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자원봉사자 달인을 만나다 지난 10월 20일 오전 10시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규옥)에 소속돼 활동중인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동과 사례를 발표, 시상하는 2012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및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길러 공동체의식을 심어주며 학습과 체험을 통한 자원봉사의 경험사례를 토대로 자원봉사 학습의 의미를 알며 보다 쉽게 많은 청소년들이 간접체험을 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기회와 연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13개 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은 연수여자고등학교 헴가림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포도나무 봉사단, 5기 가족봉사단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연수중학교 SF와 대건고등학교 대건봉사단이 우수상을, 나누리 봉사단, 옥련중학교 O.S.G봉사단, 인송중학교 효행봉사단, 대건고등학교 숲사랑부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청소년기자단과 사랑의 네트워크 다솜다물단, 초코파이, 역지사지가 참여나눔상을 수상하였다.행사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은 ‘본인이 소속되어 활동한 동아리 봉사활동이 이처럼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지는 몰랐다’며 ‘다른 동아리들의 봉사활동사례를 듣고 앞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였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오늘 실시했던 경진대회의 사례를 기획, 조정하여 연수구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어 연수구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지난 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오늘 발표된 사례들은 연수구의 청소년들이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획,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833-1365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동아마이스터고 2013학년도 신입생 200명 선발, 경쟁률 3.2 : 1 전자·기계분야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특수목적고 동아마이스터고는 2013학년도 신입생 선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모집정원 200명(전자·LED조명 계열 100명, 기계·자동화시스템 계열 100명)에 전국 194개 중학교에서 642명의 우수한 학생이 지원해 평균 3.2 :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2012년 10월 기준으로 마이스터 1기인 3학년 학생들의 우수기업 취업률이 96%에 이르고 있다. 또한, 우수한 전공분야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로 선정될 만큼 알찬 전인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그 인기를 반영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올해로 4번째 실시한 동아마이스터고의 신입생 선발과정은 전자 · 기계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각 계열별 산업체 인사들이 직접 심층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전공이수 기초분야인 수리 논리 외국어 분야의 심층면접도 실시했다. 또한 동아마이스터고 자체로 개발한 직업기초소양에 대한 적성검사도 실시했다.이러한 다분야 평가를 통해 전자 · 기계분야와 적성이 일치하는 우수 기능인재를 선발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을 이수한다.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함으로써, 대학 졸업자와 차별화하는 고졸 취업의 신화를 만들고 있다.2013학년도 동아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 최종합격자는 병원채용 신체검사를 통한 마지막 전형을 시행한 후 11월 7일(수)에 동아마이스터고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수내고 벽화동아리 벽 위에 아름다운 나눔의 꿈을 그리는 소녀들 가을햇살이 눈이 시리게 쨍쨍한 토요일 오후. 중원구 상대원1동 가파른 골목길에 자리한 ‘책이랑 도서관’의 담장 울타리가 눈부시게 하얗다. 달라진 도서관을 보고 어느 샌가 동네 개구쟁이들이 바람같이 달려온다. “와! 그림 그린다. 이거 뭐하는 거예요?”신기한 듯 돌아보며 그림 속 동화의 내용을 맞추어 본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낡은 담장을 칠하고 예쁜 동화 속 그림들로 채워가는 손놀림이 바빠진다. 마법처럼 도서관을 예쁘게 변신시킨 이들은 마음만큼 얼굴도 고운 수내고등학교 벽화동아리 1,2학년 학생들이다. 담장 아래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말도 없이 맡은 그림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다. 야외 벽화라 햇볕아래 친구는 얼굴이 익었고, 그늘아래 친구는 두툼하게 껴입고 그리는 모습이 어쩐지 안쓰럽기까지 하다.이 동네에는 놀이터가 없고 좁고 가파른 도로에 차가 겨우겨우 지나다닐 폭이라 길에서 놀기 위험하다. 방과 후 마땅히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책이랑 도서관’은 유일한 놀이터이자 제 2의 집이다.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돌보아주는 공동육아 장소로 ‘성남과 함께하는 주부모임’에서 1999년에 만들었다. 양희정 회장은 “이곳은 단순히 어린이 도서관이 아니라 서로 돕고 함께 키우는 마을을 만드는 구심점입니다. 오랜 세월 지나다 보니 낡고 지저분해져서 벽화를 봉사하는 단체에 연락해 보았지만 대기자가 밀려 언제 순서가 올지 몰라 난감했어요. 그러던 중 중원청소년수련관의 추천으로 수내고 벽화동아리를 알게 되었죠. 벽화의 그림은 도서관에 어울리도록 학생들과 의논해서 동화책 속에 나오는 장면들로 선정했습니다. 밝고 예쁜 그림들이 아이들은 물론이고 마을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도서관이 주변이 깨끗해져서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벽도 많았지만 여섯 명이서 아침 일찍 시작한 작업은 컴컴해져서야 끝났다. 온몸이 얼룩덜룩 페인트 범벅이고 많이 지쳤지만 오늘 하루도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키보다 높고 넓은 벽을 몇 시간 만에 채우려면 완전몰입해서 빨리 작업해야하므로 체력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와일드 할 것이라는 리포터의 편견은 이들의 모습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조심스럽고 꼼꼼한 이들은 말도 조용조용, 조신하다. 