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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제한 완화 조치가 미치는 기대효과 김병량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가 성남시 발전에 미치는 기대효과에 대해 밝혔다. 그 내용을 정리해 본다. 첫째, 수정·중원구의 재건축 재개발 대상지역의 많은 부분이 고도제한으로 사업성이 낮았으나 고도제한 완화로 모두 15층의 건축이 가능해져 사업성이 증대되어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띄게 됐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건축물이 노후되어 붕괴 위험에 처해 있는 수정구 태평4동 개나리아파트와 건우·청운·통보아파트 등이 1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 비행안전구역 제2·5·6 구역인 분당구 야탑 1·2·3동, 이매동과 판교지역 개발사업 추진시 유리한 여건이 마련됐다. △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인 성호시장, 중앙시장도 고도제한 조치로 10~11층만 가능했던 것이 15층 규모의 건축이 가능해져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 아울러 지표면에서 45m 이하에 있는 모든 건축물의 건축허가시, 군부대와의 협의를 거쳐야 가능했던 허가가 군부대의 동의가 필요없게 되어 허가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둘째, 고도제한 완화로 작년 12월 확정된 판교개발과 성남시 재개발 사업성의 증대와 사업지역의 확대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판교개발과 기존시가지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면 지역의 건설경기활성화로 연인원 1천만명 이상의 건설현장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등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실업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활성화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고도제한 완화조치는 K-16비행장이 주변지역 발전의 제약이 아니라 군과 민이 병행 발전할 수 있는 모델로 국가 기반 시설인 공항과 관련 국가안보는 물론 국가경쟁력 확보의 주춧돌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서울공항과 관련 주변 지역개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대안을 마련해 성남시가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2-01-03
- 올 주택가격 5∼6% 상승 예상 부동산전문가 9인 올 주택시장전망 지난해 뜨겁게 달아올랐던 주택시장이 올해는 어떤 모습일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지난해 정도의 높은 상승률은 아니지만 올해도 그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다만 그 상승폭에 있어서는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에 따라 매매가는 3%∼10%까지, 전세가는 5∼15%까지 큰 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입주물량의 적고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택가격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건축규제 강화 및 분양권 세무조사 등 정부의 규제가 주택시장활성화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파트 가격= 대다수 전문가들이 가격상승을 예상한 가운데 가격상승폭은 다소 차이가 났다. 3%대의 낮은 상승을 전망한 황용천 해밀컨설팅 사장은 “이미 지난해에 소형아파트나 재건축대상 아파트가격이 상당한 폭으로 상승해 올해는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할 수 없다”고 이유를 말했다. LG경제연구원의 김성식 연구원도 “경기회복에 따른 금리상승이나 주식시장 회복에 따라 주택투자수요는 다소 위축될 것”이라며 3%의 낮은 상승을 예상했다. 그러나 지역별 차이도 많아 전체적으로 6%의 가격상승을 예상한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서울지역의 집값과 전셋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상승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상승폭을 12%로 예상했다. 나머지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5∼6%의 가격상승을 예상했다. 지난해 전국 평균 16.1%가 상승한 전세가 역시 지난해보다는 상승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부동산 114의 김희선 상무는 “지난해만큼은 아니지만 올해도 신규공급의 부족 및 재건축으로 인한 물량의 감소 등으로 수급불균형이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9%의 전세가 상승을 예상했다. 