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실속강좌 가득한 홈플러스 수성점 문화센터 평생교육아카데미 문화센터 강좌는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강좌를 만날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는 지역 고객에게 부담없는 비용으로 최고의 강좌를 제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평생교육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및 생활트렌드에 맞춘 더욱 다양한 강좌로 총 39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홈플러스 대구 수성점을 찾아 실속있는 평생교육강좌에 대해 알아봤다.전국 100개 평생교육아카데미 운영, 교육트렌드 반영 빠르고 강사 검증 체계적홈플러스는 전국 100개 점포에 평생교육아카데미를 운영 하고 있다. 대구에도 총 8개의 홈플러스 점포 중 내당점을 제외한 7개의 점포에서 평생교육스쿨을 운영 중. 이중에서도 대구수성점 평생교육스쿨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구수성점이 운영하는 총 강좌수는 약 600여개, 정규회원 2500여명, 단기강좌까지 합치면 총 3900여명의 회원이 이곳 평생교육스쿨을 찾고 있다.홈플러스 대구수성점 펴생교육스쿨 최미영 담당자는 “전국 점포의 평생교육스쿨 담당자가 정기적인 회의나 정보교류를 통해 교육이나 생활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오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좌나 강사이력에 대한 검증도 철저하게 하고 있고, 지역특성에 맞춘 강좌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또 규모가 크다보니 아무래도 강좌의 종류도 다양한 것이 인기를 크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개정교과서 누리과정 신설 등 교육 흐름 맞춰 강좌 구성올해 3월 봄학기 강좌에서 눈에 띄는 것은 교과서 개정에 따른 스토리텔링 수업과 누리과정 연계 수업들이다. ‘2013 전과목의 바탕이 되는 스토리텔링 마스터’ 과정은 7~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수학, 과학, 웅변 및 스피치, 동화구연, 글쓰기 수업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 문화 100점 맞는 개념 정리’ 강좌도 눈길을 끈다. 이 강좌는 NIE로 배우는 교과 정리, 인물로 정리하는 시대별 한국사, 우리나라 역사 속 전쟁과 영웅 정리 등 3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각 강좌마다 1회씩 필요한 부분만 골라 수강하거나 3~4회 정도의 강좌를 연달아 들을 수 있어 학과공부 보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이 밖에 새학기 공부에 도움을 주는 1회 단기 클래스도 마련돼 있다. 과학, 국어, 세계사, 한국사, 글쓰기 등이 그것. 특히 ‘한눈에 정리하는 세계사 연대표’ 강좌는 1회 4시간 강좌로 스스로 연대표를 만들어 보면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벌써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단다. 이 밖에 어린이 청소년 대상 악기 강좌는 대개의 경우 정원 5명으로 진행, 여타의 문화센터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이 밖에 개정되는 교과 과정에 맞춰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들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융합교육에 대한 강좌와 다양한 부모코칭 강좌도 인기를 끌고 있다.최미영 담당자는 “점포가 위치한 수성구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교과 연계 강좌를 많이 마련하고 있다. 이런 교과 연계 단기 강좌는 학생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1,3주 일요일에 집중배치했다”며 “아이들 공부뿐 아니라 부모 교육에도 관심이 높아 관련 강좌 구성도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귀뜸한다.전통적 인기강좌에서 새로운 트렌드 반영한 강좌까지홈플러스 대구수성점 평생교육스쿨은 충성도(?) 높은 회원들을 보유한 점포로도 이름이 높다. 지역주민들의 요구나 요즘 트렌드를 고려한 강좌가 많고, 강사의 자질 역시 철저하게 검증돼 한번 수강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강하는 회원이 많기 때문이다.홈플러스 수성점의 인기강좌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제철밥상, 사찰음식, 가정식 요리 등을 가르치는 쿠킹클래스, 회원수 100명에 육박하는 노래교실, 대구에서 알아주는(?) 홈패션 강사 조주은씨의 패브릭 강좌 등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인기강좌. 여기에 요가나 필라테스, DIY 셀프 인테리어 등 꾸준한 인기를 끄는 강좌들도 많이 있다.여기에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손글씨 켈리그라피, 커피나 음료 만들기에서 나아가 커페창업 노하우를 교육하는 홈카페 강좌, 방과후 한국사 지도자 과정 등 부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가 신설됐다.한편, 홈플러스 대구수성점 평생교육스쿨 봄학기 기간은 오는 3월 2일~5월 26일까지이며 각 강좌의 접수는 방문 및 인터넷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또 한 주말 강좌는 매주 미리 예약을 하면 언제든지 수강이 가능하며 매월 수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수강할 수 있다. 