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여자' 검색결과 총 7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기본계획 확정 건설교통부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경산연장(사월~영남대학)노선과 3호선 건설을 위한 ‘도시철도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호선 경산연장 건설사업은 기존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을 사월역에서 경산시 정평과 임당네거리를 거쳐 영남대학교를 연결하는 3.3㎞의 노선으로 3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서며, 23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2년 완공 예정이다. 2호선 경산연장 사업이 완공되면 상습정체를 보이는 국도25호선 대구~경산구간의 교통난이 해소돼 경산지역 13개 대학 대학생 12만5000명과 경산시민 24만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3호선 건설사업은 대구 북구 칠곡~서문시장역~명덕역~지산·범물을 연결하는 24㎞ 노선으로 30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1조 13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선 1단계로 칠곡~건들바위 구간 16.2㎞를 2014년에 완공하고 2단계 건들바위~범물 구간 7.8㎞는 2019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3호선은 경량전철로 건설비용이 기존의 1·2호선에 비해 절반 수준이며, 운행차량도 무인운전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도시철도 3호선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1·2호선과의 환승효과가 배가돼 이용승객이 크게 증가하고 칠곡지역 30만명, 지산·범물지역 11만명의 교통불편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0-26
- 전남 여수, ‘거북선 프로젝트’ 추진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 거북선에 대한 주도권을 빼앗겼던 전남 여수시가 수천억원을 투입하는 ‘거북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그동안 여수시는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본영이자 거북선을 건조했던 주요 전적지이면서도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주도권’을 살리지 못했다. 여수시는 특히 경남도가 최근 3000억원을 투입하는 이순신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라우수영지역인 전남 해남군이 ‘명량해전 현창사업’을 잇달아 추진하자 ‘임진왜란과 관련된 모든 주도권을 빼앗겼다’는 비난을 받았다. 여수시는 최근 이 같은 지적을 고려, ‘거북선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순신 광장 조성과 삼도수군통제영 복원에 본격 착수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국보된 지정된 ‘진남관’ 인근에 오는 2009년까지 총사업비 850억원을 투입, 이순신 광장으로 조성한다. 여수시는 이순신 광장을 ‘랜드 마크’로 육성해서 이를 구도심개발과 연계시켜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다. 이와 별도로 오는 2009년까지 전라좌수영 성지복원사업에 총사업비 520억원을 들여 거북선 2척을 건조하고 성곽과 일부 성문(남문·동문)등을 복원한다. 또 오는 2011년까지 전라좌수영 서문과 성곽 1.74km 전체를 복원, 관광객들에게 전라좌수영의 역사성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06
- 전남 여수, ‘거북선 프로젝트’ 추진 전남 여수, ‘거북선 프로젝트’ 추진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 거북선에 대한 주도권을 빼앗겼던 전남 여수시가 수천억원을 투입하는 ‘거북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그동안 여수시는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본영이자 거북선을 건조했던 주요 전적지이면서도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주도권’을 살리지 못했다. 여수시는 특히 경남도가 최근 3000억원을 투입하는 이순신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라우수영지역인 전남 해남군이 ‘명량해전 현창사업’을 잇달아 추진하자 ‘임진왜란과 관련된 모든 주도권을 빼앗겼다’는 비난을 받았다. 여수시는 최근 이 같은 지적을 고려, ‘거북선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순신 광장 조성과 삼도수군통제영 복원에 본격 착수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국보된 지정된 ‘진남관’ 인근이 오는 2009년까지 총사업비 850억원을 투입, 이순신 광장으로 조성된다. 여수시는 이순신 광장을 ‘랜드 마크’로 육성해서 이를 구도심개발과 연계시켜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다. 이와 별도로 오는 2009년까지 전라좌수영 성지복원사업에 총사업비 520억원을 들여 거북선 2척을 건조하고 성곽과 일부 성문(남문·동문)등을 복원한다. 또 오는 2011년까지 전라좌수영 서문과 성곽 1.74km 전체를 복원, 관광객들에게 전라좌수영의 역사성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시 한 관계자(개발지원과)는 “내년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사업 타당성 용역과 진남관 인근 사유지 매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수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06
