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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체적인 설명이 돋보이는 ‘강의력’ 있을 때 성적 올라 학년이 바뀌는 시점에 엄마들은 아이들의 학원 재정비에 마음이 바쁘다. 특히 수학 과목은 더욱 신경이 쓰인다. 수학을 잘하면 대입에서도 훨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인 데다 대부분 학생들이 수학만큼은 많은 준비를 하고 새 학기를 맞이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수지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풍덕천 사거리의 많은 학원들 중에 최근 눈에 띄는 수학학원이 오픈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로고스에이 수학전문학원’이다. 이곳은 교육특구인 목동에서 “수업을 들으면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학원”으로 알려진 액시엄 수학이 전신이며, 로고스에이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단장 한, 그 어느 고등전문 수학학원보다 “강의력”이 높은 곳이라 자부하고 있다.중·고등전문 수학학원이지만 전 학년 고등과정에 포커스많은 엄마들은 수학만큼은 구멍 없는 꼼꼼한 관리를 선택조건의 1순위로 꼽는다. 용인시 여성회관 바로 앞에 자리 잡은 ‘로고스A 수학학원’은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잘 아는 학원이다. 학생에 맞춘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매 시간 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코멘트를 기록해 학생 개개인의 프로파일을 완성, 정확한 솔루션을 내놓는다.이곳의 특징은 중·고등전문 수학학원이지만 전 학년 고등과정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중등 수학이 단일 개념이라면, 고등수학은 복합 개념인데 중학교 때부터 고등수학에 맞춰 문제를 분석하는 습관을 키운다는 의미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는다.그래서 이곳의 모든 강사진은 맡은 학년에 상관없이 고등과정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있다. 또 다른 강점은 무엇보다 강의 내용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강의력과 직결되는 문제다. 단순 문제풀이 방식만 전달하는 강의는 우리학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조 원장은 말한다. 또 조정희 원장은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이해시키고 개념과 연계한 유기적 설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문제 설명에 있어 1차원적인 풀이과정의 나열이 아니라 입체적인 설명이 함께 한다. 이러한 ‘강의력’까지 따질 줄 안다면 진정한 고수엄마일터, 문제에 대한 개념적 배경, 출제자 의도, 수식·표 적용 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함께 제시하니 일단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게 되고 개념 이해가 빠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개념과 유형의 연계까지 쉽게 이해하게 된다고 한다.깊게 생각하는 습관과 수학의 힘 길러줘이곳은 이른바 ‘빡센’ 학원이다. 과제의 양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하루에 30~50문제 정도를 꼬박 풀어야 한다. 과제로는 어려운 문제보다는 스스로 고민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를 주로 다룬다. 이에 조 원장은 “기계적인 문제풀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문제를 풀기 위해 깊게 생각해본 학생이 수학을 잘하게 된다”고 충고한다. 때문에 이곳의 학생들은 문제 적응력이 높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는 진정한 수학 실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성적의 변화는 실제로 나타난다. 모의고사 4등급이 4개월 만에 1등급으로 오른 경우도 있고 4.5등급이 2,3등급으로 오르는 경우는 다반사다.또한 이곳은 늘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배려가 돋보인다. 수업과 상관없이 일찍 와서 자습을 할 수 있고, 질문도 받는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강의실에 공기청정기도 설치했다.공부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 설명회도 열려로고스에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설명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예비 중등/예비 고1을 위한 설명회가 기다리고 있다. 예비 중등은 16일 오후 2시, 예비 고1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예비 고2/고3/재수 단과는 12월 15일 오후 2시, 18일 오후 8시, 2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문의 031-897-0741 2018-12-17
