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올 수 있어 감사해요~” 햇빛 좋은 창가에 앉아 은은한 커피 향과 함께 책을 읽노라면 그곳이 바로 나의 ‘서재’가 되는 공간. 이곳은 세상을 바꾸는 일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일을 꾸준히 하는 것에 있다는 소신으로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오지섭 교수와 그의 아내 박재신씨가 문을 연 북카페‘서재’다. 부부는 오래 전부터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지 않더라도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그런 공간, 특히 인문학을 일반인에게 알릴 수 있는 소박한 공간을 꿈꿔왔다. 북카페 ‘서재’의 문을 연 이후 시니어 청소년 가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모임을 진행하면서 고양시의 인문학을 사랑하는 이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오지섭, 박재신 부부를 만나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부부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공간 ‘서재’‘서재’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듯 이곳에 들어서면 역사 철학 사상 등을 다룬 인문학서적들이 한쪽 벽면 서가에 가지런히 꽂혀 있다. 맞은편에는 앞으로 진행될 인문학 강좌가 쓰여 있는 칠판과 눈 닿은 곳 마다 인문학의 향기로 가득한 이곳. ‘서재’를 열기 전 부부와 딸 오한나씨 등 세 식구는 함께 홍대 앞이나 헤이리의 분위기 좋은 북 카페를 찾아다니곤 했단다. “가족이 함께 향 좋은 커피를 즐기면서 책을 읽는 것이 좋았어요. 그래서 언젠간 나도 이런 공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라는 오 교수.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 북 카페라면 ‘서재’보다 좋은 곳이 많겠죠. 우리가 꿈꿨던 것은 인문학이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살면서 겪게 되는 고민들을 좀 더 쉬운 인문학으로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서재’가 문을 연 지 이제 4년 째, 그동안 이곳에서는 남편 오 교수가 ''몸'', ''고통'', ''용서'', ''생각'' 등을 주제로 책읽기 모임을 진행했고 ‘인문학 공부모임’에서는 ''장자'', ''인간 본성의 이해'' ‘논어에서 읽는 삶의 지혜’ ‘세계 종교의 이해’ 등 세상과 인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해에는 ‘고양시평생교육카페’로 선정돼 ‘시니어 강좌-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인생의 전환점에서 힘들어 하는 부모들의 상황을 서로 알아가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특강 ‘아빠, 엄마를 부탁 합니다’를 진행하기도 했다. ‘북 카페 서재’에서 ‘인성문화연구소’로~우리의 삶이 피폐해질수록 이를 풀어주는 힐링의 역할을 인문학이 맡아야 한다는 오 교수는 연구와 강의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재’를 통해 보다 친근한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덕분에 책 읽는 모임과 인문학 강좌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마니아들도 생기고 이제 ‘서재’는 책과 커피, 인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마음의 안식 같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사실 ‘서재’가 몇 안 되는 고양시의 작은 문화 공간, 보루로 자리 잡고 있는 데는 부부의 교육 철학과 인문학적 지향점이 같았기 때문이다. 아내 박재신씨는 EnR 영어도서관, Albatross 영어학원 등을 운영하고 영어강사로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남편 오 교수와 뜻을 같이 해왔다. 하지만 사업성을 따지자면 ‘서재’를 운영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아내 박씨는 “늘 올해 만 올해 만 하면서 넘기곤 하지요“라며 웃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의 삶 속에서 의미를 주는 인문학의 가능성을 찾고자 소박한 노력을 거듭해온 부부는 ‘서재’가 담당해온 인문학적 영역을 넓히고자 ‘북 카페’에서 ‘인성문화연구소’로 새롭게 출발했다. 아내 박씨는”서재의 외형적인 모습은 변하지 않지만 내적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인문학과의 소통을 넓히고자 한 것“이라고 한다.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교육학 석사이기도 한 박재신씨는 그동안 영어강사로 활동하면서 아이들에게 무조건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를 시키기 이전에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학습 코칭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 ‘서재’ 인근에 인문학과 함께 하는 사유하는 학습 코칭 ‘알바트로스’(http://cafe.naver.com/albatross2016)를 열고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코칭 교육을 펼치고 있다. 쉽고 친근한 인문학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세상이 되었으면~“그동안 ‘서재’에서 진행된 책 읽기 모임과 인문학 강좌가 주로 남편이 주도해왔지만 대학에서 강의하는 것과는 다르게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지요. 