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Q. 수험생들이 입시 상담 받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올해 입시는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수험생,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큽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대학 입시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개별상담 기회 또한 줄어든 건 아쉬운 대목입니다. 입시요강을 철저히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 전형을 꼼꼼히 추려야 합니다. 주의해야 하 점이 있습니다. 고교, 교육청, 자치구 별로 공공 영역에서 진행하는 무료 1:1 입시 상담부터 사교육기관 유료상담까지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컨설팅 쇼핑’을 다니는 학생과 학부모가 간혹 있습니다. 듣고 싶은 내용만 발췌해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있는데 입시 상담은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이면서 종합적인 분석 능력을 학생, 학부모 모두 갖춰야 한다는 걸 유념하기 바랍니다.”Q. 정시 선발 40% 확대 등 바뀌는 입시 환경에 따라 현 고1, 고2들이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교육부는 고교에서 준비하기 어려운 논술위주전형과 특기자전형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을 대학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들이 논술전형 폐지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선발 인원 축소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마다 논술전형료 수입으로 부족한 학종 전형 비용을 충당하는 구조이기 때문이지요. 송파를 포함한 강남권 학생들이 많이 준비하는 논술전형은 선발 인원이 줄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므로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평가 이슈가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 간의 비중, 점수화 방법, 점수의 공정성 이슈, 교육과정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불가피한 유불리 발생 등이 단적인 예입니다. 아직까지 대학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결정짓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발표할 대학별 평가 기준을 꼼꼼히 살펴보기 바랍니다.”Q. 교과선택제 관련해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 경향이 궁금합니다.“교사, 대학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미나 발표 자료를 보면 이공계열, 상공계열 진학 희망자나 상위권 대학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학 과목을 충분히 선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심화수학Ⅰ을 전략적으로 이수하는 게 한 예입니다. 이수 과목 선택과 관련해서는 학종파 vs 정시파에 따라서 또는 진로 희망과 연관이 있는 과목 vs 내신 성적 따기 유리한 과목으로 학생의 입시 로드맵에 따라 개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선택과목 성적이 좋으면 고3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도 있습니다.&rdq 2020-05-06
- 미대에는 재수생이 많은 이유 미대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유독 재수생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왜 그럴까? 미대입시 지도를 오랫동안 하다보니 당연히 공통점이 보인다.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의 비슷한 고민들도 자주 듣게 된다. 그래서 재수는 어떻게 해서 하게 되는지 정리를 해 본다.“실기를 너무 늦게 시작한다?”미대에 합격하려면 수능과 실기, 두 가지를 잘 해야 한다. 내신이 좋으면 내신으로 가는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 미대를 가려고 하는 학생들은 내신이 부족해서 미대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같은 경쟁자들은 대부분은 내신보다는 수능과 실기에 집중하게 된다.일단, 수능만 준비해도 벅찬 일인데 일반대와 비교하면 실기까지 잘 해야 하니 부담이 크다. 그런데 일반적인 시선은 일반대 보다 미대의 수능 컷이 좀 더 낮은 것 같으니까, 낮은 성적에도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막상 해보면 만만치 않다. 수능과 더불어 실기도 해야 하니 문제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실기는 어떨까? 보통 미술학원 다니는 학생들 중 최소 4년 이상 미술학원 생활을 해 본 학생들이 그래도 잘 한다. 물론 단기간에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는 학생들도 꽤 있다. 4년이면, 고1때부터 미술학원을 다녔다면 재수생이다. 고2때부터 시작했다면 삼수생, 중학교때부터 미술을 시작했다면 고3 일 것이다. 고2가 되서야 진로를 결정하고 미술학원에 다니겠다고 하면 당연히 경쟁에서 많이 뒤쳐질 수 밖에 없다.“자신의 수능 성적을 인정하지 못한다?“처음부터 미술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이렇다보니, 자신의 수능성적이 좀 낮아도 미대를 선택했다는 이유로 좀 더 나은 대학에 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람 마음은 다 똑같다. 