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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의 세계로 신나는 여행을 떠나보자! 의사에게 중요한 것은 직위가 아닌 ‘생명’ 그 자체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의사라는 직업은 하나의 직위로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사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은 많지만 의대를 가기 전까지 의학을 접할 기회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직업체험이 성행하지만 흉내 내기에 그치고 있으며, 인체에 관련된 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지만, 전시물을 한번 둘러보고 기념품을 사오는데 만족하는 상황. ‘의사’라는 직업에는 관심이 많으면서도 정작 몸에는 관심이 없는 아이들에게 생명존중 사상과 바람직한 직업관을 심어주는 (주)미니의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우리 몸을 알아야 의학을 알 수 있다! ‘1박 2일 인체탐험 캠프’ 국내 유일의 의학 분야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인체탐험 캠프’는 2004년 이후 14회에 걸쳐 개최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3천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전문 체험학습프로그램이다. 특히 현직 의과대학 교수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지도하고, 의과대학 대학생들과 함께 실험실습을 하면서 그야말로 살아있는 의학과 만날 수 있는 시간. 방학 중에만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이지만 참여 학생들의 요청이 많아지면서 주말 1박 2일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9월 22일과 23일 진행되는 ‘1박 2일 인체탐험 캠프’의 주제는 ‘심장과 혈관’. 돼지 심장을 직접 해부해보고 그 구조를 관찰하는가 하면 자신의 혈액을 뽑아서 직접 관찰하기도 한다. 의대생이 시험 보는 모의 수술실을 체험하기도 하고 현미경, 청진기 사용법까지 익힌다. 참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무엇보다 ‘1박 2일 인체탐험 캠프’의 특징은 매월 주제가 변경됨으로서 반복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컨텐츠를 더욱 다양화하면서 깊이 있는 체험 학습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9월 주제인 ‘심장관 혈관’ 외에도 ‘뼈대 계통’ ‘응급처치와 수술실’ ‘감각기관과 뇌’ ‘과학논술 및 과학논문’ 등 다양한 주제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아이들의 관심분야를 활용한다면 더욱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의학과 역사가 만났다! ‘메디스토리’ (주)미니의학교를 대표하는 또 다른 특화 프로그램은 한국사를 의학으로 풀어보는 ‘메디스토리’.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시선을 모았던 ‘메디스토리’는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 중 하나인 역사를 재미있는 의학 콘텐츠를 활용해 접근한다. 특히 한 주제를 갖고 강의와 토의는 물론 실험과 체험 그리고 포트폴리오까지 4주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과 폭 넓은 사고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학생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자료를 스스로 찾고 배우며 익히게 되는 것이다. 오는 9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되는 ‘메디스토리’ 하반기 주제는 ‘고려와 조선근현대의료사’. 고려와 조선근현대시대의 질병들을 통해 그 시대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다. 동서양의 혈압과 맥박 등 진맥의 차이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수술실 체험과 함께 수술의 역사를 살펴보고 한독의약박물관을 찾아가 직접 한약도 만들어본다. 특히 의학사의 최고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김상태 교수와 이경록 한독의약박물관장의 강의가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리고 싶다. 현직 교수들이 강의는 물론, 대학 내 풍부한 교육 시설과 실험 기자재를 이용 한 다양한 실습을 통해 국내 유일의 의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는 (주)미니의학교는 이미 8년 동안 교육청을 비롯한 수많은 단체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검증받고 있다. 의사라는 직업에는 관심이 많으면서 정작 몸에는 관심이 없는 아이들에게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알려주고 싶어,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시작했다는 박정현 교수는 “아이들이 지식습득이나 직업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며 (주)미니의학교의 문을 여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 250-8814 / http://cafe.daum.net/Mini-Medi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목동지역 중학교 2012 1학기 기말고사 기출문제로 분석한 수험생들에게 물어보면 ‘언어영역 점수 올리기가 가장 어렵다’는 말을 한다. 국어실력은 단기간에 향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배경지식을 확장시키고 사고력,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히’ 하는 수밖에. 저학년부터 책 읽기와 어휘력 쌓기에 신경 써야 하며, 내신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부쩍 짧아진 여름 방학 동안 2학기를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목동 지역 중학교 국어 기출문제 분석과 더불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 어휘력이다.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은 ‘중학교 국어 공부의 핵심은 글의 요지를 얼마나 잘 파악하느냐에 달렸다’고 이야기하는데 글의 요지 파악을 위해서는 어휘력이 관건이다. 