외유내강이란 이들을 두고 한 말일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수내고 벽화동아리의 회장 이경은(2학년) 양은 지난해 4월 대학로에 있는‘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이라는 청소년 인권단체에서 주관하는 벽화모임에서 벽화를 처음 접했다. 벽화 참여를 해본 미술학원 친구의 말을 듣고 벽화 홈피를 통해 찾아갔다. 작은 도화지가 아닌 커다란 벽면에 그림을 그리고 도시 미관을 바꾸는 일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근 1년간 활동했지만 활동 무대가 서울로 거리가 멀다보니 매주 참석하며 학업과 병행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학교 안에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고 싶었죠. 그런데 학교에서는 동아리지원금을 지급할 수 없기 때문에 허가가 나지 않았어요. 개인 사비를 걷어 활동하고자 했으나 이 또한 허가가 나지 않았죠.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이은영 선생님께서 분당구청에 민원을 넣어보라고 하시더군요. 구청 홈피에 질문을 올렸고 동아리 개설담당으로부터 정자청소년수련관에 가보라는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승훈 선생님의 도움으로 정자청소년수련관에 벽화동아리를 만들 수 있었죠.”정자청소년수련관에 둥지를 튼 벽화동아리는 청소년 문화존 활동을 약속하고 동아리 지원금도 받게 되었다. 활동비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 봉사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학교동아리로 등록할 수도 있게 되었다. “처음에 학교동아리로 만들 수 없다고 했을 때 포기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하겠죠?(웃음) 방법을 찾고자 하니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셨고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해결책을 찾는다면 앞으로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양의 말에 자신감이 묻어났다. 동아리가 만들어 진 후 적극적으로 벽을 찾아 나섰다. 처음에는 정자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과 4층 공연장 복도 벽화를 시작으로 강화도 도래미마을 연꽃정자를 연꽃을 모티브로 칠했다. 찻집도 들어가고 아파트 관리실도 찾아가며 벽화를 그려드린다고 소문을 냈다. 수련관 벽화를 보고 광주 퇴촌 애견센타에서 벽화요청이 들어오기도 하면서 작품이 광고를 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순 없다허윤정(2학년) 양은 “경은이가 벽화동아리를 하자고 제안해 시작하게 되었어요. 6명의 친구들이 모여 동아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을 만나 사회성도 길러지고 한 달에 한두 번 작업하러 나가니까 많이 부담스럽진 않아요. 이제 후배들을 뽑아 13명이 함께 일하니까 든든해요”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봉사점수를 주는 동아리활동이다 보니 많은 후배들이 지원해 부원을 선발하는 과정도 꽤 진지했다. 그림 실력보다는 그림을 좋아하고, 함께 공동 작업이 가능한 원만한 인성을 가진 후배를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고 한다. 이경은 양은 “벽화활동은 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하루를 꼬박 작업하게 되므로 자율적으로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있는 경우만 참석해요. 멀리 함께 가는 경우가 많아 대충 출석만 하고 점수 받으려는 생각은 통하지 않죠. 최대 1일 8시간 받을 수 있지만 더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선발이 좀 까다로운 편입니다. 그만큼 부원들끼리 친하고 선후배간 거리가 없죠. 2012-11-04
- 상대를 움직이는 디베이터 상대를 움직이는 디베이터 요즘 방송을 보면 얼마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로 대통령 후보들이 바쁘게 유세를 펼치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토론회도 국민들이 비중 있게 보는 선거 활동 중 하나 일 것이다. 얼마 전 재선에 성공한 Barack Obama 대통령과 그 맞은 편에 섰던 Mitt Romney의 프레지덴셜 디베이트를 보았다면 미국의 대통령은 스피치가 좌우한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과연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설득해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스피커는 어떻게 해야 가능 한 것일까? 해답은 디베이트이다. 디베이트는 ‘하나의 주제를 찬성/반대로 구분하여 대회형식에 따라 규칙을 바탕으로 토론을 하는 누가 더 논리적이고 설득 적인가를 평가하여 승패를 결정하는 지적 스포츠다’ 로 정의되어 진다. 또한 디베이트는 리더에게 필요한 능력 요소인 Speaking, Listening, Writing, Reading, Researching 분야 등이 골고루 효과적으로 이용되는 분야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디베이트에서 좀 더 논리적이고 설득적인 의견을 펼쳐 상대에게 밀리지 않고 승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실전 디베이트에서 주제가 주어지면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학생들은 미리 많은 지식을 쌓아둬야 한다. 둘째로, 근거 있는 조사자료를 밑바탕으로 해서 의견을 펼쳐야 한다. 평소에 사회적 문제나 이슈에 대한 리서치 연습을 통해 실전에서 필요한 자료는 어떤 것인지, 연관성이 떨어지는 자료는 어떤 것인지 구별해 낼 수 있는 눈을 기르도록 한다. 셋째 상대의 의견을 놓치지 않고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가 반대 의견을 펼치는 동안 내가 유리해 질 수 있는 그들의 약점을 흘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 넷째 평소에 꾸준히 디베이트를 연습해야 한다. 실전에서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 할 수 있는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터넷이나 학교 동아리 또는 모임을 통한 계속적인 디베이트와 리서치 활동을 끊임없이 주기적으로 한다면 실전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고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시아 룰이 아닌 국제 룰을 바탕으로 디베이트의 매너와 포맷(Original Oratory, Public Forum,Parliamentary, Congressional, Policy, Lincoln Douglas)을 배울 수 있는 ASFL은 전국 초, 중, 고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디베이트 대표단을 구성하여 아시아 지역 학생 디베이트 대회와 국제 디베이트 대회(하버드, 예일대 등)에 참가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박명전 대표GL-Gate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2013 예비 중1, 미리 알고 입학하면 유리한 점 올해 큰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는 희정씨는 아이가 의젓하게 커 간다는 기쁨도 잠시, ‘중학교 반배치 고사 성적이 중요하다더라’ ‘중학교에서의 첫 중간고사 결과가 대입까지 간다더라’는 소식에 어떻게 준비를 시켜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더구나 올해는 교과서도 대폭 개편되고 STEAM 교육이니 집중이수제니 듣기만 해도 걱정스럽기만 한데.. 