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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고(중3)를 위한 2012년 고교 선택 전략, 그리고 자율형 사립고 I 이병창 원장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 열정과 신념 학원 본관: 2649-7905 목동관: 2642-0513 2012학년도 고입 전반기 전형이 한국 과학 영재학교 전형(1,2단계 전형 -4월28 ~ 7.7)을 시작으로 과학고, 민족사관고 및 상산고를 포함하는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자사고-6~9월), 경기권 외고(10월), 서울권 외고(11월)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되고 있거나 진행이 될 예정이다. 후기고 전형은 전기 전형이 끝이 난 후인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단계별 진행이 될 예정이다. 고교 선택제는 2009년도에 도입이 되어서 시행이 되었고 올해는 지방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가 성적순으로 뽑을 수 있는 점이 수정 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작년과 변동 없이 동일하게 시행된다. 수험생은 기본적으로 2개 이상의 전기고교(특목고)에 지원할 수 없으며 전기에 합격하면 후기고에 지원 할 수 없다. 후기에 진행되는 일반계고 전형방법을 보면 작년과 동일하게 1단계에서는 서울 전체 학교 가운데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골라 지원하면 추첨으로 정원의 20%가 배정되고, 2단계는 거주지 학교군의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해 다시 지원하면 정원의 40%가 추가 배정이 된다. 3단계에서는 나머지 학생을 놓고 통학 편의를 고려하여 추첨 배정이 된다. 이런 고교 선택을 해야 하는 지금 시점에서 학부모들은 진학과 대학 졸업 후 진로를 생각할 때 국제고 외고 자율형 사립고와 같은 특목고를 보낼지 혹은 일반계고가 나을지 중3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일 것이다. 조금 더 이야기를 하자면, 학부모들이 특목고나 자율형 사립고를 선택할 때 가장 걱정하는 것이 내신이다. 같은 성적이라도 상위권 학생들이 몰려 있는 특목고에 들어가면 일반계고 학생들보다 내신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내신 성적으로 선발하는 서울대의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감안해 상위권 학부모들 사이에 ''서울대 가려면 일반계고, 연·고대 가려면 특목고''라는 공식도 퍼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대학 입시 전형을 보면 고교 선택에 대한 기본 전략을 유추 할수 있다. 현재 내신 전형으로 20대 명문대를 들어가려면 적어도 전교 3-4등 이내 들어와야 하며, 서울대를 포함한 10대 명문대를 들어가려면 전교 2등 이내이면서 수능 및 서류에 대한 기본 스펙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즉 내신만으로는 좋은 학생들을 뽑기 어렵기에 내신도 물론 대단히 훌륭 해야하지만 서류와 수능 최저 점수가 강화가 되고 있다. 그렇기에 내신 전형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승부는 좋은 전략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렇기에 중3 학생들이 고교 선택 고려 시 내신을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내신은 3,4등급 이내 들어오면 다른 전형(수능,논술,스펙,어학)으로 충분히 cover 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신 보다는 그 외 전형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줄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이 가장 기본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 일반계 고등학교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 보다 많이 일어나고 있다. 특목고에서 걸러지고 그나마 상위권 학생들은 또다시 자율형 사립고에서 걸러지고, 또 그나마 공부에 뜻이 있는 학생들은 과학 중점학교나 자율형 공립고에서 걸러지니 일반계 고등학교에 남는 학생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부에 뜻이 없는 학생들이 많이 몰리게 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그렇기에 고교 선택제가 시행하기 전 보다 학교 분위기가 훨씬 좋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가 상황이 좋지 않은 것만은 아닐 듯 하다. 일반계 고등학교를 선택하더라도 최대한 자녀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좋은 점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학생들이 많이 몰려 있는 학교가 어딘지, 선생님들의 열의가 얼마나 있는지, 어떤 전문 특성화 분야가 있는지, 그리고 자녀가 문과인지 이과인지 파악을 먼저 하고 나서 문과가 강한학교인지 이과가 강한 학교인지 파악을 하고, 그 외 학교 실적 및 학습 방향에 대해서 꼼꼼히 따져 보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부모 고교 선택 관련 조사 자료를 보니 요즘 상위권 학생들 고교 선택 선호도를 보면 1위는 용인외고, 2위는 하나고(전국단위 자사고), 3위는 외고, 4위는 자율형 사립고(양천구:한가람고(남여공학)/양정고(남고)) 라고 한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내신 상위 50% 이내 학부모들이라면 자율형 사립고에 대해서 관심이 가장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학생의 실력이 어중간 한데 자율형 사립고를 가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거기 가서 내신을 따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신다. 