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샘표, 싱글 위한 쿠킹클래스 열어 샘표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싱글 라이프를 위한 쿠킹클래스'를 연다. 스타일리스트 홍신애씨가 강사로 나서는 쿠킹클래스에선 밥 해 먹기 십계명을 비롯 기본양념 선별요령, 만능간장 만들기, 장보기 기술 등 스마트한 싱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레시피와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3월 11일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2월 28일까지 샘표 홈페이지(www.sempio.com)를 참조하면 된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고등어·대구 등 ‘반건 생선’ 인기 생물보다 싸고 공급 원활 … 5년새 매출 2배 이상 늘어생선 내장을 제거하고 해풍에 반쯤 건조시킨 '반건 생선'이 인기다. 롯데마트가 최근 5년간 수산물 매출을 살펴본 결과 생물 생선에 비해 반건 생선 매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매출을 100으로 잡았을 때 2012년에 생물생선은 116% 성장한데 반해 반건생선은 265%나 급증했다. 또 생물과 비교했을 때 '반건 생선''의 매출 비중도 해마다 늘어 2008년 6%에서 2012년 12.7%로 2배 증가했다.롯데마트는 반건 생선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 고등어, 대구 등 인기 생선의 생물 어획량 부진으로 가격이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물량 공급이 원활한 반건 생건 상품으로 구매 수요가 이동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최근 조업 부진으로 인해 한달 새 가격이 '생물 고등어(10kg/상)'가 36.9%, '대구(1kg/상)'가 97% 가량 상승한 데 반해 '냉동 고등어' '가자미(수입)'는 가격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에 따라 수급 상황이 불안정한 생물 생선과 달리 반건 생선은 원물을 냉동 비축해 물량 확보 및 공급이 원활하고 가격 변동 폭이 적어 인기를 끌고 있다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손질돼 조리가 간편한 반건 가자미, 고등어 등 '반건 생선'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전국땅값 ‘금융위기’ 전 수준 회복 16개 시도 중 서울·전북만 낮아세종시 11개월 연속 상승률 1위전국 땅값이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6개 시·도 중 서울과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지역이 금융위기 이전 고점보다 가격이 올랐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월 전국 땅값은 전달 대비 0.03%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국 땅값은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 10월) 대비 99.2%까지 육박했다. 전국 땅값은 2008년 금융위기로 2009년 초 바닥을 친 뒤 지금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0년 1.05%, 2011년 1.17%, 2012년 0.96%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국 16개 시·도 중 서울과 전북을 제외한 14개 시·도가 상승했다. 서울은 1월 0.06% 하락하며 2008년 10월 대비 -3.07%로 떨어졌다. 전북은 1월 0.1% 상승했으나 금융위기 전 고점에 비해서는 여전히 0.48% 낮은 상태다. 2008년 10월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원도(3.38%)다. 강원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기대감으로 평창 지역 땅값이 꾸준히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며 강원도 땅값 상승을 이끌었다. 평창군은 1월에도 0.22% 상승, 전국 땅값 상승 3위를 차지했다. 강원도에 이어 경남(3.09%), 부산(2.46%), 경북(2.38%) 순으로 많이 올랐다. 한편 1월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세종시로 10.7% 상승했다.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률 1위다. 그 뒤로 인천 연수구(0.25%), 강원 평창군(0.22%), 경북 예천군(0.19%), 경기 하남시(0.18%) 순으로 땅값이 많이 상승했다. 인천 연수구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글로벌국제대학 개교, 쇼핑몰 조성사업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땅값이 많이 올랐다. 경북 예천군은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착공 및 제2농공단지사업 등으로, 경기 하남시는 미사 보금자리지구 개발과 감일지구 사업추진 등으로 상승했다. 반면, 서울(-0.66%)은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0.03%), 서초(0.02%)를 제외한 23개 자치구가 하락했다. 특히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하위 5개' 지역이 모두 서울시였다. 