닥터아파트의 곽창석 이사도 “전세는 매매에 비해 다세대 다가구 등 대체주택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지난해 다세대 등의 공급이 증가해 전셋값의 급격한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며 7∼8%의 가격상승을 예상했다. ◇시장변수= 올해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들로는 △경기상황 △저금리 △월드컵 △선거 △정부의 각종 규제 등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적어도 올 하반기에는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것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분석을 내놨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의 김선덕 소장은 “올 하반기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서 구매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내집마련정보사의 김 사장은 실물경기의 호전이 주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경기호전에 따라 주식시장이 살아나고 금리가 상승할 경우 지난해 주택시장에 몰려든 시중자금이 증시로 대거 이동할 가능성이 많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경기회복은 필연적으로 금리상승을 동반하게 됨에 따라 저금리를 축으로 유지됐던 지난해의 주택경기 호황은 올해는 다소 주춤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왔다. LG경제원의 김 연구원은 “실물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 경우 금리상승 압력이 빠르게 나타나 지난해 주택시장을 지탱해 왔던 금리하향기조가 흔들릴 수도 있다”며 “이럴 경우 주택시장은 급속히 냉각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월드컵 경기와 선거가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 정광영 소장과 김정렬 대한부동산연구소 소장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해밀컨설팅의 황 사장과 닥터아파트의 곽 이사 등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많은 전문가들은 건축규제 강화, 분양권 조사 및 이자율제한 등 정부의 각종 규제를 올해 주택시장에 미칠 대표적인 악재로 지적했다. ◇투자유망상품= 부동산114의 김 상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역세권의 중소형 아파트를 투자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추천했다. 김성식 연구원도 임대수요가 있어 공실위험이 없는 역세권 소형임대주택을 유망사품으로 꼽았다. 이외에도 재건축 아파트나 분양권, 주거전용 오피스텔 등이 유망상품으로 추천됐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의 김 소장은 주 5일 근무제,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전원주택이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고 황용천 사장은 국제자유무역도시인 제주도나 서해안 고속도로 인근의 토지시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의 김 소장은 “올해는 아파트 신규분양과 분양권 전매는 분위기가 조금 수그러들 것”이라며 “토지 등 투자결실이 3년 이상의 미래에 실현되는 상품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내집마련 전략= 김성식 연구원은 분양권 과세강화 등으로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실수요차원에서 청약할 것과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많은 만큼 과도한 금융비용부담을 지는 것은 자제할 것을 권했다. 김희선 상무는 “내집마련을 위한 청약자라면 대형사 및 인기지역의 아파트만 고집하지 말고 중소건설업체 또는 외곽지역의 아파트에 청약에 눈을 돌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 환경좋은 수도권의 30평형대에 청약하되 시기는 중요하지 않다는 권유와 신규아파트보다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존 아파트를 공략할 것을 조언하는 전문가도 있었다. ◇기타= 지난해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은 올해는 지난해만큼의 인기를 얻기는 힘들 것같다. 용적률이 강화되고 공급과잉상태이기 때문이다. 수익형 상품으로 역세권 중심의 소형만이 명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선 상무는 예상수익률도 분양당시보다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지난해 건축붐이 일었던 다세대·다가구주택은 한가구당 1대 이상의 주차장을 확보해야 하는 올 3월 이후에는 그만큼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설 움직임이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2002년 부동산 시장전망 (단위 %) 이름 곽창석 김선덕 김성식 김영진 김정렬 김희선 정광영 황용천 아파트 매매가(서울) 5∼6(-) 6(7) 3(5) 6(10) 5∼10(7∼12) 4(6) 5(7) 3(5) 전세가(〃) 7∼8(-) 7(8) 5(7) 7(8) 10∼15(12∼17) 9(10) 7(10) 10(10) 시장변수 호재 월드컵,총선 간접영향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 실물경기호전 공급부족 공급부족 재건축이주 월드컵 경기회복 저금리 저금리 월드컵 경기호전 악재 분양권세무조사 과열진정 효과 건축규제강화 금리상승 금리상승 분양권세무조사 실물경기호전 정부규제 정부규제 실업률증가 국내외경기불황 정치불안 월드컵 총선 투자유망상품 재건축 조합아파트 지분 아파트분양권 전원주택 역세권 임대아파트 역세권소형임대주택 수도권 제2신도시 개발예정지 아파트 분양, 분양권 비인기분야에 관심 토지 상가 역세권 중소형아파트 소형아파트 수도권토지시장 주거전용오피스텔 제주 서해안 토지 청약전략 재개발지구 및 지하철 호선주변 공략 과도한 금융부담 자제 3.4년 이후로 미뤄 프리미엄예상아파트에 꾸준히 청약 환경좋은 수도권 30평형 청약통장 적극활용 외곽지역 아파트 청약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존아파트 지역 평형 고려해 조건에 맞는 선택 2002-01-03