여기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학습에 대한 선행이 잘되어 있는 학생, 사고력과 독서력이 좋은 학생, 내신이 적어도 30% 이내의 학생들,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탁월한 학생, 논술과 특기자 전형에 도전 할 능력이 되어 있는 학생들 에게는 합격하기만 한다면 자율형 사립고는 더 없이 좋은 선택 전략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 주 기고에서는 자율형 사립고를 선택해야 하는 구체적 이유와 외고 선택 전략, 그리고 고등학교 올라가서 경쟁력 있는 학생이 되기 위한 학습 로드맵에 대해서 쓰고자 한다. 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7월 13일(수) 저녁 8시 방송회관에서 필자가 주최하는 설명회에서 알려 드리고자 한다. 입시 로드맵과 국가 영어 능력 평가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로 가득차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바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부담없는 참가비로 국가기관 견학과 미술관 관람을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가기관견학과 대표 미술관 관람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해 보다 낮은 참가비를 책정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어서 7월 일정은 이미 마감이 됐다고 한다. 교재 등에서 거품을 빼고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한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모집인원 20명 정원으로 접수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국가기관(청와대/국회/헌정기념관) 견학- 8월11일, 12일(참가비: 4만8000원-점심 포함)·오르세 미술관전(한가람미술관) - 8월 1일(참가비: 2만9000원-교통비 포함)·바로크-로코코시대의 궁정문화전(국립중앙박물관)- 8월 15일 오후(참가비:29,000원-교통비포함)·출발 장소: 추후 상세공지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9
- 뮤지컬이랑 놀까, 미술이랑 놀까 드디어 여름방학이다. 기나긴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엄마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보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이런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공연계도 방학동안 다채로운 공연들을 많이 준비했다. 뮤지컬, 연극, 전시 등 다양한 장르를 접하며 그동안 채워지지 않았던 예술 공연에 대한 갈증을 맘껏 해소해 보자.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액터 뮤지션 뮤지컬 <모비딕> 허먼 멜빌의 유명 소설 『모비딕』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모비딕>. 모던하면서도 초현실주의적인 원작의 분위기를 다양한 음악적 기법으로 표현한 액터 뮤지션 뮤지컬이다. 액터 뮤지션 뮤지컬은 출연하는 모든 배우가 연기, 노래는 물론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형식의 뮤지컬을 말한다. 악기 연주가 공연을 위한 소재나 장식적 요소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극 전반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비딕>은 뮤지컬 평론가 조용신의 연출 데뷔작이다. 연출가가 대본, 작사까지 맡아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을 만들었다. 원작과는 달리 주인공들의 우정과 대자연의 순리 등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모비딕>에 출연한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는 피아노를 통해 고래잡이 선원을 꿈꾸는 소년의 꿈을 표현하며, 집시바이올리니스트 KoN(이일근)은 신비로운 바이올린 선율로 이국의 느낌과 작살잡이를 표현한다. 이외에도 7명의 배우가 클라리넷, 철로,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8월 20일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전석 4만원 초중고생 2만원. 문의 02-708-5001 마스크 플레이 가족뮤지컬 ''피터팬'' 뮤지컬 <피터팬>은 일본의 45년 전통의 마스크플레이 전문 극단 히코센의 독보적인 장인 기술로 제작된 작품이다. 개성 있고 섬세한 캐릭터 마스크를 그대로 가져와 관객들에게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화려하고 멋진 플라잉 신의 연기와 동화 속 꿈의 나라인 네버랜드 무대연출은 마치 어린이들이 우주를 여행하듯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뮤지컬 <구름빵> 등 어린이 뮤지컬 대표 연출가로 유명한 허승민 예술감독과 뮤지컬 <모차르트> 등 스케일 있는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성준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의 제작 스텝 구성으로 대본과 음악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하여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한 <피터팬>을 완성했다. 또한 연기, 무용, 무술 전공자 출신으로 구성된 배우들은 약 두 달간의 집중 마스크 연기 지도와 신체 트레이닝으로 수준 높은 마스크플레이 연기를 보여준다. 8월 5일~8월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 3만원~5만원. 문의 1544-1555 가족 뮤지컬 <어린이 돈키호테> 뮤지컬 <어린이 돈키호테>는 바로크문학의 대표작인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바로크·로코코시대의 궁정문화'' 기획특별전시를 기념하여 제작된 전시 연계 가족뮤지컬이다. 