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쉬워진다 도시개발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민간공급 임대주택용지 가격 인하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요건이 완화된다. 또 민간이 공급하는 임대주택용지도 공급가격이 인하된다. 국토해양부는 구역지정 요건완화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도시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연내 시행된다.도시개발사업이란 도시개발구역에서 주거·상업·문화·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나 시가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요건이 완화된다. 비도시지역에서 인근에 학교가 있는 경우 구역지정 최소면적 요건이 30만→20만㎡로 완화된다. 지금까지는 면적요건을 완화받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용지를 의무적으로 확보해야만 했다. 하지만 학생수 대비 학교시설이 충분할 경우 구역지정 최소면적 요건이 종전보다 완화된다.개정안은 또 구역지정을 위한 나지(건축물이 없는 토지) 비율 산정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종전부동산 등도 나지로 간주토록 했다. 도시개발구역은 나지비율이 50% 이상인 지역에 한해 지정할 수 있는데 그동안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전부지 활용이 어려웠다. 이와 함께 사업절차 간소화를 위해 사업시행자의 구역 및 개발계획 변경이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기존에는 개발계획 변경시 토지소유자 동의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경미한 변경사항을 열거하고 있어, 법령에서 없는 변경사항은 토지소유자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시행자 범위도 넓어진다.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종전부동산 및 그 주변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한 기관도 시행자가 될 수 있다. 아울러 개정안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뿐 아니라 민간이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공급하는 임대주택용지도 감정가격 이하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으로 불필요한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도시개발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행규칙 및 도시개발업무지침도 개정·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2012년 부동산시장 어떻게 될까] 전세난 지속, 지방분양 호조세 예상 집없는 서민층에게 어려운 한해될듯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최근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전망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38.4%가 부동산 경기 하락을 예상했다. 특히 30~40대를 중심으로 80% 이상이 전세보증급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집값은 떨어지고 전세는 오르는 등 서민에게 불안한 안해가 될 전망이다. 실제 각종 정보업체와 업계가 예상하는 내년 부동산 경기전망은 어둡다.◆전세난 지속될 듯 =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2012년 입주하는 전국 아파트는 12만9817가구로 올해보다 8860가구 줄어들 예정이다. 특히 서울은 1만가구 이상 줄기 때문에 서울지역 전세난은 더욱 심화될 수 있다.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일부가 속도를 내면서 이주 수요도 늘어나게 된다. 다만 경기도 신도시는 올해말부터 시작된 입주가 내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경기지역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4만8168가구가 2012년 준공할 예정이다. 수원은 지난 7월 시작된 광교신도시 입주가 이어지게 된다. 또 민간도시개발 사업으로 진행된 현대산업개발의 수원 권선동 아이파크시티 2차 2·4블록의 준공도 예정돼 있다. 북부지역은 김포에 집중돼 있다. 올해 입주 물량 4824가구 이상인 6946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지방의 경우 부산이 1만3191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하게 된다. 다음으로는 충남(9013가구), 대전(4229가구), 대구(3126가구) 순이다. ◆수도권-지방, 양극화 = 내년 분양시장도 올해와 비슷한 '수도권 약세-지방 호조'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한국주택협회가 81개 회원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48개사에서 17만458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올해보다 20% 가량 줄어든 10만6383가구가 공급되고, 지방은 35% 늘어난 6만8199가구가 신규 공급될 전망이다.