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2일부터 오피스텔 전매제한 오는 22일부터 수도권 9개 도시에서 분양신고 하는 100실 이상 오피스텔은 전매가 제한된다. 또 분양사업자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되던 건축물 공급 규제도 완화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분양법 시행령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매행위 제한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도권 특별시·광역시와 인구 50만명 이상의 시에서 분양하는 건축물 중 100실 이상의 오피스텔이 대상이다. 개정된 법령에 따른 해당 지역은 서울과 인천(강화군 교동면·삼산면·서도면, 옹진군 대청면·백령면·연평면·북도면·자월면·덕적면·영흥면 제외)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고양 용인 안산(대부동 제외) 등 9개 도시다. 전매 제한기간은 분양계약 체결일로부터 사용승인 후 소유권이전 등기일까지이며 사용승인 후 1년까지 등기가 완료되지 않으면 1년이 되는 날까지로 정해졌다. 이와 함께 전매제한 대상지역에서 분양하는 100실 이상의 오피스텔은 분양분의 10~20% 이하,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 그 밖의 분양건축물은 10% 이하의 범위에서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해야 한다. 분양사업자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공급규제도 완화된다. 그동안 분양대금 중 중도금은 건축공사비 30% 이상이 투입된 것이 확인된 후 2회 이상 구분 수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에 따라 건축공사비가 50% 이상 투입된 시기를 기준으로 전후 각 2회 이상 구분하여 받을 수 있게 됐다. 미분양분에 대한 수의계약은 최초 분양신고면적의 40%를 초과해 분양되거나 피분양자 공개모집 횟수가 2회 이상인 경우로 완화됐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인하여 앞으로 오피스텔 등에 대한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질서가 확립되고, 건축물 분양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개선되어 공급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허신열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9
- 동산·채권 담보 제공 쉬워진다 # 경기도 안산 반월시화공단에 사업장을 가진 김 모(45)씨는 요즈음 운영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렸던 지라 마땅한 담보 수단이 없는 실정이다. 김씨는 일부 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을 갖고 있지만 현행 담보제도의 미비로 인해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빠르면 내년부터 동산이나 채권, 지적재산권 등을 보다 쉽게 담보로 제공하고 돈을 빌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부동산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영세상인 등이 운영자금을 보다 편리하게 융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산·채권 등 담보특례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기업이 재고자산이나 원재료 등의 동산이나 매출채권을 담보로 제공하고자 해도 담보권자에게 점유가 이전되거나 이중양도담보 제공, 채권의 배타적 귀속을 효율적으로 공시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해 거의 활용되지 못했다. 법무부는 오는 12월까지 담보특례법을 입법화해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할 계획이다. 금전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지명채권, 채무자가 특정되지 아니한 장래의 채권, 지적재산권까지 담보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동산도 등기할 수 있도록 그 대상을 포괄적으로 규정할 방침이다. 담보 효력은 동산과 채권이 등기부에 등기함으로써 발생하도록 하고 신속한 등록을 위해 전산 처리를 원칙으로 했다. 한상대 법무부 법무실장은 “담보특례법이 제정되면 재고자산이나 매출채권 등의 담보제공 활성화를 가져와 자금조달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폭행·협박 등을 통한 채권추심 행위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고리사채업자나 불법대부업자들 등이 법을 교묘히 피해 채무자와 가족 등을 괴롭히는 행위를 규제하기 위해 ‘공정채권추심법’을 만들기로 했다. 이 법은 일반인까지 대상으로 한 채권추심의 기본법 형태로 제정되며 전화·이메일 등 통신을 통한 괴롭힘 외에도 부당한 채권추심비용을 청구하는 행위, 채무자 대신 변제할 것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법무부는 오는 10월까지 입법 예고를 마친 후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행정형벌이 과태료로 바뀐다. 