이런 소식들이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1 학생들과 더불어 학부모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든다. 그래서 준비했다. 2009 개정교육과정의 적용을 받게 되는 예비 중 1 학생들은 교육환경이 달라지는 만큼 지금부터 전략을 세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비 중1 학생들이 적용받게 되는 2009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학년군’과 ‘교과군’ 도입예비 중1 학생들은 순차적으로 2009 개정교육과정의 적용받게 된다. 2009 개정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우선 교과서가 전면 개편된다. 7차 교육과정이 열린교육, 창의력이 핵심이었다면 2007 개정교육과정은 자기주도학습, 2009 개정교육과정은 융합, 통합(STEAM)을 목표로 한다.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 교육목표로 하는 통합 교과 학습은 교과와 교과간의 관계를 뛰어 넘어 주제나 활동을 중심으로 여러 교과를 연계하여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STEAM 교육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matics(수학) 영어 단어 5개가 더해진 글자로 과학예술종합교육이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학년군''과 ''교과군''을 도입하여 여러 학년과 학기에 나누어 배우던 과목을 한 학년, 또는 한 학기에 집중해서 배우게 하여 학기당 배우는 과목 수를 10~13과목에서 8과목 이내로 줄인다. 초등학교 때 과목을 기준으로 볼 때,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도덕은 공통과목, 실과는 기술 가정으로 나뉘다. 사회는 사회, 국사, 생활의 길잡이는 없어진다. 선택과목은 한문, 정보, 환경, 생활 외국어, 보건, 진로와 직업 등 이다.교과교육 외에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인재로 키운다. 기존의 창의적 재량활동과 특별활동 5개 영역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통합하여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으로 운영된다. ''포트폴리오'' 기록 시스템을 이용하여 학교 안과 밖에서 이루어진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결과는 고교입시및 입학사정관제, 취업자료로도 활용된다. 창의적 체험 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사이트 (http://www.edupot.go.kr)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학교 여건과 특성에 맞춰 교과목을 가르치는 시기를 정하고, 각 교과에 제시된 수업시간도 20% 범위 내에서 증감하여 운영할 수 있다. 바뀌는 교과서와 교육내용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교과서도 대폭으로 바뀌게 된다. 중1 교과서에 적용되는 스토리텔링 수학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실생활과 연관 지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활용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가르치게 된다. 기존 수학과 큰 차이점은 문제풀이 중심에서 배경 지식 중심으로 변화됐다는 것. 중 1때 배우는 함수의 경우 기원에서부터 함수에 얽힌 일화도 살펴보고 오늘날에 와서는 함수가 어떻게 실생활에 쓰이고 있는지 등을 알아보는 식으로 바뀐다. 방학 동안에는 수학사나 수학자 이야기 등을 읽고 배경지식을 쌓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개정되는 국어 교과서는 학년별 구분이 없어지고 생활 국어가 사라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로 개발된 검정 교과서는 총 16종으로 각 집필진이 뽑은 다양한 작품이 실려 있고 작품 수준도 교과서마다 조금씩 다르다. 교과서의 내용도 줄이고,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바뀌게 된다. 사회는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된 집중이 수제 때문에 이슈가 됐다. 사회 교과과정은 ''사회'', ''역사'' 과목명 사용하고 독도교육이 강화되고 세계화 관련 내용이 확대된다. 특히 중학교 사회는 초등에 비해 개념의 정의나 정리·확장 등 학습 난도가 크게 올라간다. 내년에 등장하는 중1 사회는 지리와 일반사회 영역으로 나뉘어 기존에 비해 단원 수가 증가하고 고등 사회 영역이 일부 내려온다.과학의 경우는 일부 개념이 고등학교 과정으로 이동한 수학과 달리, 고1의 내용 일부가 중등으로 내려와 내용이 심화됐다. 바뀐 과학 교육과정은 과학은 기본 개념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의 과학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타 교과와도 어떻게 관련이 되어 있는지 등으로 흥미를 유발해서 공부를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개정된다. 과학은 단원별 세분화 했던 교과를 묶어 통합적으로 교육한다. 집중이수제 어떻게 해야 하나2009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집중이수제가 시행되고 있다. 집중이수제는 주당 수업시간이 1~2시간인 과목을 매 학기, 매 학년으로 나누지 않고 특정 학기에 몰아서 집중적으로 배우는 방식이다. 같은 군에 속해있는 과목을 사회군(사회, 도덕), 과학 군(과학, 기술, 가정), 예술 군(미술, 음악) 이렇게 묶어서 학기 또는 학년별로 돌아가면서 집중적으로 이수하는 방식으로 교과목을 줄여 나가는 것이다. 집중이수제는 중1, 2, 3학년 때 각각 배워야 하는 도덕1, 2, 3을 한 학년 즉 1년 동안 도덕책 3권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한 학년에 도덕, 사회, 역사 모두를 배워야 하는 과목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도덕 과목 특성에 맞춰 집중된 수업운영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5일간 매일 1시간씩 들어야 했던 사회 과목을 하루를 정해 5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수업하게 되니 그만큼의 진도가 빨라 학생들이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수업을 따라가기가 힘들다. 양천구에 있는 중학교의 경우 중1학년 때 도덕과 사회를 집중이수과목으로 선택한 학교가 반반이었다. 그 중에서도 사회1, 사회3을 동시에 나가는 학교, 1학기 2학기에 나눠서 배우는 학교가 있다. 