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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고, ‘메이커아카데미 교육’으로 학교생활의 변화를 꾀하다 서초구 방배동 상문고등학교(교장 김석한)는 2011년 로봇 활성화 고등학교 지정 후 2014년 학교 내 무한상상실을 운영하며 한층 폭넓은 메이커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년 활동을 결산하며 학생들의 메이커아카데미 창작 작품 발표회가 열린 현장을 찾아가봤다.메이커 교육과 동아리 활동 연계상문고는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컴퓨테이셔널 씽킹(Computational thinking)과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접목해 실생활의 문제점을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창작품을 직접 제작하는 메이커아카데미(특기 적성 프로그램)와 동아리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매년 초 면접을 통해 메이커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창의성이 높고, 창작 활동에 적극적인 학생들을 선발한다. 각 학년 당 12명씩으로 구성되며, 연간 140시간(동아리 활동 시간 포함) 이상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학년 때 관련 기초(발명, 기기 및 공구 사용법, 설계 기초)를 학습하고, 2학년 때는 주로 창작활동에 매진한다. 레이저 커딩, 3D 모델링, 아두이노 코딩을 활용하며 연간 최소 개인 창작품 제작 1종, 모둠(2~4명) 창작품 1종을 목표로 하며,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외부 대회에도 참여해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다.상문고 메이커동아리 부장 최민서 학생(2학년)은 “메이커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내가 생각해낸 작품을 제작하거나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학교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학교에서 코딩과 3D 모델링을 배우고 메이커 활동을 접하면서 여러 가지 직업도 알게 되었고, 다 관련된 전문 지식을 배우면서 새로운 진로 설정을 할 수 있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학생들은 국제학회 및 해외 메이커 페어에서 창작품 발표 부스를 운영하고, 메이커 교육을 전파하기 위해 과학 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메이커 활동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메이커동아리 학생들의 창작 작품최민서(2학년) : KEY-HAND한 손으로 타이핑 가능해 다른 작업을 수행하면서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장갑 형태라서 어느 상황에서도 작업에 방해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하드웨어와 코딩 부분의 처음 설계에서 틀려서 수정하는 부분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아 시행착오를 수없이 거쳤다. 그러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간 부분도 있어서 시행착오 없이 순탄하게 일이 진행하는 것이 개선되는 계기를 잃어버릴 수 있다고도 생각했다.”이용혁(2학년) : 메카트로닉스 오토마타이용혁 학생은 ‘게를 연상시키는 메카트로닉스 오토마타’ 외에도 ‘RFID 다중 리더기’, ‘문 개폐장치’ 등 세 작품이나 전시했다.“메이커 활동을 하면서 접한 물리는 언어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실제로 겪어보면 쉽고 재미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또한 코딩을 접하면서 내가 생각한 것들을 코딩으로 구현해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백엔드 엔지니어라는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었다.”김은철(2학년) : 고양이 잡기두더지 잡기를 모방한 작품으로, 아두이노와 레이저 커터기 등을 활용했다. 고양이의 눈에 불이 들어오면 버튼을 눌러 게임을 시작할 수 있고, 고양이 캐릭터의 성질을 살린 작품이다.“내가 배운 가장 값진 것은 어려운 문제 상황이 닥쳤을 때에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태도를 배웠다는 점이다. 단순히 메이커 과제 수행에만 국한되지 않고 학교생활과 공부, 그리고 일상적인 문제들을 맞닥뜨렸을 때 진가를 발휘할 자신감이 생겼다.”문현준(2학년) : Flying Hand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손목터널증후군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허공에서 사용 가능한 컨트롤러다. 자이로 센서와 플렉서 센서를 장갑에 부착해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장점을 지녔다.“4차 산업에 대해 먼저 앞서서 배우고, 직접 디자인하며 작품까지 제작할 수 있던 경험은 무척 소중하다. 오랫동안 메이킹을 해왔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했느냐와 상관없이 상상을 현실의 물건으로 변환시켜줄 수 있는 사람은 모두 메이커라고 생각한다.”MINI INTERVIEW상문고 류민우 교사(화학/ 메이커아카데미 지도교사)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수시 대비가 가능하다고 들었다모든 교육 활동이 학교에서 계획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인별로 학생부에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메이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고려대, 한양대에 합격했고, 올해도 고려대, 한양대, 서강대 등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메이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변화가 눈에 띈다. 교육적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라면? 메이커는 과학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갖추고 디지털 제작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현실 세계에 구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학교에서의 메이커 교육은 필수적이다.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 또한 길러진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2018-12-06
