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법' 검색결과 총 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융합 교육으로 ‘통섭 인재’ 기르다 통합논술 분야에서 ‘스타 교사’들이 두텁게 포진한 동북고(교장: 김유희)는 일찌감치 융합교육을 시도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은 학교로 부상하게 된 저력은 바로 교사, 학생, 동문들 간의 긴밀한 ‘팀워크’에서 나오고 있다. 고교 입시철을 앞두고 일반계고 가운데는 드물게 동북고는 지난 10월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대학 진학률과 함께 대입용 ‘스펙’을 위해 학교에서 진행 중인 각종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학교 홍보를 위한 자리였다. 자사고와 일반고를 놓고 저울질하는 중3 학부모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발 빠른 행보였다. 전국적으로 입소문난 통합논술 동북고에서 진행하는 교사 릴레이 팀티칭과 통합논술은 주요 대학에서도 주목하는 특화된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사회, 경제, 과학, 진로?윤리, 역사 등 각기 다른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 7명이 한 교실에 들어가 수업을 진행하는 팀티칭은 한 주제를 놓고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하며 나름의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열린 사고를 길러주는 데 탁월한 교육 방법이다. 7명의 교사가 모여 브레인스토밍을 하며 수업안을 짜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품은 몇 배로 들지만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새로운 수업 모델을 만들어나간다는 자부심이 높다. 이와 함께 통합논술 프로그램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과 학생을 위해서는 수학, 화학, 물리, 생물 교사들이 팀워크를 이뤄 공동 진행하는 ‘수리과학 통합논술’, 문과 학생들을 위해서는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인문 사회 수리 과학 통합논술이 운영 중이다. NIE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비판적으로 신문을 읽은 뒤 정보를 재구성해 활용하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이 같은 ‘융합형 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교사들간 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독서토론회 등 자발적인 연구 모임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런 노력이 쌓이면서 대입의 최종 관문인 논술, 구술에서 동북고 학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이와 연계한 캠프와 동아리 활동도 강점이다.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2006년부터 명사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CEO, 대학교수, 검사, 기자, 연극배우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을 초청, 학창 시절의 이야기, 실패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직업과 진로 선택의 조언도 받는다. 또한 연세대, 경희대, 카톨릭대 등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의 학과 선택을 돕기 위해 각기 다른 전공을 가진 연세대생으로 구성된 ‘전공 알리미’ 17명이 각 교실을 찾아 전공 과목의 특징, 졸업 후 진로, 입시 경험담을 상세히 들려줘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된 동북고는 금융감독원과 연계, 1년에 4차례에 걸쳐 경제의 원리와 금융지식 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간 학교연수원에서 진로 컨설팅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동북고 진로 담당 교사들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대학원생 멘토 등 19명의 강사진으로 구성돼 진행되는 진로 캠프는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업 탐색과 인생 로드맵 짜기, 자기소개서 작성과 첨삭 지도, MBTI 성격유형 검사 등으로 짜임새 있으면서 밀도 있게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매년 진로계획을 포트폴리오로 작성하거나 UCC, 블로그를 만들어 보는 진로 설계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동북노벨상 등 특화 프로그램 운영 각종 캠프와 동아리 활동도 진로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역사유적지 탐방, 천문 지질검사, 환경탐구, 에티오피아 돕기 그린 프로젝트, 경제 동아리, 연극반을 비롯해 대학과 연계한 실험실습 교육이 진행되며 모둠 활동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해 입시 포트폴리오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텝스, CNN 청취반,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한 수준별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0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구논문을 공모하는 ‘동북 노벨상’도 해가 거듭될수록 완성도 있는 논문이 많이 나오고 참가 학생들이 느는 등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북노벨상은 학생들이 팀을 꾸린 후 관심 주제를 정해 1년간 지도교사와 함께 연구논문을 완성, 공개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수상작을 발표하는 데 향후 전공 선택과 연관 있는 관심 주제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어 참여 학생들 사이에 호응이 높다. 