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시로 대학 가야 하는 10가지 이유 대학수시 2학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대학 모집인원의 총60%를 수시로 모집하므로 수시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수시모집은 학생을 다양하게 모집하여 내신이 좋지 않아도 수시로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이 많이 있다. 수능 점수가 잘나오지 않는다면 아래 수시로 대학 가야 하는 10가지 이유로 대학입학의 영광에 도전해보자. 이유 1 정시로 대학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2009학년도 입시에서 56%를 수시로 모집하고 2008년도에 비해 고려대35%⇒53.5%, 경희대 58%⇒63%, 성균관대 50%⇒60, 숙명여대 40%⇒60% 등 대부분 대학이 수시모집 비율을 늘렸다. 이유 2 재수생이 올해도 여전히 강세. 재수생은 수능에만 매진하기 때문에 수능이 강하다. 인문계의 경우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수능점수가 35점 이상 높습니다. 정시에서 재학생은 불리하다. 이유 3 주요명문대는 특목고 출신 합격자가 늘고 있다. 서울대의 경우 특목고 출신이 2002년 5.2%에서 25%까지 늘었고 다른 명문대학도 같은 추세이다. 이유 4 학생부 결과가 불안하다면 자기에 맞는 전형을 택해 쉽게 입학 가능. 2009년도 입시의 특징 중 하나는 수능 성적, 대학별고사(논술, 면접, 적성검사),학생부 중에서 어느 하나만 잘하면 쉽게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작년에 비해 수시에서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이 20-30% 내외로 낮아졌다. 이유 5 정시에는 수능 문과 2.5등급, 이과 3.5등급 밑에는 수도권 아무 곳도 갈 곳이 없다. 지금 관심 없는 대학도 실제로 정시에서는 문과 2.5등급, 이과3.5등급이 넘어가면 갈 곳이 없다. 수능당일은 변수가 많다. 수능결과가 나오면 그때는 수시기회를 놓치기 때문에 후회해도 늦다. 이유 6 정시에서 연·고대 경우 수능 우선선발 모두 1등급이어야만 합격. 서울주요 명문대학이 정시에 수학점수에 가산점을 적용하므로 같이 1문제가 틀렸는데도 1등급과 2등급이 달라졌으며 다른 과목은 모두1등급이라도 수학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하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원서도 내지 못했다. 정시에서는 2.5등급이 넘으면 서울지역 어느 곳도 갈 수 없다. 이유 7 수시는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한 전형으로 합격의 문이 많다. 리더십전형, 특기자전형, 외국어우수자전형, 사회기여자 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자기에 맞는 전형을 잘 선택하면 원하는 대학에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 이유 8 내신 성적이 안 좋아도 수능에 관계없이 합격할 수 있다. 내신이 좋지 않을수록 수시로 가야한다. 내신 및 수능 5-6등급인 학생도 적성만 잘 보면 많은 학생이 서울 및 경기권 대학에 합격했다. 서울과 수도권 어느 대학도 정시에 가려면 최소 문과 2.5등급, 이과3.5등급이 되어야한다. 그러나 적성검사를 보는 대학에서 대부분 수능 최저등급이 없어 적성만 잘 보면 합격을 하고, 논술을 보는 일부 대학 [수시 2-1전형]도 수능 최저등급이 없으므로 수능과 내신이 불리한 학생은 특히 수시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이유 9 수시는 선택이 폭이 넓은 보험이다. 정시는 오직 세 번의 기회만 있지만 수시에서는 수십 개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수시에서는 논술만 잘 보면 내신 3등급까지는 뒤집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적성검사도 마찬가지로 내신이 안 좋아도 1-2문제만 더 맞으면 내신을 뒤집을 수 있다. 이유 10 수시 논술공부는 수능에도 도움이 된다. 자연계 경우 수학과 과학은 수능의 심화수준으로 출제되고 인문계 경우에도 제시문 이해능력 향상은 수능에 도움이 된다. 2009년도 수시2학기 전형 ◈ 수능 관계없이 논술만 잘 보면 합격하는 대학 (수능 최저등급 없음) 수시2-1전형- 경희, 서강, 인하, 동국, 한국외, 상명, ◈ 수능 관계없이 적성만 잘 보면 합격하는 대학 (수능 최저등급 없음) 수시2-1전형- 광운, 경기, 한성, 경원, 명지, 가천의, ◈논술비중이 높으나 수능 비중이 낮은 대학 (수능 최저등급이 있는 대학 ) 고려, 연세, 건국, 이화, 성균, 한양, 서울여, 성신여, 중앙, 한국외, 인하, 아주 ◈적성비중이 높으나 수능 최저등급이 있는 대학 고려대 서창, 한양대 안산, 가톨릭대 ◈학생부와 면접비중이 높은 대학 단국,국민,항공,인하,수원,서울여,동덕여 허브에듀 대표 김애리 (02-538-83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제4회 경기도경제단체와 함께하는 청소년연극축제한마당 ‘희망의 Economy’ 제4회 경기도경제단체와 함께하는 청소년연극축제한마당 ‘희망의 Economy’에 참가할 공연 및 부스 동아리를 모집한다.