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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3학생들을 의한 국어 학습법 국어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성적 올리기도 어렵고 공부를 해도 표시가 안 나는 과목이다.수학과 영어에 밀려 시간 투자를 하기도 어렵고 혼자 공부해도 될 것 같은 과목이다.그러나 상위권대학에 진학하려면 국어에 대한 투자를 더 이상 늦추어서는 안 된다.최근 3년간 수능 최저의 조건을 맞추거나 수능 100%의 정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과목이 국어였다. 우리말이니까 그래도 독해가 가능하리라 생각했지만 3년 동안 차근히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입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런 문제의식을 가지면 지금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관건이다.국어 지문 중에 문학에 대한 이해는 관심을 가지고 학원 프로그램이나 인강 수업을 들어 어느 정도까지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3이 되었을 때 등급이 좌우되는 비문학 독해는 우리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분야이다.중3 학생들은 12년간의 전체 학교생활을 통해 독서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중3 겨울 방학까지 100권의 책을 독파할 계획을 세워보자. 하루라도 수학을 공부하지 않으면 학생들이 불안해진다고 하는데 사실은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더 곤란한 일이 생긴다. 글을 통해 인생을 읽어내고 삶의 지혜를 발견하고 타인의 가치관과 철학을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성공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다.사업이든, 입시이든, 어떤 일에 성공하고 싶다면 당장 책을 들어라.그것이 무슨 책이든 상관없다. 한 번에 다 이해가 안 되었다면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도 좋다. 기본적으로 글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체득해야만 고등학교 모든 과정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또한,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영어 단어는 열심히 외우고 단어 시험도 보지만 국어 단어 시험 보려고 외우고 다니는 학생들은 별로 없다. 간단히 인터넷 검색만 하면 친절하게 뜻풀이에 용례까지 나온다. 우리말의 70%는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고 비문학 독해는 개념어가 많이 나오는데 거의 대부분 한자어이다. 국어 어휘력이 부족하면 수학을 제외한 전 교과에 어려움을 겪는다. 영어로 ‘간과하다’라는 단어를 외우지만 그 뜻을 몰라 영어 독해가 안 된다.이제부터는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고 글을 제대로 이해해 보자. 처음에는 어렵지만 점점 국어 단어를 찾는 일이 줄어들 것이고 글을 빨리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게 된다.사실 공부에 정도가 없듯이 독서에도 정도란 없다.이맘때쯤이면 여기저기서 독서의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지만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정답을 말해 주지는 못 한다.책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본인의 관심사부터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독서의 역량과 분량을 늘려나갈 수 있지만 절대시간도 부족하고 글을 읽는 재미를 못 느끼는 학생이라면 글 읽기는 하나의 노동이자 대학입시의 필수 과정일 뿐이다. 이런 학생들은 혼자 독서하기가 어려워 무슨 책부터 읽어야할지 막막해진다. 요즘은 책을 가까이 안 해도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 반드시 책을 읽어야한다는 생각이 안들수도 있다하지만 인터넷 정보는 내 것이 아니다. 지면을 통해 만나는 문자의 향연을 느껴야 비로소 책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다 쉽게 가볍게 얻어지는 것은 내 것이 못된다. 책 속에 담긴 작가의 삶과 정신의 세계를 만나는데 경건하고 바른 자세로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런 인식을 한 다음에 책의 양을 욕심내지 말고 단 한권이라도 이러한 마음자세로 읽기를 권한다.한권의 책을 시작으로 백권의 책을 읽어 낼수 있는 역량이 생긴다. 어떤 책부터 읽어야할지는 청소년필독 도서를 검색하면 다 나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늘 빨리 가는 길에만 관심을 갖는다. 목표지점을 정하고 어떤길이 빨리 가는길인가만 생각해왔다. 국어를 잘 하려면 이 빨리 가는 길에서 벗어나 천천히 돌아가도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방법을 생각해야한다. 이런 추상적인 말을 들으면 좀 더 확실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언어들이야말로 천천히 , 느리게의 언어들이다. 이런 언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국어를 잘 하는 길이요 세상과 소통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나누어 나가는 길이다.박광숙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전 영신여고 3학년부장현 학림학원 입시센터장 2022-07-08
- 7월 여름방학 과탐 대비! 짧지만 굵게, 최대의 효과를! 수능까지 4개월 남짓 남은 시기, 이 중요한 시점에서 ‘2023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은 현재 본인의 과탐 학습 정도를 판단하고 부족한 개념을 보완함으로써 수능까지의 후반부 레이스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수험생 스스로가 무엇에 더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이를 위해 수시 중심의 수험생과 정시 중심의 수험생을 위한 학습 방향을 제공하고자 한다.수시 중심, ‘수능 최저를 목표로 한 효율적 학습 계획이 필수’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2023학년도 입시에서 자소서를 폐지 및 미반영하는 대학이 늘었으나,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에서는 자소서를 반영한다. 이에 고3 수험생들은 보통 빠르면 여름방학부터 혹은 여름방학 직후부터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에 하루의 대부분을 할애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올 것이다. 학교에서 근무하며 지켜본 바에 의하면 열에 아홉은 자소서 작성에 몰입해 있는 시기 동안, 그간 꾸역꾸역 버텨오며 이어온 수능 대비의 리듬을 잃곤 한다. 자소서 제출이 끝난 9월 말, D-50 이 남지 않은 현실 앞에 자신감은 더 떨어지고 불안감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생기부 및 자소서 포함 서류 1차 합격을 하고서도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가 상당수 존재한다.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금껏 앞서 경험한 선배들의 실수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먼저 첫째, 여름방학을 시작하며 수능 최저를 목표로 하여 가장 가능성 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우선 순위를 두는 효율적 학습에 주력해야 한다. 특히 탐구 과목은 비교적 짧은 시기 국, 영, 수 과목에 비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주는 과목이기에, 반드시 최저 적용 과목에 포함하여 등급을 확보할 것을 추천한다. 둘째, 자소서 작성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에도 수능 대비를 위한 순수 공부 시간을 적어도 4시간은 확보해야 한다. 남들보다 자소서 작성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더욱 효율적인 글쓰기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적어도 4시간 동안에는 수능 대비 학습을 지속하여 개념 복습과 더불어 문제 풀이의 감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정시 중심, ‘과탐으로 믿고 갈 수 있는 점수 확보하기’수능까지 이제 4개월이다. 