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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는 했는데 성적이 안나온다구요? 자기 객관화가 이제 필요할 때! 많은 학생들이 학교수업 뿐 아니라 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 나름대로 시간을 투자하지만 본인이 기대했던 성적은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공부의 방향이나 방법도 문제겠지만, 가장 공부의 근본적인 자기객관화 및 자기주도적 학습의 부재가 그 중심에 있다. 짧은 기간 동안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꼈던 점은 학원이나 사교육의 힘을 받을 기회가 충분한 지역이다 보니, 오히려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이 타지역 학생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학원에서 수업 뿐 아니라, 학습하는 과정까지도 의존하다 보니 학생 스스로 본인의 약점이 어디인지 어느 부분을 알고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에 대한 것도 확실하지 않다. 그렇다면 학생 본인 스스로 어떤 부분을 점검해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1. 본인의 순공시간을 확인하라. 여기서 언급한 순공시간은 자신의 순수 공부시간이다. 상식적으로 학습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야 본인이 원하는 정도의 성취도를 낼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학생들이 학교 및 학원에서 강의만을 많이 받다 보니 정작 본인이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이해하고 학습하는 시간은 적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에서 강의를 듣는 시간까지 자신의 순수 학습시간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제 순수 공부시간을 가늠하지 못한다. 따라서 강의 시간을 제외한 자신의 순공시간이 하루에 어느 정도 나오는지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순공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인지를 하고 있다면, 해당 시간을 얼마나 밀도있게 사용중인지도 점검해야 한다. 그 밀도는 시간내 학습량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자신의 집중도가 어떤지 점검해 보는 것이다. 특히 학습을 하는 동안 전자기기를 차단하고 오로지 학습에 본인이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 스스로 정리한 노트와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라. 많은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는 이유는 단연코 본인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강의를 통해서 이해하고자 함이며, 동시에 잘 정리되어 있는 자료와 교재를 활용해 학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함일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스스로 해당 자료를 활용해 정리한 자신만의 노트만큼 가장 효과적인 것은 없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단순히 귀찮다는 이유로 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유로 노트정리를 하지 않는다. 내신은 분명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보는 시험이므로 학원에서 대비해주는 내용을 추가하여 자신만의 노트가 따로 존재해야만 한다.3. 본인이 알고 있는 개념을 몇 번이고 무너뜨려라! 학습 접근방식은 크게 2가지로 접근해볼 수 있다. 하나는 기본개념을 학습해 토대를 세우고 문제풀이를 통해 점검하는 방식이고, 또하나는 문제를 통해 자주나오는 개념을 확인하여 그 개념위주로 학습하는 방식이다. 후자의 경우는 단기에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할 또는 절대평가식으로 기준점수만 넘기면 되는 시험의 경우 타당하겠지만, 실제 내신이나 수능의 경우는 이미 많은 강의와 교재에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 위주로 정리를 해줄 뿐 아니라, 빠짐없이 꼼꼼하게 개념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먼저 개념을 학습해 토대를 세우고 문제풀이를 통해 약점을 보완해 나가는 방식이 조금더 타당하다. 하지만, 이때 착각하지 말아야 할 점은, 개념학습을 한번 해 두고 계속해서 문제풀이만 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점이다. 오히려 개념 학습 비율을 크게 잡고 문제풀이를 들어가서 자신이 푼 문제의 오답이 10%안으로 들어와야만 제대로된 개념학습이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때, 문제풀이를 통해 자신이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개념들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몇 번이고 자신이 했던 개념학습을 무너뜨리고 다시 쌓아올리는 작업을 여러번 반복해야만 제대로 된 성과를 올릴 수 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아무리 좋은 강의와 교재를 제공한다고 할지라도 학생 본인이 의지를 갖고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이 없다면 무의미한 것이다. 물론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해당 학습 과정을 잘 해나갈 수 있게 돕겠지만, 모든 학습의 근원은 결국 학생 본인의 몫이다. 스스로 이정도면 된다라는 마인드를 버리고, 자신 스스로에게 더 높은 판단잣대를 사용하여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2-11-04
- 수학을 못하는 이유 인간의 뇌는 엄청 게으른 놈이고 (정확한 표현은 “최대한 효율성을 추구하는 놈”이다) 우리의 뇌구조와 사고 방식은 수학을 못하도록 세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수학을 못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고 정상적이긴 하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대학을 가기 위해 수학을 해야만 하고 잘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많은 학생들이 (아마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나는 왜 수학을 못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이 질문은 잘못된 질문이다.다른 한편으로 얘기를 하자면 우리가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수학을 못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소위 심리학에서 얘기하는 여러 가지 의사결정, 태도에 관한 해석인데 어떤 이유가 있어서 예를 들어 머리가 나빠서 수학을 못하는 게 아니라 수학을 못하기 때문에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집중력이 부족해서 수학을 못하는게 아니라 수학을 못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버리는 것이다.