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봄 맞아 ‘건축박람회’ 풍성 집 지을 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계절이 봄이다. 몇 년 준비하고 겨울 동안 구체화시킨 계획을 봄이 되면 실행에 옮긴다. 이때쯤 어김없이 개최되는 것이 건축박람회다. 본격 봄이 시작되기 전, 건축 수요자들의 집짓기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시키는 시간에 맞춰 건축시공업체와 자재업체, 인테리어업체 등 건축과 관련된 많은 업체들이 자신의 제품들을 홍보를 하는 장터가 열린다. 국내에서 한해 개최되는 건축 관련 박람회 수만도 20여개가 넘는다. 박람회에서는 최신 건축 자재는 물론 새로운 트랜드와 공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건축수요자들은 물론 업체 관계자들도 참관해 전시된 제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상담도 받는다. 새로운 건축 한자리서 확인 올해는 이미 1월 25일과 28일에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MBC건축박람회''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됐다.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건축·주택정보전으로 나뉘어 3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지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에는 서울 강남 코엑스(COEX)에서 서욱국제건축박람회와 하우징브랜드페어가 각각 열렸다. 두 행사에는 국내외 350여개 업체가 참가해 3,000여개 아이템이 전시됐고 다녀간 사람 수만도 10만 명을 넘었다는 것이 박람회 주최 측의 설명이다.올해는 선진국에서 에너지절약형 친횐경 주택으로 인기를 끄는 패시스하우스의 다양한 건축공법과 소재가 전시됐다. 실속형 주말주택과 귀농귀촌주택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소형이동식주택도 눈길을 끌었다. 귀농귀촌세미나, 소형전원주택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됐다.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3 경향하우징페어’가 개최된다. 지난 198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건축 박람회다. 건축 내외장재와 도장재, 건축공구 및 전기설비, 건축시공 등 건축 관련 총 46개 부문에 걸쳐 전시가 이루어진다. 건설사, 건축사, 설계사, 시공업체, 자재업체, 조경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올해는 특별전과 세미나,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최신 건축 트랜드를 집중 선보인다. 단독주택 인기가 높아지며 급부상하는 모듈러 주택도 소개되고 에너지 고효율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소개하는 ‘우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창호 특별전’도 진행된다. ‘일본목재 특별전’을 통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일본 목재도 소개된다. 실속형 전원주택에 관심 커 국내 유명 건축가들이 참여한 컨퍼런스도 열린다. 9평 공간을 24가지로 변형시키는 ‘트랜스포머 아파트’로 유명한 홍콩 건축가 ‘게리 창’의 초청강연이 눈길을 끈다. ‘유쾌한 집짓기학교 컨퍼런스’도 계획돼 있다. 땅콩집으로 유명한 이현욱 광장건축 대표 등 스타건축가들과 함께하는데 적정가격 주택 제안, 건축가와 함께 집짓기, 에너지절약형 집 짓기, 작은 집 짓기 등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펼쳐진다.이외에도 국토해양부에서 ‘22년 만에 전면 개편된 주택건설기준 바로 알기’란 주제로 주택건설기준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되며 내화건축자재, 패시브하우스 등 참가업체 및 유관기관들이 직접 세미나를 마련해 최신 건축 동향과 더불어 다양한 건축 관련 지식을 제공한다.그 외에도 다양한 건축박람회들이 봄을 맞아 계획돼 있다.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는 ‘2013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3 MBC 건축박람회와 정원 및 조경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부산과 대구, 대전 등 주요도시에서도 건축박람회가 개최된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부산건축인테리어전이 열리고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는 4월 11일부터 14까지 대구건축박람회가 개최된다. 대전 유성구 대전무역전시관(KOTRA)에서는 5월달에 대전건축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김경래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2013년 보육료 등 수납한도액 결정 강원도는 지난 14일 강원도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2013년 3월 1일부터 적용하는 어린이집 보육료와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 심의·결정했다.위원회는 타시도와의 형평성, 어린이집 운영 및 학부모의 보육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부 지원 시설 보육료 및 시간연장형 등 보육료는 정부의 보육료 지원단가로 결정했으며, 정부 미지원 시설 보육료는 타 시도 및 학부모의 보육 부담 등을 고려해 0~2세는 전년 대비 동결하고 3~5세는 전국 평균 보육료 수준으로 결정했다. 