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면접·구술, 적성고사 경향 분석에 따른 대비 방법 적성고사 - 일반화된 유형 파악과 시간 안배가 고득점의 관건서울대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모집정원의 80%를 수시로 모집하며,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모두 서류평가와 면접 및 구술고사를 통해 선발한다. 또한 정시에서도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경영대학에서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수시와 마찬가지로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실시한다. 이는 전체 정원의 약 90%에 달한다. 서울대 이외의 상위권 대학에서도 입학사정관전형과 수시 특별전형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실시한다. 수시확대와 더불어 대입에서 점점 더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면접·구술고사와 중·하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적성고사의 대비방법을 살펴봤다.<면접·구술고사 경향 및 대비방법>수시 전형에서 서류평가의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 대학들이 선호하는 전형이 바로 면접전형이다. 전체 모집정원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로 선발하는 인원은 논술이나 수능중심 전형에 비해 훨씬 적다. 하지만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2단계 면접에서는 경쟁률이 2:1에서 3:1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합격률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지원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면접의 유형은 그 평가요소에 따라 기본소양 면접, 심층 면접, 일반 면접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기본 면접은 수험생의 신상관련 문항과 인성가치관 관련 문항으로 구성된 형태로서 서류전형에 대한 보조적 비중만 갖는 경우에 주로 활용된다. 즉, 제출한 서류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확인하는 형태의 면접이다. 심층 면접은 지원한 전공에 대한 수학능력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유형으로 외형적으로는 논술과 거의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현장에서 추가질문과 보충질문 등을 통해 단계적 논리 전개과정을 평가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심층 면접은 수험생의 심층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전형이므로 경우에 따라 서류평가의 점수를 뒤집을 수 있다. 일반 면접은 기본소양 면접과 심층 면접의 평가요소를 합친 형태를 말한다. 입시요강을 면밀히 검토하여 자신이 지원한 전형의 면접이 세 가지 유형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파악하는 것은 면접 준비의 효율성과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위해 필수적이다. 최근 면접·구술고사의 출제경향과 대비방법을 소개한다.경향 1 : 기본 면접, 신상 및 인성·가치관에 관한 질문기본 면접 형태를 취하는 경우에는 수험생의 신상에 관한 질문, 인성이나 가치관에 관한 질문 등이 있다. 수험생의 성취도나 능력보다는 잠재력과 기본사항 파악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전공교수보다는 입학사정관이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평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배점이나 비중은 크지 않지만 다른 요소의 평가에 간접적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대비해야 한다. &rarr 대비 : 예상 질문 뽑아 연습하고, 예의바르고 당당하게 답변신상 및 인성·가치관에 관한 질문은 정답이나 정해진 논리적 과정을 전제로 한 출제가 아니다. 따라서 면접관이 궁금해 하는 답변을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의바르고 당당한 태도로 면접관의 질문에 무리 없이 답하기만 하면 된다. 따라서 예상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자기소개서나 학업계획서 양식에 포함된 항목을 중심으로 해당 내용을 확인하는 수준의 질문이 일반적이므로 예상 질문을 뽑아보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경향 2 : 심층 면접, 전공 적합성이 중요한 평가 요소면접은 고교 교육과정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전형이기도 하지만, 향후 지원학과에 합격할 경우 해당 전공에 대한 공부를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를 평가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즉, 전공 적합성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또한 단과대별 재량으로 면접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면접 준비 과정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 면접관 자신이 가르칠 학생을 직접 선발한다는 점과 질문을 받고 해당 답변을 하기까지 생각할 시간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논술과 다르다. 따라서 답변 내용보다 자세, 표정, 말투가 현실적으로 변별력을 갖는 경우가 많고, 수험생의 성취도는 흡족하지 않더라도 해당 전공에 대한 열정 및 발전 가능성만으로 합격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rarr 대비 : 논술로 준비하되 추가 및 보충 질문에도 대비심층 면접은 말로 하는 논술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답변 내용은 논술 실력을 그대로 말로 전환하면 구성이 가능하므로 논술을 대비하는 방법이 면접 대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논술과 같이 사고력, 논리력, 분석력 등 성취도가 평가의 대상이 된다. 다만 답변 내용에 대한 구상 훈련 못지않게 자세, 표정, 말투 훈련이 필수적이며, 현장에서 면접관의 반응에 따라 유연하게 태도를 전환할 수 있도록 적응하는 훈련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면접은 대화에 가까운 평가 방식이므로 최초의 답변보다는 면접관의 추가 질문, 보충 질문에 대한 답변에 평가의 주안점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경향 3 : 듣는 이가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주안점면접·구술고사와 관련한 모든 논의에서 정부, 대학, 학교, 사교육 등 모든 영역의 견해가 일치하는 부분이 바로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이다. 