수도권 전반에 걸쳐져 있는 위축 분위기가 개선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일부에서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극약처방'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만, 이미 정부가 쓸수 있는 카드는 상당부분 사용했다. 실제 수도권 분양 단지중 입지와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높지만 청약성적이 저조한 사업장이 상당수 되는데다 보금자리주택 분양도 이어져 시장은 한동안 경직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점에 다다른 부산시장은 진정되지만 광주와 전북, 혁신도시 대상 지역 등 지방 시장은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수익형 부동산, 꾸준히 돈 몰릴 듯 = 2011년 부동산 시장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준주택에 돈이 몰렸다. 이러한 현상은 2012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과잉공급과 난개발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이미 2010년 말부터 공급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내년부터 입주를 시작하기 때문에 임차인 유치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수요가 넘치는 곳은 지속적으로 공급되지만 수요가 없는 곳에 묻지마 투자를 한 투자자들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에는 기존 오피스텔 소유자들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로 앞다퉈 매각에 나설 수 있다. 신규 오피스텔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지역별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임병철 부동산114 과장은 "분당선 연장선과 디지털 미디어시티~공덕구간 등이 개통될 예정"이라며 "주요업무지역을 관통해 주변지역 유동인구가 많아지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업무용 빌딩 거래도 한산 = 교보생명 자산관리 계열사인 교보리얼코는 2012년 서울지역 신규 공급 업무용 빌딩을 16개 125만㎡로 예상했다. 마포와 여의도, 판교 등에 신규 공급이 집중된다. 이들 지역은 내년에 공실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내년에는 경제 불안과 기업 경기 하락으로 거래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준업무용 빌딩 역할을 하고 있는 아파트형 공장의 법원 경매도 올 7월 평균응찰자가 5.3명에 달했으나 11월에는 3.0명으로 급감했다. 업무용 시설을 매입하려는 수요가 크게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4억원 들여 구립어린이집 4곳 늘려 이 성 서울 구로구청장이 이달 초 천왕동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에 문을 연 해뜨락어린이집을 방문,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약속, 공공보육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 구로구 제공"집값 싼 데 찾아서 이사하느라 아이한테 미안할 뻔 했어요. 그런데 어린이집 보니까 그 반대네요. 교육여건이 아파트보다 나아요."서울 구로구 천왕동에 사는 박진아(33)씨. 기반시설이 부족한 새 아파트단지로 이사하면서 아이를 맡길 보육시설이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박씨는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당장 어린이집이 급했는데 아파트단지 안에 바로 생겼다"며 "구립이라 먹거리나 교사에 대해 더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구로구가 큰 예산부담 없이 공공보육시설을 다량 확보해 눈길을 끈다. 박진아씨가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해누리어린이집'을 비롯한 4개 어린이집은 이달 초 한꺼번에 개원했다. SH공사가 천왕동 일대 48만4992㎡에 지은 대규모 아파트단지 '천왕이펜하우스'가 올해 준공하는 데 발맞춰 구에서 오래 준비해온 결과다.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영유아 21명 이상, 500세대 이상이면 40명 이상 상시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규정을 십분 활용한 것. 6개 단지 61개 동 3562세대를 갖춘 이 아파트에는 총 6개 시설이 들어선다. 대부분 공동주택에서 임대료 수익을 고려, 민간에 운영을 맡기지만 주민들은 구립시설을 선호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공약한 이 성 구청장도 그 점을 고려 올 초 "주민들이 동의하면 공동주택단지 의무보육시설은 구립으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대단지 의무보육시설이 민간시설로 운영될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이후에야 개원할 수 있어 부모들 불편이 크다"며 "구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절차를 진행, 서둘러달라"고 촉구했다.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은 구립 전환을 위해 입주자 50% 이상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다.