교내 경시대회도 매년 백일장, 과학경시, 과학논술, 영어말하기, 영어에세이, 수학경시, 한국사, 경제, 한문 등 21종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공부법을 잘 몰라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반을 운영 중이다. 예습과 복습 노하우, 내신공부법, 노트필기 요령 등을 전문 멘토로부터 학생들은 지속적인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대학입시 전형이 복잡해지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도가 필요해짐에 따라 교사들을 대상으로외부 전문가를 초빙, 실무 연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교사들의 진학 관련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다. 전교생 1891명, 총 51개 학급으로 구성된 동북고의 최근 주요 대학 진학 현황(등록학생 기준)을 살펴보면 2012년도에는 서울대 9명, 연대 23명, 고대 14명, 서강대 9명, 의학계열 6명, 2011년에는 서울대 11명, 연대 15명, 고대 16명, 서강대 12명, 의학계열 12명이 명문대에 입학했다. 대학에서 수시 전형이 늘고 성적 뿐 아니라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이력과 창의적인 활동을 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짐에 따라 학부모 설명회를 매년 6차례 개최해, 입시 정보와 진학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진학상담부장 김병호 교사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학교지원사업도 학생·주민이 결정 도봉·은평 교육보조금 지원방식 바꿔예산낭비 없애고 사교육부담 줄이고적게는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100억원 이상. 서울 자치구들이 자체 수입 3~7%에 달하는 예산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미래 세대에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제대로 쓸 곳에 쓰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담장 바꾸기, 운동시설 설치, 건물 도색하기 등 학교에서 원하는 시설투자 대신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는 사업에 교육경비보조금을 투입한다는 것이다. 예산낭비를 없애고 사교육부담을 줄이는 효과는 덤이다.◆학생들과 현장 토론 = "졸릴 때는 교실 뒤쪽에 서서 공부하고 싶은데 사물함은 너무 높아요. '키다리 책상'이 있으면 좋겠어요." "전체 몇학급이죠? 39학급?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거예요." "학내 동아리활동이 많은데 지원금이 적어요." "지금도 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을 여러가지 하고 있어요. 형편이 나아지면 고려해볼게요. 미안해요."도봉구는 이동진 구청장이 학생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교육경비보조금 용처를 찾기로 했다. 지난 달 10일 창4동 월천초등학교에서 시작한 '학교 현장의 소리 듣기'다. 지역 내 42개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참여를 원한 17개 학교를 찾아 때로는 학생과 학부모, 때로는 학부모 교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3년 교육경비보조금을 어디에 지원할지 각각의 의견을 듣는 일이 우선. 학교 환경개선 현장 등 올해 지원한 교육경비보조금을 어떻게 썼는지 확인하는 일도 일정에 포함돼있다. 현장대화 하루 전에는 교육지원과 공무원들이 학교를 찾아 보조금이 쓰인 현장과 시설장비 등을 미리 점검한다.학생들이 내놓은 의견은 다양했다. 자전거를 세울 수 있는 거치대를 만들어 달라거나 운동장 정비,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모의면접 등 입학사정관제 관련 과정 운영, 방과후 돌봄교실 안전시설 등이었다. 학교 인근 동주민센터에 있는 작은 도서관에 최신 도서를 비치해달라거나 구 주관으로 예체능 관련 대회 개최, 학교 앞에 출몰하는 '바바리맨' 퇴치 등 교육경비보조금과 거리가 있는 제안도 나왔다. 도봉구는 현장에서 수집한 제안에 대해 내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결정할 때 우선 반영하는 한편 다른 부서와 관련된 사항은 해당 부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대부분 교육경비보조금은 학교 위주로 지원하는데 내년에는 제대로 예산지원을 하고 싶었다"며 "학생들 요구를 듣고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고 지원금 활용현황도 확인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지역사회와 학교 연계 = 은평구는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해 사교육비를 줄이면서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택했다. 2학기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면서 도입한 '이러닝(Education-running) 사업'이다.이러닝사업은 교육전문가와 학부모 청소년들이 입을 모아 요구한 '공교육을 살릴 수 있는 과정'이다. 기획단계부터 설명회까지 교육계 사회복지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한 성과물이기도 하다. 은평구는 지난 여름 교육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 중인 개인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97건을 선정, 집단 상담을 거쳐 다듬었다. 새 과정은 '생태야(野) 놀이터 텃밭교실' '자기관리 방법' '똘순이에게 생긴 일' 등 문화·예술·체육 인성 심리 분야에 집중돼 있다. 2학기 시작을 앞두고는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무부장, 학교운영위원회 등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열고 각 학교에서 필요한 과정을 선택하도록 했다. 학교는 해당 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원하는 시기에 비교과 과정을 진행 중이다.교육과정 이외의 사업도 현장에서 필요한 항목으로 바꿨다. 