기초 어휘력은 폭넓은 독서와 새로 알게 된 단어를 자신의 어휘로 만들려는 노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문학, 과학, 역사, 인문사회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국어는 다른 어느 과목보다 교과서 의존도가 높다. 시험의 지문이 대부분 교과서에서 나오기 때문에 교과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풀 수 없다. 교과서를 여러 번, 정확하게 읽어두는 것이 좋다. 국어뿐만 아니라 생활국어도 꼼꼼히 신목중은 전 학년이 ‘천재(노) 교과서’를 채택하여 출제 유형 역시 비슷한 편이다. ‘천재(노) 교과서’의 가장 큰 특징은 국어와 생활국어의 연계가 잘 되어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국어와 생활국어의 비중이 비슷한 편이다. 같은 학습목표로 다양한 작품을 접해보기 때문에 성취 기준을 내면화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시험 중 학습해야할 범위는 넓어져 학생들의 부담이 크다. 학습목표에 기초를 두되, 활동 내용이나 지문을 꼼꼼히 공부한 학생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며, 선택지에서의 어감의 차이를 분명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신목중에서는 5개의 선택지 중에서 3개의 오답은 쉽게 찾아낼 수 있지만 2개의 선택지는 혼동하기 쉬운 문제가 3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이번 기말고사에서 중1, 중2의 난이도는 낮은 편이었으나 중3 기말고사는 어려운 편이었다. 문법 문제가 7문제나 출제되었을 뿐만 아니라 답을 2개 이상 선택해야하는 문제가 7개나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문법이 시험 범위에 포함될 때에는 교과서의 지문을 변문하여 출제하므로 특히 더 국어 공부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올해 신목중에서는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학생들의 부담이 덜했다. 하지만 꼼꼼하게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오히려 객관식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 ‘천재(노) 교과서’ 맞춤 대비법> - 국어와 생활국어 연계해서 학습 목표 이해하기!- 학습 활동의 내용은 완벽하게!- 특히 문법은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 교과서에 나온 내용이라면 부록이나 참고 자료도 꼼꼼하게! 수업 중 필기와 프린트 관리를 철저히 해야 양정중의 경우, 전 학년 지학사(방) 교과서를 채택하여 수업하고 있다. 생활국어는 포함되는 일이 거의 없다. 교과서와 학교 수업 중 이루어진 활동에 충실한 편이다. 주로 성취 기준을 다른 작품에 적용할 수 있느냐 보다는 교과서에 실린 지문을 꼼꼼히 학습하였느냐를 평가한다. 이는 다시 말하면 학교 수업에 충실하였느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수업 중 필기를 중심으로 시험 대비를 해야 한다. 양정중의 서술형의 비중은 40%로 타학교에 비해 높다. 단답형이거나 지문에서 문장을 찾아 쓰는 문제가 쉽게 출제되지만,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를 도출하거나, 정리하는 문제는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한다. 교과서 지문을 요약하는 훈련을 쌓아두면 도움이 된다. 채점 시, 학교에서 요구하는 핵심어가 포함되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감점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또한 문법은 한 번 시험을 치르고 나서 다시는 안 배우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시험을 보고 나서도 꾸준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 ‘지학사(방) 교과서’ 맞춤 대비법> - 필기한 내용과 학교에서 제공한 프린트를 중심으로 공부하기!- 지문의 세세한 내용까지도 완벽하게 이해하기!- 해당 지문의 주제는 스스로 요약할 수 있도록 연습하기! 학습 목표를 중심으로! 어휘력과 배경지식 쌓기 1, 2학년은 ‘천재(노) 교과서’, 그리고 3학년은 ‘창비(김상욱 외) 교과서’를 사용하는 월촌중은 기본적으로 각 단원별 학습 목표에 기초하여 출제된다. 문학 지문은 작품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교과서 외 다른 작품과의 연계가 많이 이루어진다. 시의 경우 복합 지문으로 구성되거나 선다형으로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중3 기말고사에서는 ‘수궁가’라는 판소리 사설의 장단을 ‘흥보가’에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먼저 판소리의 장단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며, ‘수궁가’의 어느 부분에 어떠한 장단이 적용되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보기의 지문인 ‘흥보가’에 내용을 파악하고 어떠한 장단이 어울릴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복잡한 사고가 필요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만 기계적으로 암기한 학생은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 또한 시험 대비에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 중에 하나는 어휘이다. 최근 3년간 기출문제에서 어휘, 관용 표현 관련 문제의 비중이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고전 문학이나 소설 지문의 경우 어휘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서술형은 지필고사에서 20-28%의 비중을 차지한다. 자신의 생각을 근거와 함께 100자 이내로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된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단답형이거나 한 문장 이내로 작성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서술형에서 조건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으니, 조건에 맞춰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 ‘창비(김상욱 외) 교과서’ 맞춤 대비법> - 교과서 날개나 학습 활동 문제 중심으로!- 교과서의 지문과 관련된 다른 작품도 살펴보기!- 문법이 출제될 때는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 고전 문학, 소설 지문은 어휘 암기!- 서술형에 대비하여 문장형으로 쓰는 연습하기! 교과서 지문 학습은 기본! 풍부한 배경지식이 관건예시) 월촌중 3 2012년도 1학기 기말고사[라] 협상의 결과에 따라 넓게는 한 국가의 운명까지 달라질 수도 있다. 협상의 결과에 따라 넓게는 한 국가의 운명까지 달라질 수도 있다. 고려 시대의 서희 장군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고려와 거란이 국경을 놓고 시비가 생겼을 때, 서희 장군은 뛰어난 협상력으로 전쟁 없이 거란 군을 철수시켰다. (거란의 소손녕이 8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쳐들어와 “왜 거란을 배척하고 송나라와 친하게 지내느냐? 항복하고 고려의 임금은 예를 다하라.”고 했을 때, 서희 장군은 “우리는 거란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도 여진족이 막고 있어 어쩔 수 없었다. 여진족을 몰아내고 고구려의 옛 땅인 강동 6주를 돌려주면 거란과의 친교를 맺을 수 있다.”라고 하였다. ) 서술형1 [라]를 참고하여 (1) 협상의 결과로 고려가 얻은 2012-08-20