- 고도제한 완화 조치가 미치는 기대효과 김병량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가 성남시 발전에 미치는 기대효과에 대해 밝혔다. 그 내용을 정리해 본다. 첫째, 수정·중원구의 재건축 재개발 대상지역의 많은 부분이 고도제한으로 사업성이 낮았으나 고도제한 완화로 모두 15층의 건축이 가능해져 사업성이 증대되어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띄게 됐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건축물이 노후되어 붕괴 위험에 처해 있는 수정구 태평4동 개나리아파트와 건우·청운·통보아파트 등이 1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 비행안전구역 제2·5·6 구역인 분당구 야탑 1·2·3동, 이매동과 판교지역 개발사업 추진시 유리한 여건이 마련됐다. △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인 성호시장, 중앙시장도 고도제한 조치로 10~11층만 가능했던 것이 15층 규모의 건축이 가능해져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 아울러 지표면에서 45m 이하에 있는 모든 건축물의 건축허가시, 군부대와의 협의를 거쳐야 가능했던 허가가 군부대의 동의가 필요없게 되어 허가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둘째, 고도제한 완화로 작년 12월 확정된 판교개발과 성남시 재개발 사업성의 증대와 사업지역의 확대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판교개발과 기존시가지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면 지역의 건설경기활성화로 연인원 1천만명 이상의 건설현장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등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실업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활성화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고도제한 완화조치는 K-16비행장이 주변지역 발전의 제약이 아니라 군과 민이 병행 발전할 수 있는 모델로 국가 기반 시설인 공항과 관련 국가안보는 물론 국가경쟁력 확보의 주춧돌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서울공항과 관련 주변 지역개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대안을 마련해 성남시가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2-01-03
- 디자인·벤처·문화의도시 구체적인 모습 드러나 ●성남시2002년도 새해 진행사업 ● 디자인과 벤처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정세의 긴박함과 세계경제의 불확실한 상황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지역 경제의 기반구축이 필요하다. 따라서 성남시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0억원 조성지원과 공동브랜드 어울리오 육성, 특례보증·특허출원 지원, 우수상품의 판로개척 등 다양한 중소기업 육성지원시책을 추진하겠으며 특히 지난 11월 19일 본격 가동한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중소기업과 첨단기업 육성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벤처집적지로서의 입지여건이 최적지인 우리지역 특성에 맞춰 성남벤처 빌딩~분당,테크노파크~야탑벤처밸리~분당벤처타운~코리아 디자인센터임대 벤처빌딩~판교벤처밸리로 이어지는 벤처벨트의 구축으로 첨단지식산업인 유망 벤처기업을 유치하여 자족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 그리고 수정·중원구의 환경친화적인 제조업 육성, 분당구의 벤처·디자인관련 지식산업 육성, 판교지역의 지식정보산업 육성 등 생활권역별 특성에 맞는 성장 유망산업을 육성해 나간다. 특히 야탑벤처밸리 조성과 분당벤처타운의 건립, 제2·3공단 민자아파트형공장 건립지원 등 기반구축으로 저렴한 임대료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경쟁력을 갖춘 유망벤처기업 유치로 고용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실업자 재취업교육, 취업정보센터 및 청년인턴제 운영, 공공근로사업의 지속 추진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한 공공건설공사 실직자 30% 고용운동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할 뿐 아니라 성호시장의 현대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 판교개발·재개발·재건축 본격화 수정·중원구 도시재개발 사업은 기존 시가지의 과밀문제와 부족한 도시기반시설 등 도시환경을 개선하여 분당구와의 상호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우리시의 우선 해결과제로서 수정·중원구의 20개구역 241ha에 대해 2016년까지 민간과 공공재원으로 전면철거 또는 수복재개발 방식으로 개발하고자 하며 기본계획안에 대해 주민설문 조사와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지난 11월30일 중앙도시 계획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확정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재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도시재개발사업의 우선 해결과제로는 이주단지 확보와 시민부담을 최소화하는 사업비의 뒷받침을 들 수 있다. 이주단지는 그린벨트 해제지역과 판교지역에 확보할 예정이며 건설교통부에서 그린벨트지역 중 국민임대주택단지를 금명간 우선 지정할 계획으로 재개발에 필요한 이주단지는 확보된다. 사업비에 대하여도 주택공사에서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이주단지를 조성하게 되며, 재개발기금 운용조례에 의한 재원확보와 시의 주차장·도로사업비 등의 재원을 재개발사업지구에 할애하고, 판교개발에 따른 개발이익금의 일부를 충당하도록 하여 시민부담을 최소화 한다. 