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검색결과 총 5,8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도 교육감 출마자 난립할 듯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 예정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는 등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현재까지 출마선언을 했거나 출마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는 총 7명.이중현(45) 전 전교조경기지부장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지부장은 “이번 선거는 경기교육위기에 대한 평가와 변화발전을 모색하는 계기”라며 “경기교육환경의 열악함과 무너져가는 공교육의 현실속에서 개혁을 열망하는 도민의 의지를 받아들여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 지부장측은 전교조와 진보적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등을 기반으로 보고 조합원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학교운영위원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펴고 있다.조성윤(65) 현 교육감도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다. 조 교육감은 4년동안 교육감직을 수행하면서 경기교육현실에 대해 잘 알게 됐으며 못 다 이룬 경기교육발전을 이루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출마를 선언한 이 전 지부장이 관권선거 시비를 없애기 위해 조 교육감이 현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선거법상 직위 사퇴를 할 필요가 없으며 간부회의를 통해 선거개입 오해 소지를 없애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측은 그동안 도교육감으로 업무수행과정에서 합리적인 일처리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보고 1차 투표에서 승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칠 성남 대진고등학교 교장도 이주내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19일 박 교장은 “출마는 기정사실”이라며 “현 교육현실의 개혁을 위해 출마할 생각이며 교육감선거 다운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공주사대 출신으로 도교육청 중등과장, 국장 등을 거치면서 폭넓은 인맥과 지지기반을 갖고 있으며 후보군 중 개혁성과 업무추진력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고 있다.김형익(68) 경기도교육위원도 이미 출마의사를 굳히고 선거전에 대비하고 있다. 김 위원은 “45년간 교직에 있으면서 크고 작은 직책을 다 수행해 오면서 경기교육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교육은 교육감이나 장관이 하는 것이 아닌 교장이 하는 것이 소신”이라며 현장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은 “교육감 선거는 학교운영위원이라는 수준 높은 유권자들의 선거인만큼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영효(60) 경원대학 교수도 출마를 결심한 상태다. 조 교수는 “학교교육은 이미 위기에 빠져있고 이런 교육풍토내에 있는 후보들이 실제로 변화를 가져오기란 어렵다”며 “시대와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교육실현을 위해 출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교수는 성남 시민의 모임 공동대표, 어린이 독서연구회 이사 등 개혁적 이미지로 밑바닥의 변화요구를 수용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또 결선투표까지 간다면 개혁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연대의 필요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은홍(65) 전 안양동안초교 교장도 서울문리사범대를 나와 안성과 의정부교육청 교육장까지 역임하며 쌓은 교육계 인맥과 일선 학교 교사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 전 교장은 “학교개혁에 앞서 교육감 등 교육행정관료들이 먼저 개혁을 이뤄야 한다”며 “교육인사로 얻은 청렴결백함으로 일선 교사들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밖에 강화·동두천교육장, 부천교육청 학무국장 등을 지낸 이홍구(65) 신흥대학교수도 출마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그동안 하마평에 올랐던 이철재 전 서현고등학교장과 김진춘 수원곡선초교교장은 자천 타천으로 출마를 고려했으나 현재는 출마의사가 없다고 밝혔다.한편, 선거 관계자들은 이번 선거의 출마예정자들이 예상보다 많아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기 힘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2차 결선투표에 대비한 후보자간 연대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03-23
