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조수미&알렉산드로 사피나 ‘Dream with me’ ‘신이 내려준 목소리’ 조수미가 ‘Missing you’라는 앨범으로 돌아왔다. ‘팝페라(팝+오페라)의 제왕’으로 불리는 ‘알렉산드로 사피나’와 함께 말이다. 영화배우 같은 외모에 아름답고 호쾌한 미성까지 갖춘 사피나는 이미 많은 한국 팬을 확보하고 있는 팝페라 가수. 조수미와는 03년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평화 콘서트, 08년 이스라엘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조수미의 이번 공연 ‘Dream with me’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아름다운 도전(Beautiful Challenge)’의 일환이다. 지난 06년 국제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아름다운 도전’ 콘서트, 07년 새로운 20년의 시작을 의미하는 ‘Sumi Jo & Winners’ 공연도 사회에 공헌하고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아우르고자 했던 그녀의 의지가 담긴 프로젝트였다. 9월 발매된 조수미의 앨범 ‘Missing you’는 한국 유명 가곡을 비롯해 이탈리아, 미국, 멕시코, 스웨덴 등의 유명한 포크송을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과 선율로 담아낸 ‘월드 포크 송(world folk song)’으로 꾸며져 있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조수미의 앨범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명 아리아, 사피나의 솔로곡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조수미와 알렉산드로 사피나가 함께 하는 환상의 무대는 어떤 음색과 매력을 담고 있을까. 일반 대중도 무리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느낌의 클래시컬한 공연이 초겨울 저녁을 포근하게 감싸줄 것이다. 공연일시 12월 13일 (토) 오후 5시 공연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공연요금 VIP석 12만원/R석 10만원/S석 8만원/A석 6만원/청소년석 1만원 문의 031-481-400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0
- 문화일정(758호) [뮤지컬] ♠Break Out 일시 : 11/29~11/30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초대(수능 수험생에 한함)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2 ♠장화신은 고양이 일시 : 11/29~11/30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입장료 : 1층 전석 2만5천원 주최 : 오름기획 문의 : 031-258-9053 [콘서트] ♠꿈의 여정 50년, 칸타빌레 일시 : 11/29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 8만8천원/R석 7만7천원/S석 5만5천원/A석 3만3천원 주최 : (주)라이브플러스 문의 : 02-522-9933 [무용] ♠태권무무 달하_The Moon 일시 : 11/28~12/0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학생석 1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기획 : 경기도립무용단 문의 : 031-230-3440~2 [음악회] ♠6인의 음악이야기 일시 : 11/26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1만원/학생 5천원 주최 : 수원음악학회 연주 : 수원시립교향악단 문의 : 02-586-0945 [클래식] ♠해설과 영상으로 감상하는 클래식의 향기 일시 : 11/26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입장료 : 전석 2천원 주최 : 용인시여성회관 문의 : 031-324-8995 [전시] ♠빛그림 사진 전시회 일시 : 11/29~12/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전시장 입장료 : 무료 주최 : 경기교사 사진동호회 문의 : 019-285-3799 ♠07학번 아동미술과 졸업전시회 일시 : 11/29~12/03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장 입장료 : 무료 주최 : 수원여자대학 문의 : 010-9490-97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0
- 다문화가정 어린이 무료 국어교육 교육기업 대교가 이번 달부터 500여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눈높이국어 학습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교에 따르면 대교문화재단과 눈높이사랑봉사단 소속 방문교사들이 주축이 돼 앞으로 1년간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국어교육과 1:1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다문화가정 자녀 중 취학 전 5~7세 어린이이다. 대교는 이와는 별도로 대표적인 이민자 밀집지역인 안산에서 50여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무료 집체교육도 실시한다. 안산 본오동에 ‘러닝센터’를 설치해 개인별 학습 성취도를 면밀히 관리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효과적인 교습방법도 연구할 계획이다. 대교문화재단의 강영중 이사장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은 언어문제와 편견으로 인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밝게 자라날 수 있는 기본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최소한의 배려다”고 설명했다. 강 이상장은 또 “다문화적인 특장점을 잘 살려 육성하면 글로벌 시대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들 중에서 제 2의 오바마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교는 이번 국어교육지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확대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8