마곡지구 개발사업 및 화곡3지구 재건축정비사업이 부진한 서울 강서구(-0.181%)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서울 양천구(-0.178%), 서울 도봉구(-0.152%), 서울 노원구(-0.145%), 서울 강북구(-0.138%)도 하락폭이 컸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중기청, 부패방지시스템 가동 QR코드만 찍으면 신고 가능 … 25일 시범운영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중소기업 지원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고강도 부패방지시스템을 가동한다.중기청은 25일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한 익명제보시스템(레드휘슬)과 핫라인 등 진보된 부패·불만신고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며 "25일부터 시범운영한 후 3월 1일부터는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중기청은 이번 부패방지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중소기업에 대한 부당한 중복지원과 실효성이 담보되지 않는 부실지원 등 그릇된 관행을 뿌리 뽑을 계획이다.이를 위해 중기청은 민간네트워크 신고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부정·부패행위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찍으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익명으로 각종 부패내용을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중기청은 올 3월 안에 모든 공문서에 의무적으로 신고시스템과 연계된 QR코드를 삽입할 예정이다.스마트폰 이용(QR 코드)에 불편함을 느끼는 민원인은 인터넷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중소기업청 또는 레드휘슬 홈페이지(www.redwhistle.org)에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접속하여 신고내용을 간략히 작성해 제출하면, 감사실 담당공무원에게 핸드폰 메시지로 즉시 전달된다.아울러 지난해부터 내부직원의 고충해소용으로 운영해온 핫라인(010-7463-1357)도 대폭 손봐서 외부민원인도 익명으로 감사담당관에게 직접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중기청은 익명시스템은 25일부터 시범운영한 후 3월 1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국정과제서 빠진 ‘경제민주화’ 재등장 박 대통령 취임사 통해 강조 … 내용은 '공정한 시장질서'로 정리대선공약의 핵심이었다 국정과제에서 빠지며 논란이 됐던 '경제민주화'가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사에서 다시 등장했다. 2009년 스탠포드 연설의 흔적도 곳곳에서 묻어났다. 박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저는 오늘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창조경제가 꽃을 피우려면 경제민주화가 이루어져야만 한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공정한 시장질서가 확립되어야만 국민 모두가 희망을 갖고 땀 흘려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기업 육성정책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 △소상공인·중소기업 좌절하게 하는 불공정행위 근절 등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했다. 경제민주화의 내용을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으로 정리한 것이다. 재벌에 대한 적극적인 규제를 강조하는 '김종인식'이 아니라 공정한 시장에 무게를 둔 '이한구식 경제민주화'에 무게를 실어준 셈이다. ◆김종훈 의식해 "사람이 핵심" 언급? = 박 대통령의 '대전환'을 이끌었던 2009년 스탠포드 연설 흔적도 곳곳에서 드러났다. 그는 취임사 초반부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본주의 역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후반부에는 "방향을 잃은 자본주의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2009년 그가 제시했던 개념인 '원칙이 무너진 자본주의(the Undisciplined Capitalism)'를 연상케 한다. 성장과 물가불안 등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자주 꺼냈던 '국민후생'과 비슷한 표현도 등장했다. "국민 개개인의 행복의 크기가 국력의 크기"라거나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의 선순환" 같은 언급이 대표적이다. 2011년 3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그는 "성장이 전체 국민의 후생에 골고루 도움이 되기보다는 일부에 편중되는 상황"이라며 "성장이 전체 국민 후생에 기여하는 긍정적 효과가 과거에 비해서 많이 약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취임사에는 사람에 대한 강조도 눈에 띈다. 그는 경제부흥을 이야기하면서 "창조경제는 사람이 핵심"이라고 언급했고, 교육문제를 풀면서 "어느 나라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많은 우리 인재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했다. 복수국적과 CIA 자문활동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취임사에서 사라진 '성장' = 취임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국민'이었다. 