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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 2012년 제2회차 청소년 과학문화 페스티벌 개최 군포시가 ‘2012년 제2회차 청소년 과학문화 페스티벌’ 개최를 추진하며, 세부 프로그램인 로봇대회와 미니카대회 등에 참여해 직접 체험활동을 펼칠 청소년을 모집한다.시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 및 야외무대에서 과학문화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인데 로봇대회 참가 신청은 2일까지, 미니카대회 참가 신청은 미니카키트 100개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재미와 추억, 생활 속 과학문화 지식 습득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군포시 관계자는 “별도 개최되던 과학축전과 문화축전이 통합 운영되는 2번째 행사여서 프로그램이 더욱 알차게 준비될 것”이라며 “각종 청소년 동아리의 멋진 공연과 다양한 과학체험이 가능한 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5월 수리동 양지공원에서 제1회 청소년 과학문화 페스티벌을 개최, 다양한 가족단위 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자연이 이렇게 신기하고 재밌는 줄 미처 몰랐어요! 푸르른 숲 대신 빽빽한 아파트, 자연놀이 대신 하루 서너 군데의 학원, 아이들의 일상이 참 많이 삭막해졌다. 그러자 학교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텃밭, 야생화조성, 생태체험 등 학교 가득 자연을 끌어들였다. 매일 초록과 소통하며 이전에는 몰랐던 자연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 아이들, 일월초등학교(교장 김현진)에서 그 행복한 아이들을 만났다. 우리는 꼬마 도시농부! 왁자지껄 일월농업체험학습오늘은 하늘하늘 날아갈 것만 같은 여린 배추, 무 모종을 심을 요량이다. 지난 주 한바탕 고구마를 수확한 뒤라 텃밭 곳곳이 휑했다. 10월의 쌀쌀한 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흰 장갑에 모종삽까지 제대로 모양새를 갖춘 아이들은 영락없는 꼬마 도시농부. 오혜경 교사가 5-3반 친구들을 도와 돌을 골라내고, 고랑을 내자 아이들은 그 길을 따라 배추모종을 듬성듬성 심는다. 손놀림이 제법이었다. 처음 농사(?)를 지었을 때와 지금, 달라진 게 있을까. “곤충이 정말 무서웠는데, 조금 친숙해졌어요.” 김소리의 얘기에 뒤이어 먹는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다, 식물이 자라는 걸 들여다보는 재미가 생겼다 등 채연주, 오채은의 즐거운 수다가 쏟아진다. 고아현은 지난번 태풍 때 애써 키운 방울토마토가 쓰러지는 등 피해를 입어서 안타까웠다고 했다. 직접 심고 가꾸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는 경험담이다.“노작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 자연과 친해지면서 그 속에서 지렁이도 발견하고, 다양한 곤충도 만나면서 마음이 여유로워지기도 하고요.” 오 교사의 설명에 화답이라도 하듯 남자아이들은 모종을 심다 말고 방아깨비를 잡으러 다니느라 바빴다. 학교-학원이 고작이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거리가 생긴 셈, 김태환은 “흙 속에서 세모, 네모 모양의 주먹만 한 돌을 봤다”며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듯 신나했다. 일월공원 내 텃밭에서 자란 식물들, 아이들의 땀방울 일월공원 내 200평의 텃밭은 일월초등학교의 도심 속 농장이다. 지난해부터 시에 텃밭사용을 신청, 올해는 일월가족에게 100평을 분양하고, 나머진 학급으로 분배했다. 퇴비 뿌리기, 밭고르기, 로터리 작업 및 비닐 씌우기 등 사전작업엔 일월텃밭가족 학부모들이 동참해줬다. “텃밭가꾸기는 처음이라 함께 배워가면서 하고 있는데, 보통일은 아니라”는 오혜경 교사는 “학년별로 연간 10시간씩 재량활동시간을 이용해 텃밭을 돌보지만, 봄이나 여름철엔 4~6학년으로 구성된 텃밭동아리나 우리반 아이들이 수시로 가서 물을 주고 잡초도 뽑았다”고 그간의 과정들을 들려줬다. 콜라비, 상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가지, 고구마 등 다양한 작물을 심어 거둬들였다. 수박은 너무 조그맣게 자라서 실패하기도 했다. 이 모든 과정이 아이들에겐 생생 체험으로 각인이 된 듯 했다. “귀찮을 때도 있지만, 일주일에 한두 번씩 공원에 나와 산책하면서 작물들이 자라는 걸 보면 뿌듯해요. 우리 밭에선 지금 배추랑 해바라기가 예쁘게 자라나고 있죠.” 가족텃밭을 분양받은 손지현은 간혹 이곳을 지나는 어른들이 너무나 당당하게 배추니 작물들을 뽑아가는 걸 보면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꼬마 도시농부로서의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졌다. 생태체험으로 가득한 학교, 따뜻한 가슴으로 채워가다야생화꽃밭, 함지박 텃밭, 수생식물, 학교숲, 여기에 시골냄새가 물씬 풍기는 장독대까지, 학교 곳곳이 ‘일월의 자연’으로 채워졌다. 박소연은 “4학년 때 전학 왔는데, 여기 오니까 이런 체험도 하고 정말 좋다”고 했다. 