이제부터는 공부한 만큼 점수가 결과로 나오는 과학탐구 과목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과학탐구 과목은 성취기준으로 하고 있는 과목별 개념 요소가 분명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수능에서 출제자가 판단하고자 하는 성취기준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파악하면, 그에 맞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지구과학 과목의 유체지구 단원 중 ‘해수의 성질’에 해당하는 성취기준은 ‘실측 자료를 활용하여 해수의 온도, 염분, 밀도, 용존 산소량 등의 분포를 설명할 수 있다.’로 아주 명확하다. 매년 교육청 및 평가원 기출에서는 해수의 성질을 다룬 문항의 자료와 선지를 ‘온도, 염분, 밀도, 용존 기체량’ 내에서 구성하고 있다. 즉, 성취기준에 따른 출제 요소만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면 좀 더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를 위한 실질적인 공부 방법 두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최소 3개년의 고3 전체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각 문항에 적용된 출제 요소를 판단하여야 한다. 과탐은 매년 자료가 새로워져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결국 그 문제에서 묻는 것은 성취 기준에 해당하는 개념 요소이다. 둘째, EBS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서 강조하고 있는 출제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지구과학의 경우 작년에 비해 EBS 수능특강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이 세분화되고 자세해졌다. 예를 들어 고체지구 단원 중 ‘퇴적 환경’의 경우, 작년 수능특강은 삼각주 환경에서 나타나는 연직 상방 방향의 퇴적 입자의 크기 변화를 개념 정도로만 다루었다면, 이번 수능특강에서는 자세한 해설이 담긴 문제로까지 출제하였다. 작년과 달리 새로워진 부분은 출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수험생들은 이런 작은 변화에 민감해야 할 것이다.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에 누구보다 고민하고 애쓰고 있을 수험생을 응원하며 이 기고문이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SR과탐학원 원장 전유림 2022-07-08
-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⑪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는 방법 2022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여름방학은 기간이 짧아 많은 것을 해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등교도 하지 않고 학기 중에 비해 여유시간이 많아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기에 적기다. 여름방학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수시 원서도 준비해야 하고 수능 공부 정리도 해야 하기에 여름방학은 지금까지 해 온 모든 활동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시간이 된다. 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들에게 ‘고3 시기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냈는지?’를 물었다. 탐구 과목 개념을 정리하거나 기출 모의고사 문제 풀이를 매일 했다는 학생이 있었고, 수시를 대비해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거나 주요과목의 심화 문제로 실전 감각을 익혔다는 학생도 있었다.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알차게 계획을 세워 성장하는 시기로 삼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박건형 학생저는 여름방학은 완전히 수능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방학이 시작됐을 때 수능 사이클로 모든 시간을 맞췄어요. 모의고사 시험 시간표대로 공부도 해보고 취침 시간, 식사하는 시간도 모두 수능 사이클에 맞춰서 생활했어요. 매일 시간표대로 생활하다 보면 놀고 싶기도 하고 힘들었어요. 하지만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더 열심히 시간표 잘 지켜서 공부했어요. 모의고사 시간표에 미리 맞춰보면 습관이 되어서 실전에서 덜 힘들어요. 여름방학에 한 번 도전해 보세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유나 학생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는 과목은 모의고사를 풀거나 틀린 것은 오답처리를 통해서 감을 유지하는 정도로 꾸준히 맞추어둡니다. 준비가 아직 되지 않은 과목은 개념을 다시 보거나 부족한 부분의 개념을 완전히 봐야 합니다. 점검해 볼 만한 시간이 되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기초점검을 하고 개념을 완벽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저는 여름 방학 때부터 새로운 문제를 많이 풀었어요. N제 등 날을 정해서 수능 시간표대로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을 경험해보세요. 실제 점심시간에 맞춰 점심도 먹어보고 긴장을 조절하는 연습도 해보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여름방학에는 여유롭게 수능 시간표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꼭 한 번이라도 해 보세요. *카이스트 김정빈 학생저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신경을 많이 써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또, 자소서의 기본 스토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저는 여름방학에는 과학탐구과목을 열심히 했어요. 선택과목이었던 생물과 지구과학 과목을 공부했어요. 고3 5월에 지구과학을 선택과목으로 정해 공부를 시작하는 바람에 특히 부족함을 느꼈어요. 6월 모의고사에서 등급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서 여름방학에 더 열심히 공부를 시작했어요. 오지훈 강사의 인강으로 개념을 보고 기출문제를 자주 풀면서 실력을 올리려고 노력했어요.*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여름방학에 저는 자소서를 쓰고 세특을 정리하는 데 힘썼어요. 일찍 일어나서 오전 7시에는 독서실에 가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저는 진학할 학과를 빨리 정하지 못했어요. 1, 2학년 때는 경영을 생각했었어요.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내신 점수를 올리느라 최선을 다했어요. 고3 1학기 말이 끝나고 여름방학 때 학과를 정하게 되었어요. 고3 때 한류나 제3세계, 빈곤 문제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어요. 후배들이 학교 고민을 많이 하는데 학과 이름만 보고 속단하지 말고 실제 그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보고 결정을 했으면 합니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리수 학생저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영어에 집중하려는 목표를 세웠어요. 목표로 하는 학교의 학과가 최저등급 기준이 높은 편이라서 꼭 영어 1등급이 필요했어요. 영어만 하루에 모의고사 2개씩 풀면서 공부했어요. 여름방학부터 계속 영어의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염민주 학생사실 여름방학이라고 특별히 새로 시작한 것은 없었고 하던 대로 공부해왔어요. 고3은 온라인으로 공부했기에 시간이 생기면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실력을 쌓았어요. 방학에는 사회탐구 학습에 시간을 많이 썼어요. ‘정치와 법’으로 여름방학에 선택과목을 바꿔서 개념을 열심히 듣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여유 있는 시간을 이용해서는 취약한 과목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배정민 학생수능 공부를 하면서 과학탐구 과목들이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9개월 전에 메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어요. 