다른 사람보다 미술 실기를 늦게 시작하고, 수능 성적에 변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은 이미 인지도가 높은 대학으로 향해 있는 경우가 많다. 안타깝지만 생각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현위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그럼, 실기도 늦게 시작했고, 수능성적도 그저그러니... 어떻게 해야 하나?여기서 수험생은 판단해야 한다."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으니, 재수까지 생각하고 하는데까지 해보자" 아니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으니, 수능 점수와 실기경력을 같이 고려해서 인지도가 적은 대학이라도 합격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도전하자"미리 생각하고 재수하는 것과, 모르고 재수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떨어지고 나서 당황스럽고 억울해하는 수험생보다 미리 마음의 준비를 했던 수험생들이 재수준비도 더 빨리, 체계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막연한 생각 뿐...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미대에는 전형이 정말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몇 가지만 간단하게 늘어놓자면, 수시에서는 내신이 좋으면 내신을 활용해서 갈 수 있는 전형, 실기를 잘하면 실기를 활용해서 갈 수 있는 전형이 있다. 정시에서는 수능이 좋으면 수능 비중이 높은 대학(그에 맞는 실기 준비), 수능이 약하면 실기 비중이 높은 대학(그에 맞는 실기 준비)에 지원할 수 있다.자신의 상황에 따라 지원전략이 천차만별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제법 많다. 미술학원에서 가이드 역할을 하지만 자신의 입시전략에 대해서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적당히, 어렴풋이 세우는 계획은 경쟁률만 높여줄 뿐이다.“실기고사 현장에서 그림 못 그리면 끝?”각 미술학원에서는 연합모의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저희 학원 같은 경우를 예로 들자면, 채점을 할 때 응시인원 대비 약 10% 내외에서 A권대를 선별하고는 한다. 보통, 미술학원에서는 "미대에 합격하려면 실기는 무조건 A 나와야 된다구!" 말하는 경우가 많다.그렇다면,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연합모의평가에 응시한 10%의 인원만 대학에 갈 수 있을까? 실질적으로 지도를 해 보면 B권대의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오히려 더 합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면 연합모의평가가 오류가 많은 게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단순히 그런 문제는 아니다. 미대의 실기고사는 좀 더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할 수 있다. 평소에 잘 그리는 학생도 실기고사 당일 점수가 잘 안오기도 한다. 실기도 수능과 비슷하다. A권대 실기력을 가진 수험생들이 그림을 더 잘 그릴 확률이 있지만, 자신의 풀어봤던 문제라든가, 그날의 컨디션 등으로 인해서 B권대 학생들이 더 잘 해낼 수도 있다.일반대 학생들은 일 년 동안 준비해서 수능 날에만 긴장하면 되지만, 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 때 1번, 수시때 6번, 정시 때 3번, 이렇게 최소 10번 이상은 낯선 환경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멘탈도 좀 더 강해야 한다. 평소에 아무리 잘한다해도, 대학 실기대회에 나가서 아무리 수상을 많이 해도, 실기고사 당일 시험을 못 보면 아무 의미 없다.디자인고흐 미술학원 일산캠퍼스 김양수 원장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189 굿모닝법조타운2차 4층031-908-2407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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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고려대 사회학과 김상우(신서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노력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신서고등학교(교장 모상기)를 졸업한 김상우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에 학교장 추천 1 전형으로, 서강대학교 경제학부에 학업 형,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학과모집, 한양대학교 금융경제학부에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합격했다. 수능시험에서도 수학 과목과 사회문화 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상우 학생은 합격의 가장 큰 비결을 고등학교 3년 동안 주말에 5번 정도밖에 쉬지 않았던 꾸준한 노력으로 꼽는다. 무슨 일이든 다른 친구들보다 몇 배로 노력하면서 차곡차곡 성적을 쌓아갔다. 사회학과에 진학하게 되는 상우 학생은 사회복지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래서 학업에 대한 노력 이외에는 봉사활동을 특히 열심히 했다.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서 봉사활동을 했는데 그곳에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사회복지 업무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그 분야 업무에 대해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전교 부회장으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 내상우 학생은 전교 부회장을 맡아 학교와 학생들을 대변해 열심히 활동한 일이 기억이 남는다. 