- 2019학년도 정시모집 군별 대학 변화와 특징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별 모집단위의 군별 배치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올해처럼 수능이 어려웠던 ‘불수능’에서는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에 따른 모집군 변화를 정확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 군별 대학과 모집 계열 또는 모집 단위에 따른 변화와 특징을 살펴봤다.정시모집 인원 8만2590명으로 감소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34만8834명)의 23.8%에 해당하는 8만2972명(4년제 대학기준)을 선발한다. 이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인원 9만564명(전체의 26.30%)에 비해 7974명이 감소했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 군별 대학과 모집정원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서강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137개 대학이 3만743명, ‘나’군에서는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136개 대학이 3만882명, ‘다’군에서는 건국대, 중앙대, 홍익대 등 123개 대학이 2만965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모집 군별 대학 수 전년도에 비해 늘어2019학년도 정시모집 군별 대학 수는 전년도에 비해 ‘가’군은 6개교, ‘나’군은 3개교, ‘다’군은 6개교가 증가했다.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대부분 전국 대학의 모집 군별 변화는 크지 않지만 아주대 의학과의 경우, ‘다’군에서 ‘가’군으로, 한국교원대는 전 모집단위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이 변경되었다.경희대, 한양대, 성균관대와 서울시립대는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을 실시하며, 중앙대와 한국외대는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이 밖에도 동국대, 경희대 등 139개 대학이 모집계열 또는 모집단위에 따라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분할 모집 대학들은 군별 모집 단위가 다르므로 자신이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와 모집 군별 배치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수시 이월 인원 경쟁률과 합격선의 중요한 변수올해는 특히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규모 변화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어렵게 출제된 ‘불수능’여파로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수시 이월 인원이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수시 이월 인원은 경쟁률과 합격선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반드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기존 정시전형 계획에서 모집 인원이 없던 학과가 수시 이월로 최종 정시 모집으로 변경되는 학과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2019학년도 수시 합격자 등록이 모두 끝나고 정시모집이 시작되면, 대학별 모집요강에서 최종 변경된 모집인원을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2019학년도 정시 모집 군별 대학 (서울 및 수도권 소재)모집군대학명‘가’군<국공립>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한국체육대<사 립>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서울), 경기대, 경희대, 국민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서울), 삼육대, 상지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 한양대(서울), 홍익대‘나’군<국공립>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한국교원대<사 립>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서울), 경기대, 경희대, 고려대(서울), 국민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동국대(서울), 동덕여대, 상명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서울), 용인대, 중앙대, 추계예술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국어대,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 한양대(서울), 홍익대‘다’군<사 립>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글로컬), 건국대(서울), 경기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동덕여대, 삼육대, 상명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중앙대, 추계예술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국어대, 한국항공대, 홍익대 - 2019학년도 교대(10개 대학) 정시 모집군 : 전체 ‘나’군모집군대학명‘나’군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 2019학년도 의, 치, 한의대 정시 모집군의대(37개 대학)모집군대학명‘가’군가톨릭관동대, 건양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동아대, 부산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서울), 충남대‘나’군가천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충북대, 한림대, 한양대(서울)‘다’군계명대, 고신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경주), 순천향대, 인하대, 제주대치대(11개 대학)모집군대학명‘가’군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서울대(수시 미충원시 선발),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나’군단국대, 연세대(서울), 원광대‘다’군강릉원주대한의대(12개 대학)모집군대학명‘가’군경희대, 대전대, 동신대‘나’군가천대, 대구한의대, 동의대, 부산대, 세명대, 우석대, 원광대‘다’군동국대(경주), 상지대 - 2019학년도 주요대학 정시 분할모집 군(서울 및 수도권 소재)분할모집 군대학명가/나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서울),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한양대(ERICA), 한양대(서울)가/다삼육대, 아주대나/다동덕여대, 수원대가/나/다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서울), 경기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상명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숭실대, 인하대, 중앙대, 추계예술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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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선정된 2019학년도 ‘조기취업 계약학과(3년 6학기·정규 학사과정)’ 2019학년도 수험생이라면 올해 교육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5개 대학 조기취업 계약학과(수도권 : 한국산업기술대·한양대 에리카, 영남·강원권 : 경일대, 전남전북: 목포대·전남대)’를 눈여겨보자. 