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가요· 춤 즐길거리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가요· 춤 즐길거리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끝낸 청소년들을 위해 공연·건강·진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겨울밤의 낭만과 함께 천체관측을 할 수 있는 공개관측(매주 토요일), 우주과학캠프(다음달 중 4회) 등.▶금곡청소년수련원=선·명상과 마음공부(내년 1월 19일)를 비롯해 제9회 부산청소년영화제(다음달 13~15일), 청소년동아리 ''끼'' 경연한마당(다음달 15일) 등을 펼친다.▶양정청소년수련원=청소년만화축제(다음달 7~8일)를 비롯해, 부산역사 탐방, 애니메이션 전시, 나도 K-POP 스타, 최신가요 방송댄스, 웰빙건강요가 프로그램 등 진행.▶금정청소년수련관=2012 도전 슈퍼청소년 ''끼, 꿈, 깡''(오는 24~25일), 연말 대축제(다음달 15일), M+(매주 토요일) 등 운영.▶함지골청소년수련원=진로체험, 생태체험활동,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전통예절한마당 등을 운영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아산염작초 심동섭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아산염작초등학교 심동섭 교사가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과학·수학교육분야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올해의 과학교사상은 2003년부터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창의적인 과학교육과 학생들의 학력 창의력 신장과 과학탐구활동 과학문화 확산 등에 크게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시상한다. 심동섭 교사는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활발한 과학교육 활동 전개 및 융합형 STEAM 교육자료의 개발로 과학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벽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알쏭달쏭 과학교실’과 과학동아리 ‘작은 손끝의 물미를 찾아서’를 운영해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창의성교육의 성과로 제58회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제58회 충남과학전람회 특상, 제35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금상 등을 수상했다. 과학교사상 수상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소속 학교에는 실험실습 장비, 과학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원금 300만원과 2013년 1월 해외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장행훈이 보는 세계] 적색국가 청색국가로 양분된 미국 언론광장 공동대표/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재선이 확정된 직후 오바마 대통령은 정치적 고향 시카고의 지지자들 앞에서 감동적인 승리의 연설을 했다. 그런데 연설 마지막 부분 한 마디가 귀를 긴장시켰다. 미국 언론도 이를 놓치지 않았다. "우리는 정치인들이 말하는 만큼 분열돼 있지는 않기 때문에 미래를 함께 대처해갈 수 있다고 믿는다"는 구절이었다. 오바마가 "우리는 적색 주(州)와 청색주(州)들을 짜깁기해서 만든 것 이상의 나라로 남을 것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하나가 된 합중국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하자 청중들의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빨간색 주는 공화당이 장악한 주, 파란색 주는 민주당이 지배하는 주를 말한다. 재선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미국의 분열을 말하고 적색주와 청색주들을 짜깁기한 나라 운운하는 이야기가 왜 나왔으며 청중은 이들을 하나로 만든 미 합중국을 유지하겠다는 오바마의 말에 왜 열렬한 박수를 보냈는가? 밖에서는 잘 느끼지 못할지 모르나 미국은 지금 둘로 갈라진 나라다. 미국 사람 대부분이 인정하는 사실이다. 보수계 후버연구소와 진보계 브루킹스연구소가 이 분열의 원인과 대책을 공동으로 연구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다. 두 연구소는 연구결과를 '적색 청색 국가?'1, 2권을 내놓았다. 미국의 의회전문가 토마스 만과 노만 온스타인 두 교수가 금년 5월 출간한 공저 '겉으로 보기보다 훨씬 심각하다'도 미국 정치의 극한적 대립상을 경고한 책이다. 두 교수는 독설과 극심한 파당성이 만연해서 의회는 교착상태에 빠져 있고 양당 간의 합의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고 개탄한다. 두 정당간의 전통적 타협은 사라진 지 오래며 그래서 헌법에 규정된 민주주의 제도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두 교수는 이러한 마비상태를 초래한 비타협의 책임이 주로 이념적으로 극단주의에 치우쳐 타협을 비웃고 확립된 사회적 경제적 정책 공조체제를 완전히 무시함으로써 의회를 미비상태로 만든 공화당에 있다고 분석했다. 오바마 재선 후 남부 주들의 연방탈퇴 청원반대세력을 공격하는 데 곧잘 색깔론의 칼을 휘두르던 새누리당이 한나라당을 버리고 당명을 바꾸면서 그렇게 싫어하던 빨간색을 당의 색깔로 채택한 것이 이상하다 했더니 미국 공화당을 본따서 그런 것인가? 