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검색결과 총 2,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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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만족도 높은 학교, 한가람고에 지원하세요” 지난 10월 19일 저녁 7시 자율형 사립고인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의 입학전형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학교 계단강의실에서 열렸다. ‘왜 한가람고인가’를 테마로 백성호 교장의 설명과 2018학년도 한가람고 입학전형 안내에 이어 학교 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설명회 일주일 전 학교홈페이지에 신청 공고가 나자 곧이어 마감되는 것을 보면 최근 외고·자사고 폐지를 두고 찬반 논란이 거세지는 상황이 무색할 만큼 자사고인 한가람고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교복입은 교장의 특색있는 설명회한가람고의 설명회는 학생들과 똑같은 교복을 입은 백성호 교장이 이끌었다. 백 교장은 “1997년 개교 때부터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학생 입장에서 도입한 반바지 교복 등으로 명성을 쌓아온 학교”라고 소개했다. 이어 교복을 설명할 때 자신이 입은 것이 춘추복이라는 것을 밝히며 학생 입장에서 생각한 교복으로 학생을 존중해주는 학교 분위기를 어필했다.백 교장은 ‘왜 한가람고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3가지로 요약했다. 첫 번째는 학생 만족도가 높은 학교, 두 번째는 교육 과정에서 앞서가는 학교, 세 번째는 입시 이상을 준비하는 학교임을 강조했다.올해 6월 한가람고 전 학년을 대상, 무기명으로 학교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선택형 교육과정, 학생을 존중해주는 분위기 등 여러 면에서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교육과정 또한 특별하다.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는 과목선택형 교육과정은 해당 과목을 배우려는 의지 있는 학생과 잘 가르치고 싶은 선생님이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백 교장은 “학생활동이 활발한 수업, 수준 높은 수업이 이루어지면 선생님이 이를 세심하게 관찰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어 학생부종합전형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열정,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한가람고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다. 해마다 활동백서를 펴내는 학생 자치 활동의 꽃 학생회, 멘토링 프로그램, 수학 LAB 프로그램, 스포츠클럽활동,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급식 모니터링으로 밥이 맛있는 학교 등 학생이 즐거운 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임을 강조했다.수시에 강한 학교, 8학급 293명 모집학생 만족도가 높고 재미있는 학교와 더불어 입시에서도 해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재수생 및 복수합격자를 제외하고 올해 서울의 상위 11개 대학 수시 합격생이 45명, 정시합격생이 22명이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서울의 상위 11개 대학 수시 합격생이 2015년 34명, 2016년 41명, 2017년 45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한가람고는 올해 8학급 293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224명(남·여 각각 112명), 사회통합전형 56명, 정원 외로 보훈자자녀전형 8명, 고입특례대상자전형 5명으로 총 293명을 모집한다. 성적 제한 없이 각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추첨하고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 추첨 선발 인원이 남녀 각 168명이다. 경쟁률이 미달일 경우, 추첨과 면접을 모두 하지 않고 지원자 전원을 선발한다. 지난해 한가람고 경쟁률은 정원 내 280명 모집에 714명이 지원, 2.55대 1을 기록했다.한편, 한가람고는 해마다 최고의 입학 경쟁률이 말해주듯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학교, 미래를 앞당기는 학교로 알려졌고, 2015년 자율형사립고 재평가에서는 평가 대상 13개 서울 광역자사고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차 설명회 10월 21일(토) 오전 10시, 3차 설명회 10월 26일(목) 저녁 7시, 4차 설명회 10월 28일(토) 오전 10시에서 진행한다.문의: 02-2642-3862~41단계 선발 인원모집 구분모집 전형모집 정원1단계 추첨 선발 인원정원 내일반전형224명(남, 여 각 112명)336명(남, 여 각 168명)사회통합전형56명84명소 계280명420명정원 외보훈자자녀전형8명12명고입특례대상자전형5명7명소 계13명19명전형 일정구 분일 시입학원서 온라인 접수11월 13~14일1차 서류 제출11월 13~14일1단계면접대상자 추첨11월 17일 오후 2시2차 면접12월 2일최종 합격자 발표12월 6일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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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특한 멘토단입니다! 배움은 쌍방향이다. 가르치는 자는 가르침을 통해 자기 지식을 스스로 견고히 할 수 있고, 배우는 자의 엉뚱한 반문과 기발한 대답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기존 지식을 보완할 수도 있다. 몇 해 전부터 유행하는 거꾸로 교실이나 플립러닝 학습의 가치도 바로 이런 데 있을 것이다. 늘 배우는 입장에 있던 학생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가르치는 입장에 서보는 것은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다. 우리 동네 동패고등학교(교장 신봉식) 동아리 ‘로봇공작소’와 ‘돋을별’로 구성된, 파주 운정청소년문화의집 ‘기특한 멘토단’을 만나 가르치면서 배우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멘토링 봉사 위해 운정청소년문화의집 문을 두드려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는 매월 1차례씩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찾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제작과 전통문화역사를 테마로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 놀이와 학습을 병행하며 초등학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들은 동패고등학교 ‘로봇공작소’와 ‘돋을별’ 동아리 학생들이다.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갸륵해 ‘기특한 멘토단’으로 이름지었다고 한다.기특한 멘토단이 시작된 계기는 동패고 정규동아리 로봇공작소(지도교사 김인경)에서 시작됐다. 김인경 교사는 “동패고가 소프트웨어선도학교로 지정돼 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으면서 고가의 로봇키트와 로봇코딩프로그램 등을 갖추게 됐어요. 이를 교내 동아리 활동 시간에만 활용하는 것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동아리 학생들과 논의해 지역사회 학생들과 공유하는 멘토링을 시작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김 교사가 운정청소년문화의집 문을 먼저 두드린 만큼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동패고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을 적극 수용해 지난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로봇공작소의 ‘찾아가는 로봇교실’과 돋을별의 ‘전통문화역사교실’을 열었다.