면접과 학생부로 뽑는 특별전형(정시와 별개, 응시 횟수 제한 無)으로, 일반고 문·이과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역 한국산업기술대와 한양대 에리카 조기취업 계약학과 모집전형을 살펴봤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대외협력팀장 박윤수 교수, 한양대학교 에리카 입학처 조기취업 계약학과 담당자1학년 신입생 국비 지원으로 전액 장학금2,3학년 때 등록금의 75% 장학금 지원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5개 대학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3년 6학기 정규 학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대학에서 1학년을 마치고 2,3학년 때 학업과 일을 병행해 3년 만에 졸업하는 학과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며 장학금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입학하면 1학년 때 등록금 전액 국비 지원 혜택을 받으며, 2,3학년 때 등록금의 일부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올해 첫 선정된 5개 대학 17개 학과에는 ‘고등학교졸업(예정)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고 문,이과 학생 및 졸업생도 지원이 가능하다.수도권 지역 2개 대학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한국산업기술대 & 한양대 에리카 모집전형 전국 5개 대학 중 수도권 지역에 있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경기도 시흥시)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경기도 안산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모집전형을 소개한다. 신입생 모집전형 및 방법은 대학마다 다르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잡매칭을 먼저 진행한 뒤 예비 대학에 지원하는 방식이며, 한양대 에리카는 예비 대학에 지원 접수 후 채용 캠프와 잡매칭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대학 모집요강 및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세부 일정은 학교 측에 문의해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올해 총 3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ICT융합공학과(70명) 창의디자인학과(25명), 융합소재공학과(25명)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지난 11월 29일(목)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얼리 잡 매칭 데이(Early Job Matching Day)’가 진행되었다. 12월 중순에 열리는 2차 기업 잡매칭에 합격한 학생에 한해 1월 2일(수) 예비 대학 원서접수가 시작된다.(표1, 2 참조)ICT융합공학과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구현을 위한 프로그래밍, 3D모델링, 사물인터넷 센싱, 데이터제어 등을 배우며, 이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과 딥러닝, 컴퓨터비전, AR/VR과 같은 차세대 개발자를 양성한다.창의디자인학과는 인터랙티브 웹,앱서비스와 디자인 엔지니어 구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디자인 구현 등을 배우며, 인터랙션 디자이너나 제품영상 디자이너와 같은 차세대 디자이너를 양성한다.융합소재공학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 환경재료 및 멤스, 센서 기술을 융합한 공정 및 소재 기술을 배우며 2차 전지, 고기능성 필름 소재 등의 R&D 전문가, 기술 실용화 전문가, 공정기술 전문가를 양성한다.한국산업기술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담당 박윤수 교수는 “1차 모집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얼리 잡매칭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기업과 잡매칭이 이루지지 않은 모집인원 만큼 12월 중순에 2차 모집을 예정 중이다. 기업체의 면접을 통과해 최종 합격하면 대학 입학 후 1년 간 기본 소양 교육을 익힐 수 있어, 관련 분야에 지식이 없는 일반고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표1. 2019학년도 한국산업기술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모집단위모집정원학위종별주요 분야ICT융합공학과(사물인터넷, 지능형 SW)70명공학사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임베디드시스템, AR/VR 분야 등창의디자인학과(인터렉션 디자인, 제품 영상 시뮬레이션 디자인)25명디자인학사인터렉티브 앱‧웹 서비스, 제품 디자인, 영상 디자인 분야 등융합소재공학과25명공학사신소재(고분자), 환경소재, 자동차 부품 소재 분야 등※ 지원 자격: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졸업 이상 군 전역(예정)자 지원 가능), 원서접수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협약기업 잡매칭에서 채용 약정(1개 산업체 한정)을 받은 자 ※ 장학금 혜택 : 1학년 – 전액 장학금(정부 지원)2·3학년 – 75% 장학금(대학 25%, 채용기업 25%, 지자체 25%) 지원※ 교육과정(3년 6학기·총 120학점) 1학년 주간 수업(63학점), 2학년 야간 수업(30학점), 3학년 야간 수업(27학점) Tip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생 120명 선발 과정①잡매칭 개최(대학) + 채용 약정(산업체↔학생) ②예비 대학 원서 접수(학생→대학) ③예비 대학 개최(대학) + 기업 특강 및 전공기초 교육 수강(학생) ④전형(대학↔학생) 서류평가(내신 등급) 및 면접 ⑤기업연수 및 직무적합도 평가 ⑥입학원서접수 및 최종 합격자 발표(대학↔산업체·학생- 1단계 : 전형요소별 점수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모집단위별 입학정원 내 선발※ 학생부 교과 성적(교과 내신) 50점 + 면접(자기소개서,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50점- 2단계 : 산업체 직무적합도 평가를 통과한 인원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표2. 2019학년도 한국산업기술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모집 일정구분일정방법비고2차2차 잡매 칭 신청접수2018년 12월 10일~17일(금)인터넷 접수이메일 접수 davepark@kpu.ac.krhttp://subweb.kpu.ac.kr/earlyemploy/index.do2차 잡매칭 2018년 12월 27일(목)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내 회의실(장소·세부일정 별도 공지)대학에 문의 예비 대학 원서접수2019년 1월 2일(수)~4일(금) 기업매칭자에 한해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기우편 또는 방문제출(우편은 제출기간 내 도착분에 한함)-구비서류: 지원신청서(기업직인필수), 자기소개서, 고교졸업(예정)증명서, 고교 내신등급 확인서 -제출처: 경기도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산학융합관410호서류평가2019년 1월 7일(월)~8일(화)--예비 대학 2019년 1월 9일(수)~11일(금)-전공기초교육 -면접평가(1월 11일(금),장소·세부일정 별도 공지)제도안내 및 전공 기초교육예비 대학 합격자 발표 2019년 1월 15일(화)홈페이지 공지(https://kpu.ac.kr) http://subweb.kpu.ac.kr/earlyemploy/index.do기업 2018-12-06
