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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초중고 영어공부 역량강화 프로젝트 실시!” 매회 ‘등록 마감’을 알리며 중계동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아온 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의 ‘JS 영문법 특강'이 올해도 어김없이 개강한다. 특히 자사/특목고 합격생 배출, 내신 성적 수직 향상 등 결과에 대한 신뢰도 역시 탄탄한 JS뉴욕어학원이 학습역량 강화의 최적기인 겨울방학을 앞두고 초·중·고교로 연계되는 영어공부의 역량강화를 위해 중·고교 진학 전 최적화된 맞춤 수업을 소개한다. 전종삼 원장을 만나 약점 없는 영어공부 전략, 최상위권 도약의 비결 등 JS뉴욕어학원의 수업에 대해 알아봤다.초등부> 중학교 진학 대비 정통영어 실력 향상 프로그램 실시JS뉴욕어학원 초등부는 중학교 대비 및 정통영어 실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문법, 구조 독해, 듣기, 쓰기, 말하기(프리젠테이션), 원서읽기 등 다양한 수업구성이 특징이다. 영어원서 읽기 수업은 매월 원서 1권을 읽고 독후활동은 교육전공 원어민강사의 첨삭관리하고 월 1회 영어 프리젠테이션 수업도 운영한다. 중학교 대비 토요 문법수업은 격주 수업으로 한국인 강사가 참여하며, 예비중1 대상 월2회 ‘중등내신 미리보기 수업’도 마련하여 중학교의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입학 전 중등내신 경험을 지원한다.그 외 학생별로 철저한 밀착관리와 월2회 상담전화 (담당강사의 상담 및 원어민강사의 코멘트)로 학부모와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중등부> 예비고1 대상 수능반 & New TEPS반 상시 운영!중등부 대상 ‘토요 문법수업’은 TO부정사, 동명사, 분사, 수동테 등 학생들이 취약한 문법부터 집중 지도하고 있다. 예비고1을 대상으로 하는 수능반은 지난 11월 초 개강하여 월금/화목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토요일마다 2019년 3월 모의고사 대비 수업과 개인별 맞춤형 밀착관리가 격주로 진행된다. 수능반의 경우 학생들의 필요에 따라 상시 참여가 가능하다.또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New TEPS를 준비하는 상위권 학생들을 위해 JS뉴욕어학원에서는 확실한 강의를 바탕으로 12월 중순, 2019년 1월 초 TEPS 시험대비 강좌를 상시 운영하여 학생별 목표점수 달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JS영문법 특강> 2019년 1월 4일(금), 5일(토) JS영문법 특강 개강, 사전 등록 시작!JS뉴욕어학원의 겨울방학 영문법 특강이 2019년 1월 4일(금), 1월 5일(토)에 시작된다. 이미 3주 전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한 중계동 JS영문법 특강은 오랜 수업 노하우와 피드백 시스템으로 호응이 높았던 만큼 학부모들의 발 빠르게 등록을 하고 있다.# CASE 김석민 (가명, S외고1, 중간고사 100점)초등5학년부터 현재까지 JS뉴욕어학원을 다니면서 문법특강을 병행했던 석민이는 문법에는 자신감이 있었다. 또한 전 원장과 상담을 통해 지문 꼼꼼히 해석하기, 이해되지 않은 부분은 무조건 질문하기 등을 통해 난이도 높아진 내신을 준비해왔다. 특히 내용일치와 문장삽입 등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던 석민이는 지문 내용 간단히 정리하여 반복 공부하기, 학교 필기를 바탕으로 문법 문제풀이와 단어 정리노트를 적극 활용하며 공부의 효율성을 높였다. 결국 1-2학기 중간고사 영어 만점 3인 중 한명이 되었다.# CASE 이희건 (가명, 전국 단위 자사고 H고, 내신 10점 상승)JS영문법 특강에 참여했던 희건이는 중간고사 후 ‘내신 10점 상승’소식을 알려왔다. H고 시험지를 분석해본 결과 전 원장은 ‘독해위주가 아닌 문법 또는 어법 위주의 문제’가 대폭 확장된 것에 주목했다. 가장 어려운 어법문제 형태는 “어법상 옳은 것 모두 고르기 (밑줄 있음), 지문 전체에서 틀린 어법 개수 고르기 (밑줄 없이)등 이었다.전 원장은 “바람직한 평가방식은 아니지만 내신 최 상위등급을 위해서는 변별력 있는 어법문제에 적극 대비해야 된다. S외고의 경우도 문제 유형이 바뀌면서 교과서, 부교재 암기만으로 고득점이 어려워졌다. JS영문법 특강 수강생 및 문법수업 수요가 늘어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며 “영문법은 한 순간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초등부터 꾸준히 공부하고 다져나가야 중고등학교 진학 후 시험에서 어렵지 않게 적용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문의 : JS뉴욕어학원 02-932-3225참조 : www.jsnewyork.net, http://blog.naver.com/bell325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18-12-06
- 고입기획- 2019학년도 상명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㺋월㺜일 오후 7시 노원구 소재 상명고등학교 (교장 우석관, 노원구 덕릉로 553, 이하 상명고) 입학설명회가 본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장승일 진학부장이 상명고 입학설명회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학부모가 찾아주었다고 할 정도로 시청각실 150여석을 꽉 채우고도 자리가 부족할만큼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설명회는 우석관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에 이어 장승일 진학부장이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핵심 내용과 남녀공학인 상명고에 대한 오해를 문답식으로 풀어내었다.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키워드 분석장승일 진학부장은 䃲+1 체제, 내신 뻥튀기, 통합과학형 논술, 수능 등급제, 고교다양화, 입학사정관제’등 그동안 변화를 거듭해온 대입 전형방법의 흐름을 소개하는 것으로 설명회를 시작했다. 먼저 ㅤㄴㅖㄻ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키워드로는 크게 대입전형 구조개편, 수능체제개편,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대학별 고사 개선이라고 전하며 대입전형 구조 개편을 위해 수능 위주 전형 30%로 확대, 수능 최저기준 완화 등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수능체제 개편에서 수능 과목과 출제범위, 수능평가방법, 50%로 완화되는 수능 ebs 연계율 등을,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를 위해 학생부 기재가 단순화되고 선발투명성 제고를 위해 블라인드 면접 등이 활용된다. 대학별고사 개선에는 면접구술 고사 개선, 지필고사 개선등을 살펴봤다.또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를 기반으로 상명고는 이를 기반으로 학생별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별로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논술전형은 교과역량과 논술역량,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충족되어야 하며, 상위권 대학 진학에 유리한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과 교과활동, 교과기반 비교과 활동이, 정시 수능전형은 교과역량과 수능성적이 우선 평가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대학진학률 상승 중 상명고의 특화 프로그램 & 2019학년도 교육과정 운영또한 최근 3년간 대학진학 실적을 공개하고 수시진학 사례를 토대로 전형별 상명고 내신 최저 최고등급도 설명했다. <표1,표2 참조>상명고의 진학률 상승에는 다양한 특화된 프로그램이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학년별 맞춤형 진로 탐색프로그램을 비롯해 우수학생 맞춤형 지도,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교과간 융합수업 다빈치교실, 책을 읽고 토론하고 쓰고 성장하는 책·함·성 프로그램, 공정여행, 사회과학 아카데미, 수학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수학 융합 영재학급, 융합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풍부하게 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했다. 특히 학생 개인의 진학 진로 로드맵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2019학년도 상명고 교육과정 운영단위에 대한 정보로 전달했다. <표3 참조> 상명고의 교육과정에는 심화과정인 전문교과를 비롯해 인근 대진여고와 함께하는 ‘영상제작의 이해, 논리적 글쓰기, 문장론’등 다양한 연합과정도 준비되어 있다.