구는 "교실과 복도 먼지제거와 소독, 음식물쓰레기 친환경처리기,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등 참여예산위원회 청소년분과, 교육경비심의위원회에서 학교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제안·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학교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만든 맞춤형 과정"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간 정보·자원순환은 물론 행복한 학습환경 조성, 학부모 부담 경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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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으로 여는 내일> 신일비즈니스 고등학교 정보처리과 3학년 김강산 군
취업으로여는 내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정보처리과 3학년 김강산 군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 버리면, 취업의 문이 열려요”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정작 대졸자 취업률은 바닥을 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지만 대학 졸업은 곳 백수라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는 실정이다. 우리 주위에는 남들 다 가는 대학대신 취업을 선택한 학생들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이다. 이와 같은 고졸취업자들은 사회적 관심 속에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고교 시절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은 지금 취업의 관문을 뚫고 사회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기업은행에 입사하게 된 신일비즈니스 고등학교 3학년 김강산 군을 만나 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자기 분야의 경력 쌓은 후 대학진학해도 늦지 않아 중학교 시절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김강산 군은 인문계 고등학교 대신 특성화고를 선택했다. 자신이 성실히 노력하면 어디서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부모님께 특성화고 진학 의사를 밝혔다. 특성화고 진학이 대학포기가 아닌 만큼, 특성화고에 진학해서도 충분히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부모님을 설득했다. 그렇게 신일비즈니스고 정보처리과에 입학한 후 학업은 물론이며 동아리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김 군은 “학교수업이나 시험 등 공부를 해야 할 때는 학업에 집중했고, 보드게임 동아리에 가입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며 “일반고에 진학한 친구들보다 비교적 여유롭게 고교시절을 보낸 것 같다”고 전했다. 강산 군은 2학년 때 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동아리(신비반)에 참여했다. 신일비즈니스고에서는 취업을 장려하며, 이를 지원하고자 취업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신비반에서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인 어학실력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전문 강좌를 마련해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수시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고졸취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산 군은 신비반에서 활동하며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았다. 김 군은 “취업동아리 활동을 하며 취업에 대한 견문을 넓힌 덕분에 대학 대신 취업을 선택할 수 있었다”며 “남들처럼 대학에 먼저 진학한 후 취업을 할 수도 있지만 취업을 한 후 자기 분야의 경력을 쌓고 나서 대학에 진학해도 늦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졸취업 대학진학, 두가지 기회가 주어진 특성화고강산 군은 특성화고 출신 특별 채용으로 기업은행에 입사하게 됐다. 3월에 입사 원서를 쓴 후 한달간 입사 전형을 치르고 4월초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일반고에 진학했더라면 한창 수능과 입시준비로 바쁠 시간, 그는 독서와 등산, 금융관련 공부를 하며 비교적 여유롭게 마지막 고교시절을 보내고 있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한달 간의 신입사원 연수 후에는 사회인으로서 세상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너무 어렵다고들 하는데 이렇게 취업을 먼저 할 수 있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을 했다고 해서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남보다 먼저 사회에 진출해 돈을 벌고, 그 돈을 모아 대학에도 진학해야지요. 직장에 다니며 야간대학을 다녀도 좋고, 사이버 대학에 진학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 간판 보다는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곳에서 공부하고 싶어요.”고졸 취업은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 학교의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자격증 및 취업관련 교육이 있어야만 취업이 가능하다. 강산 군은 취업 준비부터 합격까지, 모든 것이 학교의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한다. “제 동생이 지금 중3인데 저는 동생에게도 특성화고를 권하고 있어요. 자신의 적성에 맞는 특성화고로 진학해 성실히 노력한다면, 취업이나 대학진학, 두가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을 버리면 대졸자도 어렵다는 취업의 문도 열 수 있어요.”