그러고 보니 새누리당과 공화당은 이념이나 행태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14일자 로스엔젤레스 타임즈는 오바마 재선 후 백악관의 인터넷 '청원 사이트'에 연방탈퇴를 주장하는 청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방탈퇴 청원은 오바마의 재선에 불만인, 보수색이 짙은 남부의 텍사스, 플로리다, 조지아, 루이지아나, 미시시피 등 20개 주의 불평분자들이 그들의 주를 연방에서 분리시켜 달라는 청원이다. 이번 대선을 계기로 일단의 극단주의자들이 연방정부로부터 자기들의 권리를 되찾으려던 투쟁을 이젠 연방을 탈퇴하는 쪽으로 목표를 바꿨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블로거의 관측이다. 백악관의 인터넷 청원은 2011년 정부와 시민간의 대화 통로를 마련하는 민주적 방법으로 정부가 개설한 "우리가 인민이다"라는 인터넷 플레트폼을 통해 접수한다. 오바마의 재선에 불만을 품은 소집단의 미국인들은 지난주부터 수십만명을 동원해서 연방정부로부터의 독립을 요구하는 광범한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한 것이다. 백악관에 전달된 청원이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되려면 15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하며 청원에 대한 백악관의 답변을 받기 위해서는 30일 이내에 최소한 2만5000명의 서명이 있어야 한다. 11월 14일 현재 시점에서 이 조건을 충족시킨 청원은 없다. 현재 2만2000명의 서명을 얻은 텍사스주는 마감 시간이 12월 9일이다. 1만5000명의 서명을 받은 루이지아나의 시한은 12월 7일이다. 146개 청원목록 중 66개가 연방탈퇴 요구또 하나의 문제는 연방탈퇴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 주(州)들이 텍사스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이 없으면 하루도 연명할 수 없는 가난한 주들이라는 것이다. 재정문제가 없는 텍사스도 5~10년 사이에 스페인계 인구 증가로 민주당 (州)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백인 인구가 줄고 스페인계 흑인 아시아계 등 소수민족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라 백인 지지에 의존하는 공화당의 백악관 및 의회 장악은 점점 어려워질 전망이란다. 결국 사람 수가 민주주의의 운명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과 민주주의는 운명을 같이 하는 두 가치인 것 같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이 분야 우리가 최고(80)│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학교기업 통해 생산·판매까지 모두 배운다 대학 대표브랜드학과 선정 … 장학금·해외연수·방과후 보충학습 혜택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국내 제과·제빵류 소비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과제빵분야 전문가인 파티쉐를 꿈꾸는 학생들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전문대학인 한국관광대학교가 운영하는 호텔제과제빵과는 인기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파티쉐를 양성하는 학과다. 이 학과는 2001년 학교 개교와 함께 개설됐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제과제빵 업계에서 종사할 수 있는 전문 제과제빵직업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특성화교육으로 승부 = 호텔제과제빵과는 학과 설립 이후 7번이나 관광특성화대학에 지정됐으며 주문식교육사업에 4번, 베이커리까페 학교기업에 2년, 제과제빵 협약학과(취업약정제) 사업에 2년간 지정되었다. 2008년도에는 제과제빵분야 학과로는 최초로 학사학위과정인 전공심화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 받았다. 이런 성과 덕분에 이 학과는 2010년부터 교과부 지정 대학대표브랜드학과에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장학금은 물론 일본 동경제과학교 무료연수, 일본과자전문학교 무료연수, 방과 후 보충학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제과제빵자격증반, 슈가아트반,커피바리스타반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방과후 보충학습은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과 기능대회 입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학생 대부분이 재학 중에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식품산업기사, 실기교사, 케이크디자인, 조리기능사, 식품위생사 등의 자격증을 획득하고 있다.또한 이 학과는 제과실습실, 제빵실습실, 조리제빵실습실, 학교기업 실습실 등 다양한 실습실을 통해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과실습실은 구움과자, 데코레이션, 초콜릿실습이 가능하도록 최신식 설비와 시설을 갖췄다. 제빵실습실에는 냉동반죽 실습, 제빵실습I, 실험제과제빵실습수업이 가능하도록 급속냉동고, 로터리 회전오븐 등을 설치했다. 조리제빵실습실은 기능대회 준비반, 전공심화과정, 전공동아리, 자격증 특강반 등에서 활용한다. 