보육료외 필요경비는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졸업식, 재롱잔치 등 어린이집 행사를 고려해 연간 5만원을 수납할 수 있도록 신설했다.2013년 확정된 보육료 등 수납한도액은 도 홈페이지 및 시·군 홈페이지 등에 공지하고, 어린이집에서 필요경비가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및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2013년 원주새일센터 집단상담 프로그램 안내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의욕 고취, 취업기술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진로지도와 취업알선 등을 실시하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 5일(1일 4시간) 프로그램으로 직업선호도검사, 심리(성격)검사,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기법 등 직업상담 및 진로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준비를 돕는다.3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월 2~3회 편성으로 총 22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매회 10~15명을 대상으로 220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 매회 프로그램 시작일 전까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제1회 집단상담은 2월 2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3월 4~8일까지 하루 4시간 교육이 진행된다.방문 접수 : 건강문화센터 1층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문의 : 737-467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공연 & 전시 <공연>&clubs 김형선 바이올린 모짜르트 소나타 전곡시리즈 일시 : 24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3704-7329&clubs 아트살롱-해설이 있는 아침음악회 <소리! 그 달콤한 유혹> 일시 : 26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286-0315 &clubs 예무제 일시 : 3월 2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8228-4372/055-252-9349 &clubs 화요명작 예술 감상회-시의향기를 찾아서 일시 : 3월 5일장소 : 315아트센터 문화교실 문의 : 055-286-0315 &clubs 가족뮤지컬-피터팬 버블매직쇼 일시 : 3월 9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3494-8255&clubs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일시 : 26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일정 : 2013-02-26 문의 : 010-6486-7712 &clubs 창원시립교향악단 제273회 정기연주회 일시 : 28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25-7383 &clubs Pleasure 4u 일시 : 28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2968-2582 &clubs 폭소 코미디 연극 ‘바라바라’ 일시 : 28일장소 : 김해문화의 전당 누리홀문의 : 055-320-1234, 1251 &clubs 가족뮤지컬 디보와 슈퍼밴드 일시 : 3월 9일~10일장소 : 김해문화의 전당 누리홀 문의 : 1611-0915 &clubs2013년 3월 아침의음악회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일시 : 3월 14일장소 : 김해문화의 전당 누리홀 문의 : 055-320-1234,1232 <전시>&clubs이성곤 서예 작품전 일시 : 26일~3월 3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전시장 문의 : 010-3565-7425 &clubs 그림에 소망을 푼다 - 문강 민화전일시 : 27일까지장소 : the큰병원 8층 숲갤러리문의 : 055-270-0931&clubs 김관수 2013 늪 일시 : 28일까지 장소 : 갤러리 필문의 : 055-274-8813&clubs 강복근 개인전 일시 : 3월 3일까지장소 : 갤러리 이강문의 : 055-267-2300&clubs 이림전일시 : 28일까지 장소 : 경남은행 KNB 아트갤러리문의 : 055-290-8132&clubs 탐하다-seek & desire전 일시 : 4월 24일까지장소 : 경남도립미술관문의 : 055-211-0333&clubs 그림자의 그림자Ⅰ전일시 : 4월 24일까지 장소 : 경남도립미술관문의 : 055-211-03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2013 아토피 힐링 100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영통구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아토피 질환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3. 아토피 힐링 100 프로젝트’ 참여자를 19~22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월15일~6월30일, 아토피 질환(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으로 진단받은 만36개월~초등6학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이며, 수원시 주민등록이 등재된 경우가 대상이다. 알레르기 원인물질 확인 혈액검사, 아토피 피부염 지수 검사, 영양교육, 환경교육 실시, 아토피 질환 예방관련 소모품 등을 지급한다. 아울러 만18세 이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아토피질환 의료비 지원도 실시한다. 서류 및 일정기준(각 보건소 홈페이지 참조)을 충족한 경우 1인 최대 30만 원 이하의 진료비, 약품구입비, 원인물질 검사비 등이 지원된다. 대상기한은 12월15일이며, 12월 16일까지 상시 접수받는다. 