그때부터 과학탐구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여름방학에는 시간 여유가 있으니 과학탐구 과목의 개념 부분을 꼼꼼하게 공부했어요.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공부할 때 과학탐구 과목으로 선택한 화학Ⅰ과 생명과학 Ⅱ과목을 많은 비중을 두어 학습했어요. 또, 자소서 준비도 시작했어요. 그날 할 공부를 마치고 자기 전 1시간씩 꼭 쓰고 자자고 계획을 세우고 방학 동안 매일 꾸준히 자소서를 작성했어요. *카이스트 최준명 학생저는 수능 공부를 완성하기로 열심히 노력했어요. 여름방학부터는 탐구 과목의 공부를 많이 했어요. 물리Ⅰ과 지구과학Ⅰ을 선택했는데 방학 때 정리하면서 학습량을 꾸준히 늘려갔어요.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권용재 학생저는 국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수능 공부를 하다가 1교시부터 휘말리지 않게 국어 공부는 꾸준히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간 여유가 많을 때 국어 공부 문법부터 문제 풀이까지 꼼꼼하게 해보세요.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부 이기현 학생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 마지막으로 생기부 내용을 정리해서 채우고 난 후 자소서를 쓰기 시작했어요. 영어 점수가 조금 흔들려서 진학할 학과의 최저 등급을 맞추려면 1등급이 겨우 나올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그래서 여름방학 동안 영어 기출 문제를 5개년 내용을 꾸준히 풀었어요. 영어 문제를 하루 2~3문제씩이라도 풀어서 감을 익히려고 노력했어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박시온 학생방학에는 탐구 과목을 제외한 국어, 영어, 수학 기출문제를 보고 나머지 시간은 사설 모의고사를 풀었어요. 국어 과목을 보아도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을 먼저 풀고 문학을 푼 다음 비문학 문제를 풀었어요. 시험 문제 풀이하는 시간 분배 기준을 가지려고 노력했어요. 사회탐구 과목의 경우 수능 선택과목을 ‘생활과 윤리’와 ‘경제’로 내신과목으로 정해 부담이 좀 적었어요. 실제 수능 때 긴장이 되지 않도록 나만의 시험 루틴을 만들어서 방학 동안 몸에 익히려고 노력했어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아영 학생저는 여름방학에 자소서를 작성하고 마무리 지으려고 했어요. 그래서 짧은 방학 동안 자소서를 쓰느라 수능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어요. 여름방학 기간은 그동안 공부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메우면서 정리를 해야 하는 여유가 있는 시간이므로 수능 공부를 많이 해두어야 하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전하은 학생저는 고3 1학기에는 내신을 준비하느라고 수능 공부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어요. 그래서 여름방학에는 수능 공부와 자소서를 쓰기로 계획을 세웠어요. 수능 공부가 많이 급해서 전체 과목을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국어 모의고사를 사설 위주로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사탐 과목도 손을 놓을 수 없어서 고난도 문제를 쭉 풀었어요. 1학기에 탄탄하게 내신을 다져둔 덕분에 여름방학에는 과목별로 정리하는 수준으로 맞춰 공부했어요. *서울대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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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과 중1 여름방학이 갖는 의미 초등학교 졸업 후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부푼 희망을 안고 중학교에 입학하면 1학년 아이들은 자유 학년제를 경험하게 된다. 수행평가 100%로 성적이 평가된다. 지금까지 지켜봤을 때 특별히 아이의 생활 태도점수에 문제가 없으면 1~2점 정도 감점이 있고 대부분 A 등급을 받는데 지장이 없다. 중학교 2,3학년이 돼서 보는 영어 지필고사의 난이도와 결과분석을 위해 ‘학교알리미’라는 사이트에서 학교별 성적 분포를 확인해 보면 거의 대부분의 학교들이 A등급(90점 이상) 비중이 거의 50%에 육박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B등급(80점 이상)까지 합산해보면 60~70%까지 넘으니 고개를 가로저을 정도다. 현재 중2 아이들까지 적용을 받는 2015 교육과정의 진로, 적성을 중시하는 ‘자유학년제’와 ‘과정중심의 평가’ 정책의 영향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때부터다. 고등학교 진학 후 첫 번째 시험에서 90점 이상의 성적을 받았으니 그래도 평타는 치는 줄 알았던 아이의 성적이 평균적으로 10~20점씩 곤두박질치는 순간부터 그러한 현실 인식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다. 발을 동동 구르다 기말고사 성적까지 받아본 후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선생님. 저는 정시로 전환해야 할 것 같아요”이다. 매년 반복되는 이런 악순환을 지켜보며 아이들이 고전하는 것을 보는 필자의 마음 또한 착잡 하다. 교육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이러한 흐름을 단절시켜 내고 고3까지 공부하는데 영어로 인한 짐을 덜어줄까 매번 고민 또 고민하게 된다. 수능영어 절대평가의 흐름을 타고 영어공부를 후 순위로 미루는 현재의 추세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적어도 ‘평타 이상’이나 ‘중상위권 이상’의 고교 내신 성적과 수능영어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중등 내신 A등급을 목표로 설정하고 중등시절 영어공부를 하는 것은 현실과 상당히 동떨어져 있음을 반드시 인지해야 할 것이다. 그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초6 또는 중1 여름방학의 시작과 함께 커다란 입시의 문턱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가 시작되었으니 영어의 기본기와 토대를 확실히 쌓아 두는 노력을 꾸준히 할 수밖에 없다. 문법 혹은 어법 실력, 독해 및 어휘능력이나 영작실력이 하루아침에 혹은 단기간에 갖춰진다고 말씀하시는 부모님들을 본적이 없으면서도 위에서 언급한 중등 내신과 고등 내신의 차이에 대한 현실 인식을 명확히 하고 있는 부모님들을 그다지 많이 보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좀 착잡하다. 부모님의 학창시절 영어공부를 상기해 보면 그 과정의 녹록치 않음을 깨닫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초5, 혹은 초6부터라는 말에 ‘벌써부터’라는 말과 함께 의아해하는 부모님들이 있다면 상기시켜드리고 싶다. 학생수가 적어지고 인구절벽이 심화되어 가고 있으나 상위권으로 가는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그를 반영하듯 소위 ‘대한민국 교육 1번지라 불리는 대치동’에서는 오래전부터 초등학교 3학년 말이 되면 입시학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한다. 그 흐름을 따르는 것이 반드시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내 아이’와 같은 또래 아이들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그 다른 지역’에서는 초6 또는 중1이면 ‘입시영어의 성숙 내지 완성 단계’에 들어가는 시기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초6, 중1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아이가 후에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덜 힘들어 할까? 그것은 부모님들이 그 오랜기간 영어공부를 했음에도 ‘영어’라는 과목을 정복하지 못했다는 그 사실을 잠깐 돌이켜 보면 정답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영어는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관리하기에 아주 용이한 과목이다. 다른 과목,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간 투자와 노력을 많이 해야 하는 수학 혹은 다른 과목이 아이에게 큰 짐으로 다가오는 중3 이전에 영어라는 더 큰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내야만 한다. 그러려면 혼신의 노력을 시작하고 노력해야만 한다. 초6, 늦어도 중1 여름방학 시작부터이다.