특히 학생들의 휴식공간제공과 현장실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한 학교기업 실습실은 매장과 공장을 별도로 확보해 학생들이 매장 운영과 상품 생산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호텔제과제빵과에서는 이 외에도 취업률 향상을 위해 산학협력체계 유지는 물론 산업체 인사 초청특강, 졸업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런 노력 덕분에 해마다 졸업생의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졸업생의 사회진출 경로는 호텔·프랜차이즈베이커리와 개인유명제과점 등 제과제빵관련 산업체, 제분·유지·재료회사, 학원·문화센터·학교 등 제과제빵교육기관강사, 식품관련 연구기관, 외식·조리관련업체, 제과점 및 홈베이킹 창업, 4년제 대학 편입 또는 해외유학 등이다.◆최고의 교수진 확보 = 한국관광대학은 조리계열학과로 호텔제과제빵과 외에 호텔조리과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조리과는 이름 그대로 최고의 조리 전문인을 양성하는 학과다.호텔 조리과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뛰어난 교수진이다. 이 학과에는 조리계의 고시로 불릴 정도로 취득하기 어려운 조리기능장이 3명이나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교수진과 함께 실습 위주의 교육을 위한 오나벽한 시설도 학과의 자랑거리다. 1인 1조리대와 씽크대에서 한식·양식·중식·일식 실습을 할 수 있는 조리개발실, 최신 조리동향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조리세미나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호텔 연회장을 연상하며 조리와 서비스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융합실습실도 자랑거리다.이런 조건들 속에서 실무중심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각종 기능대회에서 입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재학생들은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서 매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입상을 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국제요리전문학교에서 개최된 펜슬박스 요리경연대회서 대학부 부문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호주 축산공사가 주최하는 이 경연대회는 요리재료가 당일 공개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요리를 완성해야하는 대회로 유명하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대전광역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 인생 100세,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 전국의 평생학습 결과물과 우수사례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다.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인생 100세,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전국평생학습도시 등 92개 기관과 150여개 단체 등이 참여한다. 평생교육 방향, 한 눈에 볼 수 있다 = 이번 행사는 개막행사, 전시 및 체험행사,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하며 평생학습프로그램과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제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 △주제관 인생사계관 지역관의 전시행사 △동아리작품전시관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평생학습프리마켓 등 전시 및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개막식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젤라’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제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전시행사인 주제관은 평생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이 소개되는 곳으로 앞으로 우리나라의 평생교육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전시는 이곳에 2009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소개와 함께 인문고전 읽기, 연합교양대학, 배달강좌 등 평생학습 시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인생사계관은 인생을 사계절로 나눠 봄을 초·중·고교생으로, 여름을 청·장년층으로, 가을을 중·장년층으로, 겨울을 노년층으로 각각 구분, 파노라마 형식으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에게 연령을 벗어나 평생 배워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관은 전국 84개 평생학습도시와 12개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4개 시·도 교육청 등 105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우수평생학습 시책을 알리고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부대행사는 △국제학술대회 △17개 시·도 교육감협의회 △할머니는 1학년(영화상영) △대담콘서트 △동아리 사례발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이 열린다. 