- 안산 대부도 주민 토사반출에 반발<연>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주민 300여명은 17일 대부동 9통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사업용 토취장 주변에서 토사 반출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화 MTV 개발사업에 필요한 흙을 대부도에서 퍼가면서 아무런 보상을 하지 않고 있다”며 과거 토취장으로 사용했던 황금산의 공원화사업과 종합문화관 건립, 대선방조제 배수갑문 설치 등을 요구했다. 수공과 주민들은 그동안 협상을 통해 황금산 공원화사업과 종합문화관 건립 등에 대해서는 대체적인 합의를 봤으나 대부도-선감도를 연결하는 대선방조제 배수갑문 설치 문제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주민들은 방조제에 배수갑문을 설치, 바닷물을 시화호로 유입시켜 갯벌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수공 측은 방조제는 한국농촌공사가 관리하는 시설이고 배수갑문 설치에 3000억∼4000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반면 효과는 거의 없다는 반대 입장이다. 시화 MTV 개발사업은 2016년까지 2조3천940억원을 들여 시화호 북측 간척지 9.256㎢에 첨단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지난해 8월 착공했으며 이 사업에 필요한 토사를 대부도에서 가져오고 있다. 연합뉴스 강창구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8
- 다문화가정 어린이 무료 국어교육 교육기업 대교가 이번 달부터 500여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눈높이국어 학습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교에 따르면 대교문화재단과 눈높이사랑봉사단 소속 방문교사들이 주축이 돼 앞으로 1년간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국어교육과 1:1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다문화가정 자녀 중 취학 전 5~7세 어린이이다. 대교는 이와는 별도로 대표적인 이민자 밀집지역인 안산에서 50여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무료 집체교육도 실시한다. 안산 본오동에 ‘러닝센터’를 설치해 개인별 학습 성취도를 면밀히 관리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효과적인 교습방법도 연구할 계획이다. 대교문화재단의 강영중 이사장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은 언어문제와 편견으로 인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밝게 자라날 수 있는 기본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최소한의 배려다”고 설명했다. 강 이상장은 또 “다문화적인 특장점을 잘 살려 육성하면 글로벌 시대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들 중에서 제 2의 오바마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교는 이번 국어교육지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확대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9
- 문화일정(757호) [음악회] ♠크마앙상블과 함께 하는 해피콘서트 일시 : 11/19 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 초대 주최 : 한국-네덜란드음악교류협회, 크마앙상블 문의 : 010-3016-5118 ♠김정원 독주회 일시 : 11/21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 6만6천원/R석 5만5천원/S석 4만4천원/A석 3만3천원 주최 : 더 스톰프 문의 : 02-2658-3546 ♠월드심포니오케스트라 일시 : 11/23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2 [뮤지컬] ♠해설과 영상으로 감상하는 뮤지컬의 향기 일시 : 11/22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입장료 : 전석 2천원 주최 : 용인시여성회관 문의 : 031-324-8995 [국악] ♠경기교사국악연구회 두 번째 발표회 일시 : 11/21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입장료 : 전석 무료 주최 : 경기교사국악연구회 문의 : 011-9571-3335 [콘서트] ♠2008 이루마 전국투어 콘서트 일시 : 11/21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입장료 : VIP석 7만7천원/R석 6만6천원/S석 5만5천원/A석 4만4천원 주최 : 스톰프뮤직 문의 : 02-2658-3546 [아동극] ♠모래놀이극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 일시 : 11/13~11/22 장소 : 가족극장 비전홀 입장료 : 일반 7천원, 커플(부모1+아이1) 1만원 주최 : 새중앙문화아카데미 문의 : 031-425-0775 [전시] ♠한, 붓 전 일시 : 11/21~11/25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전시장 주최 : 미술협회 경기도지회 문의 : 031-239-00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안양 최초의 학교는 ‘안양공립보통학교’ 일제시대 때만해도 안양에는 학교가 없었다. 그 당시 학생들은 먼거리에 위치한 군포보통학교나 과천, 안산까지 등교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 사실을 안타깝게 여긴 안양산업사 엄기승 사장과 당시 초대 서이면장인 조한구 씨가 학교 건립 성금모금 활동을 벌였다. 학교 건립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안양유지들과 주민들이 기성회를 조직하고 학교 설립에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그러나 건립에 필요한 자금이 제대로 모이지 않자 동아일보에서 이런 사정을 알고 전국에 대대적인 홍보를 해주었다. 전국에 있는 많은 국민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고 일본인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모금운동은 성공리에 이루어졌다. 이런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1927년 12월 20일 안양공립보통학교가 개교했다. 지금의 안양초등학교의 전신인 이 학교는 처음엔 4년제로 유지되다가 후에 6년제로 바뀌면서 안양교육 발전에 초석을 다졌다. 학교 정문이 당초에는 만안로 변에 있었으나 현재에는 서쪽에 정문이 자리하고 있다. 일제 때 안양5동을 교하동으로도 불린 배경도 이 때문이다. 해방 전부터 현재까지 옛 어른들은 안양5동을 찬우물, 냉천동이라고 칭했다. 어느 농부의 지성에 샘물이 솟았다는 찬우물은 현재 아파트와 현대식 주택들이 들어차 있다. 충혼탑이 안양5동 좌측에 있고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가 1962년에 안양5동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1980년 12월에 안양대학교가 개교했다. 