고양시 특성화고 안내
학교경기영상과학고신일비즈니스고일산컨벤션고모집학과방송영상연출과방송촬영조명과방송정보통신과방송미디어과방송무대디자인과금융자산운용과물류비즈니스과창업비즈니스과마케팅디자인과컨벤션경영과컨벤션관광과컨벤션비즈니스과컨벤션광고디자인과합계학급당 30명 정원10학급 300명 모집www.gmsh.hs.kr학급당 30명 정원12학급 360명 모집www.i-shinil.or.kr학급당 30명 정원12학급 360명 모집www.ilsan.hs.kr
학교고양고일산고특성화고 입시일정모집학과조경인테리어과식품생활과학과애완동물관리과스마트광전자과멀티미디어디자인과생명화학공업과인테리어디자인과뷰티디자인과조리디자인과제과제빵과원서접수11월19일~22일까지전형기간11월23일~27일합격자발표11월28일 이내합계학급당 30명 정원8학급 240명 모집www.koyang.hs.kr학급당 30명 정원10학급 300명 모집www.ilsanth.hs.kr
2012년 상반기 특성화고 취업 현황
경기영상과학고신일비즈니스고일산컨벤션고한국전력 1명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직 2명국민연금 관리공단 1명한국공항공사 2명 등
한국전력 1명KDB 산업은행 1명삼성 SDS 1명삼성증권 1명기업은행 1명우리은행 3명중소기업진흥공단 1명한화그룹 4명
2012-10-26 -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 버리면, 취업의 문이 열려요 취업으로 여는 내일> 신일비즈니스 고등학교 정보처리과 3학년 김강산 군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 버리면, 취업의 문이 열려요”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정작 대졸자 취업률은 바닥을 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지만 대학 졸업은 곳 백수라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는 실정이다. 우리 주위에는 남들 다 가는 대학대신 취업을 선택한 학생들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이다. 이와 같은 고졸취업자들은 사회적 관심 속에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고교 시절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은 지금 취업의 관문을 뚫고 사회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기업은행에 입사하게 된 신일비즈니스 고등학교 3학년 김강산 군을 만나 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자기 분야의 경력 쌓은 후 대학진학해도 늦지 않아 중학교 시절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김강산 군은 인문계 고등학교 대신 특성화고를 선택했다. 자신이 성실히 노력하면 어디서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부모님께 특성화고 진학 의사를 밝혔다. 특성화고 진학이 대학포기가 아닌 만큼, 특성화고에 진학해서도 충분히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부모님을 설득했다. 그렇게 신일비즈니스고 정보처리과에 입학한 후 학업은 물론이며 동아리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김 군은 “학교수업이나 시험 등 공부를 해야 할 때는 학업에 집중했고, 보드게임 동아리에 가입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며 “일반고에 진학한 친구들보다 비교적 여유롭게 고교시절을 보낸 것 같다”고 전했다. 강산 군은 2학년 때 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동아리(신비반)에 참여했다. 신일비즈니스고에서는 취업을 장려하며, 이를 지원하고자 취업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신비반에서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인 어학실력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전문 강좌를 마련해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수시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고졸취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산 군은 신비반에서 활동하며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았다. 김 군은 “취업동아리 활동을 하며 취업에 대한 견문을 넓힌 덕분에 대학 대신 취업을 선택할 수 있었다”며 “남들처럼 대학에 먼저 진학한 후 취업을 할 수도 있지만 취업을 한 후 자기 분야의 경력을 쌓고 나서 대학에 진학해도 늦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졸취업 대학진학, 두가지 기회가 주어진 특성화고 강산 군은 특성화고 출신 특별 채용으로 기업은행에 입사하게 됐다. 3월에 입사 원서를 쓴 후 한달간 입사 전형을 치르고 4월초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일반고에 진학했더라면 한창 수능과 입시준비로 바쁠 시간, 그는 독서와 등산, 금융관련 공부를 하며 비교적 여유롭게 마지막 고교시절을 보내고 있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한달 간의 신입사원 연수 후에는 사회인으로서 세상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너무 어렵다고들 하는데 이렇게 취업을 먼저 할 수 있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을 했다고 해서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남보다 먼저 사회에 진출해 돈을 벌고, 그 돈을 모아 대학에도 진학해야지요. 