국제학술대회는 개막 전날인 22일 오전 10시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끊임없는 배움’을 주제로 유네스코(UNESCO) 유럽연합(EU) 중남미 아태지역 등 전 세계 평생교육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대담콘서트는 만화 시리즈 ‘먼 나라 이웃나라’의 작가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와 고도원 작가, 세계 최고의 요리사로 우뚝 선 에드워드 권 등이 참석,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성공에 얽힌 메시지를 들려준다. 이 외에도 평생동아리 사례발표 대회에는 전국 24개 동아리가 실력을 겨루며 동아리 작품 전시회는 23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소비성 축제에서 내실있게 변화 = 평생학습박람회는 그동안 평생학습대축제라는 형식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0회가 열렸다. 하지만 소모성 행사 성격이 짙다는 평가에 따라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대폭 바꾸고 주관도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상향해 조정했다. 대전시는 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시작품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치는 등 대회형식도 대폭 바꿨다. 한필중 박람회 운영위원회 사무국장은 “관람객들이 알차고 보람차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람객들이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세종시교육청, 학부모 동아리 운영 세종시교육청은 자녀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관계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동아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의 활동계획서 공모로 조치원신봉초의 ‘신봉 행복나눔’ 동아리 외 16개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 당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동아리 활동은 공경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올리사랑 운동을 실천하는 활동이 대부분이다. 시교육청은 자녀와의 소통은 물론 자녀의 올바른 인성함양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한편, 요리와 합창동아리는 실력을 꾸준히 연마해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맛있는 음식과 노래솜씨로 훈훈한 이웃사랑도 실천할 계획이다. 문화체험, 역사탐방, 탁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 동아리 활동 등은 그동안 학교 참여가 쉽지 않던 아빠들의 참여가 늘면서 자녀와의 관계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시교육청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이 내년에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을 통해 더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동공방에서 리본공예를 배우고 있는 모습(전동초). <세종시교육청>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인터뷰 -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 김성기 교장 글로벌 인재를 만드는 공식, 용인외고는 알고 있습니다! 학교의 우수성을 평가하는데 있어 대학진학률만이 절대적인 기준인 것은 아니다. 그 보다는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 교육이 진정성 있게 이루어지고 있는지가 관건일 것. 그런 의미에서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하교(이하 용인외고)가 우리사회는 물론 국제무대에서 통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라 일컫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SKY 진학률 80%, 해외 명문대 진학률 전국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전국 최강 명문고로 우뚝 섰다. 시대를 리드하는 인재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용인외고 김성기 교장을 만나 들어보았다. 미래의 인재상 그 첫 번째 조건은 바로 ‘인성’ “창의성과 성장 가능성, 그리고 우수한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력 등 인재를 규정하는 기준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인재들이 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으로 우리 학교는 인성을 꼽습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어떤 시대, 어떤 사회든 리더가 갖추어야 할 가장 큰 덕목이기 때문이죠.”