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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제25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받은 명덕여고 김형민양 제25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부착식 수생식물 광합성 스탠드’를 발명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은 명덕여고 2학년 김형민양, 1차 아이디어 심사는 거뜬히 통과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2차 심사인 실제 물건 또는 실물을 닮은 모형 심사에서 금상까지 받게 될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작년에 출품한 작품들이 모두 떨어져서 많이 아쉬웠는데 올해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발명에 대한 꿈을 더 확실하게 가지게 됐다”는 형민양의 재미난 발명이야기를 들어본다. 학생발명전시회에서 작품을 출품하기까지형민양이 올해 발명한 상품은 ‘부착식 수생식물 광합성 스탠드’다. 형민양이 스탠드를 발명하게 된 계기는 간단하다. 집에서 수조에 열대어나 다른 동물들을 키울 때 대부분 수조 위에 먹이통과 스탠드, 그 외 필요한 물건을 올려놓게 된다. 그렇다보니 물을 갈 때나 먹이를 줄 때 수조 위의 물건을 하나씩 하나씩 치우고 먹이를 주고 다시 올려야하는 번거로움을 겪게 된다. 형민양도 수생식물을 키우며 이런 번거로움을 고민하던 중 수조 위가 아니라 수조 옆에 부착할 수 있는 스탠드를 개발하면 먹이를 줄 때마다 스탠드를 치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여기에 형민양이 발명한 스탠드에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수생식물의 광합성을 도와주는 역할도 포함한다. “스탠드에 하얀색 빨간색 파란색 LED 램프가 3개 있는데 하얀색 램프는 수조의 조명 역할을 하고 빨간색과 파란색은 식물의 광합성 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식물이 자라는데 광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면 산소가 많이 만들어지고 산소를 좋아하는 세균들이 모이게 되는데 빨간색, 파란색의 빛이 광합성에 주로 쓰이므로 스탠드에서 빨간색, 파란색 빛을 비추면 식물이 더 잘 자랄 수 있다는 것이 형민양이 만든 스탠드의 원리이다. 형민양이 이 아이디어로 금상을 받기까지의 과정은 학생발명전시회의 심사만큼이나 까다로웠다. 1차 서류 심사에서 IPC 분류 후 특허청 심사본부에서 이미 이 아이디어가 있는지 없는지 심사를 한다. 2차 심사에서는 작품 즉 현물을 심사하는데 작품 설명 및 질의응답을 대면심사로 진행한다. 더불어 유사한 작품이 있는지 2차 검사를 거친 후 최종 종합심사를 하게 된다. 시상식이 끝나면 다른 참가자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책자를 나누어 주는 데 거기서 대통령상을 받은 작품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학습용 가위’를 봤다는 형민양, “초등학생이 발명했다는데 사용할 때는 손잡이가 둥글지만 보관하거나 휴대할 때는 일(一)자형으로 분리되도록 제작해 필통 안에 쏙 들어갈 수 있게 만든 작품을 보며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 나도 발명할 수 있었는데…”하는 아쉬움이 남았단다.학생발명전시회에 작품을 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작품에 특허가 있는지 없는지부터 살펴야한다. 1학년 때 첫 작품을 책장을 자동으로 넘겨주는 책 받침대를 개발하려고 했는데 이미 특허청에 등록된 상품이라 아쉬웠다는 형민양, 그래도 자신의 아이디어가 정말 괜찮은 것이었다는 생각에 조금은 위로를 삼기도 한다고. 나의 꿈은 생명공학자형민양은 ‘생명공학자’가 되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다. 최근 생물유전자를 변형시켜 인간 생활에 유용한 새로운 약품을 만들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형민양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건 ‘박테리아의 유전자를 조작해 약물전달 수단으로 이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는 기사나 ‘DNA를 연구해 맘모스와 같은 멸종 동물을 복원한다’는 기사를 보면서 멸종된 생물을 살려내는 생명공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기 때문이란다.이런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한 까닭이다. 초등학교 때 동물에 관심이 많아 사육사가 되고 싶었는데 조금 크면서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이제 생명에 관한 것을 연구하는 생명공학자로 생각을 굳혔다고. “초등학교 때 산으로 둘러싸인 학교를 다녔는데 나무와 산에 있는 여러 가지 동물 곤충을 보는 것을 좋아했고 집에서도 햄스터도 키웠어요.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았는데 집에 드나드는 곤충을 보면서 곤충일지도 쓰곤 했는데 이런 것들이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고 전한다.어릴 때 다큐멘터리나 동물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는 형민양, 중학교 때는 생명과 관련된 책을 많이 봤다. 그 중에서도 최재천 교수가 쓴 책을 많이 좋아했다고.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발명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었다는 형민양. 고등학교 때 명덕여고 과학발명반 CSI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발명에 대한 재미도 느끼게 되었고 여러 가지 대회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과학관에서 하는 발명캠프에 참가한 것이 형민양을 발명왕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발명은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것에 하나를 더하거나 하나를 빼면 발명품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 여기에 발명캠프에서 만난 강사가 생명공학에서 기계 만드는 일을 하다 발명으로 넘어온 것을 보면서 발명과 생명공학이 정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생명공학자에 대한 꿈은 커져만 갔다.