직장에 다니며 야간대학을 다녀도 좋고, 사이버 대학에 진학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 간판 보다는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곳에서 공부하고 싶어요.”고졸 취업은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 학교의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자격증 및 취업관련 교육이 있어야만 취업이 가능하다. 강산 군은 취업 준비부터 합격까지, 모든 것이 학교의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한다. “제 동생이 지금 중3인데 저는 동생에게도 특성화고를 권하고 있어요. 자신의 적성에 맞는 특성화고로 진학해 성실히 노력한다면, 취업이나 대학진학, 두가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을 버리면 대졸자도 어렵다는 취업의 문도 열 수 있어요.” 고양시 특성화고 안내 학교경기영상과학고신일비즈니스고일산컨벤션고모집학과방송영상연출과방송촬영조명과방송정보통신과방송미디어과방송무대디자인과금융자산운용과물류비즈니스과창업비즈니스과마케팅디자인과컨벤션경영과컨벤션관광과컨벤션비즈니스과컨벤션광고디자인과합계학급당 30명 정원10학급 300명 모집www.gmsh.hs.kr학급당 30명 정원12학급 360명 모집www.i-shinil.or.kr학급당 30명 정원12학급 360명 모집www.ilsan.hs.kr 학교고양고일산고특성화고 입시일정모집학과조경인테리어과식품생활과학과애완동물관리과스마트광전자과멀티미디어디자인과생명화학공업과인테리어디자인과뷰티디자인과조리디자인과제과제빵과원서접수11월19일~22일까지전형기간11월23일~27일합격자발표11월28일 이내합계학급당 30명 정원8학급 240명 모집www.koyang.hs.kr학급당 30명 정원10학급 300명 모집www.ilsanth.hs.kr 2012년 상반기 특성화고 취업 현황 경기영상과학고신일비즈니스고일산컨벤션고한국전력 1명삼성전자 소프트웨 2012-10-19
- 분당지역 교육 전문가에게 듣는다 - 외대부속어학원 김호성 원장 2013년 용인외고 입시 이렇게 준비하세요관건은 자기소개서, 전체 스토리라인 그린 후 결과보다는 과정중심으로 작성해야 11월 2일 접수가 시작되는 용인외고 입시가 채 한달도 남지 않았다. 자사고 전환 후 경기권에서 전국권 선발로 바뀌면서 입시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서류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서류작성 방법 등 올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부분이 많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찾아올 만큼 용인외고 입시에 정통한 외대부속어학원 김호성 원장에게 2013년 용인외고 입시의 모든 것을 들어보았다. 주요과목 내신 상위 15%이내면 지원해 볼 만 전국 진로진학상담사협의회 회장이면서 외대부속어학원 용인자사고 입시컨설팅 총 책임을 맡고 있는 김 원장. 그는 작년에 용인외고에 53명, 경기권 외고에 18명을 합격시키는 기염을 토하면서 명실공이 전국 최고의 자사·특목고 입시전문가로 인정받았다. “학생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어떤 시험도 볼 수 없고 각종 인증시험이나 대회 수상 성적도 서류에 기재할 수 없어요. 그런 만큼 서류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야하고 면접을 통해 이를 증명하는 것이 합격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1단계 75점 만점에 내신 50% 서류 25%로 용인외고 입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주요 5과목의 내신성적이다. 하지만 내신 성적이 우수하다고 무조건 합격을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주요과목 성적 상위 15%정도까지 용인외고 지원해도 무방합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기본 취지가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 그리고 미래 비전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성적은 기본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라는 것이 용인외고 측의 설명입니다.” 선택받는 자기소개서는 하나의 감동적인 스토리올해는 작년에 비해 성적보다 서류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김 원장은 예측했다. 성적은 그 학생의 부분을 보여주지만 자기소개서는 그 학생의 전체를 보여주기 때문이라는 것. 선택받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자기소개서를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측에서 제시한 조건에 맞추는 것입니다. 특히 성적과 수상실적, 스펙 등을 서류에 기재하는 것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같은 글감이라도 맥락 없이 단순 나열하는 것보다는 인과관계를 살려 재미있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되도록 작성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성적이나 수상실적 등 결과를 직접 기재하지 못하므로 공부과정에서의 역경을 극복한 점이나 그러한 경험을 통해 얻게 된 교훈 등을 과정 중심적으로 기술하라는 것이 김 원장의 또 다른 조언이다. “자기소개서는 크게 자기주도 학습영역, 독서영역, 인성영역과 기타 4개 항목으로 나누어 작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라고 물으며 이에 답하면서 큰 밑그림을 그리고 4개의 영역이 일관적이면서도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도록 스토리라인을 만들어 보세요.” 