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나은행 ‘홈앤모기지’ 1조원 돌파 하나은행은 인터넷 주택담보대출 '홈앤모기지'가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1조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메가캐쉬백 체크카드'는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홈앤모기지'는 전화상담과 인터넷으로 대출상담에서 대출신청, 약정까지 가능한 금융권 최초의 인터넷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메가캐쉬백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과 SK그룹의 서비스가 통합된 컨버전스 체크카드로, 체크카드의 기본 특성에 더불어 소득공제 확대 등 금융당국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 및 신용카드 수준의 파격적 상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달 말 통신료 캐쉬백, 마트·주유 OK캐쉬백, 은행 수수료 면제 등의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된 '메카캐쉬백 체크카드2'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수출·내수·성장에 짙어진 먹구름 유럽 무더기 신용강등 파장 … 경기침체·물가상승 겹칠 우려유럽 재정위기가 유럽국가들의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 사태로 확산되면서 우리 경제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연초부터 수출이 위축돼 경기둔화의 골이 깊은 데다 이란 사태, 중국의 주택시장 침체 등 대외여건이 녹록치 않다. 수출과 내수의 동반침체 속에 1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에 빠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저조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에서 시작됐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3일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당초 예상했던 전분기대비 1%에 못미칠 수 있다"고 밝혀 0%대 성장을 예고했다. 유럽 주요국 신용등급 하락으로 유로존은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 우리의 대 유럽연합(EU) 수출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유럽연합(EU) 성장률이 1% 하락하면 한국의 대 EU 수출은 4%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에서 유럽연합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달했다. EU로 수출한 금액은 543억달러로 5.5% 늘어나는데 그쳐 증가율이 전년(14.8%)의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된 상황이다.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은 "수출위축을 채워줄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등이 기대만큼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1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0% 또는 마이너스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실물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유럽에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가 발생하면 우리나라의 연간 3%대 성장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그리스가 대규모의 국채 만기를 맞는 3월말에 디폴트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채권 손실률을 놓고 정부와 채권단 간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유럽국가중에 디폴트를 선언하는 국가가 나오면 한국경제가 받는 충격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채무불이행 외에도 유럽금융기관의 추가 신용등급 강등이나 이탈리아의 구제금융 신청도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위험요소다. 이 경우, 국제금융시장이 경색되고 유럽 국가들은 한국에 묻어놨던 투자금을 회수할 가능성도 있다. 국내 은행들이 유럽 국가에서 빌린 자금은 592억달러(68조800억원)나 된다. 리먼 브러더스 사태 당시처럼 국내 외환시장에 달러 가뭄이 나타날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 수입물가 상승으로 물가 압력이 가중된다. 이란 문제로 국제유가가 뛰면서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환율효과까지 가세해 경제 전반을 짓누를 수 있다. 교보증권 송상훈 리서치센터장은 "S&P의 신용등급 강등 자체보다 향후 여파가 문제"라면서 "유로존 국가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늘고 은행들이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신흥국에서 유럽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을 비롯한 세계경기 둔화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하방위험을 키워 소비와 투자, 수출, 성장 등 거시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내수가 위축된 상황에서 수출이 얼어붙어 고용이 따라 줄고 취약 업종에서 구조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오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대학생 전세임대 경쟁률 2.45대 1 9천호 모집에 2만2천명 신청정부가 공급하는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에 2만2000명이 몰렸다. 국토해양부는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결과 9000호 모집에 2만2031명이 신청해 평균 2.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애초 공급키로 한 1만호 중 1000호는 정시합격 신입생용으로 배정한 것이다. 