함지박에는 식물을 가꾸고 5~6학년 실과시간과 연계한 생태체험학습을 한다. 예서 수확한 물배추며, 깻잎을 급식시간에 먹기도 했다. 안 먹던 채소도 먹게 되고, 노작활동으로 아이들과 두루두루 친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오 교사가 설명했다. “창의인성모델학교에 걸맞게 학교 안에 있는 생태조성공간을 적극 활용한 생태체험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어요. 동물의 한 살이 연구대회, 야생화그리기 대회, 생태체험 관찰일기 쓰기 외에도 일월공원 내의 저수지 탐방학습, 계절별로 녹색농업 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학교 현관에는 다양한 생태체험학습 결과물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밖으론 학교와 가까운 일월공원에서, 학교 안에선 학교 숲이란 자연에서 숨 쉬고 뛰어노는 일월초등학교의 아이들은 가슴까지도 참 따뜻해보였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신문로] 전 동아태차관보들의 북핵 견해 백학순/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며칠 전 10월 25일 회의 참석차 두명의 미 국무부 전 동아태차관보가 서울에 왔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제1기 정부에서 동아태차관보를 지낸 제임스 켈리(James Kelly)와 제2기 정부에서 동아태차관보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Christopher Hill)이었다. 켈리 차관보는 2002년 10월 북한을 방문하여 북한의 비밀 '고농축 우라늄(HEU) 프로그램'을 문제 삼았던 인물로서 제3차 6자회담까지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냈던 사람이고, 힐 차관보는 북핵문제 해결의 '바이블'이라고 불렸던 9·19공동성명을 만들어 냈던 인물로서 제4차 6자회담부터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낸 사람이다.흥미롭게도 한 사람은 제2차 북핵위기를 발생시키는 데 일정한 역할을 했던 사람이고, 다른 사람은 바로 그 북핵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이다. 특히, 힐 차관보는 미국 내 네오콘과 강경파들로부터 '김정힐'(Kim Jong Hill)이라고 불리는 등 많은 조롱과 비난을 받으면서도 북한과의 양자협상을 밀어붙였던 인물이다. 당시 워싱턴에서 북한과의 양자회담은 금기사항이었다. 그는 막강한 재무부관리들과 싸워 북한이 핵협상 재개의 조건으로 걸고 있었던 BDA 대북 금융제재의 해제를 관철시켰다. 또 부시 대통령에게 '악의 축' 나라의 지도자인 김정일을 '친애하는 위원장'(Dear Mr. Chairman)이라고 공식 직함을 부르도록 함으로써, 결국 북한의 핵 신고를 받아냈던 사람이다. 그가 동아태차관보 직에서 퇴임했을 때, 워싱턴포스트지(Washington Post)는 '중간급 관리가 미국의 대북정책의 변화를 조종했다'는 제목 하에 9·19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2·13합의와 10·3합의를 만들어냈던 힐 차관보의 역할과 업적에 대해 대서특필하기도 했다.켈리는 회의적, 힐은 희망적이런 차이 때문이었을까. 켈리 차관보와 힐 차관보는 서울에 와 북핵문제 해결에 대한 대조적인 견해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켈리는 '북한 비핵화는 아마도 불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고, 힐은 북핵문제는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서 접근해야 하며 해결하지 않은 채로 남겨둘 수 없다'고 했다.이들의 견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켈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하기 전까지 유일하게 성취한 것이 핵무기이고 북한은 자랑으로 삼을만한 것이 하나도 없기에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거나 아마도 불가능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북한의 판단이 바뀌지 않는 이상 6자회담이 과연 성공할 수 있겠느냐"면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반면, 힐은 "북핵 프로그램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계속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외교를 통해 접근할지, 제재를 통해 접근할지, 직접적 압력을 강화할지 다양한 방법이 있고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6자회담의 유용성에 대해 "더 노력을 기울여서 진행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 있느냐"면서 "6자회담을 일종의 바탕으로 생각해야 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커다란 틀로 봐야 한다"고 했다.