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천/강서/영등포 도서관 소식(2012.10.3-10.10) 양천도서관사서를 위한 독서토론 진행자 과정 안내양천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에 관심 있는 현직 사서 30명을 대상으로 사서들의 자기 계발과 전문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여 더 나은 이용자 서비스를 통해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사서를 위한 독서토론 진행자 과정’을 운영한다. 사서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접수는 10일4일(목)~10월10일(수)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2차 접수는 10월11일(목)부터 선착순 전화 및 방문접수 한다.고척도서관사서직무연수 “독서토론 리더 과정” 실시 고척도서관에서는 2012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도서관 사서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서직무연수 ‘독서토론 리더과정’ 강좌를 운영한다. 10월5일~26일(매주 금) 오후6시30분~8시30분, 총4강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김민영(rws교육연구원 원장,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의 저자)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작은도서관 사서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도서관 간의 정보교류 및 업무협력 강화를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독서토론 일반론, 토론리더의 speech, 독서토론의 writing, 독서토론 실습 및 코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사서를 대상으로 한 1차 접수는 9월17일(월)~19일(수)에 전자우편 및 FAX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2차 접수는 9월20일(수)부터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 2680-2415‘건강 바이러스&웃음 바이러스’고척도서관에서는 지역 어르신 및 관심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자존감을 높여주고 생활 활력을 도모하는 웃음치료로 대사증후군 및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 강좌 ‘건강 바이러스&웃음 바이러스’를 실시한다. 고대 구로병원 소속의사의 건강강좌와 문우택(평화음악사 대표, 웃음치료사)강사의 웃음치료로 10월8일~11월12일(매주 월) 오후2시~4시, 총6회 진행된다. 9월20일(목)오전9시부터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2680-2415우장산숲속도서관‘살아있는 세계사 재미있는 논술’우장산숲속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12명)을 대상으로 10월~12월(매월 화), 오후 6시~7시30분까지 세계사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활동 ‘살아있는 세계사 재미있는 논술’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3개월 45,000원이며, 교재는 별도 구입해야 한다. 9월26일(수) 0시부터 인터넷 접수 한다. 2696-6690영등포평생학습관Kids cooking이야기가 있는 동화요리 ‘생크림 하트케잌’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6세 이상 각반 선착순 1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상력을 키워주고, 종합적인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동화와 요리를 함께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허경남 아동요리강사의 강연으로 6-7세는 10월9일(화) 오후 3시~4시, 초등 1-2학년은 오후 4시20분~5시20분, 3강의식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9월19일(수)~10월8일(월)까지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로 선착순 접수한다. 6712-75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5
- 2013학년도 성신여대 수시논술 이렇게 출제된다 요약, 비교하는 문제 등 2시간에 2개 문항 풀어야...제시문은 5개 출제 2013학년도 수능 전 대입 수시 1차 모집에 앞서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논술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해 공개한다.10월 14일 논술고사를 치르는 성신여대는 지원자 전원이 논술고사를 응시해야 한다. 수시 일반전형으로 논술 70%+학생부 30%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논술의 비중이 높고 내신의 등급 간 실질 반영비율은 작아 사실상 논술 성적이 합격을 결정짓는다. 글로벌의학과를 제외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험생들의 경쟁이 치열한 대학 중 하나다.다음은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이백일 강사가 공개한 성신여대 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 성신여대 논술은 제시문 5개 정도가 등장하며 복지에 대한 정부개입 여부와 문화 세계화에 대한 견해, 롤즈의 차등의 원칙 등 사회정책적인 주제가 등장해 쉽지 않다. 