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사)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장 당선 ▲강화군 남궁 호 ▲옹진·부천 임승균 ▲강릉시 이강록 ▲인제군 김 봉 ▲아산시 이택구 ▲예산군 이상현 ▲진안 임경빈 ▲순천시 이영규 ▲성주군 최재봉 ▲상주시 이창구 ▲영양군 오효원 ▲함안군 이동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8
- 문화일정(787) [음악회]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내한공연 2009 일시 : 6/23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1만5천원/R석1만원 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 문의 : 031-324-8994 ♠모차르트레퀴엠-과천시립오케스트라 28회 기획연주회 일시 : 6/26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S석1만원/A석7천원(문화가족할인) 주최 : 과천시 문의 : 02-500-1442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 콘서트 일시 : 6/27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콘서트] ♠수아레콘서트 6월-드니 성호 얀센스 일시 : 6/26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83-8000 ♠심수봉 30주년 기념 콘서트 Beautiful Day 일시 : 6/27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7만5천원/R석6만5천원/S석5만원/A석4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최정원과 함께하는 해피패밀리콘서트 노크 일시 : 6/27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1층1만원/2층8천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1 [연극] ♠굿바이 대디 일시 : 6/26~27 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문화가족30%할인) 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어린이] ♠쇼콜라 몬스터 일시 : 6/27 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무료 주최 : 과천시 문의 : 016-333-0834 ♠인형음악극 옛날옛날 금강산에 일시 : 6/26~7/8 장소 :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 입장료 : 일반8천원/재단유료회원6천원 주최 : 부천문화재단 문의 : 032-320-6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6
- 아이쿱(icoop) ‘자연드림’ 부천시민생협점 환경오염과 식품 안전성 문제의 심각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특히 우리 생명과 직결되는 먹을거리의 안전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최근 들어 친환경유기농식품 브랜드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아이쿱(icoop)생협 식품브랜드인 ‘자연드림’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리적 소비’를 모토로 식품안전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거래가 이뤄지는 곳 ‘자연드림’. 자연드림 부천시민생협점을 찾아가 보았다.‘유기농 오리쌀라면’‘우리 밀 딸기웨하스’ 자연드림 부천시민생협점은 1000여 가지 이상의 물품을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매장이다. 쌀부터 시작해서 육류, 채소류, 간식류, 생활공산품 등 다양한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다른 친환경 유기농 매장 대부분이 1차 농산물 중심인 것에 비해, 이곳은 2차 가공식품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부천시민생협 한금희 이사장은 “2차 가공식품의 유해성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라고 말한다. 흔히 ‘친환경유기농식품’이라하면 농축산물을 떠올리지만, 농축산물을 원료로 만들어지는 가공식품들 또한 유기농식품의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 부천시민생협점에서는 농산물은 물론 축산품과 다양한 가공식품들, 그리고 매장 내 제과코너에서 직접 만들어 내는 케이크류를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모두 친환경유기농 식품. 시중에서 판매되는 햄 대부분에 들어 있는 아질산나트륨이나 방부제가 자연드림 제품에는 들어 있지 않으며, 간식류에는 그 말 많고 탈 많은 트랜스지방이 모두 ‘0’이다. 가공식품은 어린이 간식에서부터 주스, 우유, 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어린이 영양제인 비타민제품과 아이스크림까지 유기농제품이 시판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오리쌀라면’은 우리밀과 유기인증 쌀(제 1-1-086호)이 주성분이며, 화학조미료에 들어 있다는 MSG가 첨가되지 않았다. 설탕, 커피, 초콜릿 등의 ‘공정무역상품’ 구매로 제3세계 농민의 인권 보호 및 자립을 돕는데 일조할 수도 있다.무항생제 정육, 광우병으로부터100% 안전한 A+등급의 정육만 판매‘광우병 논란’이 우리나라를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다. 