인문학이란 것이 아직 어렵다는 편견이 있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재가 문을 연 이후 빠짐없이 찾아주는 고정 팬(?)들도 생겼고 한 번 다녀간 분들이 입소문이나 블로그를 통해 알려주셔서 감사하죠”라는 아내 박재신씨. 남편 오 교수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서재’의 강좌를 통해 남편의 강의를 듣다보니 새삼 남편이 존경스럽다고 말한다. 성당에서 처음 만나 딸이 대학교 4학년이 된 오늘까지 이십여 년 넘는 세월을 함께 한 부부. “성격은 참 다르지만 결혼하고부터 줄곧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올 수 있어 감사하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어요. 남편이 하는 인문학 강의를 내내 들으며 그 안에서 저 자신도 많이 달라지고 성숙해질 수 있었어요. 남편의 강의를 듣고 변화하기 쉽지 않은데(웃음)...아마 남편이 말한 대로 살려고 애쓰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 살면서 보고 느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아내의 무한신뢰에 남편 오 교수는 아내의 학습 코칭 ‘알바트로스’의 자문교수로 아내를 외조하고 있다.인문학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이 쉽지는 않은 일, 하지만 분명 조금씩 변화는 일어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책이 있고 향기 좋은 차가 있는 이런 문화 사랑방이 있다는 것, 반가운 일이다. 2016년 서재에서는 <장자> 와 <동서양의 영성> 공부를 마무리하고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논어(論語)로 읽는 삶의 지혜’와 ‘중용(中庸)에서 배우는 조화로운 삶’이 진행된다. 문의 031-902-77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프랑스 가정식 요리로 홈 파티 열어 보세요” 프랑스도 ‘집밥’을 최고로 치는 듯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프랑스 영화 ‘엘리제궁의 요리사’를 보면 대통령 전용 요리사의 전공은 ‘집밥’이다. 프랑스 요리는 아직 우리에게 친근하지 않다. 프랑스 요리를 맛보거나 배울만한 곳이 흔치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프랑스 ‘집밥’을 이웃들에게 알려주며 수업 때마다 프랑스 가정식 식탁을 차려내는 이가 바로 ‘키친 안다미로’의 김민선 대표다. 프랑스 가정식 요리를 전문으로 한 클래스를 운영하며 케이터링 사업도 병행하고 있는 그를 만나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음식으로 마음을 나누다김민선 대표는 프랑스에서 불문학을 전공했다. 그가 살았던 프랑스의 ‘디종’이란 곳은 가장 프랑스다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도시로 꼽힌다. 특히 대규모 와인 생산지가 가까이 있어 와인과 함께 음식 문화 또한 발달한 지역이다. 그곳에서 대학을 다니며 프랑스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프랑스 요리를 접하게 됐다. 지금은 프랑스 가정식이라는 이름으로 수업을 하지만 그 요리들은 사실 그가 프랑스에서 살면서 해먹던 추억의 음식들이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식을 배우듯이 김 대표 또한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 해먹는 가정식 요리를 현지에서 자연스럽게 배웠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서양음식은 파스타나 피자, 스테이크 정도다. 이 음식들이 모든 서양음식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랑스 음식은 우리 예상에서 살짝 비켜간다. 프랑스 사람들은 생각보다 면을 즐겨 먹지 않아 면 요리가 많지 않다고 한다. 탄수화물은 감자나 바게트 빵 정도를 결들일 뿐 주로 고기와 채소가 메인 요리의 중심이다. 또한 가정식이지만 간단한 스프로 시작해 샐러드와 메인 요리, 후식까지 챙겨 먹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프랑스 요리는 무겁거나 격식 있다는 고정관념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김 대표는 이런 편견을 깨고 싶다는 마음으로 프랑스 가정식 요리 클래스를 시작했다. “프랑스 사람들은 집밥을 소박하게 차려 놓고 파티를 즐기지요. 늘 해먹던 요리에 와인을 곁들이고, 식탁 위에 꽃을 올려놓고 파티 상을 차려내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음식을 함께 먹으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파티라고 생각하는 프랑스 사람들의 문화를 이웃들과 공유하고 싶었답니다.” 주부들을 위한 힐링 식탁 프랑스에 살았다고 누구나 프랑스 요리를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김 대표는 어릴 때부터 친정어머니 어깨 너머로 요리를 배웠다. 엄밀히 말하면 요리를 배웠다기보다 요리를 습득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고 한다. 증조할머니를 모시고 4대가 함께 사는 친정집에서 그의 어머니는 날마다 십여 명 대가족의 삼시세끼를 차려내야 했다. 그런 어머니를 곁에서 돕다보니 날마다 요리를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고, 저절로 알게 되는 요리가 나날이 늘어갔다. 프랑스 유학을 가기 전에 쌓여 있던 이런 요리 내공이 프랑스 요리를 만나 잠재력에 꽃을 피우게 된 셈이다.