특히 말하는 이의 원래 의도보다 듣는 이에게 수용되는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rarr 대비 : 시뮬레이션 및 피드백 과정으로 결함 보완대체로 사교육에서는 최대한 많은 기출문제를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문제를 풀다 보면 반복의 효과를 잃게 된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함을 발견하여 다시 보완하고 다시 결함을 점검한 후 재 보완하는 피드백 과정이 반복될 때 말하기와 듣기 및 면접관의 의도를 파악하는 기술을 체득할 수 있다.경향 4 : 모집단위별로 면접 문항 특성화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면접의 모든 문항 혹은 적어도 일부 문항은 각 모집단위별로 별도 출제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집단위의 해당 전공에 따라 제시문의 소재와 주제 등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주제 면에서는 전공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으나 논제가 요구하는 답변의 내용은 전공에 관한 전문적 지식 자체가 아니다. 해당 전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한편, 공식적으로 계열공통으로 면접 문항을 출제하더라도 현장에서 면접관이 추가질문으로 모집단위별 특성을 부각시키는 경우가 많다.&rarr 대비 : 관련 탐구 영역의 학업 적성 지식을 최대한 활용원칙적으로 전공 적성이라고 하여 대학 진학 후 배우게 될 전공 지식을 직접 묻거나 평가하는 것은 일반적인 고교 교과과정을 벗어난 것이므로 지양하고 있다. 따라서 지원 전공에 대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는 부담은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답변하는 과정에서 관련 탐구 영역의 학업 적성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고 해당 전공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활용하는 모습만 보여도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경향 5 : 문제지의 제시문 파악과 답변준비 시간 부족일반 면접이나 심층 면접의 경우 면접 고사장에 입실하기 전에 문제지나 문제 책자가 주어지고 준비 2012-07-23
- [신우성논술 특강] 동국대 인문계 논술 대비책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이백일 선생, 동국대 인문계 논술 대비책 공개 동국대는 오는 10월 6일(토) 수시 논술고사(논술 70%+내신 30%)를 실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논술 반영비율이 높은 반면,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높지 않고 내신 변별력도 낮아 사실상 논술점수로 합격자가 가려진다. 따라서 동국대 합격증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논술고사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동국대 인문계 수시논술 유형과 대비책을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이백일 인문계 강사에게 들어본다. 신문기자 출신인 이 선생은 7월 142012-07-23
- 어휘 정복 통한 깊이 있는 리딩으로 앞서가라 어휘는 모든 학습의 기본이다. 융합교육과 통합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에는 더욱 그렇다. 특히 영어 어휘는 마주하고 싶지 않지만 반드시 딛고 넘어서야 할 산으로 다가온다. 한 장 한 장 뜯어가며 영어사전을 통째로 외우던 시절에도, 전자사전을 톡톡 건드리며 손쉽게 동의어를 찾아내는 요즘도 영어 어휘는 언제나 큰 걸림돌이다. ‘Voca정쌤’으로 불리며 학생들의 어휘 암기에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정구영 원장을 만나 영어 어휘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암기법은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보았다.구성 원리 이해 통한 효과적인 어휘 암기법아이들이 영어 학습에 쉽게 지치는 이유 중 하나는 무작정 외워야 하는 어휘 학습법에 있다. 수능을 준비하려면 3,000개의 단어를, 토플 준비 시에는 5,000개, 텝스 때에는 8,000~9,000개의 어휘를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이 많은 어휘를 그냥 무작정 외우다 보니 재미있을 리가 없다. 정구영 원장은 직접 집필한 저서를 통해 학생들이 게임처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어휘를 이해하고, 암기하고, 기억하도록 한다. “영어단어는 중심의미가 들어있는 어근root, 단어의 성질을 알려주는 접두어prefix, 품사를 알려주는 접미어 suffix가 있습니다. 이 구성 원리를 자세히 풀어주면서 단어를 설명해 주면 아이들의 어휘 암기력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향상 됩니다” 자신에 찬 정 원장의 설명이다.예를 들어 aggravate라는 단어를 살펴보자. 이 어휘를 분해해보면 ag+grave+ate로 나눌 수 있다. ad-는 ‘…을 향하여,…쪽으로’의 뜻을 가진 접두어이고, grave는 어근으로 heavy의 뜻을 갖고 있으며 -ate는 이 단어가 동사임을 알려주는 접미어다. 그래서 aggravate은 ‘악화시키다’라는 뜻을 갖게 된다. 단어 분해의 재미를 알게 된 학생들은 새로운 어휘를 만났을 때 두려움을 느끼기보다 분해와 연상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거치게 된다. 특히 이 분해법은 상위권의 논리적 사고를 지닌 학생들이 선호하며 중하위권의 경우는 좀 더 알기 쉬운 연상법 등을 이용해 꼼꼼하고 자세하게 반복해서 학생들이 단어암기가 흥미로운 수수께끼 풀기 같다고 느끼도록 유도한다.어휘를 알면 Reading & Writing이 쉬워진다정구영 원장은 수능독해 유형에 알맞게 편집한 자체교재로 수능의 유형을 파악하고 단어를 익힌 후, 영문 구성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구문을 연습하고 이후 실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짜 놓았다. 단순 암기에 익숙한 학생이라면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오히려 지문에 대한 이해가 빨라지고 Writing이 쉽게 느껴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Reading의 소재는 학교폭력, 자살 등 사회적 이슈와 경제문제, 환경문제, 북한 문제, 국제 문제 등 다양하다. Reading 수업을 위해 The Korea Herald, The Economist 등 국내외 영자신문 잡지 editorial, essay뿐 아니라 혜안이 담긴 유명교수의 논리적인 글, 국제정치학, 경제학, 미국사 등의 원서, Debate 교재로 유명한 Pros & Cons등에서 발췌하여 만든 글들은 명문대 입시에서 강화되고 있는 심층 논술 구술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배경지식이 된다. 