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수학을 못하는 건 지극히 정상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잘 해야 하는 현실이라면 수학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할 것이 아니라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같은 거 아니냐고? 완전 다른 얘기다.'나는 왜 수학을 잘 못할까?' 라는 질문이 잘못된 질문이라고 했다. 질문을 바꿔야 한다 !!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 수학을 못하는 이유를 백날 찾아봐야 찾을 수 없다. 수학을 못하는 게 정상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백가지 천가지도 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이유는 거듭 얘기하지만 수학을 못하기 때문에 생긴 이유와 변명이지 그것이 원인으로 수학을 못하는게 아니다.우리는 수학을 못하는 이유를 찾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수학을 잘 하는 방법을 찾아서 실행을 하는 게 목적이다.조금 쉽게 말하자면 과거 지향적인 사고 보다는 미래 지향적 사고를 하라는 얘기와도 같다. 수학이 어렵다. 성적이 잘 안 나온다...이는 과거 사실이다. 과거 사실에서 그 원인을 찾아봐야 맨날 제자리다.원인을 찾아서 어쩔건대? 조금 더 뼈 때리는 말을 하자면 곰곰 생각해보면 그 원인을 여태까지 몰랐던 것도 아닐 것이다. 그러기 보다는 미래지향적으로 앞으로 수학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질문을 해야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찾거나 주변 선생님이나 잘 하는 사람을 통해서 수학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실행을 잘 할 수 있는 바로 그런 구체적인 실행방법론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시간 내서 최소한 하루만이라도 진지하게 수학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 방법을 찾고, 결심을 하고, 결의를 다지고 마인드적인 측면을 먼저 세팅을 하는 것이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첫걸음이다. 문제 한 두 문제 더 풀고 한 두 시간 더 공부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인생은 멘탈싸움(마인드 관리)이다. 시험 끝난 요즘 같은 여유가 조금 있는 시기에 하루 정도 날을 잡아서 2~3시간 정도 본인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가야 할 방향성, 현재 나의 속도 내가 앞으로 감당할 수 있는 노력의 크기 등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 보길 바란다.한 번 해 보자 !! 벌써부터 별 생각이 없고, 의심하고, 과연 에이~ 귀찮네..이런 다양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핑계를 대려는 사람은 그래서 니가 지금 현재 그 모양인거다. 아마 이 글을 여기까지 읽은 사람 중에서도 99%는 그냥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지나갈 것이지만 혹시나 속는셈치고 해 보길 바란다.해보는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은 지금은 비록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마인드, 태도가 쌓이고 쌓이면 5년뒤, 10년뒤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될 것이다. 멘토수학에 오면 과거는 잊자. 오로지 앞만 보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에 대해서만 생각하자. 그 방법에 대해 확실한 해결방법을 가진 베테랑 선생님이 같이 고민하고 도와주실 것이다.멘토수학학원 부원장 왕성욱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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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봉사단체 ‘평화누리예술단’ 봉사활동은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윈윈하는 가치 있는 활동이다. 오랫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봉사자들은 하나 같이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자체에 존재의 의미를 느낀다”고 말한다.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도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삶의 무게를 함께 지탱해주는 봉사자가 있어 고맙기 그지없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지면서 고양 파주지역의 봉사단 활동도 위축돼 왔다. 이에 일산 파주 지역내일신문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봉사활동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사회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를 찾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예술재능을 기부하는 사람들평화누리예술단(단장 양진희)은 2018년 4월에 출범한 예술공연단으로 광탄경매시장에서 첫 공연을 펼친 이래 2022년 10월 현재까지 근 5년간 74회 공연을 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일산 파주 인근의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비롯해 파주 관내에서 열리는 지역 행사와 축제에서 예술공연을 해왔다. 양진희 단장은 “딱히 지역을 정해 놓은 것은 아니라서 서울이나 부산 등지에서 공연 요청을 받으면 전국 각지로 예술 공연을 다녔다”고 말했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행사로 열리는 파주장단콩축제와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무용 배우고 예술단에서 공연 봉사해서울에서 한국무용가로 활동하던 양진희 단장은 20년 전 파주로 이사 오면서 금촌동에 한국무용학원을 개원했다. 이곳에서 부채춤과 가면무, 장구춤, 진도북춤 등 한국무용을 가르치면서 수강생들이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예술단을 꾸리게 됐다고 한다. 양 단장은 “한국무용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공연하면서 수강생들의 실력도 늘었고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요양원 공연은 효도하는 마음으로평화누리예술단이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부채춤을 추면 누구보다 좋아하는 관객층은 바로 요양원 어르신들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평화누리예술단은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양 단장은 “공연이 끝나고 어르신들 손을 잡아드리면 정말 좋아하신다”며 “어르신 한분 한분이 제 부모님 같아서 공연을 하고 나면 효도한 것 같아서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취미가 봉사로 이어져평화누리예술단은 창단 멤버 20여 명이 지금까지 꾸준히 예술공연 봉사를 하고 있다. 예술단원들은 자녀교육을 끝낸 50대 주부가 주를 이룬다. 