이렇게 되면 불가피하게 전학을 가야 할 경우, 교육과정이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는 점 참고해야 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반계수는 우리가 지킨다 지난 11월 21일 문막읍 반계리에 위치한 반계초등학교(교장 장은종)에서 반계저수지의 생태를 보존하기 위해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했다. EM흙공은 반계저수지의 수질 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황토가루에 미생물제인 EM으로 발효시킨 왕겨를 섞어 주먹만 한 크기로 빚어 만든 공 모양의 덩어리를 말한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이란 산화부패를 억제하고 오염원을 정화하는 데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유용 미생물균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자연재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 환경을 직접 탐험하고 돌봄으로서 ‘내 고장 물은 내가 살린다’는 의식을 갖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지역적 특수성과 맞물리다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용수 및 환경용수로 사용할 반계저수지 뚝 높이기 공사가 진행됐다. 한국농어촌 공사가 지정하고 후원하는 자율 수질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반계초등학교는 지난 7월 19일 한국농어촌 공사와 협약을 맺고 500만원의 후원을 받아 ‘반계水지킴이’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미 물 부족 국가의 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의 상황을 인식하고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 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반계水지킴이 동아리 담당 정미경 교사는“지난해에는 일부 몇몇 아이들이 환경교육의 하나로 흙공 만들기를 해 반계저수지에 던지는 행사를 했으나 올 해는 전교생 61명이 모두 참여해 아이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체험기회 넓혀정 교사는“한 학기 계획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학기 중에 시작된 프로그램이라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하지 못했다. 교육과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수업이 빨리 끝나는 수요일과 토요 휴무에 주로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율이 높았다”며 자율 수질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활동에 앞서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을 지도할 교사를 대상으로 수질관리 현황과 수질검사 방법 연수를 실시했다. 그 외 수질검사 키트를 이용한 간이 수질검사활동, 날씨캠프, 갯벌체험, 한강샛강생태공원 견학 등 체계적인 체험활동의 기회가 주어졌다. 그 중에 가장 중점을 둔 활동은 수질검사 키트를 구입해 저학년은 학교 연못과 학교 수돗물 수질검사 활동을, 고학년은 반계저수지와 그 주변 생태탐사 및 수질 측정을 측정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것이다. 정 교사는“학교 주변이나 학교 내 수돗물 수질 검사를 하다보면 깜짝 놀랄 만큼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때도 있다. 그럴 때면 아이들도 경각심을 더 갖게 되는 것 같다. 아이들은 기회가 많이 주어질수록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자녀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권했다. ● 자연을 살리는 유용한 미생물 EM 학부모 연수반계水지킴이 활동은 학교에서만 국한된 활동이 아니라 가정과의 연계를 위해 학부모 연수도 이루어졌다. ‘자연을 살리는 유용한 미생물 체험’이라는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EM용액 만들기를 실시하고 직접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여 수질 오염 방지와 나아가 환경보호까지 학생들과 함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반계초등학교에서는 쌀뜨물을 이용한 EM용액 만들기를 실시하여 세제 대신 사용하거나 배수구에 흘려보내 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체험 활동이 낳은 인식의 변화동아리 활동은 한 달에 한두 번씩 보고서를 작성해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느낀 점과 인식이 얼마만큼 변했는지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우수한 보고서는 시상해 더욱 진지한 태도를 키우고 동기부여의 기회로 삼기도 했다. 그 외에 ‘수요일 급식 다 먹는 날’을 운영하면서 잘한 반에 수상을 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하고 있다.이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내고향 물살리기운동 전국 수기쓰기에 응모한 학부모는 한국농어촌공사상 장려상을, 학생은 강원지역본부장 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반계초등학교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로봇 연구학교로도 지정되어 많은 예산 투입과 그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특성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보는 듯했다.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강남구 소식 - 2012년 12월 2주 선행으로 더욱 빛나는 소녀시대!지난 5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중심에 있는 소녀시대(티파니, 써니, 윤아, 수영)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8톤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윤아의 KBS ''사랑비’ 제작발표회 3톤, 써니의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3톤, 티파니의 뮤지컬 ‘페임’ 1.46톤, 수영의 tvN ''제3병원’ 제작발표회 540kg로, 팬들로부터 응원 쌀 화환으로 기부된 쌀이다.올겨울 혹한이 예고된 가운데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은 소녀시대의 기부로 6만 6,40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영구임대아파트가 3번째,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8번째로 많은데도 부자구로만 알려져 상대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적었다. 이런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녀시대가 온정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이번에 기부된 쌀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특히 결식아동과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설문결과 ‘스타의 선행이 일반인의 기부문화 확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80.4%가 대답했다’고 한다. 