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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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논술전형 주요 변화 2023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의 선발인원은 42개교 총 11,242명이다. 지난해 40개교 11,261명과 비교해 소폭 줄어든 정도로 큰 변화는 없다. 그러나 논술전형을 신설한 대학도 있고, 논술고사 비중을 강화한 대학도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변화가 있는 대학도 있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 주요 변화를 짚어봤다.도움말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자료제공 종로학원 / 자료참조 2023학년도 각 대학별 수시모집요강서울권 24개 대학에서 6,326명 선발2023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서강대 175명, 성균관대 360명, 연세대(서울) 346명, 중앙대(서울) 424명, 한양대(서울) 246명, 서경대 220명 등 서울권 24개 대학에서 총 6,326명을 선발한다. 서울권 대학에서는 논술전형이 여전히 중요한 수시 전형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방 대학은 경북대 477명, 부산대 393명, 홍익대(세종) 121명 등이 논술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표1 참조)표1. 2023학년도 논술전형 선발인원<주요 변화 ①> 6개 대학 논술고사 비중 강화 논술전형의 경우 대부분 논술 성적과 학생부(교과+비교과)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에서 논술 반영 비율에 변화가 있는 대학들이 있다. (표 2-1, 표 2-2 참조)올해 성균관대와 덕성여대가 논술 100%로 변경되었다. 이로써 논술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연세대(서울), 성균관대, 건국대, 덕성여대, 한국항공대, 연세대(미래) 총 6개 대학으로 증가했다. 또한, 올해 학생부 비중을 낮추고 논술 비중을 높인 대학은 한양대(80% → 90%), 숙명여대(70% → 90%), 서울여대(70% → 80%), 중앙대(60% → 70%) 등 4개 대학이 있다.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학생부 반영비율이 낮아지고 논술 반영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논술 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는 의미이므로 논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표2-1. 2023학년도 논술 반영비율 변경 대학표2-2 2023학년도 논술 반영비율<주요 변화 ②>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논술전형에서 모집인원, 학생부 반영비율만큼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대학은 성균관대, 중앙대(인문), 이화여대(자연), 세종대, 서울여대, 경북대(인문), 부산대(인문) 총 7개 대학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 대학은 경희대(약학), 경북대(자연), 숭실대 3개 대학이 있다.또한, 성균관대(의예과), 가톨릭대(약학과)는 신규 모집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다.만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힘든 상황이라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으로는 신설된 서경대를 비롯해 연세대(서울), 한양대(서울), 서울시립대 등 16개 대학이 있다. (표 3-1, 2-2 참조)표3-1.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대학표3-2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주요 변화 ③> 논술 출제 유형의 변화올해 성균관대, 건국대는 ‘수학+과학(선택) → 수학’으로 논술 출제 유형이 변경되었다. 그러나 이 외 나머지 대학은 지난해와 변동 없이 동일하다.논술전형에서 실질적인 당락은 논술고사 성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할 대학의 논술고사 유형에 대한 분석과 대비가 필요하다. 주요 대학의 논술출제 유형 변화도 눈여겨 살펴봐야 한다.(표 4-1, 4-2 참조)표4-1 인문계열 논술고사 출제유형표4-2 자연계열 논술고사 출제유형인문계열의 경우 대부분 ‘인문사회통합형’ 문제가 출제되는데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 주요대 상경계열은 수학 논술이 함께 출제된다. 또한, 자연계열의 경우 대부분 ‘수학 단독형’ 문제가 출제되며,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의학) 등은 수학 논술과 과학 논술이 함께 출제되고 있다. 또한 과학을 출제하는 연세대(서울/원주-의예)와 중앙대, 경희대(의학), 아주대(의학)은 과학 I, Ⅱ까지 출제 범위로 지정하고 있어 자신의 수능 과탐 선택 과목과 병행하여 논술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수학 논술 출제 범위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김 소장은 “수능 개편 후 연세대(서울),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서울), 중앙대(서울), 이화여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 자연계열은 수학 출제 범위에 기하를 포함했다. 추후 대학별 선행학습영향평가 및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범위를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주요 변화 ④> 의·약학 계열 논술전형 변화2023학년도 의예과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0개 대학 119명으로 작년 140명에서 소폭 감소했다. 올해 성균관대가 신규로 5명을 모집하며, 한양대 8명은 논술전형 선발 폐지했다.약학 계열은 8개 대학 72명으로 지난해 64명보다 소폭 상승하였으며 가톨릭대 약학과 5명 신규 모집을 한다. 치의예과 3개 대학 26명, 한의예과 1개 대학 21명으로 모집인원에 변동이 없으며 수의예과는 2개 대학 16명으로 2명 감소했다. (표5 참조)표5. 의·약학 계열 논술전형 모집인원※ 자료: 표1~5 종로학원김 소장은 “대부분 의·약학 계열 논술전형은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경쟁률 및 논술 합격 점수가 높아 합격하기 위해서는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논술 학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의·약학 계열 논술고사 출제 유형을 보면 경희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울산대, 인하대 등은 별도의 의학 계열 문제가 출제되며, 연세대(서울) 치의예과는 과학 논술 선택 과목을 화학, 생명과학 중 택 1로, 아주대 의학부와 건국대 수의예는 생명과학으로 지정했다. 이외 연세대 약학과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택 1로 한정하였음에 유의해야 한다.Tip 2023학년도 논술고사 일정 요약올해 가장 먼저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연세대와 성신여대로, 연세대는 10월 1일 하루에 마무리되지만, 성신여대는 10월 1일(토)~2일(일) 이틀에 걸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11월 19일(토)~20일(일)은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가장 많은 날이다.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죽전),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수원대, 숙명여대, 숭실대, 울산대, 한국항공대 등 11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시행한다.반면, 가장 늦게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아주대, 인하대, 한양대(에리카)로 모두 12월 3일(토)~4일(일)에 치러진다. 대학마다 논술고사 일정이 다르고, 같은 대학이라도 전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각 대학 수시 모집요강을 꼭 확인해야 한다. 2022-07-07