- 노래, 춤,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이 젊음의 묘약 용인여성회관을 지나가다 눈에 띄는 뮤지컬 ‘맘마미아’ 포스터가 있어 사진을 찍어두었다. 시니어뮤지컬단이라니 멋지지 않은가? 공연 당일 가보진 못했지만 용인여성회관 큰어울 마당 600석을 다 채우고도 200명 정도가 되돌아갔다니 갔더라도 못 봤겠다 싶다. 용인여성회관 개관이래 최초 만석공연이었다고 한다. 노년에 이룬 뮤지컬 배우의 꿈목요일 오후 2시, 죽전야외음악당 연습실에는 20명가량의 단원들이 모여 있었다. 공연 직후 첫 모임이라 단원들 모두 성공적인 공연의 여운에 자신감과 생기가 넘치는 모습이었다.김기태(76용인 신갈동)씨는 이번 맘마미아 공연에서 빌 오스틴 역을 맡아 연기했다.“정년퇴직 후 다른 인생을 다시 찾아보고 싶어 용인시니어뮤지컬단에 입단했습니다. 학창시절 연극동아리 경험과 끼를 살려 너무 즐겁게 활동 중입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올해 초에 합류한 김미애(68용인 상현동)씨는 우울증을 앓았으나 뮤지컬로 치유하고 있다.“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용기를 내 오디션을 보고 입단했습니다. 노래와 안무, 코러스와 연기까지 할 수 있는 뮤지컬 덕분에 우울증이 치유되어 약을 줄여가고 있습니다.”공정애(81용인 수지)씨는 뮤지컬단의 초창기 멤버로 최고령자이다.“교직자로서 보수적인 삶을 살았는데 제가 뮤지컬을 하고 있다니 저도 놀랍습니다. 치매로 요양원에 있는 친구들도 있는데, 건강을 유지하며 뮤지컬까지 한다니 다들 부러워합니다.”한수정(71용인 죽전)씨의 다양한 경험은 뮤지컬 배우로서 종착을 위한 삶이였다.“건강관리를 위해 댄스, 발레, 벨리댄스까지 배웠어요. 나이 70에 밤 10시까지 뮤지컬 공연연습을 하며 내가 이 꿈을 이루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살았구나 깨달았어요.”마음과 열정은 20대, 내가 제일 잘나가~송선영(64용인 동백)씨는 이번 공연에서 40대 아줌마를 좋아하는 20대 청년을 연기했다.“버킷리스트에 뮤지컬배우를 썼는데 꿈을 이루었어요. 재능이 부족한데 선배들이 이끌어주셔서 도전해볼 수 있었죠. 앞으로 계속 20대 청년의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박은영(73용인 마북동)씨는 50대에 뮤지컬 배우의 꿈을 꿨는데 70대에 그 꿈을 이루었다.“4년 전 용인문화재단 예술 교육프로그램 수업을 받다가 공연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공연 날 춤추고 노래하는 제 모습을 본 동창들 사이에 유명인이 됐답니다”라고 말했다.독거노인 9년차인 서영애(81지곡동)씨도 최고령자에 속한다.“이 나이에 핫팬츠를 입고 20세 역할에 독무 파트까지 해냈답니다. 공연을 본 자식들이 우리 엄마 장하다고 하네요. 내가 잘 사는 게 자식을 위하는 길이니 계속 열심히 살려고요.”오현숙(67용인 수지)씨는 동생과 함께 오자매 뮤지컬 배우로 불린다. “우연히 시니어뮤지컬단 모집 공지를 우연히 보고 동생과 함께 오디션을 보고 입단했죠. 이번 공연 보러온 퇴임동기들이 우리 중 제가 제일 잘나간다고 놀라더군요.”젊고 건강한 시니어 삶의 모범인 뮤지컬단‘용인시니어뮤지컬단’(단장 이형철)은 2017년 4월에 창단됐다. 지난해 창단 뮤지컬 공연 ‘거위들의 꿈’에 이어 올해 뮤지컬 ‘맘마미아’를 올려 매진사례를 이뤄냈다.류대한(70용인 마북동)씨는 이형철 단장과 함께 뮤지컬단 창단멤버이다.“2016년에 시니어 뮤지컬동호회 결성을 했고, 작년에 비영리법인 뮤지컬단으로 용인문화재단에 등록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 뮤지컬단 독립공연을 올린 겁니다.”이형철 단장은 동호회 시절부터 용인시니어뮤지컬단 창단까지 앞서서 이끌어온 장본인이다.“처음부터 뮤지컬을 작심했던 것은 아니고 문화재단의 예술문화 아카데미가 씨앗이 된 거죠. 가장 놀라운 것은 처음 시작할 때 우리 단원들 삼분의 일이 다 환자였어요. 그런데 이번 큰 공연을 치르고도 아무도 드러누운 사람이 없죠. 오히려 아픈 사람들도 건강을 되찾았어요. 뮤지컬은 춤도 추고 노래하기 때문에 노인들의 치매예방, 치유활동에 무척 좋습니다”라고 설명했다.용인시니어뮤지컬단은 매주 목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공연 일정에 따라 주 2회 수시모임과 파트 소모임도 운영되고 있다.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연기하며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싶은 시니어 누구에게나 입단의 기회는 열려있다.입단문의 010-5419-1811 2018-12-17
- 구미직업전문학교, 일반고 3학년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100% 취득 구미직업전문학교(학교장 김종수)는 “일반고 특화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커피&제과·제빵’과정 14명의 학생은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경제난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디저트시장과 식음료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그중에 커피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비율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수요에 맞추어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들이 필요해짐에 따라, 커피의 기초부터 실무까지 배우고 다뤄볼 수 있는 일반고 특화과정의 학생들은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자신감과 직업의식이 높아졌다.