-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9월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22년 전통의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원장 박범석)은 직장인, 취업준비생, 주부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9월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온라인 반을 비롯해 5개의 직영지부(서울본부, 강남교육원, 동대문교육원, 남양주교육원, 부산본부)와 19개의 제휴기관 등에서 총 24개 출석반을 모집한다. 천안은 9월 19일 수요일 개강하며 호서대 평생교육원에서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 10분 진행한다. 온라인반은 매월 25일 개강한다. 또한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한 이벤트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독서지도사 수강생이 ‘독서지도사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독서지도사 교재 무료증정 쿠폰’을 지인에게 전송하고 쿠폰을 받은 지인이 수강할 경우, 지인을 추천한 회원에게 5만원 상당의 ‘유료특강’ 수강권과 ‘도서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수강신청 일찍하기’ 이벤트를 통해 개강일 기준 1주일 전에 양성과정 등록 및 결제를 마친 회원에게도 동일하게 ‘유료특강’ 수강권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어플로 편리하게 수강 가능 =수료 후에는 출석반의 경우, 전과목 온라인 재수강이 2주 동안 가능하며, 온라인 반은 1개월 추가 수강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온라인반의 경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PC와 모바일 연동 학습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한우리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교육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수강료는 출석반 54만원, 인터넷반 42만원(등록비 포함)이다. 또한 서울본부의 주말반이나 야간반 등록 시 노동부 환급 과정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의 경우 내일배움카드 소지자에 한해 수강료 60%를 지원한다. 수강신청은 개강일까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uricamp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1992년부터 국내 최초로 독서·토론·논술 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 교육으로, 개인의 발전을 물론, 자녀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높다. 강좌는 총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생각하기 등의 독서지도와 독서교육법에 관련된 교육과정으로 ‘독서교육론’, ‘독서논술지도론’, ‘독서자료론’, ‘독서지도방법론’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한다.문의 : 041-564-5355. www.hanuricampu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논술대회 참가하고 하버드 가자 창조적 토론의 미로 속으로 빠져들다마이클 샌델. 세계적 석학이자 하버드 대학의 최고 지성으로 평가받는 그가 지난 6월1일 한국을 방문했다. 사람들은 그를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 구름같이 몰려들었고 당초 1만 명을 목표로 2주일 동안 사전예약을 진행하려 했으나 온라인에서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3일 만에 마감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무려 1만5천명에 달하는 청중들이 마이클 샌델이 전하는 시대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 몰려들었다. 강연 시간이 되자 마치 아이돌 스타가 등장한 듯 엄청난 함성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동시에 주변을 가득 메운 인파에 자기 자신도 놀란 듯, 마이클 샌델 교수의 첫인사는 미세하게 떨렸다. 하지만 그것도 일순간. 그는 이내 능숙한 화법과 진지한 태도로 좌중을 순식간에 휘어잡기 시작했다. 그는 질문했다. “레이디 가가의 티켓을 암표로 파는 것이 정당한가?” 순간 다양한 의견을 가진 수많은 청중의 의견이 빗발쳤고 그의 열정 넘치는 강연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그는 ‘암표 문제’를 통해 ‘정당성’에 대한 가치판단의 기준을 제시한 뒤 그 가치에서 다시 ‘교육이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가’에 대한 화두를 극적으로 이끌어내었다. 즉 자신이 제시한 주제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도출하고 그 의견으로 거대한 사회적 패러다임, 즉 담론의 이유를 또 한 번 끌어내려는 것이다. 그리고 마이클 샌델은 다시 질문한다. ‘시장 거래가 만능인가?’여기서 우리는 ‘암표 문제의 정당성’ ’교육이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가’ ‘시장 거래가 만능인가’라고 명명되는 창조적 토론의 미로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물론 그의 머릿속에는 예측 가능한 모든 변수의 값이 어느 정도 마련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이클 샌델은 자신의 뜻을 설파하기 보다는 이 미로 같은 토론의 끝에서 청중들이 스스로 자신의 정의를 찾길 원했다. 이것은 그의 강연이 명백한 토론회의 성격을 가지고 참여형 논의구조를 가졌다는 뜻이기도 하다.특별한 담론, 마이클 샌델식 토론법 하지만 이 대목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변수가 튀어나온다. 