<표1> 상명고 최근 3년간 진학 실적 (단위 명)대학명2015학년2016학년2017학년서울대111연세대8911고려대557이화여대344성균관대131중앙대474의치한132=> 수시 진학 사례 내신분석 (등급)구분면접형 (4)종합(3)논술(2)특기 (2)최고1.221.262.31.22최저1.51.302.61.6 <표2> 상명고 학생 대학진학 사례 구분성별중학내신(상위 %)고교내신(상위%)유형진학대학정시 백분율ㄱ남13.52210.14정시중앙대창의ICT공과대학7.7ㄴ남20.1264.35수시서강대 컴퓨터공학전공6.3ㄷ여25.1571.84수시연세대 국어국문학과2.7ㄹ여41.82425.35수시건국대(글로컬) 문화콘텐츠학부19.0ㅁ여45.5976.45수시숙명여대 중어중문학과8.7ㅂ남47.79921.2정시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7.0 <표3> 2019학년도 상명고 교육과정 단위구분교과영역교과(군)유형교과목(운영단위)1학년2학년3학년이수단위1학기2학기1학기2학기1학기2학기학교지정기초국어공통국어 (8)44 24일반언어와 매체(4), 문학(4), 독서(4), 화법과 작문(4) 언어와 매체(4)문학(4)독서(4)화작(4)수학공통수학(8)44 24일반수학I(4),수학II(4), 확률과 통계 (4) 수학I(4),확통(2)수학II(4),확통(2) 진로기하(4) 기하(2)기하(2)영어공통영어(8)44 24일반 영어I(6), 영어II(5), 영어독해와 작문(5) 영어I(3)영어1(3)영어 II(5)영어독해와 작문 (5)한국사공통한국사(6)33 6탐구사회공통통합사회(6)33 6과학공통통합과학(6)33 8과학탐구실험(2)11 체육예술체육일반체육(4), 운동과 건강(6)체육(2)체육(2)운동과 건강(2)운동과건강(2)운동과건강(1)운동과건강(1)10예술일반음악(4), 미술(6)음악(2), 미술(3)음악(2), 미술(3) 10생활교육기술가정진로가정과학(2)가정과학(1)가정과학(1) 22학년선택기초국어진로 심화국어(6) 15(택5)15(택5) 30영어진로영어권 문화(6) 탐구사회일반세계사(6),정치와 법(6), 윤리와사상(6),세계지리(6) 진로여행지리(6) 과학일반물리학I(6), 화학I(6), 생명과학I(6), 지구과학I(6) 생활교양기술가정일반정보(6) 한문일반한문I(6) 제2외국어일반중국어 I(6), 프랑스어I(6) 3학년선택기초국어진로고전읽기(6) 18(택6)18(택6)36수학일반미적분(6) 진로고급수학(6)_전문 진로경제수학(6) 영어진로진로영어(6) 탐구사회일반동아시아(6),사회문화(6), 생활과 윤리(6), 한국지리(6),사회문제 탐구(6),경제(6) 과학진로물리학II(6),화학II(6),생명과학II(6), 지구과학II(6) 진로과학과제 연구(6_전문) 생활교양제2외국어진로중국어II(6),프랑스어II(6)&nb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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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의 끝판왕, 선덕고 3학년 김지명 학생 도봉 지역에서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지난 11월 15일 치러진 수능시험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총 9명으로 이중 재학생은 4명, 노원과 도봉 지역에서는 선덕고등학교 3학년 김지명 학생이 유일하다. 지명군은 중학생 시절 내내 백혈병과 투병하면서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을 만큼 학업을 향한 열정과 집중력이 뛰어난 학생이었고, 선덕고 입학 뒤 오직 자율학습과 인터넷 강의 수강만으로 수능 만점이란 결과를 낳아 주변을 놀라게 했다. “공부는 친구이면서 적이다!”는 문장을 좌우명 삼아 친구보다 적을 더 가까이 했다는 지명군에게 수능 만점의 비결을 들어 봤다.백혈병과 투병하면서도 전교 1등 놓치지 않은 ‘공부벌레’수능 만점 소감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김지명군은 “수능 만점은 늘 상상했지만, 예상하지 못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수능 당일 학교에서 가채점을 하고도 그 결과가 믿기지 않아 집에서도 여러 번 확인을 했을 정도다.평소 학력평가나 모의고사에서 1~2개 틀리고, 고등학교 3년 내신 평균 1.3 등급을 유지해온 지명군은 학습에 있어서만큼은 완벽에 가까운 학생이었다는 게 주변인들의 평가다. 선덕고 3학년 부장 진동주 교사는 “3년 전 지명이가 선덕고 입학식에서 선서하던 장면을 잊지 못한다”고 회고한다. “백혈병 투병의 후유증으로 듬성듬성한 머리숱을 한 지명이는 작고 나약한 모습이었다”고. 인수중학교 재학 시절 3년 내내 치료와 체력 보강만으로도 만만치 않은 시간을 보냈을 게 분명한데 수능 만점이란 쾌거를 이룬 게 놀라울 따름이다.“아프니까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웃음) 영어학원에 잠깐 다녔는데 판서식 수업은 매우 지루했고 무엇보다 체력이 따라주질 않아서 수강을 중단했어요. 한데 교과서와 자습서만으로 혼자 공부하자니 심화나 예습을 하는데 한계가 있어 그때부터 인터넷 강의(이하 인강)를 수강했지요.”지명군은 추어탕 집을 운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자신을 정성으로 간호하며 각종 교육 정보와 자료를 수집해 제공하는 등 뒷바라지를 해준 어머니 덕분에 중학교 3년 동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의식하지 않고 평소처럼~ ‘국어영역 17번’이 헷갈렸다!지명군은 수능 당일에도 긴장감은 전혀 없었다고 말한다. 평소 모의고사를 치를 때처럼 의식하지 않고 의연하게 시험장으로 향했다. 이번 수능을 ‘불수능’으로 만든 국어영역에 관한 의견을 묻자 “까다로운 지문이 많았다”고 전한다. 수능을 치른 대다수 학생이 “국어가 아닌 물리 문제에 가깝다”고 평한 31번 문항은 평소 학교 수업에서 <물리Ⅰ>을 꼼꼼히 공부한 덕분에 약간의 응용력을 발휘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다는 게 지명군의 답변이다. 반면 17번 문항이 가장 헷갈렸다고 말했다.“범위를 주고 이에 관한 해석을 요구하는 문항인데 목적물 소실에 따른 이행 불능 상황에서 갑의 채권을 고려하고 선택지를 살피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지명군은 지문을 꼼꼼히 읽다가 2017년 한 사설 모의고사 기출문제에서 이와 비슷한 문항을 접했던 기억이 났다고. 똑같은 지문은 아니었지만, 채권을 주제로 개인의 권리를 법으로 설명하는 부분에서 공통점을 찾았고 덕분에 정답에 접근할 수 있었다.혼자 하는 공부가 ‘진짜공부’, 인강은 최고의 과외선생님 이쯤 되니 지명군의 평소 공부법이 궁금하다. 초등학생 이후로는 학원에 다닌 적이 없다는 지명군은 ‘인강’이 최고의 과외선생님이었으며 학교 자율학습이 따끔한 책찍질이었다고 귀띔한다. 선덕고는 자율형사립고로 전교생이 학교에서 마련한 별도의 장소에서 밤 10시 30분까지 자율학습에 참여한다. 뚜렷한 학습목표와 의지가 없다면 성과를 내기 힘든 게 현실.“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선생님 감독 하에 공부를 하는 게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 학원에 다닌다고 이곳저곳 이동하며 시간 보낼 필요 없고 저녁식사 걱정도 덜고…. 모르는 게 있으면 선생님께 질문할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죠.”자율학습이 없는 수요일과 주말에는 인강 수강으로 실력을 키웠다고 전한다. 중학생 때 단과 위주로 인강을 수강했다면 고등학생 때는 분기나 연간 단위로 마음에 드는 강사나 수업이 많은 인강 회사를 골라 프리패스 강좌를 수강했다. 딴 짓(?) 방지를 위해 방문을 열고 수강하는 것은 물론 본격적인 강좌 수강에 앞서 교재 예습과 문제풀이, 오답 분석 과정을 빼놓지 않았다. 또 1타 강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맛보기 강좌를 통해 자신이 필요로 하는 강사를 선별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공부가 안 될 때는 수험생이나 대학 선배들이 운영하는 입시 커뮤니티에 수시로 방문해 게시물을 열람해 정보를 얻고 평소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했다.향후 진로로 의대 진학을 염두에 둔 지명군은 백혈병을 앓던 중학생 때부터 의사가 되는 꿈을 꿨다고 말한다. 자신의 투병생활이 진로의 찾기의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고 이것이 학습의 원동력이 됐다며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다들 저보고 어떻게 공부하느냐고 물어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지만, ‘확실한 길’은 있어요. 혼공(혼자 공부)하는 거예요. 학원이나 인강은 그저 학습수단에 불과해요. 공부가 목적이 되려면 자신에 맞는 학습법을 오롯이 혼자 찾아야 해요. 시행착오를 두려하지 말고 혼공하세요.”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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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2019학년도 영신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29일 오후 6시 30분 노원구 소재 영신여자고등학교(교장 백승환, 이하 영신여고) 입학설명회가 본교 본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3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김창훈 인문사회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백승환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유진 학생의 졸업생 이야기(2018학년도 졸업, 경인교대 1학년), 홍보담당 김인경 교사의 학교소개, 교무기획부장 김선우 교사의 교육과정 안내, 마지막으로 진로진학기획부장 박욱료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안내 순서로 진행되었다. 