무용이나 민요에 관심 있는 30~40대 젊은 층이 자격증 과정을 통해 강사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예술단원들은 취미로 배운 한국무용이 지역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니 그만큼 보람이 크다고 말한다. 한국무용은 가벼운 몸풀기 운동한국무용은 요가와 비슷해서 스트레칭이나 몸풀기 정도의 운동이라고 한다. 심한 운동이 아니라서 관절에 무리도 없다. 평소 끼가 있고 무대 체질인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이라고 한다. 한 작품에 대해 발동작을 제대로 밟는 데 3개월, 디테일한 몸동작을 배우는 데 1개월 정도 소요된다. 짧게는 6개월에서 1년 정도면 누구나 무대에 설 수 있다고 한다. 아마추어들은 요양원 같은 작은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운다. 이후 지자체 축제나 행사, 봉황제 등 큰 무대에 설 수 있다. 평화누리예술단은 창단 이래 매주 토요일마다 광탄경매시장에서 정기공연을 해왔고 최근에는 오두산전망대 극장에서 정기 공연을 할 예정이다. 봉사로 삶의 에너지 충만해져평화누리예술단은 순수한 예술봉사로 단원들의 회비로 운영된다. 소액의 수고비가 나올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봉사다. 자기 돈과 자기 시간을 내서 예술봉사를 하지만 하면 할수록 행복해지는 것은 단원들 자신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누가 하래?’라는 질문을 던지던 사람들도 한두 번 공연봉사를 하다보면 공연하는 순간의 즐거움을 맛본 후 ‘아, 이래서 하는구나.’라고 깨닫게 된다고 한다. 양진희 단장은 “봉사의 가치는 누가 가르쳐줘서 아는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경험을 통해 깨닫는 것”이라며 “바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이 에너지가 충만해져서 집안일과 바깥활동 모두 더 잘 해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평화누리예술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941-8212(파주시자원봉사센터) -----------------------------------------------------------------------------<미니 인터뷰>양진희 단장예술가들은 자기 안에 갇히는 성향이 있어서 공허감이나 우울감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제 에너지로 봉사할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예술단을 만들게 됐습니다. 또 연로하신 어머니를 내유동 요양원에 모시게 되면서 그곳에서 공연을 했는데, 어머니가 당신 딸의 공연을 정말 자랑스러워하시고 기뻐하셔서 이걸로 효도를 하겠다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어머니가 떠나신 뒤로는 요양원의 모든 어르신들이 제 부모님 같이 느껴집니다. 공연하면서 느끼는 행복이 너무나 커서 제 쓸쓸함도 달래주었고 우울증도 치료해주었습니다. 예술인은 무대에서 생을 마감한다고 하니, 저도 제 몸이 허락하는 한 끝까지 봉사하려고 합니다. 주선희 사무차장(가수)두 딸을 다 키우고 나니 빈 둥지 같은 마음에 허전함이 깃들었습니다. 그때 양진희 단장님을 만났고 평화누리예술단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봉사를 하러 갔는데, 오히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돌아오는 일이 많아지면서 제가 더 건강해졌다는 걸 느낍니다. 행사에서 MC를 보고 노래도 부를 수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평일에는 주간보호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주말에는 예술단 봉사활동을 하면서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입니다. 파주에서 제일 빛나고 아름다운 평화누리예술단원님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강도경 예술단원(가수)주변에 쓸쓸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도와드릴 방법을 찾다가 제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그분들을 돕고자 예술단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도 듣고, 애환을 함께 나누면서 노래와 춤도 보여드리니 참 흥겨워하셨습니다. 손이 두 개인 것은 한 손은 자신을, 다른 한 손은 남을 돕는 손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화누리예술단원들과 함께 행복과 보람, 영광을 느끼면서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봉사에 힘쓰며 살고 싶습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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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 합격을 부르는 학습계획과 노트 필기법 시험 일정이 발표되면 학생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 바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일일 것이다. 시험과목과 내 학습 상황에 맞춘 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진행하면서 학습의 완성도를 점검하는 일은 생각보다 학습에 도움이 된다.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에게 ‘학습계획 세우기와 노트필기 방법’을 물었다. 합격생들은 대부분 학습계획을 꼼꼼하게 세운 후 실천하려고 노력했고 자신만의 노트필기 방법이 있었다. 수시 합격생들의 방법을 읽어보고 나만의 학습계획과 필기법을 정해 실천해보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전하은 학생플래너를 예쁘게 꾸미려고 노력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히려 플래너를 예쁘게 꾸미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게 될 수 있으니 최대한 간단하게 할 일만 적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언가를 하겠다고 계획을 세울 때 목표 시간도 함께 설정해 최대한 그 시간 내에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중간에 딴짓도 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황재웅 학생저는 따로 학습계획을 세우지 않고 끌리는 대로 공부했어요. 괜히 학습계획을 세우면 스트레스받고 어차피 스스로 실천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억지로 세우려 하지 않았어요. 필기 같은 경우에는 모든 것을 하나에 몰아넣자는 생각으로 했어요. 교과서와 부교재, 프린트 등에 관한 필기를 한곳에 모아 필기하면 좋아요. 나중에 다시 볼 때도 이것저것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한눈에 들어와 공부하기에도 좋습니다.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과 최가현 학생저는 노트 필기를 많이 하진 않았지만, 자신이 수능 볼 과학 개념은 꼭 필기하고 다회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2 수능에서도 그랬지만 비킬러 문제들이 점점 지엽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개념을 완벽하게 다져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A4 용지를 세로로 반을 접어서 컴퓨터용 펜으로 단원명을 적고 그 아래에 개념을 정리했어요. 