우리가 주목할 것은 이 두 차관보의 북핵문제 해결에 대한 대조적인 견해는 단순한 개인차원이 아닌 미국 내에 존재하는 두 가지 대조적인 접근방법을 상징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앞으로 이 두 가지 접근법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지는 차기 미 대통령이 선택할 몫이다. 1주일 후 미국 대선 결과에 주목지난 24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의 중국정책 토론회에서 민주당 오바마 재선본부의 국가안보 자문을 맡고 있는 제프리 베이더 전 미백악관 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은 "오바마정부는 다음 임기 때 북핵문제를 풀기 위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북한과 직접 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반대로 공화당 롬니 진영을 대표해서 나온 아론 프리드버그 프린스턴대 교수는 "북한을 압박하지 않으면 어떤 변화도 끌어낼 수 없고 협상에 앞서 북한에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 대선의 결과가 북핵문제 해결에 또 한번의 분수령을 만들 모양이다. 우리가 1주일 후에 있을 미국의 대선 결과를 기다리는 이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빛날인 명일여고 이동주 “문과, 이과 결정을 놓고 2학년 올라오기 직전까지 고민했습니다. 결국, 제가 원래 생각하던 이과로 결정했죠. 제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문과와 관련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좀 더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건축이나 사진매체를 다룰 때 이과에 대한 지식이 탄탄하다면 그런 방면에서 좀 더 현실적으로 구체적인 스토리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거죠. 예를 들어 우주인 이소연씨에 대한 영상을 찍는다면 분명 이과를 전공한 제가 문과를 전공한 사람들보다 좀 더 나은 작품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요?”오랜 고민으로 더욱 굳어진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이동주(2 이과)양. 다재다능한 명랑소녀 동주양의 스토리를 공개한다. 자연스럽게 접한 예술, 전학으로 배운 사회경험동주양은 부모님의 장점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미대 진학을 원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그 꿈을 이루지 못한 어머니, 그리고 유난히 사진 찍기를 좋아한 아버지는 블로그가 없던 80~90년대부터 이미 어디를 가나 사진기를 들고 다니며 순간을 포착해왔다. “엄마의 미술에 대한 흥미와 아빠의 실천을 그대로 제가 물려받았나 봐요. 그림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정말 즐겁고, 어릴 때부터 사진을 많이 찍어서 의미 있는 게 있으면 뭐든 사진에 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이렇게 예술의 재능을 키워오던 동주양은 중학교 때 과고를 준비할 만큼 성적도 뛰어났다. 중학교 3학년 때 울산에서 서울로 전할 온 동주양. 낯선 서울에서의 학교생활이 처음엔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이내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어 나갔고 새로운 생활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서울로 전학 와 적응하면서 누구를 만나든 상대방을 편하게 하는 매너를 배우게 됐고, 낯선 환경과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는 여유로움 또한 터득하게 됐습니다.”어른스러운 동주양의 말이다. 과학도, 새로운 꿈을 정하다 자신이 원하는 과고진학은 못 했지만 고등학교 1학년, 교내 과학실험동아리인 퀴리(Curies)의 단장으로 열심히 활동을 펼쳐갔다. 30여 명의 팀원을 이끌며 교내 과학창의력대회에서 1학년 때에는 2위를, 올해에는 1위를 수상했다.동주양은 “과학동아리 활동을 하며 창의력을 발전시킬 수 있었고 발상의 전환을 가져볼 수 있었다”며 “또한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중요함과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렇게 열심히 학교생활과 공부를 해오던 동주양, 불현듯 ‘내가 열심히는 살고 있는데,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곧장 상담교사를 찾아간 그는 상담을 시작하자마자 쏟아지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의 방향이 내가 원하는 게 아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림그리기도 좋아하고 사진 찍는 것도 정말 좋아하는데......“네가 원하는 걸 찾아보자”는 상담교사의 권유로 미술 분야에 뛰어난 흥미와 적성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동주양. 자신의 재능과 적성, 드리고 학습방향을 모두 고려해 생각한 진로분야가 바로 ‘건축’이다. 