구로구는 6월이면 단지별 입주가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해 완공 전에 SH공사에 주민 동의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의뢰했다. 7월 6단지, 8월 2·5단지, 9월 4단지와 보육시설 관리운영 협약을 맺을 수 있었다. 시설 임대료는 무료. 구에서 투입한 예산은 설계비와 개축비용 1억원씩 모두 4억원에 불과하다. 해뜨락·해누리·해랑·해돋이어린이집 정원은 각 49명. 어린이집을 기다리던 부모 196명이 고민을 덜었다.구는 올해까지 총 28개로 늘어난 공공보육시설로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6개를 더 확보할 계획이다. 역시 어려운 살림살이를 감안, 아이디어를 짜내 예산을 아끼는 방향을 찾았다. 내년 2월 천왕동 167-1번지 일대에 810㎡ 규모로 들어서는 시설이 대표적이다. 16개 생명보험사가 함께 만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건립공모에 경기 이천·오산, 광주 남구와 함께 당선된 것. 재단에서 건축비 25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185명을 돌볼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을 짓는다. 부지 매입비도 17억2800여만원 중 90%를 시에서 지원한다.구 예산만을 들여 신축하는 시설은 모두 3개로 구로디지털단지, 구로동 배트민턴장, 신도림동 생활체육관에 들어선다. 그나마 부지매입비 등을 아껴 8억9200만~12억7600만원이면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천왕이펜하우스 1·3단지에 들어설 해사랑·해나래어린이집은 이웃 단지와 마찬가지로 의무보육시설을 구립으로 전환한 시설이다. 이 성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면 구립어린이집을 더 늘려달라는 요구가 많다"며 "민간시설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6개 시설이 지어지면 구로구 구립보육시설은 34개로 늘어난다. 15개 동마다 최소 2개씩 확보하겠다던 당초 약속을 넘어서는 셈이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광주 오포 신현리, 능평리 빌라 내 집 마련? 광주 오포에선 어렵지 않아요! 호주에 사는 친구 동생이 귀국하면서 언니가 사는 분당·죽전 근처로 이사를 오고 싶어 한다며 ‘저렴한 전세로 살 만한 아파트를 추천해달라’는 문자를 받았다. 몇 군데 소개를 했더니 ‘전세 값이 너무 비싸서 월세로 살아야 할 판’이라는 울상의 답변이 왔다. 끝도 없이 오르던 전세시장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이미 오를 대로 올라버린 전세금의 벽은 높기만 하다. 전세금으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광주 오포그래서 분당·죽전 전세금으로 훨씬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광주 오포를 추천해주었다. 광주 오포는 집 앞까지 들어오는 마을버스로 서현역이 10분 거리, 강남·성남·잠실·죽전·하남 까지 3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다양한 외곽순환 버스코스, 분당 학군이라는 많은 장점을 지닌 주거지이기 때문이다. 광주 오포에서는 취향과 예산에 맞춰 얼마든지 내 집을 마음껏 고를 수 있다. 최근 신규 분양하는 빌라들은 펜션 분위기 나는 복층 빌라에서부터 테라스가 아름다운 집, 옥상 정원이 있는 집, 가격이 착한 집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아파트처럼 똑같이 찍어내지 않고 건축주들이 개성 있게 짓기 때문에, 여러 집을 방문해 구경하고 잘 선택해야 한다. 가격대비 자재를 잘 썼는지, 튼튼하고 잘 지어진 집을 고를 줄 아는 안목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결국 친구 동생이 오면 함께 광주 오포에 집 구경 가기로 약속했다. <광주 오포 신현리 명가>광주 오포에서 가장 친근한 주거지 신현리 도로(새나리 먹자골)에 있는 빌라이다. 도로 변에서 적당히 안쪽으로 배치되어 교통이 편리하면서 조용하고 쾌적하다. 전 세대가 정남향으로 볕이 잘 드는 집이다. 입·출구가 구분된 오토 오버헤드도어 지하 주차장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아파트의 편리함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두툼한 벽돌로 지은 집이라 내구성이 강하고, 보온성이 높다. 지진을 대비한 내진 설계와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특별 바닥 공사까지 참 정성껏 지은 집이라는 믿음이 간다. ‘명가’의 백미는 구 59평의 복층구조이다. 복층 천정부터 내린 거실 전창은 기막힌 하늘 조망권을 선사한다. 세대별 14자 붙박이장이 설치되고, 세대별로 개인 창고도 제공된다. *분양가 : 구40평형 2억 중반, 구59평 복층형 3억 중반 <광주 오포 능평리 스카이뷰>능평리 롯데캐슬 앞 스카이뷰는 이름처럼 특급조망권으로 햇살이 가득하게 들어오는 빌라이다. 특히 복층형 (구40~45평형) 전창을 통해 보는 하늘 전망은 멀리 펜션에라도 놀러온 느낌이다. 계단에 올라 2층으로 올라서면 커다란 방이 2개가 더 있고, 욕실, 드레스룸까지 독립된 공간이 독특하다. 1층의 구 43평형 단층 구조는 아름다운 테라스를 제공한다. 스카이뷰 역시 엘리베이터를 갖추어 아파트의 편리성을 갖추었고, 세대 별 100% 주차장이 확보되어있다. 서울·강남 가는 외곽순환버스 노선길이 빌라 바로 앞쪽이라 걸어서 3분거리로 매우 편리한데, 정작 빌라는 큰 도로 안쪽 상부에 위치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호받는다. *분양가 : 구40~45평형 2억 초반~26,500만원 까지 <광주 오포 능평리 센트레빌>스카이뷰와 나란히 단지를 이루고 있는 센트레빌은 집도 예쁘고 가격도 착하다. 