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검색결과 총 5,8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옥션 경매상황 휴대폰으로 제공 옥션(대표 이금룡·www.auction. co.kr)은 23일부터 경매후 처리상황을 실시간 단문메시지로 알려주는 신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옥션은 자사 회원이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낙찰과 입금, 배송 등의 정보가 휴대폰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경매성사후 처리일정이 빨라지고, 낙찰후 구매를 취소하는 확률이 줄어드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서비스는 옥션이 ㈜아레오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이주호)의 휴대폰단문메시지(SMS)솔루션을 제공받아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2001-07-23
- 재건축 사업기간 대폭 단축 현재 11∼15년 걸리는 주택 재건축 사업기간이 6∼7년으로 대폭 단축된다. 또 조합과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던 재개발 재건축 방식이 조합 단독시행으로 변경된다. 건설교통부는 24일 당정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을 연내에 제정키로 하고 25일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 법안을 10월 정기국회에 상정한 후 내년 7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입법배경= 그동안 성격이 비슷한 주거환경정비제도가 3개의 법령으로 각각 규정돼 사업추진의 일관성과 계획적인 관리가 불가능했다. 즉 노후불량주거단지를 정비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음에도 재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시계획수립을 통해 추진되나 재건축사업은 도시계획수립절차없이 추진됐다. 또 재개발사업은 임대주택건설 등 공공에서 일정부문 참여한 반면 재건축사업은 공공의 직접적인 참여가 없는 민간사업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각 사업이 상호 연계성과 종합적인 계획없이 추진돼 교통 및 미관 등의 도시문제를 발생시켰다. 조합이 사업초기부터 건설업체에 의존, 시공사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사업이 추진돼 조합원의 피해가 빈번했던 점도 입법의 주요한 배경이 됐다. 그동안 시공사와 조합의 유착으로 조합원의 부담액이 증가하고 비공식적인 사업추진위원회의 난립으로 각종 부조리가 발생했다. 현재 전국의 재건축·재개발 관련 분쟁이 조합당 1.5건이 발생, 소송비용만도 7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거환경정비제도의 일원화= 3개의 사업을 1∼3종의 주거환경정비사업으로 통합, 시행방식과 공공지원을 차등화했다. 1종은 주택·기반시설·소득수준 등이 극히 열악한 지역으로 지자체에서 시행한다. 2, 3종 지역은 현재 재개발과 재건축사업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2종은 1종보다는 불량의 정도가 덜한 지역이고 3종은 기반시설은 양호하지만 주택이 노후한 지역이 해당된다. 시이상의 도시는 의무적으로 10년단위의 정비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5년마다 재정비해야 한다. 이럴 경우 정비계획에 사업추진시기를 미리 정할 수 있어 현재 3∼4년인 사업준비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하고 용적률 시비 등을 근절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사업시행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재건축의 경우 사업추진위원회-조합설립 및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착공-준공검사-분양으로 일원화돼 통상 11∼15년 걸리된 사업기간이 6∼7년으로 절반 가까이 단축된다. ◇사업추진방식 전환= 조합과 건설업체의 공동시행에서 조합의 단독시행으로 바뀐다. 시공사는 사업계획승인 후 경쟁입찰로 선정돼 시공만을 전담하게 되며 보증기관의 시공보증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조합의 전문성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컨설팅제도를 도입한다. 또 사업추진과 조합설립 과정의 비리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추진위원회를 제도화해 1개만 설립토록했다. ◇주거환경정비사업 활성화= 사업시행자는 공공시설의 설치비에 상응하는 국·공유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세입자를 위한 임대주택건설부지용으로 국·공유지 장기임대제도를 도입했다. 300세대 이상 또는 부지면적 1만㎡ 이상의 단독주택도 재건축이 가능하며 단지내 상가소유자도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게 됐다. ◇문제점=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됨에 따라 시공사의 이주비 부담 등이 감소하게 돼 재건축 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세수요가 늘어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전세난으로 많은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문컨설팅제도가 도입된다하더라도 주택공급경험이 없는 조합이 수 많은 조합원들의 이해가 얽혀있는 상황에서 무리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도 의문시된다. 2001-07-24