개념을 익힌 후에는 백지 복습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 매일 학습계획을 세워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파는 스터디플래너를 사서 매일 다음날 계획을 세우고 공부가 다 끝났을 때 하루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복기하고 반성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이 시간에 백지 복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여름방학 때부터 수능 시간표나 수능 보는 과목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영 학생노트 필기의 경우, 모든 내용을 정리해 놓는 방식의 필기보다는 자신이 어려워하거나 자주 헷갈리는 내용을 다시 한번 제대로 정리해 놓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저는 가장 힘들어했던 물리Ⅱ의 특정 개념들을 정리해 작은 노트에 2~3장으로 간략하게 모아 두어 필요할 때마다 쉽게 찾아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저는 학습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책 한 권을 날짜별로 나누어서 언제까지 이 책을 끝낸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매일 하루 공부할 것을 골라서 공부했습니다. 제가 내신 때 가장 빛을 발했던 학습 팁을 말씀드리자면 백지 복습입니다. 내신뿐 아니라 수능 사회탐구를 공부할 때도 도움이 되었어요.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학습법입니다. 처음에는 백지에 공부한 내용을 쓰는 것이 부담될 수 있지만 계속 반복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한번 공부할 때 확실히 공부하게 되어 학습의 효율성도 높아지니 후배들에게 꼭 추천해지고 싶습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동휘 학생저는 1주일 계획을 잡고 해당 주 마지막 요일에 다시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사용했어요. 너무 시간 간격이 짧으면 계획을 세우기 귀찮아지고 반대의 경우에는 계획표를 따르기 어렵기에 해당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계획 작성은 학원 숙제시간을 먼저 배치하고 나머지 시간은 내신공부나 탐구 공부로 채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따로 노트 정리는 안 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책 한 권을 정해서 다른 문제집을 풀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점이나 몰랐던 개념들을 단권화하면서 공부합니다. 이런 정리방법은 시간 절약이 될 뿐만 아니라 시험 전날에 복습하기에도 좋아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태하 학생노트 필기와 계획 세우기는 기본적으로 ‘수단’입니다. 가끔 노트 필기를 엄청 깔끔하게 정리하고 계획표를 형형색색의 형광펜으로 꾸미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런데 수단과 목적의 전치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개 그런 학생들은 꾸미느라 지쳐 수립한 계획을 다 하지 못하거나 가장 중요한 필기 복습에 들일 시간이 부족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그런 행위의 효율에 차이가 있겠지만, 자기가 열중하는 부분이 단순히 수단에 불과하지는 않은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김건우 학생계획을 너무 자세하게 세워도 그 계획 때문에 공부가 잘 안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하루에 해야 하는 과목만 선택한 후에 공부할 때에는 부족한 것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함지수 학생개념노트는 아이패드에, 문제 푸는 스킬은 수첩에 적어두었습니다. 개념노트는 과목별로 단권화 해두었어요. 이 노트는 내신시험이면 내신시험, 수능이면 수능 직전까지 봐야 하는 노트입니다. 저는 내신 시험 때부터 시험 전날 자주 실수했던 부분들과 바로 반응해야 하는 루틴을 적어두었습니다. 그 덕에 비교적 짧은 시간밖에 없는 내신시험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수능 당일에도 긴장을 덜고 문제 조건에 바로바로 반응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유민 학생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양을 확실히 확인하고 과하지 않게 공부할 것들을 계획하면 좋겠어요. 과하게 목표를 했다간 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실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유나 학생학습계획에 대해서는 우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효과적인 계획법이 다르고 절대적으로 좋은 계획법은 존재하지 않기에 다양한 사람의 조언을 듣고 스스로 공부하고 부족한 점들도 생각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계획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공부법에 관련해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오답 정리입니다. 단순히 틀렸던 문제를 다시 푸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자신이 풀던 방법과 교사나 교재의 풀이를 비교해보고 자신의 어떤 부분이 틀렸고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는지 아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오답 정리 방법에도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기존 자신의 풀이를 유지한 상태로 다른 색의 펜으로 정석적인 풀이 방법으로 다시 풀어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저는 평소에는 공부 시간을 체크 하는 계획표를 쓰다가 내신기간에는 시간이 아니라 할 일만 적어 놓는 계획표를 활용했습니다. 시험 기간이 아닐 때는 느슨해져서 공부를 잘 안 하게 되므로 시간을 체크 하며 어느 정도 이상의 공부량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반면 시험 기간이 되면 할 공부가 많아짐과 동시에 공부량보다는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중요해집니다. 그래서 해야 할 것만 적어놓고 확인하는 용도로 계획표는 이용했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박시온 학생저는 열정을 품은 타이머라는 앱을 사용하여 순수하게 공부하는 시간을 매일 측정했어요. 수치상으로 매일 언제 얼마나 공부했는지를 알 수 있으니 공부 시간을 채울 방법을 고민할 수 있어 유용했어요. 시간이 적은 날에는 죄책감이 들어 최소 공부 시간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염민주 학생저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과 노트 필기를 매우 싫어합니다. 