총 58번이나 나왔다. 반면 국가는 12번 등장하는데 그쳤다. 8번 나온 '정부'와 합쳐도 국민에 비해 절반도 안된다. '행복'은 21번나왔다. 희망은 10번, 미래는 7번이었다. 이명박정부를 이해하는 핵심키워드였던 '성장'은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대신 그는 '부흥'이라는 단어를 5번 사용했다. 박 대통령에 어디에 무게를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북핵문제에 대한 우려도 가감 없이 드러났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은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정하면서 "하루빨리 핵을 내려놓고 평화와 공동발전의 길로 나오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는 이어 "서로 대화하고 약속을 지킬 때 신뢰는 쌓일 수 있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규범을 준수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진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분당 어린이 뮤지컬 극단‘날으는 자동차’과 ‘헬레나즈’의 뮤지컬 전인교육
인생의 무대를 즐기는 아이들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 있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아이. 내 아이가 이렇게 자라기를 모든 부모님들이 소망할 것이다. 행복한 아이들이 자라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 이것은 모든 인류의 소망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행복을 찾기 위해 갖춰야할 많은 것을 배우느라 진정한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대학입시와는 거리가 먼 유치원생들마저 스펙 쌓기, 입시준비에 매달리며 힘겨운 세상살이를 시작한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무거운 어깨의 짐을 가벼운 것으로 대체해 주고, 어려운 것을 즐거운 것으로 바꾸어 주는 일이 가능하다. 바로 뮤지컬 교육이다. 단순히 노래와 춤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내재된 교육적 효과들을 함께 얻게 된다. 스토리 속의 좋은 가치관을 내면화하고, 자기만 내세우는 것이 아닌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무대매너를 통해 자신감 있는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동시에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노래와 춤으로 땀 흘리며 해소할 수도 있다. 일 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공연 두 편을 보며 행복한 교육의 현장을 느껴보았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극단 ‘날으는 자동차’의 지구를 지켜라 시즌 62월 16일(토) 성남시청 온누리 홀에서는 왁자지껄 환경축제 공연의 막이 올랐다. 환경시범학교로 선정되면서 환경축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갈등과 문제해결이 큰 줄거리 이지만 이 안에는 왕따, 성적만능주의, 이기주의, 개인주의, 무관심 등 학교의 문제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었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계몽적이지 않으면서 와 닿을 수 있는 사실적인 표현들이라 관람하는 아이들이 몰입하며 감상할만한 좋은 공연이었다. 우승주 단장은 그 이유를 대사를 공연하는 아이들이 함께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저희가 작품을 만드는 공정은 타 극단과는 좀 다릅니다. 3월이 되면 어린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재를 선정합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요청은 작품을 만드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종이를 소재로 하자, 쓰나미를 다뤄보자, 모험을 다뤄보자 등등. 이런 의견은 작가에게 전달되고, 작가는 감독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본이 만들어 집니다. 그렇게 되면 그 내용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아이들의 의견을 다시 반영합니다.”대본작업에 참여하면서 문학적 소양과 어휘력이 늘어나는 것은 보너스.
연극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를 통해 관객에게 무엇인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앴다고 한다. 예전 작품에는 전달하고 싶은 게 참 많아서 그 안에 이것저것 넣어서 종합선물 세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관객들은 가리키려 하지마라, 그냥 우리가 느끼게 해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그래선지 아이들의 대사는 좋은 내용을 말하기 보다는 우리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알게 하는데 더 가깝다. 그래서 더 황당하고 더 재미있는 대화들이 오간다. “축제를 준비하느니 시험을 볼래요.”“환경축제에 참여하면 대학갈 때 스펙이 된대.” “너 말더듬이었어? 말을 안 하니 몰랐지. 왜 한 번도 대화하지 않았을까?”