설명회 후에는 개별 상담 교실과 시간을 별도 마련, 적극성을 보인 영신여고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내신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오는 학교영신여고 설명회는 특이하게 졸업생 이야기 순서가 있었다. 올해 경인교대 1학년인 강유진 학생이 자신의 고교 시절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수업의 질이 높고, 좋은 학습 분위기, 풍부한 교내 활동 등을 영신여고로 진학해야 하는 이유로 꼽았다.“내신 따기 어려울 것 같은 게 가장 큰 걱정이잖아요. 솔직히 부정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단순암기식이 아니라 수능형 문제가 많아 수능 공부에는 많이 유리합니다. 학교 공부에만 충실해도 정시까지 대비가 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이 내용에 대한 근거는 박욱료 진로진학기획부장이 발표한 진학사례에 있다.<표2 참조>즉, 내신보다 수능 성적이 높아 진학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는 것. 내신 5.28, 수능 평균등급 3.9인 학생이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논술전형에 합격했고, 내신 5.06, 수능 2.4인 학생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며 내신의 유·불리가 입시 결과를 결정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학령인구가 줄면서 자연히 1, 2등급의 숫자도 줄어들어 상위권 대학 정원을 1, 2등급만으로 채우는 것이 이제 쉽지 않다. 수능 등급과 비교과 활동이 좋다면 반등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고 그 결과로 올해 대입 성과도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측한다며 영신여고의 프로그램에 자신감을 보였다.학교 활동 ‘영신’만큼만 하면 만점김인경 교사는 학교 소개를 <어린왕자>의 보아 뱀 이미지로 시작했다. 얼핏 보면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인성·교과·진로 교육이 든든히 뒷받침 하고 있는 학교라며 오늘 보아 뱀 속의 코끼리를 알아보듯 영신을 발견해 주길 바랐다. 영신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글로벌 클래스(국제반)영신여고의 전통 있는 영어 심화 프로그램으로 계열 구분 없이 에세이와 인터뷰를 통해 40명을 선발한다. 방과 후 활동으로 영자 신문을 활용한 NIE수업, 영문학과 교수와 에세이 문집 만들기, 원어민 교사와 말하기, 쓰기 수업, 영문 교재 활용 실생활의 문제를 수학적 원리를 적용해 해결하고 이를 영어로 발표하는 영어로 배우는 수학 수업 등이 진행된다.▶ 융합정보영재학급(교육청 지정)일반적인 과학영재학급이 아닌 IT교육과 과학실험을 병행 운영하는 영재학급이다. 과학실험은 MBL활용법, 현미경 실험, 기초분광분석, 전자기유도 실험 등을 진행하고 기초코딩 및 컴퓨팅 수업으로 파이썬을 활용한 기초코딩 교육, C언어 이론 및 실습, 정보/데이터 사이언스 등을 배운다. 2학년 자연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토요일, 여름방학을 활용해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된다.▶ 전문 진학 컨설팅수시전형 집중 대비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담임교사와 긴밀한 협조 속에 1학년부터 상담과 1:1 맞춤 진학 컨설팅을 실시, 내신, 모의고사, 활동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70여개 교내 대회굿피플인성교육상, 꿈설계도쓰기대회, 교량만들기대회, 도미노대회, 항력비행기대회, 사제동행탁구대회, 영신가요제, 핸드벨페스티벌 등 창의력과 인성을 위한 다양한 대회가 진행된다.제2외국어 Ⅱ과목까지 학생 선택권 최대 보장김선우 교무기획부장은 2019학년도 입학생이 3년간 배우게 될 교과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표3 참조> 수능 국어에서 가장 많은 수의 학생들이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법과 작문, 3학년 때 수학Ⅰ, Ⅱ를 복습할 수 있는 수학과제탐구를 학교지정과목에 포함시켰다. 2학년 때는 확률과 통계, 기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3학년 때는 미적분을 하도록 구성했다.과학 과목 중 수능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지구과학Ⅰ’은 전략적으로 3학년에 배치했고, 의·치·한·간호대 학생들을 위해 보건 과목을 추가했다. 타 고교에서는 보기 힘든 중국어Ⅱ, 일본어Ⅱ, 한문Ⅱ 과목과 미술반 학생들을 위한 미술전공 실기, 드로잉 과목도 선택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교무담당 권태경 교감, 생활담당 김요한 교감에 대한 소개와 함께, 권태경 교감은 올해 1월 1학년에 사용하는 진성관의 냉·난방기 교체, 4월에는 체육관인 예성관이 완공되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 학교 폭력이 없고 4계절이 아름다운 학교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며 지난 30년간 영신의 명성을 쌓아온 그 선생님들이 지금까지 헌신하고 계시니 꼭 영신에 입학하길 당부하며 설명회를 마쳤다.음악중점학급 입학 설명회영신여고는 강북권 유일의 음악중점학급(이하 음중반) 운영으로 유명하다. 지난 11월 10일 음중반에 대한 입학 설명회가 있었다. 토요일 오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 2년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음악 거점학교로서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7년간의 성공적인 입시 실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성악, 피아노, 작곡·실용작곡, 기악 4개 전공에서 올해는 뮤지컬, 재주피아노를 추가 6개 전공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추가 비용이 따로 없으며 선발은 자기주도 전형으로 1단계 음악 내신 성적과 비교과, 2단계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이다. 1반 30명을 모집한다.표1. 최근 3년간 주요대학 합격자 현황대학201620172018서울대547의치한325연세대11129고려대1099서강대434성균관대854한양대353중앙대5712경희대465한국외대1165서울시립대323이화여대131016건국대467동국대567홍익대378숙명여대868국민대553서울여대21159성신여대7411덕성여대6510한국교원대-12서울과기대543육관사관학교1-1표2. 진학사례구분과정시기대학명전형명학과명내신전과목수능평균등급내신=수능인문정시서울대일반전형농경제사회학부1.21.1자연수시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기정보공학부1.431.4내신>수능인문수시성균관대성균인재경영학1.682.3자연수시이화여대고교추천전형식품공학전공1.982.4내신<수능인문수시고려대(서울)고교추천Ⅱ영여영문학과2.281.8인문수시이화여대논술문헌정보학과4.122.3인문수시한양대(서울)논술정보시스템학과(상경)5.283.9인문정시서울대일반전형지리교육과2.691.1인문정시중앙대(서울)일반전형국어국문학과4.231.8인문정시동국대(서울)일반전형법학과5.081.5자연수시고려대(서울)일반전형건축사회환경공학부2.721.5자연수시홍익대(서울)학생부교과전자전기공학부5.062.4자연수시서울여대논술우수자화학생명환경과학부5.523.0자연정시경희대(국제)일반전형(수능중심)건축공학과3.822.1자연정시덕성여대수능100정보통계학과4.752.9표3. 영신여고 2019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교과영역교과(군)공통과목선택과목 *괄 호는 배우는 학년 *볼드체는 학교지정과목일반선택진로선택기초국어국어문학(2), 화법과 작문(2), 독서(3), 언어와 매체(3),심화국어(3), 고전읽기(3)수학수학수학Ⅰ(2), 수학Ⅱ(2), 확률과통계(2), 미적분(3)수학과제탐구(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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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 2019학년도 재현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㺋월 㺝일 오후 6시 재현고등학교 (교장 전재주, 노원구 덕릉로 82길64, 이하 재현고) 입학설명회가 본교 소강당에서 열렸다. 