발명에 관련된 아이디어는 형민양의 발명에 대한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올까? 친구들과 대화 중 다른 대화로 넘어가는 찰나 발명에 대한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른다는 형민양, 불편한 것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발명품이 된다고. 이런 아이디어가 모아진 결과로 12월에는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발명장학생’에 선발되어 일본으로 연수도 다녀올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발명과 관련된 최고 큰 대회는 2가지. 하나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이고 다른 하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이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에서는 작품을 세 가지 낼 수 있고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한 가지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형민양은 내년에 이 두 가지 대회에서 4가지 작품을 내기 위한 발명을 계획 중이다. 이미 발명품은 나왔고 특허청에도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작품이라 미리 귀띔해 줄 수 없다는 형민양. “발명과 관련되어 특기자 전형으로 원서를 넣을 수 있는 대학이 한양대, 세종대, 동국대, 한국과학기술대학”이며 “꼭 대학에서 생명공학과 발명에 연관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밝힌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실기고사 폐지, 미술대학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변화하는 ‘미대입시’입학사정관제도 및 기초소양, 교내 교외 활동 등 미술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에 대해 알아본다. 홍익대학교 미대는 실기고사 대신 미술활동 보고서를 제출받아 평가에 반영한다. 미술활동 보고서는 고등학교 3년간의 미술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과 활동과 자율창작영역, 동아리활동, 수상경력, 미술관련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 내용이 포함된다. 실기시험이 폐지되면서 일부 미대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실기를 준비하지 말고 교과 공부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변화하고 있는 입시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오해이다. 입학사정관제도와 같은 비 실기 전형은 실기를 안보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실기능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되 틀에 박힌 입시그림, 즉 패턴화 된 그림만을 기계적으로 그려내는 학생을 선발하지 않고 ‘미술활동과 관련된 스토리가 좋은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미술활동 보고서에 있어서 꼭 필요한 스펙과 미술관련 활동들을 어떻게 기획하고 준비해야할까? 우선 미술활동보고서 작성에 있어서는 고등학교 3년 동안의 미술관련 교과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 스스로가 알아서 미술관련 활동들을 다양하게 한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학교와 미술선생님의 가르침 아래 미술 교과활동을 잘 만들어 가는 것이 첫 번째, 두 번째는 비교과를 얼마나 본인의 스토리에 맞춰서 잘 쓰느냐 하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해 미리 알지 못하고 3학년이 되서야 준비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수험생들은 벼락치기로 입학사정관제도를 준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는 변화하고 있는 입시제도가 수험생 스스로 미술대학 진학을 위하여 얼마나 다양하고 심도 있게 미술활동들을 준비했고 소양을 갖췄는지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조의 아침 입학사정관 전문반 에서는 입학사정관제도 입시 반을 비롯해서 예비반인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수험생의 개성과 특징을 살려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미술활동들을 기획하고 맞춤형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막연한 미술대학에 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창조의 아침 박민 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라이크외국어학원 범어점, 대구경북 민사고 합격생 3인의 공부이야기 대구 지역 영어교육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영어전문 라이크외국어학원이 지난해에 이어 민사고 합격생을 배출했다. 올해 민사고 입시에서 대구 경북지역 합격생은 총 3명. 그 3명 모두가 라이크외국어학원 범어점(이하 라이크 범어점)에서 공부한 학생들이다. 그 치열하고 어렵다는 민사고 입시에서 합격통지를 받아 쥔 정인호(경신중3) 서보경(시지중3) 전주현(시지중3)과 이들을 지도한 라이크외국어학원 범어점 김희덕 원장, 신인철 부원장에게 그 비결을 물어봤다.<편집자 주>“바뀔 가능성은 있지만 미래에 수학교수가 되고 싶어요. 저는 자유분방하고 다재다능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민사고가 제가 잘 맞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민사고에 진학하면 심리학을 따로 공부하고 싶어요.”(정인호 군)“로봇산업체를 경영하는 공학자이자 사업가가 꿈이에요. 민사고에 입학하면 로봇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해보고 싶어요. 경영학도 함께 공부하고 싶습니다.”(서보경 군)“저도 로봇공학자가 꿈이에요. 로봇동아리에도 들어가고 싶고요.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 꼭 출전해보고 싶습니다. 컴퓨터공학언어도 공부할 예정이에요.”(전주현 군)모두들 가까운 미래, 먼 미래에 대한 확실한 꿈이 있는 아이들. 요새 참 보기 드문 아이들이 아닌가 싶었다. 이 아이들이 전국의 수재들이 모인다는 민사고에 합격한 비결도 바로 여기에 있다.