- 인사부음동정 ■금융결제원 ▲상무 김상래 ▲업무지원부장 신재호 ▲어음교환부장 卞 창안 ▲금융망업무부장 곽홍희 ▲전자인증센터부장 김형석 ▲감사실장 배희철 ▲금융연수원 연수파견 하용록 ▲창원 지부장 이형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본부장 황용수 ▲연구개발정책연구부장 金 갑수 ▲분당구청장 이상철 ▲행정국장 김영기 ▲의회 사무국장 이경수 국방부 ◇서기관 승진 ▲정책기획국 기본정책과 김송애 ■위즈정보기술 ▲기술연구소 소장 겸 이사 심장섭 ■건국대 ◇서울캠퍼스 ▲부총장 이주영 ▲행정대학원장 이은재 ▲언론 홍보대학원장 최한수 ▲디자인대학원장 현용순 ▲공과대학장 권태종 ▲ 정치대학원장 윤정길 ▲디자인문화대학장 박명희 ▲사범대학장 변호광 ▲기획조정처장 조명환 ▲교무처장 김우봉 ▲연구처장 서문호 ▲상허기 념도서관장 이광전 ◇충주캠퍼스 ▲부총장 최갑식 ▲인문과학대학장 金 정란 ▲사회과학대학장 김학천 ▲자연과학대학장 전병태 ▲디자인조형대 학장 안희영 ▲학생복지처장 남영호 ▲중원도서관장노순창 ▲총무처장 안정섭 이보경문화관광부부이사관 모친상=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백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31)919-0699 박종상삼성전자중국소주생산법인상무 모친상=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 전 8시 3410-6911 *이헌호동아상사대표.헌철벽진상사대표.헌수라우라대표.헌규유성상사대표 부친 상=18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20일 오전 4시 3010-2238 김상두전건국대음악과교수 별세.재미수원대음대겸임교수.정미 부친상.최영철 건양대병원교수.강준구새한사원 장인상=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3410-6903 차동준일일타운안양지사장,전경기은행지점장.동성자영업.명희서울여대강사 부 친상=17일 경기도 안양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031)467-9773 양태성효일상사대표.태구금강상운대표이사.태용한국정보통신대학원교수 부친 상.정부광동흥산업대표이사 장인상=17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3010 -2294 남익희전세익기전회장 별세.상빈전삼성물산상무.상모전석광중교감.윤만삼성생 명소장.상억삼성석유화학영업팀장 부친상=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 시 3410-6920 김영철공정거래위원회서기관.영운자영업.영태운암동파출소근무.광현벌교세무 서근무 부친상.강동식자영업.이재율골드라인사장.김원채광주북부소방서근무 장 인상=18일 광주 광산구 하산동 자택 발인 20일 오전 10시 (062)943-7151 박명수 중앙대 총장은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중앙대 북미주 동창회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출국한다. 문형남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20일 오후 2시 전경련회관 3 층 대회의실에서 '건설업체 안전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최동규 중소기업청장은 19일 오후 6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전국 대학생 창업동아리 소속 대학생(지역회장), 대학생창업기업 대표, 대학 생 창업지원담당자 등을 초청해 대학생 창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 최한다.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23일 오전 8시 50분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전경련 주최로 개최되는 제15회 '제주썸머포럼'에서 특강 한다. 2001-07-18
- 외국인노동자 강제추방 비난일어 정부가 지난 6월 18일부터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를 단속해 강제추방하는 것과 관련, 이를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성남외국인노동자의집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 평화의집 등 29개 사회·노동단체들로 구성된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외노협)’는 13일 서울 광화문 앞 노상에서 현수막 시위(사진 참조)를 갖고 “정부의 단속이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여당은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라”고 촉구했다. 