학교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이 무엇인가 먼저 파악해라자기주도 학습영역은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용인외고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자기주도 학습과정 그리고 입학 후 학습계획과 졸업 후 진로계획이 들어가야 한다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 학습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과정이 잘 드러나도록 쓰되 자신의 취약점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학습관련 도전 경험과 그 과정을 통해 얻게 된 것 등을 앞으로의 진로와 연관시켜야 한다고. “두 번째 독서영역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2권을 권당 250자씩 작성해야합니다. 무조건 어렵고 흔하지 않은 책을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누구나 다 아는 평범한 책이라도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그 책을 읽어냈는지가 핵심이거든요. 2단계 진로와 관련된 책이 들어가면 좋고, 면접에서 받게 될 질문을 염두해 두고 도서를 선정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 번째 봉사 체험활동 등 인성영역 항목에서 핵심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는가 하는 점이라고 김 원장은 조언한다. 활동시간이 중요하기 보다는 나눔과 배려 그리고 갈등 조절 능력이 학교 측에서 보는 핵심요소라고 그는 덧붙였다. “봉사나 체험활동은 시간보다는 그 활동을 하게 된 동기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중심으로 기술해야 합니다. 혼자 하는 활동보다 기관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한 활동이 좋으며 이를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드러나는 것이 좋은 글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타란에는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창의적 활동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작성하는 항목이다. 잠재력과 리더십, 자신의 장점이 잘 드러나도록 기술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김 원장은 조언한다. 서류 검증 면접, 예상질문 만들고 답하는 훈련해야자기소개서와 내신성적으로 1단계에 합격하면 면접시험을 치러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예상질문을 만들어보고 이에 답해보는 형식으로 면접에 대비해야 한다. “구술면접에 대한 제약이 많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지식형 질문보다는 기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통해 학생의 사고력과 논리성을 평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올해 용인외고에서는 문제해결능력과 인성적인 측면을 비중을 두겠다고 발표한 만큼 이를 반드시 염두해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2012-10-07
- 2012 대한민국 엄마가 알아야 할 8가지 내일신문에서 학부모교육강좌를 준비하였습니다.부모님들의 마음은 내자녀가 건강하고, 성공하는 자녀로 성장하였으면 하는 마음일 겁니다.그렇다면 부모님들도 자녀교육에 있어 많은 정보를 알아야 갰지요.자녀교육, 남들보다 조금 더 알고 싶다면 전북내일신문에서 진행하는 학부모스쿨에 꼭 참여하세요. 옆에 있는 엄마들과 함께 참여하시면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됩니다.기간 : 10월6(토), 13(토), 15(월), 18(목)장소 : 전북도청 대강당수강료 : 총비용 15,000원( 브런치 3회 제공 비용 등)주최 : 전라북도주관 :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내일신문수강신청 : 온라인접수-www.miznaeil.com 전화접수-02-2287-2300강좌구성1회차/10월6일(토)■ 전북식 입시전략으로 승부하라-안광복(중동고 교사)■ 새로운 생각을 선물하는 교육-김태원(구글코리아 차장)2회차/10월13일(토)■ 변화하는 교육환경, 학교공부로 대비하자-신동원(휘문고 교사)■ 미리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조영혜(서울국제고 교사)3회차/10월15일(월)■ 확대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이해와 대응전략-조만기(양평고 교사)■ 학부모가 놓치지 말아야할 영어교육의 맥-윤정호(EBS외국어영역 강사)4회차/10월18일(목)■ 대입제도를 학습하자-김찬휘(대성티치미 입시연구소장)■ 아는 만큼 넓어지는 대학가는 문, 대학별고사 공략법-최병기(영등포여고 교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2