글을 읽은 후 학생들은 어휘 훈련, 단어정리, 어법 분석, Main idea 요약훈련을 한다. 좋은 글을 통한 반복적인 어휘 공부는 자연스럽게 장기 기억으로 저장된다.쉽고 재미있는 눈높이 문법 강의 오랜 강의 경험으로 다져진 정 원장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기로 유명하다. 정 원장이 직접 개발한 ‘술술 암기법’으로 문법사항을 숙달하고 문법사항이 체화되도록 반복하며 복습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다져나간다. 기본 개념을 확실히 잡고 문법 용어 하나하나도 철저하게 학생의 입장에서 이해하도록 하고, 나아가 학생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단계까지 만들고야 만다. 고3의 경우?수능에 출제되는 어법패턴을 16가지 유형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난이도를 상, 중, 하로 나누어 철저한 연습을 하도록 만들어 학생들이 어법에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준다.“영어는 방법만 제대로 알고 실천하면 누구나 잘 할 수 있습니다. 방법을 잘 모르거나 비효율적으로 학습을 하다가 지치고 포기하게 되는 겁니다. 실력향상과 시험성적 향상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10개를 어렴풋이 아는 게 아니라 5개를 정확히 알도록 하는 학습법이 필요합니다.” 확신에 찬 정 원장의 말이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 어학특기자 전형 대비 강좌 개설. 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 어학특기자 전형 대비 강좌 개설.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에서 어학특기자전형 대비 강좌를 개설한다. 주 5회 수업으로 토플 시험의 기본기를 다지는 집중반, 토플 80(토플 100점 목표)반, 토플 100+(토플 110점 이상 목표)반, 에세이 강좌반(영어 논술 시험 준비 과정)등으로 구분된다. 진단고사를 통해 강좌 당 10명 내외로 나눠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며 1대 1 맞춤컨설팅도 병행한다. 어학특기자 전형 대비 강좌는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토플 100+반은 7월 14일~8월 26일) 개설되며 공인어학점수를 통해 국내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상상학원, 논술 및 수학 방학 수강생 모집방학을 맞이해 상상학원에서는 논술 및 수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논술은 고1, 2 대상 기초 논술의 경우 방학 기간에만, ''논술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써야 하는가''를 학습하고 경험한다. 연세대 및 고려대, 기타 명문대를 목표로 한 인문논술반도 운영된다. 수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원에 문의하면 된다.스피치방학특강 개강 및 회장선거 접수스피치방학 특강이 주말반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이번 특강은 입학사정관제 시대에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스피치 능력을 자신감 강화와 논리적인 스피치에 역점을 두고 지도한다. 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가 있고 주중반과 주말반로 나뉘어 개설되며, 각 반 8명씩 선착순 마감을 한다. 아울러 입학사정관제 시대 파워 스펙인 회장선거도 접수를 받고 있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설득력 있는 메시지로 2학기 선거에서도 필승을 연출하고자 각 학교 1명만 예약을 받아 차별화된 교수법으로 집중지도 한다.''평생 악기 하나 찾아주세요. 달고나 2기 신입생 모집달콤한 악기를 고르고 다루는 나를 위한 음악컨설팅 ‘달고나’가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국내최초 유일의 아동음악재능발견프로그램으로 3개월, 6개월 악기진단 과정을 통해 아이에게 맞는 평생 악기를 찾아주는 달고나에서는 관악기, 건반악기, 현악기를 모두 경험하면서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악기별 전문가 선생님들의 일대일 맞춤수업으로 진행되며 아이의 음악 재능과 음악 미래를 체계적인 음악 컨설팅을 통해 계획해 볼 수 있다. 달고나 회원이 되면 클래식 연주회, 다양한 문화이벤트 서비스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올 여름방학, 아이에게 평생을 함께 할 악기 하나를 찾아주자.미술의 모든 것‘페인팅스토리’방학특강 및 정규반 모집기초미술 실기에서 예중·예고입시까지 미술의 모든 것이 해결되는 곳인 페인팅스토리가 방학특강과 정규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소묘, 수채화, 풍경, 인물, 디자인 등을 집중적으로 수업하는 방학특강은 월~토, 오전 9시~오후 9시까지이며 시간과 요일, 횟수를 선택할 수 있다. 정규반은 7세~초3을 위한 스토리 수업, 초3~중학생을 위한 플라이수업, 초5~중3을 위한 예중, 예고 수업이 있다. 특히 플라이수업은 현재 아동미술과 입시미술 사이에서 입시가 목적이 아닌 학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수업으로 주 1~3회 3시간씩 진행된다. 학생의 생각을 담아 지루하지 않게 중·고급 실기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내신관리는 물론 실기대회 및 공모전 준비, 더 나아가 미술 전공까지 연결될 수 있는 수업이다. 페디아플러스 잠원지점, 초등/중등 여름방학 도서관 이용안내영어독서프로그램 페디아플러스는 시간이나 횟수의 제한이 없는 열린 도서관형태의 어학원이다. 효과적인 원서 독서를 위해 아이들의 나이와 수준에 맞는 재미있는 책들이 매달 제공되며, 현재 2천권이 넘는 도서들이 배치되어 있다. 소설책 읽기중심의 개인/그룹수업을 제공함과 동시에 책 읽기 좋은 오프라인 환경과 앞서가는 온라인 시스템(AR & Pongler) 또한 마련되어 있다.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개인수업이나 FVR(Free Voluntary Reading) 한 달 수강이 가능하며, 읽기 외에도 오디오 듣기와 DVD 시청도 함께 할 수 있다. 여름방학기간 도서관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10시~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한국학습학원, 4개월 수능반 국어 무료 공개 강의단기간에 성적향상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고수들 사이에서 유명한 한국학습학원에서 7월 23일부터 수능 단기 완성반을 진행하면서 획기적인 강의방법을 미리 무료로 접해 볼 수 있는 무료 공개 강의를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토요일 2시부터 3시, 한 주에 2번 진행된다. 특히 고3, 중3학생 및 예체능계 학생은 꼭 참여해 보길 권한다. 