더 나아가 카페델리와 카페브런치 중심의 식문화에 기본이 될 수 있는 과자와 빵을 같이 학습함으로서 사회에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바리스타와 함께 제과, 제빵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기술과 전문기술을 갖출 수 있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상모고 3학년 학생의 경우 커피바리스타 자격증과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자격증 모두 취득하였으며, 학생들 모두가 남은 기간 동안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구미직업전문학교에서는 현재 2019년 일반고3 1년 과정으로 요리(한식·양식·중식), 헤어·메이크업, 커피&제과·제빵 3개 과정으로 위탁교육생들을 모집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7
- 녹색문화컨텐츠개발연구원, 시 패브릭아트 문화예술 나눔사업진행 내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문화공동체를 지향하는 (사)녹색문화컨텐츠개발연구원(대표 강현국, 시인, 시와반시 발행인, 前 대구교대 총장)은 지난 5개년에 걸쳐 쉼터, 생명의 전화, 요양원 봉사자, 문화소외자 등을 위해 일하는 현장을 찾아가 ‘시 낭송, 내 노래 만들기 및 스토텔링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한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기획, 연출, 출연자 12명이 찾아가는 시(詩, poem) & 패브릭(fabric)아트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소외지역인 교도소, 군부대병사들에게 시낭송, 시극, 천아트 등으로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해왔다.또 교도소 및 강원도, 전라도, 경기도 등 국방을 지키는 부대의 병사들에게 시낭송, 시극, 천아트 등으로 가는 곳마다 큰 호응을 받았다. 강 대표는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를 개발해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문화의 향기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mail.net 2018-12-16
-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끝까지 도전하고 노력해야죠!” 후기 고등학교 입학 전형이 시작됐다. 요즘은 고등학교 진학이 진로를 향한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이기에 고등학교 선택에 있어서 학생과 학부모의 생각과 관심이 더욱 커지고 신중해졌다. 마이스터고등학교는 특정 분야의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이 진학하는 학교다. 일찍부터 하고 싶고 또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그 분야의 장인을 꿈꾸며 마이스터고 진학을 위해 노력한 우리 지역 학생들을 만나 그 준비과정과 앞으로의 바람을 들어보았다.관심 많은 전자 분야 공부에 집중하고 싶어 선택안곡중학교(교장 우종희) 3학년 고준영 학생은 올해 ‘수원하이텍고등학교’에 합격했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메커트로닉스 분야의 마이스터고등학교로 기계와 전자제어기술, 정보처리 기술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고준영 학생이 마이스터고로의 진학을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2학년 말부터. 3학년을 앞두고 학교에서 여러 고등학교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유독 마이스터고에 관심이 갔고 3학년 1학기 초 학교 담임 선생님께 본격적인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심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어려서부터 관심 두었던 전자기기 관련 분야의 마이스터고를 찾던 중 수원하이텍고등학교를 알게 되었고 담임 선생님의 조언과 인터넷에서 찾아본 정보를 바탕으로 수원하이텍고로의 진학을 결정했다. “어려서부터 전자기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어요. 관심도 많았고요. 그래서 집안의 가전제품을 많이 고장 내기도 하고 고치기(?)도 했죠. 스마트폰 같은 경우 게임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런저런 기능을 알아보고 만지는 것을 좋아해요. 중학교에 와서 정보 과목을 배울 때는 ‘정말 재밌다’는 생각 들었어요. 그래서 좋아하는 전자기기 관련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마이스터고 진학을 결심했죠.” (고준영 학생)내신 성적 관리와 영어 공부부터 시작마이스터고 진학을 위해 먼저 집중한 것은 내신 성적을 올리는 일. 특히 영어와 과학은 입학 후에도 학과 공부와 취업에 필수가 되는 과목이기에 더욱 집중해서 공부했다. 영어는 초등학교 때까지 혼자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왔기에 중학교 1, 2학년 때까지 혼자 했다고 한다. 하지만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마이스터고로의 진학을 결심하면서 학원을 등록했고 공부 시간을 더 늘리는 등 영어 공부에 매진했다.