- 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1 민주은(세화여고 졸) 민주은 학생(서초구 세화여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서울대뿐 아니라 연세대 정치외교학과(활동우수형)에도 합격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좋은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민주은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 <관심 분야>① 사회 전반의 다채로운 관심 민주은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종 인권 보장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세화여고에 진학 후 1학년 때 아동 인권, 복지제도, 난민 문제 등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제도’에 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고, 또 이런 제도를 설계하는 정부를 조직하는 ‘선거’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특히 2학년 정치와 법 수업 시간에 선거법, 선거제도 등을 배우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정치외교학과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로버트 퍼트넘의 <나 홀로 볼링>을 읽고 ‘공동체’에도 주목하게 되었는데요. 공동체 구성원 사이에 신뢰가 쌓이면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 그러한 신뢰 자본은 어떻게 쌓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②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린 관심 분야 탐구고2가 되는 해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했고, 그 해는 모든 학생이 학교 활동 시간도 줄고 등교 수업도 격주로 진행되었다. 그와 비교하면 코로나19 2년 차를 맞은 고3 때가 오히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수월했다고 밝혔다.“고2 때보다는 고3 때가 학종 준비에 있어서 훨씬 더 수월했습니다. 고3은 거의 매일 등교했기 때문에, 학교 활동이나 학교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데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다만, 코로나 상황이 워낙 특별해서, 이와 비슷한 상황을 다룬 책인 <페스트>를 읽으면서 ‘팬데믹 상황 공동체에서의 내 역할’을 많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학교 활동>적극적인 학교 활동으로 관심 분야 확장 민주은 학생은 ‘적극적인 학교 활동 참여’로 바지런한 고교 생활을 보냈다. 모의국제회의반이나 모의국회 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를 확장하며 자아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1,2학년 때 모의국제회의반(이니베아)에서 활동했었고 2학년 때는 모의국회 활동을 하는 자율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했습니다. 이니베아에서 그 시기 이슈가 됐던 주제, 각자 관심 있는 주제 등으로 의제를 설정하고 매주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를 통해 해결안을 도출해 내기도 했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각 국가가 이미 진행하고 있는 정책의 결점도 찾아내는 등 하나하나 깊게 공부하고 친구들과 토의했습니다. 또 꿈캠프, 세계시민캠프, 누리어울캠프, 등 학교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학생부 교과 세특>전공적합성 두드러진 교과 세특 주목학교 활동을 워낙 다채롭게 했기에, 민주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는 더욱더 풍성하게 채워졌다. 그중에서도 전공적합성이 두드러진,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이 눈길을 끈다.“처음에는 언어와 매체 시간에 한 잘못된 언어 사용에 관한 활동이 ‘정치외교’와는 관련이 적어 보였지만 더 공부해보니 충분히 제 진로와의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과목이 진로와 연관되어있을 필요는 전혀 없지만, 전공적합성을 드러내는 교과 세특이 있는 것은 중요하기에 충분한 고민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언어와 매체> - ‘국어 오남용 사례를 연구’하는 활동→ 한자어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실질 문맹률이 높다는 것에 주목함→ 우리나라 문맹률은 낮은데 한자어가 많다. 이 외 여러 가지 이유로 실질적인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문제의식을 느낌→ 사례 연구를 하면서 국립국어원의 연구보고서를 찾아 읽음. 또한, 공공 문서에도 한자어와 비문법적 문장이 과도하게 사용된다는 실태를 파악함→ 한자어에 대한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 계층이 복지 제도 활용에 있어서 ‘불평등’한 위치에 놓이고,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의 민원으로 ‘경제적 손실’까지도 야기된다는 것을 깨달음→ 이에 대한 해결안을 구체적인 제시 글로 작성함※ 이렇듯 민주은 학생의 교과 세특은 점진적인 확장과 심층 탐구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내신 관리>수업 집중, 복습 철저히!세화여고뿐 아니라 강남지역 대다수 고등학교는 우수한 학생이 밀집해 있어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대해 민주은 학생은 마인드 컨트롤과 실천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뻔한 말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학교 선생님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듣고 복습을 자주 했습니다. 몰아서 공부하는 것, 한 번에 한 과목을 오래 공부하는 것도 지겨워하고 싫어해서 하루에 여러 과목을 조금씩 나눠서 했습니다. 미리미리 매일 조금씩 공부했기에 지치지 않았고, 좋아하는 것도 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죠. 또한, 내신 시험에서 (특히 사탐)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실수 포인트 잡기’라는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저만의 방법도 이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교 3년간 ‘목표를 낮추지 말고 노력을 높이자’라는 말을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부족했지만, 목표를 낮추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습니다. 중간고사 때 부족했던 과목은 기말고사 때, 1학기 때 부족했던 과목은 2학기 때 조금이라도 올리려고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학교에서 학종 준비하기>선생님들, 친구들, 그리고 면학 분위기 덕분민주은 학생은 ‘학교에서 학종 준비하기’ 비결로 선생님들, 친구들, 그리고 세화여고 면학 분위기를 손꼽았다. ‘학교 교육환경과 인프라’가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입시 면에서 선생님들께서 정말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수업의 질도 훌륭하지만 활동을 많이 하면 교과 세특을 세심히 잘 기록해주십니다. 2학년 독서 세특의 경우 수업시간에 했던 텍스트 읽기 활동을 제 관심사와 사고 과정, 향후 독서 계획까지 모두 녹여서 자세하게 담아주셔서 가장 자신 있는 세특 중 하나가 됐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3학년 담임선생님이신 이민희 선생님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자소서를 쓰는 방향도 잡아주시고 다 썼을 때 작은 표현까지 일일이 첨삭해주시는 등 선생님 아니었으면 저는 서류도 완성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학교생활 면에서는 동아리 친구들과의 교류가 가장 행복했습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많은 생각을 나눌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인간적으로도 너무 소중한 친구들이 되었습니다. 특히 3학년 자습실에서 함께 공부한 친구들은 서로에게 많이 의지했고, 덕분에 힘들었던 고3 생활에 행복한 기억을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큰 힘이 되었어요.”후배들에게도 진심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 자신을 ‘낯을 많이 가리고 사소한 것에도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하며, 그럼에도 발표, 대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는 꼭 그 기회를 잡았고 덕분에 학생부를 풍부하게 채울 수 있었다는 것이다.“후배 여러분, 항상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에 임한다면 많은 경험을 통해 꿈을 더 구체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주위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2022-07-07