수능 단기완성반은 4개월 동안 먼저 완전한 원리개념 강의 진행 후 문제 풀이법을 배워 고득점을 가능케 하는 획기적인 과정으로 현재 성적이 부족한 학생이나 예체능계 학생도 최상위권 까지 갈 수 있게 지도한다. 제대로 된 원리, 개념 강의를 통해 단기간에 성적향상을 기대하는 학생이라면 무료강의를 신청해 보자.에이플러스 영어,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수준별 소수정예, 원장 직강 수업 및 숙제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영어 성적을 쑥쑥 올려주기로 소문난 에이플러스 영어(최종문 원장) 학원이 여름방학을 최대한 활용하여 영어 실력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여름방학 특강반을 개강한다. 중등 문법(기본반, 실력반), 중등 독해(기본반, 실력반), 수능어법(기본반, 실전반), 수능 독해(기본반, 실전반), 고3 EBS 특강반, TEPS반, TOEFL반 등이 개설되며, 소수정예 및 원장 직강으로 운영된다.디듀스(DEDUCE) 어학원,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삼보어학원에서 7년여 동안 토플 원장으로 재직하며 iBT TOEFL을 전문적으로 강의해 온 토플 전문가 알버트(Albert) 원장이 대치동 대치프라자2빌딩 3층에 iBT TOEFL 전문 디듀스 어학원을 오픈하며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여름방학 특강 기간은 7월 23일(월)부터 8얼 16일(목)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REGULAR CLASS반, PREMIUM INTENSIVE반,일요단과반, 토일집중단과반 등이 개설되며, 디듀스어학원 정식 오픈은 7월 23일 예정이다.교원 하이퍼센트, 명문 자율고 빅3 합동 입시 설명회 개최중등 온라인 학습사이트 교원 하이퍼센트(www.hipercent.com)는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명문 자율고 빅3 합동 입시 설명회’를 오는 7월 26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개최한다. 이 설명회에는 자율형 사립고 빅3로 손꼽히는 용인외고, 상산고, 북일고 입학담당관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각 학교의 입학 전형과 대비 전략, 입시 준비 점검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더불어 고교 유형에 따른 고교 선택제, 자기주도 학습전형 바로 알기, 성공적인 진학을 위한 학습 2012-07-23
- 논술을 미리 시작해야 하나? 개인적으로 논술이 사교육 중에서는 가장 유익하다고 늘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다. 되도록 빨리 시키되, 교육 주체는 가정이나 학교나 학원 모두 가능하므로 몇 가지 원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이 수능 그리고 국어와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면서 원칙을 짚어보자. 첫째, 국어공부가 논술 공부는 아님을 명심하자. 논술은 국어 안의 비판적 글쓰기를 특화한 것이다. 하지만 국어와 똑같지 않으며 우리나라 실정에서는 국어의 일부분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그 이유는 평가 방식 때문이다. 국어는 수능이든 내신이든, 주관식이든 객관식이든 물음에 대한 답이 뚜렷해야 한다. 방향이 다면적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문제 출제는 원천봉쇄 되어 있다. 하지만 논술은 논제에서 묻는 답의 방향성은 있지만, 그 안에서는 매우 자유로운 글쓰기가 보장된다. 묻는 것 다 맞춰주고 나머지는 자유라는, 그 자유를 제대로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제대로 생각하고 글 쓰는 사람이다.둘째, 논술 작성 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 먼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생각의 힘을 길러야 한다. 논술은 국어와는 능력 면에서 겹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다. 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글을 잘 쓸 자질은 있지만 무조건 잘 쓰는 것은 아니다. 글을 잘 쓴다고 해서 논술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대입 논술은 무엇보다 독해력이 뒷받침돼야 하고 논제의 규칙을 지켜야 한다. 논술을 잘하는 학생이라고 국어를 거저 잘하는 것은 아니고 국어의 고유한 출제 방식을 익혀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셋째, 논술은 유형화시켜 유형별로 암기한다고 해서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대학수학능력 시험도 ‘능력’ 시험이고 지식 그 자체보다는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면이 꽤 있다. 하지만 5지선다형이다 보니 어느 정도는 유형을 반복적으로 익혀 적응하면 점수가 나온다. 그러나 논술은 설득력을 갖춰야 좋은 글이 나온다. 설득력의 원천은 논리와 상식이다. 넷째, 우리나라 대입논술은 논제와 제시문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발전해 왔다. 하지만 그에 맞춰 쓰는 것은 일 년 전부터이면 충분하다. 논술이 무엇인지 기초적인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서 대입논술을 하면 된다. 그 이전에는 양질의 책을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고 써보면서 아이가 자기 적성을 발견하고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논술과수학 상상학원 이의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주선생영어·수학전문학원, 인문논술, 수리논술, 과학논술시험 파이널 1차 특강 주선생영어·수학전문학원에서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홍익대, 동국대, 건국대, 이화여대 시험 전 파이널 1차 특강을 진행한다. 대학별 실전문제풀이 및 예상문제풀이 집중 수업이다. 건국대, 한양대 국제학부을 필두로 8월 진행되었던 연세대, 동국대, 홍익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순으로 파이널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 수리사고력평가, 의예과 지원생을 위한 학업우수자 특강, 한양우수과학인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영수 원장은 “논술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대비하지 않으면 당일 당황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의 : 031-425-9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논술·입학사정관제 대비는 독서논술로 확대되는 수시·입학사정관제, 독서에 길이 있다 독서없는 학습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은 없다. 