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방법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중학교에선 성적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 영어의 중요성을 실감한 뒤 3학년 1학기는 정말 열심히 했어요.” 그렇게 준비해 치른 중간고사 성적은 생각만큼 좋지 않았다. 실망이 컸지만 포기할 수 없었기에 좀 더 노력해보자 다짐했고 기말고사에 드디어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관심 분야에 대한 열정 담아 차근차근 면접 준비여름 방학부터는 2차에 있을 면접시험을 준비하면서 관련 분야의 책을 읽고 예상 질문을 만들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갔다. 어느 날은 우연히 동네 미용실에서 수원하이텍고를 졸업한 선배를 만나 도움이 되는 여러 얘기를 들을 수 있었고 실제로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늘이 돕나?’ 그런 생각 들었죠. 처음 만났지만 제가 수원하이텍고를 지원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면접에 관련된 실질적인 얘기를 많이 해주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학교 담임 선생님의 도움도 정말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학년 초 마이스터고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려주시고 잘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해 주신 것은 물론 방과 후에 2차 면접을 위한 준비를 도와주셨다고 한다. 또한, 가족들은 처음 마이스터고 진학에 대한 얘기를 듣고는 서운해하며 걱정하기도 했지만 준영군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해 주었다. 하고 싶은 분야 선택해 최선 다해 도전하며 멈추지 않기를그렇게 열심히 준비한 결과 지난 10월, 1차 합격 소식을 들었고 이어 진행된 2차 시험에서 최종 합격의 결과를 얻었다. 문제 수보다 시간이 부족해서 적성 시험을 생각만큼 잘 보지 못했지만, 면접은 자신 있었기에 어느 정도 결과를 예상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합격 소식을 듣고 중학교에서의 시험이 다 끝난 요즘은 컴퓨터 공부와 마지막 중학교 생활을 즐기고 있다. 1월부터는 컴퓨터와 영어 공부에 더 집중하고 앞으로 배우게 될 분야에 관한 책들을 읽으며 고등학교에서의 공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할 계획이다.새로운 환경에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게 될 고등학교 생활이 기대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치열한 공부와 생활이 기다리고 있어 걱정스럽다는 고준영 학생. 하지만 좋아서 선택한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고등학교 생활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은 마음이다.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는 정말 하고 싶고 할 자신이 있는 분야라는 결심이 서면 도전하고 끝까지 노력하라는 것. 그리고 성적이 물론 중요하지만 마이스터(장인)가 되기 위해서 인성 또한 그것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단다.“마이스터고 진학을 위해선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해요. 그리고 결심이 섰다면 우선 내신 관리에 힘쓰며 영어와 과학 공부를 많이 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장인이 되기 위해 그에 맞는 인성 또한 지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협력할 수 있는 태도와 선한 마음으로 상황에 맞춰 자기 자신을 잘 관리하는 능력 같은 거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고 노력의 결과는 반드시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수원하이텍고등학교21세기를 선도할 첨단산업 전문 기술인을 육성하는 메커트로닉스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다. 메커트로닉스 계열 공통 모집이고, 2학년부터 세부 전공(정밀기계, 자동화 시스템, 전기·전자제어)으로 편성된다. 전국 단위 모집이고 학급 수는 8개로 일반 전형으로 100명, 특별 전형으로 60명을 선발한다. 일반 전형은 1차 내신 성적(교과 활동, 출결, 봉사와 학교 활동 상황의 총 200점 만점)으로 모집 정원의 2배수를 뽑아 2차 적성 검사(100점)와 심층 면접(100점) 시행 후 1차와 2차 전형 점수를 합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2018-12-14