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와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군포 수원 안산)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한다.모집대상은 초·중·고·대학생 동아리로 초등학생 영어뮤지컬·영어동화구연·영어동요, 노래·댄스·마술 등 공연 동아리와 풍선아트·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만화 등 부스 동아리이다. 신청 접수 후 10개 동아리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동아리 지원금으로 5만원이 지급된다.모집기간은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tacteen.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gptacteen@hanmail.net) 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393-4141(담당 김은주)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한, 집권여당 체질개선 `시동''> 혁신TF 구성.."내년 상반기 당지지도 50%" 박희태 대표 체제 석 달째에 접어든 한나라당이 집권여당의 명실상부한 면모를 갖추기 위한 체질개선에 뛰어들었다. 한나라당은 지난달 말 ‘Innovate Hannara’(혁신 한나라당)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무처 구조와 시스템 개혁을 통해 당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동규 제2사무부총장이 이끌고 있는 TF는 △당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생산성향상 방안 △재교육을 통한 업무능력 개선 △사무처 근무여건 제고 등을 주요과제로 삼아 올 연말까지 혁신안을 도출키로 했다. 독일 기민당과의 정당교류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참관 및 연수도 추진 중이다. 한나라당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최고위원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각종 위원회 위원장 전체가 참여하는 확대 당직자회의를 오는 18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당의 이미지 쇄신 작업에도 착수, 네티즌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당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키로 하는 한편 영문 홈페이지 제작에도 착수했다. 당 사이버 대변인을 임명하고 의원별 사이버비서관을 두며 당과 국회, 인터넷의 유기적인 홍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당 조직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상임전국위원회 구성을 늦어도 이달 말까지 끝내기로 했다. 당직과 국회직을 맡지 않고 있는 당내 중진의원을 대거 포진시킬 계획이다. 대선과 총선 등 굵직한 정치일정으로 중단됐던 당내 정치대학원 및 여성파워 네트워크 과정을 재개해 정치신인과 지방선거 후보자 발굴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무처 당직자의 정신 재무장도 실시한다. 안경률 사무총장을 비롯한 사무처 당직자 전원은 오는 19~20일 경기 안산의 해병대 전략캠프 대부도 훈련장에 입소, 워크숍을 갖는다. 