국내의 몇몇 경제학자들이 지적했듯이 과연 마이클 샌델의 독특한 강의 마인드가 ‘이로운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다. 실제로 몇몇 학자들은 대중의 의견을 섭렵하여 그 토론의 결과를 하나의 성과로 창출해내는 마이클 샌델식 토론에 의문부호를 달기 시작했다. 치밀하고 합리적이어야 할 경제학에 각기 다른 이해관계에 놓인 대중을 무작정 대입시킨다면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인 ‘경제학’이라는 괴물이 탄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이다. 하지만 플라톤의 엘리트 정치가 종국에는 전혀 다른 순혈주의 이데올로기로 변질되었던 것을 기억한다면, 차라리 우리는 마이클 샌델의 정신과 사상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거기에 열정이 더해지고 부족한 그 ‘무언가’를 채워나갈 타협과 보완의 의지가 더해지면, 마이클 샌델이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에 스스로가 환호하고 빠져드는 것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바로 여기에 마이클 샌델의 보편타당한 열정의 근원이 숨어있다. 그는 우리에게 최선의 답을 찾아낼 열쇠를 던지고, 우리는 그 열쇠로 굳게 닫힌 진리의 문을 열면 되는 것이다. 노천극장 강연 당시 마이클 샌델은 기부입학에 따른 찬반성향을 청중에게 물으며 끊임없이 해답에 해답을 유도했었다. 그가 우리에게 던지는 특별한 담론의 장은 바로 여기 있다. 도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읽고 하버드 탐방 가자‘정의란 무엇인가’로 전 세계 지성의 마음을 훔친 다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통해 더욱 확고한 시장경제의 담론을 제시한 마이클 샌델 교수. 그가 다시 하버드로 떠났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주)미래엔 와이즈베리(대표 김영진)는 전국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Harvard Visiting Student (하버드 참관 학생) 전국 청소년 논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다. 참가자들은 ‘과거에는 시장에서 거래하지 않았으나 현재에는 거래되고 있거나, 시장 거래를 허용하기 위해 논의되고 있는 것’에 대해 논술해야 한다. 논지 전개 시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저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의 책 속 사례와 비슷한 맥락의 우리나라 사례를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논술대회 필참서인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 샌델 교수가 책에서 제시하는 시장의 영역과 돈의 역할에 대한 문제 제기에 동의하거나 반박함으로써 자신만의 생각을 전달해야 한다. 이밖에도 주어진 주제에 대한 비판적 논지 전개가 적절한지 깊이 있는 사유와 폭넓은 성찰 능력이 반영되어 있는 지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들이 가려질 예정이다. 중1~고3 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최종 2인으로 선발된 최우수 수상자2인은 2012년 하반기 중 자신의 멘토(지도 교사)와 함께 미국 하버드 대학교를 방문해 샌델 교수의 하버드 대학 강좌를 청강하고, 마이클 샌델 교수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토론하는 단독면담 기회를 갖는다. 이번 논술대회를 기획한 미래엔 출판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 6월 마이클 샌델 교수의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공개강연에 수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것을 보며, 대한민국 청소년들 역시 우리 사회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싶을 것이라 생각해 이와 같은 논술대회를 열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장과 돈의 역할’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기간은 9월 20일까지이다. 구체적인 응모 방법은 미래엔 와이즈베리 홈페이지(http://www.mirae-n.com/ASP/WiseBer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될 예정이다. ※ Harvard Visiting Student (하버드 참관 학생) 전국 청소년 논술 대회 △응모기간 : 2012년 7월 16일 ~ 2012년 9월 20일△대상 : 전국 중학교 1학년 ~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분량 : 2,000 자 내외로 논술문 작성 (띄어쓰기 포함)△응모방법 :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 다운로드 &rarr 양식에 맞춰 논술문 작성 &rarr 2012-09-11
- GURU Math & Science 어학원, 10월 SAT Subject Test 4주 완성반 모집 GURU Math & Science 어학원, 10월 SAT Subject Test 4주 완성반 모집AP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Collegeboard)로부터 인정받은 전문 강사로 구성되어 AP와 수학, 과학 과목에 있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GURU Math & Science 어학원(원장 김병수)에서는 10월 SAT Subject Test 대비반을 주중 월수금반(9월 10일~10월 5일)과 주말 토요일반(9월 8일~9월 29일)으로 나누어서 개강한다. 최신 기출문제들을 분석하여 단기간 집중 문제풀이로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GURU Math & Science 어학원에서는 앞으로도 11월, 12월 대비반을 매월 초에 개강하여 4주 문제풀이 완성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피어슨 에듀케이션 코리아 ''찾아가는 RIGBY 세미나'' 실시 피어슨 릭비스타는 ''효과적인 파닉스&리더스 교육법/리더스와 함께하는 효과적인 독후 활동법''을 주제로 ''찾아가는 RIGBY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그 동안 파닉스는 물론 영어 교육 관련 세미나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고 거리가 멀어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파닉스/리더스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준다. 