판교개발의 기본방향은 저밀도 친환경 시가지 조성과 선 교통 후 입주원칙에 따라 2008년까지 교통시설을 완료하고 2009년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또한 임상이 양호한 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국내 최고수준인 25%이상을 확보하게 되어 21세기 주거환경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 디자인 도시 정착의 해 지난 10월 성남시 최초로 개최한 국제행사인 ICSID총회와 성남 국제디자인문화제가 17만여명이 관람하는 대성공을 거둠으로써 디자인도시로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 줬다. 작년 한해는 디자인 특화도시 기반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여 왔으나 올해는 좀 더 발전적이며 구체적인 디자인도시 환경조성과 디자인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자인센서스를 기초로 한 도시가이드라인 마련과 디자인특성화거리 조성을 통한 도시환경디자인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디자인전시장 운영 등 인프라 구축사업, 성남국제 디자인문화제의 연례적 개최로 디자인 특화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 특히 시민디자인 마인드 확산과 생활속의 디자인 문화를 추진하기 위해 계절별 디자인 체험강좌의 확대, 지하철의 디자인열차 운행과 전국 단위의 Design City SeongNam 상도 제정한다. 또한 지역내 대학과 기업에 대한 디자인개발, 성남기능대학과 공동 디자인 시제품개발 지원 그리고 디자인의 메카인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코리아디자인센터에 임대 벤처빌딩 운영 등 으로 이 일대를 디자인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푸른 문화도시 만들기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확대와 활동의 장 마련을 위해 건립한 수정·중원·분당·중앙문화정보센터, 여성문화회관과 성남·초림 문화의 집 그리고 동 문화의 집을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서현문화의 집’ ‘문화예술회관’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민자유치에 의한 ‘뮤지컬전용극장’ ‘백궁청소년문화센터’를 추가로 건립해 사계절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배어나는 격조높은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 또한 모란민속시장~남한산성~종합시장~서현역~판교권역의 5개권역 문화관광벨트 조성계획에 따라 설치한 모란민속시장 공연장에서의 ‘모란민속 5일장 축제’를 정례화 하겠으며 남한산성 권역에 12억원을 투자해 관광벨트를 구축하게 되며, 1일 관광코스를 개발 운영하는 등 문화관광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별 마을축제의 활성화, 25억원의 문화예술 발전기금의 지속적 운영 그리고 ‘시립교향악단’의 창단을 통한 문화예술진흥에 노력하겠으며, 성남의 역사 민속·예술·행정 등 시대변천 과정에서 묻혀있는 선조들의 얼을 되찾는 ‘성남의 얼 찾기’ ‘향토사료관’ ‘성남시사편찬’을 추진한다. 새해는 국가적으로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축제인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이며 성남종합운동장이 월드컵 축구 준비캠프로 운영될 계획이다. 제2종합운동장은 생활체육 위주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개최 등 시민체육공간으로 활용하여 시민 일체감 조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 ● 서민복지향상 먼저 물가안정과 실업대책에 역점을 두어 시민생활의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취약계층의 생산적 복지시책에 역점을 두고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의 생계비와 의료급여를 지원하고 업그레이드형 자활근로·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안정적 생활을 이끌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사업비에 60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할 것이며 저소득세입자 전세자금 융자도 계속해서 지원한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기금을 내년에도 10억원을 조성하고 장애인종합복지관·공동작업장·주간보호센터·재가장애인 봉사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직업재활사업과 이동목욕 서비스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으며 노인직업교육을 통한 일자리 마련과 치매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노인 종합복지회관과 경로당 5개소의 건립, 민간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버타운 213세대 건립과 노인 전문병원의 조기완공으로 노인복지 혜택의 선진화를 이룩한다. 또한 기존의 청소년수련관과 양지동 청소년문화의 집 외에도 중원 청소년문화센터와 서현 청소년문화센터 등 청소년 문화공간을 마련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삶을 위해 인터넷방송국, 진로탐색 엑스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으며, 초·중·고 학생들의 급식과 결식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4개 중·고등학고 급식시설비 20억원과 초·중·고 학생 762명에 대한 급식비 4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11월13일 개관한 여성문화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3개년에 걸쳐 조성 완료된 여성발전기금 30억원으로 사회활동을 확대 지원하며, 각종 위원회에 30%이상 여성참여와 성남 여성발전사도 발간한다. 근로자 임대아파트 300세대 재건축과 노·사·정의 공동체의식을 정착시키겠으며, 연차계획에 의한 보훈복지기금 4억원을 조성하고, 보건소의 기능을 예방접종·저소득층 진료·노인치매 사업 등 공공의 의료기능으로 더욱 확대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한다. ●탄천 생태계 복원 및 테마공간 마련 탄천은 우리시의 젖줄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2002-01-03
