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그맨 차승환,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분과 웨딩마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예분이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신랑은 MBC 공채 개그맨 차승환으로, 두 사람은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차승환-김예분 커플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은 2월 22일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공개하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아이웨딩 측 한 관계자는 “동갑내기인 차승환-김예분 커플은 취향, 가치관, 사소한 습관까지 닮은 점이 많아 결혼 준비가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다. 두 사람의 생각이 잘 통했기에 결혼까지 이른 것 같다”고 밝혔다. 차승환은 지난 1997년 MBC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SBS ‘웃찾사’,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개그맨 김학도와 ‘신문지’ 콤비를 이뤄, 코믹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라디오 축구 중계를 선보였다.그는 최근 활동 영역을 연기와 중계로 넓혀 SBS플러스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에서 배우 이순재와 호흡을 맞췄고, 라디오 DJ 및 케이블방송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차승환의 신부가 될 김예분은 1994년 미스코리아로 방송계에 데뷔, SBS ‘달려라 코바’, ‘인기가요’, KBS ‘TV데이트’의 MC 및 DJ, 연기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그는 이후 미국 유학을 다녀와 2008년 방송활동을 잠시 재개했지만, 종교와 봉사활동에 전념해왔다. 그는 현재 서울의 한 학교에서 수학하며 한식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도전하고 있다.차승환-김예분 커플은 “적지 않은 나이에 한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아내로서, 남편으로서 서로를 지켜 주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밝혔다.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전 연세대 총장인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이 맡았다. 김한중 회장은 연세대 의대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은 김예분의 아버지와 친분으로 주례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차승환-김예분 커플은 오는 3월 16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컨벤션디아망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부 조정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수능 3등급이면 일본 약대 갈 수 있다 신학기가 곧 시작된다. 2014년 대입을 바라보는 예비 고3들은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앞두고 심호흡을 한다. 진로를 정하고 한 길을 향해 달려가야 하는 시점이지만 아직 갈래길에서 주저하는 이과계열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이 열렸다. 일본 약대에 진학, 전문인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길이다. “약학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약학과 관련된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일본어를 좋아했던 것에도 영향을 받아 일본 치바과학대학 약학부에 진학했다. 치바과학대학 약학부는 최신 시설과 실험장치를 갖추고 있어 약학을 배우기 위한 최상의 환경이다. 일본의 제약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일류 수준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의 약제사 면허도 취득할 생각이다.” - 학교법인 카케(kake)학원 치바과학대학 약학부 약학과 4학년 김유리양강남스카이학원(원장 최근택)이 지난 2월13일 학교법인 카케(kake)학원 치바과학대학교(이사장·총장 카케 코타로)와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강남스카이학원은 카케학원이 설치·운영하는 대학의 유학생 선발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이에 따른 조기입시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입시에 따르는 제2차 준비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강남스카이학원은 치바과학대학 유학생을 선발·교육하는 업무를 맡는다. 치바과학대학은 약대에 중점을 두고 있어 미래에 약사나 신약 개발 등 약학 관련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길이 열린 셈이다. 강남스카이학원 최근택 원장에게 협약 내용과 일본 약대 진학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강남스카이학원 최근택 원장-.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면카케학원 산하 치바과학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한국 조기입시에 관한 부분을 담당하게 되었다. 조기입시는 이과계열 과목의 학력이 높지만 일본어 능력이 부족한 유학생의 입학을 돕기 위해 미리 실시하는 것이다. -. 일본 대학으로 진학하는 건데 미리 준비하지 않고 가능할까조기입학시험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성적증명서, 고등학교 졸업(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 증명서이다. 