특히, 유치/초등 저학년 자녀들의 파닉스와 리더스 교육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제시해주고, 리더스로 배운 스토리를 자녀들이 독후활동을 통해 어떻게 재구성하고 자기화시켜 나갈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세미나에 참가하는 모든 학부모에게는 2만원 상당의 피어슨 스토리북 선물세트를 증정하며, 참가신청은 5~7명의 학부모 그룹을 구성하여 릭비스타 공식 카페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성과 감성의 초등 문예 공간 ‘풍요로운 아이’ 설명회 및 공개수업지성과 감성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는 초등 문예공간인 ‘풍요로운 아이’에서 설명회와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9월 6일(목) 프로그램 설명회에 이어 8일(토), 15일(토) 각 11시에 공개수업을 진행하며 18일(화) 11시에는 김영준 원장의 학부모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김영준 원장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언어와 논술을 가르치면서 결국 목표 대학에 진학하고 행복하고 자신감 있는 삶을 사는 아이들일수록 초등학교 때 지성과 감성이 풍요롭게 바탕을 이루고 있다”며 “말글, 색공간, 소리 등 통합교육으로 창의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새로운 문예공간을 열었다”고 말했다. 수업은 6~8명으로 진행하며 한 과정은 2개월로 1년에 모두 6개 교육과정으로 완성된다. 말글, 소리, 색공간의 통합수업이 진행되는 주1회 3시간 통합 과정과 주1회 2시간의 스페셜 과정이 있다. F.O.S.T.잉글리쉬, ‘초등 소수정예 영어원서 정독수업’ 원생 모집영어원서 정독수업을 기반으로 4개 영역의 집중학습을 진행하는 ‘F.O.S.T.English’ 반포본원과 잠실직영센터에서 가을학기 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정독수업은 레벨별로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원서와 자체 제작한 정독카드, 워크북, 북리포트 등을 이용해 영어토론 형식으로 심도 있게 진행된다. 그 외에도 온라인 다독 프로그램, 정확한 쓰기능력 향상을 위한 문법수업, NEAT대비 S/W/R/L 집중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말하기, 쓰기, 듣기 등 모든 영역을 집중 지도한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스터디 다이어리는 그 날 배운 부분, 어려운 부분, 재미있었던 부분 등을 스스로 정리해가며 효과적인 학습플랜을 만들고 그 실천여부를 매일 점검하면서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F.O.S.T. English 반포본원은 미도아파트 1차 입구에 위치해 있다. 페디아플러스 잠원점, 영어원서 읽기 설명회9월 11일(화) 오전 11시에 대한민국 NO.1 영어독서아카데미 페디아플러스 잠원점에서 ''영어원서 읽기’ 프로그램 설명회가 개최된다. 가장 자연스럽고 재미있고 나이에 맞는 영어원서 읽기수업과 자체 개발된 온라인워크북인 Pongler, 9월 신규모집을 소개하는 이번 설명회는 초등1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레벨테스트는 독서지수를 알아보는 아이오와 테스트(Iowa Test)와 스타 리딩(Star Reading) 테스트이며 응시료는 총 2만원으로 설명회에 참석하여 당일 등록한 경우 면제되고 예쁜 에코백도 증정한다. 한편, 신사스포츠센터 5층에 위치한 영어교육커뮤니티 페디아플러스 잠원점은 시간이나 횟수의 제한이 없는 열린 도서관형태의 어학원으로, 효과적인 영어 독서를 위해 소설책 읽기중심의 개인/그룹 수업과 더불어 책 읽기 좋은 오프라인 환경과 앞서가는 온라인 시스템(AR&Pongler)으로 다독을 위한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쌤영어, ‘어머니 영어회화 교실’ 개강소수정예, 철저한 학생 관리 및 원장 직강으로 학생들의 영어 문법 및 어휘 실력을 단기간에 크게 올려주는 초중고 영어 전문 학원 정쌤영어(정구영 원장)가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말문트기 패턴 훈련반, 원서로 말하기반, 중급 원서반 등 수준별로 반 편성된 ‘어머니 영어 회화 교실’을 개강한다. 저렴한 수강료로 수업만 들어도 영어 회화가 술술 나오게 되고 자녀들의 숙제까지 봐 줄 수 있을 정도로 어머니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 준다. ‘말문트기 패턴 훈련반’은 500개의 자주 사용되는 영어 패턴을 훈련하고, ‘원서로 말하기반’은 쉬운 원서로 말하기와 읽기를 동시에 훈련하며, ‘중급 원서반’은 약간 수준 있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원서를 감상한다. 정구영 원장은 수능 어법 1등급 제조기로 유명하며, 학원가에서는 Voca 정쌤으로 알려져 있다.뉴질랜드교육문화원, 가을학기 초등부(초등 1~6년) 원생 모집세계 최고 수준의 뉴질랜드 교육철학과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맞춤교육을 진행하는 뉴질랜드교육문화원이 2012년 가을학기 초등부 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뉴질랜드 교육부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한국의 교육철학 및 방법을 접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프로그램으로 뉴질랜드 교육부 국정교과서를 사용하며, 뉴질랜드 전?현직 교사와 영어 교육 자격증을 소지한 한국인 교사가 함께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 수업을 진행한다. 3개월마다 Assessment Test를 진행해 class를 배정하고, 매월 학부모 수업 참관과 월별 테스트도 진행한다. 소수맞춤 중고등 전문 MNM 팬텀학원 OPEN은마사거리 아이플러스빌딩 3층에 명문대 출신 최고 강사진으로 짜여 진 수학, 과학 전문 팬텀학원(김은영 원장)이 오픈했다. 타 학원과는 완전 차별화한 콘셉트로 1:1 수업부터 1:8 수업까지 소수 정예로 운영하며, 학교별/레벨별 맞춤수업, 1:1 멘토와 함께 하는 피드백 학습, 학습 습관 검사 및 문?이과 적성검사 등을 진행하여 내신,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 전형 2012-09-10
