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LH, 3개 국가산업단지 보상 착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장항, 광주전남, 포항 등 3개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26일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3개 국가산단은 총 1300만㎡ 규모로, 사업비가 약 2조원에 이른다.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연간 15조원의 생산효과과 약 4만명의 고용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3개 국가산단은 지역별 수요와 여건에 맞는 업종을 유치해 국가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산업집적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항국가생태 산단에는 생물·의약과 연구개발 업종을, 광주전남빛그린 산단에는 광(光)산업과 첨단부품 업종을, 포항블루밸리 산단에는 1차금속과 운송장비 업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LH가 재무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국가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은 추진해 공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GS건설, 사전품질점검 강화 GS건설이 아파트 하자에 대한 선제 대응 매뉴얼인 '사전품질점검(PQC)' 매뉴얼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신규 아파트에 입주하는 계약자로부터 입주후 '하자 민원 제로(0)'에 도전하기 위해서다.'사전품질점검(PQC)'은 아파트 입주 85일 전부터 입주 후 60일 초기단계까지 GS건설 현장, 협력사, 고객관계관리 조직이 담당하는 사전 품질관리 활동을 뜻한다. GS건설은 최근 주택업계에 급증하고 있는 하자 민원 건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GS건설 관계자는 "올 하반기 입주한 부산 연지자이 2차, 수원 권선자이, 서울 청담자이에서는 평균 3건으로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일반분양은 ‘되고’ 수직증축은 ‘안되고’ 국토부,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제시 … 사업 탄력받을지 관심분당과 평촌 등 1기 신도시 지역의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일반분양은 허가하되 수직증축은 불허하는 방안이 제시됐다.국토해양부는 21일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주택법 개정안' 심사과정에서 이같은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동안 금지해왔던 가구수 증가는 10% 이내에서 허용하고, 늘어난 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특히 단지내에 남는 공간에 주차장이나 커뮤니티 시설을 지을 수 있고, 중대형 아파트를 쪼개 중소형 위주로 공급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기존 아파트를 2~3개층 올리는 '수직증축'에 대해서는 불허방침을 확인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일반분양과 수직증측 허용에 대해 모두 불가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일반분양에서 다소 물러나면서도 '수직증축 불허'에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국토부 관계자는 "가구수를 10% 정도 늘리는 것은 설계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안전과 관련한 수직증축은 반대하며 추가로 양보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국토부의 입장선회로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규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방안이 리모델링 활성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그동안 업계와 1기 신도시 주민들은 사업성 확보를 위해 '가구수 30% 증가'와 '수직증측 허용'을 요구해 왔다. 일반분양을 하면 리모델링 사업시 조합원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1기 신도시 주민들은 일반분양을 줄기차게 제기해 왔다. 하지만 국토부와 일부 업계에서는 기존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부작용인 투기 및 비리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거부해 왔다. 국토해양위에서는 정부 제안에 대해 부정적 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위 관계자는 "국회 차원의 리모델링 활성화에 대해 입장이 정리돼야 한다"고 말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초 기준 수도권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단지는 172개(10만4000여가구)로 나타났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부산, 내년 눈에 띄는 사업 부산광역시가 영주시영아파트를 철거해 새 단장하고, 낡은 주택 밀집지역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펼치기로 한 것은 시민 삶의 질을 드높이겠다는 데에 있다. 금강공원 재정비,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역시 같은 맥락이다.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제대로 된 휴식공간을 늘리며, 이 과정에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금강공원, 어린이 테마파크로 새 단장 온천동 금강공원을 `드림랜드''로 조성한다. 30만6천㎡ 면적에 시비 297억원, 민자 655억원을 들인다. 놀이시설부터 바꾼다. 낡은 놀이시설을 현대적인 시설로 조성, 빠르면 내년 말 개장한다. 옛 동물원 부지에는 어린이 직업체험관, 다도 체험장, 다목적 문화회관을 민자로 조성한다. 초식 동물원, 산악형 레저시설, 시민 안전체험관 등도 들어선다. 