당직자들은 여기서 고무보트 훈련, 행군 등 육체 훈련으로 땀을 흘릴 예정이며 ‘이명박 정부의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전망’이란 주제의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의 특강도 준비돼있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박 대표 취임 후 당의 인기도나 대통령의 지지도가 바닥을 치고 정상으로 향하는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며 “당 사무처의 체질개선과 혁신을 이룬다면 내년 상반기까지 당 지지도 50%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대우인터 “9월엔 사랑을 나눕니다” 1사1동 자매결연 후원가정에 생활용품 전달 안산지역 외국 이주민을 위한 자원봉사 실시 대우인터내셔널 (주)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윤병은)은 추석을 맞아 9월을 ‘대우인터내셔널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의 9월’로 선정하고 외국인 이주 노동자 및 무료급식소, 독거노인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과 나눔의 9월’ 기간 동안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시행하고 있는 여러 사회공헌사업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사랑과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사회봉사동호인회인 ‘큰지붕사람들’은 대우인터내셔널과 1사1동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 중구 신당4동의 후원가정 20가구와 무료급식소 누리사랑 복지센터에 11일 송편과 생활용품을 전달(사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0일에는 안산시 원곡동 외국인 주민센터에 위치한 ‘이주민 통역지원센터’에서 안산지역 외국 이주민을 위한 ‘Happy Saturday’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마산대우백화점도 지난 9일 평소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마산, 창원지역의 무료급식소 및 사회복지단체를 찾아 떡국 5000명분과 1200명분의 라면을 전달했다. 또한 마산대우백화점 임직원들은 지난 8월 한 달간 ‘헌옷 기증 캠페인’을 통해 모은 6000여벌의 옷을 추석 후 중앙아프리카로 보낼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승마 어디서 배울까? 말 달리는 즐거움, 스트레스엔 최고! 귀족스포츠로 알려진 승마, 일반 레저로 각광받아 “시선을 멀리 두세요. 가슴을 쭉 펴고 상체를 약간 뒤로 하고, 중심을 유지하셔야 말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난 21일 오후2시 과천시 한국마사회 승마교육원 실내마장. 승마모자와 복장을 갖춰 입은 교육생들이 말을 타고 마장을 돌고 있었다. “고삐를 짧게 잡으세요!”라고 승마 교관이 큰소리로 말하자 말을 탄 사람들은 일제히 긴장하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추천으로 승마를 시작했다는 교육생 김선경(대학원생·25)씨. “처음엔 말 위에 올라타니 너무 무서웠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재미있고, 기회가 된다면 중급반이나 상급반 코스도 배워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씨의 말에 따르면 그동안 이론교육과 간단한 승·하마법, 승마자세, 평보만 배우다가 이날 속보를 하고보니 고삐를 잡은 손에 땀이 맺힐 수밖에 없더라는 것. 또 다른 교육생 이윤정(프리랜서 번역가·40)씨도 “인도여행을 했을 때 말을 탈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그동안 말을 접할 기회가 없어 승마는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승마를 배우게 되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세교정·다이어트에 효과 승마는 흔히 경마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승마는 말과 기수가 호흡을 같이하여 마술적 스릴과 쾌감을 얻는 아마추어 스포츠이고 경마는 말과 기수가 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 우승을 가리는 스피드 스포츠다. 최근 승마를 배우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전국 곳곳에 승마클럽이 생겨나면서 이젠 일반인들도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대중레저로 인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그동안 개개인이나 회사 단체를 통해 접할 수 있던 것이 인터넷을 통해 승마동호회가 결성되면서 승마인구도 점차 늘어나게 된 것. 승마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다는 승마교관 이준희 씨.