목표를 위한 첫걸음, 축제포스터 직접 그리다 1학년 때 진행한 독서캠프에서의 경험은 새로운 꿈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독서신문을 제작하는 캠프활동, 학생회 신입생 면접과 겹쳐 모둠 친구들이 아무도 오지 않은 채 신문을 만들기 시작했다. 뒤늦게 합류한 친구들과 함께 신문을 완성하고 동주양은 발표까지 훌륭하게 해냈다. 결국 최우수조로 선정되는 기쁨까지 누린 동주양은 “그때 제 발표를 보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선생님들 덕분에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2학년, 축제를 앞두고 명일여고 축제포스터 공모전이 열렸다. 기말고사 후 2주 동안 축제포스터 만들기에 돌입한 동주양, 그의 작품은 공모전에 당선되어 올해 명일여고 축제포스터로 사용됐다.축제 때 상영될 UCC도 제작, 2위 작품으로 선정됐다.현재 동주양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교내 화장실에 좋은 영어 글귀와 영화 명대사를 게재하는 것이다. 그는 컴퓨터로 찍어내는 딱딱한 문구가 아닌 배경과 정성이 들어간 문구와 그림으로 학생들이 다시 한 번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제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그런 활동들이 미래의 저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소외된 사람을 돕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 동주양. 그에겐 큰 인생의 목표가 있다.“사진도 꾸준히 찍고 싶고, 또 좋은 건축물을 짓고 싶어요. 소외된 사람들에게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고, 나아가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어요. 또 개성 있는 건축가가 되고 싶어요. 개인의 개성과 삶의 목표가 잘 배어나는 그런 집을 짓고 싶습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실력과 인성 갖춘 창의적인 인재 양성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보인고등학교(교장 김복현)는 ‘날로 새롭게’ ‘바르게 살자’ ‘베풀며 살자’라는 교훈 실천을 지향하고 있다.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춘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보인고등학교. 소통하는 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보인고등학교’에서 오늘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업 향상 이뤄보인고는 아주 특별한 학습관리로 학생들의 목표를 돕고 있다. 특정 과목을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자기주도학습능력 배양을 위한 1:1 맞춤형 학습클리닉, 주문형 강좌 방과후학교가 그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의 실천을 위해 전교생에게 ‘꿈을 찾는 BOIN Study Planner’를 제공, 관리하고 있으며 ‘自信滿滿(자신만만) 학습 클리닉’ 운영으로 학력증진을 돕고 있다. 여기에 교사와의 1:1 튜터링과 연중무휴 운영되는 자율학습시스템이 더해진다. 방과후학교도 개인의 필요와 수준에 맞춰진다. 원하는 수업의 주문형 강좌가 가능하고, 상위권 학생을 위한 특별반과 수학·과학 영재학급도 따로 운영된다. 보인고의 체계적인 학업관리는 매년 향상되는 진학실적이 증명되고 있다. 보인고는 자율형사립고의 첫 졸업생이 배출되는 내년에 더욱 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원석이 보석으로 거듭나다양하고 체계적인 보인고등학교의 창의적체험활동시스템인 러프 다이아몬드 (Rough Diamond)프로그램. 학생들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참신함과 다양함을 갖춘 러프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을 통해 남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특별한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다.참가하고 싶은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신청, 주제를 선정해 사전보고서만 작성하면 누구나 러프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인문사회 분야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연2회)인 ‘세계야’, 사제동행 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연4회)인 ‘컬쳐로드S’, 사제동행 공연예술 체험 프로그램(연8회)인 ‘관점’, 다문화·국제이해 프로그램(연10회)인 ‘똘레랑스’, 인문사회·자연과학 석학 특강 프로그램(수시)인 ‘인문·과학 열전’ 등이 있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사제동행 과학탐사 프로그램(연4회)인 ‘사이언스 어드벤처’, 과학 분야별 심화 실험학습 프로그램(수시) ‘과학 영재학급’, 마이크로바이오 실험 프로그램 (연2회) ‘이콜라이’, 차세대 에너지 연구 개발 프로그램(수시)인 ‘싸이보그’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과학실험을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연4회) ‘과학 나눔’ 등이 진행된다.