예를 들어 등굣길에 폐쇄되었던 정문을 다시 개방하거나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복개정위원회를 열어 교복을 바꾼다든가 하는 활동들이 있었다. 학생들의 불편함을 미리 알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데 일조할 때마다 ‘내가 살아있구나’하는 가슴 뛰는 경험을 했다. 전교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교장 선생님과의 면담도 하고 학생회의 등도 주재하는 등 많은 사람 앞에서 내 생각을 정리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냐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되었다.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다양한 시도는 대학교 면접을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즐기면서 하는 독서가 전공과도 연결된다면 금상첨화독서 활동을 굳이 전공에 특화해 읽지는 않았다. 상우 학생은 즐기면서 책을 읽어나갔다. 어느 책이라도 희망하는 전공과 연결점이 한 가지라도 있다면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었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책은 무조건 추천하는 책이다. 질리지 않고 재미도 있었다. <불편해도 괜찮아>도 우리나라의 인권을 잘 알려주고 있어 사회학과 계열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동아리는 1학년 때는 영자신문부에서 활동했고 2, 3학년에는 경제경영 연구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다양한 분위기의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현실감각을 익혀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러다가 고학년에 되면 자신의 전공과 관련 있는 분야의 동아리를 만들거나 가입해 전공과 연계 시켜 활동을 시작하면 더 좋겠다.상우 학생에게 가장 약점이었던 과목은 국어 과목이었다. 그래서 비문학과 문학 부분에 많은 비중을 두어 공부했다. 5개년 기출문제를 비문학, 문학 따로 2회를 보았고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도 꼼꼼하게 살폈다. 주제, 특징을 머릿속에 남기려고 노력했고 지문을 많이 보아서 익숙하게 만들려고 했다. 반복적으로 지문과 문제를 노출하는 것이 문제를 풀 때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했다.소재를 고르기 힘들었던 자기소개서자기소개서는 여름방학 시작 1주일 전부터 준비했다. 가장 중점을 둔 항목은 4번이었다. 대학마다 조금씩 질문이 달랐고 학교마다 학과가 나누어져 있는 상황이라서 각기 다른 자소서 4번 항목을 5개를 써야 했다. 시간 비중이 가장 컸고 학교의 선생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았다. 맞춤형으로 소재를 선택했어야 하는데 생활기록부에서 알맞은 소재를 고르기가 힘들었다. 자소서를 작성할 때 첨삭 학원은 여러 가지 낭비만 될 뿐 다니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본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학교 선생님의 조언과 도움 정도로도 충분히 훌륭한 자소서를 만들 수 있다. 나만의 진가를 확실하게 나타내는 자소서를 준비하려면 자소서 쓰는 시작점을 좀 일찍 잡고 충분히 나를 분석해 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자소서 제출 1주일을 남기고는 학교 선생님과 방과 후에 5시간씩 준비하면서 자소서를 끝낸 기억이 있다.“내 인생의 주인공처럼 살자”상우 학생은 공부 시간을 자잘하게 쪼개서 배분하기보다는 하루에 할 일을 정해두었다. 국어는 여기까지, 영어는 이만큼... 하는 식으로 정해 그 분량을 끝내야 자리에서 일어났다. 시간으로 정하지 말고 분량으로 정해야 진도가 나간다. 상우 학생은 겨울방학에는 일주일 내내 오전 8시,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독학 재수학원에서 공부했다. 잡다한 생각을 하지 않고 공부하도록 시간을 설정해 계획표를 만들었다. 노트 필기는 딱히 안 했는데 인강을 들으며 사회탐구를 공부할 때는 필기를 했다. 그 대신 펜의 색깔을 나만이 알 수 있도록 의미를 두어 사용해서 한 눈에 중요도가 보이도록 했다. 고3 스트레스가 커질 때마다 맑고 푸른 하늘을 보면서 ‘내년에는 이런 날씨면 대학이고 뭐고 나가서 놀아야지’라고 생각했다. 또, 음악에 맞춰 발판을 밟으며 뛰는 펌프를 하면서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었다.상우 학생은 “후배들이 다양한 꿈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최소한 내신을 알차고 후회 없이 준비해 놓으면 교과 전형이든 일반전형이든 원하는 분야에 원서를 낼 수 있어요. 고등학교 시절이 학업이 과중해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내 인생의 주인공처럼 살기 바랍니다”라고 조언한다.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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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으로 수험 불안, 효율적인 전략 수립으로 ‘재수 성공’ 이룬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재수를 택한 학생의 성공은 공부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전략적인 수험 계획이 그 성패를 좌우한다. 학교에서 생활하던 기존과는 달리 재수생들은 수험 공부에 앞서 시간 관리라는 첫 번째 난관을 겪게 된다. 특히 요즘 최대 이슈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수험 방향에 대해 갈피를 못 잡는 학생들이 많아졌다.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 속에 재수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의 흐름에 따라 수능까지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고등학생에 비해 자율성이 월등히 높다. 