면접, 합격과 탈락을 가르는 키워드올해 민사고 입시의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종 합격생을 고려한다면 실질경쟁률은 2.35:1 수준. 민사고는 전 과목 3년간 내신 성적과 꾸준한 영어실력은 물론 다양한 능력과 자기의 색깔을 요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 전형 ▲2단계 서류 전형 ▲3단계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면접.라이크 범어점 김희덕 원장은 “면접은 합격의 향방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개인별로 인성면접(20분), 수학면접(20분), 탐구영역(20분), 영어면접(20분)으로 총 80분간 실시하는데 정답보다는 대답하는 과정과 자세를 통해 학생의 실력과 잠재력을 검증한다”고 설명한다. 3명의 학생 역시 “면접이 매우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정인호 군은 “면접에 앞서 치렀던 수학과 국어 경시대회 성적이 좋지 않아 조금 실망했었다”며 “하지만 면접에서 왜 이 학교에 진학하고 싶은지, 나의 꿈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어필해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말한다.서보경 군도 “면접에서는 자신감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며 “면접을 준비하면서 나도 몰랐던 나의 장점과 단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전주현 군은 “심층면접에서는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본적으로 민사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평소에 민사고의 학습시스템이나 동아리 활동, 인재상 등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실전을 방불케하는 면접 및 토론 교육 프로그램 ‘눈길’라이크 범어점은 그간의 민사고 및 국제학교 입시 경험을 토대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면접대비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총 5주간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대학을 은퇴한 교수와 박사학위를 소지한 원어민 교수가 함께 면접 문제를 출제하고 총 40개에 가까운 항목으로 세분해 학생들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장단점을 파악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라이크 범어점 신인철 부원장은 “특목고 및 국제학교, 외국대학 및 국내수시 전형 등 다양한 입시 경험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핵심이슈, 시사상식, 토플 등을 비롯 논술이나 심층면접 정보를 제공, 교육한다”며 “이와 함께 학생 개개인이 가진 강점과 목표의식, 구체적인 공부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이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훈련도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라고 설명한다.김희덕 원장은 “민사고 입시를 떠나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본다면 면접 및 토론 교육은 향후 대입이나 취업 등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과정이 아이들에게 더 일찍 경험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라이크외국어학원 범어점 김희덕 원장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온양여고,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소프트볼 2연패 온양여고 소프트볼 동아리 학생선수들이 ‘제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소프트볼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여고부 대회 2연패를 달성해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11월 17일 18일 경기도 하남 둔치 야구장에서 2일간 풀리그전으로 경기를 실시했다. 온양여고는 17일 광주 세종고 기권승과 대전 대덕고 4:0, 18일 경북 선영여고 6:2, 서울 신정여상 3:0으로 승리해 4전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포수 문재경(2학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 및 체육시간에 배운 것을 겨루며 체육 활동 생활화를 통해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최하는 대회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도전하는 산업기술인, 당신이 주인공” 2012 산업기술주간 행사 내달 6일까지 열려"도전하는 산업기술인,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2012 산업기술주간' 행사가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킨텍스, 건국대학교 등에서 진행된다.산업기술주간 첫 번째 행사로 지경부 윤상직 차관, 이동남 KAIST 문화기술대학원장, 진중권 동양대 교수, 이공계 대학생, 마이스터고 졸업생 등 150여명이 참가, 시대의 핵심 화두인 '융합형 인재'를 주제로 기술인문융합 포럼이 개최된다. 기술인문융합창작소와 융합관련 연구기관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출범식도 함께 열린다.기술인문융합창작소(이남식 소장)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요구되는 융합형 인재육성 방안에 대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진다.산업기술주간에 열리는 주요 행사(자세한 정보는 www.tfestival.com 확인)로는 청소년 기술교육한마당이 30일 진행된다. △산업기술 현장체험(11월30일~12월1일)은 도서산간 학생들을 초청, 우수 산업체 견학과 기술동아리경진대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기술동아리경진대회(12월1일)는 다양한 기술관련 동아리가 참여하는 경진대회로 무선자동차대회, 레고마인드스톰, 공성전 개최 등이 예정돼 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배워서 남 주면 재밌잖아요” “물리학자가 되는 게 꿈이에요.” “환경공학에 관심 있었는데 신소재공학을 전공하기로 결정했어요.” “계속 찾고 있는 중이에요. 자꾸 바뀌니까요.” 