또 봉사 분야로는 국립 소록도 병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연1회) ‘발런티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수시) ‘G&G’, 전교생이 참여하는 가평 꽃동네 봉사 프로그램(연1회) ‘꽃동네’, 청소년공동체의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연10회) ‘나눔’, 보인 관현악단의 외부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연4회) ''엘시스테마'' 등이 있다. 소통하며 학생이 행복한 학교보인고는 학생들이 꿈꾸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늘 학생들과의 소통에 집중한다. 학생회 중심의 자치활동 보장과 학부모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늘 학생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학생과 학교 간 건전한 소통의 장인 학교발전포럼를 개최하고 다양한 학생회 봉사동아리도 활성화되어 있다. 학부모와의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인고 진학정보, 학부모가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강연 프로그램 ‘학부모 페어런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교사와 학부모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모임(월1회)과 학교와 자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아버지들의 모임인 ‘아버지 여정’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교사들은 보인고의 자랑. 재학생이 꼽은 우리 학교가 좋은 이유 1위에 오른 보인고의 ‘선생님들’은 평균 연령 30대의 젊고 열정적인 교사들로 수업은 물론 학생들과의 소통에도 뛰어난 교사들이다. 또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며 펼치는 ‘3무 5행 캠페인’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3무(無)는 폭력 없는 학교, 담배연기 없는 학교, 핸드폰 없는 학교이며 5행은 예절, 청결, 질서, 효행, 내 몫 다하기가 해당된다. 풍성하고 넉넉한 보인고의 장학금보인고의 장학금은 중학교 때 공부를 잘 한 학생들은 물론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이 오른 학생들, 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그 혜택을 나눠주고 있다.입학 특별장학금으로 중학교 내신 석차 백분율 기준, 1%, 3%, 4% 이내에 드는 학생들에게 300만~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인재육성 장학금과 입학 전 장학생 선발고사 결과를 기준으로 지급하는 창의·인성 장학금이 있다. 사회적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멘토멘·티 장학금도 20만~300만원 지급된다. 학업격려 장학금(사회적배려 대상자)도 지원한다. 학기별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성적우수장학금도 있다. 또 글로벌 리더십 장학금도 있는데 해외 명문학교 탐방 프로그램 ‘세계야’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을 말한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정보과학부장 이영선 교사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3학년도 보인고 모집 인원 및 학교설명회 일정*모집인원정원 내 : 남 432명(일반전형 333명, 체육특기자 전형 12명,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87명)정원 외 : 20명 이내(국가보훈대상자 전형 12명 이내, 특례입학대상자 전형 8명 이내)*입학원서 접수 : 11.20(화)~11.22(목) 17:00까지*설명회 일정11월 2일 (금) 저녁 7시 보인고등학교 대주관 강당*매주 1번씩 열리는 미니입학설명회궁금했던 내용을 마음껏 물어보고 학교 구경도 여유롭게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홈페이지 - 하단 ‘입학안내’ - 2013학년도 미니입학설명회 안내 - 신청) *문의 (02)2043-6021(내선3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건강 인삼 요리열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산인삼시장에서 상인 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올해 총 4번의 경연 중 지난 9일 세 번째 행사를 진행했고, 오는 27일 네 번째 대회로 ‘인삼으로 만드는 잔치음식’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인삼 음식페스티벌은 인삼을 활용한 