자율성은 수험생에겐 독이 든 성배와 같은 양날의 검이다. 송파메가스터디학원 유동형 입시전략소장은 “자율을 지배하는 수험생이 수능을 지배한다.”며 “성공적으로 재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이런 점을 활용해 전략적인 장, 단기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 현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이하 6월 모평)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수험 생활은 크게 3가지 시험을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6, 9월 모평 그리고 수능이다. 이 단계 중 첫 번째인 6월 모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수생만의 자율성을 이용해 최대의 효율을 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선택과 집중, 효율적인 커리큘럼의 중요성1년이라는 기간을 준비하는 수능에서 본인이 목표했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인 커리큘럼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6, 9월 모평은 이런 커리큘럼을 수립하기 위해 수험생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척도다. 첫 단계인 6월 모평까지는 모든 입시에서 가장 중시되는 국, 영, 수 과목에 집중하여 그 틀을 다져놓는 것이 중요하다. 예체능 학생의 경우는 수능과 실기, 모두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에 학습 계획 수립에 있어서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특히, 2021학년도 수능은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변경된 후 치러지는 첫 수능인 만큼 개정 교과가 반영된 커리큘럼과 입시 전략이 필수다. 재수의 경우 혼자서 개정된 교과 과목을 해결하기에는 리스크가 따를 수밖에 없다.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과 커리큘럼 수립을 통해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송파메가스터디학원은 ‘선택과 집중반’, ‘주말 완성반’을 개강한다.2019년 12월, 송파에 개원한 송파메가스터디학원은 변화된 대입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루기 위한 수험생활의 효율적인 모델로 ‘기본에 깊이를 더한 학원’이라는 모토 아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두 반을 새로 개강한다고 밝혔다.‘선택과 집중반’은 기본 수업(국어, 영어) + 필수 선택 수업(수학 or 탐구)으로 다양한 대입 전형에 적합한 수업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이 반은 예체능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6월 모평을 위해 국, 영, 수 과목에 집중하는 학생들을 위한 강좌이다. 6월까지 주요 과목의 개념을 완성하고, 송파메가스터디학원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SEP(Selective Enhancement Program)를 통해 개인별 취약 과목과 영역을 분석하여 학습 전문가의 학습 설계를 통해 부족한 과목에 대한 추가 수업을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다.‘주말 완성반’은 주말 국, 영, 수 과목을 개설한 반으로 현재 대학생이지만 2021학년도 수능에 다시 도전하는 학생이나 독학으로 재수 생활을 하며 평일엔 자습에 집중하고 싶은 학생이 수강하기 좋은 강좌다. 여기에 더해 개정 교과가 반영된 커리큘럼과 입시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혼자 공부를 했던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방향을 유도해 보다 효율적인 수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주말 완성반’은 또한 주말 과목 강의뿐 아니라 주중 자습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주중 자습 관리를 신청한 학생에게 PDC 노트와 주간완전학습플래너, 와플 플래너 작성을 통해 바른 학습 습관 형성, 효율적인 학습 시간과 학습법을 가이딩 하고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 계획을 점검한다.송파메가스터디학원 김종두 원장은 “송파메가스터디학원은 ‘기본에 깊이를 더한다’는 모토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수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두 반도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부터 출발하여 나온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민성 부원장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학부모님들께서 걱정이 많다. 송파메가스터디학원은 해당 이슈에 대해 인지하여 철저한 학원 방역으로 바이러스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주변의 상황들로 인해 학생들의 공부가 방해받지 않도록 최적의 환경을 항상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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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진학베테랑교사 입시 인사이트 - 한가람 정신여고 교사 “코로나로 인해 올해 입시는 수험생의 자기 관리 능력이 변수가 될 겁니다. 고3은 ‘내 공부할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달고 살아요. 