- 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서울대학교 의예과 1학년 오민석(세화고 졸) 오민석 학생(서초구 세화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의예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강남지역 자사고인 세화고등학교에서도 고교 3년 내신 평균 1.03등급을 받았고, 학업뿐 아니라 남다른 탐구 열정을 지닌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오민석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을 들어봤다.<진로 설정>중학교 때 생명공학 흥미, 고등학교 때 의학으로 확대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오민석 학생은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에 다니는 의학도가 되었으니 어릴 때부터 ‘의사의 꿈’을 품었으리라는 생각으로, 예견된 대답을 기대하며 물었다. 의학에 대한 관심사 혹은 의사를 꿈꾸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느냐고.“중학교 때는 의사의 꿈이 명확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러 분야에 관심이 있었고 그때는 명확한 직업이라기보다는 막연하게 대학교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있었죠. 다만, 중학교 2학년 때 생물학을 공부한 경험이 의학이라는 꿈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 후, 생명과학과 연계가 깊은 의학에 차츰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의학이라는 학문은 좁게 보면 사람을 치료하는 학문이지만, 넓게 생각하면 사람에 대해 이해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명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들을 종합적으로 이용해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실제 임상에 적용해 많은 사람을 살린다는 의학의 특성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그리고 의예과에 입학해 1학년 한 학기를 보낸 지금은 ‘의학의 넓은 정의에 가장 잘 들어맞는 과가 내과’라며 향후 세부 전공 분야로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한다. <유의미한 진로 활동>실험 활동도 독서 활동이 큰 자산오민석 학생은 고등학교 시절 진로와 관련한 가장 유의미한 활동으로 ‘실험’을 꼽았다. 고2 때 스스로 실험을 계획하고 교내 실험실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주도적인 실험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학문에 대한 열정을 내뿜을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고.“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오염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 식수와 식수대의 오염도를 세균 배양을 통해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었습니다. 스스로 계획하는 실험은 처음이다 보니, 첫 계획은 미숙했고, 실제로 첫 번째와 두 번째 실험은 실패했죠. 이후 세 번째 실험에서 비로소 성공할 수 있었는데, 이처럼 실패를 거치며 성공에 다다른 경험은 이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학교에서 대면 수업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혼자 실험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외부 시설도 사용하지 못하는 등 제약이 많았습니다. 미생물을 배양한 다음 날에 아무도 없는 학교에 뛰어가서 결과를 확인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코로나19 상황에서 또 다른 유의미한 활동은 바로 독서였단다. 집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는 활동이었고 등교하지 않는 날이 많다보니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해 독서 활동에 매진했고, 당시 읽었던 책들 중에 ‘인생관’의 길잡이가 된 책들도 많았다고 한다.<학생부 교과 세특>관심 분야 연계한 심도 있게 탐구‘오민석 표 학생부’의 특징은 ‘심도 있는 탐구’에 있다. 양보단 질, 깊이 있는 탐구 활동 과정이 담긴 교과 세특이 두드러진다.①통계학에 대한 관심→ ②확률과 통계 정규분포→ ③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해결책 모색하는 과정으로 심화 활동“‘평소에 관심 있던 내용을 보다 심도 깊게 조사하는 쪽으로 세부능력특기사항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평소에 관심 있는 내용에는 저의 진로를 포함하기에, 진로와 관련된 세특도 분명히 들어갔죠. 저는 통계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확률과 통계 시간에 정규분포를 배우면서 직접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간단한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공시된 통계 자료를 수업시간에 배운 방법대로 엑셀을 활용해 데이터를 일일이 정렬하고 그래프를 그리며 분석해 봤죠. 비록 엄밀한 결론은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의 결론을 낼 수 있었고, 실제로 수업 시간에 배운 ‘중심극한정리’가 맞다는 점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내신 관리>고교 3년 내신 평균 1.03등급오민석 학생은 세화고 재학 시절 ‘완벽에 가까운 내신’을 유지했다. 고교 3년 내신 평균 1.03등급이라는, 그야말로 놀라운 성적을 보여준 주인공이다. 과연 그에게도 학업 슬럼프가 있었을까?“1.03이라는 숫자만 본다면 아무 탈 없이 지나간 내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저도 슬럼프를 겪었고 극복해나가는 과정도 있었습니다. 특히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 1.83등급이 나와서, 그 성적을 기말고사 때 만회하고 극복하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걸 극복하게 해준 힘은, 결국 ‘할 수 있다’라는, 뻔하지만 너무도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하니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신이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해서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 희망 하나로 세화고의 내신 경쟁을 버텨낼 수 있었던 것 같네요.”공부 비법을 물으니 ‘거시적인 계획’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완벽에 가까운 내신을 달성하게 해준 데 가장 큰 역할을 했었다는 것이다.“단순히 하루하루 무엇을 할지만을 고민하는 게 아닌, 일주일 → 이주일 → 한 달 단위로 제가 언제 뭘 할지, 로드맵을 짜놓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시험 전날에 벼락치기를 하는 게 아닌,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아래 내신 시험 전 해야 하는 것들을 모두 완료하고 시험에 임할 수 있거든요. 후배들도 ‘공부 계획’을 잘 수립해서 실천하면 내신 관리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후배들을 위한 조언>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자세 중요해오민석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과 ‘학생부 세특’이라고 말한다. 갈수록 학생부 기재 항목과 반영 영역이 축소되고 있기에 내신과 더불어 내실 있는 ‘교과 세특’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나는 수시를 안 챙길 거야’라는 생각을 섣불리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 친구들 중에서도, 수시로 본인이 만족할 만한 대학을 못 갈 거라고 생각했던 친구들 중에 수시로 진학한 친구들이 많거든요. 또 다른 하나는 ‘교과 세특을 일단 무조건 채우고 보자’는 생각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주제를 찾아 보고서를 쓰면 조금이나마 덜 힘들 것이고 또한 학생부에 자신의 모습을 조금 더 잘 드러낼 수 있습니다. 스스로, 능동적으로 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입시와 마주하면서 주변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꿋꿋이 본인의 길을 가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자신에게 집중하며 차분히 공부해 나간다면, 어느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모두 파이팅!”Tip 서울대 수시 준비 팁1. 자기소개서 1번미생물 배양을 통한 오염도 측정에 관련된 내용을 통해 탐구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사례를 담고, 평상시 공부할 때 스 2022-07-07