아이들은 저마다의 욕심에 맞추어 축제를 준비하지만 의견이 맞지 않는다. 하지만 갈등도 관심이고, 결국 서로를 알게 되고, 이해하고, 인정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된다. 대본의 내용처럼 연기하는 단원들의 마음도 함께 성장하는 한해가 되었다. 공연 수준은 전문 아역배우들 같아 보이는 1년 만에 만들어질 실력이 아니었다. 매주 토요일 하루 4시간이라는 연습시간도 부족한 실정. 사실 12월까지도 공연을 올릴 수 있을까 의심한다고. 30명중에서 기존단원과 신입단원이 반반 섞여 만들어지는 공연인데다 오디오가 선 녹음된 더빙이라 그런지 무대 완성도가 느껴졌다. 무대 울렁증이 있는 아이들도 녹음 덕분에 연기를 훌륭히 마칠 수 있었다. 우 단장은 뮤지컬 교육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어느 분야에서든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0,000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공연은 모두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감독님들의 열정과 춤ㆍ노래ㆍ연기로 그냥 즐거운 시간을, 신나는 시간을 보낸 결과입니다. 주니어 반으로 진급하면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전공이 아니라도 학업으로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에게 극단 같은 신나는 하루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구미초등학교 2학년 김가은 양의 어머니 강수희 씨는 뮤지컬을 시켜보길 잘 한 것 같다고 말한다. “공연에 임박해서는 횟수와 시간을 늘려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아이가 재미있다고만 하네요. 처음엔 배역이 작은 것에 많이 아쉬워했는데 나중에는 공연 자체를 즐기는 것 같더라고요.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서 연습하다보니 사회성도 길러지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것도 배우고 좋은 것 같아요.” tip. 극단 날으는자동차는 환경부산하 비영리민간단체, 서울시 사회적기업으로 어린이, 주부, 주니어, 시니어 극단을 갖고 있다. 주 1회 토요일 4시간 수업. 3월부터 7기 시작.(문의 010-9976-1969 분당동 90-5번지 2층)
헬레나즈 영어뮤지컬 6기 정기공연
2013-02-25 - 미국을 알면 성공적인 입시의 길이 보인다! 오는 9월에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나는 학생들 대부분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미국 명문대 진학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영어 공부나 학과목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을 배우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삼보국제학교 John Ghim 교장을 만나 예비 유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입시에서 인간성(Personality)이 가장 중요한 요소유학생에게는 자신이 속해있는 학교가 바로 현실적인 미국이다. 이 작은 미국 속에서 경험하는 것들을 잘 파악하고, 자신의 현 위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9학년으로 입학할 경우에도 동부, 서부, 중부 등 지역에 따라 학교들 간에 큰 차이가 있다. 또한 TOEFL이나 SSAT 점수를 요구하는 학교인지, SLEP 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학교인지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처럼 같은 학년일 경우 공부하는 과정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미국 명문대학들은 입학지원자들의 자격요건들 중에서 GPA(내신 성적)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SAT와 같은 시험 점수들은 2순위이다. 그리고 GPA보다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은 인간성(Personality)이다. 하지만 이런 점을 놓치는 유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John Ghim 교장은 “미국에 도착하는 즉시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하라고 권한다. 자원봉사를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미국을 빨리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유학생활의 첫 단추는 올바른 정보를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예비 유학생 학부모들은 매년 4~5월에 각 학원이 주최하는 미국 대학 입시 설명회에 참석해 비교해보고 정확한 정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질적인 대입 지원 정보 중요각 학교마다, 학생들마다 차이는 크지만 대학 입학원서를 낼 시점이 되면 명문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갖춘 자격 요건들은 결국 거의 비슷해진다. 따라서 명문 보딩 고교에 아주 우수한 영어 성적으로 입학할 경우나, 부족한 영어 성적으로 미국 고교에 진학을 하는 경우 모두 올바른 정보가 중요하다.