- 경기도교육감, 출마자 난립할 듯 4월 19일 예정된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 예정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는 등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출마선언을 했거나 출마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는 총 7명.이중현(45) 전 전교조경기지부장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지부장은 “이번 선거는 경기교육위기에 대한 평가와 변화발전을 모색하는 계기”라며 “경기교육환경의 열악함과 무너져가는 공교육의 현실을 속에서 개혁을 열망하는 도민의 의지를 받아들여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 지부장측은 전교조와 진보적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등을 기반으로 보고 조합원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학교운영위원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펴고 있다.조성윤(65) 현 교육감도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다. 조 교육감은 4년동안 교육감직을 수행하면서 경기교육현실에 대해 잘 알게 됐으며 못 다 이룬 경기교육발전을 이루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출마를 선언한 이 전 지부장이 관권선거 시비를 없애기 위해 조 교육감이 현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선거법상 직위 사퇴를 할 필요가 없으며 간부회의를 통해 선거개입 오해 소지를 없애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측은 그동안 도교육감으로 업무수행과정에서 합리적인 일처리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보고 1차 투표에서 승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칠 성남 대진고등학교 교장도 이주내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19일 박 교장은 “출마는 기정사실”이라며 “현 교육현실의 개혁을 위해 출마할 생각이며 교육감선거 다운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공주사대 출신으로 도교육청 중등과장, 국장 등을 거치면서 폭넓은 인맥과 지지기반을 갖고 있으며 후보군 중 개혁성과 업무추진력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당선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김형익(68) 경기도교육위원도 이미 출마의사를 굳히고 선거전에 대비하고 있다. 김 위원은 “45년간 교직에 있으면서 크고 작은 직책을 다 수행해 오면서 경기교육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교육은 교육감이나 장관이 하는 것이 아닌 교장이 하는 것이 소신”이라며 현장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은 “교육감 선거는 학교운영위원이라는 수준 높은 유권자들의 선거인만큼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영효(60) 경원대학 교수도 출마를 결심한 상태다. 조 교수는 학교교육은 이미 위기에 빠져있고 이런 교육풍토내에 있는 후보들이 실제로 변화를 가져오기란 어렵다”며 “시대와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교육실현을 위해 출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교수는 성남 시민의 모임 공동대표, 어린이 독서연구회 이사 등 개혁적 이미지로 밑바닥의 변화요구를 수용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또 결선투표까지 간다면 개혁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연대의 필요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은홍(65) 전 안양동안초교 교장도 서울문리사범대를 나와 안성과 의정부교육청 교육장까지 역임하며 쌓은 교육계 인맥과 일선 학교 교사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 전 교장은 “학교개혁에 앞서 교육감 등 교육행정관료들이 먼저 개혁을 이뤄야 한다”며 “교육인사로 얻은 청렴결백함으로 일선 교사들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밖에 강화·동두천교육장, 부천교육청 학무국장 등을 지낸 이홍구(65) 신흥대학교수도 출마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그동안 하마평에 올랐던 이철재 전 서현고등학교장과 김진춘 수원곡선초교교장은 자천 타천으로 출마를 고려했으나 현재는 출마의사가 없다고 밝혔다.한편, 선거 관계자들은 이번 선거의 출마예정자들이 예상보다 많아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기 힘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2차 결선투표에 대비한 후보자간 연대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03-19
- 경기도교육감, 출마자 난립할 듯 4월 19일 예정된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 예정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는 등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출마선언을 했거나 출마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는 총 7명.이중현(45) 전 전교조경기지부장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지부장은 “이번 선거는 경기교육위기에 대한 평가와 변화발전을 모색하는 계기”라며 “경기교육환경의 열악함과 무너져가는 공교육의 현실을 속에서 개혁을 열망하는 도민의 의지를 받아들여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 지부장측은 전교조와 진보적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등을 기반으로 보고 조합원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학교운영위원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펴고 있다.조성윤(65) 현 교육감도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다. 