“승마를 통해 자세교정에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늘 책상에 앉아있는 청소년들의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고 중·장년층은 하반신과 좌골 운동이 되기 때문에 남성은 전립선 관련 질병에, 여성은 자궁 관련 질병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는 정신운동으로 대담성과 건전한 사고력을 길러주고 신체의 리듬감을 길러주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승마를 배우려면 승마는 그동안 비용이 많이 드는 귀족운동으로 여겨져 사실 일반인들이 접하기 부담스러운 스포츠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승마클럽을 잘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를 배울 수 있다. 보통 사설 승마장에서 1시간 말을 타는 데 드는 비용은 4∼5만원선이다. 월 회원비는 40∼50만원이고 승마클럽마다 비용은 차이가 있다. 대부분 승마클럽은 회원제이지만 쿠폰제 등을 병행해 운영하는 곳도 있다. 회원 가입비가 부담스럽다면 쿠폰을 사거나 당일권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마사회 승마교육원(1566-3333)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승마 무료강습은 평일 오전·오후반, 주말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 반의 정원은 30명으로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산 베르아델 승마클럽(032-882-2255)은 개인 체험승마 프로그램의 경우 4만5000원이고 20인 이상 단체로 승마체험을 신청할 땐 개인장비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청소년 승마아카데미, 기업단체 승마 워크샵, 주부 승마 아카데미, 승마스쿨 프로그램이외에도 다양한 외승코스가 있다. 용인 신갈승마클럽(031-286-6491)은 승마강습이외에도 야간 승마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승마 과정이 있고 유명지 외승 투어 프로그램이 있다. 이 밖에도 오산 보라월드승마장(031-373-1062), 양지승마클럽(031-321-2255)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200여개의 승마장이 있고 이 가운데 시설을 제대로 갖춘 승마장은 40여 개소에 불과하다. 무허가 승마장은 대개의 경우 시설이 미흡하고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강습을 받을 때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국마사회 사업전략실 문윤영 과장은 “최근 다이어트와 체형교정 등 승마의 미용효과가 알려지면서 승마를 배우려는 인구는 점차 늘고 있어 우리나라의 잠재 승마인구는 600만 명에 달한다”며 “미국이나 유럽같은 선진국에서는 생활승마가 골프와 대등할 정도로 널리 보급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대중화되지는 못한 현실”이라면서 “한국마사회에서는 외국과 같은 생활승마 붐을 일으키기 위해 다년간 노력해왔고 그동안 승마교육원을 통해 승마강습을 받은 사람만 해도 5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지경위서 또 ‘국감 방해소동’ 최근 피감기관 임원의 난동 사건으로 곤욕을 치뤘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14일 또 국감 방해 소동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감에서 민주당 최철국 의원이 질의를 통해 공사의 선진화 방안에 대해 추궁하던 중 갑자기 국감장 밖에서 고성이 오갔다. 안산시 시의원 등 6명이 난방공사 자회사인 안산도시개발을 민영화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항의해 국감장 밖에서 ‘민영화 반대’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펼치려다 국회경위들로부터 제지를 받자 소리를 지른 것. 공무원 신분이어서 국회 본청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이들은 난방공사와 지경위 위원들에 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전하기 위해 국감장 반입금지 품목인 플래카드를 몰래 갖고 들여왔다. 이들은 갖고온 플래카드를 펼치기 위해 경위들과 5분여 동안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돼 국감장 모욕 혐의로 영등포경찰서로 인계됐다. 정장선 지경위 위원장은 국감 도중 “밖에서 소란이 일어났다. 자꾸 지경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며 “‘국감 방해’로 강력히 조치하라고 했으며 이 문제는 국회 사무총장에게 이야기해서 국회 차원에서 엄격하게 다룰 필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경위는 9일 국감에서 최철국 의원의 지적에 불만을 품은 피감기관 임원이 국감장 밖에서 난동을 부려 국감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5