로봇공작소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로봇교실동패고 로봇공작소를 주축으로 로봇을 좋아하는 해솔중, 지산고 학생들이 연합해 구성된 찾아가는 로봇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마인드스톰 EV3를 활용한 로봇 프로그램을 가르친다. 멘티들은 레고 로봇키트를 통해 로봇 조립을 한 뒤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명령어 블럭들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과정을 배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로봇이 인식할 수 있도록 논리적 사고과정을 경험하게 되는데 명령어 사이에서 모순이 발생할 경우 에러가 날 수 있고 알고리즘을 논리적으로 구성했을 때 비로소 로봇이 목표했던 대로 작동하게 된다. 로봇 조립만 염두에 두고 찾아온 아이들이 처음에는 로봇 작동원리를 몰라 어려워했지만, 고등학생 형, 누나들에게 일대일로 쉽고 재미있게 명령 원리를 배우면서 논리적 사고과정을 터득하고 있다고 한다. 찾아가는 로봇교실은 매달 첫째주 금요일 저녁에 2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로봇교실이 끝나고 나면 그날 수업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로봇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흥미를 이끄는 일이 쉽지 않지만 매번 수업 평가를 통해 더 나은 교수방법을 토론하고 도출하고 있다. 돋을별과 함께 하는 전통문화역사교실동패고의 전통문화역사 동아리인 돋을별은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해 놀이와 체험 형식으로 가르쳐주는 수업이다. 전통문화와 역사에 관한 여러 지식을 놀이하듯 함께 배워가고자 멘토링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전통문화역사교실은 매달 2회씩 열리는데 1회는 멘토들끼리 모여 수업 방식과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2회는 멘티들과 함께 신나게 놀이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한글의 우수성, 이순신 장군, 전통탈, 전통놀이 등을 주제로 수업하면서 멘토와 멘티 모두 잊고 있던 전통과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고 있다. 미니인터뷰부장 김도균(2학년) 학생교내 활동을 넘어 동아리를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싶어서 재능 기부 형태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이 수업은 레고와 로봇이라는 테마로 아이들에게 코딩을 통해 논리적 사고를 길러줄 수 있어요. 코딩에 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알고 공유하면 좋겠어요. 수업을 할 때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논리적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해요. 차장 박대희(2학년) 학생어렸을 때 로봇을 좋아해서 로봇공학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어린 친구들이 진로를 찾을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게 어려울 때는 놀이하듯이 하면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잘 따라와요. 내년에 고3이 되어도 1학기까지는 멘토링 수업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요. 차장 조한영(2학년) 학생제가 직접 로봇 코딩을 배워보니 너무 좋아서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저처럼 아이들이 코딩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게 되면 좋겠어요. 로봇의 작동원리가 생각보다 쉽다는 걸 알고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 했어요. 저는 장차 로봇공학자가 돼서 제3세계를 위해 로봇 기술을 활용하고 싶어요. 지뢰제거 로봇이나 해상난민구조용 로봇을 개발하고 싶어요. 회원 권오준(2학년) 학생봉사를 하고 남을 가르치는 것이 처음이라 서툰 점도 많지만 나름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초등학생들이 자유분방해서 그 눈높이에 맞추는 게 쉽지 않았어요. 제 경험상 칭찬을 많이 해주면 아이들이 잘 따르고 좋아했어요. 초등 동생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아이들이 순수하고 솔직해서 저 스스로 힐링되는 느낌을 받아요. 전 부장 양운천(3학년) 학생저는 정보보안전문가가 꿈인데, 우연한 기회에 로봇동아리에 합류해 3년째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작년까지는 동아리의 내실을 다지고 후배들을 교육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우리가 배운 것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사소한 농담에도 초등 동생들은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멘토링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돋을별 회장 오채은(2학년) 학생아이들과 함께 수업하면서 생각해 보지 못했던 창의적인 생각들을 하는 아이들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창의적인 면을 배우고 느끼는 것도 많아졌어요. 남은 시간동안 내용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멘티들이 여러 분야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고 저희 멘토들도 지도력을 키워 더 성장하고 싶어요.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10-26
- 수학의 개념과 흐름을 정확히 읽고, 학습 태도와 습관도 점검해야 수능 개편안 발표와 문·이과 통합, 거기다 2015개정교과과정 적용 등 내년부터 달라질 교육 환경이 예사롭지 않다. 이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어떻게 학습 전략을 짜야할 지 고민도 깊다. 특히, 수학은 달라진 교과과정에도 입시에서의 중요성과 비중은 줄어들지 않을 전망.평촌 학원가에서 손꼽히는 수학 전문가로 통하는 서경훈 독한수학 원장은 “2015개정교과과정을 분석해 보면 수학은 학습 부담을 덜어주려는 정부 정책에 맞춰 전체적인 학습량은 줄어들지만, 인재양성의 목적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이 입시이기 때문에 수학의 변별력은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달라진 입시환경에서 성공적인 수학 학습을 위한 길은 무엇인지 서 원장의 말을 들어보자. 수학은 사유하는 과목, 개념부터 원리까지 정확하게 보는 눈이 바로 실력!독한수학 서경훈 원장은 서울 강남, 종로, 목동, 분당, 평촌 등 내로라하는 사교육 현장에서 20년 넘게 수학을 가르쳐 왔다. 특목고 대비 경시담당, 일타강사 등을 역임한 것은 물론 무수히 많은 학생들을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에 진학시켰다.그런 그에게 수학 잘하는 방법을 묻자 “수학은 사유하는 과목이다. 단순히 암기와 이해만으론 잘할 수 없다. 수학의 개념이 왜 변화되고 어떻게 접목해야 하는 건지를 생각할 줄 알아야한다. 따라서 사유할 수 있도록 학생의 특성과 실력에 맞춰 하나하나 집중해 가르칠 필요가 있고, 이런 능력이 강사의 역량이다”라고 설명했다.