행정법률 가운데 83.1%에 형벌 조항이 있고 행정제재수단 중 형벌이 차지하는 비중이 44%나 돼 경제활동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1035만명이 전과기록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가벼운 행정법규 위반에도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전과자라는 불명예와 함께 취업이 제한되거나 정부입찰에서 불이익을 받는 등 국민생활에 끼치는 손실이 적지 않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는 위반내용을 초과하는 과도한 처벌규정이나 단순 행정절차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규정 등 93개 법률 151개 처벌조항을 과태료로 전환할 방침이다. 대상은 신고·보관의무 위반이나 보관·게시의무 위반, 유사명칭 사용 등 경미하고 형식적인 위반행위로 운전면허증 휴대·제시의무 위반 등의 11건은 벌칙 규정이 완전히 없어진다. 법무부는 행정형벌이 과태료로 바뀌면 10만여명의 전과자가 줄어들고 국민 부담 1600억원이 감소하며 해외여행 제한이나 정부입찰 제한 등의 불이익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명령이 민생지원형으로 탈바꿈한다. 생계유지 곤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에 대한 평일·주간 사회봉사명령을 탄력적으로 집행하고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거주 임대아파트 1만3500세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이나 영세농가 일손지원 등의 서민생활 지원이 강화된다. 법무부는 10월까지 법률 개정을 완료, 내년부터 민생지원 사회봉사명령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돈이 없어 소액의 벌금을 내지 못하는 서민에 대해 노역장유치 대신 사회봉사를 집행할 수 있도록 형법 제69조에 특례 조항을 마련하는 등 서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명령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8
- 사진캡션 ''원주따뚜'' 주말거리 퍼레이드 장관 ''원주따뚜'' 주말거리 퍼레이드 장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세계 군악.마칭밴드 페스티벌인 ''2008 원주따뚜''가 축제 둘째날인 6일 주말을 맞아 원주시내 일원에서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를 펼쳐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은 캐나다 파이프&드럼 군악대의 행진 모습 ''떡매치기 재밌어요''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7일 성동구청 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외국인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에서 외국인들이 떡매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송편 빚는 외국인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7일 성동구청 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외국인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에서 외국인들이 송편을 빚으며 추석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7일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충무로난장 행사가 열리고 있는 충무로예술인의거리에서 코스튬 플레이(코스프레) 경연대회에 참가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는 영화속 주인공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의상을 꾸미어 입고 흉내를 내는 행위를 말한다. 5만명 어린이 꿈 담은 벽화 (안산=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7일 오후 경기도 안산 경기도미술관에 전시된 설치 미술가 강익중(47)씨의 ''5만의 창, 미래의 벽''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초대형 벽화를 어린이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이 벽화는 강씨가 강원도 민통선에서 마라도까지 전국 5만명 초등학생으로부터 각자의 꿈을 그린 소형(7.62×7.62㎝) 그림을 받아 액체 플라스틱을 코팅해 모자이크처럼 이를 벽에 붙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루프트한자 학사랑 학교 (서울=연합뉴스)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수영 이사장이 지난 6일 학 서식지인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민통선지역 애기봉전망대에서 루프트한자 독일항공과 공동으로 개최한 `학 사랑 교실''에 참석, 금성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학과 학의 서식지 보호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8