- 진학사, 중·고생 여름방학 프로그램 진학사 청소년교육연구소가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진학사에 따르면 대학 진학을 위해 필요한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비전스피치 트레이닝'을 새롭게 마련, 서비스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은 크게 △자기이해 및 자기소개 작성법 △발성·발음 훈련 및 말하기 태도 코칭 △실전 스피치 및 개별지도 △모의집단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또 성공진학 진로교실도 진행한다. 진로교실은 △자기이해 및 진로의사 결정 △고입·대입의 이해 △진학체험 및 커리어 로드맵 만들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성공진학 진로교실은 8일부터 10일까지 비전스피치 트레이닝은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진학사 본사 교육장에서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참가신청 문의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6
- 건단련, 건설인재 채용콘서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는 29∼30일 이틀간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2 건설인재 채용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채용콘서트는 건설업체 채용설명회 뿐 아니라 취업특강, 1:1 맞춤 컨설팅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설명회에서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10여개 대형 건설업체가 참여해 하반기 채용계획·절차 등을 소개한다. 취업특강에서는 '2012년 채용이슈 및 취업전략' 토크쇼와 해외건설분야 취업 전략 등을 소개한다. 1:1 맞춤 컨설팅에서는 각 기업별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에 관한 클리닉도 진행한다.건단련은 특히 지방 학생에게도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콘서트 실황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참가를 위해서는 홈페이지(jobacademy.cak.or.kr)를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설협회 경영지원센터(070-7600-0075)로 문의하거나, 취업인증아카데미 홈페이지(jobaca demy.cak.or.kr)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1
- 부산 울산 창원 입시컨설팅, 대입컨설팅, 교육컨설팅 ''위락 트리니티'' 부산 울산 창원 입시컨설팅, 대입컨설팅, 교육컨설팅 ''위락 트리니티'' 목표 설정 후 스토리·장점 강조… 최고의 모습 만들어"전문가의 시선으로 학생의 부족한 것 찾아 채웁니다" 2013학년도 국내 대학 입학 정원의 62.9%는 수시 전형 선발로 채워진다. 수험생 셋 중 둘은 수시 전형에서 진학 대학을 결정 짓는 셈이다. 그런데 올해부터 수시 전형 응시 횟수는 최대 6회로 제한된다. ''전략''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시간은 부족한데 전형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면 입시 컨설팅 전문 기업 위락트리니티(WELAK TRINITY)의 문을 두드려보자. 수험생 개개인에게 숨겨진 ''다이아몬드''를 찾아주는 입시 컨설턴트를 만날 수 있다. 지난 18일 오후, 부산의 ''교육 특구'' 해운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락트리니티 센텀시티 사무실에서 최위락 대표를 만났다. ◇''부족한 2%'' 찾아 대입 꿈 이뤄주는 곳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전국 석차 2만 등 학생의 서울대 합격''은 가당찮은 얘기였다.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남과 다른 재능을 어떻게 발휘해 왔는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살아왔는지 등을 부각하면 성적만으론 진입하기 어려운 학교도 얼마든지 노려볼 수 있다. 최 대표는 "위락트리니티는 98% 완성된 학생의 ''부족한 2%''를 채워주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컨설팅''이라고 해서 학업 성적이 뛰어나고 대외 활동도 활발한 상위권 학생만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최 대표는 "입학사정관 전형과 기타 수시 전형은 지방대에도 있다"며 "입시 컨설팅은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둔 모든 학생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입시 컨설턴트의 생명력은 ''정확한 예측'' 요즘 청소년 중 상당수는 반기문(68) 유엔 사무총장을 롤모델로 꼽는다. "반기문 총장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학생에게 부모나 교사는 으레 대답한다. "그래, 열심히 하면 너도 그렇게 될 수 있어." 하지만 최 대표의 생각은 좀 다르다. "10년씩 재임하는 유엔 사무총장이 다시 한국에서 나올 확률은 ''제로''에 가깝죠. ''지역 순환 원칙''도 있고요. ''포스트 반기문''을 꿈꾸는 친구가 있다면 유엔 사무총장 대신 유네스코나 유니세프 관련 직책 등 실현 가능한 다른 대안을 알아봐주는 게 입시 컨설턴트의 역할 아닐까요?" 최 대표에 따르면 위락트리니티의 컨설팅 서비스는 △수험생의 기본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하고(포지셔닝) △지망 대학·학과에 맞춰 어떤 점을 부각시킬지 찾은 다음(리포지셔닝) △입시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활동을 설계해주는(컨설팅)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수험생은 ''목표를 잡고(Objective) 행동에 옮기며(Activity) 계획대로 움직이는(Timetable)'' 일명 ''OAT'' 체계를 따른다. 