- 충남예총회장에 윤성희씨 당선 앞으로 2년 4개월간 충남예총을 이끌어 갈 신임회장에 윤성희(57?문학평론가)씨가 당선됐다.(사)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천안 휴러클 리조트에서 108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회장 보궐선거 임시총회에서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천안예총 윤성희 후보가 57표를 얻어 51표를 얻은 공주예총 오태근 후보를 제치고 제22대 회장에 당선됐다.윤성희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선거기간동안 시·군예총지회 및 8개협회도지회 대의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그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예총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변화의 디딤돌을 놓는 새 역사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김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충남예술제 활성화,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투명한 운명, 유관기관과의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 확대, 시·군예총과 8개협회의 자생적 기반 조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서천출신인 윤성희 당선자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전국연합 모의고사 출제위원, EBS 언어영역 및 논술 집필위원, 충청남도 도정 평가위원, 한국문인협회천안지부장, 한국예총천안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천안문화재단 이사, 천안사랑장학재단 이사, 한국예총발간「예술세계」 편집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2013 수시전략 - 논술전형, 이렇게 준비하자 2013학년도 수시전형에서 논술고사를 반영하는 대학은 연세대, 고려대 등 총 27개 대학이다. 논술전형을 하는 27개 대학도 전형시기, 적용방법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험생은 수시전형의 변화와 함께 자신이 지향하는 대학군의 전형방법을 고려하여 효과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내신 2~3등급 학생도 논술전형으로 서울 주요대학에 합격각 대학의 논술전형 합격자들을 분석해 보면, 내신 2~3등급 학생들이 가장 많고 3등급이 넘는 내신으로 합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서강대는 수능 우선선발과 상대적으로 높은 최저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임에도 일반고 출신 합격생을 기준으로 내신 3~4등급 학생들의 비율이 10~15%에 달한다. 논술 우선선발을 진행하는 경희대 입학처는 ‘논술전형은 교과 성적이 중간 정도만 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논술전형은 내신 2~4등급의 학생들이 입학사정관 전형과 함께 수시에서 서울의 주요대학에 합격할 기회가 되고 있다. 그래서 매년 많은 수험생이 논술전형에 도전하는 경향이 있지만, 요행을 바라는 지원은 제한된 수시 지원기회를 낭비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전략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논술전형에서 상위권 대학은 수능 우선선발 규모가 확대되고 있음을 고려해야내신 2~3등급 또는 그 아래 학생들이 논술전형에서 유의할 점은 논술능력 못지않게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3학년도에는 2012학년도에 비해 건국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3개 대학이 늘어 10개 대학이 수능을 기준으로 한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선발인원 기준으로는 4251명으로 전년도보다 약 1100명이 늘어난 규모다. 이는 10개 대학 수시 총 선발인원 2만1914명의 약 20%에 달하는 수치다. 논술전형에서도 수능 능력이 합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 논술실력 우수 학생도 수능 최저등급 적용으로 불합격 사례가 많아또한 최상위권 대학에서도 논술점수와 학생부 평가를 합산한 결과는 합격권이지만, 수학능력시험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되는 사례가 뜻밖에 많다. 2012학년도에 고려대 논술전형에서 합격권에 들었지만,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시키지 못해 불합격한 사례가 12%, 한양대는 19%에 달했다. 성균관대는 수시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시킨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실질 경쟁률이 인문계열 7:1, 자연계열 3:1에 불과했다. 이런 상황에서 수시 추가등록까지 고려한다면 논술전형에서 수능 실력의 중요성은 더욱 강화된다.● 논술전형 합격전략 ① : 상위권 대학은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대학 결정해야논술전형 시행 대학 중에서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상위권 대학은 우선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지망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각 대학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구분하여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고 있으며, 우선선발 실질 경쟁률은 전체 경쟁률의 1/10 내외 수준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대학 지원자들은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논술준비를 해온 경우가 많으므로 우선선발 충족 여부가 더욱 중요해진다. 논술준비와 수능준비가 균형 있게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 특히 수시 지원횟수 제한과 연세대의 복수지원 허용은 연세대와 고려대를 제외한 대학의 논술전형 우선선발 경쟁률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극단적으로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 우선선발 조건만 충족되고, 논술에서 과락만 면하면 합격하는 사례가 나올 수도 있다.● 논술전형 합격전략 ② : 최저등급이 없는 대학은 논술 능력과 더불어 내신이 중요반면 중위권 대학은 논술 능력과 더불어 내신이 중요하다. 논술 문제 자체가 평이하여 논술로 내신 성적의 불리함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험생들의 논술 준비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논술능력의 변별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내신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역으로 이는 내신 4등급 내외, 모의고사 성적 4등급 이하지만 특별히 논술능력이 뛰어난 일부 수험생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지 않는 중위권 대학 논술전형에 지원하기에 무리가 없는 경우는 일반고를 기준으로 내신 3등급 내외 수준에서 평균 이상의 논술능력을 갖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논술 대비 TIP-인문계열은 주어진 자료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험생들 스스로 논제파악을 요구하며, 그 수준이 수험생들이 어렵게 여기는 수준이다. 