이런 이유로, 그는 수학을 가르칠 때 개념과 원리, 흐름을 정확하게 보는 눈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소수정예로 반을 운영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한 최적의 교수법과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주당 11시간의 수업시간을 편성해 집중적으로 학습에 매진토록 하고, 모든 반, 모든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과외식 수업을 추구한다. 최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 환경을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서 원장은 부드럽고 유연한 학생관리 방식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형식적인 상담은 지양하고 학생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마음을 읽고 이를 강화하는 교육을 추구한다.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기를 겪어낸 인생의 선배이자 멘토로서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 인생설계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좋은 책의 글귀들을 읽어주고, 인성에 대한 가르침도 빼놓지 않는다. 또, 다양한 수학 서적을 갖춘 토론방을 마련, 학생들이 이곳에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하며 논리적 사고와 지식, 설득과 배려 등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서 원장은 “공부는 마음가짐이 아주 중요하다. 인성교육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하고자 하는 마음을 잡아주면 실력은 물론 학습태도까지 다양한 면에서 발전하게 된다”고 말했다.그래서일까. 독한수학 학생들은 서 원장의 교육에 실력과 성적으로 보답하고 있다. 20~30점 이상 오른 학생이 다수인데다, 15점의 성적으로 학원에 온 한 학생은 서 원장과 공부한지 불과 두 달 만에 2학기 기말고사에서 90점을 받기도 했다. 한 학생은 “수학을 정말 잘 가르쳐 주시는 것도 좋지만, 조금이라도 발전이 있으면 ‘수고했다, 고맙다, 잘했다’ 칭찬해 주시니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긴다”고 말했다.예비고1, 중등과정부터 확실히 챙기고 바뀐 교과과정 대비해야내년 새로운 교과과정으로 공부하는 중3들은 어떻게 수학을 대비해야 할까? 서 원장은 “중3학생들은 고교 진학 전, 중등 과정을 온전히 짚어보고 정리해 봐야한다”며 “실력을 다지는 기간인 중등수학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훨씬 어렵고 학습량이 많은 고등수학을 감당하기가 버겁다”고 충고했다.독한수학은 새로운 교과과정에 들어서는 중3학생들을 위해 예비고1반을 마련해 중등과정 다지기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받은 후, 이에 맞는 수업과 테스트를 반복하며 완전히 알 때까지 점검해 나간다. 모든 테스트 결과와 학습 자료는 학생별로 정리해 관리하며 실력에 맞는 학습 컨텐츠와 멘토링에 활용한다. 서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부터 수학을 제대로 모르는 학생들까지 제가 직접 다 가르친다.”며 “학생들의 목표와 꿈을 이루도록 돕고, 수학에 지친 학생들, 수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정상권으로 올려놓는 일이 나의 꿈이자 기쁨”이라고 말했다. 2017-10-26
- 강남 고교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 비교 분석 해마다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확대되면서 강남의 고교들은 ‘학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강남 학교들이 타 지역과 비교해 교과 내신등급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수시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의 ‘학종’ 입시결과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이제 곧 강남 지역 자율형사립고 지원과 일반고 선택 및 배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강남 고교들의 ‘학종’ 경쟁력을 살펴보는 것은 고교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서울대는 수시를 100% ‘학종’으로 선발하므로 서울대 수시 실적은 고교들의 ‘학종’ 관리 수준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또한 강남 학교들의 차별화된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들도 학생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 두 지표를 중심으로 강남 학교들의 ‘학종’ 경쟁력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및 정시 합격자수-‘종로학원하늘교육’ 발표자료강남 학교들의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실적강남학교군의 일반계 고교는 총 27개교로 자율형 사립고가 5개교, 일반고가 22개교이다. 이중 풍문고는 2017학년도부터 강남학생들이 신입생으로 입학했으므로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자율고의 경우 내신 경쟁이 일반고보다 치열하고 수능(정시) 강세인 점을 감안하면 자율고와 일반고를 동일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또한 의대 입시 실적이 뛰어난 단대부고, 숙명여고, 휘문고 등의 경우 학생부 관리가 뛰어났던 학생들도 의대를 지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단순히 서울대 수시 실적만으로 ‘학종’ 관리 경쟁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고 데이터를 비교해본다면 서울대 수시 실적 데이터는 강남 학교들의 ‘학종’ 관리 수준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강남/서초 자율형사립고 서울대 수시 실적 비교강남학교군의 자율형사립고 5개교의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실적을 비교하면 현대고가 41명으로 가장 높고 세화여고가 20명으로 가장 낮다. 최근 수시 실적인 2017학년도 합격자수는 현대고와 휘문고가 각각 7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5개 학교가 5~7명으로 비슷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반면 서울대 정시 실적은 휘문고가 86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세화고가 81명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세화여고는 31명으로 자율형사립고 중 가장 적었다.▒ 강남학교군 5개 자율형사립고 최근 4개년 서울대 수시 합격자수학교지역유형공/사남/여4개년 수시4개년정시4개년전체2014201520162017소계세화고서초자사사립남104862881109세화여고서초자사사립여6455203151중동고강남자사사립남9595284876현대고강남자사사립공학1012127413879휘문고강남자사사립남86472586111# 강남구 일반고 서울대 수시 실적 비교강남구 지역의 일반고는 13개교로 남학교와 여학교가 각각 4개교, 남녀공학이 5개교이다. 이중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실적이 가장 높은 학교는 경기여고로 32명이나 된다. 이어서 경기고와 숙명여고가 각각 26명, 중산고가 25명으로 합격자가 많았다. 최근 수시 실적인 2017학년도 합격자수는 경기여고와 단대부고가 동일하게 8명으로 많았으며, 서울세종고가 1명으로 가장 적다.참고로 최근 4년간 서울대 정시 실적을 살펴보면 단대부고가 55명으로 가장 높고, 숙명여고 46명, 경기고 38명 순으로 높았고, 서울세종고, 청담고의 실적이 저조했다.