특히 한류 스타들의 기부는 더욱 파급력이 크고 강력해, 우리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소녀시대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젊고 아름다운 이들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며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를 바꿔놓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남구, 재능기부자와 함께 낡은 옹벽에 새 옷 입혀강남구는 지난 9월부터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만들기’를 주제로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진행한 ‘2012 디자인 벽화그리기 프로젝트’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역삼1동 소재 국기원 옹벽에 태권도 경기하는 모습을 그려 넣는 것으로 시작된 벽화 그리기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태권도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아울러 삭막했던 골목길이 환하게 옷을 입어 인근 주민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약 3개월 동안 그려진 벽화그리기 작품은 삼성1동 소재 봉은초교 옹벽을 비롯해 관내 5곳(국기원 옹벽, 봉은초교 옹벽, 청담거리공원 옹벽, 구청 제1별관 옥탑, 개포로변 옹벽)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소셜 벤처 월메이드(대표 허창주)가 디자인을 맡고 벽화그리기는 화가(김기영 외 3명), 추계예술대 및 서울시립대 벽화동아리, 그리고 경기여고 미술부 등의 공동 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동원된 연 인원은 총 140여 명에 이른다.특히, 봉은초교 옹벽 디자인은 작품선정 초기부터 학교 측과 학부모대표 등이 참여, 열띤 토론을 거쳐 선정하였는데 선정된 형이상학적 나무 디자인이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정서에 좋다는 학교 측과 학부모들의 반응이다. 또한 벽화를 그리는 동안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강남구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는 썰렁했던 옹벽공간을 정겹고 볼거리 있는 거리로 만들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아직도 관내 삼성2동 소재 언주중과 논현2동 소재 언북중 등에는 비교적 규모가 큰 옹벽이 낡은 상태로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이곳들도 한층 밝게 개선하여 아름다운 시설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강남구, 전문기술자가 전기·보일러 무료 점검강남구가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전문 기술인을 활용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보일러 점검과 수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겨울동안 펌프장이 휴지기간에 들어감에 따라 ‘빗물펌프장’ 소속 전문기술 인력 6명이 지역 내 소외계층 세대를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복지행정서비스 제공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한다.이들은 냉동공조기계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기능사 등 기술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기술인들로써 작년에도 관내거주 홀몸노인 85세대를 방문해 312건의 무상 점검과 수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수혜대상자는 무의탁·저소득 독거어르신이나 소년소녀세대,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실태확인 후 우선순위에 따라 100세대를 선정하여 실시한다.소외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여 조명등·콘센트·전선·누전 차단기 상태, 보일러 작동 및 난방배관 상태, 화장실 위생설비·급수설비 등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전구와 누전차단기 등 소모품도 무료로 교체해 준다. 또한, 이들은 봉사활동 외에도 주민에게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기·기계설비를 상시 점검함은 물론, 양재천·탄천을 순찰하고 업무능력 향상과 정보교환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도 가질 예정이어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구 관계자는 “수해 위험요소가 없는 겨울철 동안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모두들 의욕에 차 있다”며, “소외된 주민들이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탄천 공영 노외주차장 최신형 주차시스템 도입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달 탄천공영주차장의 노후 주차관제 장비를 지능형 최신 주차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하였다고 밝혔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탄천주차장은 강남 탄천변에 위치한 대형주차장으로 인근에 삼성역 코엑스 및 테헤란로 벤처타운, 강남면허시험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이 지역 주차난 해소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일일평균 2,000여대 이상 고객차량이 이용하고 있는 탄천주차장은 그동안 노후 관제시설의 잔고장, 주차요금 신용카드 납부 불가 등의 문제점으로 고객 불만 및 차량 안전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이용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관제 장비를 최신형으로 전면 교체하였는데,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교체하고 마그네틱 주차권 발권 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변환하였다. 그리고 기존 현금으로만 주차요금를 수납해왔던 방식을 현금은 물론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주차장 각 입·출구 5개소에 사면촬영 카메라를 설치하여 이용차량의 외관을 기록·관리해 안전사고에 대비한 객관적 증빙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강남에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탄천 공영주차장의 사용자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그 동안 노후한 설비로 이용객에게 불편을 줬던 부분을 이번 기회에 최신식으로 전면 교체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주차사업팀(02-2176-0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직원 기부도 강남스타일 ~ 이웃사랑 훈훈연말연시를 맞아 빨간색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하고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공무원들이 자투리 급여를 모아 기부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강남구 소속 1,300여명의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모금은 급여 지급시 만원 미만 자투리 2012-12-13