요리 개발 및 보급을 목적으로 인삼전문가인 금산인삼시장 상인들이 직접 고른 좋은 인삼으로 인삼팥빙수, 인삼탕요리, 인삼건강 안주 등 대표 요리를 만들어 선보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지난 13일에는 금산수삼센터와 서천군 장항전통시장 간의 문화교류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MOU가 체결되어 상인예술단 ‘삼사랑 합창단’과 ‘인삼향기 통기타동아리’의 장항전통시장 방문 발표회를 가지는 등 시장상인들이 직접 나서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한편 금산인삼시장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 금산군 주최로 특성화 시장에 선정되어 전통시장에 체험행사, 투어코스, 공연 및 전시, 영화제 등 문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의 문화와 사업 발전 및 세계지향의 건강 웰빙 특화시장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문의 041-751-7050최정미 리포터elibrary@nate.com <사진 금산시장·금산수삼센터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경기도 중학교 절반, 동아리 활동 줄어 1학년 49%, 2학년 52% 감소 … 스포츠클럽 활동 의무화 결과경기도내 중학교 절반 정도가 기존 동아리 활동을 감축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교육청이 2학기 들어 경기도내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체 490개교 중에서 1학년 244개교(49.8%)와 2학년 257개교(52.4%)가 동아리 활동을 감축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7월 교육과정 개정으로 2학기부터 중학교 모든 학년에서 학교스포츠클럽을 의무적으로 실시했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7월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안을 고시하면서 "중학교에서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2학기부터 전 학년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런 방침에 따라 경기도내 중학교들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시간을 늘리는 대신 교과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감축했다. 특히, 창의적 체험활동의 감축폭이 컸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1학년 361개교와 2학년 373개교에서 감소 됐고, 전체 490개교 평균 감축수업시간은 각각 13.9시간과 14시간이다. 한 학기 51시간의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약 1/4이 줄어든 셈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4개 영역(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중에서는 동아리 활동시간이 가장 많이 줄었다. 경기도내 대부분의 학교들은 교육과정 개정 이전, 주당 1시간(연간 34시간) 정도를 동아리 활동시간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취미, 특기, 적성 등에 따라 다양한 동아리를 선택해 자율적으로 활동하면서 교과 공부나 진로와 연결시켜왔다. 1∼2학년과 달리 2007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3학년은 325개교가 특별활동을 감축했고 중학교 전체적으로 평균 11시간 줄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정규수업으로 편성하기 보다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아리활동으로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이 또 다른 인성교육의 소홀을 가져왔다"며 "교육과정 편성권이 없는 도교육청으로서 한계가 뚜렷하지만, 학교들과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충남외고, 국제청소년학술대회 ‘우수청소년학자상’수상 충남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7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교과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제3회 국제청소년학술대회(ICY)’에서 학술동아리 2학년 김경아, 정지혜 학생이 우수청소년학자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8개국 151개팀 3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전 KAIST 창의학습관에서 열렸다. 