- 올바른 독해력이란? 요즘 이런 경험담을 얘기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저는 삼수생입니다. 국어 때문에 고3 때 그룹과외도 했고 재수 때는 강남 최고의 재수학원도 다녔지만 수능날 번번이 비문학에서 무너졌습니다.”몇몇 강사들은 이야기한다. “국어 비문학 문제 답의 근거는 지문에 있다. 그러니 지문독해만 제대로 하면 답은 반드시 찾아낼 수 있다. 그러나 너희들은 독해력이 없다. 그러니 독해의 기술을 배워야한다”며 지문에 부호표시를 하고 분석을 통해 선지와 맞춰가면서 문제푸는 비법을 가르쳐준다. 심지어 어떤 강사는 “지문을 미련하게 끝까지 읽지 마라. 수능시험은 답만 맞히면 되는 거다. 지문을 완전히 이해하려고 애쓰는 건 시간 낭비야!”라며 지문을 한 단락씩 읽고 문제로 가서 답을 찾는 축지법을 수험생들에게 전수해 주기도 한다.맞다. 답의 근거는 지문에 있다. 그러니 지문을 읽었다는 것은 지문이 머릿속으로 들어왔다는 것이고, 답의 근거도 당연히 머릿속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수험생들은 지문을 대충 훑어 읽으며 일단 표시만 해놓고 그 표시들을 분석한다. 언제인가부터 거의 모든 수험생들이 지문분석 연습이 비문학 공부라고 인식하고 있다. 비문학 지문에 저마다의 부호표시를 하고 선지 5개 중 어느 것이 가장 근거가 있어 보이는지 표시한 부호와 맞춰보는 연습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대체 이런 기괴한 풍조가 왜 생긴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글 읽는 습관과 독해력에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한글 조기교육 덕분에 방대한 동화책과 스토리북, 학습만화를 읽으며 자란 세대라서 글의 구조가 복잡한 비문학 지문을 해독하는 언어처리 역량에 심각한 결핍이 있다. 그래서 스타강사들이 궁여지책으로 만들어 낸 비법이 바로 부호표시 지문분석 연습이다. 그것이 바로 독해력이 없으니 독해의 기술을 익히라’라는 대안인 것이다.독해력이란 단순히 글을 읽어내는 능력이 아니다. 스토리북이나 소설을 읽는 능력과는 차원이 다른 능력이다. 어린 시절 스토리북을 방대하게 읽은 독서광들도 고등학교에 올라가 국어 비문학에서 똑같이 무너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그렇다. 독해력이 뛰어난 아이는 지문을 읽고 문제를 보면 머릿속에서 정답이 언어로 떠오른다. 김규엽원장스터디포스 에듀플학원문의 02-574-4343, 02-578-3636 2018-12-06
- 밀착 수업, 내신, 수능, 학종비교과를 탄탄하게 대비 이번 수능의 변수는 바로 영어였다. 1등급 비율이 5% 내외 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정시모집에서 영어 반영 비율을 꼼꼼하게 따져야만 하고, 영어 성적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달라지는 일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점점 어려워지는 수능과 내신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영어 실력이 더욱 더 필요해지는 이유다. 잠원동 한신아파트 연합상가에 위치한 ‘탑에듀’ 영어 전문학원은 아이들의 특성에 맞춰 소수 밀착 수업으로 문법, 영작, 듣기, 독해까지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지도하고 있다.현장 경험 많은 전문가함종선 원장은 무엇보다 교육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이다. 서울대 강사뿐만 아니라 난이도가 높고 내실 있는 영어 수업으로 유명한 민사고와 하나고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상위권 학생들이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하고, 또 어떤 것을 대비해야 영어 성적이 상위권이 되는지 경험했었다. 이런 경험을 충분히 살려 탑에듀의 커리큘럼을 짜고, 또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교수(敎授)법을 연구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또 성적이 오를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탑에듀는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법, 영작, 원서, 독해, 온라인을 활용한 듣기 수업으로 나누어서 각 부분별로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개인별 밀착 수업을 진행한다.함 원장은 “교사가 잘 가르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교사에게 배운 것을 이해하고 소화하는 것입니다.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영어 역시 아이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맞는 수업으로 아이가 알 수 있을 때까지 책임 있게 지도하는 것이 아이들의 성적과 직결됩니다”라고 말했다.명쾌한 문법 강의와 차별화된 원서 수업탑에듀에서는 각 학년별로 3단계 레벨로 나누어 한 반 당 5명 이내의 소수 수업을 진행한다. 한 수업에는 문법, 영작, 독해, 원서를 다 다루게 되는데, 듣기는 온라인을 활용해 학원과 집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문법은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니라 문법의 구조와 원리를 알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시중 교재와 학원 자체 교재를 병행해서 수업을 진행한다.독해는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 대비에서도 필요한 지문을 읽고 추론하는 고등 사고를 요하는 문제를 접하도록 하고 있다. 다른 학원과 차별되는 ‘원서’ 수업은 함 원장이 민사고와 하나고에서 지도했던 방법 그대로 적용한다. 원장이 직접 만든 워크시트지를 통해 어휘 점검, 내용 파악은 물론, 철저한 텍스트 분석과 주제 토론을 진행한다.또한 학생들은 배경지식을 리서치하고 스스로 워크시트 지를 직접 만들어 발표하는 등 능동적인 학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사고력과 발표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원서 수업은 중학생이 특목고나 자사고 지원 시 독서활동으로, 고등학생은 수시 전형에 활용될 수 있도록 책 목록도 고려해서 선정한다.꼼꼼한 관리로 내신 고득점모든 수업을 함 원장이 직접 가르치는 탑에듀는 내신 역시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신동중을 비롯해 경원중, 원촌중의 경우,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학교별 출제경향에 맞춰 함 원장이 직접 문제를 출제해 아이들이 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탑에듀 학생들의 영어내신 합산 평균은 항상 90점을 넘는다.내신관리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테스트와 과제 체크 등은 매 수업 시간마다 관리되고 틀린 문제는 학원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완전히 이해한 다음에 집에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정규반 외에도 겨울방학 문법 집중반과 내신 영작 특강반이 운영되고 있다. 문법기초와 단문 영작, 중·고급 문법과 내신 영작, 수능 문법과 빈칸추론 독해로 나누어서 겨울 방학 특강을 진행한다.함 원장은 “어떤 어려운 내신이나 수능시험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영어 실력을 위해서는 학생 하나하나에 집중한 밀착수업이 중요합니다. 개인별 특성과 실력을 잘 이해하고 아이가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을 때 진짜 영어 실력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문의 070-7795-9664/010-5115-9664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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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재취업과정 평생직장을 찾기 힘든 요즘,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었거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지 못한 여성,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중·장년층 중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재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거나 일자리 정보를 찾기 막막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곳이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하는 2019 재취업과정 교육에 대해 알아봤다.