김 대표는 프랑스 가정식 요리와 한식 요리를 격주로 수업한다. 대부분 집에서 부담 없이 해먹을 수 있는 소박한 요리들이다. 하지만 파티나 잔치 상에 올렸을 때도 전혀 손색이 없는 요리들이다. 수업시간에 만든 음식들을 정성껏 식탁 위에 차려내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김 대표가 가장 행복해지는 순간이란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자신을 돌아볼 새 없이 살다가 문득 허망하고 힘들었던 시간,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경험일 것이다. 자신의 수업이 요리 테크닉이나 노하우를 배워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가 진짜 바라는 것은 주부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수강생들이 대접 받는다는 마음이 들도록 메인요리와 샐러드, 디저트까지 한상 차림으로 테이블을 세팅하고,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을 준비하는 것은 그런 이유다.“공감대가 비슷한 주부들끼리 모여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주부들에게는 소박하지만 행복한 경험이거든요. 고단한 일상에서도 이런 시간을 통해 주부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키친 안다미로’에서는 프랑스 가정식 요리와 한식 요리 수업을 진행합니다. 파티나 잔치 상차림을 원하는 경우 모든 음식 준비와 그릇까지 함께 세팅해주는 케이터링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주로 백일이나 돌잔치, 가족 생일파티나 기념일을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들의 의뢰가 많다고 합니다. 소스부터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을 선보입니다. 최소 4~5인부터 주문 가능합니다.문의 카톡 table 033 혹은 http://blog.naver.com/jetaime0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8
- 결혼 이민여성 일자리 41개 만든다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일자리 41개가 만들어 진다.경북도는 20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도 교육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등과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 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이날 협약식에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한국사회활동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문화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양성연계사업을 운영하고 경북도 교육청은 도내 각급학교를 통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일자리 연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일자리 양성에 필요한 업무협력 및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자리 양성 교육 및 사업운영·사후관리라는 역할을 맡았다.경북도의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일자리 창출 사업’은 2014년까지 조성해 온 전국 유일의 경북도 다문화가족지원기금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후원금으로 시행하게 됐다. 교육을 수료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지도하게 된다. 처음 시행하는 올해는 우선 41명의 이중언어 강사를 배출하여 거주 지역의 학교에서 이중 언어 및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한다.경북도내 결혼이민자는 현재 1만3045명이며 자녀는 1만2712명으로 매년 1000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말 기준으로 경북도내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전체 학생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
- 용인 상현동 복합 문화 공간 ‘카페 본프레(VonFre)’ 차와 음식을 즐기는 카페들은 이미 포화상태. 이왕이면 좀 더 색다른 카페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용인 엄마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는 ‘본프레’에서는 원하는 대로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도자체험까지 누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장한다. 누구나 행복한 카페 ‘본프레’. 진화된 신개념 카페 모델을 제시하는 이곳에서는 언제나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PART 1: 빵 마니아들의 행복한 아지트, 베이커리나날이 치솟는 빵 가격은 빵 마니아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다. 갓 구운 빵 냄새와 함께 유혹하는 빵들 중에서 한두 개만 선택해 빵집을 나설 때의 허전함은 빵 마니아들에게 괴로운 경험이다. 하지만 ‘본프레’에서는 더 이상 선택으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 2015년 1월부터 변함없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에는 가성비 최고인 빵 뷔페가 운영되기 때문이다.