- 공부를 잘 하려면 꿈을 먼저 가져라 “학교를 먼저 택하기 보다는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하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습관이 필요하다. 우선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라. 시간 관리와 공부는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 하는 것, 모든 면에서 성실히 하라.” 특목고와 자사고 등 고등학교 전기모집 결과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부천시내 같은 학교 친구사이가 나란히 동산고에 합격해 화제다. 소명여중 3학년 황유진, 이예진 양은 의학도를 꿈꾸는 절친 사이. 자신의 목표가 있었기에 공부는 물론 시간 관리까지 가능했다는 이들의 합격수기를 들어본다. 우리의 공동 목표는 가난한 사람들을 살리는 ‘의사’경기도 중학생들의 고교진학 로망이자 지난해 서울대 32명(외고 포함 전국12위)을 비롯, 연고대를 115명 보낸 강력한 입시명문 동산고등학교. 소명여중 황유진, 이예진 양은 올해 동산고 합격의 주인공들이다. 두 학생은 같은 학교뿐만 아니라 친구사이로 의학도의 꿈을 가꾸며 공부한다.학생들은 평소 종교생활 속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의사란 직업을 떠올렸다. 그리고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도전과 그에 따른 공부가 필요한지를 느꼈다.황유진양은 “의료봉사로 후진국에서 희생하며 살다 간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알게 되었어요. 아~ 나도 저렇게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단했죠.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는 신앙의 힘도 영향을 주었어요”라고 말했다.이예진양도 황양의 소망과 같다. 둘은 같은 신앙과 꿈을 키우며 우정을 쌓아왔다. 두 학생은 중학교 3학년에 들어서면서 그 꿈을 구체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공부가 필요함을 재차 확인했다. 그리고 첫 관문으로 택한 것이 동산고였다.이 양은 “동산고 입시설명회에서 많은 충격을 받았어요. 오히려 막연하던 공부를 더 치밀하게 해야 합격할 수 있음을 발견했으니까요. 따라서 원하는 학교가 따로 있다면 입시설명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예요”라고 말했다. 학교 내신관리의 4가지 비밀‘동산고에 가자. 그곳에 가면 원하는 의사의 꿈과 가능성을 펼 수 있다.’ 그런 희망을 갖은 두 학생은 우선 내신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동산고 입시는 경기도에서 상위권 중학생들이 모여드는 만큼 완벽한 내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비욘드입시학원 조성준원장은 “동산고는 경기도에서 용인외고와 함께 단 2곳 뿐인 자사고예요. 일반 전형 정원 320명을 내신과 면접으로 뽑아요. 내신 커트라인은 중학교 내신 250점 만점에 240점 전후에서 형성되죠. 또한 꾸준히 내신을 관리해 온 학생들이 합격해오고 있죠. 또한 2009년 자사고 선정이후 더 우수한 인재들의 입학으로 발전이 더 기대되는 학교”라고 말했다.특히 그중에서도 3학년 내신 배점은 150점으로 높다. 따라서 전 학년은 물론 3학년의 주요 5과목은 수행평가와 함께 4회 정기고사 모두에 신경을 써야 전형할 수 있다.황양은 “학교 내신을 위해 4단계 학습법을 택했어요. 우선 영어와 수학 등 주요과목은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한 학기분량을 선행학습해요. 이어 배운 내용을 학교 수업에서 확인하기, 수업 후 복습, 내신기간 트레이닝으로 밟아나갔어요”라고 말했다.두 학생에게 학교 시험은 오히려 선행과 확인학습 그리고 복습에 따른 점검에 불과하다. 여기에 친구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실력을 재차 학인하는 방식도 공부에 도움이 되었다. 내가 알아야 남에게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과 학습관리위해 플래너 작성하고 점검 내신관리 4단계 학습 외에도 두 학생의 합격 뒤에는 시간과 생활관리 노하우가 숨어있다. 바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플래너 활용과 꾸준한 공부시간 확보와 실천이다. 두 학생에게는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거울 같은 노트 한 권씩이 늘 곁에 따라다닌다.이 양은 “플래너에는 공부계획 뿐만 아니라 나의 인생 목표, 좌우명, 꿈, 생활습관 등 자세를 바로 세우는 내용을 적고 점검해요. 한마디로 공부를 하는 목적을 잊지 않기 위해서죠”라고 말한다.플래너에서 주목할 내용은 시간일기와 피드백이다. 학생들은 하루 일과를 시 단위로 적는다. 또 주간과 월간계획을 세워 학교와 자기주도학습 시간의 학습플랜은 점검하고 독서와 수면 등의 시간도 체크하고 확인한다. 그리고 주말에 한 주동안의 생활을 전체적으로 피드백한다.플래너는 학생들의 생활과 시간관리에 도움 역할을 한다. 플래너에는 가정에서부터 학교 그리고 이후 시간까지를 기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록이 빠진 시간이 있다면 반성하고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준다.학생들의 입시 컨설팅을 전담하고 있는 비욘드 입시학원 이세준 부원장(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마인드맵 지도사)은 “청소년기는 공부를 하고 싶지만 의지가 뒤따르지 않아 힘든 시기이다. 플래너에서는 학습관리 뿐만 아니라 꿈과 목표를 향한 생활 일정을 담고 있다. 때문에 시간과 의지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두 학생의 경우에도 플래너를 쓰며 자신을 돌아보는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서류와 면접 준비에도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들을 꺼내도록 도와주는 활동위주로 했다”고 말했다.또한 특이하게도 비욘드 입시학원에서는 중등의 경우 학생정원제를 도입, 학생별 맞춤관리를 강화했다는 말도 살짝 덧붙였다.이렇게 해서 합격의 영광을 안은 두 학생.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 할지 물어보았다. “막연한 학교 진학을 위한 공부보다는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하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습관이 필요하다. 우선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라. 시간 관리와 공부는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 하는 것, 모든 면에서 성실히 하라.” Tip 동산고 합격하려면 이것만은 꼭* 상위내신 외에도 면접 중요 - 동산고는 면접 과정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어떻게 진행했는지를 상세히 본다. 면접을 위한 거짓말은 통하지 않는다. 