재현고 입학설명회는 200여석의 설명회장이 부족할 정도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설명회장 밖에서 대기하거나 귀를 기울일 정도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ㅤㄴㅖㄻ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영재학급과 과학프로그램 운영, 세종반 운영, 수시준비를 위한 본교 입시지도’에 관한 내용이 전달되었다. 김병진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설명회는 내용별로 담당부장 교사들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기독교 정신아래 스스로 실천하는 인성교육 지원전재주 교장선생님이 인사말에 이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으로 가르치고 꿈을 실현하는 제현고의 교목상담부에서 활동을 소개했다. 재현고는 신앙공동체로서 학생사역 (학년예배 매주 수 7교시)을 비롯해 문화예배, 명사특강을 통한 다양한 경험 제공, 참여형 예배, 가족 참여 ‘재현가족 기도회’, 지역교회 연계한 찾아가는 예배, 찾아오는 교회 등이 운영하고 있다. 그 외 가족상담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전문 집단 상담 및 교육, 1,2학년 학생 70명이 함께하는 소록도 선교 봉사활동, ‘밥퍼 나눔’활동 등 진정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도 열어놓고 있다.인근 고교와 연합 ‘정보과학, 매체미술, 지구과학 실험 등’선택교육과정 마련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된 2019학년도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재현고 교무부에서는 2018학년도 이후 교육과정 운영 원칙을 전하며, 재현고에서는 학생 개인별로 진로계획 수립, 인문 자연과정 희망에 따른 진로 선택, 학교 지정교과 선택, 본인 선택 교과 희망 조사, 개인별 교과 선택을 지향하며 문과 이과과정을 구분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표1 참조>특히 재현고에서는 학교 운영 교과외 희망교과가 있는 학생을 위해 협력교육과정 또는 서라벌고, 불암고와 연합 운영 중인 연합형 선택교육과정으로 ‘정보과학, 매체미술, 지구과학실험, 생명과학실험, 국제관계’등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전문화된 영재학급 및 과학프로그램 운영노원구에서 재현고가 처음 시작한 영재학급은 ‘창의성, 인성, 의사소통능력, 수익자부담 최소화’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2월초 선발공고-지원신청 및 교사추천-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인성 심층면접을 거쳐 3월말 합격자 발표순으로 선발하며, 4월 초 입학식- 8월 영재캠프-11월 과제연구 발표-11월 말 수료식으로 학사일정을 마친다. 현재 재현고의 영재학급은 1학년 수학영역 (20명), 2학년 인문사회 영역(20명), 과학 영역(20명)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학급은 학기중 금요일 150분 수업, 방학 중에는 특별프로그램 또는 과제연구를 위해 100분씩 2개 과정을 실시하고 8월 초 영재캠프도 진행한다. 2018학년도에는 원광대학교 원대로 프로그램, 로스쿨, 경찰행정학과, 의예과 해부학 실습실, 한의예과 방문 등 2박 3일 일정을 경험한 바 있다.또한 재현고의 또 다른 강점, 과학 프로그램은 2학년 20명 (세종반, 영재학급 제외), 시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탐구능력 함양, 과학강연회 등을 지원하며 교내 발명아이디어공모전, 과학탐구토론대회, 학생탐구발표대회, 과학실험교실, 수리과학탐구교실, 과학경시대회 등이 활성화되어 있다. 실제 재현고 학생들은 제31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동상 수상, 고교 과학탐구대회 서울시 예선 1위, 고교 과학탐구 전국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재현고 진학 성공 프로그램, 특화된 세종반 운영재현고 세종반은 전공적합성, 능동적인 학교생활을 토대로 자기주도 학습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PBL, MAKER 학술동아리 운영, 1;1 진학상담, 1:5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통해 학생별 전공적합성을, 체인지-UP 과 인성교육, 한빛마루 컨퍼런스를 통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학교생활을, 자율학습, 학습 플래너, 메타인지연수 등을 제공하여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세종반은 연중 방과후 학교를 지원하며 1학기에는 학술동아리, 바롬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여름방학에는 PBL마을 프로그램을, 2학기에는 창의 산출대회, 학술제, 공학캠프 등을 열어 학생의 비교과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세종반 선발은 3월초 60~80명을 모집하는데, 이는 전교생 300여 명 중 3~4등급 학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중학교 내신, 배치고사 성적, 3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주중 오후10시까지(토 오전8시~오후12시)운영되는 자율학습실은 매일 교사감독 1명과 학부모 감독 2명이 함께한다. <표2 참조>세종반에서는 학술동아리 활동도 교과별 전공적합역량 강화프로그램으로 교과별 지도교사를 배정하여 독서토론, 마중물진로탐색, 청소년연구논물 산출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2018학년도 1,2학년 세종반 44팀이 청소년 연구논문을 산출해냈다.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그 외 재현고 진로진학부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방향 설정과 실행을 돕기 위해 외부 입시전문가 초청 및 1:1 맞춤형 프로그램, 연세대 홍보동아리 (YDMC)초청 전공 탐색의 날, 30개 주요대학 초청 입시설명회, 학생과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 및 자기소개서 특강, 재현 CW학습 플래너 자기소개서 쓰기 대회, 학부모 진로교육 아카데미, 졸업생 격려 방문의 날, JCEP(재현고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재현고는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지역 내에서 놀라운 대학진학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표3 참조><표1> 재현고 2018학년도 이후 교육과정 운영 (기본)교과영역교과(군)공통과목선택과목일반선택진로선택기초국어국어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와 매체, 문학실용국어, 심화국어, 고전읽기수학수학수학I, 수학II미적분, 확률과 통계실용수학, 가정,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영어영어영어회화, 영어I영어독해와 작문, 영어II실용영어, 영어권 문화, 진로 영어, 영미문학 읽기한국사한국사 탐구사회(역사/도덕 포함)통합사회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고전과 윤리과학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물리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물리학II, 화학II , 생명과학 II, 지구과학 II, 과학사, 생활과 과학 <표2> 재현고 세종반 선발 요건구분내용선발시기 3월초선발인원60~80명 (총 학생수 300명/3,0등급이내 48명)선발기준중학교 내신, 배치고사 성적, 3월 모의고사 성적참여조건자율학습 주3회 이상 참여 <표3> 재현고 최근 6년간 주요대학 진학실적 (단위 : 명)구분서울대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시립대건국대20136115185166161112014761415671468720155774511111621020169882711471121520175172111510171199112018814241176106323 2018-12-06
