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도, 신재생에너지사업에 232억원 투입 경기도는 최근 신재생 에너지 개발관련 국비 139억원을 확보해 내년도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232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39억원과 지방비 93억원 등 총 232억원을 13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농어촌 태양광설비 설치 사업, 시설원예용 지열냉난방사업, 안산 탄도항~누에섬 간 풍력발전 사업 등 34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에너지 문제가 심각한 농어촌 지역 및 사회복지시설에 관련 예산을 집중 투자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에너지 최대 수입국의 한계를 극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경기도, 신재생에너지사업에 232억원 투입 경기도는 최근 신재생 에너지 개발관련 국비 139억원을 확보해 내년도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232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39억원과 지방비 93억원 등 총 232억원을 13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농어촌 태양광설비 설치 사업, 시설원예용 지열냉난방사업, 안산 탄도항~누에섬 간 풍력발전 사업 등 34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농어촌 지역 및 사회복지시설에 관련 예산을 집중 투자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시화호 철새 떼죽음 진상규명 촉구<연> 환경단체 기자회견 … 수공 “순환골재 안전성에 문제없어” 경기도 안산지역 환경단체로 구성된 시화MTV개발반대시민대책위원회는 24일 안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화호에서 발생한 철새 떼죽음의 진상을 조속히 밝힐 것을 한국수자원공사와 안산시에 촉구했다.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최근 철새 800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시화호 북측간척지 시화MTV개발사업부지 4공구는 수자원공사가 건축폐기물을 재활용한 순환골재를 사용해 매립한 지역”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대책위는 “순환골재에서 나온 각종 중금속에 의해 철새들이 떼죽음을 당했을 가능성이 큰 만큼 수공과 안산시는 시민단체와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철새들의 떼죽음과 건축폐기물과의 상관관계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화MTV사업부지 4공구는 환경영향평가서에서 바닷모래를 사용해 매립하기로 한 지역”이라며 “수공은 불법으로 매립한 순환골재를 모두 수거하고 원상복구하라”고 요구했다.수공측은 해명자료를 통해 “2003년 실시한 시화MTV 환경영향평가서에서 토취장 개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립재로 해사와 순환골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사용된 순환골재에 대한 중금속 용출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 11일 MTV사업 현장에서 채취한 유출수를 안산시에 시험 의뢰한 결과 카드뮴, 비소 등 16개 항목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오는 등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과 8일 시화MTV 공사현장 주변에서 청둥오리, 도요새 등 6종류 800여마리의 철새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됐고, 안산시의 검사를 의뢰받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살모넬라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철새들이 폐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연합뉴스 강창구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동정> 박봉규 이사장, 반월·시화산단서 강연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25일 안산공과대학 국제회의실에서 반월·시화산업단지 통합 경영인 협의체인 서부산단 선도경영인협의회(회장 정진택 몰렉스 대표)와 서부산단여성경영인협의회(회장 강경희 광진화학 대표) 초청으로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산업단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5