- “산학연 연계로 기술혁신 글로벌 경쟁력 갖춘다” “반월·시화산업단지는 대부분의 기업이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대기업 하청위주의 생산구조를 가지고 있어 자체 기술혁신이나 글로벌 경쟁력이 미흡한 실정입니다.” 류재흥 한국산업단지 서부지역본장은 반월·시화공단을 글로벌 경쟁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위한 리모델링을 지휘하고 있다. 리모델링의 핵심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와 생태산업단지 구축이다. 산업단지구조고도화는 30년이 넘은 노후화된 공단을 업종고도화, 정주여건 개선, 기반시설 확충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창출의 혁신공간으로 전환해 소득증진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생태산업단지 구축은 악취문제로 인한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고,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슬러지나 공정수 등 에너지자원의 재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노력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그동안 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이 산업단지와 결합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존의 생산기능 위주의 산업단지에 연구개발 기능을 결합시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전문 분야별로 업체와 연구기관(대학, 연구소)들의 산학연 협력체인 7개의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하고, 미니클러스터 별로 산학연공동과제 발굴과 수행, 기술정보 교류, 협력을 하는 조정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들에게 부족한 연구개발 역량을 지원하고, 경영혁신, 마케팅, 영업 등 부족한 부문에 대해 대기업 임원, 세무·법률·회계 등의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430명의 전문가인력 자원을 확보해 각종 자문 및 지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최근 섬유소재 미니클러스터 중소기업 5개사가 공동브랜드 ‘BESBAY’를 만들었다. 중소기업들은 공동브랜드를 앞세워 기존 대기업의 OEM방식 위주의 생산원가절감 중심의 현장경영에서 탈피해 자체 브랜드와 판매망을 구축,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산단공은 이외에도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의 공동물류 기반조성을 위해 물류의 정보화·표준화 ·공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시화단지 내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첨단기업을 위한 시화하이테크 임대공장이 올 5월에 준공, 약 70여개의 벤처, 중소기업에 창업공간을 제공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지역경제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할 계획입니다. 금형 도금 단조 등 세계적 수준의 생산기반기술을 토대로 한 충분한 발전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류 본부장은 반월·시화공단의 잠재력에 신뢰를 보냈다.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해온 반월·시화공단의 저력을 믿기 때문이다. 안산=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5
- 안산천에서 숭어 잡는 노랑부리백로<사진기사> 사진(세로) : 행정-백로안산천숭어잡이 2장 사진 안산시청 제공 천연기념물 제361호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가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 시화호 상류인 안산천에서 숭어를 잡고 있다. 황새목 왜가리과인 노랑부리백로는 중국 동북지방, 홍콩, 한국 등지에서 번식해 왔으나 지금은 대부분 집단이 한반도에서 번식한다. 새끼치는 시기에 부리가 노랗게 변해 노랑부리 백로라고 부른다. 안산 시화호 외에 강화도, 서해안의 섬과 해안 등에 서식한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군인들 축구경기 ''군대스리가'' 안산 개최> (안산=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대한민국 군대 축구 최강팀과 전직 국가대표, 인기연예인, 주한미군 등이 기량을 겨루는 일명 ''군대스리가''가 오는 27일 경기도 안산에서 개최된다. 안산시는 군(軍)별 예산리그를 통해 우승한 육군 1사단, 해군 해병대 1사단, 공군 군수사령부팀과 축구 국가대표 OB팀, 연예인팀, 주한미군팀이 축구경기를 펼치는군대스리가를 이날 오후 1시30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축구경기에 나서는 각군 우승팀은 지난 6월11일부터 군별 예선리그에서 우승한 팀으로 이날 경기는 군인팀과 일반인팀이 전후반 각 25분씩 친선으로 경기를 한다. 군 당국은 당초 육해공군 최강 자리를 놓고 결승전을 개최하려 했으나 경기가 과열될 우려가 높아 일반인팀과의 친선경기로 대체했고 경기에 앞서 군별 우승팀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특히 이날 식전 식후행사로 특공무술 시범, 군악대.