제가 내신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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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 기말고사를 끝내고 중3 학생들이 해야 할 것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3학년의 2학기 마지막 기말 시험은 10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첫째 주 사이에 치른다. 다른 학년보다 조금 이르다. 그리고 그 시험이 끝나고 나면 중3 학생들에게는 11월에서 2월 말까지 약 3개월의 여유 시간이 주어진다.물론 그 기간이 대부분의 학원들이 고등 준비 과정 특강을 하는 기간과 겹치기에 학원생활로 바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중학교 3년을 마무리하고 공식적인 휴식 기간이 주어진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필자는 중3 학생들에게 학원 스케줄에 쫓기지만 말고, 앞으로의 인생에 확실히 기억될 만한 특별한 집중 독서의 시간을 갖기를 추천한다.과연 학원 스케줄을 줄일 용기가 있는가?그렇게 하려면 학원 스케줄을 과감하게 줄이는 용기가 필요하다. 학원에 가는 스케줄은 주 3~4일 정도만 잡고 일주일의 나머지 시간 최소 3일은 학원을 가지 말고 오롯이 책읽기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강추한다. 학원을 가지 않는 3일은 도서관이나 대형 서점에 가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세상과 단절한 느낌으로 책읽기에만 집중해 보라는 것이다.그렇다면 학원 스케줄을 줄이라는 학원 원장의 말이 불안한 마음부터 다독여보자. 학원에 가서 고등 준비 학습을 하기도 바쁜데, 주 3일 씩이나 집중 독서 시간을 왜 가져야 하고, 그에 따른 유익한 점은 무엇일까?‘집중 독서’는 공부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하다!먼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공부를 잘 하기 위해 집중 독서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학습서(참고서)를 열심히 봐야만 공부가 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큰 오해다. 학습서를 아무리 공부해도 학습능률이 떨어지면, 지치기만 하고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학습 능률을 올리는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경험상 가열차게 독서를 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중학교 때는 상위권이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맥을 못 추는 학생들의 원인은 고등 단계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공부는 중등학교 수준과 다른 학습 능력이 필요하다. 많은 양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이다. 이 능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단기간에 기를 수 있는 방법은 가열찬 독서뿐이다. 내면이 강해지면 공부든 인생이든 활짝 핀다!다음으로 일주일에 3일 이상 집중 독서를 하면 좋은 점은 내면이 몰라보게 성장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인생에 단 한 번 뿐이고 자신에 대해 때 묻지 않은 고민을 할 수 있는 멋진 ‘사춘기 시기’를 학습 부담과 엄마 잔소리에 찌들어 보낸다. 맑고 아름다워야 할 시기가 짜증만 내다가 허무하게 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기말고사 후 약 3개월 동안, 일주일에 3일씩 집중 독서를 하며 책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면이 꽉 차고, 생각이 깊은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어떤 책을 읽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집중 독서’ 실천3개월 동안 집중 독서 경험을 하기 위해서 학원 스케줄은 최소한으로 짜라. 주 3일 집중 독서 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4일 동안 학습 계획을 잡으려면 국어 수학 두 과목 정도만 등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과감하게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놀러 가라. 그리고 하루 6~8시간 정도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 이것을 실천만 할 의지와 용기가 있다면 학업적인 면에서, 인격적인 면에서 놀라운 대변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어떤 책을 읽어야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닥치는 대로 읽으면 된다. 만화책을 읽어도 좋고, 연애 소설을 읽어도 좋다. 그리고 끝까지 읽는다는 부담을 느낄 필요도 없다. 읽다가 재미없으면 다른 책으로 옮겨가도 좋다. 그냥 오롯이 책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작가나 책 속 인물들과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월수금 오전 10시쯤 서점에 가서 오후 7시 정도까지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놀고 쉬고 즐겨보라. 여러분의 인생에 다시 만날 수 없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용기가 있는가?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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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더불어숲 영어학원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 지 오랜 시간이 흐르고 영어는 조금이라도 어릴 때 정리해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학부모와 학생 사이에 정착된 듯하다. 더불어숲 영어학원 목동 캠퍼스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영어학원으로 영어를 시작하는 최적기에 수능까지 가지고 갈 영어를 만들기 위해 지도하고 있다. 특히 어휘와 문법에 공을 들여 지도하기로 유명하다. 더불어숲 영어학원의 고영홍 원장을 만나 수능 영어 실력을 다지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과 더불어숲 영어학원의 프로그램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확장 리뉴얼로 쾌적한 학습 환경 만들어 더불어숲 영어학원은 현재 학원이 있는 같은 층에 학원을 리뉴얼하고 10월 말부터 확장된 공간까지 포함해 더 여유 있게 수업을 시작한다. 새로 확장한 공간에는 대형 강의실이 있어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하기에도 여유롭고 학생들의 매일 테스트도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다. 강의실 공간도 다양한 쓰임새로 확보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우르는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하기도 좋다. 6단계로 세분화해 차별화한 어휘학습 더불어숲 영어학원에서는 영어 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로 어휘학습을 꼽았다. 영어 단어부터 차별화해서 암기하고 학습하자는 목표로 영어 어휘학습을 세분화해서 지도한다. 