국비 무료교육, 수료 후 취업연계까지용산구 보광동 이태원역 인근에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2019년 재취업과정 국비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여성(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재취업 과정’과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 대상의 ‘베이비부머 과정’이 있다. 교육생들에게는 월 최대 25만원의 훈련수당 지급, 교육비·교재비·중식비 전액 지원, 실업급여수급자는 훈련기간 내 구직활동 면제, 교육 수료 후 취업알선 및 사후 지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각 과정의 정원은 20~24명이며,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 또는 방문접수(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본관 3층 희망플러스센터)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고용보험 미가입자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여성재취업 과정’과 ‘베이비부머 과정’ 오픈‘여성재취업 과정’에는 화장품 상품기획·개발, 사무행정실무, 온라인마케터, 메디컬스킨케어 등이 있다. 교육시간은 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이다. 특히 내년 2월에 개강하는 화장품 상품기획·개발 과정은 상품기획 프로세스, 트렌드, 마케팅, 화장품 제형 실습, 화장품 생산과 품질 등을 깊이 있게 배우는 과정이다. 전문적인 실무 연계 교육으로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으로도 이어지면서 62.5%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사무행정실무 과정도 내년 2월에 개강하며, 전산회계, 컴퓨터 활용능력 2급, 포토샵, PPT, 경리세무, 일러스트레이터 등 사무직에서 필요한 모든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검정료도 지원된다.온라인마케터 과정은 최근 온라인 홍보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기가 높아진 온라인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온라인 채널분석, 컨텐츠기획, 마케팅 등을 배우며 취업은 물론 1인 창업도 할 수 있다.메디컬 스킨케어 과정은 피부과 및 성형외과 병원 취업을 위한 실무과정이다. 한국메디컬미용협회 협회장이 직접 미용기기를 가져와 지도하며, 교육 중 민간자격증인 병원미용 상담사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며 수료 후 취업·창업할 수 있다.‘베이비부머 과정’은 전기설비 시공관리를 배우는 과정이다. 교육은 2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50분이다.실무 위주 교육으로 높은 취업률 달성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의 재취업과정은 적성과 소질을 살려 새로운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역량 갖춘 외부 강사 및 전문가의 실무 위주 실전 교육으로 높은 취업률을 올리고 있다.각 과정의 교육일정은 화장품 상품기획·개발(2019년 2월 25일~6월 21일), 사무행정실무(2019년 2월 25일~6월 21일), 온라인마케터(2019년 5월 20일~7월 15일), 메디컬스킨케어(2019년 5월 20일~7월 23일), 전기설비시공관리 1차(2019년 2월 25일~6월 21일), 전기설비시공관리 2차(2019년 7월 22일~11월 19일)이다.2월에 시작하는 3개 과정의 접수는 12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정원의 3배수(60명)에서 조기 접수 마감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이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문의: 02-2001-4860http://ipsi.kopo.ac.kr/index.do 2018-12-06
- 국내대학 비용으로 가능한 싱가포르 유학 최근 자녀들의 유학을 고려하는 학부모들 사이에 서구권 유학 일변도에서 아시아 지역 국가로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부국이라고 할 수 있는 싱가포르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싱가포르 유학과 관련해 해연유학원에서는 오는 12월 15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남측 3층 300호에서 ‘싱가포르유학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최적의 유학 조건을 충족시키는 싱가포르싱가포르는 인구 약 580만 명, 1인당 국민소득이 약 6만 달러에 이르는 도시국가로 상당한 부국이다. 다양한 무역과 물류의 중심지로서 금융과 관광산업이 발달했으며 주변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를 주도하는 화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도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한국인이 유학생이 유학하기 좋은 조건을 가졌다.싱가포르 유학에 대한 구체적인 장점들을 살펴보면 첫째, 교육 수준이 높다. 2019년 QS의 전 세계 대학교 평가에서 싱가포르국립대학교인 NUS가 11위, NTU 국립대학교가 12위였다. 아시아권의 대학교 중에서도 싱가포르는 다른 대학교보다 훨씬 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전반적인 교육수준도 높고 싱가포르 정부에서도 교육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둘째, 환경이 깨끗하고 안전해 범죄율이 낮아 자녀가 안심하고 유학생활을 할 수 있다. 거리도 비행기로 6시간 정도면 갈 수 있어 주말에도 언제든지 한국을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학비 또한 경제적이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들은 비슷한 랭킹의 미국이나 캐나다, 영국의 대학교에 비해서 학비가 굉장히 저렴하다. 사립대학교도 학업기간이 짧아 총 학비는 오히려 한국의 4년제 대학교보다 저렴하다. 입학할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의 총 학비가 약 3,500만 원 안팍으로 더욱 저렴한 학교도 2,800만 원 정도이며 비싼 경우에라도 4,500만 원 정도이다 무엇보다도 싱가포르는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구의 약 80% 정도가 중국계 싱가포르인으로 일상 언어는 중국어를 사용하고, 학교에서는 100% 영어를 사용한다.싱가포르 유학을 마치면 현지 취업의 기회가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외국인 고용에 대해서 다른 선진국과 달리 상당히 개방되어 있고 글로벌 회사들의 아시아 본부가 많다. 이외에도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경제의 중심국가로 동남아 국가를 주도하는 화교들이 많아 이 지역에서의 인맥 쌓기가 수월하다. 