논제파악이 합격권 답안을 작성하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다. -인문계열 논술에서는 수리논술이나 영어지문이 출제되는 경향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고려대 인문계열 전체, 한양대 상경계열, 중앙대 인문계열 전체, 경희대 사회과학계열, 이화여대 사회과학계열, 건국대 상경계열 등은 논술에서 수리문항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한다.-자연계열은 교과 수리영역과 과학영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유리하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수험생 가운데 논술준비를 하지 않은 수험생이라도 지금부터 라도 착실히 준비한다면 합격권에 드는 논술을 할 수도 있다.-각 대학의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문제의 유형과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논술문제의 출제원리와 답안 작성 윈리는 대동소이하지만, 대학별로 출제하는 방식과 선호하는 주제가 다르다. 이를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활용하는 것이다.-학교 선생님 등의 첨삭지도로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극복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글을 쓰고 첨삭지도를 받지 않은 논술은 사상누각이다.-주 1회 이상 기출문제를 풀고 첨삭을 받는 학습계획으로 지속적인 논술준비를 해야 한다.카오스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1박 2일 인체탐험 캠프-심장과 혈관‘ 참가자 모집 (주)미니의학교(대표이사 의학전문대학원 박정현 교수)는 ‘1박 2일 인체탐험 캠프-심장과 혈관’ 프로그램에 참가할 초?중?고등학생들을 9월 14일(금)까지 모집한다. 인체탐험캠프는 지난 2004년부터 전국 각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의학 분야 전문 체험학습프로그램이다. 초등반은 9월 22~23일, 중등반, 고등반은 10월 13~14일에 첫 진행되는 ‘1박 2일 인체탐험 캠프’의 주제는 ‘심장과 혈관’이다. 참가자들은 돼지 심장을 직접 해부해 보고 구조를 관찰하며, 현미경 작동법 학습과 함께 직접 자신의 혈액을 뽑아 표본을 제작하여 살펴보기도 한다. 의대생들의 모의시험 수술실 방문, 다양한 수술도구와 수술과정 견학 등 심장과 혈관에 관련된 다양하고 생생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예정이다.‘1박 2일 인체탐험 캠프’의 특징은 매월 주제가 변경됨으로써 반복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번 주제인 ‘심장과 혈관’ 외에도 ‘뼈대 계통’ ‘응급처치와 수술실’ ‘감각기관과 뇌’ ‘과학논술 및 과학논문’ 등 매월 다른 주제로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달 둘째주는 중등, 고등반, 넷째주는 초등반이 진행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주)미니의학교 홈페이지(http://cafe.daum.net/Mini-Medi)에 탑재되어 있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33-252-8817)나 이메일(mini-medi@kangwon.ac.kr)로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방과후 강사나 홈클래스 창업가능, 사고력 창의력 길러주는 전문가 엄마라서 더 잘할 수 있는 일, 언어사고력 지도사에 도전하세요방과후 강사나 홈클래스 창업가능, 사고력 창의력 길러주는 전문가 21세기 인재에게 창의력과 사고력은 필수다. 많은 부모들이 창의력과 사고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이와 같은 능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선 막연해 한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유명하다는 창의사고력 학원에 아이를 보내는 정도다. 하지만 자녀를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해선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것 이상으로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만 아이가 진정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덕분에 요즘은 엄마가 공부를 한 후 자녀를 직접 가르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언어나 사고력 분야는 엄마라서 더 잘 가르칠 수 있는 분야기도 하다. 아이들을 섬세하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장점을 활용해 내 아이도 가르치고, 취업이나 창업에도 도전할 수 있는 언어사고력 지도사에 엄마들의 관심이 높다. NIE를 기반으로 통합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생각N논리’에서는 언어사고력 지도사 전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NIE 기반, 주제중심의 통합교육 ‘생각N논리’생각N논리는 중앙일보 교육 법인으로 언어사고력 통합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일보 법인답게 신문을 활용한 NIE 교육의 역사가 깊고 노하우도 풍부하다. 특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신문을 스크랩하고 발표하는 수준의 NIE를 넘어 신문을 기반으로 독서와 미디어교육, 토론과 비판적 사고 기르기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생각N논리 프로그램은 각 단계별 메인 주제와 특별 주제를 선정해 이에 따른 주제중심 학습과 통합논술학습으로 진행된다. 교재에는 주제에 대한 메인 기사와 이와 관련된 교과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주제와 관련된 독서와 영화보기 등 독서와 미디어 활용 과정을 넣어 사고의 범위를 넓혀갈 수 있도록 했다. 초등 프로그램은 언어사고력 발달의 기본기를 확립하는 과정으로, 중등 프로그램은 올바른 가치관과 비판적, 전략적 사고를 실현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신문에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현상과 사건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신문은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등 모든 분야가 담긴 살아있는 교과서나 다름없다. 그래서 신문을 활용한 열린 교육은 그 효과가 뛰어나고 가치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앙일보에서는 다른 어떤 매체보다 NIE 교육을 중시해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교재개발에 앞장서 왔다. ‘생각N논리’ 프로그램은 그간 쌓아 온 노하우와 교육적 가치가 집약된 것으로 교재와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최상이다. 