- 학부모가 함께하고 직접 선정했다! 우리 지역 우수 진로 체험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올 한해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지역 우수 진로 체험 기관 20여 곳을 선정, 발표했다. 특히 이번 우수 체험처 선정에는 학부모 인증단의 참여로 의미가 컸다. 우수체험처로 선정된 지역 기관 및 협회, 학원 등 우리 지역 어느 기관이 올 한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어떠한 진로체험을 제공했는지 체험처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수 체험처 소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호에는 ‘증권박물관’을 소개한다. <관련기사 1247호부터> 우수 고양e 체험처 ②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 박인선 관장(한국예탁결제원 팀장) 생소한 증권 업종, 쉽고 즐겁게 만나볼 수 있는 체험의 장 Q. 증권박물관은 어떤 곳인가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공익적 목적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 증권 전문 박물관입니다.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흥미로운 에듀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지요. 400여년 증권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역사성과 희소성을 갖춘 세계 각국의 증권은 물론 세계 글로벌 기업들의 증권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요? 증권박물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증권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생소한 증권 관련 직업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진로탐색프로그램 ‘똑똑! 증권 속 나의 DREAM’을 개발했습니다. 또한 전시 해설 및 금융 교육 프로그램 등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증권박물관은 2017년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생배움터’,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8년 고양시·고양시교육지원청·고양시청소년재단과 진로체험 업무 협약 체결 등으로 인증받았습니다.Q.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가, 시장과 기업의 전망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 정보를 습득하여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전문투자자, 대표적인 간접투자방식인 펀드를 운영하는 펀드매니저, 그리고 한국예탁결제원과 같은 금융 유관기관 종사자 등 증권과 관련된 대표적인 5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똑똑! 증권 속 나의 DREAM!'은 전시실에서 증권 관련 직업과 대표적인 인물을 연계한 증권 실물유물을 매치하고 태블릿PC를 활용한 미션활동을 통해 증권과 관련 직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합니다. 그리고 금융교육실로 이동하여 전문기관에서 개발한 진로 적성검사를 통해 각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증권 관련 직업을 찾아보는 탐색활동을 하게 됩니다.중학교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똑똑! 증권 속 나의 DREAM!'은 상반기 4~7월, 하반기 9~12월 매주 화·수·목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 및 교구, 교재 제공은 모두 무료입니다. Q. 진로 선택 시, 청소년들에게 조언 한마디를 해주신다면요?진로선택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체험과 탐구활동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할 때 진정 행복할 수 있고, 자신이 행복할 때 함께 하는 가족들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행복하면 결국 우리나라도 행복해 질 것입니다. ‘행복한 나, 행복한 가족, 행복한 나라’ 여러분이 이뤄나갈 수 있습니다. 증권박물관에 오셔서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찾아보세요. 저희 증권박물관이 청소년 여러분을 적극 돕겠습니다. <학부모 인증단 평가>- 최주희 학부모“완성도 있는 체험, 운영진의 진심과 열의 느껴져”시설 부분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높았다. 무엇보다 진로체험교육을 운영하시는 모습에서 열의가 느껴졌다. 공공기간으로서 의무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에 깊이 고민하며 프로그램의 피드백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장을 요청하기도 했다. 자체적으로 차량지원도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있는 체험이다. 2018-12-14
- 일산 미용학원 ’에르모소’ 미용 직종 고교 위탁교육과정 신입생 모집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68%로 세계적으로 아주 높은 비율이다. 하지만 진학률이라는 숫자가 진학의 질까지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무턱대고 대학은 가고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학생이 적지 않다. 이 무의미한 시간을 알차고 보람된 시간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꿈을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용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일산 에르모소 직업전문학교를 찾아가 보았다. ‘최초’ ‘유일’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성장일산 에르모소는 미용 직종 인재를 양성하는 23년 전통의 직업전문학교이다. 