영주시영아파트 헐어 휴식공간으로 1971년 건립,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중구 영주시영아파트 4개동 215세대 전체를 매입해 철거한 뒤 재단장한다. 활용방안은 시민 아이디어를 반영하되, 가능한 한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시영아파트 생활환경 개선 56억원을 들여 동구 수정시영아파트와 좌천시영아파트의 재래식 화장실 183곳을 수세식으로 바꾼다. 20억원으로 부산시내 8개 구 시영아파트 33개 단지(1만113세대)에 단지별로 최대 1억원을 지원, 건물도색, 경로당, 주차장, 안전난간대, 옥상방수, 쓰레기분리수거장 설치 같은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24억원을 들여 국민주택규모 이하 50가구를 임대, 신혼부부 50쌍에게 공급한다. 전세값 95%를 국민주택기금으로 지원, 입주자는 5%만 부담하면 된다. 출산장려 및 서민주택 전세난 완화를 위해서다. 반값 전·월세 공급 도심 빈집 100가구를 리모델링, 대학생 반값 전·월세집으로 공급한다. 시와 해당 구청이 빈집 건물주와 협약을 맺고 1천5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면 건물주는 집을 개조해 대학생에게 3년 동안 주변 전·월세 시세의 반값에 임대해준다. 공모형 주거환경 정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 주거환경정비사업을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 113억원을 들여 마을주민이 함께 쓸 공동이용시설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놀이터, 작은 도서관, 마을회관, 마을카페, 공동화장실, 경로당, 소공원 등이다. 개별 세대의 노력으로 확보할 수 없는 공동이용시설을 공모형 사업을 통해 지원,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시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태장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위한 주민공람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출한 원주시 태장동 206번지 일원 원주 태장2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제안 건에 대하여 도시개발법 제7조 및 도시개발법 시행령 제11조 규정에 의거, 주민 및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12월 16일부터 30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태장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공람 관계서류는 원주시청 도시과, 태장1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성명, 주소, 전화번호, 의견내용을 기재한 의견서를 공람기간 내 우편(원주시 시청로 1) 또는 팩스(033-737-4818)로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연말정산은 13월 상여금? 다자녀 추가공제· 연금저축 소득공제 확대연말 이맘때면 준비해야 하는 게 있다. 근로소득자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연말정산이다. 연말정산은 소득세를 정확하게 계산해서 1년 동안 미리 냈던 세금에 대해 정산하는 과정이다. 지금부터 잘 준비한다면 근로소득자에게 연말정산은 13월의 상여금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내년 2월 급여가 사라질 수도 있다. 올해들어 달라진 인적공제나 특별공제 등이 있는 만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인적공제 가운데 다자녀 추가공제 금액이 확대됐다. 다자녀 추가공제는 기본공제 대상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만 가능한데, 지난해까지는 자녀가 2명이면 50만원, 2명을 넘으면 1명당 100만원의 소득공제를 해줬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기본공제 대상 자녀가 2명인 경우에 100만원, 2명 초과시, 자녀 1명당 추가 공제금액이 200만원으로 늘어났다. 본인과 배우자, 부양가족 1명당 150만원을 공제해주는 기본공제는 그대로다.보험료·의료비·교육비 등의 특별공제 항목 중 지정기부금 공제 한도도 확대됐다. 지정기부금은 학술, 종교, 복지, 문화예술단체 등의 비영리단체에 내는 기부금으로 그 한도가 근로소득금액의 20%에서 30%로 늘어났다. 또 배우자·직계비속뿐만 아니라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 등이 지출한 기부금도 공제가 가능해졌다. 다만, 종교단체에 대한 기부금은 종전과 같이 근로소득금액의 10%다.기타소득공제 항목의 연금저축 소득공제 한도가 400만원으로 증가했다.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불입액을 합해 연간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또 주택 월세 지급액의 소득공제 증빙이 간편해졌다. 예전에는 근로자가 월세액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택 임대인으로부터 '주택자금상환 등 증명서'를 받아서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따로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주민등록등본, 계좌이체 영수증 등 월세 지급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만 갖춰 제출하면 주택 월세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직장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신용카드는 총 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에 한해 최대 300만원 한도내에서 20%를 공제해준다. 직불카드와 체크카드는 25%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강서구 염창1구역 ‘2→3종 종상향’ 서울시 도시계획위, 긴등마을 용적률완화 결정서울 강서구 염창역·등촌역 사이 역세권인 염창1구역이 '2→3종'으로 종상향되고 방화뉴타운 '긴등마을'의 용적률이 완화됐다. 서울시는 21일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염창제1주택재건축정비구역변경지정안'과 '긴등마을주택재건축정비구역법적상한용적률결정안'을 각각 수정안과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 일대 2만1287㎡ 면적의 염창1구역은 2종에서 3종으로 종상향이 이뤄져 용적률은 기존 250%에서 300%로 올라갔다. 