대학에서 성실하게 공부했는지를 판단하겠다는 의도로 이과과목의 내신점수도 참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라고 본다. 위기관리학부의 일반학과는 1차 필기시험에서 수학과 이과(물리 화학 생물 중 택1) 두 과목을 보고, 약학부 지원자의 경우 영어를 포함한다. 이후 조기시험 합격자에게 합격증을 발행한다. -. 조기시험 합격자는 치바과학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건가조기시험 합격자는 강남스카이학원에서 700시간의 위탁교육을 받아야 최종합격자로 인정된다. 위탁교육은 약학부의 경우 일본어와 생물, 화학 등 기초약학지식을 공부하게 되고, 위기관리학부의 경우 일본어 수업만 들으면 된다.치바과학대학은 일본 카케학원그룹 소속의 대학인데 강남스카이학원은 카케학원그룹과 작년 9월 MOU를 체결했고, 12월 입시에서 한웅대(아산고 졸업) 학생이 오카야마이과대학 사회정보학부에 진학했다. 한웅대 학생은 유학생 시험에서 전체 수석 합격을 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전세계 18개국 정도에서 유학을 오고 대부분 중국 고위관료 자제들이 많이 진학한다고 하는데, 한국 학생이 수석을 차지한 경우는 개교 후 50여년 만에 처음이라더라. -. 치바과학대학은 어떤 장점을 갖춘 곳인가일단 우리나라는 Peet라는 시험을 거쳐야 약대에 진학할 수 있지만 일본은 약대(6년제)에 바로 진학이 가능하다. 약학 분야의 선진국답게 일본 약대는 실험시설이 정말 잘 돼 있다. 여러 실험 시설을 학부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더구나 각자의 연구공간을 부여해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지원이 상당하다. 그와 함께 약사시험 합격률도 높다. 일본 신설약대의 경우 합격률이 25~30%정도인 곳도 있는데, 치바과학대학은 작년 97.3% 가 약사시험에 합격했다.더욱 매력적인 것은 일본 약대 졸업 후 약제사를 취득하게 되면 한국에서도 약사 국가시험을 볼 수 있는 수험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일본과 한국의 약학과는 코어커리큘럼(Core-curriculum)이라 불리는 학제편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부분 동일 과목을 이수한다. 일본과 한국에서 모두 약사 국가자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 치바과학대 약학과 학생들이 실험하는 장면-. 사교육기관에서 대학과 협약을 맺은 것이 놀랍다. 어떻게 가능했나 현재 대학외래교수이면서 생명공학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박사과정을 마치고 신약개발 관련 업무를 했는데, 그때 일본 약대와 특허를 위해 함께 작업했다. 이후 학원을 운영하며 계속 교류하던 중 유학 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협약까지 맺게 됐다. 학교 관계자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까지 유학생 중 한국 학생들이 가장 성실하다고 한다. 20명 정도 공부하고 있는데 성적순으로 받는 장학금을 대부분 독차지할 만큼 우수해서, 한국 유학생을 많이 받고 싶어 한다. 올해 한국에서 뽑을 수 있는 인원이 30명 정도인데 강남스카이학원에서 모두 채울 수도 있다. 조기입학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일본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건데 어렵지 않을까수학과 영어는 한국이 일본보다 수준이 높다. 현재 고3 수험생 기준으로 3등급 정도면 합격할 수 있다. 단, 명심할 것이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 대학은 들어가기 쉬운데 나오기는 어렵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우수하게 과정을 마친다고 한다. 조기시험에 합격하는 것보다 이후 700시간의 수업을 잘 소화할 수 있느냐 여부가 더 중요하다. 어쩌면 수업을 통해 부쩍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일본어, 화학 관련, 생물 관련 등 대학에서 수학 할 수 있는 기본을 갖추도록 교육 내용이 짜였다. -. 입시 진행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면치바과학대학교 약학부(약학과, 생명약과학과)와 위기관리학부(위기관리시스템학과, 환경위기관리학과, 공학기술위기관리학과, 동물위기관리학과)를 모집한다. 조기입학시험 원서를 3월 18일~4월 1일 받고, 4월 20일 필기시험을 본다. 조기시험 합격자는 700시간의 수업을 이수하면 최종합격증을 받게 된다. 강남스카이학원을 통해 진학하는 모든 학생은 입학금 면제 및 6년간 수업료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숙사비가 월2만5000엔 정도지만, 치바과학대학사비와 외국인유학생 학습장려비로 1년간 월 2만엔씩을 학교에서 지급한다. -. 어떤 아이들이 진학하면 좋을까기본 자질은 있는데 중간에 잠깐 성적이 처지거나, 영어 수학 균형이 안 맞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우리나라 대학은 영어 수학을 다 잘 해야 명문대를 가지 않나. 특히 치바과학대학은 생물, 화학 등 기초과학을 잘 하는 학생과 잠재력, 성실성이 갖추어진 학생을 우선으로 한다.무엇보다 앞으로 열심히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 그곳에서는 아이들을 통해 한국을 본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해내겠다는 마음을 먹고 온 2013-02-22
- 광교신도시 최고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지하 4~지상 48층 규모로 아파트 350가구와 오피스텔 200실, 지하 1~ 지상 2층은 스트리트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단지로 꾸며진다.아파트 면적별 가구는 전용면적기준으로 △ 84㎡ 129가구 △106㎡ 85가구 △108㎡ 134가구 △142㎡ 1가구 △151㎡ 1가구 등 총 350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 23~26㎡ 96실 △31~43㎡ 104실 등 총 200실이다. 2015년 9월경 입주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031)215-8800 낮은 인구밀도와 높은 녹지율은 광교신도시 최대 장점으로 꼽아 광교신도시는 경기도?경기도시공사?수원시?