비단 ''입시''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라이프'' 컨설팅 수준으로까지 이끄는 구조다. ◇수능 D-100… "수준별 컨설팅 받으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제 수험생은 어떤 것을 준비, 점검해야 할까? "상위권 학생이라면 수능 공부를 계속하되, 논술과 면접 준비를 병행해야 합니다. 성적이 비슷한 경우 논술과 면접 점수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으니까요. 다양한 전형을 고루 염두에 둬야 하는 중위권 학생이라면 자신이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중 어느 쪽에 더 강한지 파악해야 합니다. ''마지막 내신 시험''인 2학기 기말고사도 소홀히 해선 안 되죠. 하위권 학생은 지레 겁먹고 포기하기 쉬운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한두 과목만 잘해도 입학할 수 있는 대학이 의외로 많아 전략을 잘 세우면 얼마든지 대입에 성공할 수 있거든요." 입학사정관 전형과 수시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의 경우,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반드시 ''실패했던 경험''을 기입해야 한다. 학생들이 가장 난감해하는 부분 중 하나다. 최 대표는 "이 같은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려면 입시 컨설턴트를 빨리 찾아오라"고 조언했다. "고 3은 공부만 하기에도 바빠 ''나만의 이력''을 만들 여력이 없습니다. 입시 컨설턴트를 찾아 ''대학 골라 가기''의 즐거움을 누려보세요."위락트리니티는 8월24일 13시30분 NC백화점 해운대점 문화센터 에서 입시 설명회를 갖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독서활동내역, 입학사정관 자기소개서에 이렇게 적어라 대입 수시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는 모집 단위별 특성에 따라 대학 측이 요구하는 항목이 다양하다. 그 중 독서활동 쓰기는 무척 중요하다. 여러 대학이 자기소개서에 평소 읽은 책 중 3~5권을 소개하고, 그 책을 선택한 이유와 느낌을 기록하게 하기 때문이다. ‘나만의 이야기를 담는 방식’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을 마련하는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강사진에게 ''독서활동 작성법''을 들어본다. 다음은 일문일답.◆ 어떤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은가요?"전공하려는 분야와 관련 있는 책을 한두 권 정도 반드시 포함시키는 게 좋습니다. 전공 관련 배경지식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문계는 인문학 관련 서적을, 자연계는 과학 관련 서적이 유리합니다."◆ 그럼 전공과 관련이 적은 책은 선정하면 안 되나요?"그렇지는 않습니다. 전공하려는 분야와 관련 있는 서적을 한두 권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전공 도서를 우선 선정한 뒤에 그밖의 책들을 포함하면 됩니다. 전공 관련한 책을 많이 읽으면 지식이 많다고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음을 곁들여 강조하면 사고 폭이 넓은 학생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꼭 고교 재학 기간에 읽은 책이어야 하나요?"아닙니다. 읽은 시기와 상관없이 본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을 선택하면 됩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 읽은 책이라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자기소개서 독서활동 항목에는 어떤 내용을 써야 하나요?"단순한 내용 요약이나 감상보다는 그 책을 처음 접한 시기, 읽게 된 계기, 선정 이유, 책에 관한 긍정적·부정적 평가, 이 책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변화)를 중심으로 기술하면 됩니다. 책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책을 읽은 동기, 감명을 받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면 좋습니다. 주의할 것은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이라고 서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명작이라서 읽었다''는 방식은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들이 교과 학습부담이 커서 상대적으로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데 꼭 책 한 권 전체를 모두 읽어야 하나요? 간혹 요약본을 읽고 마는 경우도 있는데….""본인이 직접 책을 꼭 읽고 써야 합니다. 요약본만 읽고 쓴다든지, 심지어 인터넷에 있는 소감 글을 베끼거나 표절하면 안 됩니다. 입학사정관은 독서 내용을 면접장에서 질문하면서 제대로 독서했는지 진위를 확인합니다. 또 독서활동 기록 내용을 보고 학생의 가치관, 판독능력, 자료 해석 능력 등을 점검하면서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면접 때 집중적으로 질문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신이 선정한 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