최근 변화하는 입시에서 나눔과 배려, 협동의 가치를 가장 중시하는 것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대가 그렇고 미국도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학교 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고 김 교장은 설명한다. “실제로 줄곧 전교 1등만 해오던 학생들이 해외 명문대 입시에서 떨어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 학생들 대부분 공부만 열심히 했을 뿐 다양한 창의적 체험이나 나눔 활동 등의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죠.”김 교장은 최근 교내에 새로운 규칙을 만들었다. 다름 아닌 밤 11시 이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안 쓰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인 것. 디지털 기기보다는 사람과 소통하면서 종이책을 읽자는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이를 ‘클래식코스’라고 이름지었어요. 굳이 해석하자면 ‘옛날로 돌아가자’는 운동이라고 할까요? 디지털 기기에 너무 익숙해진 학생들의 반발도 적지 않셌지만 이제는 학부모님들도 학교 측의 진정성을 이해해 주시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물론 이와 관련한 모든 규칙은 학생들이 직접 토의를 통해 결정할 것입니다.” 용인외고는 미국 아이비리그에서 가장 선호하는 고등학교김 교장은 사람과 사람이 직접 소통하는 것,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건강한 몸과 정신의 시작이고 이것이 품성과 인성 형성의 바탕이 된다고 믿는다. 특히 기숙사 생활을 하는 용인외고 학생들에게 타인에 대한 배려 협동은 필수적으로 갖추야 한다고 김 교장은 강조한다.“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내면서 매사에 절제를 몸에 익히고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야 하며, 친구들과의 불가피하게 생기는 갈등도 조절하는 우리 학생들은 어떤 학생들보다도 품성이 뛰어나고 자기주도적입니다. 좋은 친구들, 훌륭한 선생님과 지식과 생각을 나누는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우수한 학교 커리큘럼까지 이 모든 것이 용인외고가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토양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에서도 용인외고는 가장 선호하는 학교 중의 하나다.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필수 언어 중의 하나는 바로 라틴어. 용인외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라틴어수업이 개설되어 있는가 하면 1인 1악기, 1인 1체육 등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수많은 엑스트라 커리큘럼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용인외고 미국진학 시스템 그대로 전수받을 수 있는 SAT글로벌 캠프학교는 이제 공부만 가르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성 영역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김 교장은 말한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과 진성성을 가지고 다양한 도전을 하도록 독려하면서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 학교의 새로운 역할이라고 김 교장은 말한다. “교내에 200개가 넘는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학생들의 창의적 진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 외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있어요. 용인외고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들이죠.” 특히 인기 많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는 용인외고 SAT글로벌 캠프. 해외대학 진학률 1위의 차별화된 용인외고의 미국진학 시스템을 그대로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김 교장은 설명한다.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재학생은 물론 국제학교 학생 그밖에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있습니다. 미국대학 생활과 미국 대학에 진학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과정 등을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용인외고 출신 아이비리거 멘토와 함께 생활 미국 명문대학에서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은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다. 실제로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것이 사실. 