성신여대측는 주요 평가 기준으로 지문 내용을 정확히 이해했는가, 글의 내용이 제시문에 근거하고 있는가, 지문 내용의 연관성을 서로 비교 분석해 서술하고 있는가, 답안이 논리적인가, 정확한 어법과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가 등을 삼고 있다고 밝힌다.▲ 문항 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문항이며 2시간 내에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1번 문항은 800자 내외, 2번 문항은 1000자 내외를 써야 한다. 요약과 비교, 적용, 평가가 출제되며 특히 정책적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하는 내용이 포함돼 평소 시사적인 부문에 관심을 기울인 수험생이 유리하다.▲ 성신여대 논술의 또 하나 특징은 논제 이탈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친절하게 수험생이 풀어야 할 문제의 방향을 서두에 간략히 안내한다는 점이다. 2013학년도 모의논술의 경우 ‘제시문 [가]~[마]는 복지국가에 대한 이념, 정책 유형, 사례 등에 대한 설명입니다’란 서두를 달아 이 전제 안에서 문제를 풀도록 유도한다. 비록 난이도 높은 제시문이 나오더라도 수험생이 기본 서술 방향은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 1번 문항은 서로 다른 제시문의 두 입장을 요약, 평가하는 유형이, 2번 문항은 특정 사회 제도의 장단점과 정책적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될 나올 전망이다.▲ 필기구는 볼펜 외에도 연필을 허용하고 지우개로 수정할 수도 있어 별도 원고지 수정법을 익히거나 볼펜쓰기를 연습할 필요는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영통 조동기, 추석 특강 및 수시논술 파이널 특강 실시 영통 조동기 국어논술 전문학원은 9월 29일부터 10월 3일 까지 추석 파이널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논술 팟캐스트를 진행중인 명강사인 이상준 선생을 초빙해 명쾌한 해설과 함께 수준별, 학교별 1대1 대면 첨삭까지 책임진다. 대상 학교는 연세대, 이화여대, 동국대, 홍익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타 다른 대학 지원자들에 대한 특강은 10월 6일부터 진행하는 수시논술 파이널 특강에 편성되어 있다. 또한 10월 3일부터 고3 수능언어 파이널 특강을 편성해 10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이 강의는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고득점 300제, 수능완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31-273-2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혼란한 입시, ‘독서교육’에 답이 있다 ① 전문가에게 듣는 자녀독서 지도법② 입시의 중심에 ‘독서교육’이 있다③ 독서 교육과 한우리 독서토론 논술입시의 중심에 ‘독서교육’이 있다고입 및 대입에 독서이력 반영,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등 판단독서활동을 시스템화한 ‘독서이력제’의 시행은 독서가 입시의 중요 사정 요소가 되었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외국어고의 경우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기개발계획서’에 독서활동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항목이 있고, 면접에서도 독서활동과 관련된 질문이 나온다. 또 과학고 입시와 자율형사립고 입시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독서이력이 활용된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강남직영지부 정은주 원장은 “최근 입시에서는 지원자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에 주목한다. 그런데, 입학사정관들이 이런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근거로 독서이력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효과뿐만 아니라 원하는 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독서가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는 얘기다.교과부, 독서 활성화 위해 다각도로 지원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초중학교 독서활성화방안’을 보면 앞으로 정부는 학교생활 전반에서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과 및 비교과에 걸쳐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활성화방안에 따르면 국어 교과의 읽기 영역이 실제 책을 읽고 쓰고 말하고 토론하는 실천 중심의 독서활동으로 운영하고 타 교과서에서도 독서 연계 주제탐구학습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방과후 학교에서도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 독서문학기행, 독서캠프, 문예창작, 신문활용교육(NIE) 등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 정 원장은 “입시에서 독서이력이 주요 반영 요소로 활용되면서 독서이력의 질적인 면보다 양적인 수 늘리기에 급급한 ‘보여주기식’식 독서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느냐보다 책을 어떻게 읽고 활용하느냐를 고민해야 보다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술형 확대와 논술·토론수업 강화, 독서가 기본이다최근 학교 내신시험의 핵심화두는 ‘논술·서술형 문항의 출제비중 증가’이다.