▒ 강남구 13개 일반고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합격자수학교지역유형공/사남/여4개년 수시4개년정시4개년전체2014201520162017소계개포고강남일반공립공학6364191130경기고강남일반공립남6596263864경기여고강남일반공립여95108321244단대부고강남일반사립남5558235578서울세종고강남일반사립공학343111617숙명여고강남일반사립여9656264672압구정고강남일반공립공학3554171229영동고강남일반사립남5853212849은광여고강남일반사립여7257211637중대부고강남일반사립공학5486231740중산고강남일반사립남7576253055진선여고강남일반사립여4946231437청담고강남일반공립공학334414721# 서초구 일반고 서울대 수시 실적 비교서초구 지역의 일반고는 8개교로 남학교와 여학교가 각각 2개교, 남녀공학이 4개교이다. 이중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실적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울고로 45명이나 된다. 이어서 상문고가 32명, 양재고 28명, 반포고 27명 순으로 합격자가 많았다. 최근 수시 실적인 2017학년도 합격자수는 역시 서울고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상문고가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참고로 최근 4년간 서울대 정시 실적을 살펴보면 서울고 21명, 반포고 18명, 서문여고 16명 순이었다. ▒ 서초구 8개 일반고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합격자수학교지역유형공/사남/여4개년 수시4개년정시4개년전체2014201520162017소계동덕여고서초일반사립여443314317반포고서초일반공립공학6669271845상문고서초일반사립남9581032840서문여고서초일반사립여6663211637서울고서초일반공립남9111114452166서초고서초일반공립공학772622729양재고서초일반공립공학3811628735언남고서초일반공립공학1100213수시 학종 경쟁력 높은 학교들의 교내 프로그램수시 ‘학종’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학교들의 이유는 무엇일까? 입시에 대한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처, 학생들의 진로와 역량에 맞춘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의 개발이 아닐까. ‘학종’ 경쟁력을 갖춘 고교들의 교내 프로그램을 살펴봤다.서울고 4년간 45명심화교육 프로그램 운영과학중점과정 운영학교의 특성을 살려 자연계 학생 중 수학과학 중점과정 3개 학급 외에, 수학과학중점 이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영재 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1학년 때 소그룹 탐구로 연구 과제 수행 및 보고서 작업을 수행하고, 1~2학년 때 미국 콜롬비아 대학 교수진을 초청해 실질적 연구를 진행한다. 일본 아키타현 고교와 과학 공동연구가 진행되는 R&E도 서울고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논술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인문영재학급 역시, 인문계열 학생들의 수시 강점이 되고 있다. 체계적인 독서 토론과 보고서 작성, 교내 인문영재 캠프, 1인 1연구 등도 나만의 입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이 외에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자매학교와 MOU를 체결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 인프라를 보유하고 계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현대고 4년간 41명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화 프로그램 다양현대고는 글로벌 명문사학을 지향하며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에서 해마다 4주간 개최되는 ‘글로벌청소년캠프(CRS)에 참가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캠프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세계 각국 학생들과 글로벌 리더십을 함께 익히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도 갖게 된다. 그밖에도 세계 명문 고등학교와 자매학교로 꾸준히 교류하며 학생과 교직원 간에 친목을 도모하며 한 발 앞선 국제화와 세계화를 체험하게 한다.우수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스터디 하며 서로 멘토링 하는 ‘진학 도우미 활동’은 또래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다. 조를 만들어 관심 분야를 조사해 발표하기도 하고 관련 대학 교재들을 미리 선정해 스터디 하며 활동문집을 만들고, 조사한 진학 정보를 다른 학생들과 서로 공유하는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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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중ㆍ고등수학전문 싸인매쓰수학학원 지난 12월 중계동 은행사거리 삼부프라자 빌딩 3층에 새롭게 개원한 싸인매쓰수학학원. 개원한지 불과 1달여 ‘질 높은 강의와 학생 개인별 집요한 학습관리’로 학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싸인매쓰수학학원의 수장인 임혜민 원장은 이미 강북지역 교육의 메카 은행사거리에서도 정평이 난 이튼학원과 더블유수학학원을 거치며 수많은 SKY 대학 합격생을 배출해왔다. 또한 강남 대치동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수신학원에서 고등부 팀장으로 있으면서 성적 향상의 최적화된 학습시스템과 커리큘럼을 구축하여 수능과 내신 1등급의 신화를 이끌어 온 베테랑 강사이기도 하다. 중계동과 대치동에서 15년 넘게 강의를 하면서 최고의 실력과 실적을 이뤄낸 비법을 모두 담아 싸인매쓰수학학원의 시스템을 완성하였다.싸인매쓰 = 대치동의 실력파 강사진 + 개인별 치밀한 학습관리 + 학습 동기부여임 원장은 “싸인매쓰수학학원을 개원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성적을 더 올려줄 수 있을까?’만 고민했다. 학원 슬로건도 ‘성적 향상의 올바른 sign’이다. 싸인매쓰의 핵심 경쟁력은 우수한 강사진과 그들의 명품 강의다. 직접 경험해 본 결과 대치동과 중계동 수학학원의 큰 차이점은 강사들의 강의력이었다. ‘강사실력이 곧 학생 실력’이기에 싸인매쓰는 모두 대치동에서도 인정받는 강사만이 수업에 참여한다. 그러나 강의만으로는 성적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학생별 학습 성향이 달라 개인마다 치밀하고 철저한 학습관리가 필수적이다. 학기 중에는 학습플래너를 통해 개인별 학습시간을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은 주말 끝장 클리닉을 통해 담당 강사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의치대, SKY 합격생들과 함께 동기부여를 위한 멘토링도 계획하고 있다. 성적 향상을 위해서 강사의 실력, 치밀한 학습관리와 동기부여가 핵심 필수 요소”라고 강조한다.남들보다 빠르게!! 더 확실한 성적 향상!!싸인매쓰 임 원장은 “성적을 올리려면 남들보다 먼저 준비해야 한다. 또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내신 1등급을 원하면서 학교 기출경향도 모르고 공부하는 학생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심지어 학교 기출문제 분석도 없이 학생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어 답답하다. 목적지는 있는데 길을 모른 채 달리는 것과 같다. 성적 향상을 위해 올바른 방향 제시는 강사와 학원이 해야 할 최소한의 역할”이라고 전한다.싸인매쓰 고등부의 내신준비는 3월 새 학기와 함께 시작된다. 내신대비 1단계(3월-내신 본격기)에는 ‘노원구와 강남구 주요 학교 기출 족보 문제를 모조리 풀어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수업마다 단원별로 학교별 서술형 문제를 답안 작성 연습이 진행되며, 담당 강사가 직접 첨삭 관리한다. 이 시기에는 선행 특강도 병행하며 2학기를 준비한다. 내신대비 2단계(4월-내신 실전기)에서는 ‘노원구 학교 기출 필수 유형과 고난도 킬러문제 정복’이 목표다. 