해외대학 진학률 전국 1위인 용인외고는 그 공식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SAT글로벌 캠프는 학생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로상담은 물론 SATⅠ성적향상 프로그램, SATⅡ와 AP, Personal Essay, 다양한 체험활동을 쌓을 수 있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외고 출신 미국 아이비리거 들이 대거 멘토로 대거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직접적인 동기부여를 해 준다는 것도 용인외고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성적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인성과 창의성이에요. 봉사활동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부분인데 이는 본인이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기준으로 봅니다. 리더십 활동은 졸업 후 조직의 장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되죠. 그러니까 전교 1등의 성적보다 2012-11-19
- “휴대전화 무선망도 도·감청 된다” 이스라엘제 감청장비 도입 … 북한군은 비화기능 추가해 도청 불가능이스라엘 감청장비로 휴대전화 무선망도 도청이 가능하다는 정황이 군 정보관계자의 증언과 군 부대공문을 통해 드러났다. 우리 휴대전화는 감청장비에 무방비인 반면, 북한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는 비화기능을 추가해 도청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군 정보관계자는 "우리 정보기관은 이스라엘에서 도입한 휴대전화 감청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거리 무선망도 엿들을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며 "그렇지만 북한은 휴대전화 시스템에 비화기능을 걸어 도청을 못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북한은 지난 2008년 이집트의 오라스콤 텔레콤과 함께 공식 이동통신사 고려링크를 설립, 3세대 광대역 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WCDMA)의 휴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비화기능을 추가, 한미 정보기관의 도청에 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의 이같은 발언은 무선망 도청이 불가능하다는 정부 입장을 뒤집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국정원은 2005년 8월 미림팀 도청 의혹과 관련 "CDMA2000 방식이 개발된 이후 휴대전화 도청이 불가능해 2000년 9월 이후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특히 동아일보가 16일자로 휴대전화 도청을 우려하는 군 부대공문을 공개해 주목되고 있다. 해병대사령관 '강조사항'에서 "적(북 4군단)은 수십 곳의 감청부대를 운용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무전기, 휴대전화에 대한 도청 및 감청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작전·훈련상황을 개인 휴대전화로 일절 통화하지 말라"고 지시했다.이같은 지시는 우리 정보기관도 북한군이 이스라엘 등지에서 휴대전화 감청장비를 도입했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전방의 군 관계자들은 휴대전화를 상시 이용하고 있지만, 북한과 달리 휴대전화에 비화기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성수 기자홍장기 기자 hjk3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한-대만 경제계, 물류ㆍ관광산업 협력키로 전경련은 16일 오전 대만 타이베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대만 국제경제합작협회와 공동으로 제37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최광주 두산 사장)를 열고, 양국간 물류, 관광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최광주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과거 아시아의 용으로 불렸던 한국과 대만이, 글로벌 경제의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새로운 시대에도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을 비롯, 삼성물산 아시아나항공 등 30여개 한국기업 대표와 왕즈강 대만 경제합작협회 위원장 등 50개 대만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스쿨버스-원당초등학교 밴드부 ‘도담’을 찾아서 스쿨버스-원당초등학교 밴드부 ‘도담’을 찾아서“열정으로 똘똘 뭉쳤다! 우리는 슈퍼스타 J” “악기를 연주하면 가슴 속에 꽉 차 있던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속이 시원해져요. 앞으로 멋진 공연으로 우리의 솜씨를 맘껏 뽐내고 싶어요.”십대들로 구성된 원당초등학교 밴드부 ‘도담’의 이야기다. 그들은 웬만한 어른들도 다루기 힘든 악기를 척척 연주하며, 원당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막 도약을 시작한 그들은 강렬한 사운드와 멋진 퍼포먼스를 위해 오늘도 맹연습중이다. 깊어가는 가을,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원당초등학교의 무한밴드 ‘도담’을 만났다. 밝고, 유쾌한 ‘도담’오후 2시 원당초등학교(교장 송두영) 별관에서 힘찬 드럼과 쨍쨍한 기타소리가 울려 퍼진다. 