어휘학습 프로그램 안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암기하면서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공들여서 연구해 자체 제작한 어휘 교재로 단계별 학습을 할 수 있게 했다. 1단계는 철자 보고 뜻 쓰기, 2단계는 철자와 뜻을 혼용해서 적고 3단계는 듣고 써보는 훈련을 하게 했다. 4단계는 파생어와 유의어를 적어보고 5단계는 예문의 테스트를 해보고 암기한다. 6단계는 영어 숙어를 암기하고 철자와 뜻 쓰기 테스트를 거친다. 무작정 영어의 철자와 뜻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듣고 써보고 파생어나 유의어, 숙어까지 익히면서 영어 어휘가 가진 다양한 쓰임새를 익히게 한다. 지문 독해가 중요한 영어 학습에 학생의 실력에 따라 단계별로 차근차근 어휘를 학습하면서 다져가는 시스템이라 어휘를 다양한 방법으로 머릿속에 지속해서 남아 있을 수 있게 지도한다. 사고력 독해로 지문 분석에 집중 더불어숲 영어학원의 시간표는 조금 특별하다. 일주일에 세 번 수업이 진행되는데 그중 하루는 1시간 동안 듣기학습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그리고 나머지 1시간은 사고력 독해 수업이 이뤄진다. 사고력 독해는 역시 자체 제작한 교재로 구문을 독해하고 정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고1 모의고사 지문을 2개 정도 샅샅이 분해하면서 구문 안에서 어휘와 문법을 정리해나간다. 지문 분석 노트에 과제로 모의고사 지문을 분석하고 독해하는 작업을 통해서 문장별로 내용을 요약하고 지문의 구조도를 머릿속에 자꾸 그려보는 연습을 하게 한다. 고 원장은 “문법 강화는 전체적인 구조의 틀 안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문법과 어휘를 함께 익히고 머릿속에 저장하고 다시 반복하는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문 독해가 가능하게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백지 테스트와 마인드맵으로 문법 정리 완성 더불어숲 영어학원에서는 복습할 때 백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하얀 백지 위에 수업한 문법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백지 테스트는 머릿속에서 한 번에 그림 그리듯 문법이 정리되는 효과가 있다. 학생이 정확하게 아는 내용과 모르는 내용을 구분하고 체크할 수 있다. 내신 준비도 학교별로 나누어 꼼꼼하게 진행한다. 목동지역에서 오랜 시간 강의해 온 실력 있고 경력 있는 강사들이 학교별 내신 경향을 꿰고 있어 학교별, 학생별 맞춤 내신시험 준비가 효과적으로 이뤄진다. 각 학교프린트와 교과서 지문을 암기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백지 테스트로 시험 범위의 모든 어휘를 익히고 문법을 구조화해서 그릴 수 있도록 한다. 고 원장은 “아이들에게 무작정 공부시키려고 하면 힘들어합니다. 공부를 왜 하는지 설명해 주고 이해를 하게 해야 합니다. 사실 목동 내신이 쉬운 편이라 점수를 보면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믿을 수 있어요. 내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확실하게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준비하는 공부는 고등 내신 적응력을 키우는 거라는 인식을 시켜줍니다”라고 말했다. 초등과 중등 영어의 어휘와 문법을 확실하게 단계별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면 차별화한 어휘지도와 백지 테스트 통한 문법 강화에 힘쓰는 더불어숲 영어학원과 상담해보자. 주소 양천구 목동동로 73 11층문의 02-2646-8202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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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들리는 것들 제목이 청각 이야기 칼럼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드시나요? 어쩌면 혜민 스님의 책 제목을 떠올린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아침 산책의 즐거움청능사의 아침 시간은 분주합니다. 분주한 중에도 빼놓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아침 산책입니다. 아침 산책이 주는 즐거움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바쁘게 지내는 청능사가 계절이 바뀌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 바로 아침 산책 시간입니다. 여름 끝자락인가 싶다가 나뭇잎 색이 바뀌는 것을 보면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끼고, 국화축제를 비롯하여 공원의 다양한 이벤트들도 산책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줍니다. 예쁜 꽃들을 보는 것도 산책이 주는 즐거움이지요.멈추면 비로소 들리는 것들아침 산책 중에 갑자기 발걸음을 멈춘 적이 있습니다. 풀벌레 소리가 너무 정겹게 들렸거든요. ‘아~~ 참 좋다!!’라고 생각하며 귀를 기울여보니 한 가지 소리만 들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서로 다른 높이의 소리들이 서로 다른 리듬으로 들려왔습니다. ‘늘 걷던 길에 풀벌레 소리가 이렇게 여러 가지였던가?’ 생각하며 몇 가지나 되는지 풀벌레들의 노랫소리를 세어 보았습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일곱까지 셀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소리로 풀벌레들이 노래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었네요. 멈추어 귀를 기울이니 비로소 풀벌레들의 노래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매일 서로 다른 소리들을...산책길에는 풀벌레 소리 외에도 다양한 소리들이 있습니다. 그저 지나가던 소리들이지만 관심을 가지면 그 소리들이 내게 다가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는 목적은 소리를 잘 듣기 위해서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소리를 더 잘 들으려면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런 훈련 중 하나는 생활 속 다양한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입니다. 주변 소리들을 귀 기울여 듣고 종류별로 몇 가지 소리가 있는지 세거나, 적어봅니다. 관심을 갖고 들어보면 소리들이 다가옵니다. 소리에 대한 민감도가 커지고 마음에 여유도 생깁니다. 민감도가 커지면 말소리를 잘 듣는 데도 도움이 된답니다.아침 산책길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멈추어 서서 주변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잠시 마음의 여유를 선사할 것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신 분들에게는 마음의 여유와 함께 소리를 더 잘 듣도록 도와줄 것입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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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카락이 낙엽? 우수수 빠지는 가을철 탈모 관리법 탈모도 계절을 탄다. 포유류 동물들이 계절이 바뀌면 털갈이를 하듯이 여름이 지나고 일조량이 줄어들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일시적을 증가하는데 이 호르몬의 작용으로 모발 성장이 억제되면서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여름철 땀과 피지, 먼지가 두피에 쌓여 탈모를 촉진시킨다. 