용인시가 함께 시행한 신도시며 인구밀도가 68.2명/ha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분당199/ha, 일산 175/ha, 판교 98/ha 등 타 신도시 대비 낮은 인구밀도와 판교 6.2%,분당19.3% 등 다른 신도시에 비해 높은 41.4%의 녹지율로 광교신도시가 생활환경이 뛰어난 친환경 신도시로 손색이 없다 광교신도시는 여느 1기 신도시와는 차원이 다른 친환경도시로서의 위용을 갖추게 되며 광교호수공원을 조망하는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행정, 업무, 교육, 교통, 문화, 상업시설을 한곳에서 누리는 광교신도시의 중심 경기도청권역‘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광교신도시에서도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중심업무지구내에 위치한다. 경기도청이 위치한 ‘CBD(중심업무지구)’는 공공 및 업무용 건물을 집중시켜 개발한 곳으로 유동인구는 물론 광교신도시의 중심지역으로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다. 인근에 경기도청, 법조타운 등 15개 공공기관이 들어서고 광교 테크노밸리, 비즈니스파크, 파워센터 등이 입주예정이다. 초·중·고교 및 청소년 수련관, 광교 스포츠센터 등과 연계해 교육과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커뮤니티 주거단지인 에듀타운(예정)과 아주대와 아주대병원,경기대 등 풍부한 교육환경과 갖췄다.특히 2015년 말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 `경기도청역`과도 가깝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으로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과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아파트*오피스텔*스트리형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경기도청과 인접한 광교의 중심에 아파트*오피스텔*스트리트형 상업공간을 모두 갖춘 주거복합단지로 개발했다. 최근 인기 있는 84~108㎡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광교신도시내 경기도청역 주변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타입으로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피트니스센터*게스트하우스*목욕탕*실내골프연습장*독서실 등 최고급 수준의 특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우선 입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와 바로 연결되며 야외정원과도 바로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세대 3면 개방으로 와이드한 파노라미뷰 가능‘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는 다른 아파트와 달리 전세대 3면 개방형 평면이 돋보인다. 대부분의 고층아파트들이 자연환기가 안되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지만 모든 가구가 3면 개방을 통한 맞통품 설계로 고질적인 환기문제를 해결했다. 또 파노라마뷰가 가능해 광교산, 광교호수공원 등 광교전역의 조망을 가능케 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높이가 48층 155m로 현재 도시계발기준상 광교신도시내 가장 높은 주거단지의 랜드마크로 타상품대비 차별성을 부각했다. 여성, 노약자 등을 배려해 단지내 임시 정차가 가능한 승하차공간(Drop Off Zone)을 제공한다.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평면을 환기, 조망과 중소형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다보니 초고층 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하게 됐다”며 “고질적인 채광/통풍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타워형 아파트의 단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 마당이 있는 오피스텔‘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오피스텔’은 전체 200실중 52%인 104실에 테라스를 꾸며 입주자에게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개발했다. 테라스 오피스텔로 신혼부부/노부부 등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안성맞춤이다. 대우건설은 기존 오피스텔 디자인은 박스형이 대부분인 반면 타워동과 테라스동을 조화롭게 배치한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오피스텔은 개방적이고 입체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시공해 광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심상업지구내 아파트 단지내 오피스텔로 충분한 임대수요 확보할 수 있을 것은 물론이고, 아파트와 어우러진 대규모 단지디자인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가 선호하는 전용 26㎡이하 원룸형 상품은 96실로 조성해 학생과 직장인 등 1인가구를 대상으로 꾸몄다. 특히 입주민간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편복도 설계로 상품력을 높였다. 원스탑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단지내에는 약 26,000㎡ 규모의 스트리트 상업시설이 조성돼 원스탑 라이프가 가능하다. 스트리트 상업시설은 상하이의 신천지, 파리 상젤리제 거리, 미국 그로브몰을 벤치마킹해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 광교를 대표하는 문화상업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야외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유럽풍 시계탑 중앙광장과 5개의 보행축을 중심으로 가로형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을 배치해 편리한 쇼핑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주변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2015년 말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경기도청사·법조타운 및 광교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수원·용인 등 주변의 풍부한 임대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광교신도시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분양문의 031-215-88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1월 4주 송파소식 올림픽로 주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송파구가 올림픽로 주변에 위치한 금융기관 24곳에서 불법간판 총 39개를 정비했다.