- 디자인·벤처·문화의도시 구체적인 모습 드러나 ●성남시2002년도 새해 진행사업 ● 디자인과 벤처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정세의 긴박함과 세계경제의 불확실한 상황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지역 경제의 기반구축이 필요하다. 따라서 성남시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0억원 조성지원과 공동브랜드 어울리오 육성, 특례보증·특허출원 지원, 우수상품의 판로개척 등 다양한 중소기업 육성지원시책을 추진하겠으며 특히 지난 11월 19일 본격 가동한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중소기업과 첨단기업 육성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벤처집적지로서의 입지여건이 최적지인 우리지역 특성에 맞춰 성남벤처 빌딩~분당,테크노파크~야탑벤처밸리~분당벤처타운~코리아 디자인센터임대 벤처빌딩~판교벤처밸리로 이어지는 벤처벨트의 구축으로 첨단지식산업인 유망 벤처기업을 유치하여 자족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 그리고 수정·중원구의 환경친화적인 제조업 육성, 분당구의 벤처·디자인관련 지식산업 육성, 판교지역의 지식정보산업 육성 등 생활권역별 특성에 맞는 성장 유망산업을 육성해 나간다. 특히 야탑벤처밸리 조성과 분당벤처타운의 건립, 제2·3공단 민자아파트형공장 건립지원 등 기반구축으로 저렴한 임대료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경쟁력을 갖춘 유망벤처기업 유치로 고용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실업자 재취업교육, 취업정보센터 및 청년인턴제 운영, 공공근로사업의 지속 추진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한 공공건설공사 실직자 30% 고용운동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할 뿐 아니라 성호시장의 현대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 판교개발·재개발·재건축 본격화 수정·중원구 도시재개발 사업은 기존 시가지의 과밀문제와 부족한 도시기반시설 등 도시환경을 개선하여 분당구와의 상호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우리시의 우선 해결과제로서 수정·중원구의 20개구역 241ha에 대해 2016년까지 민간과 공공재원으로 전면철거 또는 수복재개발 방식으로 개발하고자 하며 기본계획안에 대해 주민설문 조사와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지난 11월30일 중앙도시 계획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확정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재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도시재개발사업의 우선 해결과제로는 이주단지 확보와 시민부담을 최소화하는 사업비의 뒷받침을 들 수 있다. 이주단지는 그린벨트 해제지역과 판교지역에 확보할 예정이며 건설교통부에서 그린벨트지역 중 국민임대주택단지를 금명간 우선 지정할 계획으로 재개발에 필요한 이주단지는 확보된다. 사업비에 대하여도 주택공사에서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이주단지를 조성하게 되며, 재개발기금 운용조례에 의한 재원확보와 시의 주차장·도로사업비 등의 재원을 재개발사업지구에 할애하고, 판교개발에 따른 개발이익금의 일부를 충당하도록 하여 시민부담을 최소화 한다. 판교개발의 기본방향은 저밀도 친환경 시가지 조성과 선 교통 후 입주원칙에 따라 2008년까지 교통시설을 완료하고 2009년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또한 임상이 양호한 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국내 최고수준인 25%이상을 확보하게 되어 21세기 주거환경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 디자인 도시 정착의 해 지난 10월 성남시 최초로 개최한 국제행사인 ICSID총회와 성남 국제디자인문화제가 17만여명이 관람하는 대성공을 거둠으로써 디자인도시로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 줬다. 작년 한해는 디자인 특화도시 기반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여 왔으나 올해는 좀 더 발전적이며 구체적인 디자인도시 환경조성과 디자인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자인센서스를 기초로 한 도시가이드라인 마련과 디자인특성화거리 조성을 통한 도시환경디자인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디자인전시장 운영 등 인프라 구축사업, 성남국제 디자인문화제의 연례적 개최로 디자인 특화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 특히 시민디자인 마인드 확산과 생활속의 디자인 문화를 추진하기 위해 계절별 디자인 체험강좌의 확대, 지하철의 디자인열차 운행과 전국 단위의 Design City SeongNam 상도 제정한다. 