문의 031-228-87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백제의 옛 수도, 사비 부여 역사기행 출발~~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오는 3월2일(토) 사비백제의 옛 수도 부여역사문화기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번 부여 기행은 백제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백제금동대향로와 정림사지 5층석탑, 그리고 백제 흥망의 역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부소산성 일대를 둘러본다. - 가는 곳: 정림사지(5층석탑),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부소산성(낙화암 등) 일대 - 출발: 3월2일(토) 정확한 출발 장소와 시간은 추후 상세 공지 - 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고위직 함부로 말하지 마라” 조현오 구속 법원 "비서관들 일상 계좌 불과, 노무현 차명계좌는 없다""국론 분열시킨 책임 커" … "발언근거 계속은폐 더 나빠""노무현 전 대통령은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돼 자살했다"고 말한 조현오(57) 전 경찰청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죄로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이성호 판사는 20일 사자 명예훼손죄로 불구속 재판을 받아온 조 전 청장에 대해 "피고인이 지목한 계좌는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며 "막중한 직책을 망각하고 신중하지 못한 태도로 경솔하게 허위사실을 강의했고, 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무책임한 언행을 반복해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그동안 조 전 청장이 주장해 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견' '권양숙 여사, 차명계좌 감추려 특검 반대'에 대해 모두 허위사실이며 사실로 믿을 근거가 전혀 없다고 판단했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10만원짜리 수표가 다량 입금돼 10억원 이상 입금된 부속실 직원 명의의 차명계좌가 발견됐다고 했으나, 부속실 직원 2명 명의의 시중은행 계좌 4개는 잔고가 수백만원에 불과했고, 가장 많을 때도 8300여만원 불과했다"며 "청소 일상용품 구입과 같은 부속실 운영비 지출, 직원 개인의 전세금 입출금 등에 사용된 계좌로 도저히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 판사는 조 전청장을 법정구속하는 이유에 대해 "현직 서울청장으로서 기동대장들을 상대로 한 공식적인 강의에서 한 내용은 사회적으로 비중있게 전달될 수밖에 없고 누구도 쉽사리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위력적인 정보로 작용했다"면서 "이 때문에 노무현 지지·반대 국민들 사이에 국론을 분열시켰고, 검찰도 국민들로부터 필요이상의 의구심과 비난을 받게 만들었다"고 말했다.고위직으로서 근거없는 사실을 말해 국론을 분열시킨 문제점을 첫 번째로 지적한 재판부는 이어 조 전청장이 끝까지 진실을 감추려한 태도를 두 번째 법정구속 사유로 들었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언론이 강의 내용을 문제 삼을 때는 별다른 근거가 없다는 듯한 입장을 취하다가 검찰 수사부터 마지막 변론기일까지는 수차례 말을 바꿨다"며 "태도가 일관성을 유지하기는커녕 도대체 입장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을 지경이었다"고 말했다. 조 전 청장은 사건 초기에는 언론보도를 보고 짜깁기 한 것이라는 태도를 보였으나, 나중에 법정에서는 "나보다 훨씬 더 수사정보를 잘 알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으로부터 들었다"고 말을 바꾸었다. 이 판사는 "진정으로 강의 내용에 객관적인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면 개인과 그 조직을 감쌀 것이 아니라 공익을 위해 근거를 밝히면서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며 "강연 전에 믿을 만한 사람한테 들었다고만 하는 것은 허위사실 공표보다 더 나쁜 행위"라고 덧붙였다.조 전 청장은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2010년 3월31일 일선 기동대장 398명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린 바로 전날 계좌가 발견됐지 않았습니까…그것 때문에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겁니다"라고 발언했고, 또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이를 감추려고 민주당에 특검을 하지 못하게 했다고 말해 노무현재단이 사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그를 고소·고발했다. 검찰은 현직 경찰청장에 오른 그에 대한 수사를 미루다가 청장에서 퇴임한 이후에야 소환수사해 지난해 9월 불구속 기소했다.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현대·기아차, 해외판매 5천만대 돌파 1975년 '브리사 픽업' 첫 수출 후 38년 만의 쾌거현대·기아차의 해외 누적 판매량이 이르면 다음 달 50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5000만대는 아반떼를 기준으로 한 줄로 세우면 지구를 5.7바퀴 돌 수 있는 규모다.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해외 누적 판매량이 4833만대였으며 양사의 월평균 해외 판매량이 50만~60만대에 달하는 만큼 3월까지 해외 누적 판매 5000만대 달성이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가 1975년 '브리사 픽업' 10대를 카타르행 운반선에 선적한 이후 38년만의 쾌거다. 현대차는 1976년 한국 자동차 첫 고유모델인 '포니' 6대를 에콰도르에 처음 수출했다. 현대·기아차는 첫 해외 수출 이후 27년 만인 2001년 해외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으며, 5년만인 2006년 2000만대를 넘어섰다. 이어 2009년 3000만대, 2011년 4000만대를 연이어 달성했다.