외노협 회장인 최의팔 목사는 이날 집회에서 “단 10일동안의 단속으로 1763명에 달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이 검거됐다”며 “이 과정에서 법무부뿐만 아니라 경찰과 국가정보원까지 합세해 반인권적인 사례가 수없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또 “중환자 산재환자 국제결혼한 가정의 남편들이 무차별 연행돼 단속을 피해 떠나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생겼다”면서 “이 때문에 외국인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던 영세사업장들이 작업장 기계를 세워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노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여당 쪽에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인권보호 약속 이행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노동착취와 단속 중단 △모든 이주노동자의 합법화 △현대판 노예제 연수제도 폐지 △외국인노동자 고용 및 인권보장에 관한 법률 즉각 제정 등을 촉구했다. 한편 외국인노동자 관련 단체들은 다음달 17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 서울 광화문 앞 노상에서 현수막 집회를 계속할 예정이다(본지 7월 11일자 21면 보도). 2001-07-15
- 삼성물산, 반포주공2단지 재건축 수주 하반기 서울지역 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최대 관심지역이었던 서울 서초구 반포2동 반포주공2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로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선정됐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15일 조합원 1422명이 참가한 시공사 선정투표에서 697표를 얻어 663표를 얻은 LG건설을 34표차로 제치고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반포주공2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됨에 따라 이미 수주한 신반포3차 재건축과 이번 반포주공2단지를 바탕으로 반포동 일대를 ‘삼성타운화’한다는 전략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재건축사업의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올들어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7단지, 송파구 가락동 한라아파트,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3단지 등 굵직한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삼성물산 주택부문 관계자는 “삼성 래미안이 갖는 브랜드 파워와 LG건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제시한 공사비가 입주자들의 환심을 산 것같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활동과 수주과정에서는 드문 음악회 개최 등도 수주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주전에서 삼성은 LG건설보다 평당 48만3195원이 저렴한 가격을 제시했다. 반포주공2단지 재건축사업은 반포2동 18의 1 이외 6필지의 1720가구를 헐고 34평형 878가구 등 모두 2767가구를 지상 14∼35층짜리 25개동으로 새로 조성하는 대규모 공사다. 이에 따라 양사는 수주시 얻게 되는 대내외적인 홍보효과 때문에 전사적 차원에서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였다. 한편 2767가구중 1047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오는 2003년 8월까지 이주와 철거를 마치고 2003년 9월 공사에 들어가 200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2001-07-15
- 노후 아파트 재건축 ‘본격 시동’ 건축한지 20년이 넘어선 구미지역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79년 준공된 선주원남동 소재 형곡 1주공 아파트는 지난달 30일 재건축조합(조합장 노순식) 총회를 통해 대아건설과 경합을 벌인 경기지역 건설업체 신도종합건설과 토다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 본격적인 재건축 수순을 밟고 있다. 848명 중 482명이 참가한 이번 총회에서 조합원들은 대물보상율(주민에게 돌아가는 대지에 대한 지분율)을 63%로 결정했다. 50평형 이상의 대형 아파트의 분양이 여의치 않을 때는 60%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형곡 1주공 재건축조합은 앞으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앞서 형곡 1주공 아파트는 96년 재건축조합이 구성돼 다음해 구미시에 사전결정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았었다. 이와 함께 벽산건설이 시공업체로 선정, 입주민들이 이주를 시작했지만 IMF 구제금융 사태로 98년 사업이 중단됐었다. 구미시 건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재건축 조합이 제출한 사전결정신청을 받아들여 사업이 다시 추진되고 있다. 