자소서, 생기부 등 챙겨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올해는 신학기 시작이 늦춰지면서 고3, 재수생, 반수생 모두에게 수능준비에 전력질주할 동일한 40여일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멘탈 관리가 중요합니다”라고 한가람 정신여고 교사는 말한다.‘도움 주는 선생님’ 되기 위해 진학 열공풋풋함이 묻어나는 10년차 국어선생님은 5년째 고3 담임을 맡고 있다. ‘입시라는 망망대해에서 좌충우돌하는 제자들에게 최적의 항로를 가이드하는 헬퍼’가 되고 싶었다는 그. 6년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문을 두드린 이유이다.주말도 반납한 채 동료 교사들과 합숙하며 해일처럼 몰려오는 입시데이터와 씨름한 세월 덕분에 진학지도 전문 교사로 훌쩍 성장했다. 입시 요강에 감춰진 대학의 숨은 의도를 콕 짚어내 제자에게 유리한 최적의 대학 리스트를 추려낼 매의 눈을 갖게 됐다.“학생의 생기부, 모의고사 성적을 보면 어느 대학, 어떤 전형에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이 높을지가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현재 상황에서 학생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고3 담임의 역할입니다. 곁에서 정확한 조언을 해줘야 아이는 실현 가능성 없는 막연한 꿈을 꾸기 보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합격 소식을 전해올 때 보람이 큽니다.” 해맑은 웃음과 함께 한 교사가 덧붙인다.Q. 수험생이 알아야 할 지난해 2020입시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학생 수 감소를 학교 현장에서 피부로 실감합니다. 우리 학교 고3도 전년 대비 15%나 줄었습니다. 학생 수 감소는 내신 1~2등급대가 감소하고 수능에서도 등급 내 인원수가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우리 학교 2020입시 결과를 보면 학생 수는 줄었지만 인서울 합격생은 전년 대비 늘었습니다. 송파권 인근 고교들도 비슷합니다. 1~2년 전과 비교할 때 전교 등수가 낮더라도 합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비슷한 양상일 겁니다. 왜 그럴까요? 학생 숫자는 줄었지만 대학 입학 정원은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기존의 특정 등급대 학생들이 합격한 결과 수치를 보고 올해의 합격과 불합격을 예단하면 안 됩니다. 내신이 다소 낮더라도 본인 생기부에 강점이 있다면 도전적으로 수시를 공략해 보기를 바랍니다.”Q.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때 고려할 점은 무엇인가요? “학종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없애는 추세는 송파권 학생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연세대 학종에서 수능최저등급 기준을 없앤 후 우리 학교의 연대 학종 합격생 숫자가 전년에 비해 줄었습니다. 고대 학종 일반전형의 경우도 수능 최저기준이 높기 때문에 내신의 불리함을 딛고 합격한 사례가 꽤 있었는데 앞으로는 기대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그럼 문턱이 높아진 연대 학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올해 우리 학교에서 연대 의예과에 합격한 두 명의 생기부를 분석해 봤습니다. 두 학생 모두 내신은 탁월했고 수리과학캠프, 생물부, 빅데이터 캠프 등 교내 활동에 두루 참여하고 수학, 과학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꾸준히 냈으며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에서 전공 적합성이 잘 드러났습니다. 결국 ‘충실한 학교생활’이 핵심 포인트입니다.”Q.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입시 전형,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요? “고3이 되면 상당수 학생들이 ‘학종은 나를 위한 전형이 아니다’라며 논술에 눈을 돌립니다. 우리 학교 고3들도 한 반의 절반 정도가 논술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6논술 썼는데 수능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해 시험조차 보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 정시도 어려워 전문대를 가거나 재수를 합니다. 논술을 준비한다면 정시로 대학 간다는 마음으로 수능 공부를 독하게 해야 합니다. N수생에 비해 정시 경쟁력이 떨어지는 재학생들에게 학종이 유리한 전형인 거는 맞습니다. 올해 서울, 경기, 인천 소재 대학의 학종 선발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천91명 늘었습니다. 대학마다 중도 이탈율이 적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종 입학생을 선호하기 때문이지요. 반대로 논술은 984명 감소했습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이 눈을 돌리는 적성고사는 올해가 마지막인데 대개 가천대, 을지대를 선호하지요. 그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적성고사는 수능 백분위 기준으로 85% 이상을 확보해야 합격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인의 모의고사 성적을 살펴보고 준비하기 바랍니다.”Q. 교과선택제가 이슈입니다. 고1,2 학생은 어떤 기준점을 가져야 할까요? “선택권이 주어졌다는 건 학생의 책임이 커졌다는 걸 의미합니다. 대학은 앞으로 학생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자기주도 능력을 디테일하게 평가할 겁니다. 내신 등급의 유불리, 난이도를 따지기 보다는 ‘배우고 싶은 과목, 배워야 할 과목’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홈페이지에 공개한 서울시교육청 선택과목 안내서, 대학별 가이드북을 주의 깊게 읽어보기 바랍니다. 