유쾌하고 즐거운 합주를 선보이는 그들은 원당초등학교의 밴드부 ‘도담’이다. ‘밝고 순수하다’는 뜻을 가진 도담(Dodam)은 2010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처음엔 모든 여건이 열악했어요. 음향기기 때문에 아쉬운 공연을 하기도 했고, 연습이 부족해 자신 없는 무대를 보이기도 했어요.” 양수경 복지사의 설명이다.그러나 해를 거듭하면서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학교의 발전 기금이 모이고, 지역사회의 지원이 이어지면서 밴드의 모양새를 갖추기 시작했다.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밴드부는 2012년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 임혜진 교직원의 재능 기부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임혜진 지도교사는 악기 조율부터 전체적인 앙상블까지 꼼꼼히 체크했다. 업무시간 외에 틈틈이 짬을 내 모든 연습을 직접 챙겼다. “학창시절부터 음악을 했어요.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음악을 놓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꾸준한 연습 끝에 2012년 뜨거운 무대를 펼친 ‘도담’밴드는 마침내 모두의 인정받게 됐다. 탄탄한 기본기로 어우러진 하모니 도담 밴드는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한다. 덕분에 누구하나 튀지 않고, 조화로운 하모니를 이룬다. “제대로 기본기를 익힌 선배가 후배 지도를 할 예정입니다. 모두 세컨드 악기도 배우고 있죠.” 밴드는 드럼, 신디사이저(건반), 일렉기타, 어코스틱기타, 베이스기타, 보컬, 콰이어(화음)로 구성됐다. 단원은 4,5,6학년으로 김효중, 서지원, 강아빈, 박은영, 표영철, 이준호, 김영권, 서경민, 윤수민, 김유진, 국단비, 윤제민, 윤소원, 최은승, 김재황 등 모두 15명이다. 특히 도담밴드는 연주곡마다 포지션이 달라진다. 초등 밴드답게 율동을 곁들이기도 한다. “아이들 모두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서, 공연을 할 때마다 멤버구성을 달리해요. 예를 들면 드러머가 4명이라 돌아가면서 연주하는 식이죠.”연습은 매일 꾸준히 한다. 평일은 아침시간과 점심시간, 그리고 방과후를 이용하고, 토요일은 4시간 동안 연습한다. 단원 모집은 자체 오디션 ''슈퍼스타 J''를 통해 선발한다. 단원들도 평가지를 작성하며, 함께 참여한다. “모집기준은 예의, 성실, 실력 순이에요. 음악적 재능이 맨 나중이죠. 처음엔 우리 단원들도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코드도 잡지 못했거든요.” 어울림으로 달라진 아이들단원들은 함께 어울리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지각대장인 표영현 학생은 학교가 즐거워졌고, 자칭 ‘4학년 짱’이었다는 김영권 학생은 성적이 몰라보게 향상됐다. 유일한 여자 드러머 국단비 학생(5학년 4반)은 거친 언어가 순화됐다. “친구들과의 오해가 생겨 힘든 시간을 보낼 뻔 했는데, 단원들이 나서서 도와주었어요. 그 때 정말 소속감이 생겨서 좋았어요.”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그들은 밴드부를 넘어 많은 것을 함께 하고 있다.드럼을 맡고 있는 김효중 학생(6학년 3반)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예의가 발라졌다”고 한다. 신디사이저(건반)를 맡은 실력파 박은영 학생(5학년 5반)은 내성적인 성격에서 벗어났다. 파워풀한 메인 보컬 윤소원 학생(6학년 6반)은 “무대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이 고취됐다”고 말한다. 물론 사회성도 좋아졌다고. 또, 공연 규칙을 스스로 정하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배려심도 생겼다. 조금 늦은 친구들은 서로 끌어주며, ‘화합’을 최고 덕목으로 삼고 있다.“초등학생 때 이런 경험을 하는 것은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거 같아요. 아이들은 밝아지고, 자신감에 차 있어요. 인사성도 밝아져 아주 보람되고, 뿌듯해요.” 꿈을 향한 무한도전 도담 밴드는 교육복지발표회에 참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2년에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동네의 인기 스타가 됐다. 지난 9월에는 주교동 배다리 축제에 참가했고, 얼마 전엔 라페스타에서 열리는 일산동구청 음악의 밤 축제에도 올랐다. 10월 학예회에는 전교생과 학부모의 기대 속에 여섯 번의 무대를 멋지게 마무리했다. 최은승 학생(5학년 3반)은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눈물이 났다”며, “학예회를 통해 폭풍성장 한 거 같다”고 말한다. 이제 도담밴드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행복을 알게 됐다. 베이스 기타를 치는 서지원 학생(6학년 2반)은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기 위해 열심이다. 연예인이 꿈인 강아빈 학생(6학년 8반)은 “원래 적극적인 성격이었지만, 밴드를 통해 자신감이 충만해졌고, 무대를 즐기는 여유가 생겼다”고 말한다. 일렉기타를 맡고 있는 리더 서경민 학생(6학년 3반)은 기타리스트가 꿈이다. “크고 작은 무대를 경험하며, 서로 단합하고, 단단해졌어요. 앞으로 학교의 자랑으로 남고 싶어요.” 하반기 각종 봉사공연을 앞둔 그들은 ‘나눔의 기쁨을 알게 돼 기쁘다’고 입을 모은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