조 교육감은 4년동안 교육감직을 수행하면서 경기교육현실에 대해 잘 알게 됐으며 못 다 이룬 경기교육발전을 이루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출마를 선언한 이 전 지부장이 관권선거 시비를 없애기 위해 조 교육감이 현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선거법상 직위 사퇴를 할 필요가 없으며 간부회의를 통해 선거개입 오해 소지를 없애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측은 그동안 도교육감으로 업무수행과정에서 합리적인 일처리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보고 1차 투표에서 승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칠 성남 대진고등학교 교장도 이주내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19일 박 교장은 “출마는 기정사실”이라며 “현 교육현실의 개혁을 위해 출마할 생각이며 교육감선거 다운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공주사대 출신으로 도교육청 중등과장, 국장 등을 거치면서 폭넓은 인맥과 지지기반을 갖고 있으며 후보군 중 개혁성과 업무추진력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당선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김형익(68) 경기도교육위원도 이미 출마의사를 굳히고 선거전에 대비하고 있다. 김 위원은 “45년간 교직에 있으면서 크고 작은 직책을 다 수행해 오면서 경기교육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교육은 교육감이나 장관이 하는 것이 아닌 교장이 하는 것이 소신”이라며 현장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은 “교육감 선거는 학교운영위원이라는 수준 높은 유권자들의 선거인만큼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영효(60) 경원대학 교수도 출마를 결심한 상태다. 조 교수는 학교교육은 이미 위기에 빠져있고 이런 교육풍토내에 있는 후보들이 실제로 변화를 가져오기란 어렵다”며 “시대와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교육실현을 위해 출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교수는 성남 시민의 모임 공동대표, 어린이 독서연구회 이사 등 개혁적 이미지로 밑바닥의 변화요구를 수용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또 결선투표까지 간다면 개혁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연대의 필요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은홍(65) 전 안양동안초교 교장도 서울문리사범대를 나와 안성과 의정부교육청 교육장까지 역임하며 쌓은 교육계 인맥과 일선 학교 교사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 전 교장은 “학교개혁에 앞서 교육감 등 교육행정관료들이 먼저 개혁을 이뤄야 한다”며 “교육인사로 얻은 청렴결백함으로 일선 교사들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밖에 강화·동두천교육장, 부천교육청 학무국장 등을 지낸 이홍구(65) 신흥대학교수도 출마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그동안 하마평에 올랐던 이철재 전 서현고등학교장과 김진춘 수원곡선초교교장은 자천 타천으로 출마를 고려했으나 현재는 출마의사가 없다고 밝혔다.한편, 선거 관계자들은 이번 선거의 출마예정자들이 예상보다 많아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기 힘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2차 결선투표에 대비한 후보자간 연대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03-20
- <단신>의정부 저소득 시민 이삿짐 무료 운반 의정부시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이사할 경우 6월말까지 이사짐을 무료로 운반해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의정부시와 양주군으로 이사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으로 이주예정 10일전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에 운반차량과 인부들을 지원받아 포장이사를 할 수 있다.의정부시 관계자는 “이사에 도움을 받는다면 지역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사업은 삼성익스프레스 및 한화익스프레스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의정부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2-22
- [포커스] ‘안기부자금’ 태풍의 눈 강삼재 의원, “모든 진실 법정에서 밝히겠다” 20일 오전 10시33분 서울지법 311호 중법정. 안기부 예산 불법 선거자금 지원 사건으로 기소된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이 법정에 섰다. 변호인석에는 같은 당 율사출신 전·현직의원들이 포진했다. 맞은편 검사석에는 직접 수사를 맡은 대검 중앙수사부 박용석 2과장을 비롯 3명의 검사가 자리했다. 재판결과에 따라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법정에 긴장감이 돌았지만 치열한 공방없이 재판부의 인정신문만 하고 개정 10여분만에 끝났다. 가벼운 탐색전이 있었다. 