의장대 공연, 국군요리왕선발대회, 연예인 팬사인회, 인기가수 소녀시대, 강타, 김태우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문의:☎031-481-2996)kcg33169@yna.co.kr (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서울 6개구 주택 전월세 비중 60% 넘어 경기도 임대비중 절반 육박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서울에서 관악, 강남, 광진, 용산, 마포, 중구 등 6개구는 주택 10채 가운데 6채 이상이 집주인이 살지 않고 전세나 월세를 주는 등 서울지역의 평균 전월세 주택비율이 절반을 넘어 5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도 과천의 경우 전월세 비율이 60%를 넘는 것을 비롯, 주택 절반 가까이가 전월세 형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는 집을 구입해서 남에게 세를 주는 것은 투기성이 강하다는 원칙에 입각해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의 거주요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어서 재정부시각대로라면 서울의 절반 이상, 경기도의 절반 가까운 주택은 투기적 목적에 따라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 22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실시된 전국 가구의 인구조사 통계를 기준으로 전국의 주택 가운데 집주인이 직접 거주하는 자가주택 비율은 55.6%로 나머지는 전세가 22.4%, 월세가 17.2%, 사글세가 1.8%, 무상임대가 3.1% 등이다.사글세는 1년치 월세를 한꺼번에 주고 보증금 없이 세를 사는 형태로 일반적으로는 월세로 취급한다. 결국 전국에서 자가주택 이외에 44.4%에 이르는 주택은 모두 전월세 형태로 세입자가 살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의 경우 자가주택 비율이 전국평균에 비해 훨씬 낮아 44.6%에 불과하다.서울에서도 관악구는 자가주택 비율이 34.5%에 불과해 가장 낮았고 다음은 중구가 35.2%, 강남구와 광진구가 각 37.4%, 용산구가 39.5%, 마포구가 39.9%에 그쳤다. 이에 비해 서울에서 자가주택 비율이 50%를 넘는 곳은 5개구에 불과했다. 도봉구는 자가주택 비율이 60.5%로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60%가 넘었으며 노원 56.3%, 구로 52.7%, 양천 51.9%, 은평구 50.0% 등도 절반 이상이 자가주택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의 경우 과천의 자가주택 비율이 39.2%로 매우 낮은 수준이고 안산이 41.6%, 하남이 42.3%, 성남이 43.3%, 동두천이 43.7% 등으로 저조했다. 이에 비해 양평은 자가주택비율이 70.5%, 연천은 70.4% 등으로 높았다. 경기도 평균은 53.2%다. 광역 시도별로는 부산 56.7%, 대구 53.9%, 인천 60.6%, 광주 53.6%, 대전 52.0%,울산 58.8% 등으로 광역시 지역은 대체로 자가주택 비율이 60%에 미치지 못했으며, 강원은 57.9%, 충북 60.2%, 충남 62.9%, 전북 65.7%, 전남 69.5%, 경북 66.6%, 경남62.6%, 제주도 54.8% 등으로 도 지역은 대부분 60%를 넘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2008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의 거주요건을 대폭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지방의 경우 지금까지 거주요건이 없던 것을 2년 거주해야 양도세를 비과세해주고 서울도 2년 거주요건을 3년으로 강화했다. 수도권은 아직 구체안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지역에 따라 2년 혹은 3년 거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정부는 거주요건 강화와 관련, "실수요 목적의 주택에 대한 지원으로 국민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거주요건은 실수요 목적의 주택여부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핵심 요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최근 재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간신히 내집마련을 한 계층에서 반발이 일자국토해양부 차관이 지난 19일 거주요건 강화 방침을 유예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재정부는 "강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특히 "거주하지 않을 집을 매입해서 세를 주는 것은 결국 시세차익을 노린 것으로 투기로 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정리하기도 했다. 전국 광역지자체 자가 주택비율 (단위 %)┌─────┬──┬──┬──────┬──────┬───┬───┐│ 구분│자가│전세│보증금 있는 │보증금 없는 │사글세│무상 │││││월세 │월세 │ │ │├─────┼──┼──┼──────┼──────┼───┼───┤│전국 │55.6│22.4│15.1 │2.1│1.8 │3.1 │├─────┼──┼──┼──────┼──────┼───┼───┤│서울특별시│44.6│33.2│18.5 │1.5│0.5 │1.6 │├─────┼──┼──┼──────┼──────┼───┼───┤│부산광역시│56.7│22.1│16.5 │2.1│0.4 │2.2 │├─────┼──┼──┼──────┼──────┼───┼───┤│대구광역시│53.9│21.1│13.7 │3.4│5.3 │2.6 │├─────┼──┼──┼──────┼──────┼───┼───┤│인천광역시│60.6│21.4│13.2 │1.8│0.4 │2.6 │├─────┼──┼──┼──────┼──────┼───┼───┤│광주광역시│53.6│21.5│14.4 │2.6│5.5 │2.5 │├─────┼──┼──┼──────┼──────┼───┼───┤│대전광역시│52.0│23.1│18.1 │2.4│1.8 │2.6 │├─────┼──┼──┼──────┼──────┼───┼───┤│울산광역시│58.8│17.5│17.1 │2.7│0.5 │3.6 │├─────┼──┼──┼──────┼──────┼───┼───┤│경기도│53.2│26.9│15.1 │1.5│0.6 │2.7 │├─────┼──┼──┼──────┼──────┼───┼───┤│강원도│57.9│13.1│16.9 │3.5│2.3 │6.2 │├─────┼──┼──┼──────┼──────┼───┼───┤│충청북도 │60.2│14.5│15.7 │2.6│2.9 │4.1 │├─────┼──┼──┼──────┼──────┼───┼───┤│충청남도 │62.9│14.1│11.6 │2.9│3.0 │5.5 │├─────┼──┼──┼──────┼──────┼───┼───┤│전라북도 │65.7│12.8│13.7 │2.1│2.1 │3.5 │├─────┼──┼──┼──────┼──────┼───┼───┤│전라남도 │69.5│14.6│6.9│1.4│2.9 │4.7 │├─────┼──┼──┼──────┼──────┼───┼───┤│경상북도 │66.6│11.4│9.5│2.8│4.7 │4.9 │├─────┼──┼──┼──────┼──────┼───┼───┤│경상남도 │62.6│14.4│16.1 │2.8│0.7 │3.4 │├─────┼──┼──┼──────┼──────┼───┼───┤│제주도│54.8│6.7 │9.1│2.1│17.8 │9.6 │└─────┴──┴──┴──────┴──────┴───┴───┘ 서울.경기도 자가 주택비율 (단위 %)┌─────┬──┬──┬──────┬──────┬───┬───┐│ 구분│자가│전세│보증금 있는 │보증금 없는 │사글세│무상 │││││월세 │월세│ │ │├─────┼──┼──┼──────┼──────┼───┼───┤│서울특별시│44.6│33.2│ 18.5│1.5│ 0.5│ 1.6│├─────┼──┼──┼──────┼──────┼───┼───┤│종로구│43.7│31.2│ 17.4│2.9│ 1.3│ 3.5│├─────┼──┼──┼──────┼──────┼───┼───┤│중구 │35.2│34.1│ 21.7│4.9│ 1.2│ 3.0│├─────┼──┼──┼──────┼──────┼───┼───┤│용산구│39.5│36.0│ 18.9│2.5│ 0.7│ 2.4│├─────┼──┼──┼──────┼──────┼───┼───┤│성동구│40.3│37.9│ 18.5│1.3│ 0.5│ 1.5│├─────┼──┼──┼──────┼──────┼───┼───┤│광진구│37.4│37.3│ 22.2│1.3│ 0.5│ 1.3│├─────┼──┼──┼──────┼──────┼───┼───┤│동대문구 │40.9│33.5│ 20.5│2.5│ 0.9│ 1.7│├─────┼──┼──┼──────┼──────┼───┼───┤│중랑구│42.5│33.2│ 21.1│1.3│ 2008-09-22
- 안산서 군인 축구경기 ‘군대스리가’ 개최<연합> 대한민국 군대 축구 최강팀과 전직 국가대표, 인기연예인, 주한미군 등이 기량을 겨루는 일명 ‘군대스리가’가 오는 27일 경기도 안산에서 개최된다. 안산시는 군별 예산리그를 통해 우승한 육군 1사단, 해군 해병대 1사단, 공군 군수사령부팀과 축구 국가대표 OB팀, 연예인팀, 주한미군팀이 축구경기를 펼치는 군대스리가를 이날 오후 1시30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축구경기에 나서는 각군 우승팀은 지난 6월11일부터 군별 예선리그에서 우승한 팀으로 이날 경기는 군인팀과 일반인팀이 전후반 각 25분씩 친선으로 경기를 한다. 군 당국은 당초 육해공군 최강 자리를 놓고 결승전을 개최하려 했으나 경기가 과열될 우려가 높아 일반인팀과의 친선경기로 대체했고 경기에 앞서 군별 우승팀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특히 이날 식전 식후행사로 특공무술 시범, 군악대.의장대 공연, 국군요리왕선발대회, 연예인 팬사인회, 인기가수 소녀시대, 강타, 김태우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 031-481-2996 연합뉴스 강창구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안산중앙병원 정기 구직자 건강강좌 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은 지난 3일 안산고용지원센터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열었다. 강좌에는 재활의학과 정 희 과장이 ‘근골격계질환과 예방’을 주제로 강의했다. 안산중앙병원은 지난해 노동부 안산・시흥 고용지원센터와 사회공헌활동 공동협약을 체결, 정기적으로 구직자 대상 무료진료와 건강강좌를 실시중이다. 강경흠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5
- ②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일신문-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기획 고부가가치 부품소재 공급기지로 변신 중 1만2천여개 기업이 17만여명 고용, 78억달러 수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와 생태산업단지 구축 추진 “안산과 시흥지역의 발전과 역사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그 궤를 같이 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반월·시화공단이 활발해야 지역사회가 웃을 수 있습니다.” 반월·시화공단을 운영, 관리하는 류재흥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장은 공단과 지역사회의 밀접한 관계를 설명했다. 