지난해 3월 올림픽로 일대가 서울 강남권 최초로 잠실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송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특히 이번 정비가 돋보이는 점은 예산이 전혀 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구 주택관리과 직원들이 금융기관을 돌며 관계자들을 꾸준히 설득해 자진 정비를 유도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올림픽로 주변은 ▲옥외광고물 관련 규정에 적합한 간판 ▲작고 아름다운 간판 ▲에너지 효율과 CO₂감축에 효과적인 LED 간판 등으로 교체됐다.한편, 구는 올해 지역 내 모든 금융기관에서도 순차적으로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 1/4분기에는 잠실본동, 석촌동, 삼전동 등에서 2/4분기에는 송파동, 오금동, 문정동 등에서 추진된다.문정동에는 패션, 일자리, 사랑이 있다송파구와 문정동 로데오 상인회가 대한민국 패션1번지로서 문정동 로데오거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 먼저, 백화점에 비해 부족한 쇼핑환경과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가스?전기와 같은 기본적인 시설의 점검은 물론 인근 주차장 이용료 할인, 안내미디오 폴 설치, 스마트폰 앱 등을 개발하여 로데오거리를 찾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덜었다.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서비스의 확대를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다. 단순한 쇼핑의 거리에서 문화의 거리로 거듭나기 위해 ‘문정동 문화대축제’와 기획세일 등 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볼거리?즐길거리도 보강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문정1동주민센터 옆에 자리 잡은 600여년 된 느티나무 아래에 「사랑의 자물쇠 탑」을 설치,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데이트코스로 명소화시킬 예정이다. 송파구와 상인회는 로데오상점가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진입을 목표로 수선을 포함한 원스탑서비스 개시, 정보제공 강화 및 온라인공동쇼핑몰 구축, 종합쇼핑지원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송파, 말하는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지원송파구가 가스 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각 1급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에 ‘말하는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했다. 구는 사용자 관리 소홀로 인한 대형 가스사고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55세대를 우선 선정, 가스 자동차단기를 지원했다. 이번에 설치된 가스자동차단기는 상시 차단기능, 자동개폐기능 및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꺼졌을 때 밸브를 차단하라는 음성 안내가 미리 나오고 자동 차단되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주의력이 떨어지는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들의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 소식강동구 시영아파트 역사 속으로강동구가 고덕시영아파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최종 처리했다. 고덕시영아파트는 2011년 4월 사업시행인가 이후 2011년 말부터 이주를 시작, 현재까지 전체 2500세대 중 2450여 세대가 이미 이주를 완료하였다. 하지만 조합원 분양신청 결과 소형평형을 원하는 조합원들이 많아 이를 반영하기 위한 사업시행변경인가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사업시행변경인가를 강동구에 신청하였으며 이와 함께 관리처분계획 총회 개최, 강동구의 사전 검토 및 협의를 거쳐 올 1월에 최종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처리됐다. 암사동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강동구가 사적 제267호로 지정되어 있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이 유적은 약 6000년 전으로 추정되는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주거 원형이 남아있을 뿐 아니라 빗살무늬 토기 등 당시 생활상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이를 위해 강동구는 강원 양양군, 부산 영도구, 부산시립박물관 측에 세계유산 공동 등재 추진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이미 인천 강화군과 전남 화순군, 경남 고창군이 ‘한국의 고인돌 유적’을 세계유산으로 공동 등재한 사례가 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려면 먼저 우리나라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이후 문화재청과의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신청하면 회의를 거쳐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국가 당 1년에 1곳만 신청이 가능할 정도로 평가 기준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다년간의 충실한 준비가 필요한 작업이다. 