사전결정신청서는 대지 3만1654평에 16층에서 18층의 아파트 36동, 2797가구를 건축하고, 초등학교 부지로 3천여평을 확보한다는 내용으로 용적율은 299%였다. 노순식 조합장은 “한달 이내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이주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96년에 추진했던 재건축사업과는 달리 별다른 문제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9년 준공된 형곡 1주공 아파트는 3만6234평의 대지 위에 992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형곡 1주공에 이어 78년 준공된 공단 1주공 24개동 1190가구에 대한 재건축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입주민들이 재건축 조합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 6일 입주자 총회를 소집했다. 공단 1주공은 그 동안 꾸준히 재건축사업 추진이 거론되어 왔지만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었다. 2001-07-09
- 임대아파트 인기 속 ‘매매가격 낮고 전세는 없고’ 구미지역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IMF 한파’ 이전 가격으로 회복되지 못한 가운데 물량이 적어 전세를 구하려는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건축을 위한 사업자선정이 마무리된 형곡 1주공 입주자 992세대가 가을부터 이주를 시작할 전망이어서 서민들의 전세 구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 수요공급 법칙은 ‘노(No)’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 아파트 매매가 활발하면서도 좀처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부동산중개사는 “중·고급 이상의 구미지역 대표 아파트는 매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거래가 이뤄진다”면서 “반면 가격은 IMF 이전보다 최소 1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 이상 하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공급의 법칙이 최소한 구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는 먹혀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같은 기현상은 아파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전환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진한 구미부동산컨설팅 대표는 “아파트를 투자의 개념이 아닌 주거의 개념으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면서 “낡은 아파트의 가격이 싼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임대아파트의 인기는 아파트 매매 가격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특히 이주가 잦은 공단도시의 특성상 임대아파트의 인기는 지역의 주거개념을 변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전 대표는 “최근 구미지역에서 공급된 임대아파트가 원룸형 아파트와 부영아파트 등 수천 세대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거뜬히 소화되는 것은 그만큼 임대아파트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시공 중 아파트 81%가 임대아파트 임대의 인기는 그만큼 물량의 부족으로 귀결되기 마련. 이사철이었던 올 봄 많은 시민들은 “전세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호소했다. 이는 젊은 세대의 경우 주택을 구입하기보다는 전세를 선호하는 특성을 나타내고 있고 구미시의 인구 평균연령이 28.3세인 점을 감안하면 전세 부족은 당연한 결론이라는 것. 특히 구미지역에서 시공 중인 공동주택 1만438세대 중 임대아파트가 17개 단지 8411세대로 81%에 달해 임대아파트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여기에다 임대아파트를 건축하는 건설회사는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임대아파트 건축의 활성화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임대주택의 인기와 함께 재건축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된 형곡 1주공 입주민 992세대의 이주가 올 가을로 전망되고 있어 자칫 “‘전세대란’으로 이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까지 나타나고 있다. ● 올 가을 전세구하기 힘들 듯 하지만 이는 ‘지나치다’는 분석. 