이 물량은 2월중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3550명, 5대 광역시 4085명, 8개도 4396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은 8개도 지역이 2.67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수도권(2.51대 1), 5대 광역시(2.09대 1)순으로 나타났다. 단일 지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 서울의 경우 총 2970가구 모집에 9628명이 신청해 평균 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대학생 전세 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이 자신이 살기 희망하는 전세 주택(보증부 월세 포함)을 직접 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통보하면, LH가 그 집의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대학생에게 저렴한 가격에 재임대하는 것이다.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입주보증금 100만~200만원을 내고 매달 7만~17만원만 지불하면 된다.△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도시근로자 소득 100% 이내의 장애인 △소득 50% 이하 저소득 가구 등에게 1순위 자격이 부여된다. 1순위가 미달하면 일반 가구 대학생 가운데 가구 소득과 가구특성, 거주유형에 따라 가점을 부여해 입주자를 정한다.국토부는 소득과 가구원수 등 입주자 선정기준에 따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또 이날 입주대상자 발표와 동시에 입주지원 방안 등도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분식회계’ 지자체 후폭풍 거세 인천·화성, 전 시장 책임공방 … 천안시장은 사퇴 압박감사원 감사결과 분식회계를 해온 것으로 밝혀진 지자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전임 시장들이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인천시와 경기 화성시는 재정운영 책임문제를 놓고 정치공방이 일고 있고, 천안시는 현 시장의 사퇴요구가 거세지고 있다.◆총선 앞두고 정치공방으로 확산 = 경기 화성에서는 민선4기 시장을 역임한 한나라당 최영근 예비후보가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해 반발하고 나서면서 국회의원 후보들 간 정치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2002년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화성시에 지급해야 할 (지역개발협력기금) 5286억원 가운데 아직 지급하지 않은 2500억원을 주지 않기 위해 감사원이 부당한 정치감사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총선을 앞둔 시점에 표적성 감사를 하는 것은 특정 정치세력과 연계된 정치적 의혹을 살 수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최 의원의 한나라당 공천 경쟁자인 김성회 국회의원측은 "화성시만 특정해서 실시한 감사도 아니고 다른 지자체들을 포함해 재정 전반에 걸쳐 실시된 감사원 감사를 정치세력과 연계된 정치 감사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화성희망연대 등 시민단체들도 "최소한의 양심과 시민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면 최 예비후보는 지금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검찰수사에 겸허히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인천에서는 안상수 전 시장의 발언이 후폭풍을 몰고 왔다. 안 전 시장은 감사원 결과가 발표된 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 전 시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무원들이 법과 규정에 따라서 다 했다"면서 "시장이 특별히 지시한다고 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자신이 지시한 게 아니라 공무원이 책임져야 할 문제라는 얘기다. 이 같은 발언내용이 알려지자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인천시 한 관계자는 "총선 출마 때문에 모든 책임을 공무원에게만 떠넘기는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인천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모임'은 15일 성명을 내고 "안 전 시장은 재정부실에 대한 일말의 책임을 통감한다면 시민에게 사죄부터 해야 한다"며 "경고망동해선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천안시장 주민소환운동 전개 = 천안지역 시민단체들은 성무용 천안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천안아산경실련 정병인 사무국장은 "분식회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범법행위"라며 "시민들과 함께 성무용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의회도 16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성 시장의 공개사과와 책임자 중징계, 향후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정치권에서는 '시장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다. 자유선진당 박상돈 천안을 지역구 예비후보는 "천안시민을 기만하고 거짓시정을 홍보한 것인 만큼 시장직 사퇴는 물론 관련자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성 시장을 압박했다. 통합진보당 충남도당도 성명을 통해 "감사원이 담당 공무원 몇명을 징계하는데 끝나서는 안된다"면서 "재정운영 총 책임자인 시장의 공식사과와 믿을 수 있는 재발방지 대책이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안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도 커지고 있다. 집행부가 5년 동안이나 분식회계로 시민들을 속여 왔는데 이를 감시해야 할 시의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감사원은 지난해 5∼6월 지자체 49곳을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해 인천·화성·천안시가 수천억원의 적자를 숨기기 위해 분식회계를 해온 사실을 밝혀내고 최영근 전 화성시장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다른 지자체 비위 공무원 14명에 대해서도 징계를 요구했다.