- 초등 2학년 국어 교과서의 학습 목표를 알아볼까요? 이번 글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의 학습 목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부모가 교과서의 학습 목표를 알게 되면 아이가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미리 파악할 수 있어서 아이의 올바른 학습 지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동시 읽기국어 교과서에는 매 학년마다 시를 읽고 이해하는 방법이 한두 단원씩 들어 있다. 시를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싫어하는 아이도 있는데 시를 싫어하면 중고등학생 때 시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한다. 꼭 학교 시험만을 위해서 시를 읽는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시를 즐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시를 좋아한다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시를 접할 기회가 많을 것이다. 그림책, 동화책을 즐겨 읽는 아이라도 동시집을 먼저 꺼내오지는 않는다. 스스로 동시집을 읽지 않으면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하루 한 편씩 읽어 주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운 말 쓰기, 즐거운 대화 연습2학기 2단원에서는 즐겁게 대화하는 방법을 배운다. ‘대화를 할 때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며 말해야 한다. 상대의 말과 표정에 알맞게 반응하며 친구들과 대화하여 봅시다’가 학습 목표이다. 교과서를 보면 대화의 기술을 알려주고 있는데, 부모인 나부터 아이에게 말할 때 주의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말놀이(어휘력 향상)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끝말잇기와 같은 말놀이를 좋아한다. 말놀이는 아이들의 어휘력을 짧은 시간에 많이 증가시켜 준다. 말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은 자기가 아는 단어를 확인하고, 새로운 단어를 알아 가며 재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향상시키게 된다.▶말로 하는 독후 활동2학년 1학기와 2학기에서 글쓴이의 경험과 자신의 경험을 비교하여 글 읽기를 배운다. 경험을 떠올리며 글을 읽으면 재미도 있고, 글의 내용과 인물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독후감 쓰기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책을 읽고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독후감 쓰기 숙제가 나오면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쓰기를 유도한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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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식 국어가 중고 모두 필요한 이유 중학교 때 영수에만 몰두하다 정작 입시 출발선인 고등에서는 국어에 손조차 못 대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입시 국어를 준비하지 못한 결과이다. 게다가 수능 국어 난이도까지 매년 높아지자, 국어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국어는 영수 못지않게 암기로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과목이 아니다. 중등부터 수능식 국어 준비로 고등 내신과 수능을 관리하는 부천 상동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으로부터 국어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중등부터 수능식으로 훈련하는 영역별 국어부천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중고 학부모들의 상담으로 분주하다. 촘촘한 입시관리 결과 올해 확장 개원한 이곳은 일반 국어학원과 달리 수능식 국어훈련으로 중등부터 내신 고득점은 물론 수능 기초를 닦는 곳이기 때문이다.부천 상동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이 수능식 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주요 대학에서 국어 수능 실력을 기본으로 요구하는 입시 현실과 맞닿아 있다. 따라서 부천 청어람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에서는 4개 영역별 수업을 통해 입시 국어를 준비한다.부천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 조소은 부원장은 “고등에서 국어점수가 안 나오는 학생 대부분은 문학이나 독서량 등 부실한 중등 국어 과정을 거쳤던 결과이다. 따라서 부천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에서는 고등과정이라도 개인별 클리닉 시스템에 따라 학습 방향을 잡고 지속적인 내신 관리와 수능 준비를 위한 피드백 및 복습 동영상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해마다 어려워지는 입시 국어 변별력국어를 적어도 중등부터 꾸준히 훈련해야 하는 이유는 수능 국어가 차지하는 변별력 때문이다. 지난 2019 수능부터 국어는 연속적인 난이도 상승을 가져왔다. 따라서 국어를 수능식으로 학습해본 경험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게 입시 현실이다.부천 상동 국어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 조 부원장은 “가령 수학은 그 중요성과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초등부터 중고등까지 지속해서 사교육을 시킨다. 반면 국어는 초등국어 논술, 중등 국어 논술, 내신으로 세팅이 되어 있어, 정작 수능에 필요한 영역별 학습이 부재한 채 고등국어를 시작하는 게 태반이다. 바로 이 점이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결국 고등부 학부모들은 ‘수능 국어가 어려워 국어 변별력으로 대학 간다’라고 체감하는 반면, 초등과 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는 국어에 대해 별다른 경각심과 공감을 못 하는 이유 역시 영역별 수능식 국어의 중요성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중등부터 준비할수록 유리한 국어의 특성최근 들어 대입에서 국어 변별력이 높아지자, 그 중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자녀에게 어떤 입시전략을 짜고 공부할지 그 세부적인 계획이 부족한 게 입시 현실이다. 그렇다면 부천 수험생들은 국어 전략을 언제부터 어떻게 짜야 할까.부천 청어람 국어 부천 청어람 국어 입시학원 조 부원장은 “국어는 단시간에 성적을 올리기 힘든 과목이다. 따라서 중등부터 체계적 수능식 국어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입시 국어의 출발점이다. 여기에 수시 정시 모두 내신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내신 대비와 수능 대비 영역별 관리는 필수”라며 “특히 여름방학에는 전체적인 학습을 전제로 비문학 등 1~2개의 영역에 집중해 자신의 취약점을 보강해둔다. 