이재춘 구미시 건축과장은 “형곡 1주공 992세대의 이주가 시작된다 하더라도 비슷한 시기 인의지구 부영아파트의 물량 공급과 보성황실아파트의 입주로 인한 여유 물량이 있어 어느 정도 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세 구하기는 어렵겠지만 전세대란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임대아파트의 인기로 인해 택지 가격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특히 원룸형 아파트의 건축이 활발한 인동과 형곡지역의 경우 택지가격은 IMF 이전에 비해 5%∼10% 상승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원룸형 아파트의 건축이 부진한 봉곡지역의 경우엔 보합세를, 북삼 등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태수 센츄리21 대표는 “택지가격의 경우엔 원룸형 아파트의 건축과 깊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최근 원룸형 아파트가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어 건축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2001-07-09
- <내일의 눈> 선거법 모르는 국회의원 국회를 다른 말로 입법부라고 한다. 법을 만드는 일을 본분으로 한다는 얘기다. 이런 국회의원이 법을 모른다면 어디까지 용인될 수 있을까. 몇몇 의원들이 선거법을 모르고 선거를 치렀다는 것을 재판정에서, 그것도 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자랑하듯이 주장하는 웃지 못할 아이러니가 벌어졌다. 우리 속담에 맥도 모르고 침통을 흔든다는 말이 있다. 기본적인 선거법조차 모르는 사람들에게 법을 만드는 일을 맡겼다고 생각하면 뒷맛이 개운치가 않다. 6일 오후 2시 서울지법 형사법정 311호. 선거운동을 이유로 방송사 기자들에게 46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5월말 기소된 한나라당 정인봉 의원이 법정에 모습을 나타냈다. 재판정에는 변호인으로 나선 의원을 포함, 동료의원 10여명이 함께 했다. 첫번째 증인으로 나선 김홍신 의원에 대해 변호인인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언론종사자에 대한 금품 향응 제공을 금지한 선거법 규정을 들어본 적 있느냐는 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물론 전국구 의원인 김 의원이 선거법 규정을 자세히 알고 있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변호인측은 이 부분을 계속 강조했다. 정 의원도 같은 당의 안상수 의원의 똑같은 질문에 마찬가지 답변을 했다. 안 의원도 이 점을 재차 언급했다. 이들은 검찰이 지금까지 거의 적용한 적이 없는 이 조항을 정 의원에게 들이댄 것은‘표적수사’라고도 강변했다. 사문화된 법이라는 것이다. 선거법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시대환경에 맞게 자주 바꾼다는 점에서 이해가 안가는 지적이다. 안 의원은 15대때 법사위 위원이었다. 선거법 97조는 선거운동을 위해 언론 종사자에게 금품 향응 기타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할 의사 표시 또는 제공을 약속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각급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에 대해 선거입후보자를 상대로 교육하는 일정을 정해놓고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 선거입후보자와 관계자는 선관위의 교육에 참석하고, 선거운동을 합법적으로 치를 의무가 있다.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지 못하면 어렵게 딴 의원 배지를 떼야 하는 절박한 심정을 이해 못할 바 아니지만, 기자는 이를 지켜보는 방청객의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맥도 모르는 의사에게 침통을 맡긴 것 같아 씁쓸함을 감출 수는 없었다. 2001-07-09
- <풍향계>수원시청에서 폭발사고 14일 오전 9시 40분경 수원시청 서문 옆 도로에서 폭발물이 터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 사고로 폭발물을 몸과 리어카에 감고있던 김정의(61)씨가 중상을 입고 아주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노점상인으로 알려진 김씨는 수원 정자택지개발지구 가이주단지에 대한 보상문제로 불만을 품고 시청을 찾아가려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처음 사고를 목격한 고 모씨(24)는 “사고 지점에서 30m 가량 떨어진 도로에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있던 중 갑자기 ‘꽝’하는 소리가 들려 시청으로 들어가 보니 남자한 사람이 손수레 손잡이에 끈으로 몸을 묶은 채 온몸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고씨는 “사고 현장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앞이 안보일 정도로 흰색 연기가 자욱했으며 이 남자가 뭐라고 말을 하는 것 같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노점상을 하는 김정의(61)씨로 알려진 이 남자는 손수레를 끌고 시청 서문을 통해 들어오려던 것으로 추정되며 종류를 알 수 없는 화공약품을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 폭발사고로 부서진 손수레는 두 바퀴가 휘어져 내리고 화공약품으로 추정되는 흰색 분말이 실려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직경과 높이 각각 50㎝ 정도 크기의 스텐레스통도 찢겨져 나뒹굴었다.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시청 세정과, 농업경영과, 도시계획과 등의 유리창 10여장이 파손되고 파편이 튀어 시청버스 운전석 밑 부분일부가 찢겨 나갔다. 한편 경찰은 중상을 입고 입원중인 김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6-14