- 키코 위기 극복한 코막중공업 비결 자금난에 협력사 어음결제 미뤄 … 코막, 회사에 협력사 생산공간 마련 수출중소기업 코막중공업 조붕구 대표와 직원들은 12월이 빨리 오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다. 회사를 위기로 몰아넣었던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로부터 해방되기 때문이다. 조붕구 대표는 “12월이면 회사를 가장 힘들게 했던 키코계약의 대부분을 해결한다”면서 “이 모든 게 은행들이 외면해 자금난에 봉착했을 때 기꺼이 도와준 협력업체와 직원들이 고생한 덕”이라고 말했다. 코막중공업은 건설장비 유압브레이커를 생산, 80% 이상 수출하고 있다. 최근 연매출이 50% 이상 증가할 정도로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에서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가 쌓이면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0% 이상 성장할 것이 확실하다. 늘어나는 주문물량에 대처하고 신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5월 충북 음성군에 3만8000여㎡ 규모의 공장부지를 사들이기도 했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 했던가. 비상하던 회사가 곤경에 빠졌다. 지난해 11월 가입한 통화옵션상품 ‘키코’가 발목을 잡았다. 선물환 거래를 요청했다가 은행권유로 키코 상품에 가입한 것이 화근이었다. 손실을 만회하고자 지난 2월 재설계한 게 손실만 키웠다.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서면서 매달 5~6억원씩 피해를 봤다. 10월 영업이익이 5억5400만원인데 키코 손실액은 6억5500만원에 이르렀다. 그동안 흑자로 이뤄낸 성과가 수개월 사이에 사라졌다. 1350원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손실액만 46억원, 평가손까지 포함하면 1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매출에 약간 못미치는 규모다. 직원들은 매출이 늘어 기뻐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여름휴가를 끝내고 직원 20명을 구조조정하고 신규사업도 접어야 했다. 지난해까지 “돈 빌려가라”고 사정하던 은행들은 코막의 대출신청을 거부했다. 자금사정이 악화되자 코막중공업은 협력업체 결제를 미룰 수밖에 없었다. 이로인해 70여개사 중 3개사가 부도가 나거나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조 대표는 “우리나라 은행들은 맑을 때 우산 빌려주고 비올 때 우산을 빼앗는 곳”이라며 분개했다. 조 대표는 70여개 협력업체 대표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협력을 구했다. 협력업체 대표들은 수십억원에 이르는 결제를 미뤘다. 이는 코막과 협력사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2003년 중국투자 실패로 부도위기에 몰렸을 때도 코막은 협력사의 도움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이때 협력사들은 납품대금을 3년 분활상환으로 유예해줬다. 코막은 이를 약속보다 1년 빠른 2년만에 다 갚았다. 조 대표는 “협력사는 가족이자 동반자”라며 “모든 노력을 다해 협력사에서 받은 것 이상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선 조 대표는 자금난 해결을 위해 해외로 뛰었다. 네덜란드의 판매법인을 통해 네덜란드 은행으로부터 160만유로를 대출받았다. 이중 일부는 키코 손실액과 협력사 납품대금으로 사용했다. 안산 반월공단 공장의 출하장을 비우고 그곳에 협력사를 입주시켰다. 임대료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고, 임대료 중 일부는 제품으로 받기로 계약했다. 여기에 협력사의 주문대로 크레인 설치 등에 6000만원의 비용이 추가됐다. 대신 코막은 외부 출하장을 임대해 사용하기로 했다. 조 대표는 “회사는 계산상으로는 손해지만 협력사가 안정돼야 제품품질이 좋아져 멀리보면 서로에게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코막은 내년 6월 가동을 목표로 짓는 충북 음성 공장부지 3분의 1 가량을 협력업체 5곳에 내줄 계획이다. 협력업체가 기계설비 리스료를 내지 못할 경우 설비를 사들이고 임대료는 제품으로 대신하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걸 계획이다. 막대한 키코 손실에도 코막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35억원에서 올해 2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대표는 “올해 이익이 나면 제일 먼저 어려운 협력사를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품질밖에 없는데,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게 바로 협력업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상생협력은 모든 기업들이 꼭 지켜야할 경영 원칙”이라고 말했다. 안산 =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범박고 연극부 매직플레이 출전 경기도경제단체와 함께하는 제4회 청소년연극축제한마당 ‘희망의 Economy’가 11월 15~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다. 