- 전남 여수, ‘거북선 프로젝트’ 본격 추진 전남 여수, ‘거북선 프로젝트’ 추진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 거북선에 대한 주도권을 빼앗겼던 전남 여수시가 수천억원을 투입하는 ‘거북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그동안 여수시는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본영이자 거북선을 건조했던 주요 전적지이면서도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주도권’을 살리지 못했다. 여수시는 특히 경남도가 최근 3000억원을 투입하는 이순신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라우수영지역인 전남 해남군이 ‘명량해전 현창사업’을 잇달아 추진하자 ‘임진왜란과 관련된 모든 주도권을 빼앗겼다’는 비난을 받았다. 여수시는 최근 이 같은 지적을 고려, ‘거북선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순신 광장 조성과 삼도수군통제영 복원에 본격 착수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국보된 지정된 ‘진남관’ 인근이 오는 2009년까지 총사업비 850억원을 투입, 이순신 광장으로 조성된다. 여수시는 이순신 광장을 ‘랜드 마크’로 육성해서 이를 구도심개발과 연계시켜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다. 이와 별도로 오는 2009년까지 전라좌수영 성지복원사업에 총사업비 520억원을 들여 거북선 2척을 건조하고 성곽과 일부 성문(남문·동문)등을 복원한다. 또 오는 2011년까지 전라좌수영 서문과 성곽 1.74km 전체를 복원, 관광객들에게 전라좌수영의 역사성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시 한 관계자(개발지원과)는 “내년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사업 타당성 용역과 진남관 인근 사유지 매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수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03
-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기본계획 확정 사진 2개 : 대구도시철도... 건설교통부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경산연장(사월~영남대학)노선과 3호선 건설을 위한 ‘도시철도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호선 경산연장 건설사업은 기존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을 사월역에서 경산시 정평과 임당네거리를 거쳐 영남대학교를 연결하는 3.3㎞의 노선으로 3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서며, 23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2년 완공 예정이다. 2호선 경산연장 사업이 완공되면 상습정체를 보이는 국도25호선 대구~경산구간의 교통난이 해소돼 경산지역 13개 대학 대학생 12만5000명과 경산시민 24만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3호선 건설사업은 대구 북구 칠곡~서문시장역~명덕역~지산·범물을 연결하는 24㎞ 노선으로 30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1조 13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선 1단계로 칠곡~건들바위 구간 16.2㎞를 2014년에 완공하고 2단계 건들바위~범물 구간 7.8㎞는 2019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3호선은 경량전철로 건설비용이 기존의 1·2호선에 비해 절반 수준이며, 운행차량도 친환경적이고 무인운전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도시철도 3호선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1·2호선과의 환승효과가 배가돼 이용승객이 크게 증가하고 칠곡지역 30만명, 지산·범물지역 11만명의 교통불편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0-26
- 거래소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축산물등급판정소와 양해각서(MOU)』체결 증권선물거래소 선물시장본부는 2006.9.8(금)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사옥에서 돈육선물 도입을 위한 준비단계로 돈육대표가격 산출기관인 축산물등급판정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양해각서 체결후 기념촬영 左로부터 김경남 축산물등급판정소장 서문원 증권선물거래소 선물시장본부장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9-11
- <내일시론>극일은 경제예속 탈피로부터(김진동 2006.08.17) 극일은 경제예속 탈피로부터 한일관계가 정치 외교 경제 각분야에서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일본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가장 먼 나라인 것에 변함이 없는 듯하다. 일본은 야스쿠니 신사참배 독도분쟁 교과서문제 등 사사건건 한국의 비위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망발을 끊임없이 반복해오고 있다. 한국의 경고와 반발에도 불구하고 그 같은 무뢰한 언행을 반복 강행하는 저변에는 경제력을 기반으로 한 강대국의 ‘오만’이 깔려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일본이 경제와 기술의 우위를 무기로 삼아 한국을 얕보고 주변국의 자존심에 상처를 내는 무치한 언행을 서슴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한국의 경제력이 일본을 뛰어넘거나 경제예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실질적인 극일도 어렵다는 진단이다. 한국은 일본을 싫어 한다. 한국인은 일본인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은 일본경제를 부러워한다. 한국인은 일제를 좋아한다. 한동안 일제 밥솥이 한국의 주방을 점령하다시피 하더니 요즘은 일제 자동차와 카메라, 게임기가 판을 치고 있다. 일제 화장품 여성의류에서 골프용품과 식품까지 한국 시장을 휩쓸고 있다. 소비재만 그런 것이 아니다. 소재와 부품 기계류도 일제가 넘친다. 정보기술(IT)분야의 소재는 60%이상이 일본에서 들어온다. 80년 3000만달러이던 기술도입액이 지난해엔 24억2000만달러로 껑충 늘어났다. 여행수지적자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다 보니 대일무역적자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124억9000만달러에 이르렀다. 지난 2004년 244억4000만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작년에도 243억8000만달러를 넘었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올해 다시 사상 최고를 갱신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가 일본과 무역을 재개한 196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무역적자는 268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작년 한해 수출액과 맞먹는다. 지난 40년간 한번도 흑자를 내보지 못하고 해마다 적자만 낸 것이다. 한국을 먹여 살린다는 반도체 자동차 무선통신기기조차도 대일 수출에선 적자를 면치 못했다. 뼈빠지게 벌어서(수출) 몽땅 갖다바쳐 일본만 배불리고 있는 꼴이다. 