- 숲을 보는 리딩스킬로 독해를 정복하라! 독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는다. 영어에는 크게 듣기와 말하기와 독해와 문법과 어휘등이 있다. 어느 영역이든지 다 중요하지만 수능을 보고 내신을 보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독해가 제일 중요하다. 결국 수능에서도 듣기 17문제를 빼고 28문제가 다 독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1. 독해를 어떻게 하면 잘 할 것인가?이것은 학생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다. 학생들이 독해를 대할 때 두 가지 문제에 대개 봉착한다. 첫째는 해석이 안 되고 둘째는 답이 안 나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숲을 보는 리딩스킬이라고 생각한다.학생들은 보통 독해라는 큰 숲을 보기 보다는 지엽적인 단어 중심의 문장 중심의 나무를 보기 때문에 해석이 안 되고 답이 안 나오는 것이다. 학생들을 오답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선택지에는 본문에 나왔던 단어를 대충 섞어 놓기도 한다. 학생들은 지엽적으로 해석하고 단어 중심으로 해석했기 때문에 잘못된 오답을 선택하게 된다.즉 TS(topic sentence)와 MI(main idea)를 못 찾고 자꾸 잘못된 방향으로 답을 구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해를 풀 때 꼭 모든 지문을 다 보지 않아도 답은 나온다. 독해 지문에서 대개 필자의 주장과 의도는 두괄식과 미괄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처음문장을 읽어서 그것이 두괄식이면 답이 된다. 물론 양괄식인 경우도 있다. 그때는 처음과 끝 문장만 읽어보면 된다.그리고 for example 앞에는 대체적으로 주제문일 경우가 많다. 지문의 저자는 대체적으로 자신의 글을 쓴 의도를 밝힌 후 예를 들것이기 때문이다. But이 나온 후에도 주제문일 경우가 많다. 지문의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한번 뒤집어서 주장을 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도 말을 할 때 정직하게만 하지 않고 한번 꼬아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로 보면 될 것이다.또한 지문은 보통 하나의 흐름과 주제로 향하고 있다. 이것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문의 저자는 주로 one point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문에서 근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지문에 나온 근거를 바탕으로 선택지에서 빠르게 답을 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 해석이 되었다하더라고 논리적인 의미와 논리적인 흐름을 모르면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평소에 schema, outline, background (지문의 틀, 배경지식들)을 많이 숙달하는 것이 독해를 잘하는 키가 될 것이다.2. 숲을 보는 독해의 리딩스킬이 있다.독해의 리딩스킬을 습득하면 아무리 어려운 독해에서도 주제문을 잡을 수가 있다. 독해를 할 때 모르는 어휘가 나올 수 있고 해석이 정확하게 안 되는 문장이 나올 수도 있다. 우리는 네이티브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하지만 충분히 숲을 보는 독해의 리딩스킬로 답을 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 본원에서는 바로 이러한 부분을 정확하게 잡는 리딩스킬로 독해를 해나가게 될 것이다.학생들이 시험에서 힘들어 하는 부분 중에 하나는 시간부족이다. 이 시간부족의 문제도 숲을 보는 독해의 리딩스킬로 시간을 단축해서 해결할 수가 있는 것이다.요즘은 듣기와 말하기가 영어에서 점차로 중요시 되고 있다. 현재의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문법과 독해중심으로해서 외국인과의 소통이 되지 않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이것은 사실이다. 필자도 캐나다에서 유학할 당시 외국인 친구를 사귀지 않았다면 결코 외국인과의 프리토킹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듣기와 말하기는 외국인 친구 사귀기와 점차로 미드와 영화와 쉐도잉기법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나눌 기회가 있을 것이다.하지만 독해도 글을 읽는 것이고 책을 읽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숲을 보는 리딩스킬을 통해서 수능에서 어려운 유형인 빈칸추론과 글의 순서찾기 등 어떠한 유형의 문제도 쉽게 돌파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본원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강조해서 빠르게 독해력을 증가시키는 노력을 더욱더 하려고 한다. 그래서 영어의 독해서만큼은 어려워하지 않도록 하고 요즘 대세인 듣기와 말하기에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시험뿐 아니라 국제적인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다.핸드영어학원문준성 원장-전 잠실 정방학원 고등부 강사-전 종로엠강사-전 청담어학원 강사-전 대교 온라인 중등부 강사-압구정 학원 선화예고 지도등 다수-캐나다 유학 석사 토론토 밥티스트 컬리지 (MTS)문의 010-3270-5066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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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2019학년도 혜성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28일 오후 5시 30분 노원구에 있는 혜성여자고등학교(교장 공석, 교감 양재일, 이하 혜성여고) 입학설명회가 본교 본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25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 예상보다 많은 인원에 설명회 자료가 부족했을 정도였다. 이날 설명회는 양재일 교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학년 부장 김형범 교사의 대학입학전형 안내와 교무부장 송영식 교사의 학교소개로 진행되었다. 혜성여고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정시 비율 고려, 수능 중요성 강조설명회는 좌석을 많이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해서 기쁘다는 양재일 교감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83년 개교 이후 85년에 부임했는데, 그때는 특수지 모집이라고 해서 서울 전 지역에서 전기, 후기고까지 떨어진 학생들을 받았습니다. 그 학생들을 데리고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을 시키고 전문대학이라도 보내려고 애썼던 그 열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라며 그러한 전통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니 많이 선택해 주길 당부했다.이어진 대학입학전형 안내에서 3학년 김형범 부장은 3개의 순위를 소개했다. 먼저 2009년 중앙일보가 보도한 ‘서울지역 고교 4년제 대학 진학률 상위 20’이란 기사를 참고해 혜성여고가 55%, 13위로 노원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랭크되었다 것과 두 번째로 서울 일반계고 상위 3개 대학 합격자수에서 혜성여고가 서울대 3, 연대 8, 고대 8명으로 3.7%를 기록해 29위였다는 것. 세 번째는 재학생만 포함된 2010년 수능 점수 서울 일반계고 순위에서 자연계열 346.3점으로 8위, 인문계열 315.8점으로 30위에 랭크돼 임의 배정으로 받은 학생들을 잘 지도한 실력의 결과라고 했다.또한 2020학년도 대학의 모집인원은 34만7866명으로 2019학년에 비해 968명 감소하는데 비해 수시 모집비율은 전년대비 1.1%포인트 증가한 77.3%로 ‘대학은 수시로 가야지’라는 생각에는 함정이 있다고 한다. 수시가 77%라고 하더라도 수시에는 크게 교과, 실기(특기자), 논술, 학생부종합(이하 학종)이라는 4가지 전형이 있어 실제 우리가 수시에서 크게 고려하는 학종의 비율은 2019학년도 20.8%, 2020학년도 21.1%로 20% 남짓. 현 중3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은 정시 비율 확대가 30%이상으로 권고되어 있는 상황에서 수능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것.논술전형의 경우도 내신 4등급이 넘는 학생이 한양대 미디어학과에 합격한 사례가 있지만 배운다고 크게 실력이 늘어 난다기 보다 어렸을 때부터 키워온 역량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일반적으로 수능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결정이라며 “메인을 수능에 두고 수능 공부를 하면서 수시 준비를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수능 공부를 해놓으면 수시에서 떨어져도 정시가 남아 있지만 수능 공부를 등한시하면 재수밖에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라며 수능 공부에 저력이 있는 학교임을 강조했다.혜성인이라면 「혜성창의인재상」에 도전해야송영식 교무부장은 체육관과 급식실로 사용될 건물이 7월에 완공될 예정이라며 내년 신입생들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혜성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혜성창의인재상과 오페스(OPES)반을 꼽았다.