가랑잎만 굴러가도 까르르 넘어가는 여고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을 나눈다. 꿈이 범상치 않은데다 구체적이고 확고하다. 초롱한 눈빛 카랑한 목소리 무엇보다 밝은 표정의 아이들이 물 오른 나무처럼 탄탄하다. 온양한올고등학교 ‘H-WISEM(Hanol-Women In Science Engineering Math)’ 동아리 학생들의 이야기다. “수학·과학 어렵지만 재밌어요” =온양한올고 박주환 수학교사와 민승규 과학교사가 손을 맞잡고 각기 운영하던 수학·과학동아리를 합쳐 ‘H-WISEM’을 탄생시켰다. 두 젊은 교사는 의기투합해 주말마다 학생들과 여러 행사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현재 학생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1학년 손진아 학생은 할 말이 많다. “고등학교 들어와 처음으로 연구활동을 해봤어요. 태양전지에 관한 탐구활동인데 선생님들이 자료도 구해 주고 관련 기관과 연결해 주셔서 직접 제작도 해 봤어요.” 손양은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었는데 요즘은 신소재에 흥미가 생겼다. “동아리활동에 시간을 많이 써요. 그래서 자투리 시간에 더 집중해 공부해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힘을 집중하는 어린 학생의 눈빛에 흔들림이 없다. 1학년 이은지 학생은 “수학이나 과학은 어렵지만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며 “동아리활동을 통해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 이양은 “선배언니와 선생님들과 친해진 것도 너무 좋다”며 “선생님들이 우리를 위해 엄청 시간을 쓰신다”고 고마워했다.수학과 과학을 특히 어려워하는 여고생들을 위해 뭉친 두 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자발적 노력이 오늘의 ‘H-WISEM’을 만들었다. “꼬맹이들의 선생님, 보람 있어요” = 온양한올고 ‘H-WISEM’은 최근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학교 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충남과학창의축전 학생진로박람회 아산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실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체험을 돕는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과학 문화 소외지역 초등학교를 찾아가 창의축제를 열어 과학나눔 교육도 실시했다. 배우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서다.처음 동신초에 찾아갔을 때 초등학생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아이들은 예쁜 언니 누나들과 함께 신나게 과학실습을 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동아리부장 2학년 장윤선 학생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체험에 흥미를 보이는 모습을 보며 여러 생각을 했다. “수학 점수가 잘 안 나와 문과에 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와서야 이공계에 관심 있다는 걸 알았어요.” 장양은 어렸을 때 다양한 체험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더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 했다.손진아 학생에게 가르치는 일은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자신이 경험한 공부의 재미를 동생들에게 더 잘 전해 주기 위해 눈높이를 맞추려 애썼다. 한 번씩 소리도 질러가며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원래 아이들을 싫어했던 학생들조차 배움 나눔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배우는 초등학생도 가르치는 동아리 아이들도 한 뼘씩 자라는 기회가 됐다.박주환 교사는 지역의 문화적 교육적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학교에서 연 창의축제가 동아리활동의 새로운 지향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계산이 빠르고 자기 앞가림에 급급한 이과적 성향의 동아리 학생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박 교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온양한올고 박우승 교장은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 각자의 개성이 존중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의 꿈을 찾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학생들과 담당교사들을 격려했다. 온양한올고에는 100여개가 넘는 자생동아리들이 크고 작은 활동을 펼친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는 박주환 교사의 바람처럼 온양한올고에는 다양한 체험과 꿈이 공존하며 쑥쑥 자라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밴드 브릭, ‘성시경 음악도시’ 출연 “입담 과시” 뮤지션 강현민이 새롭게 결성한 밴드 '브릭(Brick)'이 MBC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라디오에 출연해 첫 행보를 펼쳤다.결성 후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브릭'은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DJ 성시경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그룹 '일기예보'와 '러브홀릭' 등으로 활동해 온 강현민은 밴드의 멤버 보컬 허규와 드럼 이윤만과의 오래된 인연을 자랑하며, 가사를 멤버 모두가 함께 작업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세 멤버들은 좋아하는 외국 뮤지션으로 콜드플레이, 라디오헤드를 꼽았고, 모두 대학교 동아리 때 부터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세 멤버의 특이한 인연 또한 소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브릭'의 앨범 '퍼스트 앨범(The 1st Album)'의 수록곡 모두가 선곡됐으며, 타이틀 곡 '푸른 너', '이사', '픽스 더 데이(Fix The Day)',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순으로 플레이됐다.DJ 성시경은 '브릭'의 노래를 극찬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과 행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1993년 일기예보로 데뷔한 강현민은 2003년 이재학, 지선과 함께 러브홀릭을 결성해 국내 대표적인 모던록 밴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친환경 제품 만들어 어려운 이웃 도와요” 그린브리지는 서초구립여성회관에서 2010년 10월부터 실시한 친환경 교육, ‘그린 아카데미’ 8주 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이 모여서 만든 동아리이다. 