- 문화일정 [발레] ♠장예모의 홍등 일시 : 10/27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 10만원/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오페라] ♠2008 춘희 일시 : 10/24~10/30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IP석 20만원/R석 15만원/S석 10만원/A석 7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 주최 : 서울오페라단 문의 : 1544-1555 [음악회] ♠Classic to Romantic 일시 : 10/16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일반 5천원(문화가족 및 학생 할인) 주최 : 과천시립예술단 공연 : 과천시립여성합창단 문의 : 02-507-4009 [연극] ♠중남미연극제 1탄 - 또 다른 시도 일시 : 10/25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R석 3만원/S석 2만 5천원/A석 2만원/청소년석 1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얼굴 2008 - 겉과 속 일시 : 10/8~10/26 장소 : KPU아트센터 입장료 : 일반, 대학생 1만5천원/청소년, 어린이 1만원 주최 : 극단 기린 문의 : 031-431-2995 [콘서트] ♠나윤선 & 울프바케니우스 듀오 콘서트 일시 : 10/24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입장료 : 일반 3만원(문화회원, 유공자, 장애우 할인) 주최 : (주)허브뮤직 문의 : 031-390-3501 ♠양희은 전국투어 콘서트 일시 : 10/25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 7만원/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일시 : 10/19~10/21 장소 : 의왕청소년수련관 입장료 : 1만원(회원, 단체 할인) 주최 : 극단 찰리 문의 : 031-477-1881 ♠예술의 향기 - 뮤지컬 편 일시 : 10/25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입장료 : 2천원 주최 : 용인시여성회관 문의 : 031-324-8995 ♠놀부전 일시 : 10/25~10/31 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 1만원 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4
- ‘찰나’라서 더 아름다운 단풍 오메, 단풍 들겄네 장광에 골 붉은 감잎 날아와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메, 단풍 들겄네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김영랑의 시 ‘오메, 단풍들것네’가 떠오른다. 노랗고 빨갛게 물이 든 은행잎과 단풍잎에 시심이 동하고 방랑벽이 도진다. 허나 일상이 한 짐인 생활인이 멀리 가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 안산에서 가까운 단풍놀이터를 찾는데 수암봉행 노선도를 붙인 마을버스가 눈에 띄었다. 저 버스를 타면 수암봉에 갈 수 있겠구나. 가을이 가기 전에 마을버스를 타 보자, 했다. 3번, 중앙역~수암봉 중앙역 앞 3번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오후 1시40분 출발. 버스는 유턴 후 ‘달뜨는 언덕받이’에서 지명이 유래했다는 ‘월피’천 동길을 왼쪽에 두고 성포동 아파트 단지를 지난다. 가을 해에 맑게 반짝이는 월피천에 잉어도 얼핏 보인다. 길가에 서있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플라타너스와 느티나무, 잣나무와 전나무 사이로 ‘오메, 단풍 들겄네’ 소리가 절로난다. “이 길은 사계절 다 아름답죠.” 3번 마을버스 기사 하진택씨는 5년째 이 버스를 운전하고 있다. 종점인 수암동 안산초등학교 앞까지 약 1분 간격으로 차를 세워 손님을 내리고 태우면서 월피천과 안산천 길의 아름다움을 느낀다. 봄은 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아름답고, 눈 내린 겨울 풍경도 나름 운치 있다고. 출발 20분 만에 장하동과 양상동이란다. 버스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달라진다. 간간히 보이는 비닐하우스와 집들 사이, 주말농장용 농지가 보이고 개발되기 전 시골 풍경도 얼핏 보이다 사라진다. 