이러한 해외판매 호조는 수출의 역할이 컸다. 지난해 말까지 현대·기아차 누적 수출은 3147만대(현대차 1942만대, 기아차 1205만대)로, 전체 해외 누적 판매의 3분의 2에 달한다.현대차는 국내에서 생산된 19개 모델(상용차 제외)을 현재 해외 185개 지역으로수출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특화 생산·판매되는 현지 전략 차종도 18종 보유했다. 기아차는 18개 모델(상용차 제외)을 세계 166개 지역으로 수출하며 8개 해외 전략 차종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정몽구 회장이 적극 추진한 글로벌 생산 기지 구축도 주효한 몫을 했다. 현지 생산 규모는 미국 60만대, 유럽 60만대, 중국 144만대, 인도 60만대, 터키10만대, 러시아 20만대, 브라질 15만대 등이다.이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격전장인 미국에서 2012년말 기준 누적 1220만대를 판매했고, 중국 시장에서도 지난해 말까지 660만대를 웃도는 차량을 판매했다.한국 완성차업체들은 지난해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456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했다. 세계 7대 자동차 생산국 중 전체 물량의 60% 이상을 자국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서울시, 대형마트 품목제한 철회 시 "신규출점 시 분쟁상권만 적용"시민사회 반발 "법으로 명문화해야"서울시가 대형마트 판매 품목 제한 조치를 사실상 철회해 야당과 시민단체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8일 브리핑에서 "지난 3월 발표한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 '판매조정 가능 품목'은 연구용역 결과로 확정된 게 아닌데 그렇게 비춰져 시민에게 혼란을 초래해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최 실장은 "대형마트 특정품목 판매제한 권고 정책은 우선 대형유통기업 신규출점(또는 영업확장) 등으로 기존 상권과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에 한해 적용하기로 했다"며 "분쟁이 발생하지 않거나 분쟁이 있어도 합의가 되면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서울시내에서 현재까지 대형마트·SSM과 전통시장 간 특정품목 판매제한 협의가 이뤄진 곳은 2곳이다.시는 앞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를 포함한 대형유통기업, 상인단체,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등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논의하고 협의해 상생방안을 마련하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야당과 시민단체는 반발했다. 진보신당은 이날 "대형마트 입점에 대한 제도적 규제까지 고민해야 할 시점에 서울시가 가장 낮은 수위의 규제도 '발뺌'했다"며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논평했다. 또 "서울시가 지역사회의 생산-유통-소비체계를 구성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조치라며 판매 품목 제한 철회가 해답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도 "대형마트와 지역상권, 주변 주민과의 마찰은 비단 신규입점 시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기존의 유통재벌-대기업들에 의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특정품목 판매제한 권고정책은 신규출점 등으로 유통분쟁 발생 시 뿐만 아니라 기존 대형마트의 경우도 적용되는 방향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또 "유통 분쟁을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가 합리적으로 조절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아울러 품목제한 근거를 법으로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8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려고 두부와 달걀, 감자 등 51개 품목에 대해 대형마트의 판매제한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9
- 무료장난감대여점 ‘도담도담장난감월드’ 남동구청점 오픈 (사진 1)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남동공단 비즈니스센터 1층에 있던 무료장난감대여점 ‘도담도담장난감월드’를 남동구청 내 차량등록민원실로 이전하고 지난 26일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곳은 장난감 2,500여 점과 도서 및 영상자료 4,000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점장을 포함하여 4명의 직원과 1명의 보조인력이 상시 대여와 반납업무를 하고 있다. 만 5세 이하 자녀를 키우고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2,000원, 대여료는 전액 무료로, 화~수 (10:00~19:30), 목~토(10:00~18:30)에 이용할 수 있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지난 3월 5일 이전 개점 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회원수도 400여 명이 증가하였고, 1일 평균대여건수도 40여 건이 증가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명랑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장난감과 도서를 확충하여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아이와 부모가 함께 꿈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