청소년 스스로 우리나라 경제를 생각하고 희망적인 내용을 내포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한 행사로, 경제관련 내용을 모티브로 한 창작극을 무대에 올리게 된다. 부천과 안산 지역 중·고등학교 및 연합 연극 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천에서는 범박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매직플레이가 11월 15일 출전한다. 매직플레이는 연극 ‘리투아니아’를 무대에 올리는데 이 연극은 러시아 지배 하의 척박한 땅 리투아니아에서 궁핍과 불신으로 냉기만 남은 가족들이 가난에서 탈출하려는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극단 공수무대의 김종현 강사와 강현주 담당 선생님이 지도하고 있으며 어머니 역에 황은우, 딸 김다인, 손님 김명훈, 아버지 강규현, 젊은이 양형규 군 등이 출연한다. 한편 범박고등학교는 2007년 교육감상(최우수단체상, 지도교사상), 경기도지사상(우수연기상 남자)을 수상한 바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세상의 어른에게 고하다, 우리만의 당당한 생각을!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외침을 들어줄만한 곳은 많지 않다. 내 생각과 마음을 다 펼쳐 보일 수 있는 자기표현의 자유, 그들만의 연극 속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수원,군포,안산)와 경기도경제단체협의회가 함께 하는 청소년연극축제한마당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희망의 economy''라는 주제로 경기도 내 8개 학교가 참가하게 된 가운데 수원 화성지역에서도 2개 학교가 연극 준비에 한창이다. 수원 영복여고와 화성 두레자연고, 그들만의 연극세계를 살짝 들여다봤다. ★수원 영복여고 ‘R.U.N’ - 다른 세상을 탐하지 마라, 내 안에 행복이 있다! 「조선시대. 소녀 복순은 목마른 행인에게 정성스럽게 물을 대접하게 된다. 평소 신분차별에 대한 억압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던 복순은 행인의 도움으로 21C로 오게 되는데…」복순이 꿈꾸던 미래 사회, 21C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하지만 이 곳 역시 편하고 자유롭기만 한 세상은 아니었어요. 빈부격차에, 유산을 가지고 싸우는 형제, 대학만을 위해 매진하는 10대 청소년의 모습 등 복순이는 비로소 어디나 자신이 만족할만한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되지요.” 강지형(고2) 기장은 결국 ‘자신의 세계에서 행복을 찾아보자’는 메시지임을 일러준다. ‘조선 vs 21C’는 뮤지컬이다. 출연진 모두 춤과 노래에 대한 기본기가 갖춰져 있는 것은 당연한 사실. 특히 주인공은 노래, 연기 등의 오디션을 거쳐 친구들의 공정한 투표로 선발됐다. 복순 역에 당당히 캐스팅된 오아름(고1) 양은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할 때마다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평소엔 자신감도 부족하고 목소리도 작지만 무대에만 올라가면 목청이 커진다면서 친구도 많이 생길 만큼 성격도 달라졌다고. 연극제 준비를 하면서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이구동성으로 읊는 말. “살이 많이 빠졌어요!” 2㎏이나 체중이 줄고(양혜원), 몸이 유연해졌다는(조민지) 등 뮤지컬을 위한 스트레칭과 웨이브 연습이 건강까지 챙겨줬다. 춤·노래·대본 모두 순수 창작극…더더욱 애착이 가 올해로 6년째를 맞은 ‘R.U.N(Radiant Uncommonly Neverstop)’은 ‘결코 멈추지 않고 고귀하게 빛난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동아리 선생님으로 ‘R.U.N’을 지켜온 장우석 교사는 “어떻게 보면 이런 부서에 대해 선입견이 있기도 하지만 아이들 스스로 얻어가는 것이 참 많은 특별한 경험” 임을 강조한다. 3월부터 시작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이용한 2~30분의 시간동안 틈틈이 연습한 게 전부이지만 얼마 전 학교 축제에서 완벽하게 시연해 낼만큼 완성이 된 상태. 특히 2부의 ‘대학만이 살길이다’라고 부르짖는 대목은 고3 수험생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청소년이 바라본 사회비판적인 내용부터 춤, 노래(개사) 등 ‘R.U.N’ 친구들이 함께 만들어낸 뮤지컬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순수 창작극이다. 그래서 더더욱 애착이 간다는 이른봄(고2) 양은 “하고 싶은 말이 담기다 보니 감정이입이 되면서 표현력이 훨씬 많이 느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R.U.N’의 분위기 메이커인 듯 복순이 엄마 역의 김다혜(고1) 양이 코믹한 표정과 웃음소리를 선보이자 일순간 웃음이 터졌다. 꿈 많은 10대 소녀들의 순수함과 발랄함이 어우러져 시종일관 인터뷰는 즐겁기만 했다. 