특히 성장기의 청소년일 경우 더욱 그렇다. 그런데 우리의 교육에서는 중학교 진학과 동시에 독서와 담을 쌓게 된다. 과도하게 주어지는 선행학습과 내신 대비, 대입 준비 때문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끝없이 쏟아부어야 하는 반복학습이고, 그 성과 또한 미미하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다. 뿌리국어학원에서는 이런 악순환을 끊을 해법으로 독서를 제시한다. 독서는 당장 성적을 올려주지는 않지만, 중고교 6년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을 고려한다면 독서라는 돌아가는 길이 오히려 대입 합격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뿌리국어에서 운영하는 독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준이나 주제별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년별 국어교과서 소설, 문학으로 읽는 한국사·미국사, 문학을 통한 자아 찾기, 인물평전으로 키우는 미래, 대입논술에 단골로 출제되는 테마별 독서논술, 자존감을 키우는 문학 수업 등이 그것이다.그렇다면 독서가 왜 중요한지, 입시준비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뿌리국어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나이에 맞는 지적 정신적 성장은 독서로 이 원장은 “초등학생 때 영특했던 아이들이 중학교 입학 후 학년이 올라갈수록 평범해지고, 나중에는 기초적인 어휘력조차도 부족하게 된 원인은 독서 부족에 있다”라고 단언한다. 즉 만남과 경험이란 게 제한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 나이에 걸맞은 정신적, 지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독서만이 길이라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 부단히 간접 경험을 해야만 그걸 제한된 자신의 직접 경험과 연계할 수 있게 되고, 나이에 맞는 이해력을 갖출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독서는 스스로 읽어야 하고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비판하고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주체적인 학습능력을 키워준다고 한다. 이 원장은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독서는 저절로 이해력과 비판력, 응용력 등 사고력을 키워주고 질문하는 힘을 길러준다”라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자기주도적 학습의 출발점이고, 수시논술이나 면접,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할 수 있는 길이라고 한다. 이는 주입식이나 내용 요약식, 짜깁기식 수업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다. 입학사정관의 심층면접에서, 폭넓은 독서와 깊이 있는 사고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학생이라면 불과 두세 개 질문이면 그 한계를 드러낸다는 것이다. 청소년 독서의 기본은 문학작품 읽기 뿌리국어의 독서 수업의 특징은 크게 무엇을 읽을 것인가,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읽은 내용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등 셋으로 나눠 살필 수 있다. 뿌리국어에서는 문학 작품을 중시여긴다.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다양한 간접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문학만큼 좋은 게 없다. 흔히 청소년 추천도서로 선정된 비문학 명저를 읽히려고 하는데 이런 책 중에는 대학생들도 읽기 어려운 게 많다. 설령 읽는다고 해도 자신의 현재 생활이나 경험과 무관하기 때문에 무의미한 내용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문학은 감정이입을 통해 책에 몰입할 수 있고 자신의 삶으로 녹여낼 수 있다. 읽는 방법을 보면, 1단계로 기본 내용하기, 2단계로 다른 관점에서 다시 보기, 3단계로 현재의 내 입장에서 비판해보기 등이다. 이렇게 읽은 후 읽은 내용을 논리적으로 재구성하여 논술문을 작성한다. 뿌리국어의 독서수업은 결국 문학 작품 독서로 논술하기, 심층면접 대비하기라고 말할 수 있다. 독서를 통한 논술 수업의 시기에 대해 이 원장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한다. 또한 적어도 고1까지는 독서논술 수업을 하기에 늦은 게 아니라고 말한다. 문의 : 뿌리국어논술 010-3229-4159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뿌리논술 여름방학 추천도서 <중 1-2> 문학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수레바퀴 아래서 / 헤르만 헤세죽은 시인의 사회 / N.H. 클라인바움트루먼 스쿨의 악플 사건 / 도리 H. 버틀러아들과 함께 걷는 길 / 이순원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공지영 <중3-고1> 문학주홍글씨 / 너새니얼 호손당신들의 천국 / 이청준바리데기 / 황석영그리스인 조르바 / 니콜라스 카진차키스 비문학이인식의 멋진 과학 1, 2 / 이인식열일곱살의 인생론 / 안광복청소년 부의 미래 / 엘빈 토플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지성과 감성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는 문예공간 정보화 시대인 지금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제 우리 사회는 공부 잘하는 아이, 지식이 많은 아이가 아니라 수많은 지식을 응용하고 통합하며 창의적으로 재구성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융합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한 분야만 잘하는 전문가보다 융합형 인재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찾고 창의력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말글, 색공간, 소리의 통합 교육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성과 감성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는 문예공간, ‘풍요로운 아이’를 소개해 본다. 초등학생 시기, 풍요로운 지성과 감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초등학생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고 어려운 수학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것? 