공공청사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강동구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2억8000만 원을 들여 총 62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청사(20kW), 구민회관(25kW), 성내도서관(8kW), 보건소 치매센터(9kW)에 설치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일일 223kW의 전력을 생산하여 연간 8만1468kWh로 1400만원의 전력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발전시설 설치는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미리 대응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확대ㆍ보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진 소식중곡아파트 재건축 본격 시동광진구의 노후 주거지인 중곡3동 190-26번지 일대가 새롭게 정비된다. 중곡아파트 1만㎡의 재건축 구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위해 광진구는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중곡아파트는 지난 1976년 10월에 준공된 건축물로 지상 5층 6개동에 276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9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후 2006년 3월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2월 정밀안전진단 심의결과 D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사업 시행이 결정됐다. 구는 지난해 11월 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시 예산이 지원됨에 따라 용역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 중순부터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체험하며 알차게 보내는 방학광진구가 ‘2013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1월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구청 대강당 및 자원봉사센터 사랑방에서 초등학교 4 ~ 6학년 및 중·고생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를 돕기 위한‘장애 및 점자체험교육’▲지구촌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사랑의 조각담요 뜨기’▲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행복한‘공정무역 알기’▲‘초록빛 지구를 위한 이면지 노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문의 (02)450-16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치료비 50% 할인 전국14개 병의원에서 3월17일까지 … 비급여항목자생한방병원이 척추디스크 환자들의 비급여 진료비 5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치료비부담이 큰 비급여 진료비를 줄여 환자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은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최대 50%까지 줄이는 '척추디스크 스마트케어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 노원, 목동, 영등포, 창원 등 14개 자생 네트워크 병의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척추질환 중 통증치료부터 각종 디스크 질환과 심각한 퇴행성 척추질환 치료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척추질환을 포함된다. 앞으로 3월17일까지 약 2 개월간 비급여 항목에 최대50%까지(프로그램 별로 17%, 35%, 50%) 치료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치료기간도 환자의 상태와 척추질환 별로 1개월에서 3개월까지 나눠 확실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게 했다. 척추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한방 비수술 치료를 고려하지만 한방은 의료보험을 적용 받을 수 없는 치료항목이 많아 의료비 지출이 크기 때문에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다. 신준식 이사장은 ""근본치료가 가능하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일정 치료기간을 보장했다"고 설명했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자치구-기업 협력, 좋은 일자리 만든다 교육·채용 동시, 1사 1인 더 채용하기 …노인·청년·장애인 일자리 아이디어국내 경제 및 고용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의 일자리창출이 최고의 복지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 자치구들은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주민 일자리 만들기가 눈에 띈다. 노인과 청년,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등 다양한 노력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기업과 협약, 공동일자리 마련 = 22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성북구는 2011년 지역 침구업체인 엠엠에스(주)와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와 기업체가 공동 운영하는 봉제공 미싱 작업장을 교육실습장으로 활용해 기술교육을 한다. 교육에 참가한 주민들이 미싱 기술을 배운 뒤 해당 기업체에 고용돼 일하게 된다.