두 학생은 「청소년의 모의유엔 참여와 국제이슈에 대한 인식 변화」라는 영어 논문을 발표해 참석한 이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은 모의유엔회의의 정책적 제안과 목적을 청소년의 입장에서 체계적인 검토를 하였으며, 국제 이슈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한편 이 논문은 모의유엔 개최 대학과 각 학교 동아리 활동에 지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모의유엔을 개최하는 모든 대학교와 신문사에 송부할 예정이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이주의 추천 산행지 - 창원근교 억새산행 가을의 낭만 억새는 10월 중순이면 하얀 억새꽃이 휘날린다. 파란 가을 하늘 역광으로 본 은빛 억새물결은 꿈결인 듯 몽환적이었다. 억새가 지기 전에 서둘러 창원근교 억새산행을 떠나보자. 원효 대사 숨결이 남아 있는 양산 ‘천성산 화엄벌’천성산은 신라 원효 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1000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화엄경을 설법한 장소가 지금의 억새밭 화엄벌이다. 산행코스는 상북면 석계-임도-원적산 봉수대-화엄벌-원효암-홍룡폭포-홍룡사 덕계 쪽으로 하산하면 된다. 간단한 산행을 하려면 오경농장 쪽에서 용주사를 거쳐 오르며 힘들이지 않고 화엄벌 억새밭을 만날 수 있다. 화엄벌의 억새는 키가 작아 바람에 일렁이는 군무는 보기 어렵지만 억새 사이의 잡목이나 잡풀이 없어 억새군락지의 진수를 볼 수 있다. 억새 감상하며 화왕산성 일주하는 창녕 ‘화왕산’ 창녕의 화왕산은 ‘불기운이 왕성하다’는 의미의 이름 때문인지 유난히 산불이 많이 발생해 산 정상부 십리가 억새밭이다. 억새 산행지로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산행코스는 보편적으로 화왕산 군립공원 내 자하곡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도중 깔딱 고개를 넘어야 하지만 억새밭으로 오르는 산행시간이 1시간이면 충분하다.원점회귀를 위해 옥천리 관룡사입구에 산행시작해서 화왕산 주차장-임도-화왕산 산성남문-헬기장-배바위-화왕산정상-동문-허준세트장-옥천삼거리-관룡산정상-용선대-관룡사(4시간30분소요)산성 안에는 3개 연못 용지와 창녕조씨 득성비, 허준 드라마세트장, 관룡사 용선대등 많은 볼거리로 가족 산행지로 좋다. 학이 하늘을 나는 듯 하는 ‘승학산’부산 사하구와 사상구에 걸쳐 있는 승학산은 해발 496m로 높지 않아 가족 등반코스로 제격이다. 승학산은 산행기점을 어디서나 쉽게 택할 수 있는 동네 뒷산이다. 사하구에선 동아대 하단캠퍼스나 하단오거리, 엄궁 등지에서 쉽게 오를 수 있고 서구에선 꽃마을이나 대티고개 정상부에서 올라 시약산-구덕산-억새평원-승학산 정상을 거쳐 동아대 하단캠퍼스로 하산이 가능하다.장시간 산행을 원할 경우 중구 대청공원에서 출발해 구봉산-엄광산-꽃마을-구덕산-억새평원-승학산 정상. 동구에선 안창마을, 진구에서는 통일교 범내골 성지에서 올라 수정산-엄광산-구덕산-억새평원-승학산으로 종주산행을 할 수도 있다.승학산 정상에서면 사방팔방 펼쳐지는 도심의 풍경과 함께 영도와 송도를 이어주는 남항대교도 보인다. 또한 발아래 펼쳐지는 낙동강 물의 흐름도 장쾌하다. 금정산 ‘장군봉’에도 억새밭 있어요부산 금정산 고당봉 넘어 양산 쪽 금정산 최북단에 위치한 장군봉에 억새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고당봉에서 북쪽으로 2㎞ 정도 떨어져 있어 평소엔 뜸하지만 억새들의 군무가 한창인 가을이면 억새 명소로 손꼽힌다.산행은 양산시 동면 금산사에서 출발해서 움막-습지-주능선-범어사기석표-철탑-샘터-장군봉-철사다리-은동굴 갈림길-금산사로 원점회귀가 가능하다. 또는 동면 중리마을에서 출발해 금정암-임도-석문-장군봉 순으로 산행하면 된다. 장시간 산행 을 원하면 장군봉을 보고 고당봉을 거쳐 범어사로 하산할 수 있다. 해맞이와 억새산행 함께 할 수 있는 ‘구곡산’ 해운대 뒷산 장산 정상을 지나 구곡산 가는 길에 위치한 억새군락지는 가을 한창 땐 억새산행이란 이름을 붙여도 좋을 만큼 아름답다. 특히 구곡산은 바다와 아주 가까워 해맞이 산행지로도 손색없다.해운대 신시가지의 대천공원을 비롯해 재송동, 반송동, 반여동, 우동, 기장 등지에서 쉽게 오를 수 있다. 크게 한 바퀴 산행을 하려면 해운대기계공고 앞 철길 건너서 출발해 옥녀봉-중봉-장산정상 갈림길-억새군락지-구곡산-대천공원 순으로 걸으면 5시간 정도 걸린다. 목장지대 초목지 경주 ‘무장산’무장산 등산로는 무장사지터가 있는 입구부터다. 무열왕(김춘추)이 삼국을 통일한 후 이제 더 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왔다하여 투구와 병기를 묻은 곳이라 무장사라 했다. 정상부 목장지대 초지가 억새로 뒤덮여 억새산행지가 됐다. 산행은 보문단지 뒤 덕동호수골짜기 안 경주 암곡동 왕산마을에서 시작한다.왕산마을-암공펜션입구-산불초소-무장사지 삼층석탑-억새군락지-무장산정상-폐비닐하우스 갈림길-안부-성황재갈림길-잇단전망대-664봉 삼각점-650봉안부갈림길-황룡사지동래봉산갈림길-임도-상수원보호구역초소-왕산마을(5시간30분소요)산행은 계곡을 타고 올라가 억새군락지를 보고 능선을 타고 산길로 이어진다. 억새산행만 원할 경우 폐비닐하우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산불초소 방향으로 하산하면 된다.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 ‘사자평, 신불평원, 천황산’국내 최대 억새군락지 억새평원은 재약산 사자평과 신불산 신불평원이 바로 영남알프스 안에 있다. 사자평 산행코스는 표충사를 기점으로 원점회귀가 가능하다. 표충사-진불암-재약산-표충사-고사리분교터- 표충사-층층폭포-고사리분교터 코스가 일반적이다. 