학부모의 교육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춘기를 앞둔 초등학생 시기에는 여러 가지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글을 읽고 쓰면서 지성과 감성을 고루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EBS 프로그램 ‘아이의 사생활’에서 김붕년 서울대 교수는 “사춘기 이전인 아동기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중요한 회로로 만들어 놓는 시기”라고 말했다. 사춘기가 되면 5~12세까지의 경험 중 의미 있는 것만 남겨두고 불필요한 신경세포나 신경가지들은 다 솎아내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이 시기의 다양한 활동은 무척 중요하다. 대치동에서 믿음의 교육을 펼쳐온 산 ‘김영준국어논술전문학원’의 김영준 원장. 그가 말하는 ‘문예공간 풍요로운 아이’를 열게 된 동기 또한 초등학생 시기를 어떻게 보내면 좋은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입시전문가로 초등학생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그가 초등학생을 위한 문예공간을 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세화여중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김 원장은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20년 넘게 언어와 논술을 가르치면서 결국 목표 대학에 진학해 행복하고 자신감 있는 삶을 사는 아이들일수록 초등학생 때 지성과 감성이 풍요로운 생활을 했다”고 말한다.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수학 등 교과목 학습으로 지친 아이들의 경우 그때는 반짝할 수 있지만, 중고교에 진학해서는 그 힘이 소진되기 일쑤다. 영어, 수학 등 교과목도 중요하지만, 그 바탕은 풍요로운 지성과 감성이다. 지성과 감성이 풍요로운 아이는 창의적 자기표현력이 뛰어나고 인성도 올바르다. 이런 아이일수록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도 쌓이고 목표를 달성하는 힘도 강해진다. 따라서 아이를 키워본 부모이자 학생들을 가르친 선생님의 입장에서 초등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성과 감성을 함께 발달시킬 수 있는 공간에 대해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세 영역 아우르는 통합 교육으로 자기 자신 잘 알 수 있어대치동 학원가 한가운데 자리 잡은 ‘문예공간 풍요로운 아이’. 가까이 다가가 간판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아니, 이곳에 갤러리가 새로 생겼나?’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주위 학원건물들과는 다른 분위기이다. 앙증맞은 빨간색 조형물에 눈길을 주며 들어서니 밝은 조명아래 확 트인 공간이 인상적이어서 여느 학원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문예공간 풍요로운 아이’는 아이들이 편안하게 머물면서 말글, 색공간, 소리 영역의 통합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자기표현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말글 영역에서는 인문학적 소양과 논리적 표현력을, 색공간과 소리 영역에서는 공감력과 안정적인 정서 발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말글 영역은 강제적인 독서나 글쓰기가 아닌 다양한 글과 자료를 읽어내고 사고(思考)하며 두려움 없이 자신의 글을 쓸 수 있도록 돕는다. 색공간 영역에서는 영상과 자료를 통해 나의 취향을 찾아나가며 자기 선택에 대한 설명을 나누고 시각, 공간에 대한 감각을 키우게 된다. 그리고 소리 영역에서는 다양한 소리에 대한 감상을 나누고 주제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연주하고 몸으로도 표현해보면서 청각, 소리에 대한 감각을 발달시킨다.이렇게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다.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내가 언제 행복한지 알 수 있고, 내가 가장 만족스럽고 행복할 때 가장 창의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고 느낀 것을 말로, 글로, 그림으로, 그리고 다양한 신체 활동과 소리로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의적인 자기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작업을 함께 하면서 나와 생각이 다른 친구들과도 토론하고 협동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짐으로써 타인에 대한 인정과 공감,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전문 연구진이 준비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공간이곳의 교육시스템은 두 달 동안 한 과정이 이루어지며 매주 하나의 주제를 놓고 세 영역에서 고루 경험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짜여 있다. 매주 주제는 각각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한 과정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이처럼 1년 동안 여섯 과정을 거치면서 기초 예술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주제에 대한 원리를 배우고 감상하며 창의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은 주제와 관련된 전시나 음악 공연 등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문예공간 풍요로운 아이’는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위해 영역별 전문 선생님 외에도 풍부한 현장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갖춘 고문 감수 선생님들이 모여 1년 가까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였다. 또 한 번 짜인 프로그램을 그대로 고수하는 것이 아니고 연구진들이 매주 회의를 통해 각 수업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과 교육적 효과 등을 반영하면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고 있다.각 영역의 교육에 맞게 특화된 교실과 아이들이 흔히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악기와 미술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어 수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 발표 활동 및 협동 작업을 위한 아늑한 강당, 자유로운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작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육관까지 갖추고 있어 그야말로 아이들이 편안히 머물며 놀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문예공간 풍요로운 아이’는 9월6일부터 프로그램 설명회, 공개수업, 교육간담회 등 다양한 무료 행사도 열고 있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딩동~ 선생님들로부터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방학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학생들. 