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는 대표적 사례다. 2011년 23명, 2012년 9명의 주민이 봉제 기술교육에 참여해 현재 5명이 정규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역내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숨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구인업체발굴단'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마트 청량리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과 협약을 체결한 뒤 주민 9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강남구는 고용노동부·지역 협회와 3자간 협약(1사 1인 더 채용하기)을 통해 일자리를 늘렸다. 구는 신규채용을 늘린 기업에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맞춤 컨설팅을 통해 기업지원사업의 편의를 제공한다. 대신 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사 1인 더 채용하기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기업은 신규채용을 늘리고 인센티브를 받는 형태다. 강남구에서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208개 기업이 참여, 1394명을 신규채용했다. ◆우수기업 선정, 지원 = 중소기업 성장이 일자리창출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대부분의 자치구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등 자금지원을 하고 있다.은평구의 (주)태림산업관리는 2011년 7월 22명이던 직원이 1년만인 지난해 7월 51명으로 29명의 일자리를 늘렸다. 특히 이 기업은 건물관리 및 청소용역 관련 중소기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55세 이상 고령자 44명을 채용해 눈길을 끈다. 서대문구의 (주)예주산업은 지난 한 해 120명을 고용했으며, 이 가운데 장애인 27명을 채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주)피알원은 지난해 60명을 신규 고용하면서 청년층을 50명 채용해 청년 실업자 해소에 도움을 줬다. ◆노인·청년 일자리 눈길 = 일부 자치구는 노령화사회에 맞춰 지역의 독특한 노인 일자리와 공공영역이 아닌 민간기업에서 청년층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초구는 '도담 선생님' '오팔 선생님' 등 이름이 생소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담 선생님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를 부르는 말이다. 서초구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급식당번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노인들은 일자리를 제공받고 학부모들은 자녀 급식당번 부담을 더는 것이다. 초등학교 입장에선 급식예산을 절감하고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 오팔 선생님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한 노인 일자리사업이다. 오팔(OPAL : Old People with Active Life)은 최근 웰빙 붐을 타고 나타난 신조어로 젊은이 못지않게 여전히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노인을 일컫는 말이다.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형 일자리 오팔 선생님은 주로 교사나 전문직 종사자 출신으로 구성되는데 동화구연, 한자교육, 바둑 등 다양한 과목의 특기적성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구로구는 단순히 숫자 부풀리기식 일자리가 아닌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취업되는 '좋은 일자리' 창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기업청년인턴 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1년 기업청년인턴 수료자 190명 중 166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으며, 지난해에는 142명의 수료자 가운데 13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구는 또 두 차례의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으로 402명의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11월말에는 애경(주)과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동협약식도 열었다.구 관계자는 "일자리는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면서 "일자리, 특히 좋은 일자리 확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매출 반토막, 얼마나 버틸지 걱정” 경기도·과천시 대책 고심 … 대체기관 입주 서둘러야20일 오후 6시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중심가에 위치한 ㄱ빌딩. 6층 건물의 절반이상이 비어있다. 전체가 공실인 3~5층은 아예 엘리베이터를 운행하지 않고 있다. 관리소 관계자는 "전에는 공실이 거의 없었는데 지난해 말 정부청사 이전이 시작되면서 절반이상이 빠져 나갔다"고 말했다. 별양동 중심상가도 마찬가지다. 불과 석 달 전만해도 퇴근 후 이곳을 찾는 정부청사 직원들로 붐볐을 시간이지만 마치 휴일처럼 한산하다. '임시휴업' 안내문을 써 붙이고 문을 닫은 음식점, 불 꺼진 상점들이 적지 않다. 전통시장 기능을 하고 있는 제일쇼핑상가 역시 곳곳에 '임대문의'란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부과천청사가 세종시로 이주하면서 서울 강남에 버금갔던 과천지역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6개 기관(4049명)이 세종시로 옮겨갔다. 올해 11월에는 나머지 지식경제부·고용노동부 등 8개 기관(1435명)이 이전한다. 대신 올해 11개 기관(3448명), 내년에 방위사업청 등 3개 기관(2233명)이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하지만 정부청사의 기존 부처들이 이전하고 대체 기관들이 입주할 때까지 6개월에서 1년 넘게 공백기가 발생한다. 