또 고1 여름방학부터 고3 여름방학까지 전체 기간을 하나의 커리큘럼 화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또한 석천중을 시작으로 진산중, 삼산중, 부명중, 상동중, 상일중과 상일고, 상동고, 상원고, 송내고, 영선고, 삼산고 등의 학교 수행 평가는 내신 등급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지필고사 결과가 평가절하되지 않도록 평소 관리해두면 좋다.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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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예고 입시 및 미대 입시 성공을 위한 조언 산업이 발전하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미술과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분야를 전공하려는 입시 경쟁도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어떻게 전략을 세우는가에 따라 대입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라며 “기초가 튼튼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실기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초1부터 시작하는 중등 주니어반부터 예고입시반, 대입을 위한 실기 유형별 기초디자인반, 기초소양반, 학생부종합전형반 등 그룹을 세분화하고, 해당 분야에 노하우가 있는 전임제로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입시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시 미술을 고려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매년 예고 입시와 미대 입시에서 뛰어난 입시 결과를 자랑하고 있는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의 전임 강사들을 만나 입시의 흐름을 짚어 보았다.초1부터 중2까지 중등주니어반 구민정 전임“성향 따라 특화된 교육, 상상한 것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중등 주니어반은 초1부터 중2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연령별로 학생들에게 충족되어야 하는 학습의 내용과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클릭에서는 연령별 맞춤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초등 저학년 때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발상을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도록 하며, 고학년으로 갈수록 아이들의 높아지는 눈높이와 섬세해지는 몸의 감각에 맞추어 미술 표현의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사실적인 표현을 중심으로 지도하고 있다. 사실적인 표현의 훈련은 후에 아이디어나 발상을 구현해줄 아주 중요한 발판이 되어 준다.중등주니어반은 학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중학생의 경우 예고, 일반고, 미술중점학교 혹은 실업계 진학 등의 진로 방향이 열려 있으므로, 각자 상황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생과의 상담을 꾸준히 진행하며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의 중등주니어반 학생 대부분은 미술 전공에 대해 깊이 고민한다. 그래서 다양한 미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안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그림을 그리고 수준 높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실기수업과 이론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초, 중등 시기인 현재, 그림 실력이 뛰어나야만 미술을 전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래에 미술디자인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현재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노력에 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천부적인 자질 보다, 얼마나 하고 싶은가와 그것을 지속할 수 있는 근성이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제각각 기질이 달라서 미술적 소양이 빨리 발현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좀 더 시간을 두고 보았을 때 결과가 좋은 학생들이 있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의 성향과 속도에 맞춰 학생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예고 입시반 이성연 전임문제에 대한 순발력과 응용력 키우는 밀도 있는 수업… 매년 높은 예고 입시 합격률의 비결예술고등학교 입시에 관하여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학생들이 예고에 입학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미술을 전공할 학생들이 예고에 입학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이다.첫 번째는 다양한 미술 경험을 할 수 있고, 전공선택이 수월하다는 것이다. 일반고를 가게 되면 중학교 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학과공부 위주의 학교생활을 할 텐데 예고는 학과공부 이외에 주 10~12교시 정도의 실기 수업이 진행된다. 실기 수업이 확보될 수 있는 이유는 미대 입시에 중요한 과목 위주로 수업을 하고, 중요하지 않은 과목은 이수 단위가 적기 때문이다. 1학년 때는 전공이 나누어지지 않고 디자인, 조소, 동양화, 서양화 등 네 개의 전공을 골고루 수업하고, 드로잉 수업을 필수로 한다. 2학년이 되면 전공을 정하고 그 전공별로 따로 모여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그래서 미술을 좋아하는데 어떤 전공을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은 예고에서 어떤 전공을 결정하지 더 수월할 수 있다.두 번째는 상위권 미술대학 진학에 유리하다. 일단 예고 입학 실기시험을 통과했기 때문에 실기의 경력과 수준이 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들보다 높아 실기 부분에서 미대 진학에 유리하다. 또한, 예고 준비를 위해 학과공부도 열심히 했기에 기본적인 자기관리 능력이 높은 편이다. 홍익대학교 등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학교의 경우 미술 활동 보고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예고의 경우 학교 자체 프로그램만으로도 미술 활동이 풍부해 서류전형에서 매우 유리하다. 세 번째는 미대 진학을 목표로 모인 학생들이기 때문에 학교의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시험을 통해 선발되어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학력 수준과 의욕이 높다.예고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이다. 다양한 활동과 요구되는 수준이 높아 다니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같은 길을 가는 친구들이 있어서 경쟁도 하지만 서로 도와주며 생활하는 것에 힘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2019년 9명 지원 9명 합격, 2020년 11명 지원 11명 합격, 21년 13명 지원 12명 합격, 22년 12명 지원 12명 합격 등 21년을 제외하면 지원자 전원이 예고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예고반은 중학교 2학년 1월부터 시작된다. 중2 1학기에는 소묘와 수채화 기초, 2학기에는 인물소묘와 입시 유형으로 진도를 나간다.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이후인 7월부터는 본격적인 입시체제에 돌입한다. 좀 더 다양한 입학 예상문제를 풀어보며 문제에 대한 순발력과 응용력을 키운다. 또한, 시험시간에 맞춰 시험을 보며 시간 안에 그림을 그리는 연습도 함께 한다. 여름방학 동안에는 좀 더 밀도 있게 수업이 진행되며 문제에 따른 풀이법을 강조하고, 그림을 평가하며 전체적인 방향성을 조절해간다. 입학시험을 앞둔 10월에는 하루 한 번 이상 실전시험을 보며, 여름방학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수업이 진행된다.위치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91 20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