이곳에서는 커피 한잔 가격에 2,500원만 더하면 갓 구워낸 13가지 이상의 빵과 함께 한 번의 리필이 제공된다. 각종 재료로 맛을 낸 다양한 파운드케이크와 견과류가 가득 올라간 ‘카라멜 바게트’가 눈에 띄는 바게트 류, 부드러운 ‘마들렌’, 고소한 치즈 맛이 일품인 ‘먹물치즈’, ‘트리플 초코쿠키’와 ‘무화과 땅콩쿠키’와 같은 쿠키 류까지. 매일 전문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다양한 빵들을 맛보는 재미는 실속파 용인주부들이 전하는 알뜰 팁이다. PART 2: 신선한 맛이 가득, 카페와 레스토랑카페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함께한 사람들과 누릴 수 있는 ‘편한 시간’의 보장이다. 다른 곳에 비해 널찍한 공간이 돋보이는 ‘본프레’는 유모차 부대의 모임까지 여유롭게 소화해 낸다. 장소가 만족스럽다고 맛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신선함의 시작’이라는 뜻을 가진 ‘본프레’의 메뉴들은 편한 시간과 함께 속까지 편하게 만들어 준다. 가장 신선한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이곳에서는 여름이면 직접 재배한 채소들을 이용하여 음식들을 요리한다. “토마토, 바질, 샐러드 채소 등을 직접 재배해 사용하면 화학 첨가물에 대한 걱정에서 해방되는 것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찾은 꼬마 손님들의 호기심까지 채울 수 있어요”라고 민경선 대표는 ‘본프레’의 숨겨진 재미를 설명한다. 실제 바비큐와 곁들일 채소를 함께 따본 꼬마 손님들 중에는 새로운 채소 맛에 입문한 경우가 많다고.신선한 재료와 함께 최대한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는 것에 중점을 둔 ‘본프레’. 직접 재배한 토마토를 말려 소스에 이용할 정도로 소스 하나까지 직접 공을 들이는 이곳의 음식은 손맛이 그만이다.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를 이용한 ‘리코타 청포도 샐러드’와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매콤한 ‘상하이 파스타’, ‘데리야끼 치킨 필라프’, 육질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햄버거 스테이크’는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PART 3: 온 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시간, 도자체험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이곳 ‘본프레’에서는 도자체험을 대표로 다양한 체험수업이 진행된다. 도예를 전공한 민경선 대표가 시작한 체험학습과 카페의 접목은 어린 자녀들의 생일파티나 아이들과 독립된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씩 찾는 수요가 변하고 있다는 민 대표.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끼리 행복한 추억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최근에는 특별한 가족모임을 위해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단순히 먹고 이야기 나누고 헤어지는 일상적인 모임이 아니라 함께 하는 시간으로 생기는 기억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70대 할아버지부터 3살 손자까지 4대가 함께 흙을 만지고 서로 도우며 체험을 하는 모습은 복합문화 공간으로 저희 카페를 유지하는 힘이 됩니다.” 수줍게 흙으로 송편을 만드신 할머님의 작품에 환호하던 손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민 대표는 조금씩 달라지는 가족 식사문화를 소개했다. 민 대표는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재능 있는 주부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본프레’가 자리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실제 인형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 용기 내어 강좌를 열고 인원이 모인다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만현로 82-10 문의: 031-889-83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이대목동병원, 고령 임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발표 이대목동병원, 고령 임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발표 - 고령 임신이라도 산전 검사와 체력 철저히 관리한다면 충분히 자연 분만 가능해 - 고령 임신은 남녀 모두에게 해당,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남성도 생활습관 교정 등의 노력 필요 # [사례] 지난해 결혼한 36세의 직장인 민영씨. 민영씨 부부의 2016년 새해소망은 건강한 2세 갖기이다2016-01-15