또한 싱가포르는 부모 동반 유학이 가능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엄마가 함께 동반하는 것이 가능하며 함께 생활하면서 학생을 돌볼 수 있다. 싱가포를 국제학교들의 교육수준이 높아 IB점수는 물론, 명문대 진학률도 역시 높다.수준에 따라 홍콩 등 인근 권역권 대학도 지원 가능최상위권 혹은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싱가포르의 국립대학교인 NUS, NTU, SMU, SUTD, Yale-NUS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홍콩의 홍콩대, 홍콩과기대, 중문대, 시티대학교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이 경우 IB, A-level, SAT 등의 세계적으로 인증되는 학력시험을 취득해야 한다. 중위권 또는 중하위권 학생들은 실용적인 전공을 택해 취업을 목표로 싱가포르사립대학교를 지원할 수 있다. 싱가포르의 사립대학교은 한국대학교보다 입학요건도 쉽고 기간도 짧다는 점을 감안하면 학비도 결코 비싸지 않다. 싱가포르 사립대학교들은 주로 영국이나 호주 등 선진국 대학교들의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5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남측 3층 300호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유학박람회에서는 다양한 학교의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보고 평소에 싱가포르 유학에 관해 궁금했던 사항을 직접 질문할 수 있다.문의 02-587-4831 2018-12-06
- 도란도란 내가 만든 인형이랑 친구 해요~~ 요즘은 인형을 아이들만 가지고 노는 장난감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어른들도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 가장 가까운 친구처럼 옷도 만들어 주고 이야기도 나눈다. 아이 엄마들은 보드라운 천으로 아이를 위한 애착인형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어른들은 눈코입이 자신과 닮은 인형을 만들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우리 동네 인형 공방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목동 ‘숲 공방’귀여운 꼼지인형 만들러 오세요숲 공방은 이름처럼 공방에 들어서는 순간 조용한 인형 숲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테디베어인형, 미니인형, 키덜트 인형, 꼼지 인형들이 빼곡하게 장식돼 있어 아늑한 느낌이 든다. 주인장은 임신 했을 때부터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딸아이의 옷을 만들게 되었단다. 옷을 만들다가 남는 천으로 인형 옷과 인형도 만들게 되고 공방을 열게 되었다. 테디베어 자격증과 꼼지인형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유해하지 않은 재료를 사용하고 유기농 원단에 친환경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수업은 1:1로 이뤄지고 상담을 통해 어떤 인형을 만들 것인지 선택해 진행한다. 숲 공방의 주인장은 “바느질 기술도 알려 드리지만 숲 공방에 오시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재미있고 편안하게 쉬는 공간이 되었으면 해요”라고 희망을 이야기한다. 꼼지인형은 만들어 볼 수도 있고 패키지로 살 수도 있다. 주인장은 “누구나 우울한 마음이 들 때는 와서 인형과 즐거워지는 힐링의 장소가 되었으면 해요. 차분하고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한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 506-17 203호(9호선 염창역 4번출구)문의 010-3543-9205인스타그램 ID supgom 등촌역 ‘뜨개 공방 야니들’뜨개인형으로 아이들과 교감해요‘뜨개공방 야니들’은 5년이 넘어가는 강의 이력으로 많은 수강생을 배출해냈다. 주인장은 어릴 때부터 인형을 좋아해 항상 연구하면서 다양한 인형의 모습을 만들어보았단다. 취미 반은 인형과 소품을 정규 반은 인형을 만드는 전문적인 기법을 배워보고 강사 반은 강사 양성을 위한 아낌없는 노하우를 풀어놓는다. 야니들의 주인장은 “수강생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과 기법을 충분히 알려드리고 있어요. 다양한 기법을 체계화 시킨 교재도 직접 제가 만들어 수업 교재로 쓰고 있어서 수업 이해도가 빨라요”한다. 기법을 단계와 하고 전문화한 교재를 여러 권 펴내 수업이 활용하고 서점에서 판매도 하고 있다. 책은 교재만 보고도 쉽게 뜰 수 있도록 어렵지 않고 실용적으로 썼다. 제주도나 지방에서 찾아오는 수강생이 있을 정도로 수강생들 사이에서 수업 만족도가 높다. 수강생들은 인형을 만들면서 육아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아이들과 대화도 많이 늘었다고 자랑한단다. 주인장은 핸드메이트 페어나 플리마켓등을 통해 트렌드를 익히고 현장감도 느끼면서 인형 만드는 새로운 기법들을 익혀가고 있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디자인팀과 강의와 디자인, 책을 만드는 강사팀이 따로 있어서 협업이 잘 되고 있다. 위치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61길 39 예린빌딩 202호(등촌역 2번출구)문의 010-2540-9858인스타그램 ID twinmom_helena 신정동 ‘바느질하는 바리스타‘인형과 재잘재잘 수다 떠는 시간 느껴보세요제목 그대로 ‘바느질하는 바리스타’에서는 손바느질, POP, 바리스타, 제빵, 코바늘 등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배울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예술교육, 진로 교육, 동아리 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비교적 넓고 아기자기한 공간은 학생들을 단체로 가르치기에 알맞아 활발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성인 수업도 상담을 통해 원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8년 동안 목동안에서 공방을 운영해 왔고 지금의 자리에서는 2015년부터 수업을 하고 있다. 인형 만들기 수업의 경우 공방 안에 있는 인형을 선택해 배울 수도 있고 만들고 싶은 인형의 사진을 가져와도 된다. 주인장은 기존에 정해진 틀에 맞춰 작품을 만들기보다는 수강생들에게 표현할 기회를 주는 편이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인형을 만드는 기회를 주고 있어 골고루 만족도가 높다. 5주 기획으로 진행했었던 인형 만들기, 쿠키 아이싱, 코바늘뜨기, 캘리그라피, 핸드드립을 배워보는 ‘FOR YOU FESTIVAL'은 그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방학에도 준비 중이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은행정로5길 12문의 02-2062-2062송정역 ‘아랑수 셀프아트센터’강사들이 인정하는 이름난 바느질 공방‘아랑수 셀프아트센터’는 기존에 활동하는 있는 강사들이 배우러 오는 공방으로 이름나 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업을 하고 있고 항상 새로운 기법을 배울 수 있어 좋다는 평이 많단다. 틸다 인형, 양말 인형, 애착 인형, 아랑수에서 만들어낸 캐릭터인 아랑인형까지 원하는 인형은 모두 배울 수 있다. 취미반과 고급단계를 배우는 전문가 반, 수업 현장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주는 강사 반이 있다. 모든 수업은 개인 맞춤 1:1 수업으로 진행된다. 주인장은 20여 가지가 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방에서도 배우러 오는 수강생들이 많아 체계적으로 수업하려고 애쓴다. 주인장은 “수업이 여유로우면서도 강의를 들으면 한 가지라도 얻어가게 하려는 마음으로 수업을 만들고 있어요. 