특히 진로선택과목은 9등급이 아닌 A,B,C로 성적이 표기돼 내신 부담감이 덜하니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생기부 기재 글자수가 줄었지만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은 500자 그대로입니다. 전략적으로 본인의 희망진로와 연계해 충실하게 수행평가나 발표수업을 준비해 차별성이 돋보이도록 하세요.”Q. 2022입시 약대 모집에 관심이 높습니다.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할까요? “올 4월에 발표하는 대학별 입학 전형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교과선택제, 약대 모집 등 입시 이슈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지요. 2022입시부터 약대가 통합 6년제로 개편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의치한의대 뒤를 이어 상위권의 약대 선호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대, 성신여대, 덕성여대 약대는 여학생들끼리 경쟁합니다. 이과 성향의 여학생들에게는 기회입니다. 동시에 늘어난 약대 정원이 자연계, 이공계쪽 합격 커트라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Q. 본격적인 고교생활을 아직 시작하지 못한 고1을 위해 조언을 해주세요. “고1은 내신 성적 관리와 학종 준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며 희망 진로에 맞춰 과목 선택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중학교 내신과 고교 내신은 확연히 다르며 경쟁이 치열합니다. 중학 시절 상위권이었더라도 3등급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앞으로 고1 내신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교과선택제 도입으로 고2 때부터는 내신이 A,B,C로 표시되는 진로선택과목을 공부하고 9등급 내신으로 나뉘는 국영수 같은 일반선택과목을 고1 때 집중적으로 배웁니다. 이는 고1 중간, 기말고사를 망치면 고교 내신 관리가 힘들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개학이 연기된 지금 본인만의 공부 계획표를 세워 착실하게 내신 준비를 해야 합니다.”Q. 현 시점에서 고3은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학이 연기되는 바람에 3월, 4월 모의고사를 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년도 모의고사를 1주일에 한 번씩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풀어보면서 본인의 전국 등수를 냉정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탐구과목을 주의해서 풀어보세요.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던 학생이 수능장만 가면 탐구 과목을 망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능에서 탐구과목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대에 보기 때문에 미리 시험 시간대에 맞춰 페이 2020-04-01
- 중학생 미술 수업이 중요한 이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결정하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어릴적부터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결정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친구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대입시를 하겠다고 미술학원에 찾아오는 친구들은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늦으면 3학년때에 시작하는 친구들도 있다. 학생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는 자신이 미술을 해야 할 지 고민을 상당히 많이 하는 편이다. 미술학원에 다니고 있으면서도 입시미술을 하는 것이 자신한테 올바른 선택일까에 반신반의하면서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계속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다가, 결국 3학년 입시생이 되면 돌이킬 수 없으니 그냥 미대입시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과연 입시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미대는 재수생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미술과 함께 해 온 친구들이 있는데, 정작 자신은 뒤늦게 미술을 하겠다고 하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미대입시 경쟁에서 불리한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자신이 미대를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하게 정리 해 놓을 필요가 있다.정시비중 높아지는 미대 입시미대입시가 최근 몇 년 동안은 정시에서 수시로 모집인원이 일부 옮겨가고 있는 추세였는데, 지난해부터 모습이 바뀌기 시작했다. 미대입시는 앞으로 수시보다는 정시의 비중이 점점 높아질 전망이다. 정시가 비중이 높아진다는 의미는 수능과 실기가 훨씬 더 중요해진다는 말이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어릴 때 내신이 좋지 않아서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대 입시에서는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알고 미대입시 관심과 적극성을 갖는 경우가 있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미리 준비하고 계획해야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뒤늦게 무언가를 하려고 한다면 이미 경쟁자들보다 불리한 상태에서 출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합격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일찍부터 계획을 세우고, 판단이 섰으면 행동에 옮길 필요가 있다. 