수입고기가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시점에 이르렀지만, 소비자들 마음에 찜찜함이 아주 없어진 건 아니다. “자연드림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은 광우병으로부터 100% 안전하다”고 한 이사장은 말했다. icoop생협에서 취급하는 소는 연간 1000마리 정도. 이 소들은 모두 ‘광우병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이 검사에 드는 비용은 소 1마리당 10만원으로 약 1억여 원의 비용이 광우병 검사에만 소요된다. 자연드림에서 취급하는 소·돼지는 출생에서부터 도축에 이르기까지 icoop이 관리하기 때문에 수입육이나 젖소가 한우로 둔갑할 위험이 없다. 또 항생제나 성장호르몬 사용금지는 기본이고 GMO(유전자재조합식품)사료 사용을 최대한 배재한다. 닭은 친환경적인 넓은 공간에서 사육되며, 100% 유정란인 계란은 HACCP인증을 받은 가공산지에서 위생적인 도계와 가공으로 시판된다.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 위해 노력icoop생협의 모토는 ‘윤리적인 소비’다. 유기농제품이 좋다는 건 알지만 선뜻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만만찮은 것이 현실이다. 한 이사장은 “윤리적인 소비가 윤리적인 생산을 가능케 한다”고 말한다. 윤리적 제품 소비가 많아야 윤리적 제품 생산이 늘어나게 된다는 것.쌀이나 야채 종류는 유기농제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되어있고 생산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유기농 쌀은 일반 쌀에 비해 가격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자연드림에서 판매되는 ‘무농약쌀(10kg)’의 경우 일반 쌀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 축산품의 경우도 한우등심 100g이 7900원으로 크게 비싸지 않으며, 품질대비 가격으로 백화점과 비교해서는 저렴한 편이다. 이는 유통과정이 짧아서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공산품의 경우는 일반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한 이사장은 “공산품은 대량생산 되어야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것인데, 소비가 많지 않다보니 가격이 낮아지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유기농원료 자체도 비싼데다가 소비량이 적어서 원가절감 단계에까지 이르지 못한다는 것.한 이사장은 ‘서민에게도 친환경 물품을!’이 ‘icoop생협 자연드림’이 추구하는 마인드라고 설명했다. “저희 매장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방식으로 유통단계가 짧기 때문에 가격이 합리적입니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갈망하는 서민들이 손쉽게 친환경유기농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소비자들도 윤리적인 소비가 있어야 윤리적 생산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유기농제품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문의 자연드림부천시민생협점 032-324-2580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자연생태박물관 곤충체험전 부천시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어린이들의 오감만족 체험학습을 위한 ‘곤충체험전’을 연다. 6월 27일까지 자연생태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도심 속 어린이에게 곤충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자연 친화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문의 032-678-07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 개설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설 부천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서는 바리스타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했다. 한국커피교육협의회 주체로 실시되는 바리스타 2급 과정으로 1년에 필기와 실기 각각 2회의 시험이 있다. 6월29일부터 8월6일 월요일과 목요일, 6월30일부터 8월7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실시되며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총 36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27만원(재료비 별도)으로 자격증 취득 후 한국커피교육원과 연계, 취업알선도 해준다. 문의 032-324-5815 www. pwwa21.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숲속 체험여행과 음악회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숲속 체험여행과 음악회’가 6월 13일 오후1시30분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숲 해설과 함께 자연물 공작, 팝스오케스트라 피카통의 통기타 연주, 부천기타합주단의 기타연주, 앙상블21의 바이올린합주, 조이플 밴드의 관악합주 등으로 마련되며 동물 성대모사 및 생태환경 OX 퀴즈와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32-348-4482 www.echoyouth.