언어사고력을 중심으로 하는 메인 프로그램 외에도 한국사 특강과 세계사 특강, 비판적 사고력 특강 등도 진행한다. 왜 언어사고력이 중요한가?우리는 소통의 시대를 살고 있다. 내 생각을 잘 전달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소통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주인이 될 세상 또한 마찬가지다. 소통의 능력은 언어사고력에서 온다.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 이를 조리있게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논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글쓰기 능력 또한 중요해졌다. 글쓰기 또한 소통이다. 논술시험을 위한 글쓰기가 아니라 사회적 소통을 위한 생존 능력으로 글쓰기 실력을 키워가야 할 때다. 그러나 자신을 표현해 내는 말하기와 글쓰기에 앞서 갖춰야 할 것이 바로 사고력이다. 생각N논리 고양파주지사의 장경태 지사장은 “생각N논리 프로그램은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과정과 토론을 통한 말하기 과정, 이를 정리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글쓰기 과정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는 모든 학습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논술고사를 앞두고 벼락치기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다”라며 “어려서부터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기를 수 있는 능력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정보의 홍수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선 비판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누구나 정보를 올릴 수 있는 인터넷 환경 탓에 미디어의 폐해도 상당합니다. 어떤 주장을 받아들일 때 아무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정당화하는 이유나 근거를 가지고 판단해야 합니다. 평소 신문기사를 읽으며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 내고,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정리해 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사고력 지도사 과정, 자녀코칭은 물론 취업과 창업에도 도움생각N논리에서는 자녀코칭은 물론이며 방과 후 강사나 창업에도 도움이 되는 언어사고력 지도사 전문과정을 진행한다. 3개월의 기본과정과 3개월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심화과정까지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자격고사를 실시해 자격증을 발급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방과후 학교나 홈클래스 창업이 가능하다. 장경태 지사장은 “NIE 교육이나 언어사고력, 논술교육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소자본 창업이나 방과 후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주부들에게 권장할만한 과정”이라며, “처음엔 자녀교육을 위해 수업을 듣다가 방과 후 강사나 학원강사, 홈클래스 창업 등에 도전하는 주부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문의 031-921-9812 www.thinknlogic.com ■ 생각N논리 고양파주지사에서는 오는 9월19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고양교육청 대강당에서 대구대 김종헌 교수를 초빙해 ‘비판적인 생각을 하라! 실수하면 깨닫고 고쳐라!’라는 제목으로 비판적 사고력에 대한 학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미리 준비하는 알짜 가을프로그램 부천시립도서관이 ‘청소년 논리 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논리산책 문화프로그램은 심곡도서관에서 독서 논술 전문가와 함께 인문학, 일반 주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논리적 글쓰기 및 말하기 훈련을 통해 분석과 비판적 사고능력과 표현력으로 기획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며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운영한다. 접수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북구도서관은 9월부터 기초 교육과정 9개 프로그램(한글 초중고급, 기초영어, 어르신 컴퓨터 기초, 검정고시반 등)과 유아 대상 4개 프로그램(영어 파닉스, 창의력 미술, 동화책, 생태교육), 초ㆍ중학생 대상 8개 프로그램(한국사, 연극, 과학실험, 독서치료, 포트폴리오 코칭 등), 성인 대상 14개 프로그램(가정재무설계, 초등 논술지도, 파워포인트, 베란다 텃밭, 입학사정관제와 포트폴리오, 자녀 진로지도 등), 가족 프로그램 2개(동화 쿠키, 앨범 만들기) 총 37개 프로그램을 연다.또한, 학부모의 자녀진로지도를 위한 입학사정관제의 이해와 실제, 자녀의 미래를 위한 진로와 공부습관, 교과별ㆍ영역별 공부 전략, 자녀지도를 위한 NIE'' 등이 개설되어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부평도서관이 2012년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이며 인문교양분야, 문화예술분야, 야간프로그램 등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하반기 프로그램은 유아, 어린이, 성인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유아 대상의 ‘동화나라 한글나라’는 동화나라로 떠나는 창의력·표현력을, ‘ENGLISH WORLD’는 영어동요, 회화 등을 또한 성인 대상 ‘서양화’, 실버 대상 ‘해피 영어세상’ 등이다. 자녀 독서 코칭 프로그램도 열린다. 부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2012년 다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따라 ‘함께 나누는 자녀 독서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간은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프로그램에서는 이주여성과 한국인 엄마가 서로 멘토ㆍ멘티가 되어 함께 수업을 받는다. 또 자녀들에게 더불어 자녀 독서지도방법 등도 지도할 예정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