또한 독서, 동아리활동, 인생목표 등은 필수항목이다.* 인성평가 -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설명해야 한다. 또 왜 그런지 경험이나 근거를 통해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신을 수시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기록을 남기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주요과목 심화내용 필요 - 동산고는 내신전형이지만 자기계발 활동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표현해야 한다. 대회 입상 등 잠재력 표현은 공교육의 범위이내에서 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가령 두 학생은 소명여고 주최 경시대회 등에서 입상한 점 등을 부각했다.* 부모의 역할 - 공부에 대한 강요나 잔소리 보다 격려와 지지, 동기부여와 믿음 주기.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계획하는 삶이 100점짜리가 아니라는 것 인정하는것"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의왕소식 - 2012년 12월 2주 의왕시, 2012 노인일자리사업 종결식 개최 의왕시는 지난 7일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축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종결식’을 개최했다.이날 종결식은 2012년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보고와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 됐으며 그동안 의왕시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2013년도 사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였다.의왕시의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35개 사업 9억 9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7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90명의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어느 때보다 왕성하게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노년을 건강하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2012 송년 열린음악회 성황리 개최돼의왕시가 지난 8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개최한 2012년 송년 열린음악회가 많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은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드림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팝페라 소프라노 하나린, 테너 류정필, 뮤지컬 배우 이충주, 색소폰 연주자 강진한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과 함께 시민들에게 연말 뜻 깊은 송년의 밤을 선사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가 창단된 후 처음 펼쳐진 송년음악회는 많은 시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내손초교 학생들, 독거노인 등에 김장김치 전달의왕시 내손초등학교(교장 정상진) 재배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5일 사랑의 김치 90kg를 지역의 독거 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는 내손초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교내 텃밭에 배추와 무, 파 등을 파종해 재배한 것으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단체의 도움으로 김장 김치를 담아 전달한 것이다. 특히 농산물 파종부터 전달까지의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것이어서 학생들의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며 어느 때보다 주변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내손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가 재배한 농산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의왕시, 2012년 지방세지출보고서 공개의왕시가 2012년 지방세지출보고서를 6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는 비과세와 감면 현황이 있는 지방세 지출현황을 2011년 결산결과와 2012년 추계예상액을 기준으로 분석해 작성했다. 시가 이번에 공개한 지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입추계액은 1785억7100만원이었으며, 그 중 징수추계액은 1442억600만원, 비과세·감면 추계액은 343억6500만원이었다. 비과세·감면 추계액은 지난해보다 207억2400만원 감소한 343억6500만원이며, 감면율은 세입추계액의 19.2%로 작년보다 12.2% 줄어들었다. 이 중 사회복지 분야는 56%인 191억66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시는 지방세지출의 주요변동요인으로 주택유상거래분 취득세 세율 추가인하분 차이 및 거래량 감소로 인한 감면액 감소, 지식산업센터, 임대주택, 신탁재산 등에 대한 감면액 감소, 출산 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한 감면 증가 등을 들었다. 박흥찬 시 세무과장은 “비과세?감면은 재정지출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과세 및 비과세?감면자료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여 불필요한 감면을 최소화하고 지방세지출과 재정지출을 연계하여 중복된 지원을 방지하는 등 시 재정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지출예산제도는 예산지출과 같은 효과가 있는 지방세지출예산의 통제를 강화해 자주재원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의왕시, 2012년 의왕10대 뉴스 선정의왕시가 2012년 의왕시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10대뉴스를 선정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시에서 추진한 주요시책과 각종사업은 물론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사건들을 총 망라한 20개의 예비뉴스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예비뉴스로는 의왕시민 60% 3개시 통합반대, 백운지식문화밸리 신세계와 MOU 체결, 수원시와 행정구역 경계조정, 인구 15만시대 개막, 경기도내 2번째 살기좋은 도시 선정, 왕송~백운호수 산들길 첫 삽, 조류생태과학관 개관, 백운지식문화밸리 등 도시개발 그린벨트 해제 및 개발계획 승인, 왕림천 정비공사 완공, 왕송호수 수질 획기적 개선 등 올해 의왕시를 뜨겁게 달궜던 20가지다. 