▶ 혜성창의인재상혜성창의인재상은 학교생활(교과 및 비교과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지난 1년 동안 각종 학교 활동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무엇을 느꼈고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대상은 2, 3학년으로 1학년 1년간의 활동 결과를 2학년 5월에 시상하는 방식이다.1단계 서류심사(자기소개서), 2단계 PPT발표, 3단계 면접으로 진행되며 서류는 대부분 기회를 주는 측면에서 통과되지만 PPT발표부터는 교무부장을 포함한 심사위원 4~5명이 중간 중간 질문을 하고, 답변이 부족하면 감점이 된다고 한다. 이 상은 혜성여고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학종을 대비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및 발표, 면접 연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실제로 이 상을 수상한 학생은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다고 한다.▶ 오페스(OPES:Optimal Program for Elite Students) 반자기주도 학습을 지도할 대상자를 선발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1학년은 중학교 내신 30%와 반 배치고사 성적 70%로 1단계 30명을 선발한 후 2단계 때 1단계 성적 90%와 면접 10%로 최종 24명을 선발한다. 2학년부터는 전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 성적을 고려해서 25명 이내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자기주도 학습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 주요 활동은 각 학년별, 계열별 학술 동아리 편성 운영,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Up) 프로그램, 심화 방과 후 학교 등이 있다. 가장 큰 혜택은 연중 자기주도학습실이 제공되는 것으로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영재학급1학년 대상 수학, 2학년 대상 과학, 1, 2학년 대상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한다. 각 반별 20명씩 총 60명이 참여한다. 선발방식은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과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스스로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이나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학생으로 영재성을 객관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실적물(수행평가 결과물, 교내·외 프로그램 참여 실적, 경시대회 수상 등을 자기 추천서에 기재)이 있는 학생을 담임(교과담당)교사 관찰 체크리스트를 더해 종합 평가하여 선발한다.총 101시간이 운영되며 개인과제연구대회 발표회를 갖고 최우수청소년학자상과 우수청소년학자상을 시상하며 이와 별도로 영재학습 우수학생은 최우수영재상과 우수영재상이 시상된다.▶ 혜성창의인성한마당전교생 중 희망자 3~6명이 한 팀이 되어 융합 교과 탐구 주제를 선정하여 신청한다. 선발된 팀은 자율적으로 연구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 시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술 축제이다. 구청의 지원으로 근린공원에서 한 적이 있을 만큼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탐구, 예술과목 집중이수제로 학생 선택폭 확대송영식 교무부장은 올 1학년 학생들의 선택과목 선택 학생 수를 공개했다. 국어는 고전읽기, 영어는 실용영어, 영미문학일기, 수학은 기하와 경제수학 중 선택하게 했다. 사회는 세계지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윤리와 사상, 사회문제 탐구를, 과학은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중 1학기 2과목, 2학기 2과목을 선택하게 해 총 4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게 했다.체육예술 과목도 스포츠생활, 체육전공실기기초, 고전문학감상, 현대문학감상, 음악이론, 음악연주, 미술이론, 드로잉에서 각 학기 2과목씩 4과목을 , 제2외국어는 일본어, 중국어 중 한 과목을 선택하게 했다. <표 참조> 선택결과 총 12반 중 자연계열 학생이 4~5반 정도로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3학년 때는 실용국어, 심화국어, 영어권문화, 심화영어작문, 미적분, 실용수학, 수학과제탐구, 한국지리, 동아시아사,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여행지리,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생활과 과학, 체육탐구, 체육전공실기심화, 음악전공실기, 미술전공실기 중 4과목을 선택한다. 과거 예체능 계열 별도 반을 운영했으나 신청자가 적어 현재는 없다고 한다.혜성여고는 2018학년도 서울대에 수시로 4명, 정시로 1명이 진학했다. 송영식 부장은 최근 3년간 서울대를 정시로 계속 1명씩은 보내고 있다며 1학년 때부터 수능 준비 병행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설명회를 마무리했다.표. 혜성여고 2019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교과영역교과(군)공통과목선택과목 *괄호는 배우는 학년일반선택진로선택기초국어국어문학(2), 독서(2), 화법과 작문(2), 2018-12-06
- 2018 의치대 12명·SKY 13명의 입시실적, 반포 PMG 12월이 되면 중고등학생 학부모들의 마음이 분주해진다. 아이가 그동안 공부한 것이 부족했거나 다녔던 학원이 흡족하지 못했다면 겨울방학을 앞두고 변화를 주어야 새 학년을 보다 제대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아이의 성향과 수준에 맞는 학원 찾기는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결코 포기할 수도 없다. 반포에 있는 수학·과학·국어 내신수능전문학원 ‘PMG학원’을 소개한다.15년 경력의 수학·과학·국어 전문가들이 탁월한 입시성과 이끌어내는 곳삼호가든사거리 인근 동화반포프라자에 있는 ‘PMG(Professional Master Group)학원’(이하 ‘PMG’)은 학원 이름처럼 전문적이고 실력 있는 강사들이 열정과 관심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괄목할만한 성적 향상과 탁월한 입시성과를 이끌어내는 곳이다. 강사들의 평균 경력이 15년 이상이고, 학생들도 한 번 다니기 시작하면 입시를 치를 때까지 지속적으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PMG의 홍승재 원장은 “PMG는 한번 맡으면 고3 끝까지 다니게 만드는 강한 학원이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의대에 12명, 서·연·고에 13명이 입학했다. 그 학생들은 모두 PMG를 2년 이상 다닌 학생들이다”라고 설명했다.수능 후에도 대학별고사까지 학생들을 위해서 세심하게 챙기는 곳‘PMG’ 재원생 중에는 지난해 서울대 의대에 2명이 합격했고, 올해도 서울대 의대에 3명이 서류 통과해 면접 전에 선배들과 질의문답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다른 의대 면접전형의 경우도 선배들에게 면접 경험을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고교 졸업 후 대학에 가서도 학생들이 계속 찾아올 정도로 유대관계가 좋아서 졸업한 선배들이 직접 찾아와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고 한다.맞춤형 자료로 학교 출제경향과 학생 수준에 맞춰 내신과 수능 대비‘PMG’에서 학생을 가르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양질의 콘텐츠다. 홍 원장은 “내 아이가 푸는 문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자료를 만든다. 좋은 자료가 아니면 시간 낭비이기 때문이다. 학교별 특화된 문제와 선생님별 출제 특성도 파악해 학습 자료를 만든다. 또한 문제를 양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에 특화된 프리미엄 문제나 고난도 문제들을 다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학교별 맞춤 대비를 살펴보면 자사고인 세화고는 학기 초에 학년별 수학선생님들을 파악한 후 다년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각각의 선생님 성향에 맞게 자체적으로 자료를 준비한다. 또한 공립인 서울고는 문제를 많이 출제하므로 폭넓게 많은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고, 사립인 상문고는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많아 서술형 지도를 철저히 한다. 부교재나 프린트의 활용 정도도 학교별로 다르고, 해마다 우수 학생이 몰리는 학년에 따라 그 학교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도 달라지므로 ‘PMG’에서는 이러한 학교별 특징과 변화를 파악해 내신시험에 대비하고 있다.고2~3에 과중된 학습량, 강사와 학생 간 신뢰가 중요고교 교육과정은 고2~3학년에 학습량이 과중돼 있고, 수능도 지나치게 어려워 사실상 미리 공부해두지 않으면 힘든 것이 현실이다. 홍 원장은 “다 뛰고 있는 상태에서 내가 준비가 덜 되어 덜 뛰고 있으면 나중에 쫓길 수밖에 없다. 수학의 경우 고1은 중3의 두 배, 고2는 고1의 두 배 학습량이다. 고등 입학 전에 적어도 미적분까지는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PMG’의 중등부 수업은 내신기간 한 달을 제외하고는 학생의 수준에 맞춰 진행한다. 중1에 시작한 학생이라면 중3까지 고등수학 전 과정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야 인근의 고교에 입학했을 때 내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홍 원장은 “성적은 정직하다. 공부하지 않으면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면 학생들은 늘 제자리이다. 진정 위하는 마음으로 좋은 과정을 통해 신뢰를 쌓아야 아이들은 변화하고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문의 02-537-5858 2018-12-06