- 서울 암사동 유적, 박정희 문화관광해설사 강동구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세계 유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문화유산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 중심에 자원봉사로 기꺼이 이 일을 맡고 있는 11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있다. 그 중 10여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박정희 씨를 만났다. 평생을 이어온 문화유적 사랑 암사동 유적지는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까지 3개의 문화층이 모두 나왔다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6000여 년 전부터 지금의 강동구 암사동까지 이곳이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다는 것은 살기 좋은 자연환경이 주어졌다는 것을 말해준다. 전 세계적으로도 3개의 문화층이 한 곳에서 나온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박정희(57) 해설사의 암사동 유적 자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암사동 유적은 한강유역에서 가장 큰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2,3,4 차례에 걸쳐 일부만 발굴이 되었지만 총30여 기의 움집이 발굴되어 미루어 짐작하건대 굉장히 큰 마을을 이루고 살았을 거예요.” 박정희 해설사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문화관광해설사로 매주 한 두 번 암사동 유적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고향이 경주이다 보니 어려서 왕릉에서 미끄럼을 타고 놀았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문화유산과 늘 가까이 있었다. 고등학교 때는 역사탐방 동아리에서 경주뿐만 아니라 인근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활동을 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결혼과 출산으로 가정 일에 매진하다 아이들이 모두 장성해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알리는 문화관광해설사에 지원해 활동하게 되었다. 그는 역사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암사동 유적의 역사문화대학에서 청강을 하고 1주일에 한번 하는 송파 한성백제박물관의 역사 강의를 듣는다. 또 짬 날 때 마다 민속박물관이나 중앙 박물관의 강의도 들으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해설을 들으러 오는 사람들을 위한 노력이다. 암사동 유적을 지키는 미소천사 “신석기 시대의 빗살무늬 토기는 저부, 중부, 상부에 모두 다른 무늬를 넣습니다. 그 이유는 노지 가마에서 직화로 토기를 굽다보니 토기가 터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군밤이나 비엔나 소세지를 구울 때 일부러 칼집을 내주는 것과 같은 이치이죠. 이렇게 쉽게 설명 하면 오늘 저녁 메뉴로 마트에서 비엔나 소세지를 사서 아이들과 칼집을 내보면서 빗살무늬 토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경험에서 우러나는 산지식이 되어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죠.” 박 해설사는 어려운 역사 해설도 실생활 속의 작은 에피소드와 연결 지어 설명했을 때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쉽게 이해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 해설사의 일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 그는 늘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물론 젊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이 유적 안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장난 치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릴 때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있어 속상할 때도 있다. 암사동 유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바쁜 행보중이다. 제1전시관의 리모델링과 관계자들의 학술세미나와 학술지에 기재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암사동 유적에 대한 관심이라고 박 해설사는 강조한다. “역사는 아는 만큼 보입니다. 과거에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과정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살고 있고 지금의 우리가 있어 또 미래도 있는 것이죠.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잘 보존하고 보호해야겠습니다.” 박 해설사는 인터뷰를 마치고 올 들어 가장 춥다는 영하의 날씨를 뚫고 오는 관람객들에게 해설을 하기 위해 발걸음을 총총 옮겼다. 제1전시관에는 전 시간에 해설을 마친 다른 해설사가 교대를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과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이들이 있어 우리 문화유산이 더 빛을 발하는 것이리라. 오현희 리포터oioi33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불황에도 미소 짓는 똑똑한 소비자, 가구 구입 어떻게 할까 후회 없는 결정을 위해 클릭품, 발품을 아끼지 않는 똑똑한 알뜰족들이 가구를 사는 방법은? 바로 스크래치 가구가 정답이다. 스크래치 가구란 변심으로 인한 반품, 전시, 협찬 등 다양한 경로로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는 경우를 뜻한다. 약간의 스크래치만 감수한다면, 비싸고 좋은 제품을 30~8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스크래치 가구의 인기는 늘 상승곡선을 달린다. 