떨어지는 낙엽처럼 우수수 빠지는 가을탈모 그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에서 물었다.여름철 지친 두피 관리로 모공 막히지 않게가을 탈모를 가속시키는 원인 중 하나는 여름철의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한 두피의 손상이다. “두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모근에도 영향을 준다. 머리카락은 매일 일정 수 만큼 빠지고 그 수만큼 새롭게 자라난다. 그러나 피지 등으로 모근이 막히면 빠지는 숫자보다 새로 나는 머리카락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머리숱이 줄게 되어 탈모로 이어진다. 피지 등으로 모공이 막혀있거나 줄어들었다면 머리를 잘 감는 것 만으로도 탈모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문상 원장.잦은 머리감기가 탈모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 자신의 두피 상태에 맞게 적절한 샴푸를 사용해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지성 두피는 세정력이 높고 컨디셔너 성분이 적은 샴푸가 좋고 건성두피와 손상된 모발에는 세정력이 낮은 대신 컨디셔너 성분이 상대적으로 많은 제품이 좋다. 장기적으로는 두피 피지 분비를 줄이는 생활 습관 개선도 필요하다.가을철 잦은 두피질환 - 지루성 두피염과 비듬가을철에 가장 자주 나타나는 두피질환은 지루성 두피염과 비듬이다. 지루성 두피염은 광범위 피부질환인 건선과 비슷한데 팔꿈치나 무릎 등 다른 부위에는 나타나지 않고 오직 두피에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두피의 피지선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모공이 막히거나 염증이 생긴 것인데 이를 방치할 경우 모근이 손상을 입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이 발견될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이 가장 일반적이다.기문상 원장은 “충분히 스테로이드 용액을 장기간 쓰지 말도록 교육하고, 제한적으로 처방을 하지만 환자는 우선 가려움과 증상호전을 위해 남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스테로이드는 효과가 빠른 만큼 장기적으로 사용했을 때의 부작용도 고려해 의사의 처방에 꼭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가을철 늘어나는 비듬도 골칫거리다. 비듬(dandruff)이란 두피의 각질형성세포와 피지들의 혼합물이다. 비듬이 많아지면 지루성 두피염으로 발전하고 심하면 탈모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시작된다.지루성두피염 전지루성두피염 후스트레스 줄이고 식습관 개선이 도움비듬, 지루성 두피염, 탈모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끓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 기 원장은 “가을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고, 충분한 숙면과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며, 음식물 섭취에 있어서도 모발의 영양 상태를 악화시키는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은 줄이고 과일과 야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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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예고 Idyllwild Arts Academy(IAA) 입학 설명회 개최 미국 3대 명문 예고 중에서도 1위로 손꼽히는 Idyllwild Arts Academy(IAA)의 입학 설명회가 오는 11월 12일(토)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에서 열린다. Idyllwild Arts Academy(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미국 서부에서 캠퍼스가 가장 아름다운 고등학교 1위로 뽑혔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학교로,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미국 명문대로 높은 진학률을 보이는 탑 클래스의 명문 예술 고등학교이다. 본교 졸업생 출신으로 UC Berkeley에서 건축 디자인을 전공한 진유리 대표가 운영하는 Idyllwild Arts Academy의 한국 사무소인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을 찾아 설명회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들어봤다.다양한 전공 선택 가능한 미국 최상위 명문 예고Idyllwild Arts Academy는 미국 내에서도 학교 평가 1위, 3대 명문 예술고로 손꼽히는 학교이다. 수준 높은 예술 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관리가 가능하며, 여기에 문학과 과학 등의 기초과목 교육과정도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는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내 명문 대학 진학에서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본교 출신인 진유리 대표를 포함해 졸업생들 상당수가 미술 전문대학인 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SVA(School of Visual Arts), Cal Arts(California Institute of Arts)와 음악전문대학인 Julliard School, Berklee College of Music, Cornish College of Arts, 또 UC Berkeley를 비롯해, UCLA, USC, NYU, Cornell, Columbia, CMU 등 미국 종합 명문대에 진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상당수의 한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과 눈에 띄는 진학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미술뿐만 아니라 무용, 영화, 패션, 음악, 무대, 문예창작 등 다양한 전공이 개설되어있는 종합예술 고등학교로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미리부터 전공 입시를 준비하지 않아도, 전공에 대한 자질만 보여준다면 얼마든지 입학이 가능하다.현지 입학사정관 설명회, 현장 면접/선발 진행오는 11월 12일(토)에 열리는 입학 설명회는 Idyllwild Arts Academy의 현지 어드미션 입학사정관이 한국사무소인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을 방문해 입학 절차와 입시 전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직접 설명한다. 또한, Idyllwild Arts Academy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전공 학과, ESL 학생을 위한 맞춤 수업 및 학교생활 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 미국 명문대에 진학한 다양한 사례와 실제 졸업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입학 희망자들을 위한 심층 개별 입학 상담도 실시하며, 단 하루 설명회에서 현장 면접과 선발도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전공 관련 스펙을 쌓아야만 도전해 볼 수 있는 한국의 예고와 달리 Idyllwild Arts Academy는 예술에 대한 소질과 창의적 포트폴리오, 그리고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합니다.”