의왕시는 오는 12일까지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설문조사과정을 거친 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왕시 10대뉴스를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10대뉴스 선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www.uw21.net)에 접속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의왕시보건소,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무료쿠폰 제공의왕시보건소는 임산부가 병원에서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를 받을 수 있는 무료쿠폰을 제공한다.산모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태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는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6~19주의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검사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는 산모의 혈액을 채취해 태아의 다운증후군, 애드워드 증후군, 신경관 결손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로, 기존에 이용되던 트리플 검사보다 다운증후군 검출률이 15% 높은 78~80%에 이른다. 쿠폰을 소지한 임산부들은 보건소와 협약된 6개소 산부인과 병?의원에 검사쿠폰을 제출하고 검사 받을 수 있다.산전태아기형검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보건사업과 모자보건팀(031-345-3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활동 완료의왕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수도시설과 계량기가 동파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예방활동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11월부터 동절기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수리장비와 기자재 정비는 물론 상수도 시설물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급수장치를 면밀히 점검한 후 보온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상시 비상출동 준비체계를 갖추는 한편 수도계량기 보호요령과 계량기 동파 시 응급조치요령을 안내문과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460가구에는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는 계획이다. 최진숙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수도 동파방지를 위해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동파가구 신고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수도동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맑은물관리사업소(031-345-3611~5)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12월 자동차세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가능의왕 2012-12-12
- 안양소식 - 2012년 12월 2주 안양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수료식 열어지난 5일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의미있는 수료식이 열렸다.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 등 세계 각 국에서 이민 온 결혼이민자들이 8개월 간의 한국어 교육을 마친 것으로 수료의 영광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학생 58명과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결혼이민자들이 틈틈이 배운 합창, 무용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시에서는 수강생들이 편의를 위해 수업시간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육아정보나눔터를 운영하고 석수도서관에서도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생들이 마음놓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양시립도서관 12월 겨울나기 행사 풍성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12월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하는 신나는 동화잔치가 열린다. 12일 박달도서관에서는 인형극 잭과 콩나무, 동극 심청전, 멀티동화 배추부인 뽐세라와 애벌레 친구들 등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수도서관에서도 13일 동극 방귀쟁이 며느리와 멀티동화, 마술쇼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동화잔치는 석수도서관 동화그루터기 동아리와 박달도서관 행복한 의자나무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 지난 7일에는 다문화인형극 신기한 붓 이야기 라는 중국 전래동화인형극도 열렸으며 겨울특강으로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포푸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가족영화 상영, 동화그림 전시, 도서관 문화강좌 활동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양시, 안양역 앞 교통섬 녹지에 토피어리 조경복잡한 도심 속, 교통체증으로 불편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조경물이 설치돼 오가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안양시 일번가, 광역버스와 시외버스 정착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역 앞 교통섬 녹지에 전래동화 흥부놀부전의 박타는 장면이 토피어리로 설치되어 있다. 흥부네 초가집 마당에서 흥부 내외가 타고 있는 박 속에서 어떤 보물이 나올지 궁금해하는 동네사람들이 담장 너머로 구경하고, 감나무에는 박씨를 몰고 온 제비가 있는 모습의 토피어리는 오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그동안 안양시는 친환경 도시가꾸기 사업으로 녹화가 가능한 자투리 공간에 정감있는 조경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토피어리는 조경을 통해서 시의 이미지를 간접 홍보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양시, 자동차세 신용카드 포인트로 수납가능안양시에서는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사는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이며 위텍스 및 인터넷 지로에 접속하거나 시, 구 세무민원실에 방문해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단,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와 ARS 납부는 시스템 추가 구축 사유 등으로 13년 상반기 내 확대 적용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