변호인측은 “공소장에는 강 의원과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의 공모내용이 구체적으로 적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속기와 녹음을 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측도 재판부에 공소장 내용 중 안기부 예산 지출 내역과 날짜를 일부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사법부의 권위를 존중해 재판에 출석했다”며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당초 재판연기신청을 냈고 국회 상임위가 열리는 중이기 때문에 불출석도 고려했다. 그러나 연기신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고 불출석이 자칫 재판부에 밉보일 가능성을 강 의원측은 계산하지 않을 수 없었다.재판을 주재하는 장해창 부장판사는 정시에 재판을 시작하고 불필요한 공판연기를 허용하지 않는 등 빈틈없는 재판진행으로 정평이 나있다. 강 의원은 재판에는 ‘성실하게’ 응하겠다고 한 반면 법원과 인접한 검찰청에는 출두하지 않겠다는 뜻은 바뀌지 않고 있다. 이날 강 의원의 변호인으로는 안상수 박희태 김용균 이주영 의원과 김 전 차장 변호인으로 홍준표 전 의원과 김헌무 오병국 변호사가 출석했다.여당과 정부 심지어 대통령까지 나서 사건의 성격규정을 하고 국회 기능을 한동안 마비시킨 사건의 첫 공판치고는 싱거웠다. 그러나 이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기까지는 지리한 법정공방을 거치지 않을 수 없다. 지원자금의 성격을 둘러싸고 변호인측과 검찰측이 정반대 의견을 보이고 있으며 강 의원이 검찰소환에 불응, 검찰수사없이 기소됐기 때문이다.김 전 차장은 안기부 일반회계와 예비비 등으로 1197억원을 조성, 96년 4·11 총선 자금으로 940억원, 95년 6·27 지방선거 자금으로 257억원을 구여당에 각각 지원하고 강 의원은 이중 96년 총선자금 940억원을 받아 선거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2001-02-21
- 동정 김윤기 건설교통부 장관은 14일 오전 경기도 파주 경의선 연결공사 현장을 방문해 철도청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육군 건설단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세일 한국노동경제학회장은 한국노사관계학회, 한국노동법학회와 공동으로 17일 오후 2시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회의실에서 '구조조정과 노동문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YTN ▲상근감사 김광일 ▲상무이사 이동근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과장 김화동 ▲경수로기획단 구윤철행정자치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 김중양건설교통부 ▲토지정책과 송석준 ▲하천계획과 김상욱 ▲도로정책과 이성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계획과장 박노선 ▲한강홍수통제소 전기통신과장 신술범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실 자금운용부장 이원길 ▲홍보실 홍보2부장 이상석 ▲삼척 최일배 ▲부여 정재정 ▲군산 안락선 ▲정읍 신형규 ▲고창 김린 ▲임실 임윤호 ▲진안 김종권 ▲순창 주인철 ▲광양 송한종 ▲곡성 선종하 ▲구례 김영선 ▲진해 조영길 ▲다동출장소장 윤종필 ▲강서 직무대리 최종출 ▲광주북부 행정지원 김량 ▲ 〃 보험급여 이주성 ▲광주동부 행정지원 김영배 ▲광주서부 보험급여 이인행 ▲안산 행정지원 김선근 ▲전주북부 징수급여 김대섭 ▲ 〃 행정지원 이한구 ▲진주 〃 하현호 하나은행 ▲자금본부장 김진성 ▲신탁사업본부장 이정세 ▲대기업금융2본부 RM 이정우덕성여대 ▲기획실장 정기화 ▲교육대학원장 임숙자 ▲교무처장 윤석임 ▲학생처장 김근영중앙대 ▲제1캠퍼스 여학생부처장 조숙희 ▲〃 학생생활연구소장 장재옥 ▲제2캠퍼스 〃 전창배 ▲연구지원부처장 심일운 ▲어학교육원장 차경환 ▲전산원장 박정훈한국공중전화 ▲전무 유재우한국통신산업개발 ▲상무 이맹호한국통신기술 ▲전무 한수도 ▲상무 서동수 ▲감사 박태규교통안전공단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이사 대우) 송충헌 ▲안전관리처 준사고분석부장 최승열 ▲교통안전교육원 교육관리부장 이용길 ▲서울지사 사업부장 안재식 ▲부산울산경남지사 안전관리부장 김석문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총무부장 이상훈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시험검사부장 권해붕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용기중 최영태 최선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연구위원 천명림 김종수 윤경한 권해붕㈜현대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유석조병석(전 광주세무서장)씨 별세·한형(감사원 감사관) 치형(주택은행 과천지점장) 경희(순복음 민락교회 전도사) 혜원(원광대 치과대 교수)씨 부친상·김수연(사업) 김윤호(재 캐나다) 정대현(전 금호건설 부장) 신형식(전북대 교수) 황규석(기산전자 대표)씨 장인상=14일 분당 요한성당·발인 16일 오전 11시 (031)780-1156김창수(KBS 보도국 차장)씨 배우자상=14일 서울대병원·발인 16일 (02)760-2022김원(워니게이트상사 대표) 찬옥(백산아트 대표) 정옥(칠칠광고 대표)씨 모친상=14일 강남성모병원·발인 16일 오전 5시 (02)590-2609정민영(한빛은행 보라매지점장)씨 장인상=14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20 조영준(오양기업 대표) 영상(오양 대표)씨 부친상=13일 오후 5시 부산시 사상구 동인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 (051)508-9000 2001-03-14