또한 지역내 대학과 기업에 대한 디자인개발, 성남기능대학과 공동 디자인 시제품개발 지원 그리고 디자인의 메카인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코리아디자인센터에 임대 벤처빌딩 운영 등 으로 이 일대를 디자인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푸른 문화도시 만들기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확대와 활동의 장 마련을 위해 건립한 수정·중원·분당·중앙문화정보센터, 여성문화회관과 성남·초림 문화의 집 그리고 동 문화의 집을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서현문화의 집’ ‘문화예술회관’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민자유치에 의한 ‘뮤지컬전용극장’ ‘백궁청소년문화센터’를 추가로 건립해 사계절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배어나는 격조높은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 또한 모란민속시장~남한산성~종합시장~서현역~판교권역의 5개권역 문화관광벨트 조성계획에 따라 설치한 모란민속시장 공연장에서의 ‘모란민속 5일장 축제’를 정례화 하겠으며 남한산성 권역에 12억원을 투자해 관광벨트를 구축하게 되며, 1일 관광코스를 개발 운영하는 등 문화관광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별 마을축제의 활성화, 25억원의 문화예술 발전기금의 지속적 운영 그리고 ‘시립교향악단’의 창단을 통한 문화예술진흥에 노력하겠으며, 성남의 역사 민속·예술·행정 등 시대변천 과정에서 묻혀있는 선조들의 얼을 되찾는 ‘성남의 얼 찾기’ ‘향토사료관’ ‘성남시사편찬’을 추진한다. 새해는 국가적으로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축제인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이며 성남종합운동장이 월드컵 축구 준비캠프로 운영될 계획이다. 제2종합운동장은 생활체육 위주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개최 등 시민체육공간으로 활용하여 시민 일체감 조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 ● 서민복지향상 먼저 물가안정과 실업대책에 역점을 두어 시민생활의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취약계층의 생산적 복지시책에 역점을 두고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의 생계비와 의료급여를 지원하고 업그레이드형 자활근로·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안정적 생활을 이끌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사업비에 60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할 것이며 저소득세입자 전세자금 융자도 계속해서 지원한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기금을 내년에도 10억원을 조성하고 장애인종합복지관·공동작업장·주간보호센터·재가장애인 봉사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직업재활사업과 이동목욕 서비스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으며 노인직업교육을 통한 일자리 마련과 치매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노인 종합복지회관과 경로당 5개소의 건립, 민간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버타운 213세대 건립과 노인 전문병원의 조기완공으로 노인복지 혜택의 선진화를 이룩한다. 또한 기존의 청소년수련관과 양지동 청소년문화의 집 외에도 중원 청소년문화센터와 서현 청소년문화센터 등 청소년 문화공간을 마련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삶을 위해 인터넷방송국, 진로탐색 엑스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으며, 초·중·고 학생들의 급식과 결식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4개 중·고등학고 급식시설비 20억원과 초·중·고 학생 762명에 대한 급식비 4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11월13일 개관한 여성문화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3개년에 걸쳐 조성 완료된 여성발전기금 30억원으로 사회활동을 확대 지원하며, 각종 위원회에 30%이상 여성참여와 성남 여성발전사도 발간한다. 근로자 임대아파트 300세대 재건축과 노·사·정의 공동체의식을 정착시키겠으며, 연차계획에 의한 보훈복지기금 4억원을 조성하고, 보건소의 기능을 예방접종·저소득층 진료·노인치매 사업 등 공공의 의료기능으로 더욱 확대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한다. ●탄천 생태계 복원 및 테마공간 마련 탄천은 우리시의 젖줄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2002-01-03
- 신년사 성남시장 김 병 량 지난 한 해 동안 디자인·문화·벤처도시 성남의 기반을 다지고 판교개발, 수정·중원구 재개발 사업계획의 확정을 통해 베드타운의 오명을 벗고 자족기능과 주거만족의 기능을 함께 갖춘 전국 최고의 도시로 새로운 면모를 갖추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21세기 살맛 나는 성남 만들기에 내실을 다져나갈 시기입니다. 