- 겨울방학 비교과 강좌 알아보기 2015학년도의 개정 교육과정으로 인해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부 기재 개선안의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상황’은 현행대로 변동이 없이 기재하도록 되어있다. 대입 활용자료로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관련 과목의 공부가 될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을 앞둔 인문계 학생이 준비 가능한 학생부 기재가 되는 자격증시험에 대해 알아봤다.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는 가능하지만 대입자료로는 제공 안함내년 고교 1학년부터는 2015학년도 개정 교육과정의 영향으로 현재 10개인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항목이 7~8개로 줄어든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공인자격증은 기재가 유지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 가능한 공인 자격증은 대부분 기술 관련 자격증으로 인문계 학생들의 경우는 거의 해당이 되지 않는다.그중에서도 경영이나 경제 분야의 전공을 선택하려는 학생들의 경우 경제 관련 공인자격증은 경제이해력 검증시험(TESAT, 테샛)과 경제경영이해력 인증시험(매경 TEST)이 있고 국어와 관련된 국어능력인증시험(Tokl), KBS한국어능력시험, 한국실용글쓰기검정시험이 있다. 대입자료로 제공은 되지 않지만 테샛의 경우 준비 과정에서 경제와 관련된 기본 용어부터 심화된 문제까지 다루게 돼 사회탐구 과목의 하나인 ‘경제’ 과목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준비방법과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자격증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알아봤다.경제이해력 검증시험(TESAT, 테샛)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시험으로 복잡한 경제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종합경제이해력검증시험이다. 형태는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정기시험은 2월, 3월, 5월, 8월, 9월, 11월로 연 6회가 실시되고 있으며 정기시험 외에 추가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시험 접수도 하고 있다. 테샛의 출제영역은 경제이론, 시사경제(경영), 응용복합(상황판단) 등의 세 분야로 각 분야 100점 만점에 총 80문항 300점 만점이다. 테샛은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경제 과목과의 연관성이 높아 고등학생의 경우 자기계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문제를 풀면서 경제학 기초지식과 시사, 경제, 경영과 관련된 상식이 늘도록 출제돼 교육적으로도 활용가치가 뛰어나다고 한다.평가방법은 총 5단계로 3급 이상부터 학생부기재가 가능하다. 시험 대비는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거나 전문 학원을 이용해 공부하기도 하지만 학교에서 경제 과목을 배운 후 어느 정도 기초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시험을 보면 학생부기재가 가능한 등급을 의외로 수월하게 취득할 수 있다.시험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월, 5월, 8월, 11월에만 시행되는 동아리대항전도 있어 동아리의 지도교사나 대표자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동아리회원들은 홈페이지에서 개별 접수하면 된다.경제경영이해력 인증시험(매경 TEST)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테스트로 경제, 경영의 기초적인 개념과 지식을 포함해 응용력과 전략적인 사고력을 입체적으로 측정한다. 경제와 경영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이해력 시험으로 경영 부문에 대한 출제가 특징이다. 경제와 경영 각각 40문항이 출제되며 1000점 만점으로 600점 이상이 국가공인 점수다.고등학생의 경우 매경TEST에 응시해서 600점 이상을 받으면 성적에 해당하는 등급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매경TEST의 시험범위는 경제 경영학에서 전반적으로 출제되며 기출문제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고 있다. 시험 대비를 위한 참고서적으로는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에서 발간한 ‘매경TEST 공식가이드’가 있다. 문제는 총 80문항으로 시험 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5지선다형이다. 개인 및 동아리최강전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연 8회(1월, 2월, 3월, 5월, 7월, 8월, 9월, 11월) 시험이 실시되며 신청은 매경TEST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홈페이지에는 학습도우미 코너가 있어 교재안내 등 시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응시료는 3만원, 20명 이상 단체 신청 시에는 25,000원이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경우 20,000원이다.국어능력인증시험(Tokl)(재)한국언어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는 국어능력인증시험(Tokl)도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 가능하다. 언어의 기능 영역과 함께 이해, 추론, 비판, 창의의 모든 사고 영역을 종합평가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간 6회 시행하며 응시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하며 응시료는 38,000원이다.시험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객관식 38문항, 주관식 7문항으로 전체 45문항이며 총 200점 만점이다. 어휘, 어법, 어문규정, 듣기, 읽기, 쓰기 등의 5대 영역에서 출제된다. 주관식은 어휘에서 2문항 쓰기에서 5문항이 나온다. 점수에 따라 1급에서 5급까지 급수가 부여되며 121점 미만은 급수를 부여하지 않는다.KBS한국어능력시험KBS가 주최하고 KBS한국어진흥원이 주관하여 KBS한국어연구회와 자문위원들이 출제 및 감수, 관리를 하는 공인자격시험이다. 일 년에 네 차례 실시한다. 시험응시에 대한 연령별, 성별 자격제한은 없다. 문법능력(어휘, 어법), 이해능력(듣기, 읽기), 표현능력(쓰기, 말하기), 창안능력(창의적 언어능력), 국어문화능력(국어 교과의 교양적 지식)의 5개 분야를 측정하며 시험결과는 등급으로 표시된다. 990점 만점으로 자격은 1급, 2+급, 2-급, 3+급, 3-급, 4+급이며. 4+급 이상에 합격한 경우에 한해서 해당 급에 해당하는 한국어능력자격증을 수여한다.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2019년 시험일정은 2월23일(토), 5월 19일(일), 8월 18일(일), 10월 20일(일) 등 4차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응시료는 33,000원이다. 자격은 2년간 유효하며 시험 준비는 관련 책자인 ‘KBS 한국어 능력시험 유형해설서’와 ‘KBS 한국어 능력시험 기출문제 및 해설집’ 등을 참고하면 된다.한국실용글쓰기검정시험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에서 실시하는 국가공인을 받은 글쓰기 자격시험이다. 실용글쓰기 검정에서 평가하는 직무 글쓰기 능력이란 공공기간 및 기업체 등에서 직무와 관련하여 작성하는 글(문서작성)쓰기 능력이다. 응시자격은 자격제한이 따로 없어 1급, 2급, 준2급, 3급, 준3급을 취득할 수 있다.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가 가능하며 1급의 경우 글쓰기 의사소통 전문가로 자신이 속한 어떠한 직무 상황에서도 직무 관련 글과 문서를 막힘없이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된다. 시험은 단체시험으로 진행되며 시험 진행을 원하는 단체는 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내년도 시험 일정은 1월, 3월, 5월, 7월 9월, 11월 6차례로 예정되어 있다. 2018-12-06