재충전의 시기보다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기로 와 닿는 학생들이 많은 이유에서다. 매번 돌아오는 방학, 이런저런 계획을 세워보지만 말 그대로 ‘멋진 계획’으로만 끝맺기를 여러 번. 유달리 짧은 이번 여름 방학은 계획을 세우기도 전에 흐지부지 지나가 버릴 수도 있다. 이번 여름 방학을 조금이라도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 지역 학교와 학원의 ‘선생님’들이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왔다.똘똘한 논술 준비 ‘기출 논술문제 풀기, 정답 찾는 연습하기’ 김동근(한영외고 국어교사)최근 논술은 대학마다 워낙 다양한 유형이 있는 만큼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 보라. 지문 비교 분석, 자료 해석 및 적용이 특징인 연대, 수리 논술 준비가 중요한 고대, 외국어 지문에 익숙할 필요가 있는 외대 등 각 대학의 특징이 녹아 있는 기출 문제를 많이, 또 꾸준히 풀어볼 필요가 있다. ‘정답’을 ‘찾는’ 연습을 하라. 대학 기출문제를 보다보면 고등학교 수준을 상회하는 어려운 지문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간혹 배경지식을 위한 과외를 따로 받는 학생도 있는데 ‘배경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지문에 숨어 있는 ‘정답’을 ‘찾는’ 연습이다. 최근 논술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있다. 제시되는 논제의 행간에 숨은 작은 질문들을 찾고 그 질문에 답을 해나가야 한다. 궤도 이탈을 하지 마라. 논술만으로 대학 가기는 쉽지 않다. 학생부나 수능 성적도 중요한 변수다. 논술에만 올인하다 ‘기본’을 놓치면 안 된다.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은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논술은 문장력 싸움이 아니다. 참신한 표현이나 멋있는 문장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을 짓는 것처럼, 글을 건축하는 마음으로 개요를 탄탄히 하고, 건조하더라도 정직한 문장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중학교 수학, 배운(學) 것 반드시 자기 것으로 익혀야(習) 김지선(그수학 학원 원장) 방학이 되면 진도를 쭉 빼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선행은 남들이 하는 만큼 따라갈 필요는 없다. 선행은 ‘과속’과 같은 개념이다. 빨리 간다고 운전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운행 중에 정지신호에 걸리면 정속도로 간 차나 과속한 차나 같은 라인에서 신호대기를 받듯이 선행이 많이 되어 있다고 해서 수학 실력이 결코 좋은 건 아니다. 따라서 선행보다 제 학년의 심화 부분이 얼마나 되어 있는지부터 체크할 필요가 있다. 어려운 심화 문제는 양적으로 많이 풀어낼 수 없기에 한 권의 문제집을 여러 각도로 생각하며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1학년의 경우 문자의 식(식 처리 능력)-방정식-함수파트는 대수의 꽃이라 불릴 만큼 중요하므로 개념이 정확히 되어 있는지 다시 확인할 필요 있다. 2학년의 경우 연립방정식? 등식?함수편 까지 심화 문제를 다시 짚어봐야 한다. 방정식 부등식 함수의 개념은 연계성이 있기에 어느 한 파트가 무너지면 전반적으로 다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3학년의 경우 고1과정에 대한 조급함 보다 중등 수학에서 전반적으로 놓친 개념은 없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중등 과정의 베이스 개념이 무너져 있으면 고등 과정은 한계가 있다.알찬 국어 공부는 교과서 작품 미리 읽기, 기출문제 풀기 배성우(선사고 국어교사)3주밖에 되지 않는 짧은 고등학교 여름방학 어떻게 하면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까? 우선 내신을 올리고 싶은 경우에는 다음 학기에 배울 교과서 작품들을 미리 읽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교과서에 일부분만 나와 있는 경우에는 그 작품의 전체를 찾아 읽는 것이 좋다. 내용 요약이나 감상평 등을 메모하며 읽을 것을 권한다. 수능을 중심으로 공부하려면 기출문제를 풀고 정리하는 것이 좋다. 유의할 점은 반드시 수능 및 6월, 9월 모의고사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최한 시험 문제로 공부해야 한다. 최근 3년간의 문제만 보아도 총 9개로 적지 않은 분량이다. 고3학생의 경우에는 반드시 수능과 연계되는 EBS문제집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Try to think in English'' 이기호(동북고 영어교사) “영어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지요?” 많은 학생들이 질문을 해 온다. 그런데 “독해 선택지 고를 때 매력적인 오답의 함정을 잘 피하려면, 중간 빈칸 넣기를 잘하려면, 듣기에서 접속사, 대명사, 전치사가 안 들리는데 어떻게 하지요?” 라고 질문하는 학생은 아예 없다. 본인의 영어 약점을 정확히 파악, 이번 방학 중 한 가지만은 꼭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본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은 반드시 오답노트를 작성해서 약점을 보완하고 모의고사, 기출문제, 많이 틀리는 문제유형을 스크랩할 것을 당부한다. 난이도 파악, 어휘 수준, 구문연구에 좋을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 자신감 유지에 이것만큼 좋은 명약은 없다. ‘Try to think in English’ 영어로 생각하는 습관을 갖자. 하루 10분씩 꾸준히 영어로 생각해 보면 영어 발화 능력과 표현력이 몰라보게 좋아진다. 영화 한편을 정해서 반복해서 보는 것도 좋다. 하이라이트 장면의 명대사를 발췌, 배우의 입술 모양을 관찰하며 대사 속도, 억양을 그대로 따라하는 습관을 갖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화법을 익힐 수 있다.고3 수험생의 현명한 방학 나기 이윤찬(창덕여고 3학년 부장교사(체육교사)) 수시 6회 제한이라는 제도의 틀에서 자칫 수시대비에 따른 시간 낭비가 가장 우려된다. 고3이 범하기 쉬운 오류 중 하나가 지나치게 수시에 전념하다가 공부 리듬을 잃어 소중한 방학을 허비하는 것이다. 논술, 입학사정관, 적성고사 등 본인의 수시지원 방향을 소신 있게 결정, 필요한 준비를 한 다음 나머지 시간은 평소 미흡했던 과목에 투자해야 한다. 결국은 수능이다. 명문대의 경우 단계별 전형에서 가장 마지막에 발목을 붙잡는 것은 최저학력기준이므로 방학 기간 중 절대 공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남은 기간은 체력 싸움이다. 