1995년 명화미용학원으로 출발해 1998년부터 위탁교육을 시작했고, 2016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직업훈련을 펼치는 전체 교육 기관 중 상위 5.5% 안에 드는 우수 교육기관으로 미용 직종으로는 고양 파주시에서 유일했다. 2018년엔 한국산업인력공단 우수훈련경진대회 NCS훈련과정에서 은상, 과정평가형에서 입상을 하기도 했다. 걸어온 발자취마다 ‘최초’와 ‘유일’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성장하며 전문적인 미용훈련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고교 위탁교육이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일반고 3학년 학생이 1년 동안 특정 교육기관을 다니며 전문 기술을 익힐 기회를 주는 제도이다. 교육 및 훈련에 들어가는 비용을 전액 국가로부터 지원받고, 매월 훈련 수당도 받는다. 일산 에르모소에서는 헤어미용학과와 메이크업학과, 네일아트학과, 미용융복합학과 등 4개 학과 5개 학급의 위탁교육을 진행하며 이 과정에 참여할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위탁교육 대상자가 된 학생은 원적을 둔 일반고에 출석하지 않고 위탁기관에 출석해 직업기술 교육을 받으면서 고교 졸업을 인정받을 수 있다. 취업률 100%, 미용대학 진학도 가능위탁교육과정의 일차적인 목표는 취업이다. 위탁교육과 고교 졸업을 동시에 마친 후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일산 에르모소는 미용 직종 인력이 필요한 다양한 업체와 취업산학협약을 체결해 실무 교육 및 취업을 보장한다. 취업률 100%에 자격증 취득률은 135%를 넘어선다. 미용대학 진학을 희망할 경우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산업체 전형을 추천한다. 산업체 전형은 일주일에 4일은 현장에서 일하고 1일은 대학에서 공부하는 제도로 실무 경력과 전문 학위를 동시에 잡을 기회이다. 일산 에르모소의 홍명화 원장은 “미용 분야는 학력만 높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실무 경력만 있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실무 경력과 학력을 고루 갖춘 인재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유망한 직종 중 하나로 미용 분야를 꼽을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로 일상생활이 더 편리해지는 만큼 사람의 감정을 돌보고 교감하는 분야가 더 유망해 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사람의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미용 분야가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분야꿈과 열정 있는 신입생 모집내년 3월 개강하는 2019학년도 위탁교육과정은 월~금요일까지 주5일 매일 7교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10개월간의 과정 동안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취업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배운다. 위탁교육 대상자는 상담과 접수, 면접, 최종합격이라는 단계로 선정하는데 고교 1,2학년 때의 출결을 20% 반영하고, 면접 비중이 80%이다. 면접을 통해 미용 분야에 대한 꿈과 열정, 진로 계획 등을 살펴보고 선발한다.일산 에르모소의 홍명화 원장은 “위탁교육 기관은 학교 대신 다니는 곳으로 졸업 후 바로 사회에 나가야 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많은 것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문의 일산에르모소 본교 031-966-6653(화정캠퍼스) 분교 031-932-0900(일산캠퍼스) 2018-12-13
- 2019학년도 수능 국어분석 - 단순 독해보다는 종합적인 사고력 필요 2019학년도 국어영역 문제는 모든 분야가 어려웠다. 1번부터 10번까지 출제된 화법과 작문은 6,9월 모의평가에 비해 현저히 긴 지문과 복잡하게 꼰 문제로 처음부터 학생들에게 혼란을 안겨주었고, 이어 출제된 문법에서는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았으나 평소에 익숙하게 본 문제 유형이 아닌 낯선 문항이 출제돼 학생들이 진땀을 뺄 수밖에 없었다. 특히 문법 13번 문항은 현대 국어의 규칙만으로 해석할 수 없는 내용을 중세국어의 국어사적 측면으로 판단해야 하는 신 유형이었다. 문학도 상당히 어려웠다. 박태원의 ‘천변풍경’과 시나리오 ‘오발탄’의 경우 작품 자체는 쉬웠으나 현대소설과 시나리오가 함께 출제되어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이 오래 소요되었다. 또한, 김춘수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은 유치환의 ‘출생기’라는 낯선 작품과 함께 출제되어 학생들을 당혹케 하였다. 작품 자체는 EBS 연계 작품이 대다수였으나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학생들이 수능과 EBS와의 연계율을 체감하기에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EBS 통계 기준 오답률 81.3%를 자랑하며 최고난도의 문제로 꼽히는 문제는 홀수형 31번 문항이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학 지문인데다가 EBS에서 다뤄진 적이 있는 ‘만유인력’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핵심 제재만 비슷할 뿐 더 깊은 개념을 요구하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가장 까다로웠을 것이다. 