최고 20층 이하에서 24층 이하로 아파트 층수도 늘어났다. 염창1구역엔 아파트 7개동 457가구가 신축된다. 기존 370가구보다 87가구가 늘어난 것. 전체 가구 중 60㎡이하는 92가구, 60~85㎡는 311가구, 85㎡ 이상은 54가구다. 85㎡ 초과 가구는 기존보다 67가구 줄었고, 60~85㎡는 141가구 늘었다또 방화뉴타운 내 긴등마을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용적률도 완화됐다. 강서구 공항동 4-8번지 3만1668㎡ 면적에 최고 15층 규모의 아파트8개동이 들어선다. 용적률이 205.02%에서 244.73%로 늘어나 497가구에서 600가구로 증가했다. 전체 가구 중 60㎡ 이하는 158가구, 60~85㎡는 364가구, 85㎡ 초과는 78가구다. 60㎡이하 소형 임대주택은 기존 44가구에서 67가구로 23가구 많아졌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강남구 ‘굄목’ 무료로 드립니다 서울 강남구가 버려진 목재를 '굄목'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강남구는 물건의 밑을 받쳐 쓰러지거나 기울어지지 않도록 괴는 굄목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고 21일 밝혔다.굄목 재료는 건설현장에서 버려진 목재나 공원에서 나온 고사목. 솜씨가 좋은 환경미화원들이 다듬어 쓰기 편하도록 손잡이를 달고 색을 입혔다. 휴대하기 쉽게끔 폐현수막으로 만든 주머니에 2개씩 담았다.강남구에서 굄목을 구상한 이유는 낡은 공동주택단지가 5만2000여세대나 있는 지역 사정때문.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중주차가 많아서다.구는 "차량 바퀴 밑을 괼 돌멩이를 찾느라 애를 먹기 일쑤"라며 "특히 경사진 곳에서는 접촉사고로 이어져 재산 피해와 주민간 분쟁도 잦다"고 전했다. 굄목은 동단위로 조직돼있는 환경보호단체 '강남환경사랑지킴이'가 나눠준다. 녹색장터와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실천과제에 대한 안내는 덤이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22일 청약시작 서희건설이 경기 양주시 덕정동에 공급하는 '양주 덕정역 서희스타힐스'가 22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21일 특별공급은 한 뒤 2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84㎡ 1028가구의 대단지다. 인근에는 칠봉산과 약대산, 청담천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 후반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었고, 계약금 5%만 내면 중도금이 전액무이자다. 견본주택은 의정부 보건소 사거리 좌측에 위치한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안양군포의왕과천의 생활·경제·교육·건강을 담다! 어느덧 2011년이 저물어간다. 누구나 이맘때쯤이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지역밀착형 언론을 지향하는 안양내일신문은 2011년 한 해 동안 지역현안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전달은 물론 교육, 건강,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기사를 통해 여성과 남성,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월5일 862호(2010년 12월29~2011년 1월4일)를 통해 2011년을 시작, 여름휴가 기간인 8월3일과 9월14일 추석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어김없이 독자들을 만나왔다. 지난 일년 동안 발행된 안양내일신문이 어떤 내용의 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를 담아내고, 독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는지 안양내일신문의 일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의 소소한 일상과 트렌드 반영한 생활기사 지역과 가장 밀접한 생활 기사는 다양한 테마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내일신문의 생활기사에는 지역의 소소한 일이나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 중 리포터가 직접 체험하고 쓴 기사는 생동감이 넘친다는 평이 많았다. 872호(3월23일~3월29일) 백운호수와 고기리 지역명소 소개, 879호(5월11일~5월17일) 리포터추천 하루 코스 나들이 장소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고 예술작품이 가득한 안양예술공원과 드라마 파스타 촬영장소로 알려진 장소들은 100만여 명 이상 다녀갔을 정도로 타 지역에서도 인기 있는 명소로 사랑 받았다.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 연인, 부부가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는 주부들에게 인상적으로 남아 있어 주말에 직접 찾아간 부부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예술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과 갤러리카페 작은 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해도 좋을 교육자료와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주부들이 그곳을 찾았다고. 연이어 나온 880호(5월18일~5월24일) 반월호수 편은 산책을 즐기고 싶은 아빠와 엄마,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빨간 풍차의 사진이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 주변의 수리사, 덕고개 마을 당숲까지 우리 지역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또한 881호(5월25일~5월31일) 안양 양명고등학교 6회 졸업생 3학년 1반의 학생들의 수학여행은 옛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김지항 담임 선생님과 까까머리 소년들이 중년을 넘긴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옛 추억을 떠올렸다고 한다. 