이때 8종 교과서의 핵심유형을 정리하고, 1단계에서 풀었던 오답 문제에 대한 반복학습이 핵심이다. 또한 선행 특강 수업이 중단되고, 학교시험 미리보기 실전대비 수업으로 전환된다. 특히 내신대비 2단계에서는 담당강사들이 직접 ‘일요일 종일 클리닉’을 운영하여 개별 질문을 해결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무한 반복 관리가 이루어진다.또한 ‘내신 몰입 10 to 10’ 은 단계별 심화학습을 통해 취약유형을 찾는 최적의 학습법으로 대치동에서 효과가 검증된 싸인매쓰만의 내신대비 핵심 무기라고 덧붙인다.빈틈제로 방학 학습시스템, 강의부터 클리닉까지 담당강사가 직접 학습관리!싸인매쓰의 방학은 ‘그날 배운 수업 내용을 그날 피드백’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일 배운 내용에 대한 1차 과제를 담당 강사가 직접 확인, 관리하며 학생들의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시킨다. 수업에서 완벽하게 습득되지 않은 내용은 ‘주말 끝장 클리닉’으로 개인 약점 관리 및 주중 오답평가에 대한 점검도 담당강사가 직접 관리한다. 이때 학생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오답 유형에 대한 개별 문항을 반복 점검하고 개별 오답 모음은 내신준비 기간에 반복하는 방식으로 해결, 성적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담당강사가 매 수업마다 학습 수업일지를 통해 학생별 학습상황과 틀린 문항 및 피드백을 관리하고 미완료 학생을 ‘주말 끝장 클리닉’에서 확인한다. 방학 중에는 오전부터 자습실을 개방하여 학생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학년별 극상위반, 재수생도 이기는 입시 경쟁력 확보싸인매쓰 수학학원에서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년별 극상위반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목표는 SKY, 의치대 및 한의대 진학으로 고2 부터 수능준비가 병행된다. 다른 재학생들 보다 1년 먼저 수능준비에 돌입하여 재수생과 경쟁하는 방식이다. 이때 수능과 내신 1등급 목표로 학습 진도는 시기적으로 수능과 내신범위가 맞춰 운영된다. 이미 실적으로 증명된 극상위반은 임 원장과 대치동에서 돌풍을 일으킨 대표강사가 최상의 강의와 입시 관리를 진행한다.실제로 의치대, SKY 제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입시를 성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학습법을 제공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끊임없는 동기부여를 제시한다.입시 성공을 위한 중등수학, 싸인매쓰 하이퍼싸인매쓰 하이퍼는 상위권 대학의 진학을 목표로 고등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하고 관리하는 고등형 중등수학이다. 입시는 중학생 때 처음 배우는 고등 선행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고교 내신과 수능을 아는 강사한테 배워야 한다는 것이 싸인매쓰 하이퍼의 생각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고등 과정의 개념 정립을 위해 베테랑 고등 강사가 직접 지도하고 관리한다. 한편, 중등 과정의 내신은 1:1 관리형 수업으로 개인 수준과 진도에 맞춰 개별 교재로 밀착 관리한다.무조건적인 반복 학습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와 결과물을 통해 긴 입시의 여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싸인매쓰의 목표이다. 단순하게 수학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이 아닌 진정으로 학생들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오직 ‘학생 중심’의 싸인매쓰 교육 철학. 아직도 합격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부모님들이 적극 추천하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2017-10-20
- 한림대성심병원, 아이캔부모아카데미& 진로체험교실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27일 오후6시30분부터 8시까지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행복한 삶을 위한 아이캔 부모아카데미를 열었다. 또 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는 꿈을 향하여 도전하는 소아청소년을 위한 아이캔 진로체험교실도 진행했다. 이번 아이캔 부모아카데미는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김설희 센터장이 부모만 모르는 사춘기 우리아이, 자녀 성교육방법과 미디어 속의 성에 대해 바로알기 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성 교육하는 방법에 대해 왜곡되지 않은 성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평소 올바른 성교육 방법에 대해 고민했던 부모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성교육 과정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 지식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아이캔 진로체험교실에서는 행복을 나누는 요리사 롯데호텔 조성균 셰프와 SBS 비밀의 문 등을 연출한 김형식 방송PD가 직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멘토링을 강의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적성발견과 진로선택의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아이캔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고도비만 소아청소년을 위해 기획된 질병관리본부의 장기중재 연구이다. 운동, 영양교육, 행동교정을 통한 체중조절로 비만한 소아청소년의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찾아주는 것이 연구 목표이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가 총괄 책임자이며 한림대학교의과대학,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가 함께 진행한다.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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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취업을 위한 열린 청년 공간, 24시간 개방 국세청이 지난 9월 27일 ‘국세통계로 보는 청년 창업 활동’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창업의 22.9%는 청년창업이다. 즉, 지난해 15세부터 34세 청년창업은 22만 6000개로 나타났다. 안양시에서도 청년 창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6년 6월 27일 개소한 에이큐브(A-큐브)는 안양시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준비를 위한 무료 공간으로써 시민들에게 인기 창업 공간으로 알려진 곳이다.안양창조산업진흥원 에이큐브팀 김혁 팀장은 “에이큐브는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며 “많은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열린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1인 작업실부터 회의실과 세미나실까지, 창업을 위한 맞춤 공간지난 금요일 11시, 평촌역 인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 자리 잡은 청년 공간 에이큐브를 방문했다. 에이큐브는 오픈 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1인 작업실 등으로 나뉘어 있다. 3층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눈에 띄는 곳은 카페같이 현대식으로 꾸며진 오픈 공간이다. 