외부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창작품들이 많아서 수강생들이 좋아해요”한다. 순 한글로 예쁜 아가씨라는 뜻을 가진 아랑인형도 아랑수에서 만든 캐릭터 인형인데 귀여우면서도 예쁜 얼굴이 인기가 많다. 수강생들과 함께 그간 만든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위치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7길 8 2층(5호선 송정역 2번출구)문의 02-6494-0826/010-9132-0826블로그 http://blog.naver.com/qkqh0826신정동 ‘오색실 아뜰리에’뜨개질하는 마을 사랑방으로 오세요‘오색실 아뜰리에’의 주인장은 일본 편물협회에서 주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서울 시민청에서 손뜨개 강사로 일했고 양천구 지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마을 강사로 일하고 있다. 현재는 목운 초등학교와 영도 초등학교의 실과 시간에도 뜨개질을 가르치고 있다. 방학에는 양천구 평생 학습관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석, 쿠션, 가방, 식탁 러그, 발 매트 등의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코바늘로 동물 인형이나 인형 옷들을 만드는 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주인장은 “코바늘뜨기는 기초적인 방법만 알면 계속 반복을 하므로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어요. 뜨개질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대화도 나누는 마을 사랑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한다. 실제로 코바늘뜨기가 아이들의 소 근육을 자꾸 움직이게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학교 수업을 할 때 아이들이 조용히 집중하면서 진지하게 뜨개질을 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모든 수업은 1:1로 진행되고 기본 커리큘럼이 있지만, 공방에 전시된 작품들을 보고 원하는 작품을 선택해 만들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은행정로5길 10(신정동 1026-13)문의 010-5380-7900/02-2655-0555이메일 knitsesang@naver.com 2018-12-06
- “친구들이 행복한 꿈꿀 수 있도록 도와요” 양천구 청소년 어울림 봉사동아리가 지난 11월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대상과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허가법인인 사단법인 한국문화교육협회가 주최한다. 대한민국의 청소년 관련 교육·문화·예술·자원봉사 부문에 공로가 인정된 개인이나 단체,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진로가 고민이라면“오늘은 소망나무 그리기를 합니다. 나의 꿈과 장래희망, 소원 등을 나무 열매에 하나씩 채워 넣습니다. 열매를 다 채우고 나면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해 봅니다.”지난 12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구립 목4동 청소년독서실에서 소망나무를 그리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은 양천구 청소년 어울림 봉사동아리 회원들이다.양천구 청소년 어울림 봉사동아리는 구립 목4동 청소년독서실 김경환 관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김 관장은 학교생활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을 보며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꿈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또래상담’에 관심을 갖게 됐고, 마침 양천구에서 청소년 진로상담을 하던 이성우 강사와 청소년 봉사 동아리를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진로상담에 이어 예술과 미술 심리를 융합한 교육을 하는 이현진 강사도 힘을 보탰다.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내자 5~6개 중·고등학교에서 30여 명의 학생이 모였다. 토요일 진행되는 수업이다 보니 학원과 개인 사정으로 빠지는 인원을 제외하고 22~23명이 출석하고 있으며 13~14명은 정예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회원들은 구립 목4동 청소년독서실에서 매월 1, 3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 주는 이성우 강사가 청소년진로심리를 테마로 진로 상담이 이뤄지며, 셋째 주에는 이현진 강사가 예술과 미술 심리를 융합한 미술심리치료를 한다.커리큘럼은 자기를 먼저 알고 감성, 마음, 내면의 장점을 이해한 다음 원하는 계획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하기, 생각 변화하기, 머그컵 페인팅, 감정다루기, 소망나무 그리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진로와 미술 심리 융합한 교육진로를 찾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다양한 진로 검사도 있고 직업인을 만날 수도 있다. 청소년 어울림 봉사동아리에서는 특이하게도 학생들이 손에서 놓지 않는 핸드폰을 활용했다. 이성우 강사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꿈을 핸드폰에서 검색하게 해요. 자료조사를 하던 중 생각했던 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것으로 바꿔서 조사하면 됩니다.”꿈 찾기가 끝나면 친구들 앞에서 이 꿈에 대해 발표를 한다. 발표를 하다보면 막연했던 생각이 정리되고 이 꿈이 정말 자신에게 맞는지 생각하게 된다.이 작업 하나만으로도 자신의 진로를 찾은 사례는 무궁무진하다. 강서구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녔던 고3 학생은 진로가 전혀 없었는데 자신의 적성을 찾아 대학에 진학했다. 마포에 사는 한 친구는 자신의 꿈을 찾던 중 공군사관학교에 관심을 갖게 됐고, 자료조사를 하다 항공정비에 대해 알게 됐다.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학점제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현재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서먹서먹한 분위기 속에서 핸드폰만 주시하던 회원들은 진로와 미술심리 상담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또래 친구들을 상담해주는 자원봉사의 기쁨을 알게 됐다. 지난 9월에는 ‘2018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에 참가해 저녁 늦게 행사가 끝나고 귀가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각자 형광등을 들고 빛을 밝혀주는 안전봉사도 함께 했다.12월에는 진로 인턴십 과정으로 현장에 나갈 예정이다. 인천공항, 스포츠 경기장, 법원, 경찰서 등에서 아이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인터뷰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이런 활동이 모여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대상에서 양천구 청소년 어울림 봉사동아리가 청소년 대상과 지도자 상을 받았다. 지도자 상은 김경환 양천구 구립 목4동 청소년독서실 관장, 이성우 자살예방한국연맹 양천지부장, 이현진 글로벌문화아카데미협동조합 이사장이 수상했다.