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제되기 시작한 서울지역 학교들의 서술형 문제 비율은 2010년 30% 이상, 2011년 40% 이상, 2012년 50% 이상으로 확대돼 왔다. 학생들이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하는 것은 문제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석하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서술형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독서능력을 키울 것’을 강조한다. 심지어는 수학이나 영어의 서술형 문제도 독서능력이 우수해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단다.중학교에 성취평가제가 적용된다는 점과 2014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제도가 지금의 9등급 상대평가에서 6단계의 절대평가로 바뀐다는 점도 중요하다. 고등학교는 성적표에 석차등급이 아니라 A에서 F까지의 6단계 성취도를, 중학교는 석차를 없애고 고교와 같이 성취도와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가 병기된다. 정 원장은 “내신평가가 절대평가로 이뤄지면 입시에서 내신반영의 비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면접과 논술 난이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독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독서토론논술 교육기관 선택 신중해야입시에 독서가 중요하게 반영되면서 교육업체들도 독서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은 단순 책 읽기나 독후감 쓰는 수준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현재 독서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독서교육 대표 교육기업인 ‘한우리 독서토론논술’이다. 한우리는 다양하고 세부적인 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체적화된 독서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지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하는 것은 물론, 독서지도사 프로그램을 운영,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독서지도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한우리의 독서토론논술은 유아 ‘꿈꾸는 나무’, 초등 ‘생각하는 나무’, 중고등 ‘소크라테스’로 구분된다. 여기에 단기 심화 프로그램으로 초등 역사 프로그램인 ‘역사쏙쏙 논술통통’, 예비중학생을 위한 국어교과서 문학 특강 ‘소통과 교감’, 중학생을 위한 세계사특강 ‘히스토리언스’, 고등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교과문학 맥 잡기’ 등도 운영 중이다.정 원장은 “독서가 학교 교과과정이나 학교 성적과 무관해 보이지만 독서만큼 교과 학습에 포괄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도 없다. 다양한 독서를 하는 것은 비단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을 선행?복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한우리 프로그램은 독서와 감성, 독서와 인성, 독서와 학습, 독서와 입시를 체계적이고 실체적으로 구성해 놓았다”고 말했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완산ㆍ덕진도서관 하반기 어린이독서회 회원 모집 평생교육원 완산ㆍ덕진도서관은 29일(수)부터 ‘2012 하반기 어린이 독서회’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9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12회 과정이고, 유아(6~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독서(9개반), 이야기한국사(5개반), 동화구연(4개반), 영어동화ㆍ유아미술ㆍ스키마독서논술(2개반), 역사논술ㆍ그림으로 배우는 고사성어(1개반) 총 26개반 338명을 모집하게 된다.7~8세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구연은 책을 매개로하여 동화구연과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을, 영어동화는 6~7세(완산)부터 초등1학년(평화)대상으로 진행되며 연령별 영어원서를 선정하여 동화구연을 겸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노래, 게임 등을 통한 흥미로운 놀이 위주 영어독서지도로 즐겁게 영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유아미술은 책과 미술활동을 접목해 한지 잠자리 꾸미기, 마른 꽃액자만들기 등과 같이 미술로써 표현력을 길러주는 수업으로 진행된다.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아동독서는 매주 선정된 책을 읽고 그 주제에 따라 장르별 글쓰기, 논술지도, 협동작품 만들기, 독후감 써보기, 역할극 등의 독후활동을 한다.스키마독서논술은 초등1~2학년(완산), 초등3~6학년(금암)대상으로 하며 학년별 권장도서를 선정한 후 창의적인 독서논술활동을 하며, 역사논술은 초등5~6학년 대상으로 어려운 역사부분을 책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월별 수업계획에 의해 운영된다.이야기한국사는 재미있는 한국사를 이야기로 풀어보고 그림으로 배우는 고사성어는 외우기 어려운 한자와 고사성어를 그림으로 재밌게 배우게 된다.