김신일 윤여운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현장르포│캄보디아 오지마을 ‘위드아시아’ 봉사단 화장실 없어 배설물이 다시 식수로'생색내기 후원' 넘어 직접 화장실 공사 … 기업·단체 참여 '착한 후원' 계기 마련"화장실이 없어 정화되지 않은 물을 다시 주민들이 마시고 있습니다. 수인성 질병으로 치료받지 못해 고통받는 이 곳 주민들에게 깨끗한 화장실은 생명과 같은 존재입니다."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캄보디아 쁘레이끄랑 마을에서 전근수(60) '위드아시아' 캄보디아 지부장이 현장을 소개했다. 수도 프놈펜에서 차량으로 2시간 이동 후 다시 비포장 도로를 2시간 달려야 도착하는 이 마을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낙후되고 절대 빈곤층이 많은 지역이다. 전기와 수도 설비가 없는데다 잦은 질병까지 주민들을 괴롭힌다. 정화되지 않은 배설물이 식수로 사용하는 물웅덩이까지 오염시켜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흔한 소염제나 진통제도 없다. 지난해 전 지부장은 체력저하와 몸살로 두 달간 사경을 헤맸다. 전 지부장에게 한글을 배워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쯔은 쏙(20)씨 등 마을 주민들이 지부장의 병 간호를 했다. 일본 등에서 일부 시민단체가 우물을 파 놓고 갔지만, 화장실이 없는 우물은 안전하지 못했다. 시민단체 '위드아시아'(이사장 지원 스님)는 좀더 근본적인 처방책이 필요했다. 재래식 화장실을 세워 오염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했다.위드아시아는 각계로부터 후원금을 모았고, 후원자를 중심으로 한 화장실 건립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직접 캄보디아 쁘레이벵주로 향했다. ◆자재값 지원, 주민 직접 공사 참여 = 흙길을 두고 20여미터 마다 한 채씩 있는 쁘레이끄랑 마을 주택 마당에는 물 항아리가 하나씩 있다. 빗물을 받아 저장하는 항아리다. 그나마 6개월간 건기에는 빗물도 말라 물 웅덩이가 있는 곳까지 물 지게를 지고 다녀야 한다. 화장실이 없는 곳은 배설물이 물 웅덩이로 흘러 들어간다. 이 마을에 화장실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위드아시아의 화장실 지어주기 사업이 시작된 것이다. 마을 주민들의 생명수를 지키는데 화장실은 필수시설처럼 보였다. 이렇게 만든 화장실이 20개를 넘었다. 8일 오전 20번째 화장실 준공식이 폼 뺏지로와 마을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이 지역 짠므란 군수가 참여해 "이 마을에 제일 시급한 것이 화장실이고 식수"라며 "화장실 문제 해결에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에게 지원은 절실했다. 하지만 가끔 후원 물품을 내려놓고 사진만 찍고 가는 일부 단체들에게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화장실 공사 현장에도 일본 단체의 후원금으로 만든 우물이 덩그러니 방치돼 있었다. 위드아시아는 지역 정서를 반영해 마을에서 숙식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후원금은 주민들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위드아시아 이사장 지원 스님은 "캄보디아 절대빈곤층의 삶을 외면하면 안된다는데 공감한 국민들이 동참해 이런 자리를 만들게 됐다"며 "위드아시아는 후원금을 가지고 자력·자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놓는 역할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기업·장학회 등 후원자 참여 큰 몫 = 자원봉사단은 마을에서 머물렀다. 1월 7일 한글공부가 한창인 공부방에서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의류 등을 직접 나눠줬다. 마을 아이들에게 그림 그리기를 가르친 고3 학생 윤수현 양은 "아이들이 생각보다 그림을 잘 그리고 상상력이 풍부했다"면서 "하지만 물감이나 스케치북 등 전달한 물품을 아이들이 다 쓰게 되면 걱정"이라고 말했다.봉사단은 다음날 뿌레이썸무라옹 마을로 이동, 새 화장실 공사에 참여했다. 단칸 화장실이지만 적벽돌을 올리고 정화조를 파는데 2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자원봉사활동은 후원자들의 참여가 큰 몫을 했다. 이번 봉사현장에는 차병원그룹과 장애인부모연대, 부산 늘푸른장학회가 후원자로 참여했다. 차바이오인스 조봉묵 대표는 "후원자들이 직접 와서 체험하고 돕는 것이 진정한 후원"이라며 "앞으로 회사차원으로 화장실 후원사업을 확대하고 자원봉사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지금까지 위드아시아는 쁘레이벵주 4개 마을에 공동화장실 20개를 건립했다. 지부장이 마을을 선정하고 후원금으로 자재를 지원하면 마을사람들이 공동으로 공사에 참여해왔다. 화장실 후원사업의 핵심은 참여다. 마을주민이 직접 공사에 참여하고 공동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것이 지원사업의 완성이라고 위드아시아는 설명했다.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후원자를 위한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돈만 내는 후원이 아닌 후원금을 직접 집행하고, 그 쓰임새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는 것이 위드아시아측 설명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조용현 늘푸른장학회장은 "해외 지원사업 계획 중에 회원들과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는데, 후원자와 받는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면서 "돌아가면 기업이나 단체 등의 후원을 확대할 방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쁘레이벵주(캄보디아)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도시형생활주택 ‘캐슬베리’ 96가구 분양 성현종합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08-4번지에 지하 1층, 지상 15층 96가구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캐슬베리’를 일반분양한다.분양면적은 26.43~62.90㎡(구 7.8~19.69평)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는 한편 침대, 세탁기, 에어컨, 전기쿡탑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최소 분양가는 7200만원부터이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돈이 없다. 