이렇게 꾸밈없는 15명의 소녀들이 똘똘 뭉쳤으니 뭔가 일을 낼 게 분명하다. ★화성 두레자연고 ‘너와나’ - ‘너와나’의 다름을 인정하기, ‘너와나’의 마음 보여주기 산 속에 호젓하게 자리 잡은 화성 두레자연고는 98년에 건립된 최초의 대안학교. 자연의 품에 안겨있어서인지 한층 여유로워 보인다. ‘너와나’의 친구들도 그랬다. 개성이 넘치는 외모에 반해 수줍음 많이 타는 천진한 모습…. 카리스마 넘치는 최문기(고2) 기장은 “‘너와나’는 작게는 너와 내가 한 무대에서 호흡하자, 크게는 관객과 무대 위의 우리라는 의미가 함축된 이름”이라고 말한다. 그 우리라는 개념에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대로 인정해준다는 의미도 담겨있는 것은 아닐까. 청소년연극축제에 올리게 될 ‘교실이데아3 성이야기’에도 서로의 마음을 열어가는 방법들이 펼쳐져 있다. “상당히 도발적인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어른들은 이중 잣대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잖아요. 성에 대한 다른 견해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 어른들이 생각해 보게 하는 연극입니다.” 김진오 지도교사는 이번 연극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길 바란다. 교실이데아 1,2 시리즈를 연출한 바 있는 유창수 강사의 연출력과 김 교사의 열정이 더해져 두레자연고만의 ‘교실이데아3’가 만들어졌다. 우리 이제 솔직하게 성(性)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어제 청량리에 갔었어. 그 여자가 불러서 들어갔는데 가슴이…” “야, 여자만 보면 제발 서지 좀 마. 창피해 죽겠어.”」 친구들 사이에서 우월감을 가지고 싶은 상민과 야동(야한 동영상)을 즐기며 성에 대한 당당한 주장을 펼치는 영철. 영철 역의 장완주(고2) 군은 하얀 천을 뒤집어쓴 성기를 향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괴로운 듯이 토로한다. 자신감을 키우려고 시작했다더니 당당함이 연기 속에서 묻어난다. 상황을 덮으려고만 하는 선생님을 향해 왜 그래야만 하는지, 임신한 친구가 학교에 계속 다닐 수 있도록 고지식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가 영락없이 솔직한 그들과 닮아있다. 이번 연극을 통해 가장 많이 성장했다는 김 교사의 평을 듣자 쑥스러워 하는 이기영(고2) 군,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표현되는 것이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내가 말하는 것을 귀담아 들어준다는 것이 무엇보다 좋다”고 연극의 매력을 꼽는다. 마찬가지로 주목받는 것이 좋다는 이소원(고1) 양, 자신감이 많이 생기고 있다는 탁소영(고2) 부기장 등 저마다 연극을 통해 인생의 주인이 되어가고 있었다. 소위 말하는 신랄한 이야기가 오고 가면서 ‘너와나’ 친구들은 이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표현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줄 그들만의 무대에서 훨훨 날아오르는 아이들을 본다. 11월 15일, 청소년들이여, 성 앞에서 당당해져라!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한국씨티-YWCA, 석세스 프로그램 시상 한국씨티은행과 대한YWCA연합회는 21일 오후 서울 YWCA 대강당에서 창의적인 경제·환경생활교육방법 공모전인 제 4회 석세스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5년 한국씨티은행과 대한YWCA연합회의 차세대교육 협력사업으로 제정된 ‘석세스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창의적인 경제·환경생활 교수법을 개발하고 나아가 우수 교육방법이 널리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국씨티은행은 2008년 석세스 프로그램을 위해 올해초 미화 21만3000달러를 대한YWCA연합회에 기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에는 안산동산고등학교 박혜진 교사의 ‘우리는 예비 금융인 : 재무컨설팅 실습’, 환경부장관상에는 춘천동원학교 권미주 교사의 ‘장애학생의 흙 체험활동을 통한 흙 지킴이 되기’가 선정됐다. 한국씨티은행장상에는 서울상천초등학교 장진혜 교사의 ‘클래스머니를 활용한 경제공동체 운영’이, 대한YWCA연합회 회장상으로 임실초등학교 김주연 교사의 ‘시 쓰기 활용을 통한 친환경 국어수업’이 수상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금융단신 한국씨티은행-YWCA, 석세스 프로그램 시상(사진) 한국씨티은행과 대한YWCA연합회는 21일 오후 서울 YWCA 대강당에서 창의적인 경제·환경생활교육방법 공모전인 제 4회 석세스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5년 한국씨티은행과 대한YWCA연합회의 차세대교육 협력사업으로 제정된 ‘석세스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창의적인 경제·환경생활 교수법을 개발하고 나아가 우수 교육방법이 널리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국씨티은행은 2008년 석세스 프로그램을 위해 올해초 미화 21만3000달러를 대한YWCA연합회에 기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에는 안산동산고등학교 박혜진 교사의 ‘우리는 예비 금융인 : 재무컨설팅 실습’, 환경부장관상에는 춘천동원학교 권미주 교사의 ‘장애학생의 흙 체험활동을 통한 흙 지킴이 되기’가 선정됐다. 