문의 : 완산도서관(063-230-1816)/ 금암도서관(063-281-6448)/ 인후도서관(063-281-6407)/ 삼천도서관(063-281-6465)/ 송천도서관(063-278-9403)/ 서신도서관(063-274-4370)/ 평화도서관(063-281-64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도서관서 독서논술 · 동요음악회 즐긴다 도서관서 독서논술 · 동요음악회 즐긴다 9월 독서의달 다채로운 공공도서관 행사 열려 부산지역 24개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후감 경진대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독서체험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북 아트(중앙도서관), △가족과 함께하는 초등 인문학 강좌(구덕도서관) △아이들과 함께 동요동시 음악회(재송어린이 도서관) △구민 독후감 경진대회(금정도서관)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 대상 행사로는 △미래를 여는 독서논술(반여도서관) △청소년 도서관 탐방(구포도서관) △고전의 향기 특강(부전도서관) △청소년 권장 도서 전시(남구 도서관) 등이 있다.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는 △올바른 글쓰기(북구디지털 도서관) △김용택 작가 초청 강연회(화명도서관) △원북 작가 초청 강연회(시민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찾아볼 수 있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인성 교육, 자녀의 말하는 습관에 먼저 귀 기울이세요” 아나운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뉴스의 정확하고 엄중한 이미지다. 하지만 김현욱 아나운서는 방송국에 근무할 때도 그런 딱딱한 이미지가 아니었다. 푸근하고 빈틈 많아 보이고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편안하고 정겹게 시청자들에게 다가섰다. 그래서인지 아나운서로 방송을 하는 내내 아주머니들과 남학생 팬들이 많았다. 그가 KBS- TV ‘도전! 골든벨’의 진행자로 뽑힌 이유도 기존의 이미지와 무관하지 않았을 터. 책상 앞에서 정해진 문제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여느 아나운서와 달리 그는 학생들 속을 비집고 다니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형처럼, 오빠처럼, 아니면 삼촌처럼. 그리고 얼마 전 프리선언을 한 그는 아이들의 곁으로 보다 더 가까이 들어왔다. 가까이에서 본 청소년들의 ‘말하기’가 김현욱 아나운서에게 또 다른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맛있는 꿈, 맛있는 스피치 그를 만나기 위해 서울 대치동 사무실을 찾았다. 제목이 ‘맛있는 스피치’란다. 아나운서 전문 기획사 겸 스피치 교육 회사다. 대부분의 아나운서들이 프리를 선언한 후 몇 개월 쉬었다가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재개하는 것과는 사뭇 행보가 달라보였다. 게다가 교육관련 사업이라니. 왜 편안한 미래를 두고 굳이 험한 도전을 시작했는지 궁금했다. “KBS에 입사하던 12년 전에 이미 퇴사를 생각했어요. 방송을 좋아하고 천직이라고 생각하는데 관성처럼, 돈벌이로 방송 일을 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지금도 저 방송합니다. 하지만 아나운서 때와는 다르죠. 주어진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저만의 경쟁력을 가지고 제가 원하는 프로그램, 저를 원하는 프로그램에서 방송을 할 겁니다.” 그렇다면 많은 일 중에서 왜 스피치 회사일까? “‘도전 골든벨’과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의 ‘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스카우트는 특성화고 친구들의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 친구들이 면접 때 내놓는 답들이 정말 놀라울 때가 많더라고요. 나이도 어린 친구들이 어쩜 저렇게 말을 잘할까. 생각과 화술에 놀랐고 그런 친구들의 공통점은 취업이 확실히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도전 골든벨’도 마찬가지였어요. 골든벨을 울린 학생들의 공통점 역시 말을 잘한다는 거였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진정성을 담아 말한다는 것.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그런데 그걸 잘 하는 아이들이 어디서나 두각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방송 현장에서 깨닫게 된 겁니다” 아이들이 꾸고 있는 맛있는 꿈, 달콤한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 만든 사업. 그게 바로 ‘맛있는 스피치’였다. 발로 뛰는 CEO, 직접 강의하는 방송인 CEO 프리로 전향한 후 스피치 학원을 차리는 선례는 이미 있었다. 하지만 운영자를 따로 두고 방송인은 형식적으로 사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런 사업은 오래 가지 못했다. 오래 전부터 인생의 그림을 그려왔던 김현욱 대표는 이번 사업도 허투루 시작하지 않았다. 전 재산을 쏟아 2대 주주로 합류하면서 교육 현장에도 전면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미 퇴사 전부터 함께 작업을 해온 사업이라 현장에 뛰어드는 일이 어렵지 않았다. 한 사람의 스타 방송인에게 연연하는 교육시스템이 아니라 어떤 아나운서든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할 수 있도록 교육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업 내용 또한 노규식 박사(연세 휴 클리닉 원장)와 함께 연구한 ‘뇌력을 깨우는 6단계 스피치 과정’으로 완성했다. 