첫째 분당구 역세권과 제2,3공단일대 135만평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디자인·벤처산업을 중심으로 한 특화된 지역경제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향후 판교개발과 수정·중원구 재개발 재건축 등을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로 연인원 1천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둘째로 경제불안으로 인한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서민복지시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시책 마련에 역점을 두어가고자 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의 확충,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노인복지를 위한 시설 확대, 21세기 여성시대를 열어갈 여성발전기금 및 여성문화회관의 내실있는 운영, 장애인 기금 마련, 시민만족의 보건서비스 제공에 힘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로 올해를 디자인특화도시 정착의 해로 삼아 도시환경의 디자인화와 시민 생활 속에 함께 하는 디자인도시를 경영하고 디자인산업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로 판교 개발과 수정·중원구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시민들의 내집 마련의 기회를 확대하고, 도로 및 주차장 확대사업에 집중 투자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섯째로 기존의 문화의 집과 네 곳의 문화정보센터, 여성문화회관은 물론 향후 마련될 문화예술회관, 뮤지컬 전용극장 등 풍부한 문화인프라 조성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마련으로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지역주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촉진제로 자리잡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로 인근 지역의 난개발 방지대책과 수정·중원구 도시재개발을 위한 관계당국의 대책 마련에 민-관이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성남의 내일을 열어갈 시민여러분! 이제 성남은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니라 수도권의 중심으로 커나가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임오년 새아침 새 출발을 알리며 2002-01-03
- 경기도, 올 주택 12만8400가구 공급 경기도에 올해 중으로 12만8400가구의 주택이 새로 공급된다. 경기도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1만4807가구, 국민임대주택 1만5056가구, 공공분양 2만8658가구 등 공공부문 5만8521가구와 민간부분 6만9886가구 등 모두 12만84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같은 계획은 지난해 1년간 실적 12만2900가구보다 5500가구(4.4%)가 늘어난 물량이다. 올 12만 가구의 주택이 모두 공급되면 올해 말 도내 주택보급률은 92.97%에 이른다. 주택공급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은 양평군으로 119.93%가 늘어나고 가장 적게 공급되는 지역은 하남시로 65.16%가 늘어난다. 또 가장 많이 공급되는 지역은 용인시로 1만5862가구가 공급되며 이어 남양주시 1만 1072가구, 화성시 1만249가구, 고양시 9810가구, 수원시 9015가구, 안산시 8209가구, 양주군 6151가구 순이다. 민간업체의 아파트 건설 주요지역으로는 용인시 동백택지개발지구 분양아파트 3991가구와 임대아파트 1857가구,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서둔동, 입북동 일원에 2250가구,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가좌동 일원 3422가구 등이다. 또 남양주시 오남면 오남리, 양지리 445가구, 진접읍 진벌리와 화도읍 가곡리, 와부읍 월문리 평내, 호평 택지개발지구의 7230가구, 안산시 원곡동 일원 재건축조합아파트 4895가구, 화성시 태안읍 기산리,반월리, 기안리, 응리에 모두 7225가구가 공급된다. 주택공사가 건설하는 아파트의 주요지역으로는 용인시 동백 구성 보라 죽전 등 4곳 택지개발지구에 9090가구와 고양시 일산 풍동 고양 등 3곳에 4310가구, 평택시 이충 택지개발지구에 1200가구 등이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2-01-02
- 서울(성남)비행장 고도제한 완화 서울 비행장(성남소재) 주변의 고도제한 높이가 대폭 완화된다. 이로써 지난 71년 서울공항이 설치된 이후 30여년만에 성남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면서 구시가지의 재개발정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완화조치로 도내 7개 시·군의 전술항공 및 지원항공작전기지 8개지역이 혜택을 받게 됐으며 평택비행장 주변 3만여 가구, 고양시 지원 항공기지 주변의 8000여 가구 등 도내 23만9000여 가구가 고도제한 규제를 벗어나게 됐다. 특히 피해가 가장 심했던 성남시 수정·중원구의 건축을 비롯한 각종 경제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의 고도제한이 지표면으로부터 12M이내여서 3∼4층 정도 높이의 건축만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45M로 높아져 상가는 물론 노후된 아파트는 15층까지 경제성 있는 재건축이 가능하다. 성남시의 경우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기본계획이 수립된 20개소(약72만3000평)의 재개발 지구에 대한 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방부의 군용항공기지구역 고도제한 완화조치에 대해 경기도 성남시와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일제히 환영하는 입장을 발표하는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피해 실태 지난 70년 군용항공기 비행안전과 작전기지 보호를 위해 주변 지역 건축물 고도를 제한하는 ‘공군기지법’이 제정됐다. 이 법은 92년 현행‘군용항공기지법’으로 개칭됐으나 골격은 그대로 유지됐으며, 주변 지역은 1∼6구역으로 구분돼 건물 높이를 제한받아 왔다. 특히 69년 조성된 성남시의 경우 전체 면적(141.8㎢)의 58.6%인 83.1㎢, 옛 시가자인 수정·중원구 26개동 가운데 24개동 19만4000가구가 고도제한을 적용받는 등 대표적인 피해지역으로 꼽혔다. 