- 교육이민 우려할 수준 아니다 "언론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대다수 학생들이 해외유학을 떠나거나, 떠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은 전체 학생의 1%도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 나라 공교육의 미래는 땅에 떨어졌고, 부모가 유학을 못 보내면 능력이 없는 것처럼 여론을 몰아가고 있다. 그러면 나머지 99%가 받고 있는 학교수업은 아무 것도 아니냐."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모 중학교 ㅈ교사(여·37세)의 말이다.이 교사는 "우리 나라 교육현실을 정말 생각한다면 개혁의 근본방안을 함께 제시해야지 무조건 폭로하고 비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해외이민은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을 뿐이다. 한국에 남아있는 99% 이상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육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유학생, 전체학생의 1%도 안돼=이재정(민주당)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최근 해외이민이 늘어나는 것이나, 공교육의 위기론이 제기되는 것은 다 맞는 얘기다. 하지만 이민을 결심한 다수의 사람들이 우리 교육에 환멸을 느껴 떠나는 것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IMF 이후 구조조정이 지속되면서 이에 따른 대안 중 하나로 이민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관성 없는 교육정책과 사교육비 부담 역시 이민을 결심하게 되는 하나의 계기임에는 틀림없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교육인적자원부가 조사한 '조기 유학생 변화 추이'에 따르면 95년 1만993명(전체 학생 대비 0.13%), 96년 1만2473명(0.15%), 97년 1만2010명(0.14%), 98년 1만738(0.13%), 99년 1만1237명(0.14%)에 이른다. 지난해 1월 한때 교육부가 조기유학 전면 자유화 방침을 발표한 이후 2000년 3월∼4월 두 달 동안에는 2874명이 조기 유학한 것으로 파악됐다.◇해외이민 주 이유는 취업=또 외교통상부가 집계한 이민 현황을 살펴보면 2000년 총 이민자 1만5307명 중 54.7%에 이르는 8369명이 취업을 이유로 이주했다. 그 뒤를 이어 연고이주 3345명, 사업이주 2402명, 국제결혼 1187명, 기타 4명으로 나타났다.취업과 사업, 연고를 따라 이민간 사람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외교통상부 해외이주과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위기감이 팽배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주목할 부분은 캐나다로 기술이민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2000년 이민국별 현황은 캐나다가 9295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 5244명, 호주 392명, 뉴질랜드 348명, 기타 27명, 유럽 1명 등에 이른다.해외이민 알선업체인 남미이주공사 곽호성 부장은 "70∼80년대만 하더라도 미국으로 이민가는 사람이 주류를 이뤘으나 90년대 후반 들어 캐나다 이민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캐나다의 경우 일정한 자격과 기술만 있으면 이민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변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민 쿼터제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한국을 비롯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 아시아계 국가의 기술이민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경우 정리해고 등 국가적으로 경제위기가 지속되다보니 이에 대한 탈출구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자녀교육 문제까지 포함된 복합적 현상이라는 것이다.◇학교교육 활성화, 미래 희망줘야=교육인적자원부 교육과정정책과 이병호 장학관은 "백년대계인 교육위기에 대한 자기반성이 선행돼야겠지만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교육부 이상갑 학교정책실장은 "공교육 불신이라는 현재의 위기를 호기로 전환시키기 위해 학교교육 살리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실장은 이를 위해 "교육시설 환경 개선, 교원 사기 진작 등 공교육 활성화 방안에 주력하는 한편 전문연구기관에 한국 교육현실에 대한 종합진단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정 의원실 관계자는 "교육부는 고급인력에 대한 DB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IT산업 등 각종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수급인력과 공급계획을 장기적으로 제시해 자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여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01-03-12
- 교육이민 도표 연도별 조기유학생 변화 추이(단위 : 명)구분 95년 96년 97년 98년 99년 2000.3∼4전체학생 854만4891 842만3830 830만994 817만2909 808만3633 2874유학생 1만993(0.13%) 1만2473(0.15%) 1만2020(0.14%) 1만738(0.13%) 1만1237(0.14%) -연도별 이민현황 및 사유(단위 : 명)구분 집단이주등 사업이주 취업이주 연고이주 국제결혼 계99년 0 2582 5267 3342 1464 1만26552000년 4 2402 8369 3345 1187 1만5307(자료제공 : 민주당 이재정 의원실) 2001-03-12
