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경찰, 여고생 집단 성폭행 4명 구속(종합) >피해 여고생, 양초 피운 방에 홀로 방치 화재로 숨져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남부경찰서는 여고생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집단 성폭행하고 화재로 숨지게 한 혐의(특수강간, 과실치사, 실화)로 A(18), B(17)군 등 4명을 구속하고 C(17)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2명은 지난 2일 낮 평소 알고 지내는 D(고교 1년)양을 노래방에서 만나 술을 마시고 헤어졌다가 다음날인 오전 1시께 자신들 가운데 한 명이사는 부천시내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방으로 D양을 오라고 해 함께 술을 마신 뒤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이어 평소 알고 지내던 또래 6명에게 "여학생이 혼자 방에 있다"고 말해 함께 지하방으로 가 집단 성폭행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양초를 피어놓은 방에 D양을 혼자 둔 채 떠났으며 3∼4시간 뒤 양초로 인해 방에 불이 나면서 D양은 숨졌다. 이 지하방은 전기 요금을 내지 않아 3개월 전부터 전기가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 발생 직후 동네 주민들로부터 "남학생 1명이 지하방에 살았다"는 진술을 확보해 친구집에서 함께 자고 있던 이들을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촛불을 끄지 않고 나와 화재가 발생하면서 결과적으로 여학생이 사망해 실화와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며 "만 13세로 형사 미성년자(만 14세 미만)여서 입건하지 않은 1명을 포함해 이들이 보호관찰을 받게 될지 여부는 법원에서 판단하게 된다"고 말했다. changsun@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1
- 호남향우회의 행복한 부천 만들기 지난 24일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제28대 임복섭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취임식에는 어려운 가정을 돕는 사랑 나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호남향우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참석자들과 더불어 이웃사랑의 훈훈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회원들은 관내 학생 30명에게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이웃돕기 백미 20kg 100포를 부천시에 전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수도권 개발 서남부, 동북부에 집중 수도권 개발축이 기존 경부권 중심에서 서남부, 동북부로 바뀐다. 국토해양부는 7일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을 변경, 공고했다. 광역도시계획은 20년 장기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의 최상위 계획에 해당된다. 2000년 도시계획법 전면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기존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2002년 확정됐으나 지난 해 9월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추가해제하기로 한 내용을 포함시켜 이번에 변경됐다. 변경된 광역도시계획의 핵심은 수도권 개발축이 바뀐 것이다. 기존 계획에는 ‘서울지향의 택지개발을 지양하고 서울과 주변도시의 과밀·혼잡을 해소할 수 있는 광역적 토지이용을 유도한다’고만 돼 있었다. 그러나 변경된 계획에는 ‘기존의 경부축 중심개발을 지양하고 서남부축, 동북부축 등에 적절한 기능과 시설을 유치해 다핵분산형 공간구조를 실현해야 한다’로 변경됐다. 서남부축에는 광명 화성 시흥 안산 부천이 포함돼 있다. 서남부축은 인천광역시를 1차 거점으로 설정, 서울과 연계하는 국제교류 중심축으로 육성키로 했다. 또 인근 안양 광명 김포 부천 시흥 안산시 등의 산업지역과 연계를 강화해 수도권의 지식산업벨트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 의정부, 양주, 구리 등이 속해 있는 동북부축은 2차 거점도시인 동두천시를 중심으로 동두천시에 인접한 의정부시, 양주시, 연천군, 포천시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연계보완형 자족도시권을 형성하게 된다. 또 남양주시를 지역의 생활 및 문화중심도시로 육성해 동북지역에서 서울로의 집중을 완화하고, 인근 구리시와 가평군을 배후도시로 연계할 계획이다. 수도권 개발축이 변함에 따라 그린벨트 해제도 동북부, 서남부축을 중심으로 필요한 도시기능을 배치할 수 있도록 배정했다. 이에 따라 서남부권역이 20.172~25.289㎢를 할당받아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 동북부권역은 12.509~15.613㎢를 받았다. 현재 경기도는 기존 해제계획총량(104.230㎢)중 아직 해제되지 않은 24.001㎢와 지난해 9월 정부의 추가해제 방침에 따라 추가 해제 가능한 31.269㎢를 합쳐 총 55.270㎢를 2020년까지 해제할 수 있다. 남부권역(수원 성남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용인 등)은 7.856~8.854㎢를 받았다. 서북권역(고양, 김포 등)과 동남부권역(하남 광주 양평 등)은 각각 4.348~6.968㎢, 4.131~5.801㎢를 받았다.