그래야 재수 없이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다.중학교때부터 체계적인 미술 수업 받아야그럼 미대에 합격하기 위한 중학교 미술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 미대를 가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중학교 미술수업부터 미술학원에 다니는 의미를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흔히 예고를 진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예고를 가지 않는다면 중학교 미술수업부터 체계적인 미술의 기초를 배울 필요가 있다. 어릴 때 너무 틀에 박힌 입시미술을 지도하면 아이가 흥미를 잃거나 정서에 악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시는 학부모님들도 있는 것 같다.하지만, 그것은 학워네서 어떻게 학생을 지도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입시미술이 틀에 박혀있다는 생각도 편견일 뿐이다. 요즘 미대입시는 정말 다양하다. 미술학원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수업을 지도 할 수 있어야 학생들을 보다 좋은 대학에 합격 시킬 수 있다.일찍 준비하면 원한 대학, 학과에 진학 확률 높아져미대입시를 지도하는 강사로써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여전히 뒤늦게 미대입시를 하겠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자녀분들의 미대입시를 치루기 위한 결정이 늦었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중학교 때 미대입시를 결정할 수 있다면 확실하게 목표를 정해서 준비할 수 있다. 그만큼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 이야기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진로와 진학을 망설이다 뒤 늦게 입시미술을 시작하면서 대학입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현장에서 입시를 지도하면서 이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 가능하다면 이른 시기에 늦어도 중학교 때부터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입시미술을 공부할 것을 권해 본다.디자인고흐 미술학원 일산캠퍼스 김양수 원장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189 굿모닝법조타운2차 4층031-908-2407 2020-03-27
- 하재송 학원에서 반드시 줄 수 있는 것들 코로나 사태는 주춤하기는 하지만 언제 정상적으로 아이들이 공부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학원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도 많고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님들의 마음도 생각해서 , 그렇지만 사람들이 모이는 설명회를 여전히 하기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온라인 설명회에서 더 자세히 설명되겠지만, 이 지면을 통해서 우리 학원이 학생들에게 반드시 줄 수 있는 것들을 소개드리고자 한다.첫째, 혼자 공부 할 수 있는 역량을 반드시 줄 것이다.최근에 삼수의 길을 걷게 되는 제자 2명을 만났다. 다들 중계동 인근 고등 학교에서 전교 5등안에 들었던 학생들이고 한 학생은 의대꿈을 접었지만 명문대 입학이 가능했던 아이들이었다. 재수 할때도 강남 재수 종합반으로 그리고 과목별 일타강사를 찾아 대치동에서 공부 했던 그들이 참담한 실패를 맛보았던 이유는 무엇일까?여러 이유들중의 하나는 과도한 학원 의존탓이었다. 중학교부터 거의 전과목을 학원에 의존해서 문제 풀이에 능통했지만 정작 자기공부시간을 통한 공부의 쳬계화가 이루어지지를 못했다. 최근에 만난 그 삼수생 제자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금년 부터는 사교육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자기 주도 학습을 하겠다고 다짐했다.우리학원은 훌륭한 강의를 제공하지만 그 강의가 아이들의 진정한 실력을 올려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고 고민을 많이 해야 발전한다.학원 선생님의 강의만 듣고 그것을 체화하지 않는 학습은 결국 실패한다우리는 최대한의 자습시간을 확보해서 공부의 고민하는 시간을 늘려줄 것이다.둘째, 진정한 공부 역량을 줄 것이다.공부 역량은 무엇일까?필자가 여러번 강조했지만 공부는 텍스트를 정확하게 읽고 잘 이해해서 자기것으로 만드는 일이지 않은가? 그런데 대다수 아이들은 이 능력이 부족하다. 그러니 학원에서 선생님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수업이 공부역량을 강화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퇴보시키기 십상이다. 그래서 학원을 안다녔더니 오히려 성적이 올랐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스터디포스의 공부역량 강화 트레이닝를 우리 학원의 필수 코스로 만든 이유이다.이 훈련은 매우 힘들고 학원의 성실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일단 이 관문을 통과해야 혼자 공부 할 수 있는 역량이 키워진다.이 훈련의 효과는 장기간의 훈련후에 나타나지만 우리 원에서의 결과로 보면 단기간의 집중 훈련으로 전반적인 공부역량이 현저히 향상됨을 목격 할 수 있었다.우리는 스터디 포스 훈련으로 공부그릇을 간장종지에서 큰 사발로 만들어 줄 것이다.세번째,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의식변화를 줄 것이다.왜 공부하는지 , 좀 더 들어가면 왜 사는지에 대한 진정한 성찰 없이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태도가 변화될 수 있을까?