- 클릭! 국회의원- 이주영 의원 경기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부장판사를 역임한 이주영(한나라당·경남 창원을) 의원은 경남 지역의 자타가 공인하는 ‘이회창 총재 직계’로 분류된다. 합리적인 성품과 법대로 이미지 모두 이 총재를 닮았다. 이 총재의 신임이 두터운 것은 당연하다. 때문에 부장판사 임지와 어울리지 않게 ‘대여 공격수’ 역할을 맡기도 했다.지난해 11월 법사위의 대검찰청 국정감사 도중 정현준 사건과 관련해 익명으로 떠돌던 ‘KKK’의 실명을 거론했다. 당사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여야간에 치열한 정치공방이 벌어졌다.급기야 실명이 거론된 당사자들은 이 의원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고, 지금까지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국민의 의문을 풀어주는 것이 국회의원의 임무이고, 또 그 자체가 사실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면책특권의 그늘아래 숨을 수도 있지만, 특유의 ‘강단 있는’ 모습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한편 이 의원은 법을 집행하는 사법부에 오래 몸담았다가, 법을 만드는 입법부로 옮긴데 대해 “추상적인 내용 때문에 판결에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많다”며 “법을 구체적으로 만드는 등 여러 가지 점에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또 전문성을 살려 법사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서 국회의 입법과정에 “소홀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입법이 시간에 쫓기고 있는 것 같다”며 “빨리 처리해달라고 재촉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입법후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세밀한 검토는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판사 출신 이 의원이 이회창 총재뿐 아니라, 이한동 총리, 이인제 의원, 김중권 대표 등과 같이 판사출신 거물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 2001-03-11
- 성남시 ‘도시재개발 기본계획(안)’ 주차장과 녹지공간이 부족한 것은 물론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소방차 한 대 제대로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성남시 수정·중원구가 살기 좋은 새로운 도시로 재개발된다.성남시는 최근 수정구 11개 구역과 중원구 9개 구역 등 총 20개 구역 242ha를 20년동안 3단계에 걸쳐 '철거재개발방식'과 '수복재개발방식' 등으로 재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도시재개발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지난 9일 의회에 사전보고서를 제출했다. 성남시는 13일 주민공청회와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한뒤 본계획을 수립해 시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의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설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이 계획안대로 재개발이 이뤄질 경우 수정·중원구의 약화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분당과의 주거환경 격차를 좁혀 성남시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이주단지와 재원의 확보여부, 시행자와 지역주민간 합의여부가 유동적인데다 군용항공기지법에 따른 고도제한이 어떤 방향으로 개선될지에 따라 적잖은 변화가 뒤따를 전망이다.◇ 철거재개발= 철거재개발은 순환재개발 방식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일정지역의 기존 건축물을 완전 철거하고 아파트를 신축하는 적극적인 정비 방식이다. 이 경우 주민들은 '주택조합'을 만들어야 하는데 성남시는 주택조합 구성을 적극 유도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중동 단대동 금광동 상대원동 등 6개 구역이 선정됐다. 이같은 방식의 경우 재개발로 인해 철거되는 토지 및 건물소유주와 그 세입자들이 이주할 단지조성이 필수인데 성남시는 판교 등 2곳 이상에 1만1000여 세대 23만평의 이주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수복(修復)재개발=수복재개발은 건축물을 신축하는 대신 수리 개조하고 기반시설은 공공자금을 지원해 점차적으로 개선해 가는 방식으로 주택상태가 양호하나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불량한 성남시에 적합하다. 수복지구로 선정된 지구는 은행2동, 태평3동, 수진1동 신흥3동 등 14곳이며 은행2동이 사업 1순위로 선정됐다◇ 재개발 사업비용= 재개발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구역재개발사업비 약 1조7700억원과 이주단지 조성사업비 8300억원 등 총 2조6000억원으로, 수복재개발사업에 9500억원, 철거재개발사업과 이를 위한 이주단지조성 등에 1조6500억원이 각각 투여될 예정이다. 이주단지 조성 사업비 8300억원은 사업 완료 후 분양과 임대 등을 통해 환수된다.◇ 재원조성= 수복재개발사업에 들어가는 9500억원은 시비 2600억원과 국·도비 6900억원으로 충당된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사업기금을 매년 200억원씩 3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1단계사업을 마무리하고, 이후 매년 100억씩 투자하면 2016년까지 재원조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재건축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할 계획이어서 국·도비 충원에도 하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철거재개발사업과 이주단지조성에 들어가는 1조6500억원은 시행자와 건설회사가 아파트분양 등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200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