알프스종주 산행으로 표충사-한계암-천황산-천황재-재약산-필봉-천황산-천황재-재약산 순으로 걸을 수 있다. 천황산과 재약산 사이의 천황재 억새 또한 일품이다.최근 개통한 얼음골케이블카 이용하면 천황산 상부승강장에서 영남알프스 주변산행을 2~4시간이면 충분하다. 도통골의 가을 멋을 느낄 수 있는 울주 ‘대운산’울산 울주군의 대운산(742.7m)은 온양과 양산시 웅상에 걸쳐있는 산으로 낙남정맥의 최고봉이다.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가 도를 통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산행은 아기자기한 도통골 계곡의 따라 능선의 적당한 기복과 오르내림이 있는 산행으로 재미가 있다. 쉼터와 전망대에서 도통골 구룡폭포 주변 가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7번 국도를 따라 울산 방향으로 가면 쉽다. 해운대에서는 14번 국도를 따라 울산 방면으로 가면 된다. 대운산 산행은 온양읍 상대마을 상대 제3주차장 들머리와 날머리로 삼은 원점회귀 코스다(4시간30분소요)코스 곳곳에 이정표와 등산로안내도와 계단, 난간 등 안전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대운산 등산시 둘러볼 명소는 내원암계곡과 내원암이다.한편 대운산을 이야기할 때 인근의 불광산 시명산 등과 떼 놓을 수는 없다. 대운산과 불광산 시명산도 원래는 전체가 ‘불광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하나의 산들로 전해진다. 당일로 이들 3개산을 연계해서 산행을 하기도 한다. 박지숙 리포터 2012-10-30
- 경남교육청, 독도사랑 학생 공모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학생 중심의 독도교육 내실화를 위해 창작 독도 플래시몹 UCC와 학생 참여를 중심으로 한 독도교육 동아리 및 지킴이 학교 공모 등 다채로운 학교 현장 공모전을 실시한다.독도플래시몹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독도는 우리 땅’ 등의 독도 노래에 맞춘 율동을 통해 독도사랑을 홍보하는 것이다. 독도사랑을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노래나 율동을 창작해 플래시몹을 실시한 뒤 동영상 촬영하면 된다.우수 독도 플래시몹에 선정되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도내 전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독도교육 동아리와 지킴이 학교 공모는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학교 현장 중심의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하 것이다.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하며, 독도동아리는 50~100만원, 독도지킴이 거점학교는 200~300만원 예산 지원과 함께 활동이 우수한 동아리 및 학교는 포상할 계획이다.문의 : (055)268-1125 대학생 자원봉사 재능기부 공모이마트 창원점과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가 함께 경남지역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재능기부 공모전’을 연다.이마트 관계자는 “대학생봉사단의 창의적인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게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라고 설명한다. 전문 지식과 서비스를 공익 차원에서 무료 제공하는 프로보노 활동이 기본 취지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미션으로, 대학생이 실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재능기부 아이디어를 내 놓는 형태. 아이디어에 대해 이마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대학생의 참여 선호도 NGO단체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수준 등을 검증한다. 창원시 소재 대학생 동아리 또는 팀을 구성해 19일(금)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10월 21일(일)부터 11월 26일(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대상 100만원, 최우수 70만원, 우수 50만원의장학금이 지원된다. 문의 : 1588-1940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경남NGO박람회, 20일 용지문화공원서 개최작년부터 시작된 경남NGO박람회가 올해는 오는 20일(토)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경남의 NGO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NGO활동을 경남도민에게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행사 취지다.30여개 NGO가 준비하는 다양한 전시 체험 부스와 함께 대동놀이와 시민문화제, 청소년축제, 환경다큐, 이주민 먹거리 장터와 함께 부대행사로 나눔 장터, 자전거 홍보단. 학술행사로 NGO콘서트, NGO학회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