그리고 그 수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직접 진행한다. 공개수업을 통해 ‘말하기 수업’ ‘말하기 논술’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초대하고, 성적표가 없는 학원에 아이들을 보내 불안해하는 학부모들도 안심시키며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는 콘텐츠들의 반응을 살펴본다. 발로 뛰는 그의 열정 덕분인지, 꾸준히 업그레이드 시키는 콘텐츠 덕분인지 학생 논술, 수시 면접, 기업 면접, 승진 등 말하기 수업을 기다리는 이들이 늘 줄을 선다.인성교육, 올바른 말하기 습관부터 인성 교육이 화두다. 공부만 잘하는 학생보다는 인성이 바른 학생을 뽑겠다며 고입, 대입에서도 ‘입학사정관제’가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현욱 대표는 인성 교육이라고 해서 별도로 정신 교육을 하는 것보다는 평소 ‘말하기 교육’에 힘을 쓰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부모님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평소 자녀가 어떤 언어를 쓰는지 알고 계신가 하구요. 그들의 언어에는 그들만의 정서가 담겨 있습니다. 존중이나 경청의 말하기를 할 줄 아는 아이는 이미 인성이 잘 갖추어져있는 거지요. 말을 잘하는 사람은 섣불리 말을 던지지 않습니다. 상황과 필요에 맞는 적절한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이 바른 말하기는 교육을 통해서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아나운서들이 말을 잘하는 것은 공채시험을 통과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문법적인 오류가 적고, 정확한 어휘를 구사하니 말이다. 하지만 진정한 방송인은 오히려 말하기의 태도가 바를 때 빛이 난다. 출연자를 불러놓고 진행자가 혼자 말을 많이 하면 그 방송은 결코 좋은 방송이 아니다. 출연자가 마음에 안 든다고 무례하게 구는 태도 또한 방송의 질을 떨어뜨린다. 출연자가 많은 말을 하도록 양질의 질문을 던지고, 인내를 갖고 출연자의 말을 경청하며, 출연자의 생각을 존중해 줄 때 방송의 몰입도는 최고로 높아지고, 시청률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김현욱 대표는 ‘맛있는 스피치’를 통해 강남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올바른 자세를 터득할 수 있었으면 한단다.우리말, 방송, 교육사업… 그가 외롭지 않은 이유 그는 아나운서로 활동할 때도 방송만 하지는 않았다. 공익방송의 의무감에 사업 전반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어머니의 이름 뒤에서 10여 가지의 사업에 도전을 해보았다. 월급에 아르바이트까지 해서 모은 돈을 계속 투자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처음에는 1년에 1억씩 손해를 봤단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수익이 나는 일들이 생겼다. “수업료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방송만 하고 있었다면 이렇게 교육 사업에 바로 뛰어들 수는 없었겠죠.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해서 이익을 봤다고 해도 바로 사업을 할 수 있었겠어요? 10년의 경험들과 노하우가 축적이 되니 용기도 생기고 열정과 확신도 생긴 겁니다.”대치동 본사에는 웬만한 생방송도 가능한 미니 스튜디오가 갖추어져 있어 다양한 스피치 훈련이 가능하다. 콘텐츠뿐만 아니라 교육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시설 투자에도 욕심을 내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형 마트 혹은 복지관 문화센터, 세종고를 비롯한 학교 방과 후 수업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 과연 이 열정을 감당할 피앙세는 언제 만날 지 궁금해졌다. “언젠가는 해야죠. 그런데 지금은 아닌 것 같아요.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고, 정말 재미있어요. 이렇게 2012-09-03
- 대입 농어촌전형, 6년 거주 의무화 대교협 2014년도 대입기본사항 발표 … 입증서류 심사도 강화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르는 2016학년도 대학입시부터 특별전형의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3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농어촌 특별전형은 2014학년도부터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생·학부모의 거주기간을 단계적으로 늘려 2016학년도부터는 모든 학교에서 6년 이상 거주가 의무화된다. 부모의 직장 소재지 입증서류를 요구하는 등 심사 기준도 강화된다.특성화고 특별전형은 2014학년도 입시부터 대학이 모집 전공의 성격에 맞는 고교 기준학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특별전형도 내년도부터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차상위 비수급자 가정에 대한 지원 기준이 건강보험료 납부 실적에서 보건복지부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의 포함 여부로 바뀐다.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도 상시 검증 체제를 도입해 입학 이후에도 서류 위변조 같은 부정이 적발되면 입학 무효 등 조치를 하게 했다.또 입학서류에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사항이 누락될 경우 입학취소와 3년간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논술은 교사 자문을 통해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문제가 출제되게 할 예정이다.대교협은 전형이 바뀌어 수험생ㆍ학부모의 혼란을 커지는 문제를 막고자 학과 통ㆍ폐합 등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대입전형 시행계획의 변경을 엄격히 심사키로 했다.2014학년도 대입은 이전과 같이 수시(2013년 9월 4일∼12월 2일) 정시(2013년 12월 19일∼2014년 2월20일), 추가모집(2014년 2월 21일∼27일)으로 나뉘고 정시모집은 가ㆍ나ㆍ다 3개 모집기간으로 구분한다.수능시험은 2013년 11월 7일 실시하며 성적은 11월 27일 통지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1