구 32평형 방3개 욕실2개의 가장 대중적인 구조로 아파트에 익숙한 실수요자들이 부담 없이 찾는 빌라이다. 하지만 아파트에 비해 대지지분이 많고, 실 평수가 넓어 구조는 더 시원하다. 특히 주부의 공간인 주방은 큰 평형 빌라보다도 크고 시원하며 실속 있게 잘 구성됐다. 단지 뒤편은 고급전원주택단지와 이어져 동네가 잘 정돈되어 있다. 전세대가 남향이어서 채광이 좋고, 아늑하다. *분양가 : 구32평형 17,000만원 분양문의 : 031-765-8111 (안내차량 항시 대기)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덕정 서희스타힐스 중소형 대거 미달연말 경기북부 지역에 분양한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미달로 남게 됐다.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양주덕정 서희스타힐스' 1025가구 모집에 906명이 신청해 0.88대 1을 기록했다.중대형은 물론 중소형 아파트도 대거 미달이 발생하면서 273가구는 아예 신청조차 받지 못했다.이 아파트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애초 청약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12개 주택형 중 6개 주택형만이 겨우 순위내 마감을 했다.이중 1순위 마감은 단 한개 주택형도 없으며, 1단지(72㎡C, 84mB, 84㎡C)와 2단지(72㎡B·C, 84㎡C) 등은 3순위에서도 마감하지 못했다. 이중 2개 주택형은 3순위까지 한명도 청약하지 않는 등 수요층이 철저히 외면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데다가 대단지라 청약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경기 북부지역이다보니 분양시기가 연기되면서 김정일 사망으로 인한 영향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도심속 전원주택 단지 ‘에코드림빌리지 2차 토지분양’ <캡션/에코드림빌리지 전원주택> 청송주택은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한 에코드림빌리지의 2차분 15세대 토지분양을 시작한다. 현재 총53세대중 1차분 38세대는 이미 분양을 완료했다. 이번이 2차분 15세대 분양이며 2차사업지 허가가 완료됐다. 단지 앞 도로 개통으로 풍산역, 일산병원, 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학교, 관공서 등의 도심인프라 접근성을 높였다. 난개발 자체가 근절된 배산임수의 천혜자연 조건과 53세대 대단지 조성, 87.6%의 높은 전용면적은 고급주거지로서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전체 토지면적 2만2867㎡(6917.3평)에 개별 분양면적은 대지100~300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분양가는 2억~6억대로 타 지역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에 비해 경제적이다. 대지 103평에 바닥평수 18평 1,2층 및 다락방(PIT별도)에 총 42평으로 건축 하였을 때 3억 후반대의 비용으로 아담한 조경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분양 1차분은 건축완료 또는 건축중이며 단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차분양의 이벤트에는 지하 주차박스와 정화조 제공이 들어있다.www.ecodreamvillage.com문의 031-977-25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첫 집들이 7년만에 주민 입주세종시 개발 7년 만에 첫 마을 주민들이 입주한다.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연기군 등에 따르면 26일부터 세종시 첫마을 1단계 분양아파트 224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세종시는 지난 2005년 참여정부가 수도권 과밀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개발을 시작, 7년 만에 첫 마을 주민 입주가 시작됐다. 건설청은 첫마을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원스톱 서비스센터'에 건설청은 물론 관할 지자체와 금융기관 등의 출장소를 마련하고 입주 초기 입주민의 행정 처리를 도울 계획이다. 119안전센터와 파출소, 학교 등 공공시설도 이미 문을 열었거나 열 예정이다.첫마을 입주에 맞춰 주요 도로도 개통한다. 내부순환도로 1단계(12.6l㎞) 중 4.1㎞가 26일 우선 개통되고 대전~세종시 진입통로가 될 금강2교 등도 뚫린다.건설청 관계자는 "시장원리에 따라 상가 등 민간서비스는 주민 입주가 좀 더 이뤄져야 정상화되겠지만 공공서비스는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금강2교 남단에서는 입주민들을 비롯해 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업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첫마을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는 1단계 2242가구와 2단계 4278가구 등 6520가구로 구성됐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내년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가계빚 못갚는 부실가구 160만 경제여건 악화땐 파산 불보듯금감원 스트레스테스트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소득이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실가구가 전체 가구의 9.