약간의 흠만 감수한다면 30~80%까지 저렴하게용인에 위치한 열린창고·데코아울렛은 창고형 매장으로 스크래치 가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다. 요즘은 꼭 흠이 있어야 스크래치 가구라고 하기 보다는 중소기업의 덤핑제품, 이월 제품도 여기에 포함되기 때문에 흠 없는 새 가구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제대로 된 가구, 가격 생각하면 쉽게 살 수 있는가. 이곳에선 가격 부담이 확 줄어드니 쇼핑하는 맛이 난다. 따라서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편, 가구의 퀄리티가 좋아서도 만족스럽지만, ‘이 가격에 이런가구를 샀다니’ 하면서 사용하는 내내 기분이 좋다. 마니아층도 두텁다. 스크래치 가구의 매력에 빠져 긴 거리도 마다 않고 이곳을 자주 찾는 사람들이다. 사실 스크래치 가구는 입고되는 양과 시기가 정확하지 않고 회전율이 굉장히 빠른 편이며, 상태에 따라 할인율도 차이가 있어 자주 들르는 만큼 마음에 드는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이 커진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140평 창고형 매장에는 장롱, 식탁부터 주니어 가구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가득 찼다. 대형 브랜드와 국내 중소기업제품, 그리고 수입가구들이 눈에 띄며 비록 화려한 쇼룸은 아니지만, 가구들만큼은 그 어디에도 못지않은 퀄리티 좋은 제품만 모아 놓은 정성이 느껴진다. 가격을 보니 200만원 후반대의 H사 소가죽 소파가 130만 원대, 100만원이 넘는 4인용 식탁이 40만 원대로 마음까지 즐겁게 하는 착한 가격이다. 열린창고·데코아울렛에서 요즘 준비한 이벤트 기획 특가 상품으로는 100만원 후반대의 체스트 두 가지인데 거울까지 포함하여 49만원, 59만원에 제공하고 있어 반응이 뜨겁다. 디자인과 품질이 좋아 주부라면 꼭 사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 이곳은 세계적 유명 브랜드인 침대 브랜드인 S사의 아울렛 1호점으로도 유명하다. 워낙 고가의 침대라 아울렛을 반기는 손님들이 많은데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는 ‘S사 침대를 30~50% 싸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하루에도 몇 번씩 문의가 들어올 정도다. ‘책장을 사러 왔다’는 김정미(정자동·44)씨는 “생각보다 좋은 가구가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스크래치도 저 혼자서는 잘 못 찾을 정도로 정상제품 같아서 안심하고 오셔도 될 것 같아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세계적 침대 브랜드 S사 제품 30~50% 할인주말에는 손님이 많이 몰리는 편이라 평일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카페에 ’열린창고 스크래치 가구‘라고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데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많은 제품을 볼 수 있고 수시로 입고되는 가구들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에 마음에 드는 제품은 전화로 문의할 수도 있다. 스크래치 부분을 사진으로 전송해주니 결정에 도움이 된다. 이곳을 방문하려면 수원과 광주를 잇는 43번 국도를 타고가다 에버랜드 방향으로 빠지거나, 용인IC(3분거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 30분이고, 주차도 용이하다. 위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283-1문의 031-334-3092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30
- 처녀막과 순결 젊은이들의 성의식이 많이 개방되고 있고, 혼전성관계에 대한 거리낌 없는 접근이 TV드라마에서 흔하게 보이고 있음에도 결혼을 앞둔 많은 남성들은 ‘내 여자만은’ 하는 보수적인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 역시 성에 대해 진보적인 의식을 갖고 있는 여성들도 결혼을 앞두고는 전력이 있다면 숨기고 싶고, 이를 의료적 행위를 통해서라도 감추려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처녀막 재생술을 받으러 병원을 찾는 여성들의 발길이 그 증거다. 처녀막 재생술을 받는 이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통해서 순결에 대한 인식도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방송사와 여론기관이 혼전 순결에 대해 조사한 결과 “꼭 지킬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49.2%나 됐다고 한다. 그러나 ‘처녀막’이라는 말이 사라지지 않는 한 순결이라는 개념도 온당히 해석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순결이란 단지 처녀막의 문제가 아니며, 정신과 육체 모두의 범주이자 남녀에게 공평하게 적용된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한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현상이 아니다. 남성의 질투와 이기적인 소유권, 지배자의 피지배자에 대한 권리의 상징인 처녀성의 유일한 증거로 파열 시에 통증과 출혈이 유발되리라는 기대에 따라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관습이 있어왔다. 아프리카에서는 음부 봉쇄술을 시행하기도 하였고 고대 힌두교에서는 일단 처녀성을 상실한 여성과는 절대로 결혼하지 못하도록 경고했으며, 여성을 사악하고 음탕한 존재로만 파악한 유럽의 십자군전사들은 열쇠가 달린 금속틀로 만든 정조대를 만들어 채우기도 하였다. 