공공기관으로는 안양전화국, 안양우체국, 안양소방서, 안양동기소 등이 있으며 50년대부터 60년대 사이에 도살장이 이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주택지로는 동덕, 동명, 장미, 한남아파트가 들어섰고 주요기관과 각종 편의 시설이 소재한 안양5동은 주요 도로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안양6동의 옛날 이름은 주접동이었다. 유래는 정조대왕이 부왕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 화산으로 천장하고 능행을 위해 지금의 안양경찰서 뒤에 정각을 짓고 잠시 쉬었다는 연유로 주접동이란 마을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일제 때만해도 부산에 있던 수의과학본부가 국립수의과학연구소로 바뀌면서 안양6동에 들어섰다. 현재 안양세무서 자리는 그 당시 수의과학연구소 사택이었다. 1973년 7월 1일 안양시 승격으로 현 만안구청부지에 시청이 있었으나 평촌으로 이전했다. 교육기관으로는 신성중고등학교가 인덕원에서 이전해 이곳 소골안으로 자리를 잡았다. 소골안은 한국전쟁 직후 안양1동 진흥아파트 자리의 난민들을 수리산 골짜기에 집단 이주시키면서 소골안이란 취락지구가 생겼다. 1938년 밤나무밭이었던 자리에 안양식림묘포(경기도임업시험장)을 설치한 후 수의과학연구소, 국립식물검사소, 시흥군 임업협동조합, 농수산물검사소, 한국담배인삼공사 안양지점, 국립종자공급소, 안양세관, 안양시의료보험조합과 안양상공회의소가 들어서면서 안양6동은 관가의 중심지가 되었다. 정리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정부 중기대출 보증비율 95%로 상향 은행들 145개사에 2890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정부가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을 독려하기 위해 보증기관의 보증 비율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안산 중소기업 단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소기업 현장대책회의''에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내년에 제공하는 부분 보증비율을 평균 95%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보고했다. 현재 신보와 기보의 누적 보증비율은각각 83.4%, 85.0% 수준이다. 금융위는 내년에 신보와 기보 추가 출자와 보증배수 상향 조정으로 보증여력이 올해에 비해 10조원 정도 늘어날 것이며 이번 보증비율 상향으로 1조원 정도의 신규보증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인 ''패스트 트랙''에 따른 특례 보증비율도 현행 60~70%에서 65~75%로 상향 조정된다. 금융위는 프라이머리 담보부증권(P-CBO)을 연말까지 1조 원, 내년에 2조 원 발행해 중소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3조 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눈에 띄게 대출이 감소하고 있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내년도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 규모를 1조5000억 원 늘리고 제2금융권을 위주로 시행 중인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은행권으로 확대키로 했다. 정부가 지난달 1일 발표한 중기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이달 7일까지 13개 은행이 145개 기업에 총 289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 전환과 신규 여신을 통해 2401억 원을 공급했고 만기 연장으로 481억 원, 이자 감면과 통화옵션계약 조정 등으로 9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 은행별 중소기업 지원액은 신한은행이 110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씨티은행(1003억 원), 우리은행(178억 원), 외환은행(147억 원), 기업은행(120억 원)등의 순이었다. 이 과정에서 신보(274억 원)와 기보(104억 원)는 총 378억 원의 보증을 서줬다. 금융위는 "11월 말까지 통화파생상품 ''키코'' 거래 기업에 대한 지원을 끝낼 예정이며 앞으로 중소 건설사와 조선사 등 다른 중소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측은 당정에서 논의되고 있는 ''프리워크아웃(Pre-Work-Out)'' 제도화에 대해 "은행에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면서 구조조정을 요구하는 방식"이라며 "프리워크아웃 단계에선 만기연장이나 신규 자금지원은 이루어지나 채무탕감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시화호서 겨울철새 집단 폐사 경기도 시화호 일대에서 800여 마리의 겨울 철새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50분쯤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사업단지인 북측간석지에서 청둥오리와 고방오리, 도요새 등 6종류의 겨울 철새가 떼죽음을 당한 것을 생태조사 중이던 안산시 지구환경과 직원들이 발견했다. 시 관계자는 “간석지에서 20~30m 떨어진 수면에서 철새들이 죽은 채 발견됐고, 폐사한 구간은 5㎞에 달한다”며 “수자원공사, 야생동물 보호단체와 함께 사흘에 걸쳐 수거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시는 “일부 철새들의 코에서 피가 흘러나온 점과 부패 정도 등으로 볼 때 오염물질을 먹고 지난 3~4일 쯤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경기, 대기 다이옥신 전년대비 33% 감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 성남 고양 등 10개 도시의 대기 중 다이옥신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농도가 전년보다 평균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원이 올해 2월과 5월, 8월 등 3회에 걸쳐 도내 10개 지역 대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공기 1㎥당 조사지역의 다이옥신 평균 농도가 0.141pg-TEQ(pg:1조 분지 1그램)로 지난해 같은 기간 0.210pg-TEQ보다 33% 감소했다. 용도지역별 평균농도는 수원 신풍동 등 주거지역 4곳은 공기 1㎥당 0.082pg-TEQ, 성남 수내동 등 상가지역 3곳은 0.086pg-TEQ, 안산 원시동 등 산업단지 2곳은 0.357pg-TEQ, 공장지역인 부천 신흥동은 0.113pg-TEQ로 각각 조사됐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