수인산업도로를 타면 멀게 느껴지던 수암봉이 아기자기한 시골길을 달리다 보니 어느새 눈앞에 다가왔다. 아는 사람은 벌써 알고 이 버스로 수암봉을 오르내린다. 토요일 오후, 선부동에 산다는 두 여인이 등산복 차림으로 버스에 오른다. 아침 9시20분, 집에서 나와 두어 시간 수암봉을 등산하고 내려와선 칼국수 한 그릇 먹고 나서 2시10분 버스로 돌아간다고. 버스요금은 현금 800원, 카드 700원이다. 6세 미만 3명까진 무료. 중앙역에서 새벽 5시20분 첫차, 12시 10분 막차다. 15~10분 간격 배차. 수암봉에 오르기 전 문화유적인 안산읍성과 안산관아터도 둘러보면 좋다. 6번, 고잔역~화정동 고잔역 앞에 정차된 6번 버스를 보고 종점을 물은 후 승용차로 버스 뒤를 따랐다. 가로수 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고잔역 앞에서 유턴 후 세무서사거리 앞으로 우회전 해 문화예술의전당쪽으로 좌회전 한 후 다시 화정천을 왼쪽에 두고 화정천동길로 우회전한다. 효진빌라와 고잔1동사무소를 지나 강서고사거리에서 와동체육관 지나고 화정7교를 건너 화정동으로 접어든다. 순간, ‘와’ 하는 함성이 터져 나온다. 좁은 길 양편으로 노란코스모스가 가득 피었고 초록빛 들판은 어느새 누렇게 물들기 시작했다. 은빛으로 반짝이는 억새풀 사이로 벼를 벤 논도 보이고 여러 가지 푸성귀가 자라는 밭도 보인다. 옹기종기, 아기자기, 오밀조밀한 밭과 논이 눈을 즐겁게 한다. 도심을 벗어난 지 20분 만에 꽃우물마을, 화정동에 도착했다. 화정영어마을 앞을 지나자 갈림길이 나타난다. 우회전하면 물왕저수지 가는 길이고 좌회전하면 종점이다. 근처에 문화유적지인 오정각과 고송정지도 있다. 마을 뒤를 두른 야트막한 산은 마하산. 종점에서 다시 만난 6번 마을버스 기사는 산 이름은 잘 모르지만 6번 버스를 타는 등산객이 많단다. 표고 246m인 마하산은 참나무가 주종이고 간간히 신갈나무와 소나무, 노간주나무가 보이고 두릅나무와 산초나무도 쉽게 눈에 띈다. 정상에 서면 안산시 전역을 살펴볼 수 있다. 아직 등산코스 안내도나 편의시설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6번 마을버스 노선은 고잔역으로 돌아오는 길이 더 예쁘다. 화정천동길 따라 무성히 자란 가로수들이 초록을 버리고 빨간 옷을 입기 시작했다. 끝없이 이어지면 참 좋을 그 길이 끝나는 곳에 경치가 아름답기로 이름난 화랑유원지도 있다. 갈대꽃이, 부들이, 경기도미술관이 가을을 머금었다. 산책로를 따라 걷기 시작하자 가을이 함께 걷는다. 안산에는 3번과 6번 말고도 여러 대의 마을버스가 있다. 안산이 새롭게 다가오는 마을버스 여행. 10월 내내 아름다운 단풍이 유혹한다. 서영란 리포터 triumv@kornet.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4
- 안산문화원 ‘안산향토사료관’ 개관 선사부터 근대까지 안산의 역사가 한눈에~ 2500여 유물 소장, 문화유산해설사 설명으로 안산의 문화역사 쉽게 이해 “안산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을까 궁금하죠?” “오이도 말부흥 패총을 근거로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알 수 있어요. 전시한 토기와 굽다리접시, 항아리들은 모두 안산지역에서 출토된 것들입니다. 후대로 올수록 그릇을 굽는 온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어요.” 안산문화원에 박물관이 생겼다. 지난 8월 6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한 ‘안산향토사료관’이 그곳이다. 안산문화원 원사 1층을 리모델링해 상설전시장으로 만들고 민속유물 3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강미옥 해설사의 안내로 전시장을 둘러보았다. 네 개 구역으로 나눠 안산역사 정리 향토사료관 입구에는 시(市)나무인 은행나무와 논,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안산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부조가 붙어있다. FRP재질이라는데 황동처럼 보여 중후함이 느껴진다. 강 해설사는 관람객들이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는 그곳부터 안산의 역사를 설명하기 시작한다. “은행나무는 학자와 학문을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안산시를 상징하는 나무이기도 해서 이 그림에 표현되어 있죠. 안산은 또 농촌과 어촌이 공존하는 곳으로 특히 조선시대부터 염전으로 유명했습니다. 소금을 묘사한 부분 보이죠?” 설명을 들으니 쉽게 이해가 된다. 향토사료관은 모두 네 개의 구역으로 나눠 안산의 역사를 정리하고 있다. ‘A’zone은 안산의 주요시설 및 지정문화재와 향토유적지를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오래된 그릇 실물도 함께 전시하고 있어 유물을 보는 체감온도를 높여준다. ‘B’zone은 생명의 보고인 갯벌을 가깝게 느껴볼 수 있도록 해양생물 촉감체험판과 갯벌생태 디오라마로 구성했다. 