남편이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질 안에 넣어 하얀 천 위에 피가 묻으면 처녀성을 인정하기도 했는데, 때론 부족민이 보는 가운데서 혹은 친척과 가족, 친구들의 앞에서 실시되기도 하였다. 처녀막은 질 입구를 막고 있는 조직으로 성관계 시 파열되어 출혈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성관계가 없어도 과격한 운동이나 자위로 인해 파열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단순히 파열된 상태만으로 성관계 유무를 추정하기는 곤란하다. 처녀막은 굉장히 탄력성이 뛰어난 조직이라서 처음 성관계 시에 파열되지 않고 몇 차례의 성관계 후에 파열되는 경우도 있고, 특수한 경우는 활발한 성적 행위에도 불구하고 출산 시에 처녀막이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여성들은 보다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 처녀막과 관련된 특수한 현상으로 간혹 처녀막이 폐쇄되어 있어 초경이 없거나 아랫배에 통증을 유발케 하는 경우가 있고, 처녀막이 그물 모양처럼 여러 개의 구멍들이 송송 나 있는 경우가 있다. 처녀막이 그물 모양인 경우 성관계 시 삽입이 어렵거나 아예 삽입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두 경우 모두 처녀막을 절개하는 수술을 하면 된다. 그물 모양의 처녀막이 삽입이 어려운 것과는 반대로, 반지처럼 둥그런 모양의 처녀막을 가진 여성의 경우 첫날밤 혈흔이 없을 수 있다. 이런 다양한 경우가 있으므로 바른 지식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어렵지 않은 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도록 하자.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9
- 동 판교 문화 공유 공간, ‘계단밑테이블’ 스펙과 평생교육이 일반화되며 주변에서 실력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전통의 ‘겸손’에 가려 자기만족으로 끝나는 재능이 많았던 세태는 이제 옛말. 이제는 재능을 함께 나누며 기뻐하고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 있는 용기를 얻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젊은 세대를 선두로 각종 ‘공유’ 개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공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최상의 장소를 찾는 일. 카페나 음식점은 보장된 독립이 그립고 장소대여를 하자니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식이 아쉽기 때문이다. 이처럼 마음대로 세팅이 가능한 장소를 찾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하지만 동판교에서 이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주는 문화 공유 공간 ‘계단밑테이블’을 찾았다. 마음먹은 대로 시간과 공간을 재창조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은 개성 따라 새로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프리랜서 디자이너인 박혜진 대표의 정성으로 탄생된 이곳은 장소만 대여해주는 곳이 아니다. 인덕션, 키친에이드, 오븐, 미니제빵기, 와플기, 주서기는 물론 각종 식기류들이 구비되어 있는 널찍한 주방은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근처에 위치한 카페거리 맛 집에서 음식을 가져오거나 직접 해먹을 수 있는 장점으로 생일파티, 결혼피로연, 커플이벤트는 물론 창의적 모임도 이어지고 있다. 5명부터 20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간에는 TV, 빔 프로젝터까지 준비되어 있다.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펜션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 각종 동호회와 기업 워크숍으로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열정 넘치는 잉여 소유자들의 다양한 모임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 요리 클래스, 인형 만들기, 일러스트 수업 등 재미난 모임은 덤으로 누릴 수 있는 잉여 혜택이다. 이곳에서는 잉여의 반전매력을 즐길 수 있다. “잉여시간. 잉여재능. 잉여물품 등 조금만 돌아보면 많은 잉여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쓸모없을 것 같던 잉여들이 잉여공간과 조합을 이룬다면 얼마든지 색다른 문화로 재창출 된답니다”라는 박 대표의 말처럼.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위치 : 분당구 백현동 588-6번지 지하문의 : 010-2899-0405(예약 필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9
- ‘청실홍실 평촌점’ 신랑 한복 대여 무료 이벤트 맞춤 대여 한복전문 ‘청실홍실 평촌점’에서 신랑 한복 무료 대여 이벤트 중이다. 결혼식 2~3개월 전에 한복을 맞추는 시기로 신부 한복을 맞출시 신랑 한복을 무료 대여 해준다. 신부 한복은 45만 원부터 있다. 특별히 자체 제작한 퓨전 한복 드레스를 맞춤 대여도 진행한다. 15만원부터 대여가 가능하다. 맞춤 한복 상품에 따라 20만원부터 120만원까지, 한복 대여는 상품에 따라 5만원부터 30만원까지 다양하게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문의 031-381-2468,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8-1(동안프라자 5층 502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