이 공연의 장점은 특별기획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 특히 이 뮤지컬은 모험담에 초점을 맞춰 가족 뮤지컬답게 쉽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전달한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풍차가 거인이 되고 다시 풍차로 변하는 초대형 규모의 환상적인 무대와 기억에 남는 멜로디, 친근한 안무는 또 한편의 명작 공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악어컴퍼니가 5억 원의 제작비를 들였다. ~8월 28일 국립중앙박물관, 3만원~5만원. 문의 1544-5955 어린이 뮤지컬 <신데렐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신데렐라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세계명작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이 공연의 매력. 어린이 뮤지컬 <신데렐라>는 화려한 특수효과와 신기한 마술,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과 화려한 의상으로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를 무대 위에서 창조해낸다. 다양한 볼거리와 신나는 음악으로 원작의 재미를 뛰어넘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뮤지컬 <신데렐라>는 호원아트홀의 개관 초청작이다. 고품격 인테리어와 고성능 장비를 갖춘 460여 석의 다목적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첫 공연물인 만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8월 21일 호원아트홀, 전석 2만원. 문의 470-9191 송승환의 뮤지컬 <어린이 난타 ?요리사편> 송승환이 지휘하는 PMC 프로덕션의 <어린이 난타 ?요리사편>은 2001년 초연 이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다. 마법사와 요리사를 어려움에서 구해내기, 노래에 맞춰 율동 하기, 공 던지기 등 배우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뮤지컬이다. 난타 레스토랑으로 변신한 공연장엔 레이저 물고기들과 해초들이 누비고 다니고,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비누방울들과 춤추고 노래하는 배우들 뒤로 출렁이는 파도까지 완벽하게 재현된다. 암전된 무대 위에서 레이저 봉을 이용해 별자리, 우주선, 은하수 등을 표현하는 ''우주요리'' 장면은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이다. 굿거리장단과 세마치장단 등 전통 리듬을 통한 엔딩장면의 파워풀한 두드림은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단 번에 날려버린다. ~8월 2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3만원~5만원. 문의 02-721-7677 . 참여놀이극 <토끼와 자라> 전래동화로 잘 알려진 별주부전을 그린 연극 <토끼와 자라>는 연극 놀이 형식에 뮤지컬적인 요소를 혼합한 ''참여놀이극''이다. 관객이 배우의 연기를 수동적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인 어린이들이 놀이극에 참여해 배우와 함께 극을 완성해 나가는 연극이다. 이모, 삼촌이 편하게 들려주는 옛이야기라 생각하고 부담 없이 참여하면 좋은 이 연극은 어린이들이 연극이라는 무대예술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느끼도록 준비했다. ~9월 4일 압구정 윤당아트홀 2만원. 문의 02-741-0720 현대 미술을 즐길 수 있는 <미술과 놀이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선 크라운, 해태제과와 함께하는 ''2011 미술과 놀이전''이 열리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예술의전당 ''미술과 놀이'' 시리즈는 매년 여름 ''놀이''라는 개념 아래 참신하고 유머러스한 즐 2011-07-25
- 고양시 체육 꿈나무를 찾아서-가람중학교 볼링부 “미래의 스트라이크를 위해 오늘도 공을 잡아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여름날 오후. 시원한 선풍기 바람에 몸을 맡겨도 부족한 날이건만, 더위도 아랑곳 않고 오늘도 공을 잡는 친구들이 있다. 묵직한 공을 하나 둘 셋 리듬을 타듯 레인 위로 굴러 보내며 ‘화이팅’을 외치는 친구들. 바로 가람중학교 볼링부 친구들이다. 이제 중학생. 다른 친구들처럼 떡볶이 집에서 수다도 떨고, 영화도 보고, 놀이동산에도 놀러가고 싶을 아이들이건만 볼링장이 곧 자신들의 놀이터라는 이 친구들의 신나는 볼링이야기를 한번 들어봤다. “고양시에서 ‘볼링’ 하면 우리 학교죠” 현재 가람중학교 볼링부는 여운조(1학년), 김효민, 김진주(2학년), 정지훈, 김수림(3학년)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언뜻 보기에 보통의 중학생 또래들과 다름없어 보이지만, 유니폼을 입고 공을 잡는 이 친구들의 모습은 어른들 못지않게 매우 진지하다. 이 친구들이 이토록 진지한 이유. 볼링공에 자신들의 인생과 미래를 걸었기 때문이다. 부원들 모두 미래의 고양시, 아니 국가대표 볼링선수가 되는 큰 꿈을 그리고 있다. 사실, 우리 지역에서 유일하다고 할 정도로 가람중학교 볼링부는 그 실력으로 이미 유명하다. 지난 2003년 창단된 가람중 볼링부. 십년이 채 안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매 해마다 전국 볼링대회를 수상할 만큼 전국 탑 랭킹에 드는 유명 팀이다. 선배들 역시 모두 고양시 대표, 혹은 국가대표가 되어 있을 정도. 가람중 볼링부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현재 부원들의 실력도 선배들을 따라 역시 끝내준다. 최근 열렸던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는 정지훈 학생이 남자 중등부 4인조 전에서, 김진주 학생이 여자 중등부 2인조에 각각 2위에 입상했었다. 뿐만 아니다. 6월24일부터 7월4일까지 열린 제1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는 개인전, 2인조전, 4인조전에서 1위와 2위를 휩쓸며 여중부 종합우승이라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연습만이 최고가 되는 지름길 뛰어는 축구 실력으로 해외 그라운드에서도 인정받는 박지성 선수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었던 것은 울퉁불퉁 까지고 멍든 그의 못생긴 발이었다. 정상의 자리에 서기까지의 고통과 인내, 땀과 노력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했었다. 