이로 인해 시 청사를 비롯한 크고 작은 17개 건물이 고도제한을 위반하는 것은 물론 노후된 아파트 재개발과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등이 고도제한에 묶여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성남시는 지난 97년부터 고도제한 완화를 수 차례 요구해왔으며, 주민들도‘성남지역 고도제한 해제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 시민운동으로 연결지어 왔다. 파급 효과 이번 조치로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된 지역은 그동안 가장 많은 피해를 감수했던 성남시다. 우선 현행 12m(4층)이내로 제한됐던 건축물 높이가 45m(15층)까지 허용된다. 이에따라 구시가지에 대한 재건축이 단연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11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재개발구역 214만3000㎡(약 72만평)에 대한 세부구역지정 용역을 이르면 이달 중 발주하기로 했다. 또 올 하반기에 용역안이 나오는대로 실시계획안을 마련, 주민공람 공고와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시·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2-01-02
- 경기도, 올 주택 12만8400가구 공급 경기도에 올해 중으로 12만8400가구의 주택이 새로 공급된다. 경기도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1만4807가구, 국민임대주택 1만5056가구, 공공분양 2만8658가구 등 공공부문 5만8521가구와 민간부분 6만9886가구 등 모두 12만84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같은 계획은 지난해 1년간 실적 12만2900가구보다 5500가구(4.4%)가 늘어난 물량이다. 올 12만 가구의 주택이 모두 공급되면 올해 말 도내 주택보급률은 92.97%에 이른다. 주택공급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은 양평군으로 119.93%가 늘어나고 가장 적게 공급되는 지역은 하남시로 65.16%가 늘어난다. 또 가장 많이 공급되는 지역은 용인시로 1만5862가구가 공급되며 이어 남양주시 1만 1072가구, 화성시 1만249가구, 고양시 9810가구, 수원시 9015가구, 안산시 8209가구, 양주군 6151가구 순이다. 민간업체의 아파트 건설 주요지역으로는 용인시 동백택지개발지구 분양아파트 3991가구와 임대아파트 1857가구,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서둔동, 입북동 일원에 2250가구,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가좌동 일원 3422가구 등이다. 또 남양주시 오남면 오남리, 양지리 445가구, 진접읍 진벌리와 화도읍 가곡리, 와부읍 월문리 평내, 호평 택지개발지구의 7230가구, 안산시 원곡동 일원 재건축조합아파트 4895가구, 화성시 태안읍 기산리,반월리, 기안리, 응리에 모두 7225가구가 공급된다. 주택공사가 건설하는 아파트의 주요지역으로는 용인시 동백 구성 보라 죽전 등 4곳 택지개발지구에 9090가구와 고양시 일산 풍동 고양 등 3곳에 4310가구, 평택시 이충 택지개발지구에 1200가구 등이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2-01-02
-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결정 '경사났네' 성남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성남시(시장 김병량)와 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고도제한이 완화되어 주민들의 환영과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1월2일, 성남시가 요구했던 고도제한 완화조치를 전격적으로 수용,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국민의 재산권보호 및 생존권 보호와 성남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건축물 고도제한을 현행 12m에서 45m로 완화조치하고, 오는 2월 군용항공기지법의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전국 65개 지역 수백만 가구와 국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되찾게 되었다. 성남시의 경우, 그 동안 수정·중원구 24개동 19만4000가구는 고도제한으로 건축물의 높이가 지표면으로부터 12m(4층)로 제한되어 재건축을 하지 못한 채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살아왔으나, 이제 45m(15층 규모의 건물 건축 가능)로 건축물 높이가 완화되어 재산권 행사와 더불어 생활환경 개선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고도제한 완화로 판교개발과 연계한 수정·중원구의 재개발·재건축이 활성화되고, 연인원 1천만명 이상의 건설현장의 고용창출 효과와 4만세대의 새로운 주택이 건설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고도제한 완화는 성남시와 시민대책위 그리고 국방부가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로 민원에 대한 성숙한 해결의 귀감으로 남을 만하다. 김병량 시장과 '고도제한 해제를 위한 범시민대책위(범대위)' 측도 2일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방부와 공군본부 K-16의 발표에 환영의 뜻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법개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실질적인 완화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공항의 명칭을 성남공항으로 변경해 줄 것과 국제에어쇼를 국제적인 축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대형 안보전시장(항공테마파크)의 추진 등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200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