이 동아리는 환경 살리기에 관심이 있는 서초구 거주 여성회원들로 구성돼있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동아리 모임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1월 19일(월)에는 회원 30여명이 서초구청 대회의실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 실적을 보고하고,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 인기 그린 아카데미 과정은 매년 1회씩 열려 2010년 1기 32명, 2011년 2기 20명, 2012년 3기 35명이 수료했다. 그중에서 현재 41명이 그린브리지 회원으로 등록돼있으며 약 35명의 회원들이 꾸준히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서초구립여성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EM다기능 비누와 EM발효액, 친환경 수세미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 1기와 2기 출신 회원들은 매월 첫째, 둘째 주 금요일에 그리고 3기 출신 회원들은 셋째, 넷째 주 금요일에 참가한다. 교육은 그린 아카데미 1기 출신으로 별도의 전문교육을 받아 친환경 전문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이경진 강사(56)가 담당하고 있다. 모임에서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은 서초구립여성회관 지하 1층 서리풀나눔터에서 판매하는데, 대부분 일주일 내에 모두 판매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 장에 1천원인 비누는 회원들이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양이 많지 않은데다가 한 달 정도 숙성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미리 부탁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 판매 수익금은 서초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여성들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15일까지의 친환경제품 총 판매액은 268만3천원이었다. 회원들끼리 서로의 재능 나누며 친목 다져금요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매주 2시간씩 활동하지만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겨 늦게까지 제품을 만들 때가 더 많다. 봉사도 하면서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시간도 갖는다. 회원들끼리 EM로즈스킨이나 달팽이크림, EM에센스, EM여드름스킨 등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고 퀼트나 요리처럼 각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일주일에 몇 번씩 만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2기 출신으로 그린브리지 회장인 이정원씨(50)는 “주부로서 친환경 제품을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실생활 속에서 활용하고 이웃들에게도 전할 수 있어서 좋다. 게다가 정성껏 만든 제품을 판매해 의미 있는 일도 할 수 있어 그만큼 보람도 크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EM제품의 장점에 대해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으며 수요에 맞게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도 한다.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모였으며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해 배우는 재미에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친환경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회원도 많아그린브리지 회원들 중에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수법, EM 완전정복, 텃밭 만들기, 재활용품(폐비닐을 활용한 브로치와 펜던트) 및 친환경 제품(항균수세미, 면 생리대) 만들기 등의 교육을 실시해 ‘친환경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도 한다. 4개월간 주 1회씩의 강의와 자격심사 과정 등을 거쳐 지난 10월 26일 친환경 전문 강사 17명을 양성했다. 11월부터 총 14개 기관에서 21회의 강의 신청을 받아 주강사와 보조강사를 2인1조로 파견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부터 친환경 전문 강사로 자유롭게 활동할 계획이다. 1기로서 자부심이 크다는 이경진 강사는 “처음 강의를 시작했을 때만해도 EM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제품을 접해본 사람들이 많아서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아이들이 일찍부터 친환경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강의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주부에서 전문 강사로 변신한 회원들은 자신을 가꾸는 노력도 더 열심히 하게 돼 훨씬 더 젊게 보이는 효과도 보고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고령화 시대, 평생교육의 장 지난 11월 22일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2013학년도 신·편입생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우리는 이미 공상과학시대를 살고 있다”라는 말처럼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100세 시대를 말하는 고령화 사회에서 교육 역시 학교교육에서 평생교육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과거에는 공무원이나 대기업 등 안정적인 직장을 갖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었으나, 하루가 다르게 정보화, 세계화, 고령화 되어가는 세상에서는 정년퇴임을 한 이후에도 꾸준히 할 일이나 취미가 필요하다. 