게, 새우, 고동, 소라 등의 모형과 실물을 만져볼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둥근 원형으로 기둥을 세워 체험판을 만들어 두었다. 갯벌생태 디오라마에도 실제 게의 눈처럼 보이는 모형이 보는 사람에게 갯벌에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C''zone과 ‘D’zone은 안산의 산업과 안산사람의 생활을 알려주는 민속유물로 가득하다. 강 해설사는 유물들이 어디에 쓰인 물건인지 하나하나 설명해 준다. 같이 간 초등학교 1학년 아이는 고인돌 제작에 대해 배우고 돌아오며 이집트 피라미드 얘기를 꺼내고 남편은 단원과 표황의 ‘송하맹호도’에 대한 설명으로 옛 그림을 보는 눈 하나를 얻었다며 좋아한다. 향토사료관을 관람하고 싶다면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현재 네 명의 문화유산해설사가 교대로 안내를 맡고 있는데 관람 인원에 따라 해설사 수를 늘리거나 관람객의 나이에 맞춰 해설수준을 조정하기 때문. 부속건물도 볼거리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박물관 관람을 끝내고 원사 밖으로 나오니 안산지역의 전통초가와 대장간 등의 부속건물이 발걸음을 잡아끈다. 중부지방 가옥의 특징을 보여주는 대청마루와 온돌방이 혼합된 터진 ㅁ자 초가집 흙 담장위로 호박넝쿨이 순을 뻗고 있고 사립문 앞에서는 이름 모를 꽃들이 마당 안을 넘보지 말라는 듯 고개를 세우고 있다. 안산문화원 이현우 사무국장은 “안산에 초가집이 다 사라져 전문가에게 고증을 받아 재현했다”며 “예절교육과 다도교육을 이곳에서 진행하니 많이들 들러 달라”고 안내한다. 부속건물로 물레방아, 연자방아, 디딜방아는 실물 크기로 만들어 두었고 대장간도 있다. 초·중학생은 교과서에서 미리 관련 단원을 공부하고 실물을 보면 기억하기 쉽겠다. 올해 말 특별전시회 계획 중 개관한지 한 달이 채 안 됐지만 벌써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이현우 사무국장은 “자녀와 함께 온 엄마가 더 신나 한다. 어렸을 때 써본 물건들이기 때문에 엄마가 제일가는 해설사가 된다”고 관람현장을 소개. 1991년부터 문화유물을 모으기 시작해 보관할 장소가 비좁아 더 이상 수집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유물을 모은 그는 일찍 수집을 시작했기에 적은 예산으로 많은 유물을 모을 수 있었던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안산향토사료관에 전시된 ‘고비’는 다른 박물관 관계자들도 놀란 희귀유물이라 자랑하고 싶다고. ‘고비’는 두루마리 편지를 꽂아두기 위해 벽에 걸어 놓는 서랍형 편지꽂이다. 안산문화원 전미영 학예사는 “안산향토사료관의 박물관협회 가입으로 타 박물관과 교류전을 열수도 있고 학예인력을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질 높은 문화해설이 가능해지리라고 예상한다”며 “올해 말 꽃무늬가 있는 그림, 가구, 다식판 등 생활용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토사료관 관람료는 무료,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해설사는 10시~5시까지 근무한다. 문의 : 031-415-0041 서영란 리포터 triumv@kornet.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도서관에서 ‘작가’와 만나요! 독서의달을 맞아 안산시 각도서관에서는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9월25일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의 임성미 씨 초청강좌를 연다. 강의 주제는 ‘자녀를 진정한 책벌레로 만드는 독서대화법’이다. 시간은 10시~12시. 수강인원 70명. 인터넷접수.(중앙도서관 481-2702~3) 성포도서관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의 작가 임정진씨를 초청한다. 강의는 9월10일 10시~12시. 수강인원은 당일 선착순 70명. 내용은 문학창작배경, 질문과 대답, 싸인회 등. (성포도서관 481-2755-6) 감골도서관은 ‘미실’ ‘논개’ ‘백범’의 작가 김별아씨 초청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9월 17일 오전10시30분~12시. 수강인원은 60명이다. 작가의 직접강연을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 이야기, 집필배경, 집필 과정, 그 뒷이야기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감골도서관 481-2665~8) 박순태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