오픈 공간은 크게 오픈 무대와 협업 공간으로 나뉠 수 있다. 오픈 무대는 창업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하거나 전문가들에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작은 무대로 꾸며져 자유롭게 토론을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다.협업 공간에서는 여러 사람과 함께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다. “어제 보내 드린 자료를 받으셨는지?”, “이제 이 문제만 해결하면 하나는 마무리되네요” 대화가 한창이다. “연휴 때는 어디서 일하셨어요?”라는 질문에는 “에이큐브로 쭉 출근하듯 나왔어요. 24시간 개방해 굳이 도서관이나 카페를 찾아갈 필요가 없어 편했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대화가 이루어진다. 오픈 공간에는 공용 복합기가 있어서 복사나 인쇄도 할 수 있다. 모든 공간 사용은 무료이지만 공용 복합기는 유료로 사용할 수 있다.회의실은 약 8명에서 10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개별적인 공간이다. 회의나 미팅 장소로 인기가 높아 2시간 이용으로 시간을 제한했다. 오전 11시에도 벌써 총 5개의 회의실 중 1개의 회의실만 빼고 모두 사용되고 있었다.1인 작업실은 한 공간에 30개의 개별 좌석을 배치했다. 개별 좌석에는 모니터가 배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1인 작업실의 경우 일일 30명만 선착순으로 이용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곳은 가상오피스 지원 사업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사무 공간으로도 사용된다.대규모 행사가 주로 진행되는 세미나실은 최대 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행사가 없는 경우, 당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 24시간 무료 이용 만족도 높아예비창업자들이 가장 만족해하는 점은 무엇일까? 에이큐브팀 김혁 팀장은 “좋은 시설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평이 가장 많다”면서 “창업 관련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오픈 공간에서 만난 한 예비 창업자는 “창업하려면 사무 공간과 미팅 공간이 필요한데 에이큐브에서는 1인 작업 공간부터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창업자들 사이에서는 천국이라고 불린다”고 말했다.2017년 에이큐브에서는 ‘스타트업 성장 사다리 지원’, ‘대학 창업 플러스’ 등의 지원 사업과 ‘창업 아카데미’, ‘멘토링’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12월 첫째 주에는 청년 취업과 창업 관련 ‘안양시 창업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청년 창업 공간, 에이큐브 이용 방법주간과 야간 이용 방법이 다르다. 주간 이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모든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3층 에이큐브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야간 이용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이다.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이 필요하다. 야간에는 1인 작업실과 세미나실, 휴게실만 운영된다. 비용은 무료.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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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업무협약 체결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고양센터)는 지난 9월22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서울센터)와 미디어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원하는 여성인재 발굴과 인재양성,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고양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센터에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고양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원스톱 취·창업지원 업무의 전문성을 상호협력, 공유하여 경력단절 여성에게 방송과 미디어분야의 다양한 교육과 정보제공은 물론 1:1 맞춤형 취업지원을 할 예정이다.이에 서울센터와 고양센터는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50시간의‘미디어체험 강사양성 과정’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체험 강사 양성과정은 강사 1인이 교안을 준비하고 관련 장비를 운용하여 일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1인 미디어체험 교육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커리큘럼에는 미디어를 활용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미디어리터러시’기본교육을 비롯해 영상콘텐츠의 기획·구성과 장비 활용, 교안 제작실습 등 미디어체험 강사로서 요구되는 소양과 전문지식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과정 후에도 취업지원을 물론 우수 수료생에게는 디딤돌 멘토링 지원의 기회를 통해 전문 강사로 손색이 없도록 사후 지원도 가능하다. 교육 수료자는 서울센터 미디어체험 강사풀로 등록되며, 미디어체험 강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방송작가, PD, 아나운서 등 다양한 미디어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미디어 분야 진출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희망자는 10월 18일까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면접과 필기시험을 거쳐 선발되며 교육개강은 10월23일 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ycenter.or.kr)와 고양센터(031-912-8555) 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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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라는 것’ 2018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이 본격 시행된다. 이에따라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중심으로 운영되던 고등학교는주요 과목 필수 이수 단위를 제외하고 학생의 진로에 따른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 과정으로 변경된다.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이에 필요한 과목들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인 것.진로와 진학 계열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를 대학에서 평가받는 것이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인 만큼필연적으로 입시는 이와 연계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중학교 때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야만 고등학교에서 진로에 따른 교육과정의 설계가 가능해진다는 얘기다.