- 건국대 논술, 고교 교과서에서 출제 201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한 건국대가 지문 대부분을 고교 교과서에서 출제하고 문제도 수험생이라면 한번쯤 고민했을 주제로 한정해 출제했다.건국대는 22일 치러진 201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의 논술고사 인문사회계열I 시험에서 '정체성'을 주제로 4개 지문 가운데 설문조사표를 제외한 3개 지문이 모두 고교 '독서'교과서와 고교 '국어'교과서, 고교 '문학'교과서에 나오는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 등에서 출제했다. 경영대학과 상경계열 학생들이 응시한 인문사회계열II 논술고사에서도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박완서의 '트럭아저씨'의 주인공 행동과 태도를 고전적 의사결정 이론과 대안모델(주관적 기대효용 이론) 등 두 가지 의사결정 이론으로 설명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수리적 능력을 묻는 두 번째 문제도 게임이론의 한 가지 중요한 예인 브라에스의 역설) 상황을 상정하고, 주어진 상황을 적절히 수학적으로 모델링하고 계산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됐다.23일 치러진 자연계 논술에서도 3개 문항 모두 고교 생물I, 화학I, 물리I 등 교과서에 발췌 편집한 지문들로 주로 출제됐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4
- 최적의 전형 찾아 합리적으로 준비해야 대입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제 수시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 입시부터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됨에 따라 지원 대학 및 전형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영어 능력이 탁월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영어로 대학 가기’ 수시전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영어로 대학 가기’ 전형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능력별로 효율적인 대입 전략 될 수 있어수능점수가 중요한 전형요소인 정시에 비해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수능, 논술, 면접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다. 따라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서 준비한다면 훨씬 더 폭넓은 진학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중에서도 ‘영어로 대학 가기’ 전형은 대입을 위한 하나의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기본적으로 ‘영어로 대학 가기’ 전형에 지원하기 위한 공인영어점수의 기준은 토플 100~105점, 토익 910~990점, 텝스 900점 정도이다. 우선 이런 기본적인 영어 실력과 더불어 내신 성적까지 좋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 있다. 좋은 내신 성적의 기준은 최상위권 외고에서 3.5~3.8등급, 강남지역 일반고에서 2.0~2.1등급 정도이다. 해외고 학생들의 경우 GPA(내신성적) 3.8/4.0 이상의 성적을 가진 상태에서 AP, IB, A-level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좋은 성적을 받은 정도이다.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국제학부를 제외한 모집 단위들이 주로 이 경우에 해당된다.기본적인 영어능력을 갖춘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전형도 있다. 이 전형의 경우 교과 내신 성적의 반영비율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주로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국제학부나, 중상위권 대학의 모든 모집 단위들이 해당된다. 해외에서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만이 도전할 수 있는 전형도 있다. 토플 성적과 GPA 3.8/4.0 이상의 성적을 가진 상태에서 우수한 SAT 성적까지 갖추어야 유리하다. 