한편, 올해 1기에 이어 내년에도 어울림봉사단 2기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양천구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미니 인터뷰이성우 강사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겠습니다. 아이들이 좋고 자식 같아 이 일을 하게 됐습니다. 아이들이 꿈이 없으면 대한민국에 꿈이 없는 것과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꿈이 없고 전문성이 떨어져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이현진 강사상 받았다는 것이 아직 얼떨떨합니다. 이렇게도 상을 받는구나 생각도 들고요. 앞으로 할 일이 많아요. 그림으로 제가 먼저 치유받았고 그 경험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싶어요. 말로 하기 싫을 때 그림은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며, 그림으로 나를 먼저 찾고 이해하게 되면서 자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전유진 회원 (대일관광고 2학년)부모님이 알려줘서 참가하게 됐어요. 이곳에서 제과제빵사라는 꿈을 확신하는 계기가 됐어요. 진로에 대한 강의를 듣고 1:1 상담을 했는데 이 꿈을 가지고 싶다면 대회와 축제를 찾아 참가해보라는 권유를 받았어요. ‘디저트페어축제’에 참여하고 나서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도 알게 됐고 꿈이 더 확실해졌어요.류정수 회원 (백암고 2학년)미술을 좋아하는데 모집 공고에서 미술 관련 커리큘럼을 보고 신청했습니다. 처음 왔을 때 그림 그리는 것을 보고 선생님이 미대를 추천해주셨어요.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선택을 못하다 이번에 안 하면 미련이 남을까 봐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냈습니다. 이원재 회원 (양정중 1학년)친구가 한다고 해서 같이 신청했어요. 1학년 자유학기제에 진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뭘 해야 할지 몰랐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기가 힘들었어요. 여기서 진로 관련 강의와 상담을 하면서 만들거나 손으로 하는 프라모델 조립이나 기계 다루는 것을 잘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기계공학자의 꿈이 생겼습니다. 2018-12-06
- “대한민국 예술인재 기르는 예술학교 만들고 싶어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인재 100명을 시상하는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교사, 학교장의 추천과 지역별 심사, 중앙심사 과정을 거쳐 도전정신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인재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고등학생 부문에서 수상한 영상고등학교(교장 신철식) 3학년 이희훈 학생을 만났다.‘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최연소 디자이너로 선정‘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3학년 이희훈 학생은 3년 학교생활 내내 다양한 활동에 도전했다. 시인 이문재가 ‘현대문학’에 발표한 <광화문, 겨울, 불꽃, 나무>에 모션그래픽이라는 영상기술을 입혀 촛불시위 모습을 시와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 영상으로 교내 시·영상작품 공모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350명의 젊은 예술가를 선발해 전시회를 여는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에 최연소 디자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일한 고등학생 디자이너로서 고3의 장점을 살려 ‘고3과 19살의 갈림길’이라는 대주제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활동으로 희훈군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고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CJ 그룹의 요청으로 하반기 공개채용 홍보 영상도 만들었다. 약 3분간의 뮤직비디오에서 키네틱타이포를 제작하고 특수효과, 메인타이틀 등 메인디자이너 역할을 맡았다. CJ뮤지컬 <젊음의 행진>과 <킹키부츠>의 영상작업을 총괄하기도 했다.디자인 스터디 그룹, 후배들에게 영상 기술 전수희훈군은 교내 광고 동아리 AD FOCUS에서 활동했다.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을 받아 ‘삼천포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여행에 미치다’라는 유튜브 채널을 레퍼런스 삼아 역동적인 화면전환을 통해 시각적인 쾌감을 살렸고 LUT 필터를 사용해 영상을 시원한 색감으로 보정했다.“새로운 콘텐츠의 영상제작으로 색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어요.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아이디어가 관련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이 동아리에서 소중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가치를 찾아 공익광고를 만들기도 했다. 아름다운재단의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의 장점을 알리는 공익광고를 만들었다.희훈군의 신념을 가장 잘 보여준 활동은 ‘Be 정상’ 그래픽디자인이다. ‘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다짐으로 시작한 디자인 페이지로 모션그래픽, 실사 영상, 포스터디자인, 캐릭터디자인 등 폭넓은 콘텐츠로 현재 234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디자인 스터디 그룹 ‘기이브 디자인’을 만들어 후배들에게 영상 기술을 전수했다.“연구하고 고민했던 기술을 가르치면서 나눠주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됐어요. 제가 만들면 ‘작품’ 하나에 그치지만, 작품을 제작하는 사람들을 가르치면 몇 백 개의 작품이 나오니 가장 보람된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희훈군은 교내 대회뿐 아니라 외부 공모전에도 열심히 참여해 수상했다. 흡연예방작품경진대회UCC부문, 시영상작품공모대회, 영상축제YOLO포스터공모대회 대상, 학교홍보디자인공모전(영상부분), 만화애니메이션디자인대회 금상 외 다수의 상에 이어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은상, 2016 방송영상공모전 입선, 2017 YRE Competition 은상, 제17회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은상을 수상했다.“초등학교 때 <국가대표> 영화를 보고 처음으로 울었어요. 마음을 움직이는 영상을 만들고 싶었고 전문적으로 영상을 배우고 싶어 영상고를 목표로 프로그램과 스킬을 독학했습니다.”현재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디지털아트를 전공할 예정인 희훈군은 모션그래픽디자이너가 돼 신세대 예술학교를 만드는 꿈을 가지고 있다.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 뮤직비디오 디렉터, 영화감독, UI&UX 디자이너, 유튜브 크리에이터,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꿈도 많지만, 예술인재를 기르는 예술학교를 세워 대한민국에서 신세대 영상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20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