가람중 볼링부 친구들도 ‘연습만이 최고가 되는 길’이란 생각에 이견이 없다. 매일 하교하자마자 인근 볼링장으로 향하는 다섯 친구들. 주황색 유니폼으로 잽싸게 갈아입고 연습에 매진한다. 매일4~5시간씩 연습을 하고 집으로 향하다보면 몸은 녹초가 되는 게 일쑤. 가뜩이나 시합이 다가올 때면 주말을 반납할 정도로 친구들에게 볼링은 친구요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 이들에게 볼링, 볼링부는 어떤 의미일까. 김수림 학생은 “친구들과 볼링을 하면서 단체생활,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한 기분이에요.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뭔지 배운 것 같아 볼링부에 들어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했다. 청일점 정지훈 학생은 “볼링을 할 때 제가 목표했던 수준을 이룰 때의 그 짜릿함이 좋아요. 도전의식이 자꾸 생기게 돼요”라고 덧붙인다. 처음엔 부모님의 권유로, 친구의 권유로 볼링부에 입단하게 됐지만 지금은 누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순수하게 볼링이 좋다는 친구들. 그 어려운 연습시간도 이겨낼 수 있는 건 즐기는 자, 즐길 수 있는 자의 특권이기도 할 것이다. 단, 체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하계훈련, 동계훈련만큼은 꼭 피하고 싶다며 웃는 친구들. 그 모습이 영락없는 중학생이다. 볼링부 지성민 코치는 볼링부 친구들의 차분함과 높은 집중력이 볼링을 하는 데 적격이라고 칭찬한다. 사실, 볼링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손끝에 온 감각을 모은 채, 주위에 영향 받지 않는 고도의 정신력을 요하는 멘탈 스포츠라고 지 코치는 이야기한다. 집중력이 그날 대회에서 실력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크다. 평상시엔 여느 또래 중학생다운 모습이지만, 볼링장 레인에만 서면 무서울 정도로 플레이에 온 몸과 정신을 집중하고, 대범해지는 게 가람중 볼링부 친구들의 장점이라고 한다. 7월에 들어간 이때. 계속되는 장맛비가 끝나면 또다시 폭염이 찾아올 여름 한가운데 있지만, 오늘도 볼링공을 잡고 있을 가람중 볼링부 친구들. 미래에 국내, 아니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칠 그 친구들의 학창시절을 잠깐이나마 함께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사뭇 좋아진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즐거운 여름방학 이건 어때? 학교에 안가도 되는 방학에 그저 늦잠이나 자고, 학원과 집을 오가며 무료한 일상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새롭고 특별한 일을 만들어 보자. 가끔씩 새로운 공연과 전시회를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 좋은 여름방학에 늘어져 있지 말고 가까운 공연과 전시장을 찾아 보자.박성진 이수정 장정희리포터전시2011 매직아트&공룡대탐험전예술작품들이 펼치는 즐거운 눈속임의 향연인 매직아트 특별전이 7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매직아트는 착시와 예술을 조합한 대중적 미술 전시회로 관람객이 직접 작품 속에 참여해 새로운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반 고흐, 마네, 클림트, 밀레, 렘브란트 등 서양 미술의 거장 50인의 원작을 패러디 한 작품과 동물을 소재로 입체화한 회화작품 등 모두 120여점의 트릭아트 작품과 미디어아트 작품 및 착시조형물 40여점 등이 전시된다.‘한반도 공룡탐험전’에서는 시간여행, 공룡갤러리, 공룡놀이터, 3D입체영화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모형 전시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공룡의 발자국을 보고 만지며 거대한 공룡의 모습을 상상하도록 도와준다. 문의 051-740-3440공포과학체험전& 가루야 가루야 공포를 느낄 때 당신의 뇌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공포를 느끼는 여러 가지 기묘한 현상을 과학으로 조명해보는 이색전시회 공포과학체험전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MBC와 함께 하는 이 공포과학체험전은 공포를 느끼는 감정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준다. 문의 1588-2078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가루야 가루야''는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만족 체험놀이다. 밀가루를 밟아도 보고 만지고 뿌리고, 반죽하여 빵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자극을 통해 상상력과 감각의 발달을 가져오게 된다. 문의 1599-8879 오르세 미술관전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프랑스 파리의 오르세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하는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전이 4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회화 73점과 데생 24점, 사진 37점 등 총 134점이 전시돼 역대 오르세 소장품전 중 최대 규모다. 73점의 회화 중 주목할 만한 작품은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La nuit etoilee, Arles)이다. 전시는 9월25일까지. 문의 02-325-1077~8. 2011 Hi Dino 공룡 엑스포중국 내 세계적 자연사 박물관들과 지질연구소의 소장품들이 최초로 연합 전시되는 이번 ‘2011 Hi Dino 공룡 엑스포’는 10여 점의 초대형 공룡과 40여 점의 중·소형 공룡, 고생물 포유류 20여 점, 그리고 키드존의 특별한 설치 기계 공룡 10점까지 총 130여 점이 소개된다. 세계적인 규모로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폭넓고 체계적인 공룡 주제관뿐만 아니라 아이스에이지관, 재미있는 영상을 볼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관등 별도의 주제관과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공룡 생태계에 대한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높은 진본 골격 수습률을 자랑하는 공룡들이 전시되어 보다 사실적이고 생생한 말 그대로 진품 공룡 대전이다. 