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매실 주문하세요 부천여성의 전화는 매실의 계절 6월을 맞아 ‘매실 바자회’를 연다. 지리산 기슭 400m 고지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매실로 관계기관의 인증(인증번호 제16-3-177호)을 받아 품질은 물론 가격경쟁력도 높은 제품이다. 소화불량, 간 해독, 피로회복에 좋은 효능을 가진 매실을 장복할 경우 피부미용과 체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설탕에 재워 음료와 차로 마시면 좋다. 가격은 3만5000원, 4만원, 4만5000원 세 가지로 크기에 따라 분류된다. 주문하면 택배로 우송해준다. 문의 032-326-9713/ 010-5742-94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10대 건설사, 상반기 주택공급실적 저조 >9천915가구 분양..연초 계획대비 30% 미만올해 전체 공급물량도 축소..주택부족 우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올 상반기 상위 10대 건설사의 아파트 공급 실적이 연초 수립했던 계획 물량에 비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형 건설사의 주요 공급처인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일반 분양가 책정문제와 규제 완화에 따른 사업계획 변경, 인허가 지연 등으로 분양이 이월된 곳이 늘어난 탓이다.최근 청약열기가 살아나고 있는 인천 등 수도권과 달리 지방 분양시장은 침체가여전해 섣불리 사업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도 한 원인이다. ◇ 상반기 공급실적, 계획대비 30% 미만 = 9일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분양한 아파트 물량(조합원 공급분 포함)은 총 9천915가구로 연초에 수립한 상반기 목표치 3만3천738가구의 29.4%에 그쳤다.이는 이들 10개사가 연초 수립했던 올 한해 총 공급계획(6만6천672가구) 대비 불과 14.9%만 분양에 성공한 것이다.가장 많은 물량은 분양한 업체는 롯데건설로 6월 현재까지 인천 청라지구, 대구평리동 등 3곳에서 2천572가구를 분양했다.이 회사는 연초에 올 상반기에만 6천183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실제 공급 실적은 절반(41.6%)에도 못미쳤다.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판교신도시와 안양 석수 재건축, 서울 용산 효창동 재개발 사업을 통해 2천353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체면치레를 했지만 역시 연초 계획(6천933가구, 공공아파트 시공물량 제외) 물량과 비교하면 33.9%만 공급하는데 그쳤다.또 대림산업은 인천 신현 재건축 사업 등 상반기 계획 물량의 28.7%선인 1천866가구를 분양했고, 삼성물산은 의왕 내손 등에서 상반기 계획의 24.2%인 1천153가구를 각각 분양했다.금호건설(한남동 ''더 힐'', 467가구), 현대건설(동대문구 회기1 재개발 구역, 77가구), 포스코건설(송도국제도시 ''하버뷰2차'', 548가구) 등은 상반기 분양 사업지가단 한 곳에 불과하다.SK건설은 지난 달 공급한 인천 청라지구 879가구가 올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유일한 분양 물량이다. 그런가 하면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올 상반기 각각 3천219가구와 1천57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 공급물량은 전무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의 경우 조합 내부 사정과 임대주택 의무건립 폐지 등 관련 법 개정, 분양가 인하 압력 등으로 분양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물량 10% 축소...주택부족 우려 = 상반기 주택 분양에 차질을 빚으면서 올 한해 총 공급물량도 줄어들 전망이다.10대 건설사가 밝힌 올 한해 수정 공급계획 물량은 총 6만255가구로 연초 계획(6만6천672가구) 대비 10% 가량(6천400여가구) 감소한다.개별 건설사중 올해 분양 목표 물량이 1만가구를 넘는 곳은 대우건설 한 곳에 불과하다.하지만 올 하반기 계획 물량 가운데 일부는 사업 일정상 연내 분양이 힘든 곳이많아 실제 공급물량은 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지방 사업의 경우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신규 분양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대우건설은 올 하반기 9천133가구를 추가로 공급해 올해 전체 1만1천486가구를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연초 목표치에 비해서는 1천가구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시흥 죽율동(1천941가구, 10월), 울산 남구 신정동(1천239가구, 9월), 부천 소사본동 푸르지오(808가구, 9월) 등이 일반분양분이 많은 대단지 아파트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올 한해 연초 계획대비 3천여가구 줄어든 6천18가구로 분양목표를 수정하고, 올 하반기 구로 온수 재건축, 경남 거제 신현읍. 인천 영종지구, 충남 당진 송악도시개발 사업 등에서 5천941가구를 분양한다는 계획이다.현대산업개발 역시 올해 분양물량을 연초 계획대비 1천여가구 적은 4천43가구로축소하고 하반기로 넘어간 고덕 주공1단지 일반분양과 정릉 10구역, 왕십리1,2구역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중심으로 분양에 들어간다.전문가들은 이들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경우 입주가 시작되는 3년 후 주택물량이 줄어들어 집값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스피드뱅크 박원갑 소장은 "대형 건설사의 올해 공급물량이 대부분 일반분양분이 거의 없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임을 감안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요지는 국지적으로 주택 공급 부족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9