그래서 방송대에는 은퇴 후를 대비하거나 승진,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 늦깎이로 학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인 반값 등록금 문제에서 방송대는 자유롭다. 기존의 일반대학에 비해 학비가 십분의 일 수준이기 때문이다. 학비 대출이나 다양한 장학금 제도 등으로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세계적 메가 유니버시티1972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립 원격대학교로 설립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지난 40년 동안 53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재학생 18만 명을 자랑하는 세계적 수준의 메가 유니버시티다.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교육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국어국문 영어영문 중어중문 불어불문 일본어학과가 속한 인문과학대학과 법 행정 경제 경영 무역 미디어영상 등의 사회과학대학, 농업 가정학과 등의 자연과학대학, 교육 청소년교육 유아교육 문화교양학과가 속한 교육과학대학이 있다. 또 행정 법학 가정학 청소년교육 교육학과 등은 사회복지학과와 연계전공이 가능하다.컴퓨터와 방송 등을 통한 원격교육시스템인 방송통신대학교는 출석수업과 튜터 강의 등의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출석시험과 중간시험, 기말시험 때는 직접 지역대학에 출석해 시험을 치른다. 신·편입생은 담임교사인 튜터가 배정되어 학사 일정부터 공부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며, 멘토·멘티 제도를 통해 공부를 먼저 시작한 선배들이 갓 입학한 신입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 시험성적이 79점 이하인 과목은 계절시험으로 재시험을 치러 학점을 올릴 수가 있다. 계절시험은 매 학기가 끝날 때마다 개설되며 이를 이용하여 낮은 학점을 보충할 수가 있다. 바쁜 시간에 쫓겨 두꺼운 교재를 미처 볼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요점을 정리한 워크북이 있어 따로 필기를 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학생 간 스터디 그룹이나 동아리, 봉사활동 등을 하며 일반대학과의 차이를 줄이고 있다.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동영상 강의를 보며 홀로 공부를 하거나, 강의 내용을 다운받아 출퇴근 시간에도 휴대폰이나 MP3 등을 이용해 학습이 가능할 정도로 방송대학교의 원격교육시스템은 완벽에 가깝다. ● 내년 1월 10일까지 모집원주시 반곡동에 위치한 원주학습관은 모두 1258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원주 횡성 영월 지역을 관할한다. 제천이나 여주, 이천 등지에서도 지리적 편리함을 들어 원주학습관에 등록하기도 한다.원주학습관에서는 원주공고, 원주방송통신고, 영서고, 원주의료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했으며, 원주국제걷기대회 등을 통하여 활발하게 홍보를 하고 있다. 가정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송지우(45) 학생은 “직장을 다니면서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해서 방송통신대학에 지원하게 되었다. 면대면 교육이 아니라 개인의 학습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방송대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2학년을 마감하는 지금은 방송대 생활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라며 밝게 웃었다.이미 중어중문학교를 졸업하고도 학업에 대한 열정 때문에 다시 국어국문학과에 편입한 오선민(51) 학생은 “2001년 41살의 나이에 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했다. 처음엔 과연 내가 이 나이에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 도전해 보기로 했다. 초기에는 젊은 시절만큼 공부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고민이 많이 되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하니까 어느 순간 교재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마침내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또 국어국문학과에 편입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나이 먹고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해 막연히 두려워하지 말고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 보라”며 방송대 입학을 권유한다.이름 모를 들풀도 매일매일 자란다. 변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법이다. 배움에 대한 미련이나 은퇴 후 노후 설계, 일자리, 자격증 취득 등을 원한다면 방송대의 문을 두드려 보자.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2013년 1월 10일까지 홈페이지(www.knou.ac.kr)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는다. 조성계 리포터 sin535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동아원그룹, 와인계열 임원 인사 동아원그룹은 나라셀라 윤영규 대표이사 사장을 와인계열 사업총괄 겸 PDP와인 대표이사 사장으로, 단하유통 손익승 대표이사 전무를 나라셀라 대표이사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를 내달 1일부로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와인계열(나라셀라, PDP와인, 단하유통, 단하지앤비)의 경영시스템을 더욱 선진화하고 글로벌 경영 부문의 확대·강화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