전시는 일산 킨텍스 2홀에서 8월 18일까지 개최된다. 문의1577-6190‘월트 디즈니 특별전’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월트 디즈니 특별전’이 동심을 자극한다.이번 전시에서는 80년 역사의 월트 디즈니사의 인기작품 총 600여점을 선보인다. 전 세계인의 동심 속에 살아있는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디즈니 애니메이션 회화작품 원본 뿐 아니라 드로잉, 컨셉아트를 비롯 셀 원본과 피규어, 디즈니 영화음악 악보 등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이뤄낸 세기의 아티스트-월트디즈니 예술가들의 작품을 현대 예술품으로 재조명하는 자리다.이번 전시에 포함되어 있는 아티스트 메리 블레어 , 구스타프 텐그렌, 글렌 킨 등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만큼이나 작가 개인의 명성만으로도 20세기 최고아티스트로 손꼽힌다. 전시는 9월 25일까지. 문의02-795-2011공연부산국립국악원7월 23일 오후 4시 국악뮤지컬 ‘부산 아라’를 선보인다. ‘부산국(釜山國)’이라는 상상의 나라에 전해오는 사랑과 용기, 그리고 효(孝)에 관한 이야기다. ''아라''는 바다의 우리말로 이 작품은 바다를 생활 터전으로 살아온 부산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7월 28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2007 창작연희 작품공모 당선작’을 공연한다. 7월 30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우리소리 우리춤’이 예정돼 있다. 문의 051) 811-0040부산문화회관대극장에서는 7월 20일 저녁 7시 30분에 재단법인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 ‘소년의 집’에서 1979년 창단한 ''알로이시오 관현악단'' 제 21회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베토벤/삼중협주곡 다장조 자품 56, 말러/교향곡 1번 ''거인''이 연주될 예정이다. 7월 21일 ~ 22일 양일간 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는 부산시립무용단 주관으로 ‘2011 여름마당춤판 춤으로 피어나는 효녀 심청’ 공연이 예정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시간은 저녁 8시다. 문의 051) 60 2011-07-15
- 개발관련 공약 2개 이행, 교육부문 국비지원은 우수 <유권자의 권리를 찾아서>안양군포과천의왕 내일신문은 2012년 4월 국회의원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18대 국회의원들의 지역공약을 점검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의원들이 3년 전 주민에게 한 공약은 무엇이고 얼마나 이행했는지를 점검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지역공약이 표를 겨냥한 선심성 공약이 되지 않도록 지역공약과 국정공약에 대한 국회의원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제시하는 등의 개선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어떻게 점검했나 = 지역공약은 선거공보에 실린 내용을 기준으로 삼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공보를 확보, 의원별 지역공약을 정리해 지난 3월 해당의원에게 공약이행여부 및 진행상황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받았다. 이행정도는 완료(○) 진행중(△) 이행불가(×) 3단계로 구분했다. 지역 리포터와 기자가 결합해 답변내용을 점검한 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자문을 얻어 정리했다. 의원들의 답변서 원문도 안양내일신문 블러그 등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편집자주이석현 의원은 2008년 4월 총선에서 지역발전, 교통, 교육, 복지 등 4개 분야에 30여개 사업을 공약했다. 내일신문은 이들 지역공약 가운데 각 동(관양, 비산, 부흥, 부림, 달안)의 공통공약과 개별공약 중 중복되는 사업은 제외하고 30개 사업에 대해 질의서를 발송, 답변을 받았다. 이 의원측은 30개 공약사업 가운데 11개 공약을 이행완료 했고 나머지 19개 사업은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이행 불가능한 공약은 없다고 했다.이 의원측은 지역발전 공약 가운데 △관양동 비산동 재건축리모델링 지원 △관양동 첨단지식기반산업단지 조성 2개는 이행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관양동·비산동 전철역 신설 △관양동 체육공원 건립 △부림동 종합복지관 건립 △부흥동 주민복지시설 건립 △비산동 스포츠파크 조성 등의 공약은 추진 중이라고 했다.교육공약의 경우 △초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사업 국비지원 △평촌도서관 최첨단 전자도서관으로 개편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확보 △초등학교 노후건물 개·증축 △임곡중, 부림중, 비산중 다목적체육관 국비지원 △관양도서관 건립 △중앙초교 CCTV 및 지하보도 타일교체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등 7개 사업을 공약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확보와 어린이 놀이터 리모델링, 노후 학교건물 개·증축, 다목적 체육관 건립관련 국비지원 등 4개 사업은 이행했고 나머지는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복지공약의 경우 △노인 틀니보청기 의료보험 적용 △동안보건소 노후시설 교체 및 장애인 치과진료시설 설치 사업 중 동안보건소 노후시설을 교체했고, 노인 틀니보청기 의료보험 적용은 ''법률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며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밖에 부림동 한가람 단지 내 평촌변전소 증설반대와 인원덕 옆 엘리베이터 조기완공, 삼성아파트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확보 등의 공약도 이행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 의원측의 답변과는 달리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는 엇갈린다. 