우리나라 경상흑자 감소의 주범이 바로 대일 무역적자인 것이다. 대일무역적자 구조의 뿌리는 우리나라 압축성장 정책이 일본을 모델로 한데서 찾을 수 있다. 여기에 지정학적인 윈인도 더해졌다. 우리가 한창 경제성장을 할 때의 모델이 일본이다보니 부품 소재 설비는 말할 것도 없고 기술과 완제품까지 일본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 경제가 어느정도 자립기반을 갖추게 된 이후에도 대일 예속 탈피노력을 소홀히 함으로써 대일 의존도가 깊어졌다. 문화적 근접성과 거래의 편의성에 안주해온 결과다. 결국 수입유발적 산업구조가 일본 의존구조로 고착화된 것이다. 해방 61년이 된 지금 한국 경제는 세계 12위권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구가했으면서도 선진국형 경제답지 않게 일본 의존은 여전하다. 경제가 일본에 ‘예속’되다시피 되어 있으니 정치 외교도 힘이 없어 얕보이고 휘둘리기 일쑤라는 것이다. 지난 세기에는 군사력이 국력이었으나 지금은 경제력이 국력이고 외교력인 시대다. 경제력이 있어야 국제 정치나 외교가 힘을 받는다. 미국이나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큰 소리 치는 것도 바로 경제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진정한 극일의 길도 우리가 경제력을 키워 대일 예속에서 벗어나는 데서 찾아야 한다. 경제예속에서 벗어나는 길은 무역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자면 부품 소재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5~10년 뒤지는 기술격차를 빨리 따라잡는 일이 시급한 과제다. 정부나 기업 어느 한 쪽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관민이 힘을 모아 중장기 계획을 짜고 과거의 실패를 거울로 하여 치열하게 실천하지 않으면 안된다. 국채보상운동과 같은 수준의 획기적 의식 전환과 결단이 필요하다. 일제 불매운동과 같은 단순하고 마찰적 요소가 다분한 애국심에 기댈 수는 없다.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 일제 수입을 억제하는 것으로는 모자라다. 적극적으로 대일 수출을 늘리는 정책도 필요하다. 일본 기업의 직접투자유치, 수출경쟁력 강화, 수입선 다변화, 수입대체산업 육성, 유통구조 개선, 대일 마케팅강화 등 다각적인 대책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8-17
- <새책>이제는 동북아시아 삼국 시대 한중일 신 삼국지 김종찬 지음 새로운사람들 / 1만5000원 예로부터 흑과 백이 아닌 3개 국의 대립은 미묘한 함수 관계를 보여 왔다. 한국과 중국 일본은 정치·사회·경제적으로 ‘협상속의 긴장’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한중일 신 삼국지’는 동북아 지역의 가능성과 과제를 지니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현실과 미래를 언급한 책이다. 동북아시아에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중국과 경제 강국인 일본, 신흥 공업국인 한국 외에도 폐쇄적인 북한과 군사대국 러시아가 자리 잡고 있다. 최고 군사·경제대국인 미국 역시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러한 힘의 관계속에서 한중일 삼국의 관계를 정치·경제·사회·문화·군사 등 다각도로 분석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3국간 다양한 전술에서 일정 불변의 법칙을 찾아내 지속적인 흐름을 읽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자인 정치경제 평론가 김종찬씨는 한국정신문화원 연구원보와 한국기자협회 편집국 차장, 불교신문 편집국장 논설위원 등을 거쳤으며 ‘한중일 신 삼국지’는 40번째 저서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8-07
- 아시아영화아카데미 19개국 24명 선발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에 참가할 영화인 명단이 발표됐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아시아 19개국에서 단편 영화 제작 경험이 있는 영화인 24명을 최종 선발하고 교육 기간중 제작한 영화를 국제영화제 기간 중 상영키로 했다. 지원자 143명 중 최종 선발된 이들은 아프가니스탄의 예비 법관과 필리핀의 연극인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영화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최종 선발자들은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을 상영하거나 상을 받은 경험이 있어 아마추어 실력을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르드족 지원자 중에는 1970년대 이라크 강권에 저항하다 희생된 쿠르드족 전사들의 이야기를 담아 베를린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수선화 Narcissus Blossom (2004)’라는 작품의 촬영감독도 포함돼 있다. 유일한 한국인 참가자로 선발된 김도희(여·23)씨는 가수 서문탁 5집 타이틀곡 뮤직 비디오를 연출한 감독이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참가자들이 만든 두 편의 단편영화는 10월 19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8-24
- 아시아영화아카데미, 19개국 24명 선발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에 참가할 영화인 명단이 발표됐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아시아 19개국에서 단편 영화 제작 경험이 있는 영화인 24명을 최종 선발하고 교육 기간중 제작한 영화를 국제영화제 기간 중 상영키로 했다. 지원자 143명 중 최종 선발된 이들은 아프가니스탄의 예비 법관과 필리핀의 연극인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영화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최종 선발자들은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을 상영하거나 상을 받은 경험이 있어 아마추어 실력을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르드족 지원자 중에는 1970년대 이라크 강권에 저항하다 희생된 쿠르드족 전사들의 이야기를 담아 베를린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수선화 Narcissus Blossom(2004)’라는 작품의 촬영감독도 포함돼 있다. 유일한 한국인 참가자로 선발된 김도희(여·23)씨는 가수 서문탁 5집 타이틀곡 뮤직 비디오를 연출한 감독이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참가자들이 만든 두 편의 단편영화는 10월 19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