- 2019학년도 정시(수능위주 전형) 교차지원 학과 2019학년도 수능은 영역별 난이도 편차가 커서 정시 변수가 그 어느 해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자연계열 지원 인원이 감소하고 수학 나형 지원자가 증가해,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 단위 지원 시 유의할 점이 많다. 2019학년도 교차지원 가능 학과들을 살펴보고 유의사항을 짚어봤다. 도움말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연구소장자료제공 (주)유웨이중앙교육전년도 대비 자연계열 지원 인원 감소수학 나형 지원자는 증가해2018학년도 수능과 비교해 올해는 탐구 미 선택 인원이 증가하면서,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사회탐구,과학탐구 지원자가 모두 감소했다. 특히, 과학탐구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349명이 감소해, 자연계 인원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표1 참조)표1. 2018학년도 & 2019학년도 수능 수학 및 탐구 영역 응시/접수 인원 변화영역2018학년도 수능2019학년도 수능인원 비율(%)인원(명)비율수학가형185,971명31.3% 181,936명30.6% 나형376,760명63.5% 383,63964.5% 탐구사회303,719명51.2% 303,49851.0% 과학264,201명44.5% 262,85244.2% 전체593,527명594,924명※평가원 수능 응시원서 접수결과 참고, 비율은 전체 인원 대비 비율임※자료제공 : (주)유웨이중앙교육반면, 수학 나형 지원자는 증가했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연구소장은 “자연계열 학생의 수학 나형 지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 단위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주요 대학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학 가형과 과탐을 지정하고 있어 교차 지원이 어렵다. 하지만 인문‧자연 융합적인 학문을 다루는 학과나 중하위권 자연계열 학과 중 일부는 우수 학생 선발을 위해 인문계열 학생들의 교차 지원을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차지원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 대학의 정시 모집요강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수학 가/나형, 사탐/과탐 선택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를 살피고, 수학과 탐구과목 가산점 적용 부분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학 가형을 응시했다면 수학 가산점이 높은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교차 지원 허용하는 자연계열 학과다른 자연계열 학과에 비해 경쟁률 높은 편교차지원이 가능한 주요 대학 중에서 가톨릭대, 고려대, 광운대, 단국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등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학 나형, 사탐 응시자가 지원할 수 있도록 일부 인원을 선발하는 학과가 있다.(표2 참조)표2.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교차지원 가능한 자연계열 학과구분대학모집 군모집 단위(일반전형 선발 인원)수학 나 + 사탐 응시자가 지원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 단위가톨릭대다자연계(자연과학부, 생명환경학부 제외)(153명)고려대(서울)나가정교육과(8명), 간호대학(15명의 50% 선발), 컴퓨터학과(11명의 50% 선발)광운대다정보융합학부(34명)단국대(죽전)나건축학과(14명)동덕여대나다자연계(86명)상명대(서울)나식품영양학과(13명), 의류학과(10명)서강대가자연계(143명)서울대가간호대학(10명), 의류학과(10명의 50% 선발)성신여대가나자연계(간호, 글로벌의학 제외)(116명)세종대나디자인이노베이션(5명), 만화애니메이션(5명)숙명여대나통계학과(14명의 30% 선발), 컴퓨터과학(19명의 25% 선발), 소프트웨어융합(10명의 50% 선발), 의류학과(10명의 70% 선발)숭실대가나다자연계열2(184명)다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54명)한국산업기술대가나다자연계(120명)수학 나 + 과탐 응시자가 지원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 단위가톨릭대다자연계(260명)고려대(서울)나가정교육과(8명), 간호대학(15명의 50% 선발), 컴퓨터학과(11명의 50% 선발)광운대가건축학과(11명)다정보융합학부(34명)국민대가나다자연계(352명)단국대(죽전)나건축학과(14명)동덕여대나다자연계(86명)상명대(서울)나자연계(172명)서강대가자연계(143명)서울대가간호대학(10명), 의류학과(10명의 50% 선발)성신여대가나자연계(135명)세종대나디자인이노베이션(5명), 만화애니메이션(5명)숙명여대나통계학과(14명의 30% 선발), 컴퓨터과학(19명의 25% 선발), 소프트웨어융합(10명의 50% 선발), 의류학과(10명의 70% 선발)숭실대가나다자연계열2(184명)다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54명)인천대가다자연계열(패션산업학과 제외)(412명)한국산업기술대가나다자연계(120명)※대학 발표 모집요강(2018.11) 기준이며,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계열 통합으로 선발하므로 인원 합산※자료제공 : (주)유웨이중앙교육‘교차 지원을 허용하는 자연계열 학과의 경쟁률이 다른 자연계열 학과들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인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교차 지원한 인문계열 수험생과 점수 향상을 노리고 수학 나형을 선택한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지원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수학 가형과 과탐 응시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도 많다.(표3 참조)표3.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 수능 수학/탐구 영역 가산점(일반전형 인문·자연계열 기준)대학모집 단위가산점수학탐구가톨릭대자연(의예, 간호 제외)가형 10% 광운대건축학과가형 15% 정보융합학부가형 15%과탐 5%국민대자연가형 10% 단국대(죽전)건축학과가형 15% 동덕여대자연계열가형 10% 상명대(서울)자연계열(수학교육과 제외)가형 10% 서강대전 모집단위가형 10% 서울과학기술대자연 과탐Ⅱ 3%성신여대간호학과(인문)가형 10% 자연(아래, 의류산업학과, 운동재활복지학과 제외)가형 10%나형 5%과탐 1과목 10%간호학과(자연), 글로벌의과학과가형 10%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중 1과목 5%수학과, 통계학과, 화학과, 식품영양학과가형 10%과탐 1과목 5%세종대창의소프트학부가형 5% 숙명여대응용물리 물리 20%숭실대자연계열2, 융합특성화자유전공가형 10%과탐 5%인천대인문, 자연가형 15% 한국산업기술대인문, 자연가형 10% 한성대전 모집단위가형 10점 한양대(서울)자연계열 과탐Ⅱ 3%※대학 발표 모집요강(2018.11) 기준이며,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자료제공 : (주)유웨이중앙교육이에 이만기 평가연구소장은 “광운대 다군 정보융합학부에 수학 가/나, 사탐/과탐 응시자 모두 지원할 수 있으나, 수학 가형 15%, 과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국민대도 자연계열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10%를 가산해 준다. 따라서 교차지원 시, 점수 보정과 가산점이 적용된 대학 점수로 환산해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표3을 보면 성신여대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을 선택하고, 과탐 1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도전해볼만 하다. 숙명여대 응용물리는 물리 가산점이 20%나 돼, 물리 선택자 중 성적 유불리를 따져 지원해볼 수 있다.의,치,한의대 및 간호학과 등 의학계열수능 반영 방법 고려해 교차지원 전략 수립의대, 치대, 한의대는 대표적인 자연계열 모집단위로 수학 20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