관양 비산동의 재건축사업은 해당 조합과 지자체의 역할이 크고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좁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측 역시 재건축 지원에 관한 구체적 역할과 성과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각 동별로 추진 중인 주민복지시설이나 종합복지관 건립은 시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필운 전임시장이 재임기간에 추진했던 사업과 이 의원이 내세운 성과가 일부 겹친다는 지적도 있다. 관양동 첨단지식기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이필운 전 시장의 재임시절부터 추진돼 최대호 현 시장 당선 이후 지난해 9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 받았다.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확보 역시 이 전시장 재임기간에 공교육정상화를 위한 관련조례 개정으로 지자체의 교육경비 지원범위를 4%에서 5%로 상향조정하며 이뤄졌다.반면 임곡중, 비산중, 부림중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관련 국비지원에선 성과가 있었다. 세 개 학교 체육관건립에 총 37억2400만원의 교과부 특별교부금을 지원했고, 비산도서관 건립에 9억여원, 샘모루초 인조잔디 사업에 2억7300만원의 국비지원을 받았다. 관양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국비 역시 확보된 상태다.관양동 비산동 전철역 신설과 관련해서는 판교에서 안양 경우 광명KTX로 연결되는 동서복선전철사업에 대해 국토해양부장관과 직접 면담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중이며 9월쯤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올 것이라 설명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표 - 이석현 국회의원 안양 동안갑지역 공약 이행정도 순번 공약내용 이행여부 비고1 지역발전 사업 - 관양동 비산동 전철역 신설 △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중 - 관양동 비산동 재건축 및 리모델링 지원 ○2 각 동별 공통공약 - 초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갈기 국비지원 △ 샘모루초 인조잔디 국비 2억7300만원 지원 - 모든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확보 ○ - 노인 틀니 보청기 의료보험 적용 △ 노인틀니보청기 의료보험 2011-06-23
- 6월 고양 파주 김포 - 문화소식 # 클래식, 콘서트&clubs제17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 -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Ⅰ 일시: 6월 16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 &clubs제17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 -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Ⅱ 일시: 6월 18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 &clubs제17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 - 폐막작 일시: 6월 20일~21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 &clubs이 무지치 내한공연 일시: 6월 17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9만원/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 &clubs경기필하모닉 제122회 정기연주회 일시: 6월 24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6만원/R석 4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 문의: 031-230-3322 &clubs음악으로 보는 유럽 7개국 일시: 6월 25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원 문의: 031-932-1544 &clubs한가람남성합창단 제3회정기연주회일시: 6월 25일, 19:30장소: 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초대(문의 010-2252-7549) &clubs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뱃노래 일시: 6월 30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하이브리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일시: 7월 7일~10일, 평일 19:00, 주말 15: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VIP석 6만원/R석 3만원/S석 2만원&clubs2011 이선희 전국투어 콘서트 - 고양 일시: 7월 9일~10일, 9일 19:30, 10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1만원/R석 9만9000원/S석 7만7000원/A석 6만6000원(1인 8매까지 구매가능) &clubs라이어3 일시: 7월 15일~8월 14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 전시&clubs2011 아람미술관 봄 환경특별전 - 공존을 위한 균형 일시: 7월 3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20인 이상 단체 1000원&clubs2011 고양초대작가전 일시: 6월 26일까지,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무료 문의: 031-960-0182&clubscolor x Art x play x 3 (색 x 예술 x 체험 x 3)일시: 8월 28일까지, 10:00~18:00(입장마감 오후 5시, 월요일 휴관) 티켓: 일반 6000원/초중고, 7세 이하 5000원/만 3세 이하 및 65세 이상 무료/20인 이상 단체 4000원(단체는 전화예약 필수)문의: 031-960-9730(어울림미술관) &clubs이소연 개인전일시: 6월 23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이레&clubs국제화학장치산업전일시: 6월 14일~17일, 10:00~17:00장소: KINTEX 5A홀티켓: 일반 5000원, 사전등록시 무료문의: 02-785-4771 &clubs2011 국제연구실험기자재 및 첨단분석장비전 일시: 6월 17일까지, 10:00~17:00장소: KINTEX 5B홀&clubs2011 국제포장기자재전/국제물류기기전 일시: 6월 17일까지. 10:00~17:00 장소: KINTEX 2, 3홀 &clubs2011 제약.