진 대표는 이날 설명회가 미국 예고 보딩스쿨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부모들이라면 학비나 시설, 자녀의 현지 적응 여부, 실질적인 평판은 물론 실력만 우수하면 신입생에게도 주어지는다양한 장학금 혜택, 우수한 대학진학률 등 Idyllwild Arts Academy의 자세한 정보를 직접 듣고 궁금했던 점을 질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dyllwild Arts Academy(IAA) 입학설명회 ●설명회 일정: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14시 (오후 2시)●신청방법: 11월 5일 신청 마감1) 네이버 "아이딜와일드 유학원"또는 "Idyllwild 유학원" 검색 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777178/items/46551792) Google (구글폼) 신청/등록 자체 카톡으로 확정 메세지 전달https://docs.google.com/s/d/1jTo_4ZUHwHky00WkxxcI8dNLb9rb7uyCRBZrgVcjhmk/edit●설명회 장소서울 서초구 서래로 50 한영빌딩 3층(서래마을 입구)Idyllwild 유학원(http://naver.me/xfaXxHD8)※ 주차(발렛)가 가능하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근처 공영주차장(약 300미터 거리)를 사용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문의 02-599-6760 http://idyllwilduhak.com/ 2021-09-24
- 예비고1 두 번째, 올바른 필기법과 필기를 활용한 복습 고등학생이 되기 전, 아이의 상황 점검하기어느 날인가부터 수업 시간에 필기를 하는 아이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처음에는 백지에 칠판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더니 점차 사진을 찍는 아이들이 늘었다. 이제는 아예 펜을 손에서 놓아 버리는 아이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듯하다. 특히 예비고1은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수업을 들으며 필기를 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온전히 수업에 집중하며 선생님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칠판의 내용을 백지에 옮겨 적을 바에는 사진을 찍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할지도 모른다. 문제는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필기를 하지 않는 것인지, 단순히 비효율적이라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다.오늘은 올바른 필기법과 정리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필기의 필요성과 필기의 목적수업을 들은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의 내용이 기억나는 것이다. 그래서 수업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은 중요하다. 만약 50분짜리 수업이고, 수업이 끝난 후 바로 복습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래서 수업의 내용을 복기하면서 책 혹은 노트에 필기나 정리를 할 수 있다면 필기는 필요가 없다. 수업을 집중해서 듣는 것이 더 좋다.하지만 실제 아이들이 수업을 듣는 환경은 다르다. 수업은 연속되어 있고 복습은 하루가 끝난 후에나 가능하다. 그나마 복습을 바로 하는 학생도 드물다. 이런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수업의 내용을 전부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필기는 필요하다.필기는 후일 기억하지 못하는 수업의 내용을 떠오르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필기를 해야 하는가, 즉 효과적인 필기 방법이다. 필기에 집착하느라 수업의 흐름을 놓치거나 나중에 자신의 필기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필기는 잘못된 것이다.필기의 원칙, 필기의 내용과 방법수업은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고, 그것을 이해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필기도 새로운 지식과 그것을 이해시키는 흐름 위주로 해야 한다. 칠판에 적힌 것이라고 모두 필기를 할 필요도 없고, 칠판에 적히지 않은 것이라 해도 필기를 해야 할 때가 있다. 핵심은 중요한 것, 그리고 내가 모르는 것을 필기하는 것이다.국어를 예로 들면, 김소월의 ‘진달래꽃’에서 진달래꽃이 객관적 상관물이라는 것은 반드시 필기를 해야 한다. 오늘 객관적 상관물을 처음 배웠다면 그 개념 역시 필기가 되어야 한다. 만약 내가 객관적 상관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개념에 대해서는 필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개념은 알고 있지만 시어 A가 왜 객관적 상관물인지를 모르겠다면 이유를 간략히 같이 적는 것이 좋다.필기의 방식도 중요하다. 정리와 흐름이 중요한 과목은 노트에, 글의 흐름이 중요한 과목은 교과서에 필기를 하는 것이 좋다. 진달래꽃이 객관적 상관물이라는 것이나 이유는 시어 아래에 적고, 객관적 상관물의 개념은 여백에 따로 필기를 하는 것이다. 하나의 작품에서 여러 개념을 배운다면, 같은 공간에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바람직하다.또한 필기에는 일관된 흐름이 있어야 한다. 상위 항목과 하위 항목에 대한 명확한 분류, 기본 개념과 심화 개념의 구분, 배경지식과 새로 배운 개념 등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필기를 할 때는 자신만의 약속을 정하는 것이 좋다. 이는 정리 노트를 만드는 습관과도 통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지나치게 꾸미려 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필기는 수업을 듣는 과정에 놓여 있어야 한다. 필기가 꾸미기가 되었을 때, 그것은 새로운 작업이 된다. 인간은 생각보다 멀티태스킹을 하지 못한다.필기의 올바른 활용, 복습과 정리 노트복습의 기본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기하는 것이다. 그래서 필기는 복습을 할 때 의미가 있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복습을 할 때, 자신이 필기한 내용을 다 살펴보지 않는다. 혹은 수업의 순서와 상관 없이, 교과서 내용의 흐름과 상관 없이, 필기되어 있는 내용을 뒤죽박죽 외운다. 심한 경우, 아무것도 필기하지 않은 새 자습서로 공부를 하기도 한다. 명백한 잘못이다.여러 곳에 뒤죽박죽 필기가 되어 있다면 그것을 하나로 묶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것이 정리 노트이다. 그 과정에서 하나의 흐름이 만들어진다면, 올바른 복습이 이루어진 것이다.올바른 필기와 필기의 올바른 활용이 수업을 들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한얼국어학원 원장, 조지웅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