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주거·교육·문화·레저·산업·의료·공공체육시설 등 자족기능을 갖춘 친환경 녹색성장 복합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대신 그동안 시가화가 많이 진행된 경부축 개발은 지양하고 거점별 새로운 성장축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정부가 수도권 개발축을 기존 경부축에서 서남부축과 동북부축으로 변경하기로 함에 따라 2020년 수도권 모습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서울 외곽에 거점도시가 육성돼 단핵중심의 형태에서 다핵분산형 공간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경된 계획에 ‘선진국형 지식경제체제를 구축해 수도권을 국가의 성장동력이자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표현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수도권 공간구조를 다핵공간구조로 하고 지역별로 자족도시권을 형성한다’고만 했던 기존 안과 비교할 때 수도권을 적극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박기풍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지난해 결정된 그린벨트 구역조정 방침에 따라 그 내용을 반영했다”며 “기존 정책을 바꾼 것이 아니라 다핵분산형 개발이라는 원칙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부천시 ‘직업능력 향상 강좌’ 사회생활을 하다 중도포기하거나 휴직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직업능력 향상 강좌’가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관내 거주 고졸이상의 학력자로 한글문서, 엑셀, AUTO CAD 실무가 가능한 30~40대 여성이다. 오는 5월 8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부천시는 교육 수료자 중 취업 희망자에 대해서는 부천노사공동 직업훈련센터, 민·관 공동일자리희망본부, 부천종합고용지원센터, 부천근로자종합복지관 등의 취업센터와 연계, 경리직, 사무직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취업을 돕기로 했다. 문의 032-320-2905, 37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심곡동 김연희 독자 추천 돈까스&오믈렛 이야기 심곡동에 사는 김연희씨는 오믈렛 맛있는 집을 추천한다. 부천 북부역 경인문고 앞에 있는 ‘돈까스&오믈렛이야기’가 바로 그곳. 김씨는 경인문고에 들러 책 읽다 출출할 때면 이 집에 가서 포테이토 오믈렛을 먹는다. 감자와 밥을 워낙 좋아해서 포테이토가 곁들여진 오믈렛을 시키는 것.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는 튀김 감자와 노란 계란에 싼 오믈렛이면 기분 짱! 이 집 돈가스와 오믈렛 소스는 남다르다. 토마토 페이스트와 월계수 잎, 마늘과 땅콩버터, 케첩에다 5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자연식품으로 만든 크림소스가 독특하기 때문. 주방장 겸 사장인 임용일 대표는 “이곳을 부천 지역 맛집 명소로 만들어 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임 대표가 추천한 메뉴는 수제 왕돈가스. 홀에서 주문하면 5000원, 배달하면 5500원으로 이곳에 오는 고객들이 제일 많이 찾는다. 양이 많고 맛도 좋기 때문이란다. 또한 돈가스&스테이크, 오믈렛&라이스, 스파게티세트, 우동세트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다양하다. 메뉴 중에서 이야기정식은 스테이크와 돈가스, 생선가스 맛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인기 메뉴다. 세 가지 메뉴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듯 고객들의 입맛을 돋워주고 있으며 분위기 또한 괜찮다. 김연희씨는 “하나만 시켜도 아이와 함께 충분히 먹을 만큼 양이 많다. 곁들여 나오는 깍두기도 맛있다”며 “돈가스나 오믈렛을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면 재료와 시간이 많이 들고 소스 만드는데 영~ 자신이 없기 때문에 여기 와서 한 그릇 먹고 가는 게 낫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배달이 많아 홀 손님에 대한 서비스가 부족해서 배달을 줄였다. 우리 집을 찾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메뉴: 돈가스(5500원~6500원), 오믈렛(5500원~8000원), 스테이크(6000원~6500원) 위치: 부천 북부역 경인문고 본점 건너편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 설날, 추석 주차: 돈까스& 오믈렛 이야기 매장 앞 문의: 032-612-36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부천 시립도서관 5월 가정의달 행사 부천시 6개의 시립도서관에서는 ‘행복의 시작은 책 읽는 가정에서’를 주제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5월 12일 오후 2시 심곡도서관에서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특강’을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5월 16일 오후 3시 꿈빛도서관은 ‘행복한 가족, 음악나들이’공연을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마련한다. 책마루 도서관은 5월 29일 오전 10시 선착순 90명을 대상으로 한 ‘한 번 익혀 평생가는 초등공부습관’을 진행한다. 또한 5월 17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는 시립도서관 6곳 모두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상영’이 진행된다. 문의 032-320-25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강남 아파트 매매가 계속 올라 강남 아파트 매매가 계속 올라 상승폭은 둔화 … 경기 용인·하남 전세물건 부족 강남권의 아파트 매매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 1일 부터 7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03%, 전세가는 0.03%를 기록했다. 