정부청사 직원들에게 의존해온 과천 상인들에게 이 공백기는 생사가 걸린 문제다. 최성균 과천상가연합회 회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정부청사까지 이전하면서 음식점은 물론 학원 등 과천 전체상권이 휘청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별양동 상권은 매출의 30% 정도가 줄어든 상태"라며 "대부분 소상인들인데 몇 개월이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덧붙였다.과천 상권의 주축인 음식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과천정부청사 앞 별양동·중앙동 상권에 위치한 음식점은 390여곳. 정부청사 이전이 시작된 뒤 30여곳이 휴·폐업한 상태다. 과천을 떠나 세종시로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음식점도 적지 않다. 박수철 한국음식업중앙회 과천지부장은 "평균 매출의 60% 정도가 감소해 직원들을 줄이고 임시휴업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견디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장사를 해온 상인들은 매출 감소 등 경제적 영향보다 정부 때문에 모든 것을 갑자기 잃게 된 심리적 상실감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이런 현상은 음식점 외에 신문·우유보급소, 꽃집, 병·의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상인들은 대체 기관의 입주를 서두르지 않으면 상권이 붕괴될 것이라고 우려한다.과천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구내식당 월 2회 휴무, 공무원 복지포인트 사용처 확대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도 최근 김문수 지사와 실국장들이 과천 상가 현장에서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도 기획조정실 내에 과천현안해결을 위한 테스크포스팀도 구성하기로 했다. 이재철 과천시 부시장은 "입주 기간을 앞당기는 게 급선무"라며 "장기적으로 과천 지역경제가 자립성을 갖도록 연구센터·지식정보센터 등 각종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지하철역 주변 안내도는 광고판? "상가보다 관공서·은행 중심으로" … "소외계층 컴퓨터수리 주민센터서 연계"서울시의회는 만 20세 이상 시민 364명을 의정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고 의정 발전과 선진 의회 구현, 시·의회 행정 중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내일신문은 시민들 우수 제안을 매달 게재하고 있다. "지하철역 인근을 안내해주는 역사 내 지도가 마치 광고판처럼 변하고 있습니다. 역 주변 주요 장소보다 영업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 학원 상가 등이 더 잘 눈에 들어옵니다."지하철역 내에 설치된 주변 안내도가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링 심사위원회는 강철웅(40·도봉구 창1동)씨 등 4명 제안을 1월 우수 의견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1월에 의견서를 보낸 시민은 총 59명이었다. 강씨는 지하철역 주변 안내도를 관공서나 은행 등 잘 알려진 장소를 중심으로 꾸며야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고 이름이 알려진 곳을 주로 표시해야 처음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안내도의 정확도가 높아야 하고 주변 환경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소외계층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다산콜센터에서 컴퓨터수리 서비스를 연계해주자는 제안도 나왔다. 노인과 어린이 주부 등 컴퓨터 소외계층은 대기업 제품이 아닌 조립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고장에 대처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은숙(35·마포구 연남동)씨는 "지역에서 컴퓨터 수리를 하는 자영업자들을 '지정 수리점'으로 선정, 연결해준다면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수리가 필요한 가정 형편이 어렵다면 복지예산으로 무료수리 등을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철환(65·광진구 광장동)씨와 편현식(63·강남구 삼성동)씨는 새롭게 바뀌는 복지정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제작과 도로 옆 화단과 가로수를 고려한 제설작업을 요구했다. 신씨는 "신청자격을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받아야 할 혜택을 놓치거나 이중 삼중 서류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시민들이 각각에 맞는 복지혜택, 관련 서류와 신청 장소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앱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편씨는 "염화칼슘을 뿌린 눈을 화단이나 가로수 옆으로 밀어놓기 때문에 애써 가꾼 화초와 나무가 시들곤 한다"며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매년 화단과 가로수를 가꾸기 위해 투입하는 예산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의정모니터 요원 100명을 추가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내년 6월까지. 매달 한차례 우수 의견을 선정, 소정의 비용을 지급한다.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15일까지 서울시의회 누리집(시민참여-의정모니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건강을 담은 ‘두레박’ 35년 한정식 조리장이 내 놓는 ''특별한 보쌈정식'' 매서운 칼바람이 사람의 마음까지 여미게 한다. 이럴 땐 역시 맛있는 음식으로 몸을 달래 주어야 한다. 따듯하고 맛있는 음식 한 끼니로도 얼어버린 마음까지 훈훈해지고, 제 아무리 비싼 보약도 정성스런 밥상을 이기지 못하듯 말이다. 얼마 전에 오픈한 ‘두레박’은 이런 식당 중 하나이다. 