- 동정 김종희 대한상사중재원장은 15일 오전 11시 30분 무역센타 무역클럽에서 2001년도 신규중재인으로 위촉된 6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춘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은 15일 낮 12시 선거연수원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개 최하고 15∼16일 지부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차대운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신라대 총장)은 15일 부산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한국기업 경영학회 창립 7주년 기념 경영대상 시상식을 주관했다. 정순영 동명정보대 총장은 15일 오후 4시 본관에서 일본 도쿄도립과학기술대학 후미오 하라 시마 총장을 초청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환경부 ▲장관실 비서관 김용진 ▲산업폐기물과장 이성한 ▲국립환경연구원 기획과장 이 규택 국립환경연구원 학사과장 신수현 공보관실 남광희 산업자원부 ▲2002년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 미디어지원국장 임채민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이원걸 ▲총 무과 김영삼 농림부 ▲투자심사담당관 하영효 ▲식량정책과장 김종진 ▲농업기계자재과장 최형규 ▲농산과장 심재천 ▲가축위생과장 이주호 ▲국립식물검역소 병균조사과장 고경일 > ▲농업정책과 송덕현 ▲협동조합과 권재한 ▲농산과 임정빈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도시계획 전문위원 성소미 금융감독원 ▲비은행검사2국장 김대평 ▲비은행검사2국 시니어팀장 고 택 ▲증권검사국 시니어 팀장 홍숙표 ▲조사1국 시니어팀장 박재원 ▲비은행검사2국 부국장겸 팀장 조성환 ▲검사총괄국 부국장겸 팀장 강승추 ▲은행검사1국 부국장겸 팀장 박창규 ▲공시감 독국 공시심사실장 김호용 ▲경영정보실 시니어팀장 최태문 ▲은행검사2국 수석검사역 주재 성 ▲증권검사국 수석검사역 윤승한 SK생명 ▲서대전지점장 송명진 ▲계리팀장 김희철 ▲VIP TF팀장 이종찬 샘터 ▲기획실장 임왕준 리젠트증권 ▲대표이사 사장 데넘 이크 ▲부사장 이석환 이윤종 ▲상무감사 김달현 시설안전기술공단 ▲기획본부 본부장 김재옥 한전기공 ▲감사실장 김경태 ▲기술개발원장 나도팔 ▲원자력처장 민병운 ▲수화력처장 이용 원 ▲사업개발처장 김광현 ▲사업개발처 국내사업팀장 김원길 ▲송변전사업팀장 황종옥 ▲ 기획처 기획팀장 이진호 ▲기술개발원 기술기획팀장 김승태 ▲수화력처 수화력1팀장 강수민 ▲감사실 감사1팀장 김도섭 한국NCR ▲테라데이터부서 컨설팅 총괄 이사 유영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관리실 직장자격 신능수 ▲제천지사장 오인환 ▲보령 〃 전병국 ▲ 예산 〃 임재룡 ▲보성 〃 김종기 ▲함평 〃 김윤기 ▲종로지사 보험급여 김태영 ▲중구 직 장관리 이진우 ▲강서 징수급여 이인경 ▲금천 지역관리 이종균 ▲동작 보험급여 권녕수 ▲ 송파 지역관리 백낙렴 ▲ 〃 직장관리 임준섭 ▲부산사상 행정지원 조종현 ▲부산남부 지 역관리 조경구 ▲대구남부 보험급여 홍우일 ▲대구북부 지역관리 이만호 ▲대구동부 〃 문덕채 ▲인천중부 〃 남대환 ▲인천남동 보험급여 김성기 ▲광주북부 지역관리 강정백 ▲광주동부 징수급여 김복동 ▲울산남부 지역관리 도영락 ▲성남북부 〃 정승곤 ▲고양 〃 정영선 ▲군포 보험급여 한덕진 ▲전주북부 징수급여 장병근 ▲익산 지역관리 유승용 ▲목 포 〃 김성식 ▲ 〃 직장관리 신호성 ▲여수 보험급여 안옥찬 ▲구미 행정지원 권성욱 ▲제 주 보험급여 김석추 박태암(전 삼성물산 사장)씨 별세·원희(전 KIST 원장) 원홍(한나라당 국회의원) 원준(재미 화가) 원철(미국 프리스턴대 물리학 교수) 원택(재미 사업) 원소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 원·발인은 17일 오전 9시 (02)3410-6915 오도철(전 정의향교 훈장)씨 별세·경종(신용보증기금 강동지점장) 경용(농업)씨 부친상· 김태문(전 서귀포시 부시장) 강성금(농업) 강정홍(서귀포시 공무원)씨 장인상=12일 서귀포시 호근동 자택·발인 16일 오전 7시 (064)739-5495 권경안(전 EBS 편성실장)씨 별세=14일 서울대병원·발인 16일 오전 5시 (02)760-2035 박석무(전 국회의원)씨 부친상=13일 전남 무안군 현경면 평산리 자택·발인 17일 오전 10시 (061)453-6108 이재현(현대상선 상무) 재성(우강정보 전무)씨 부친상·강승식(해군대령)씨 장인상=14일 울 산 동강 한강병원·발인 16일 (052)241-3347 최기림(대우증권 조사부 차장)씨 모친상=14일 부산 동아대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51)256-7012 김용갑(강원고속) 낙영(동작구청 사회복지과) 두영(세종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용완(부천시 청)씨 부친상=14일 서울중앙병원·발인 16일 오전 4시 (02)3010-2291 200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