화장품산업전시회/국제원료의약품산업전시회 일시: 6월 17일까지, 10:00~17:00 장소: KINTEX 4홀 &clubs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1 일시: 6월 21일~24일장소: KINTEX 3, 4홀 &clubs2011 Hi Dino 공룡 엑스포 일시: 6월 24일~8월 16일, 10:00~19:00(입장마감 18:00)장소: KINTEX 2홀 티켓: 대인 1만5000원/소인 1만3000원/장애인, 국가유공자 1만원문의: 02-1577-61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개그맨 손헌수 연출작, 미쟝센 영화제 희극지왕 선정 개그맨 손헌수가 연기에 이어 연출에서도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손헌수가 연출한 단편영화 '통키는 살아있다'가 제10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경쟁부문 희극지왕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손헌수를 비롯해 홍가람, 추대엽, 이국주, 조해욱, 유대은, 양해림 등이 출연한 '통키는 살아있다'는 잊혀져간 옛 영웅을 다시금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단편영화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피구왕 통키'의 현재 모습을 다큐형식의 코미디물로 그려냈다.소속사 한 관계자는 "손헌수씨께서 평소 연출과 기획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손헌수가 연출한 '통키는 살아있다'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통해 상영 될 계획이다.기사제공 이슈데일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6월3~4주 문화가 소식 원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모짜르트 대관식 미사’원주시립합창단은 6월 23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제 55회 정기연주회 ‘모짜르트 대관식 미사’를 공연한다.상임지휘자 정남규 씨의 지휘와 서울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열리는 이 공연은 모자르트의 대관식 미사를 비롯해 슈베르트와 스탠포드, 브람스와 델리우스의 아름다운 곡들을 선보인다. 소프라노에 김성혜, 알토에 정수연, 테너에 이찬구, 베이스에 강기우 씨가 출연한다.일시 : 6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5천 원문의 : 766-6980 원주 개그프렌즈 콘서트프렌즈콘서트의 주관과 주최로 ‘원주 개그프렌즈 콘서트’가 6월 26일 오후 3시와 7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 디누보의 협찬으로 열리는 이 공연은 텔레비전을 통해 보던 개그 콘서트의 유쾌한 재미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레리노, 두분토론, 슈퍼스타K, 꽃미남 수사대 등 인기코너들과 개그가 총출동한다.협찬사인 디누보는 개그콘서트 입장권 구매 시 디누보의 식사권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일자 : 6월 26일(일) 오후 3시 / 7시 장소 : 치악체육관 입장권 : R석 4만4천 원 / S석 3만3천 원 / A석 2만2천 원 문의 : 766-0352용수골 양귀비 꽃 축제서곡4리 녹색농촌체험마을 추진단은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판부면 서곡4리 용수골 일원에서 일반인 관람을 위한 양귀비 꽃 축제를 연다.관람 기간 중 행사장에서는 목공예 체험, 여행마차 운행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되며, 올챙이 국수, 메밀전, 꽃양귀비 막걸리 등의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친환경 계란과 나물, 감자가루 등을 판매하는 신토불이 친환경 농산물 판매도 함께 열린다.문의 : 010-9991-9080(박성학 추진단장) 원주시립합창단 단원모집 안내 공고원주시립합창단은 7월 4일부터 8일까지 알토와 테너, 베이스 상임단원을 모집한다.해당분야 관련 정규음악대학 졸업 및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로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여야 한다. 원서배부는 원주시립합창단 사무실 또는 원주시청과 시립합창단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고, 접수는 원주시립합창단 사무실에 직접 접수한다.합격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원주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위촉되며, 보수는 지방공무원 일반직 8급 상당 대우다. 문의 : 766-6980 전국연극제 현장-극단 가람 ‘나무 자동차’제주 팀 대표 극단인 가람의 연극‘나무 자동차’가 6월 18일 오후 4시와 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공연된다. 노인 문제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 이 작품은 마미성 작, 이광후 연출로 이번 연극제에서 초연되는 작품이다. 줄거리는 평생을 정비 일을 하며 살았던 박장수는 아들 부부와 손자와 같이 생활하고 있지만, 부인의 죽음으로 실어증에 걸려있다. 말썽장이 손자가 뺑소니 사고를 내게 되고,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아들 부부와 할아버지 박장수의 사건 해결 과정의 모습들이 그려진다.