국내 뿐만아니라 세계 각국 주요 도시들이 앞다퉈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며 기업유치에 정성을 쏟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지역에서는 좋은 기업하나 유치하면 다음 선거에서는 무조건 당선이라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다. 특히 안산시나 시흥시처럼 공단의 배후도시로 성장한 지역은 공단상황에 매우 민감하다. ◆수도권 중소기업 전문단지 = 반월·시화공단은 안산시와 시흥시의 발전에 절대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두도시가 공단 조성과 맞물려 계획도시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수도권의 과밀화된 인구 분산과 서울과 경기 각지에 산재한 중소기업, 공해업체의 공장을 이전, 육성할 목적으로 안산시와 시흥시에 걸쳐 총 3194만2000㎡의 규모로 1977년부터 조성됐다. 공단이 조성되기 전 10만명도 안되던 안산시 인구는 2008년 7월말 현재 74만명이 넘어섰다. 외국인도 3만3000여명에 이른다. 30년만에 7배 이상 늘었다. 공장조성 후 10년까지는 두자리수의 인구증가율을 보였다. 2008년 6월 현재 반월·시화단지에 입주한 1만234여개의 입주기업은 연간 45조원(2007년 누계)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그중 78억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고용창출 인원은 17만여명이다. 이는 생산액의 경우 전체 국가산업단지의 16%이며, 고용인원은 27%를 차지한다. 단지 내 기업규모는 대기업(고용인원 300인 이상)은 35개사로 0.4%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비중이 절대적이다. 즉 대기업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수직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창원 울산 구미 등 다른 산업단지와는 다른 중소기업 전문단지이다. 도시가 커지자 고급인력 공급처인 대학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안산과 시흥지역에는 한양대, 산기대와 경기공대, 안산공대, 안산 1대학이 소재하고 있다. 이 중 부품소재산업과 직접 연관된 기계 전자 소재 관련학과는 산기대와 한양대를 중심으로 생겼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가 427개, 대학 내 연구소는 67개에 이르고, 공공연구원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등이 분포돼 있다. 이러한 조건은 R&D 혁신역량도 높였다. R&D 투자액은 6조800억원으로 전국 대비 37.7%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구기관 종사자수는 전국의 25.2%인 6만5953명에 이르러 양호한 수준이다. ◆7개 미니클러스터 활동 = 반월·시화공단은 80, 90년대 경제 고도성장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을 선도했다. 공단조성 목적에 따라 수도권 인구와 산업의 과밀화 현상을 해소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공단은 저부가가치 생산방식으로 인해 경쟁력 저하라는 문제에 봉착했다.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밀집형단지로 기계, 전자,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정밀화학, 섬유소재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지만 업종의 전문화와 특성화를 이루지 못했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대기업 하청위주로 자체기술혁신 및 글로벌 경영역량이 미흡한 상태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학·연·관을 연계시켜 R&D 등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는 클러스터사업으로 공단의 리모델링에 나섰다. 전통 부품소재 산업에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해 신기술을 접목시킨 고부가가치 부품소재 공급기지로 방향을 잡았다. 미니클러스터도 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자동차부품, 정밀화학, 섬유소재, 금형&소재, 청정도금 등 7개 분야로 구성하고, 업체들간의 다양한 형태의 네크워크 활동과 산학연협의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개선하는 산업단지구조고도화 사업과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다른기업의 원료 및 에너지로 재자원화 하는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이중 생태산업단지는 2006년 2월 시범단지로 선정돼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부산물과 폐기물을 다른 기업의 원료 및 에너지로 재자원화하는 산업생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PCB 전문기업 (주)엑큐리스 김경희 대표는 “산단공을 비롯해 기업관련 기관들과 지역사회의 기업마인드가 매우 잘 돼 있다”면서 공단과 지역사회의 공동발전을 기대했다. 김 대표는 “지방자치단체들도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려고 한다”며 “이곳에서는 기업가에 대한 좋지 않은 시각이 사라진지 오래다”고 말했다. 안산=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