지상 1~4층은 그린생활시설로 은행, 병원, 학원 등의 업종을 함께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부평시장역에서 3분 거리이다문의/ 032-362-8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남동구 음식물쓰레기 감량 ''인센티브‘ 남동구는 올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준다고 밝혔다. 남동구 전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의 53%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이 사업은 20가구 이상 거주하는 아파트와?빌라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구는 관내 23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을 평가하고 작년 대비 쓰레기 발생량을 10% 이상 줄인 주택에 대해서는 당월 수거 수수료 10%를 감면할 계획이다.200가구 이상 대형 공동주택 100곳에 대해서는 작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상위 10곳을 선정, 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를 무상 지원한다.남동구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위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구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니 공동주택 가구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우리지역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는 언제부터? 음식물 쓰레기 10% 절감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개별 관리가 어려웠던 각 가정별, 대형음식점별 음식물 쓰레기량을 측정 및 과금 하게 된다. 그동안 음식물 쓰레기는 그동안 배출량에 관계없이 획일적인 수수료 부과로 수수료 산정 방식에 대한 불합리성과 쓰레기 감량 의지 부족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세대별로 요금을 부과하는 RFID 종량제로 변경, 앞으로는 음식물 쓰레기도 버린 만큼 돈을 내게 될 전망이다.노원구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수수료 부과방식을 월정액에서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담은 ‘음식물 쓰레기 저감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1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구에 따르면 올해 음식물 쓰레기 5% 감량 계획을 세워 배출자 부담원칙을 명확히 하고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한다. 먼저 구는 올 한 해, 상계1동 내 공동주택 1만728세대와 음식점 109개소를 대상으로 종량제 시범사업을 벌인 뒤 내년부터 구 전체 공동주택과 음식점 전체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도입 예정인 종량제 시스템의 신뢰성과 정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에게는 종전과 같이 정액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부과된다. 이번에 구가 선정한 RFID 종량제 과금 방식은, 청소차량에 계량장치(전자저울)를 부착하여 ‘음식점’과 ‘공동주택’에서 수거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 차량에 넣으면 자동으로 무게를 측정해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이후 배출 관리 시스템으로 전송된 정보를 기초로 각 아파트 단지와 음식점에 월별 수수료를 부과한다.이에 따라 구는 시범 운영지역(상계1동)의 공동주택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자태그를 이용해 배출량을 확인하고 그 양에 따라 단지와 음식점별로 요금을 부과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한 것이다.반면 도봉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 역시 종량제를 시행, 대 주민 홍보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감량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5% 감량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20% 감량을 목표로 시범 운영 또는 다른 구의 우수사례를 검토한 후 단계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올 7월부터 음식점을 시범 시행한 후 그 성과를 토대로 공동주택 (아파트), 단독주택 순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올 7월 시범 운영을 추진하게 될 음식점 등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해서는 차량용 저울 개별개량방식을 적용해 나갈 예정인데, 음식물 쓰레기 배출 용기에 RFID 카드를 부착한 후 차량에 장착된 저울을 이용해 무게를 측정하고, 월별 데이터를 이용해 요금을 부과한 계획이다. 향후 공동주택의 경우는 일정 구역별 배출량을 측정 1/n수수료를 부과하는 차량용 저울거점 개량방식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는 칩 방식과 봉투 방식 두 가지 방식을 환경에 따라 향후 적용해나갈 것을 고려하고 있다.문의 : 노원구 2116-3811, 도봉구 2289-7702~6 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주민의 힘으로 그린 사업 추진 윤석환 입주자대표, 진옥희 부녀회장, 이은정 그린봉사단회장과 회원들부산시와 (사)부산광역시아파트협의회·부산일보가 공동 추진하는 2011 ‘아파트 한가족운동’에서 해운대구 LIG건영 아파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에는 수영구 진로비치 아파트, 북구 화명동 롯데아파트 낙천대, 동래구 반도보라스카이뷰 아파트이다.