미국 명문고로 유학을 갈 학생들은 학교 선배나 카운슬러에게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서 진학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그러려면 꼭 가고 싶은 대학들의 리스트가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유학 초년생들의 경우 희망 대학 리스트를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 문제다. John Ghim 교장은 “자신의 목표 대학을 정하려면 대학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각 대학 홈페이지를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각 대학에 이메일을 보내서 문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국내 및 미국 교과과정에 정통한 강사의 강의미국은 각 학교에 따라 교육청 인가 학점이 없으면 ESL과정을 무조건 들어야 할 수도 있고 수학 과목 선택에서도 원하는 과목을 듣지 못하는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John Ghim 교장은 “지난해 한 유학생 부모가 학점을 가지고 가서 Placement test를 보는 것과 학점 없이 보는 것에 큰 차이가 있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한 학생은 지난해 3월 초부터 삼보국제학교에 입학해 미국 학점 취득은 물론, SAT2 시험 대비까지 해 2과목에서 고득점을 올린 후 미국 유학을 떠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국내에서만 공부하던 학생의 경우 미국 교과과정과의 차이 탓에 현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따라서 국내와 미국 교과과정을 동시에 다루어본 강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SAT, AP 인터넷 동영상 강의 전문 마스터프렙의 Chemistry, Biology 전문 강사이자 삼보국제학교 강의를 맡은 Simon Lim 강사는 “Chemistry의 기본과정이 화학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라면 SAT2나 AP는 입시에 초점을 맞춘 교과과정이다. 특히 AP 과정은 각 단원의 철저한 이해와 연계에 따른 응용력에 초점을 두므로 상위 과정으로 갈수록 보다 심도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 Biology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용어가 등장해 이를 영어로 익히기가 어려울 수가 있다. 따라서 유학 준비를 하는 학생은 미리 기본과정에 등장하는 용어와 개념을 정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문의 (070)7459-4729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삼보국제학교 John Ghim 교장전) Valley Torah 고교 (CA) 수학교사전) 한국켄트외국인학교 수학교사현) SAT/AP 인터넷 강의 전문 Masterprep.net 강사현) 도서 출판 넥서스 SAT/AP 수학 교재 저자 ‘미국고교수학완성’, ‘AP Calculus AB & BC 완성’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콘서트 - 런던 심포니 내한공연 음악제국 영국의 No.1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LSO)가 오는 2월 28일과 3월 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여덟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LSO는 지난해 2월 내한공연에서 수석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프리미엄 레퍼토리로 국내 클래식 팬들을 단숨에 매료시킨바 있다.LSO는 100년 전통의 정확한 합주력과 현대적인 화려함이 공존하는 정상의 교향악단이다. 어느 지휘자와 함께 하더라도 지휘자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명쾌한 해석과 세련된 연주, 화려한 스타일로 ‘런던 빅 5’(런던 필, 필하모니아, BBC심포니, 로열 필) 중에서도 단연 첫손에 꼽혀왔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계의 명장 베르나르트 하이팅크가 무려 3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LSO의 지휘봉을 잡는다. 하이팅크는 음악 자체만을 위해 지휘하는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연성을 자랑하는 런던 심포니가 하이팅크를 만나 중후한 브리티시 사운드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연에는 포르투갈이 사랑하는 이 시대 최고의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 마리아 주앙 피르스가 함께 한다. 화려한 테크닉보다는 모차르트, 슈만, 쇼팽. 베토벤 등 고전적인 레퍼토리에 집중해온 피르스는 심장 수술을 받고 다시 건강을 되찾아 제2의 음악 인생을 꽃피우고 있다. 아름다운 노년의 피아니스트가 다시 찾은 음악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599-574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SK텔레콤, 유아교육용 스마트로봇 ‘알버트’ 출시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로봇의 두뇌로 활용한 교육용 로봇 ‘알버트’가 드디어 일반에 선을 보인다. ‘알버트’는 스마트폰과 결합해 동작하는 교육용 로봇으로, 바퀴가 달린 몸체에 교육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학습도우미 로봇으로 작동한다. 로봇 본체에는 근접 인식센서, 내비게이션 기능, 근거리 통신기술 지그비(Zigbee)를 활용한 스마트 펜/스마트 주사위와 연동기능, 광학인식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에 따라 다양한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함으로써 경제적이면서도 높은 교육 효과를 구현한 최신 교육용 로봇이다. 디지털 기기인 스마트폰의 장점과 책, 카드, 보드 등 아날로그적인 교육도구의 장점을 결합하여 기존 교육용 프로그램들에 비해 훨씬 뛰어난 교육 효과를 낼 수 있다또한 ‘알버트’는 학습놀이가 가능한 교육용 로봇이다. 따라서 캠핑 등 가족레저 활동 시 아이들을 위해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013 국제캠핑페어(2.28~3.3 킨텍스)’에서 알버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있다. *2013 국제캠핑페어 알버트 체험관- 일시 : 2월 28일(목) ~ 3월 3일(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장소 :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3Hall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