지난 15일, 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전남대 사학과 교수)은 올해 수능 출제 기본 방향에 대해 "전 영역과 과목에 걸쳐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도와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체감하는 수능 난이도는 왜 작년과 다른 것일까?2018학년도 수능 및 6,9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경우 지문은 어렵지만 어느 정도 독해만 되면 정답이 선명하게 보이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다. 즉, 사고력보다는 지식을 묻거나 문제풀이의 요령만 있으면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다. 반면 이번 수능은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않은 개념과 용어가 많이 쓰였고, 지문의 내용과 특징을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또한, 길이가 긴 선택지의 경우, 복잡한 문장 구조로 서술되어 선택지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들이 많았으며 선택지 자체에 낯선 용어가 많았다.변화된 2019학년도 수능 출제의 기본방향은 ‘국어’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단순히 지문을 외우거나 단순히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개념을 학습하고, 이를 지문에 적용하면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독서 영역의 지문들은 문제를 푼 다음에도 다시 꼼꼼히 파악해 보아야 하며, 자신이 이해한 내용과 문제 풀이 과정에 대해 반성적으로 되짚어 보아야 한다. 국어는 단숨에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 국어는 장기전이다. 지금부터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준비한다면 이번처럼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잘 헤쳐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이지연 국어 강사일산 진짜공부입시학원문의 031-911-9705 2018-12-13
- 재수종합학원 일산종로학원 2019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 현장 스케치 12월 10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토파즈홀에서는 재수종합학원과 독학재수학원을 운영하는 일산종로학원에서 개최한 2019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불수능으로 인해 정시지원에 큰 혼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학부모와 수험생 650여 명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도 열기가 뜨거웠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와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2019 수능의 특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정시지원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내 성적의 비교우위 명확히 파악해야설명회는 ▶국어 표준점수 확인 결과 점수대별 정시 지원 가능 대학과 변화 정도 ▶영어 3·4등급 이하의 지원 가능한 대학 ▶과목별 점수대에 따라 대학별 가중치에서 점수대별 유리한 대학 집중 분석 ▶변별력 높은 과목에서 점수가 기대 이상 또는 기대 이하일 경우 상위권 대학 및 서울 소재 대학 진입 가능 전략 ▶각 대학 정시 학과별 변화에 따른 전략 포인트 분석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교대, 간호대 등 특수학과 정시 지원 전략 ▶전국 대학, 전 학과 정시 합격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임성호 대표이사와 김명찬 소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정시지원은 역대급 고난도였던 수능 국어 성적에 따라 막판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나와 비슷한 성적의 학생들이 어디에 지원하는지 살펴보고 비교우위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를 정확히 알고 대학별로 어떤 점수를 활용해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확인한 후 정시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일산종로학원의 강대민 원장은 “올해 수능이 워낙 어려웠던 탓에 기존의 정시지원 양상과는 완전히 다른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충분히 컨설팅을 받고 여러 방면으로 다양하게 지원 전략을 짜본 후 지원해야 정시 합격 가능성이 커진다”고 조언했다. 일산종로학원에서는 12월 17~21일까지 정시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지원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12월 13~14일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한 후 일정 안내를 받고, 수능 성적표를 지참해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한편 종로학원은 현재 겨울방학 예비고1,2,3학년을 위한 윈터스쿨을 모집중이다. 재수종합반과 독학재수반도 모집하고 있다. 상담 예약 및 문의 031-916-1881http://www.is1jongro.co.kr/ 2018-12-13