이번 시상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행복이 가득한 아파트, 녹색성장 친환경 아파트, 기타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입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운동, 주민화합, 이웃사랑실천 등 파급효과가 큰 참신한 실천사항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 실적을 평가하였다.LIG건영1차 윤석환 입주자대표회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에 우선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모범 아파트의 모습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텃밭에서 주민들이 농작물을 경작하는 모습빈 부지 활용해 경작하고 기부활동 이어져이번에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해운대구 LIG건영 아파트는 아파트 자체 그린봉사단 운영과 단지 내 텃밭 조성 및 경작물 복지시설 전달, 녹색나눔활동 협약체결 등을 통해 ‘그린(Green)과 친구되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지난 해 5월 20일 아파트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교육이 그 시작이었다. 기후변화와 녹색 삶의 방식, EM발효액 만들기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고 한다. 그 후 녹색나눔활동을 위한 텃밭이 조성 됐다. 그린 봉사단 이은정 회장, 진옥희 부녀회장, 통장 등 아파트 주민 30여명이 힘을 모아 아파트 내 빈 부지에 상추, 치커리, 고추 심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700본의 모종을 심어 잘 키워냈다. 그리고 6월 24일 반여4동에 있는 영광재활원과 좌동지역아동센터와 협약체결 후 경작물을 전달했다.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EM발효액 사용을 활성화 시키고, 함께 키운 농작물로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생활공간이 생겨 녹색마을 조성에 도움이 되었다.LIG건영1차 진옥희 부녀회장은 “우리 아파트는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주민들의 정서가 안정되어 다양한 주민활동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특히 주민들의 단합이 이번 시상의 핵심이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린봉사단 이은정 회장은 “아파트 내에서 농작물을 즐겁게 경작하고 그것으로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 더없이 보람있다”고 말했다.지난 가을에는 배추 250포기를 경작해 수혜기관에 전달했다.저탄소 녹색성장 환경교육 실시 중 부녀회와 그린봉사단 활동에 주민 적극적으로 협조해 LIG건영 아파트 활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 7월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아파트 만들기’ 시책에서도 적극적인 주민들의 협조와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주민들이 모여 아파트 단지내 담배꽁초를 제거하고 아파트 입구 및 상가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했다고 한다.또 8월 ‘저탄소 녹색교통 실천’ 사업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 대상 승용차 요일제 현장 접수에서 전체 접수의 11.2%를 달성했다. 그리고 우동 센텀센시빌 아파트와 함께 소형폐가전 수거체계 개선 시범 아파트로 지정되어 운영되기도 했다. 주민 글짓기 공모전, 직거래장 개장 등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이달의 테마사업을 LIG건영 아파트에서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바탕에는 입주민대표회와 부녀회, 그린봉사단의 상호협조적인 관계 덕분도 있다. 788세대의 주민을 대표해 부지런히 활동하는 회장들과 협조적인 주민의 분위기가 최우수아파트를 만들고 있다.독특한 활동에는 지난 9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입주민 대상 글짓기 공모전이다. 독서감상문, 편지글, 동시 자유형식으로 공모해 총 6명이 시상했다고 한다. 더불어 사는 공동주택의 올바른 문화조성으로 뜻 깊은 행사였다.그리고 농촌 직거래 알뜰장터를 개장해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LIG건영 아파트의 다양한 활동은 삭막한 도시 아파트 속에서 새로운 문화를 제시한다. 이웃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살아간다는 아파트는 이제 옛말이다. 아파트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그 속에서 자연을 살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산시내에서도 아파트로 밀집된 해운대신도시에서 최우수아파트가 선정됐다는 것에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살기 좋은 도시, 깨끗한 마을,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주체가 바로 주민이라는 의식이 제대로 자리를 잡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우수아파트 선정에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내 주변에서 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 하나 실천해 보자. 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 듯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이 모여 아름다운 아파트, 우리 마을을 이룬다. 김부경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장학지구 아파트 1597세대 연내 착공 춘천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동면 장학지구 1597세대 주택건설사업이 이 달 안에 착공돼 내년 초에 분양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신축 단지는 한림성심대학 방향 56번 국도 왼편 개발부지(후평동 시내버스 종점 뒤편)로 공공분양 아파트 1개 단지(B블럭), 국민임대주택 1개 단지(A블럭)이다. 공공분양 아파트 신축 규모는 18층 10개동 총 560세대이다. 면적별로는 84.85㎡ 78세대, 84.89㎡ 319세대, 84.93㎡ 63세대, 84.97㎡ 100세대이다. 국민임대 아파트는 15층 9개동으로 총 1037세대이다. 공급 물량은 26㎡ 150세대, 39㎡ 630세대, 46㎡ 105세대, 51㎡ 152세대이다. 장학지구 아파트 신축사업은 LH의 자금난으로 지연돼 왔으나 시가 안정적인 주택공급의 필요성을 수차례 요구, 조기 착공 사업지로 결정돼 연내 착공이 이뤄지게 됐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