광교산과 예쁜 정원에 둘러싸인 이곳에서는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고즈넉한 겨울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차원 다른 정성스런 ‘보쌈과 칼국수’신봉동 외식지구에 위치한 ‘두레박’은 이름처럼이나 푸근한 인상을 주는 곳임에 틀림없다. 두레박의 권영진 조리장은 “고기리 소담골 등 여러 개의 한정식 식당과 패밀리 계열사로 그 동안 한정식만을 고집해 오다 손님들에게 부담이 없으면서도 좋은 음식을 내 놓기 위해 보쌈과 칼국수라는 음식를 주 메뉴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정식 식당에서의 노하우를 그대로 살려낸 차별화 된 맛과 서비스로 손님들의 미각을 일깨운다. 보쌈과 샤브 쑥칼국수. 요즘 정말 흔한 메뉴 아닌가? 하지만 이곳의 음식을 먹어보면 정말 한 차원 다른 음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커다란 접시에 모듬보쌈과 홍어회무침, 보쌈김치, 만두, 초밥이 보기 좋게 담아 나온다. 보기 좋은 만큼 맛도 있는데, 역시 35년 경력의 내공처럼 한마디로 ‘맛깔 난다’라는 표현인 딱이다. 특히 보쌈은 생 돼지고기를 시간대별로 삶아서 언제나 방금 삶아낸 고기를 내 놓은데 육질이 부드럽고 촉촉해 김치, 홍어회무침과 곁들여 먹으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속이 꽉 찬 만두도 야채가 많이 들어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특별한 맛을 내는 홍어회무침과 김치에도 계속 젓가락이 간다. 친구들과 모임에 온 이현숙(43·죽전동)씨는 “처음에는 보쌈 먹으러 가자고 해서 별 생각 없이 왔는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대만족이에요”라며 웃는다. 그 다음 코스는 칼국수다. 흔하지 않은 쑥칼국수라는데 흔히 클로렐라나 부추로 반죽에 물을 들인 면은 보았어도 쑥이 들어간 쑥면은 신선하다. “한겨울에 쑥 구하는 일은 쉽지가 않죠. 그래서 쑥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권 조리장은 “또 밀가루의 글루텐이 소화에 좋지 않은데, 쑥을 첨가함으로써 소화 흡수 효과가 훨씬 좋아지고, 쑥이 굉장히 향긋해 손님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미더덕, 밴댕이, 다시마, 조개류, 새우, 등으로 우려낸 해물 육수에 각종 야채와 함께 부글부글 끓여내니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특히 깔끔한 국물과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면은 그 식감이 매우 좋다. 일반적인 칼국수의 면발은 오동통하고 좀 거친 느낌이 있다면 이곳은 두껍지도 얇지도 않고 탄력이 있어 참 세련된 맛을 느끼게 한다. 또 가끔씩 오돌오돌 씹히는 다진 미더덕도 색다른 맛을 내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끝으로 각종 야채와 면을 건져 먹고 졸여진 자작한 국물에 찰밥을 넣어 끓여낸 찰죽도 참 별미다. 여기에 하나 더 강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바로 녹두전. 나물이 듬뿍 들어간 두툼한 녹두전도 맛있지만, 함께 나오는 상큼한 해파리냉채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정말 잘 어울린다. 역시 한정식 전문가의 솜씨답게 맛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흔적이 엿보인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작은 통나무 카페를 들러보자. 두레박 손님에 한해서 신선한 원두로 뽑아낸 맛있는 커피가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날이 풀리고 봄이 오면 커피 한잔 들고 정원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눠도 좋겠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와 분위기를 제공‘두레박’은 각종 모임에 적당한 곳이다. 느긋하고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히고, 워낙 정원과 실내 인테리어가 예쁜 곳으로 알려져 평일에는 주부들의 점심 단골 식당이 되고 있고 주말에는 삼대가 함께 찾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룸은 최대 24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대형 홀도 50명 까지 수용할 수 있다. 바깥 경치를 더욱 즐기고 싶다면 영국 식물원 느낌이 나는 테라스 창가석에 앉아도 좋다. 졸업 입학 시즌 외식 어디로 예약할지 고민 중이라면 이곳을 이용해보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와 분위기를 제공하니 말이다.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더욱 마음에 든다. 고기리와도 도로가 연결되어 있고 용인-서울간고속도로 수지 IC 에서도 가까워 용인, 분당, 강남의 손님들의 접근이 쉽다. 권 조리장은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드릴 음식을 만드는 심정으로 정성을 다해 임한다”고 각오를 다지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선 뵐 것”이라고 약속했다. 모든 음식 포장이 가능하고 주차장도 넓다.메뉴 두레박모듬보쌈세트(3~4인용) 4만 3천원 보쌈세트 (2인) 2만4천원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608-3 2013-01-21
- 호란 웨딩화보 공개 “모델보다 화려” 혼성듀오 클레지콰이 호란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써니플랜이 공개한 웨딩화보를 호란 자신이 트위터를 통해 "기사도 났으니 자랑하고 싶었던 사진을 올리겠어요. 행복합니다. 다들 행복해지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화보 촬영 관계자는 "이번 촬영은 실제 호란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사진으로 표현했다"며 "예비신랑이 촬영 내내 호란을 챙기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웨딩화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호란은 오는 3월30일 서울 강남의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