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10년 주택·인구총조사 결과 우리나라 총가구가 1757만인 것을 고려하면 약 160만 가구가 부실가구로 전락한 셈이다. 2006년 이후 증가했던 주택담보대출의 원금상환이 개시되면 부실가구 비율이 더욱 급증해 300만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작성한 '2012년 대내외 리스크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가계금융조사를 활용해 스트레스테스트를 한 결과 분할상환 담보대출의 거치기간이 종료되고 원금분할상환이 개시(평균 만기 21년)될 경우 부실가구 비율이 9.2%에서 11.1%(192만가구)로 1.9%p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시상환 부동산대출 중 10%가 만기연장이 안될 경우 신규 부실가구는 7.8%p 급증해 부실가구 비율이 17.0%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부실가구란 소득이나 담보 대출 등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소득이 가구당 최저 생계비에 못 미치는 가구를 의미한다. 2010년 가계금융조사에서 이미 100가구 중 9가구 이상이 최저 생계유지조차 어려운 부실가구로 분류됐다. 여기에다 2006년 부동산 활황기에 증가했던 주택담보대출의 원금상환이 시작되면 부실가구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거치기간 종료에 따른 분할개시금액은 2010년 6조8000에서 2010년 16조6000억원(잠정치)로 10조원 가까이 급증했고, 내년에는 21조2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부동산캘린더│12월 마지막주] 맹추위에도 수도권 공급 이어져 올해 마지막주 분양시장은 청약 접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부동산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주에는 5곳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28일에는 SH공사의 신정3지구 1~4단지 및 천왕지구 1,3단지 공공분양 당첨자 발표가 있다.26일에는 극동건설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공급하는 '스타클래스 트리온시티' 도시형생활주택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42~48㎡ 149가구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각종 편익시설이 있다. 27일에는 공무원연금공단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에 공급하는 '상록리슈빌'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 84㎡ 627가구 중 28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부 뉴타운 청약이 주초에 마무리 되며 당첨자 발표는 주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애초 이번주 예정된 하남 미사지구에 대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은 1순위가 지난주 마감됨에 따라 실시되지 않는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리모델링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일반분양 대상 … 현금청산은 불허아파트를 리모델링 할 경우 전체 가구수의 10% 이내에서 일반분양을 할 수 있고, 이 일반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지난 23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주택법 재개정안을 논의한 결과 리모델링 아파트의 가구 분할과 수평·별동증축을 통해 전체 가구수를 10%까지 늘리기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아파트로 인한 투기가 불 수 있기 때문에 조합이 지나친 이익을 주지 않도록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20가구 이상을 일반 분양할 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택지비는 분양가 상한제의 감정가로 하더라도 표준형 건축비는 신축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어서 리모델링 아파트의 일반분양가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그는 이어 "구체적 분양가 산정 방식이나 청약통장 사용 여부 등 실무적인 문제는 추가로 검토해야 한다"며 "관련 시행령과 지침을 만들면서 조합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에 대해서만 면적을 40%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하고, 85㎡ 초과 대형은 현행 30%로 유지함에 따라 형평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와 주민들은 줄인 면적에 대해 일반분양을 허용하고 대형 면적만 있는 단지에 대해서는 면적을 줄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국토부는 다만 리모델링은 조합원이 자기 집을 고쳐 쓰는 개념이라 조합원이 스스로 입주자격을 포기하고 현금을 돌려받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현금청산'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