강남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지만 상승세는 멈추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서구(0.07%)는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 영향으로, 경기도 화성시(0.11%)는 근로자수요 유입 등으로 소폭 올랐으며, 경기도 화성시와 용인시는 전세 물건부족으로 전세가가 각각 0.17%와 0.11% 올랐다. 매매시장에서는 지역별로는 강서구(0.07%), 양천구(0.07%), 성동구(0.06%), 강남구(0.05%), 송파구(0.04%), 서초구(0.03%), 동작구(0.03%) 순으로 상승했다. 구로구(-0.06%), 노원구(-0.05%), 서대문구(-0.04%), 도봉구(-0.03%) 등은 하락했다. 강서구는 이달 말 개통을 앞둔 서울지하철 9호선 영향으로 등촌동 일대가 상승했다. 매수문의는 꾸준하지만 매물이 부족해 거래가 어려울 정도다. 양천구는 신시가지 일대가 연일 상승세다. 매도 호가 중심으로 오르고 있지만 일부 매수자들은 더 오를 것이라는 생각에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도 가끔 매수한다.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각각 0.05%며 인천은 -0.0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과천시(0.23%), 용인시(0.13%), 화성시(0.11%), 성남시(0.10%), 신도시 일산(0.09%), 분당(0.08%), 부천시(0.07%) 순으로 상승했으며 광명시(-0.08%), 양주시(-0.08%), 시흥시(-0.05%), 인천 남구(-0.05%), 김포시(-0.4%) 등은 하락했다. 화성시는 병점동, 진안동 매매가가 올랐다. 삼성반도체와 협력업체 근로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고 특히 동탄1신도시 2007년 초기 입주자들이 전세만기가 도래하면서 전세가가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화성시 매매로 선회했다. 신도시 분당은 4월 중순에 들어 반짝 매수세가 상승한 후 다시 잠잠해 지는 분위기다. 매수세는 꾸준하지만 저가 매물만 거래되고 있다. 인천 남구는 주안동 일대가 하락했다. 매수세문의는 종종 있지만 매수자와 매도자 희망가격 차이가 커 거래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13%), 서초구(0.07%), 성동구(0.05%), 성북구(0.04%), 관악구(0.03%) 등이 소폭 상승했으며 노원구(-0.07%), 도봉구(-0.06%) 등은 하락했다.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0.05%, 0.03%며 인천은 -0.0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화성시(0.20%), 오산시(0.18%), 하남시(0.17%), 수원시(0.13%), 용인시(0.11%), 남양주시(0.08%) 순으로 상승했으며 인천 부평구(-0.09%), 안양시(-0.05%), 시흥시(-0.02%), 성남시(-0.02%) 등은 하락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수도권 개발축이 바뀐다..서남부.동북부 집중개발 광명.시흥.안산.부천.남양주.의정부 등 해당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수도권의 개발축이 서남부와 동북부로 바뀐다. 또 수도권에 선진국형 지식경제체제가 구축돼 국가의 성장동력이자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육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이 같은 내용으로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을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광역도시계획은 20년 장기 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의 최상위 계획에 해당되며 2000년 도시계획법 전면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기존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2002년 확정됐으며, 작년 9월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추가해제하기로 한 내용을 포함시켜 이번에 변경됐다. 변경된 광역도시계획의 핵심은 수도권 개발축이 바뀐 것이다. 기존 계획에는 ''서울지향의 택지개발을 지양하고 서울과 주변도시의 과밀.혼잡을 해소할 수 있는 광역적 토지이용을 유도한다''고만 돼 있었으나 ''기존의 경부축 중심 개발을 지양하고 서남부축, 동북부축 등에 적절한 기능과 시설을 유치해 다핵분산형 공간구조를 실현해야 한다''로 변경됐다. 서남부축에는 광명, 화성, 시흥, 안산, 부천이 포함돼 있으며, 동북부축에는 남양주, 의정부, 양주, 구리 등이 속해 있다. 개발축이 변경된 것을 반영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도 배정됐다. 경기도는 기존 해제계획총량(104.230㎢)중 아직 해제되지 않은 24.001㎢와 작년9월 정부의 추가해제 방침에 따라 추가 해제 가능한 31.269㎢를 합쳐 총 55.270㎢를2020년까지 해제할 수 있는데 서남부권역에 가장 많이 할당했다. 서남부권역은 20.172-25.289㎢를 할당받았으며 동북부권역은 12.509-15.613㎢를받았다. 수원, 성남,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용인 등 남부권역은 7.856-8.854㎢를 받았으며 고양, 김포가 속한 서북부권역과 하남, 광주, 양평이 있는 동남부권역은 각각 4.348-6.968㎢, 4.131-5.801㎢를 받았다.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주거.교육.문화.레저.산업.의료.공공체육시설 등 자족기능을 갖춘 친환경 녹색성장 복합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대신 그동안 시가화가 많이 진행된 경부축 개발은 지양하고 거점별 새로운 성장축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그린벨트 해제가능총량이 2.511㎢인 서울은 산업 및 물류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특히 서울의 전략산업과 비교우위산업을 육성해 신성장동력으로 만들 방침이다. 인천(해제가능총량 3.435㎢)은 그린벨트를 해제한 뒤 2014년인천아시아경기대회관련 시설부지로 대부분 활용할 계획이다. 