덕분에 잊혀졌던 옛 스승에게 안부 전화를 하기도 했다고. 901호(10월26일~11월1일) 애완동물 등록시대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되는 의무등록제를 앞두고 지자체에서 무료로 시술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사실,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배변, 목줄 착용 등 기본적인 에티켓을 간과해 여러 가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868호(2월23일~3월1일) 커피전문점의 무료 커피교육은 커피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 좋은 이야깃거리였다. 무료로 진행됐던 엔제리너스 커피교실은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하는 천사와 함께 하는 커피교실’로 아프리카 식수 위생 사업 후원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단, 참가비 1만원을 내야 하지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액 후원하기 때문에 그 의미는 크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교실과 함께 케이크 교실를 열고 있다. 커피이야기와 함께 커피지식을 쌓을 수 있는 커피교실은 시간, 나라별 커피원두와 페어링 케이크까지 제공하고 있고 케이크 교실은 케이크 마스터와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어 특별한날 선물하기에 제격. 매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돼 여전히 인기가 많다. 지역 전문가를 통한 평촌·산본 아파트 매매 및 전셋값 현황과 전망 부동산 및 재테크 관련 기사는 안양군포의왕과천 우리지역 시민들에게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봄과 가을은 이사철을 앞두고 집값과 전셋값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기다. 내일신문은 868호(2월23일~3월1일) ‘평촌·산본 전세 재계약 비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부동산 시장을 점검, 이사를 앞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당시 전국적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었고 평촌산본 신도시 역시 급등한 전셋값에 당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귀인동 꿈마을 우성아파트 101.73㎡의 경우 전세값이 2억6000만~2억9000만원, 꿈마을 건영아파트 102㎡는 2억5000만~2억9000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이렇게 전셋값이 급등하자 지역의 공인중개사사무실에는 전셋값을 올려줄 자금으로 소형 아파트 구입을 고려하는 세입자들의 문의가 빈번해졌다. 내일신문에서는 내 집 마련을 두고 고민하는 세입자들을 위해 891호(8월24일~8월30일) ‘대출 많은 내 집& 대출 없는 전세, 전셋값 상승기 부동산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조언을 들어봤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양시동안구지회 김배규 지회장은 “2011년 8월 현재 중소형평형의 경우 매매가격이 3억~3억5000만원인데 전세가격이 2억5000만원을 넘어가는 상황”이라며 “전세값이 매매가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지역에서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주택 구입에 관심이 큰 편으로 고정적으로 수입이 있다면 내 집 마련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안양 특히 동안구는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전세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크고 중소형아파트의 매매가격 역시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으며 김 지회장의 전망은 현재까지 맞아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2012년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부동산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어떤 식으로든 주택거래 활성화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경제상황이 가장 큰 문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유럽, 미국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저성장은 지속될 가능성 높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성장률이 바닥권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 경기 역시 어려움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가 되어 경기 불확실성이 줄어든다면 상반기보다는 조금 더 나은 상황이 될 수도 있겠지만 총선과 대선이 예년과 같이 부동산 경기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 안양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내년 안양군포의왕과천 전세시장의 경우 올해와 같은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이며 매매의 경우 올해 인기가 좋았던 소형아파트의 내년 상승률 역시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기별·이슈별 깊이 있는 내용전달로 학부모 교육 궁금증 길라잡이 한편 자녀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가장 주목하는 기사는 단연 교육관련 기사다. 내일신문은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전문가들을 만나 시기별로 부각되는 교육이슈와 변화하는 교육트렌드를 제시하고자 노력해왔다. 안양내일신문에서는 868호(2월23일~3월1일)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lsquo 20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