중학생 시기 진로 찾기 방법과 요령을 분당지역 진로전문가로부터 들어본다.도움말 분당고등학교 한지아 진로교사·청솔중학교 정선미 진로교사·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진로담당 유영수 장학사 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 원은정 팀장고교 교육과정, 국영수 필수 단위 제외하고 모든 과목 학생 자율로 선택해야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AI시대를 앞두고 직업의 세계는 물론 대학의 계열과 학과 간 경계가 무너지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분야가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대학이 융합전공, 전공심화, 이중전공, 복수전공, 전공설계 등의 학사 운영 시스템을 시행하는 것도 학문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창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문이과 구분을 폐지하고 2018년부터 학생 참여 수업과 과목 선택권을 늘리고 각 과목에 맞는 특화된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고교학점제가 전격 시행되는 것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2018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각 10단위씩 총 30단위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2학년과 3학년 과정은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정으로 모든 과목은 모두 학생 자율로 선택하게 된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은 1년간 유예된 만큼 수능과 고교 교육과정이 맞지 않는 상황이 예외적으로 발생했지만 2015 교육과정 운영의 취지에 따라 입시는 수능의 변별력이 약화되고, 학생부 중심 전형이 대폭 확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진로를 중심으로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교과와 비교과를 선택하고 주도적인 활동으로 전공 적합성을 살린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절실한 이유다. 중학교 1학년 진로 탐색, 2~3학년 진로 체험으로 교육과정 설계이처럼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가 진로에 따른 선택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중학교 과정은 학생들이 일찌감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중학교 진로찾기의 신호탄인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 자유학년제로 확대 시행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 자유학년제의 시행으로 중학교 1학년 과정 동안 지필 고사를 없어졌고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학교 자율권을 대폭 확대해 과목간 융합, 진로탐색, 진로체험 등 창의적 프로그램을 강화했다.중학교마다 진로담당 교사가 배치된 것은 물론 1학년 정규 교육과정에 진로 과목을 편성하기도 한다. 1학년 자유학년제의 진로 탐색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2학년 3학년에는 적성, 흥미, 성격, 성격유형검사, 전문직업인 멘토링, 직업체험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필요에 따라 개인 상담도 이루어진다. 교육과정 안에서 탐색한 진로를 학교 밖 지역사회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는 꿈의 학교, 지역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 잡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꿈날개, 경기도진로진학센터 등 온라인 활용한 진로 탐색 방법 다양성남시 관내 47개 중학교의 진로 교육 방법도 다양해졌다. 교과를 연계한 진로 교육 활성화는 물론, 온라인을 이용한 사이버 진로 교육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희망자에 한해 수료할 수 있는 온라인 학생진로교육은 꿈날개 사이트(www.dream.go.kr)에 접속해 정해진 기간에 중등 1학년 15시간, 중등 2학년 20시간 수료시 학생부에도 기재되고 있다.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온라인 학생진로교육 사이트는 경기도 진로진학센터와 커리어넷, 워크넷과 바로 연동되어 있어 학생들의 온라인 진로 탐색활동의 편의를 더해주고 있다.특히 경기도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진로진학센터(http://jinhak.goedu.kr)에 접속하면 각종 진로정보, 최신 대입 정보 등을 비롯해 진로·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대입·고교 진학과 관련한 상담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커리어넷(www.career.go.kr)에서는 진로심리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도 있으며 각종 직업과 관련학과 정보,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 워크넷(www.work.go.kr)은 보다 구체적인 직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희망 연봉 등의 키워드를 이용한 한국직업정보 검색이 가능하다.잡월드, 청소년수련관, 청바지 등 성남시 인프라 활용한 진로·직업체험 활발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 교육과 직업 체험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는 협약을 맺고 성남형 교육지원단을 조직, 성남시 진로·직업 체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각 학교의 진로·직업 체험 교육을 지원한다. 많은 학교에서 이 지원을 받아 성남시 관내 위치하고 있는 잡월드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다.성남시 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5개 청소년 수련관의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수정, 중원, 분당서현, 분당정자, 분당판교 5개 수련관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청소년 특화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단위로 운영되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또 이와 별도로 성남시 청소년재단에서는 중등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남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우리 지역’ 이라는 뜻의 이 프로젝트에는 현재 성남시 내 51개 기업이 참여해 일터를 개방, 학생들에게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지원센터인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도 방학을 이용한 중학생 대상의 캠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적 진로 탐색의 장 ‘꿈의 학교’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가 함께 지원해 운영되고 있는 76개 성남시의 ‘꿈의 학교’는 중·고등학생들이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의 주체가 학생이 되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학생이 행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꿈의 학교는 크게 3가지로 종류로 구분된다.마을공동체 기반 교육기관이나 개인이 교육 커리큘럼을 먼저 공지하면 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집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꿈의 학교’, 학부모와 주민, 학생이 동아리 형태로 운영하는 ‘마중물 꿈의 학교’, 학생들 스스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교육청의 심사를 받아 운영하는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가 그것이다.꿈의 학교의 종류에 관계없이 학생의 진로 탐색, 꿈과 끼를 발굴하기 위한 학교 밖 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꿈의 학교는 40시간 이상,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는 30시간 이상, 마중물 꿈의 학교는 20시간 이상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꿈의 학교에 등록한 학생의 명부는 교육청을 2017-09-26