한국씨티은행장상에는 서울상천초등학교 장진혜 교사의 ‘클래스머니를 활용한 경제공동체 운영’이, 대한YWCA연합회 회장상으로 임실초등학교 김주연 교사의 ‘시 쓰기 활용을 통한 친환경 국어수업’이 수상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대구은행, 2009년 달력에 축제를 담았다(사진) 대구은행은 2009년 기축년(己丑年) 달력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의 축제 및 문화예술행사를 소재로 한 작품 6점을 선정해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월별 작품은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대섭 화백의 1·2월 ‘달집태우기’와 3·4월 ‘청도소싸움축제’, 정창기 화백의 5·6월 ‘비슬산참꽃축제’와 11·12월 ‘하회별신굿탈놀이’ 및 박성열 화백의 7·8월 ‘날뫼북춤’, 9·10월 ‘컬러풀대구페스티벌’로 구성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음식물쓰레기·공장악취 해결 자치단체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과 공장 악취가 식물성탈취제 개발로 해결됐다. 서울 금천구 도봉구 경기도 안산시와 고양시 등 전국 지자체들은 그동안 음식물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악취로 각종 민원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한 중소기업이 10여년 동안 연구해 개발한 탈취제 덕분에 이러한 민원과 냄새걱정에서 벗어나고 있다. 탈취제 개발에 성공한 원일실업(대표 이연표·경기도 포천시)은 세계 최초로 친환경공법을 이용한 천연식물성 탈취제를 개발, 전국 지자체와 공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탈취제(POWER G-3)는 은행잎, 대나무, 갈대뿌리, 목초액 등의 식물성 재료와 창출, 애엽, 지골피 등 한방재료가 주성분이다. 화학제나 마스킹제로 만든 시중 탈취제와 달리 G-3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재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이며 인체에도 무해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G-3는 21가지 약재를 세척해 특수제작한 2중 증류수기에서 물과 섞어 일정한 시간동안 가열, 증류수를 축출한 뒤 키토산·맥반석·황토 분말 등을 혼합해 7일간 숙성시켜 제조한다. 이 제품은 여러 실험을 거쳐 강력한 탈취력은 물론 인체에 무해하며 병의 면역력 등 기능성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 한국생활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인증결과 황화수소와 메틸메르캅탄 두 항목 모두 규정치를 뛰어넘었고 유해물질인 메탄올과 포름알데히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실험용 생쥐에 주사로 애액을 투입하는 실험결과 증류수보다 몸에 이롭다는 결과가 나왔다. 원일실업은 G-3의 탈취조성물 및 탈취제의 제조방법과 회전식 분사장치 등 3개의 발명특허를 갖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인증받은데 이어 최근 경기도에서 우수중소기업 인증도 받았다. 이연표 대표는 “기존 화학제품에 비해 환경친화적일 뿐만아니라 인체에 무해하며 처리효율이 높아 경제성이 탁월하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주로 음식물쓰레기장 오폐수처리장과 학교 등 단체급식소, 식품공장 골프장 등에서 사용한다. 경기도 고양시 청소사업소, 안산시 퇴비화시설, 서울 금천구와 도봉구 음식물쓰레기자원화시설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사용자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도봉구 ‘재활용·음식물쓰레기 중간처리장’은 쓰레기 투입구와 작업장 등에 6개의 분사장치가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이용수(38)씨는 “원일실업의 식물성 제품을 비롯해 5개 업체의 액체를 사용하고 있는데 탈취효과도 뛰어나고 몸에 해롭지 않아 작업자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최근 원일실업은 최근 생산시설 확장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연표 대표는 “지자체가 처리하는 음식물 등 악취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고 환경에 대한 국민 인식이 달라지고 있어 인체에 무해한 식물성 천연탈취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031-541-3338 /www.wonl.co.kr 포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