재외국민특례전형도 있지만 갈수록 대상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선발 인원은 오히려 줄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상위권 특례 대상자들의 경우 GPA와 토플, SAT, AP, IB 등을 적절하게 준비해 특례전형과 더불어 글로벌수시전형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정확한 정보에 의한 전형 선택이 기본지원할 전형을 선택할 때에는 상위권, 중위권을 막론하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가급적이면 지원한 여섯 개 수시전형에 동시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합리적인 전형 선택에 있어서의 기본은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여러 전형요소들 중 어떤 것이 비교우위에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교과 내신 10% + 비교과 내신 10% + 한국어논술고사 80% +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전형방법으로 선발하는 수시전형A와 ‘교과 내신 및 비교과 내신 30% + 영어공인성적 30% + 영어면접고사 40%’의 전형방법으로 선발하는 수시전형B가 있다고 가정해 볼 때 영어권 국가에서 오래 살다가 귀국한 학생은 한국 고교의 내신과 수능성적이 좋기가 어렵기 때문에 영어 평가 위주인 수시전형B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수시전형B에서는 ‘영어’ 전형요소가 70%를 차지하므로 이런 학생은 비교우위에 있는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전형과 관련된 객관적인 상황도 정확하게 파악해 어느 전형이 더 유리한지 판단해야 한다. 주변에서 들리는 막연한 정보를 믿는 것은 위험하며 반드시 입시요강에 공개되어 있는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합리적인 학습순서 결정해 시간과 노력 투자일단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을 선택한 후에는 학습순서를 결정해야 한다. 학습순서를 결정할 때에는 우선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부터 구분해야 한다. 교과내신, 대학별고사, 영어공인시험, 수학·과학 경시대회 수상실적, 비교과 내신 및 기타서류, 수능 등 여러 가지 전형요소들 중에서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수시전형 전체를 몇 개의 유형으로 분류한 후 각 유형에서 전체적으로 가장 비중이 큰 전형요소가 무엇인지 찾아보면 된다. 비중이 큰 전형요소에 시간과 노력을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모든 전형요소를 다 준비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입시 전까지 노력해서 ‘변화시킬 수 있는 것’과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저학년 때 내신 성적이 낮게 나왔다면 그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고3이 돼서 열심히 노력하면 부분적으로 보완할 수는 있겠지만 계속해서 부족한 내신에 아까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이런 경우 교과 내신 성적이 가급적 적게 반영되는 전형을 선택한 후 자신이 비교우위에 있는 전형요소에 집중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공인영어성적은 물론 영어논술이나 한국어논술을 준비할 때 언어능력의 발전단계별 학습순서를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 KP논술토론연구소 이호상 소장은 “인간의 언어능력은 ‘단어(Word) &rarr 구(Phrase)/절(Clause) &rarr 문장(Sentence) &rarr 문단(Paragraph) &rarr 단락(Passage)’ 등 총 5단계를 거쳐서 발전된다. 문단이나 단락 수준의 언어는 인위적인 학습에 의해서만 습득될 수 있는데, 한국어든 영어든 이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은 먼저 이 수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토플이나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의 종류를 선택할 때에도 이런 발전단계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미리 준비할 경우 토플 공부가 대학별고사에 유리영어전형에서 실시되는 대학별고사는 영어면접, 영어논술, 한국어면접, 한국어논술 등 네 가지 유형이 있다. 대학별고사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바는 언어능력 발전단계 중에서 5단계의 언어능력이다. 따라서 면접이든 논술이든, 혹은 영어든 한국어든 형식만 다를 뿐 평가하고자 하는 바는 다르지 않다. 물론 영어능력이 뛰어난 학생은 영어논술에 유리할 것이다. 영어능력의 객관적인 지표가 되는 것이 바로 영어공인성적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영어논술을 잘 볼 가능성이 크다. 토플을 공부하는 것이 영어논술에 더 유리 할 수 있는데 토익이나 텝스와는 달리 쓰기가 시험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어전형에 관심이 있는 저학년 학생들이라면 토플을 준비하는 것이 대학별고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서강대 알바트로스인재전형-인문사회계열, 중앙대 특기자전형-글로벌리더(유형1), 중앙대 특기자전형-글로벌리더(유형2), 한국외대 글로벌리더전형-공인외국어성적제출자, 한국외대 글로벌리더전형-교과과정연계, 한양대 재능우수자-국제학부 전형에 영어논술이 포함된다.해외고 출신 학생들이 ‘영어로 대학가기’를 활용할 때에는 토플 점수와 GPA를 최대한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 토플 점수가 실제 전형에 반영되므로 점수가 높을수록 좋은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토플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대학별고사 준비에 필요한 논리적 글쓰기, 논리적 말하기 훈련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다. GPA 201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