보금자리주택 건설을 위해 별도로 해제하기로 한 그린벨트 80㎢의 경우 주택용지 30%, 공원녹지 20%, 도로 18%, 도시지원용지 15% 등으로 배분됐다. 한편 변경된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선진국형 지식경제체제를 구축해 수도권을 국가의 성장동력이자 동북아 중심도시로 육성하기로 명시했다. 이를 위해 지식기반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및 관련 연구개발산업의 입지여건을 개선하고 동북아시아 국제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육성을통해 수도권 국제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sungj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문화일정(781) [음악회] ♠금난새의 화성시 해피콘서트 일시 : 5/9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 주최 : 화성문화재단,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67-8888 ♠성남시립교향악단 64회 정기연주회 일시 : 5/14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1만원(아트센터회원할인)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29-4809 ♠러시아 국립 볼쇼이 합창단 초청공연 일시 : 5/15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5만원/S석4만원/A석2만원(과천문화가족할인) 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2-500-1200 ♠강동석과 친구들 일시 : 5/15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6만원/ R석4만원/S석3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국악] ♠민요소리극 아리랑 사랑 일시 : 5/15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전당회원3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89-6424 [무용] ♠허성재 창작무용극 님의 침묵을 그리며 일시 : 5/14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R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아트센터회원할인)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83-8000 ♠경기도립무용단 2009토요상설공연 일시 : 5/15~16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일반1만원/청소년5천원(전당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어린이] ♠짱구와 요술램프 일시 : 5/17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1만5천 주최 :극단예일 문의 : 031-555-0822 ♠사람이 되고 싶은 도깨비 일시 : 5/7~17 장소 : 부천시 복사골 문화센터 판타지아 입장료 : 일반8천원/재단유료회원6천원 주최 : 부천문화재단 문의 : 032-320-63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김장훈, 억대 부동산 보육시설 기부 광고출연료 대신 부동산 받아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광고 출연료로 받은 억대 부동산을 12년째 후원해 온 보육 시설에 기부했다. 김장훈은 한 달여 전 서울 역삼동 경복아파트 사거리에 있는 오피스텔 ''역삼 SK리더스 뷰'' 지하 1층의 분양광고 모델로 출연했다. 개런티로 평당 1천200만원 대인 지하 1층의 20평(약 2억5천만원)을 받았는데 이를 3년 뒤 경기도 부천의 ''새 소망의집''(원장 노봉연)에 기부하겠다는 약정서를 썼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30일 서울 대학로 드림시어터 SH극장에서 열린 ''새 소망의 집 후원기금 마련 자선 콘서트''에서 노봉연 원장이 잠시 들른 김장훈에게 감사의인사를 전하면서 공개됐다. 엔딩 무대이던 밴드 타카피의 공연이 끝난 후 노 원장은 예정에 없이 무대에 올라 "김장훈 씨가 얼마 전 광고를 찍었다"며 "광고료로 부동산을 받았는데 3년 뒤 부동산이 오를 경우 5억원 가량이 된다고 한다. 그때 이 부동산을 팔아 새 소망의 집 동생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을 감사패로 드리겠다"며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스케치북에는 ''감사장, 김장훈 형아 우리를 잘 도와주시고, 놀아주고, 웃겨주고, 추억을 만들어주기에 상장을 드림'' 등 여러 연령대의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글이 담겼다. . 김장훈이 부동산 기부를 생각한 것은 지난해 6월 ''서해안 페스티벌''에서 공연 도중 쓰러진 이후부터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거나,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도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 끊기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게됐고, 그래서 몇 년 뒤를 내다보고 부동산 기부를 하게 됐다고 한다. 이날 갑작스러운 노 원장의 소개에 멋쩍어하며 무대에 오른 김장훈은 "1998년부터 12년째 인연을 맺어온 동생들이 혹시 내가 잘못돼도 행복할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하고 "감사장을 책상에 앞에 붙여놓고, 사는 게 힘들 때 이걸 보면서 행복해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그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파라오와 미라'' 전의 음성안내를 녹음한후 개런티 대신 보육시설 아이들의 관람권을 받기도 했다. mimi@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