상위 고득점 분포에 남학생이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체력 때문이다. 하루 30분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탐구영역에 시간을 투자하자. 수능 후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과도하게 언어, 수리, 외국어에 시간을 투자한 나머지 탐구영역을 소홀히 한 점이다.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의 탐구영역 반영 비중을 살펴본 후 해당 과목의 등급을 최대한 올리도록 노력해야 한다.한발 앞서 논술고사 준비하라 채용석(배명고 지구과학 교사)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1, 2학년은 지난 6월 국영수 모의고사) 3등급 초반인 학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지망 대학의 모의논술 문제를 꾸준히 풀어야 한다. 서울지역 40여개 교 학생들의 상위 10여개 대학 논술 지원 결과를 보면 인문계 1~1.5등급 학생의 합격률이 12.07%, 1.5~2등급 6.41% 2012-07-17
- 바른 자세·발음으로 또랑또랑 발표해요 무원초등학교 이색 방과 후 수업 ‘발표기술 독서 아나운서반’ 바른 자세·발음으로 또랑또랑 발표해요 자기표현의 시대다. 대학 입시에서도 구술 면접이 중요해지면서 발표력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전에 없이 늘고 있다. 그러나 학교나 가정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란 쉽지 않다. 대부분 문화센터 등 사설 기관을 찾게 되는데 공교육 현장에서 진행되는 사례가 있어 찾아가 보았다. 행신동에 있는 무원초등학교(교장 김송득) 방과 후 수업인 ‘발표기술 독서 아나운서반’이다. 밝은 표정과 똑똑한 목소리, 표준 발음으로 조리 있게 말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생각을 체계적으로 말하는 방법 배우다어릴 때부터 많은 양의 정보를 얻는 요즘 아이들. 그러나 풍성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과 말과 글을 잘 사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말과 글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가진 생각이 빛나기도 하고 오히려 본래 뜻을 왜곡시키거나 깎아 내리기도 한다. 무원초 ‘발표기술 독서 아나운서반’ 김현영 강사는 “생각의 70%를 표현하는 것이 말”이라고 강조했다. 품은 뜻만큼이나 말하는 기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지난 24일 찾아간 무원초 방과 후 교실에서는 1~2학년 학생들이 한창 모둠 발표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나운서처럼 독서퀴즈를 진행할 차례였다. 두 사람이 짝을 이뤄 독서 퀴즈를 진행하고 나머지 학생들이 문제를 푼다. 진행자는 마이크를 들고 나와 인사한 다음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문제를 내고, 풀기 위해 손을 든 사람을 호명하고, 마무리 인사까지 두 사람이 짝이 되어 진행한다. 나머지 학생들은 발표하는 친구들을 평가한다. “진희 언니는 발음이 좋고 태도는 조금 안 좋았어요. 표정은 보통이고 진행 점수는 10점을 줬어요.”1학년 슬빈이가 2학년 진희에게 매긴 점수다. 발표 자세, 발음, 진행 등의 항목이 어려울 법도 하건만 1학년들도 제법 매서운 눈으로 심사한다. 말로 하는 논술 교육 프로그램‘발표기술 독서 아나운서반’ 수업은 말하기와 글쓰기를 통합적으로 가르친다. 수업이 시작되면 밝은 표정을 만들기 위한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을 한다. 윙크하기, 눈동자 굴리기, 활짝 웃기로 얼굴 근육을 활성화 한다. 똑똑한 목소리를 만들기 위한 복식호흡도 연습한다. 표준 발음법에 따라 유창하게 말하는 법을 배운다. ‘우리 학교의 좋은 점 말하기’, ‘우리 가족 소개하기’와 같은 주제를 제시하면 교재에 떠오르는 것을 메모한 다음, 순서대로 정리해 발표하는 훈련도 한다.다음은 이야기 듣기 시간이다. 강사가 이야기 한 편을 읽어준다. 교재에는 그 내용이 순서 없이 섞여 있는데, 학생들은 그것을 다시 차례에 맞게 배열한다.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독서 퀴즈를 진행한다. 그 밖에 낱말 기억하기, 주어진 낱말로 문장 만들기,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느낌으로 문장 만들기, 뉴스 원고 발표하기, 독서연극, 독서토론 등 말하기와 글쓰기의 기술을 다양하게 배운다. 어린 학생들이라 집중 시간이 짧아 중간 중간에 퀴즈를 자주 활용한다. 1분 안에 20개 단어 외우기 등을 진행하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어휘력도 덩달아 높아진다. 말로 하는 논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말하기를 즐기는 아이들“자신감이 높아지고 발표하기를 즐기게 돼요. 독서토론을 할 때 배역을 정하는데 아이들이 서로 진행자 역할을 맡으려고 욕심을 내기도 하고요. 연상 퀴즈, 끝말잇기 등 게임을 자주 하니 문제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도 생기죠.”김현영 강사는 ‘발표기술 독서 아나운서반’의 수업의 장점을 이렇게 말했다. 고학년들은 말하기보다 글쓰기에 초점을 맞춘 ‘발표기술 독서 신문반’ 수업을 진행한다. 책 한권의 내용으로 광고, 시, 일기, 편지, 이야기 잇기, 만화 등으로 독서 신문을 만든다. 독서록에 들어가는 다양한 형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보통 방과 후 수업은 학기 초에 붐비다가 학기 말에 이르면 시들해진다. 이 수업도 방학 즈음에 수강생이 줄었지만 학기 초에는 30여 명에 이를 만큼 인기 강좌였다.학부모 강지희 씨는 “역할을 나눠 소리 내 읽기 연습을 하니 발표 능력이 높아질 것 같아 기대된다.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수업”이라고 말했다. 정선희(초1) 양은 발음이 좋아져서, 설승환(초1) 군은 발표 태도가 좋아져서 만족한단다. “요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발표할 능력이 충분한데 자신감이 없어서 끄집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린 친구들은 생각을 말하고 책을 읽고 퀴즈를 꾸준히 하다 보면 수업에 자신감도 생기고 발음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김현영 강사) 집에서 해보세요! 김현영 강사가 귀띔한 어휘력 놀이▲자음으로 단어 만들기 : 자음을 제시한 후 그에 맞는 단어를 만드는 놀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ㄱ, ㅇ’이라고 말하면 다른 사람이 ‘가을’이라고 말하는 식이다. 문제를 낸 사람이 생각한 단어와 답한 사람이 말하는 단어를 비교해 보아도 재밌다.▲연상게임 :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처럼 떠오르는 생각을 이어서 말하는 놀이다. ‘여름은?’ ‘더워’ ‘더우면?’ ‘아이스크림’ 이런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말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