- [2010년 광역단체장 선거 누가 뛰나]재보선 결과 지방선거로 이어지나 역대 지방선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이 컸다. 최근 한나라당 수도권 소장파 의원들이 쇄신을 강하게 주장하는 것도 근저에는 내년도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위기감이 자리잡고 있다. 친이 직계인 한나라당 권택기 의원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10월 재보선은 물론이고 내년 지방선거도 참패할 수밖에 없다”며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강도 높은 쇄신을 통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나라당 수도권 의원들이 체감하고 있는 위기의식은 공포감 수준이다. 참여정부 때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2004년 4월 총선에서 과반수를 얻고도 같은 해 6월부터 2006년 지방선거 전까지 치러진 네차례 재보선에서 연전연패를 거듭하다 5·31 지방선거에서 궤멸수준의 참패를 당했다. 이명박정부 출범이후 한나라당이 이같은 열린우리당의 전철을 외형적으로는 그대로 밟고 있다. 2008년 4월 총선에서 과반수를 얻은 한나라당은 지난해 6월 재보궐선거 이후 지난 4·29 재보선까지 세차례에 걸쳐 참패했다. 정치컨설팅 업체 윈지코리아 박시영 부사장은 “역대 지방선거를 보면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선거결과의 상관관계가 대단히 높다”며 “대통령 지지도가 30%대면 여당의 수도권 참패 가능성이 높고, 40%가 넘어야 팽팽한 접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도는 30%대에서 머물고 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가 내년 지방선거 열흘전이라는 점도 여권에는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주목할 대목은 여야 텃밭에서 무소속 후보가 선전할 가능성이다. 영남지역은 한나라당내 친이와 친박계의 갈등으로, 호남은 민주당과 정동영 의원과의 갈등이 어떻게 수습되느냐가 기초단체장 선거 등에서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컨대 한나라당이 영남지역에서 친박계열의 후보자들을 대거 공천에서 배제할 경우 이들이 무소속으로 나와 선전할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도 정동영 의원 복당이 무산되고 무소속연대 등의 방식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전북지역에서의 돌풍도 가능하다. 충청지역을 둘러싼 각 정당의 치열한 쟁탈전도 예상된다. 대전과 충남을 중심으로 자유선진당의 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지역은 민주당이 우세한 가운데 아직 무주공산이다. 인물경쟁력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결정적 변수다. 서울시장과 경기지사는 대선가도로 가는 지름길이어서 여야 정당의 거물급 정치인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가 버티고 있는 지역에서 야권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주목된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수도권 ‘야당강세’ 전통 이어갈까 역대지방선거 야당 압승 … 인물경쟁력 아직 여당 우세 수도권 광역단체장은 전통적으로 야당이 우세했다. 2002년과 2006년 지방선거에서 야당인 한나라당 후보는 수도권 3개 지역에서 전승했다. 1998년도 지방선거는 여당이 이겼지만 당시는 김대중 대통령 취임 4개월도 지나지 않았고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민적인 힘을 모으던 때여서‘정권심판’이 선거구도에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내년 지방선거는 이명박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이 강할 것으로 보여 한나라당 후보들의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물경쟁력에서는 여당 후보가 우세하다는 평가다.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현 시장은 당내 경선을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본선에서 자신의 업적과 깨끗한 이미지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오 시장의 한 측근은 “재선가도에 유일한 변수는 이명박 대통령이다”라며 “당내 쇄신요구가 1년 앞두고 미리 터져 나와 오히려 약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한나라당에서는 오 시장 외에도 원희룡 의원과 나경원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서울시장 후보에 거론되고 있다. 