- 서류보다 면접비중 높아, 면접요소들을 잘 숙지하고 대비해야 입시철이 되면서 전기 특목고와 전국권 자사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기에 합격하면 좋겠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이번에는 후기에 지원 가능한 공주사대부고(남녀공학)를 소개하고자 한다. 공주에 소재한 후기 지원이 가능한 또 하나의 학교, 한일고(남자고)는 2월 24일 지면에 소개한 바 있다.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는 국내 유일의 국립 자율학교이다. 1956년에 공주대학교 학생들의 교생실습을 위해 개교했으며 2008년에 자율학교로 지정되고 2010년부터 전국 단위 모집을 시작했다. 전 학년 3학년이고, 학년당 남학생 4반, 여학생 2반 6학급씩 총 18학급으로 운영된다. 공주의 한일고는 남자고등학교이며 공주사대부고는 남녀공학 학교라는 점을 명심해두자. 서울, 수도권의 여학생이 진학할 수 있고 유일하게 전기고 입시에 실패하더라도 지원 가능한 남녀공학고교이다. 전통적으로 이과계열성향이 강한 학교이며 의학계열도 한 학년당 30명 정도는 합격할 정도이다. 2015년 수능 성적 전국 고등학교 중 15위, 일반고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정시에 강한 학교이다. 2016년 수능 국·영·수 1, 2등급 비율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한일고가 전국 2위, 일반고 1위이고 공주사대부고가 전국 9위, 일반고 2위이다. 2017년 서울대 등록자수는 총 15명이었으며 정시10명, 수시가 5명이었다. 한일고와는 충남지역에서 훌륭한 선의의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학업성적 등 다른 면에서는 다 훌륭하나 국립이다 보니 기숙사가 아직 6인 1실 체제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다른 전국권자사고와 비교하면 시설 면에서는 옛날 학교스타일에 가까운 학교이다. 공주사대부고 입학전형 전국에서 일반전형으로 88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전 학년의 교과성적을 140점 만점으로 환산한 뒤 출결점수(감점)와 합해 모집인원의 2배수를 1단계 합격자로 선발한다. 학년별 반영배점이 지난해 1학년 28점(학기당 14점), 2학년 42점(학기당 21점), 3학년 70점에서 올해 1, 2학년 84점, 3학년 56점으로 변경됐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1, 2학년은 올해부터 자유학기를 제외한 세 학기의 성적을 학기당 28점의 배점으로 반영한다. 교과성적 반영범위는 3학년 1학기까지며 국어, 사회, 역사, 도덕, 수학, 과학, 영어 등 5과목을 반영하며, 과목별 반영비율은 국어 20%, 수학 25%, 영어 25%, 사회 15%, 과학 15%다. 2단계에서는 자소서 추천서 학생부를 바탕으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가 각 20점, 40점의 배점으로 진행한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모두 자기주도학습과정 지원동기/진로계획 독서활동 인성영역의 4개 세부평가영역을 두며, 영역별로 5점, 10점씩의 동일한 배점으로 구성된다. 2단계 동점자는 1단계 교과성적, 최근 학기 교과성적, 면접평가 점수, 서류평가 점수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공주사대부고 교육과정의 특징다른 전국권 자사고와 마찬가지로 동아리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제일 유명한 동아리는 토요 문학회이다. 이 동아리는 전국 최초의 고등학교 동아리로 1963년부터 무려 5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각종 문학 작품, 창작과 비평을 주로 하는 동아리이다. 원래는 토요일에 활동해서 토요 문학회이다, 수학 동아리인 Math-age, 과학동아리 울림아카데미 등 교과 공부에 중점을 둔 동아리가 많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공주사대부고 수업의 특징은 ‘학생 참여형 수업’이다. 학생들끼리 질의응답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는 관계로 교과서와 자습서뿐 아니라 인터넷 등을 뒤져 꼼꼼하게 수업 준비를 하는 사람이 많다. 또 하나 수업의 특징은 바로 ‘질문지 활용’이다. 교사와의 질의응답은 수업시간 이후에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교사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오후 6시 40분부터 11시 10분까지 교실에서 자율학습이 이뤄진다. 질문은 학생들이 자신이 모르는 게 뭔지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기회가 된다. A4 용지 2분의 1 크기의 질문지는 학급별로 비치돼 있다. 학생들이 공부하다 모르는 내용을 적어 담당교사에게 제출하면, 교사는 학생의 질문에 대해 서면이나 대면으로 답을 해준다.대표적인 수시대비 프로그램은 R&E(Research & Education·소논문)와 창의력경진대회 등이다. 공주대·한국교원대·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의 도움으로 이뤄지는 R&E는 현재도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학교는 다양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공주 사곡중과 결연해서 진행하는 ‘꿈 자람 학습 멘토링’이나 동아리 ‘한울’의 ‘한부모 가정교육 봉사’ 등이 대표적이다공주사대부고 서류 및 면접 대비법공주사대부고는 서류(20점)보다 면접(40점)비중이 월등히 높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다. 자기주도과정,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독서활동, 인성영역이 각 10점씩 배정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 과정은 학습을 위해 주도적으로 수행한 목표 설정, 계획, 학습, 그리고 평가까지의 전 과정을 의미하며, 지원 동기 및 진로 계획은 우리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계획과 졸업 후 진로 계획이다. 독서 활동영역은 중학교 재학기간 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2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는 것이다. 인성 영역에서는 봉사 체험활동을 포함한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규칙 준수 등 학생의 인성을 나타낼 수 있는 활동 실적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등을 질문한다.올해 공주사대부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위의 면접요소들을 잘 숙지하고 철저히 대비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합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