-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나만의 능력 ‘언어’ 한국의 인구 5000만 명, 한국의 면적은 세계 107위로 미국의 한 주의 크기보다 작은 크기입니다. ‘이 세계의 제대로 된 경제, 정치, 문화를 알려면 영어를 배워라’라는 말에 저희 어머니는 저를 그 어느 학원 보다 가장먼저 영어학원에 보내셨습니다. 한국에서 접하는 수많은 책자와 기사, 칼럼들은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들이 대부분이며, 전 세계 정보의 80%이상이 영어로 통용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아이가 ‘영어’를 스스로 읽고 그 책의 저자가 전달하고자하는 진짜 의미를 본인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아이가 외국인에게 자신이 하고자하는 말을 오목조목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상상만 해도 즐겁고 신나겠지요? 아마 아이가 앞으로 경험할 세상은,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보다 더 크고 놀라울 것입니다. 단지 대입을 위한 공부가 아닌, 영어를 ‘언어’로서 내 것으로!인도에서 캐나다 중국으로 넓은 세상의 국제학교를 다니며 내 아이가 태어나면 꼭 모국어와 함께 가장 먼저 ‘영어’를 가르쳐주리라고 다짐했습니다. 영어를 알면 세상을 경험할 수 있고, 세계와 소통하며 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줍니다. 세상이 좁아질수록 영어는 우리 아이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가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기존의 선생님이 주가 되어 아이들 앞에서 설명하는 학습방식으로는, 언어가 언어 자체로 습득되기보단 학습으로서 이해되기 때문에 흥미롭게 접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우리가 모국어를 칠판 앞에서 배웠다면, 지금처럼 자연스러운 소리를 낼 수 있었을까요? 아이들이 스스로 매일 접하고 소리를 따라하며(following), 영어가 재미있다는 만만함과 자신감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하여 의사소통과 독해 능력을 함께 거머쥐는 것이 가장 큰 핵심입니다.우리 아이, 영어 잘 하는 아이로 성장시키려면?저 역시 많은 학원을 다녀보았습니다. 그 당시, 선생님이 앞에 나가 설명을 해주시고 우리는 가만히 수업을 듣는 교사중심의 방식에, 혹시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에게 방해가 될까봐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에도 말을 하지 못하고 넘어가곤 했습니다. 앞에 부분을 이해를 못하니, 내일하는 수업도, 그 다음날 하는 수업도 당연히 이해하기 힘들었고, 그렇게 재미를 잃고, ‘나는 못하는 아이구나’라는 생각으로 포기하게 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나와 맞는 방식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수업하고 또 1:1 맞춤방식의 선생님과 수업하는 학원을 다니며, 다시 자신감을 찾고 영어를 즐거운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영어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였고, 그 때를 시작으로 영어가 전혀 두렵지 않은, 영어가 즐거운, 잘하는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6~17세까지의 아이들은 감정에 정말 예민합니다. 큰 학원의 경쟁적이고 아이들이 서로 비교할 수밖에 없는 환경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합니다. 앞으로 넓은 세상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원천은 ‘자신감을 실어주는 교육’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 고유의 특성을 알고, 그 아이들의 장점을 찾아주어, 잘하는 아이를 더 잘하게, 못하는 아이는 끊임없는 믿음을 주어 자신이 잘한다는 생각이 들게 하여 자신도 몰랐던 학습 실력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어야 합니다. 여러 곳의 국제학교를 다니고 더 큰 세상을 경험해보니, 다른 나라 공항에 떨어지는 그 순간 인생은 ‘서바이벌’입니다. 아이들은 머지않아 세상이라는 바다로 나아가야 하고,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합니다. 영어가 내 것이 된다면, 세상은 나에게 옆 동네가 됩니다. 세계 그 어느 곳에 떨어뜨려놓아도 자기 스스로 살아남는 강한 아이가 됩니다. 그런 세상을 우리 아이에게 선물해주세요!영어전문 YBM잉글루 파주운정 1캠퍼스 강사 Helen문의 031-941-5621 201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