일시 : 6월 18일(토) 오후 4시 /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1만 원문의 : 765-1129 전국연극제 현장-극단 무 ‘전선위에 걸린 달’전국연극제 울산 대표 극단 무는 6월 19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전선위에 걸린 달’을 공연한다.결혼정보회사 사장인 경란은 결혼의 성스러운 의무는 없고, 단지 수수료를 받는 것만이 목적이다. 미국에 딸을 유학 보낸 명배는 딸이 결혼을 해야 한국에 돌아올 것 같아 경란에게 10억의 결혼 성사비를 제안하는데...김행임 작인 이 작품에서 연출자 전명수 씨는 수억 년을 이어왔을 인간의 고독과 위안,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연출의 변을 밝힌다.일시 : 6월 19일(일) 오후 4시 / 7시 30분장소 : 백운아트홀입장권 : 1만 원문의 : 765-11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조상의 숨결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배다골 테마파크 민속박물관’ 예부터 ‘배가 닿았던 고을’이라 해서 배다골이라 불리던 곳. ‘가람’(강)과 ‘뫼’(산)가 합쳐진 덕양구 가라뫼 근처에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공간이 탄생했다. 지난 5월 문을 연 배다골테마파크 민속박물관(관장 김영수)이 바로 그곳. 원래 이곳은 2003년부터 비단잉어를 키우던 고양코이(대한양어장)가 전신, 김영수 관장이 10여 년 공들여 문을 연 배다골테마파크는 홍백, 소화삼색, 대정삼색 등 아름다운 색깔을 뽐내는 비단잉어들과 다양한 수생식물, 야생화, 제주도 돌, 옹기들이 장관이다. 또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서민들의 생활사를 재현한 민속박물관은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후기부터 근현대 생활문화를 한 눈에 ‘민속박물관’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출입구 바닥, 강화유리를 깔아 지하수족관의 잉어가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오랫동안 눈길을 떼지 못한다. 이 출입구를 지나 민속박물관으로 들어서면 조선후기부터 근현대 생활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옛 집과 거리가 미니어처 타운으로 재현되어 있다. 또 서해준 민속품 수집가로부터 기증받은 유물들과, 김영수 관장의 할머니가 16살에 모래내에서 가라뫼로 시집올 때 가져온 돌절구 등 김 관장이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민속품들이 전시되어 있다.특히 조선 후기관의 미니어처 인형들은 여타 민속박물관의 밀랍인형이 아니라 홍현주 작가의 닥종이인형으로 제작해 표정이 한결 정감 있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사랑방, 한약방, 베틀방, 부엌 등 조상들의 생활공간을 담은 미니어처는 인형들의 표정 하나하나 들여다볼수록 웃음이 나고 우물가, 소 울음소리가 들리는 외양간은 실제 크기로 재현해 생생함을 더했다. 근현대관은 연탄광, 화장실, 전파사, 구멍가게, 만화방, 세면장 등 1950~60년대 골목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아이들에겐 흥미로운 체험을, 엄마아빠에겐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재래식 변소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 모습, 가라뫼 전파사, 영수네 만물가게 등 김 관장의 어린 시절 골목길 풍경을 재현한 동네 어귀, 옛날 연예인 화보와 LP판 등 그 시절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긴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비단잉어부터 식물원, 분재관, 옹기관 등 볼거리 가득 배다골테마파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는 대한양어장 시절부터 길러온 비단잉어. 비단잉어 마을엔 아름다운 색깔을 뽐내는 잉어들이 수생식물들과 조화를 이루며 노니는 모습이 장관이다. 또 체험학습장 천장엔 사기로 된 ‘애자’로 전선을 연결한 모습이 아이들과 함께 한 부모들을 옛 추억에 잠기게 한다. 비단잉어마을에서는 목각잉어칠하기, 잉어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또 박물관 앞 숲에는 다양한 분재가 전시되어 있으며 식물원에는 백두산 현무암이 식물들과 조화를 이룬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분재관에는 43년 동안 고 앙드레 김과 함께 패션디자이너로 활약한 장순아 선생의 석부작이 전시되어 있다. 장 선생은 이곳에 잉어를 보러 왔다가 테마파크의 조성계획을 알게 되어 20년간 키운 석부작을 기꺼이 기증했다고 한다. 민속박물관 뒤편 숲속에 자리 잡은 옹기관에 자리 잡은 다양한 모양의 옹기도 장관. 고양시새마을회, 행주농가 등에서 진행하는 장 담그기 행사도 단골로 열리는 옹기관은 크고 작은 다양한 옹기가 자리한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 만점이다. 아기자기 오솔길에서 장승, 솟대도 감상하고 원목그네에서 쉬어가고 배다골테마파크를 둘러보다보면 어느 곳 하나 소홀하지 않은 아기자기한 쉼터와 다양한 볼거리에 감탄하게 된다. 박물관, 비단잉어마을, 분재관, 옹기관으로 걸어가는 오솔길마다 고사한 소나무로 깎은 수많은 장승과 솟대 등을 만날 수 있다. 한 가지도 같은 표정이 없는 이 작품들은 이웅배 작가의 솜씨. 여기에 원목그네와 정자, 스머프집을 닮은 쉼터공간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가족나들이 코스로 굿!!김영수 관장은 이곳 배다골 테마파크가 “아이들에게 우리 조상의 혼이 담긴 문화유산을 보여주고 느끼게 함으로써 거시적으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곳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한다. 그런 취지로 지난 봄 고양시 애플청소년봉사단이 새터민 아이들과 함께 ‘무궁화동산’을 만들고자 할 때 기꺼이 테마파크 내 축구장 옆 부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김 관장의 배려가 곳곳에 배어있는 멋진 체험 공간, 배다골테마파크.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www.baedagol.com문의 031-970-6330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