부모님이 지배하고 조종하는 공부로 아이들은 공부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는 없다.자기가 왜 공부하는지에 대한 목적의식은 부모님과 선생님의 잔소리로 절대 만들어 질 수 없고 자기 성찰의 독서와 여러 가지 자료들의 도움 그리고 휼륭한 멘토와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우리 원에서는 스터디포스 독해력이 완성된 아이들에게 “ 퓨처” 프로그램으로 혁명적인 의식변화를 이루게 할 것이다.우리는 퓨처훈련으로 아이들에게 진정한 공부의 목적의식을 심어 줄 것이다.네 번째, 아이들에게 필요한 입시정보를 제대로 줄 것이다.물론 공부는 아이들이 혼자 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입시에 있어서는 아이들의 능력과 상황에 맞는 올바른 입시정보가 제공되고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학부모님 혼자 이것을 하기는 매우 어렵고 학교의 도움을 받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복잡한 입시정보의 홍수속에서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 바탕에서 아이의 능력과 성향에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일을 우리는 할 것이다.우리는 입시 전문가로서 아이의 역량과 소질이 온전히 반영되는 입시 전략을 구축해서 대학입시의 성공자가 되게 해줄이다.하재송학원하재송 원장 2020-03-26
- 수원 스카이에듀학원 4월 집중·진도속성반 4월 1일 개강… 2.5주간 3월 진도 완전 정복 4월 6일 3차 개학연기와 더불어 대입에 필요한 주요 일정이 순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대입을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수원 스카이에듀 오성균 원장을 만나 예측되는 대입 일정 조정과 2021 대입 전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개학연기로 대입 일정 연기 및 N수생 증가 예상예년대로라면 8월 31일까지 학생부 작성을 마감하고 9월 초 수시모집 원서가 시작된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 시작일은 9월 7일, 9월 12일부터 통상 90일 동안 대학별 수시 전형 기간이 이어진다. 올해 예정된 수능일은 11월 19일이다. 하지만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이들 일정이 대부분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수원 스카이에듀 오성균 원장은 “4월 개학으로 인한 학사 일정 조정으로 고3 수험생의 타격이 불가피해졌다”며 “개학연기와 더불어 휴학하는 대학 재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올해 대입은 N수생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당장 서울시교육청 3월 학평과 경기도교육청 4월 학평은 4월 16일과 5월 7일로 각각 추가 연기됐다. 현재 6월모평의 연기계획은 없는 상태지만 코로나 확산 여부에 따라 추후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올해 6월모평은 바뀐 2015 교육과정에서의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으로 실시되는 시험으로 일정 변경 여부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수원스카이에듀 4월 1일 집중·진도속성반 개강… 2.5주 동안 3월 진도 완전 정복!수원 스카이에듀학원은 코로나19로 학원 등록을 미룬 학생과 뒤늦게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을 위해 4월 집중·진도속성반을 4월 1일 개강한다.4월 집중·진도속성반은 기존 재원생들이 한 달 이상 진도를 나간 것을 고려, 국·수·영 주요 과목의 시수를 대폭 증가해 주당 28시간의 집중수업으로 지난 한 달간의 진도를 정리하고, 10시간의 몰입복습으로 내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4월 집중속성반의 가장 큰 특징은 주 3일 수학 집중DAY를 운영, 수학 시수를 1.6배 증가한 것이다. 4월 1일부터 19일까지 2.5주간 총 50시간의 수학 시수로 기존반의 3월 진도를 완벽하게 따라잡는다는 계획이다.한편, 몰입자습 프로그램은 수원스카이에듀학원만의 차별화된 자습 및 복습 시스템으로 진도 내용에 대한 복습을 질문교사와 함께 공부하는 과정이다. 특히 4월 집중속성반은 집중반 전담 질문교사를 배치해 빠른 진도로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한 문제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집중수업 이후 4월 20일부터는 기존 정규반 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국·수·영 선택 수업 수강이 가능하고, 평가원 직전 원포인트 특강 및 과목별 보충학습 등 6월 모의평가에서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오 원장은 “2·3월 재수를 시작한 학생 대비 집중·진도속성반 학생들은 4~5월 총 9주, 6평 이전까지 1학기 계획했던 분량의 학습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수원 스카이에듀의 4월 집중속성반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입 일정에 관해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만약 대입 추가모집 일정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수시 이월 인원과 추가모집 인원까지 모두 정시에 포함되어 정시 모집 인원이 예상보다 증가할 확률이 높다”며 “재수와 N수생은 올해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습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수원시 팔달구 권선로 733 202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