야권에서는 최근 한명숙 전 총리가 노 전 대통령 추모정국이후 급부상하고 있다. 친노 성향이면서도 온화한 이미지와 안정감에서 평가받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이밖에도 이계안 신계륜 전 의원, 강금실 전 장관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의 출마여부도 관심이다. 대중적 인기가 높은 노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할 경우 야권후보의 표가 분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경기지사는 상대적으로 아직까지 뚜렷한 전선이 형성되지 않고 있다. 김문수 현 지사가 재선에 도전할지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야권에서는 김진표 원혜영 김부겸 민주당 의원과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인천시장은 안상수 현 시장의 3선 도전이 점쳐지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송영길 민주당 의원의 출마여부가 관심이다. 민주당 등 야권은 내년도 수도권 지방선거에서 적극적으로 선거공조를 이뤄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있지만 실제 후보단일화 등을 이뤄내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경기도지사 누가 뛰나 김문수 재선 도전 촉각 … 부동층 변수 민주당 대항마 선택에 부심 경기도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다. 서울보다도 인구가 100만명이나 많아 1100만명에 달한다.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야 모두 각별한 정성을 들일 수밖에 없는 선거구다. 한나라당은 김문수 현 지사의 재선 도전 여부가 최고 관심사다. 현재까지 경기도지사가 재출마한 사례는 없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김 지사에게 유리하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거론되고 있는 여야 후보 중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힌다. 남경필 의원(수원 팔달)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광명 을)도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군이다. 남 의원은 현 여권 실세와의 매끄럽지 못한 관계가, 전 장관은 경선에 대한 부담감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06년 도지사 후보경선에서 김 지사에게 패한 친박 측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장(고양 일산서)의 재도전 여부도 관심거리다. 이밖에 정병국 의원(양평 가평)과 원유철 경기도당위원장(평택 갑), 안상수 의원(과천 의왕)과 임태희 의원(성남 분당 을),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 을) 등이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 민주당은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김진표 최고위원(수원 영통)이 가장 앞서가는 모양새다. 원혜영 전 원내대표(부천 오정)와 이종걸 의원(안양 만안), 김부겸 의원(군포)도 도지사 도전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 측 한 인사는 “김 지사에 대항해 이길 수 있는 최고의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노동당 후보로는 현 안동섭 도당 위원장을 포함한 정형주 전 도당 위원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고 진보신당 후보로는 심상정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아직 뚜렷한 후보가 없는 상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서울시장 누가 뛰나 오세훈 시장 재출마에 유시민·한명숙 급부상 노 전 대통령 서거후 판도변화 … 자천타천 20여명 거론 내년 지방선거의 가장 관심사는 서울시장 선거다.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재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한나라당내 인사뿐만 아니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급부상하면서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서울시장은 광역자치단체장의 대표 격이라는 상징성 측면에서 여야의 최대 승부처로 인식돼 선거 때마다 각 정당의 격돌장이 돼 왔다. 특히 내년 서울시장 선거가 관심을 끄는 것은 현직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역자치단체장 선거가 부활한 1995년 이후 처음으로 연임에 도전한다는 점이다. 역대 서울시장들이 그들의 정치적 위상을 디딤돌 삼아 유력 대권 후보로 부상했다는 점 때문에 재선에 도전한 적도 없을 뿐 아니라 성공한 적도 없다. 오 시장 이외에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박진·원희룡(3선)·정두언·나경원·공성진(이상 재선) 의원 등이다. 원희룡 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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