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국제에어쇼를 왜 성남시민들이 저지해야 하나? 1.고도제한은 무엇인가. 서울공항(k-16공군부대)은 군용항공기의 안전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지난 72년부터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할 수 있게 규정한 군용항공기지법을 적용해 성남시의 균형적 발전 및 시민의 재산권과 생존권을 위협 하고 있다. 이같은 고도제한으로 인해 100만 시민의 재산권이 심대하게 침해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고 시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공간의 설치 등이 방해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성남시에서 고도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은 성남시 전체면적 4천2백98만평 가운데 59%인 2천5백18만평이고 가구수로는 성남시 전체가구 30만5천가구중 64%인 19만4천가구가 형평성을 잃은채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 2.고도제한으로 어떤 피해를 보고 있는가. 수정구와 중원구 그리고 분당구 등 성남시 3개구 가운데 36개동이 고도제한의 적용을 받아 건축물의 높이가 제한을 받는 등 지역발전의 최대 장애물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해발 73.04미터까지 건물높이가 제한되는 비행안전구역 5구역이 태평1동~태평4동 그리고 수진1·2동 등 10개동에 이르고 최고 해발 1백79미터까지 규제되는 6구역이 신흥2·3동 등 14개동에 이르는 등 고도제한이 폐지되지 않고는 성남지역발전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시가지 반을 차지하는 5∼6구역의 경우 시가지의 대부분이 고도제한을 초과하는지역으로 신축이나 재건축시 3·4층(12미터)까지 밖에 건축할 수 없다. 실제로 수정구청 건너편 양지동 일원은 고도제한으로 인하여 건축물에 옥탑이나 물탱크를 설치수할 수 없어 막대한 생활피해를 보고 있으며 신흥주공 아파트는 재건축시 4층까지밖에 지을수 없는 기막힌 현실입니다. 또한 성남시 최초의 연립주택으로 지난 79년 지어진 수정구 태평동 개나리연립 아파트의 경우 건물이 붕괴 직전으로 불안한 나날속에 수년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 왔으나 해발고도가 높아 3-4층(12미터) 이상을 지을 수 없는 현실에 부딪치고 있으며, 인근의 통보·건우·삼창·삼환 아파트 등도 노후화로 벽에 금이 가는 등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고도제한으로 재건축 추진을 할 수 없어 주민들이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성남시는 지난 60년대말 서울시의 인구분산 정책에 의해 대책없이 형성된 수정구와 중원구 지역의 건물들이 건축 수명이 20여년을 넘어 재개발 및 재건축이 불가피한 상태다. 이러한 실정을 고려할 때 고도제한의 해제는 더 미룰 수 없는 지역의 숙원 사항이다. 3.고도제한은 어떤 문제를 갖고 있는가. 성남시청 조차도 고도제한으로 인해 지난 92년까지 불법건출물이었다. 정부는 고도제한의 문제점을 인식해 지난 92년 12월 5층 이상의 불법건물중 상당수를 경과조치 규정으로 양성화했다. 이같은 상황을 고려하고 우리시의 지형적 특성을 무시한채 국방부 등이 주장하는 비행안전만을 이유로 시민의 재산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고도제한은 지역실정을 철저히 무시하고 탁상행정에서 비롯된 정책이다. 4.고도제한 해제는 지역발전의 지름길 우리 역사상 가장 민주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 이 상황에서 고도제한으로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권마저도 위협받는 우리의 현실이 너무도 서글프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도제한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자 100여개 지역내 시민사회단체들이 고도제한 해제운동에 나섰다. 고도제한 해제 없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서울국제에어쇼는 열릴 수 없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온몸으로 저지하겠다. /성남시 고도제한 해제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2001-09-26
- LG건설, 삼성동 ‘선릉LG리더빌’ 아파트 공개청약 (사진) LG건설은 오는 21일부터 강남구 삼성동 142-7번지 일대에 짓는 ‘선릉LG리더빌’ 아파트 239가구에 대해 공개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까지 3일간 진행될 공개청약은 △22평형(A) 171가구 △22평형(B) 46가구 △29평형(A) 12가구 △29평형(B) 10가구 등 총 239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평당분양가는 550~600만원선으로 층별 차등분양가가 적용된다. 기존 코오롱 아파트 300가구를 헐고, 재건축하는 ‘선릉LG리더빌’은 15층 규모 주상복합 건물로 저층부인 오피스텔은 지난달 사전예약을 마친 상태다. LG건설은 “강남 금융권의 중심인 선릉역에서 120m거리 역세권에 위치, 비즈니스 배후주거지로 손색이 없고 테헤란로와 연결이 쉬워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며 “이번 공개 청약의 대상은 임대가 수월한 소형평형이므로 소액 투자로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고 설명했다. 2004년초 입주예정. 2001-09-18
- 업계-삼성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지난 27일 서초소방학교 강당에서 열린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총회에 단독 참가, 시공사로 결정됐다. 29∼65평형 7백86가구를 재건축하는 우성1차 아파트는 249%의 용적률을 적용, 31∼67평형 856가구로 새로 지어진다. 이중 7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5분 걸리며 강남대로 남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신세계 뉴코아백화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이번 재건축 수주로 올들어 강남에서만 총 1조3000여 억원의 수주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추진위는 2002년 11월부터 2003년 9월까지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10월부터 분양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01-10-30
- 광명중앙시장 재건축 임박 광명중앙시장 상가가 최근 철거되자 5년여 동안 지연됐던 재건축 추진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시와 중앙시장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지난 71년 8월 광명동 150-19 일대 1003평에 개설된 광명중앙시장은 지난 95년 화재로 125개 점포가 소실됐다. 그후 이곳 상인 142명은 광명중앙시장을 신축하기로 하고 재건축 조합을 결성, 지난 98년 5월 27일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교통영향평가, 건축 및 미관심의 등을 완료했다. 광명시도 지난 99년까지 시비와 도비, 중소기업청 지원금 등으로 80억원의 재건축 지원기금을 조성 완료했다. 그러나 조합은 지하 1, 2층 등 상가 내 잔여토지 매입비 51억원을 마련하지 못해 재건축 시행업체도 선정하지 못하는 등 차질을 빚어왔다. 최근 조합은 지하 1, 2층의 토지매입비 51억원을 대물상계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는 한편, 업체에 부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조합원들의 합의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합측은 시에 6년째 방치해온 구 건물을 멸실 신고하고 지난 15일부터 철거공사에 들어갔다. 조합 한 관계자는 “재건축을 맡을 업체에 부지를 매각,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직 땅 문제 등 조합원 내부에서 합의해야 할 문제가 많지만 11월 중순 안으로 내부의견을 정리해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중앙시장 상가가 재건축되면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조합측이 내부 토지 문제 등을 지혜롭게 해결해 빠른 시일내에 재건축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1-10-28
- 벽산건설, 인천주안 주공단지 재건축 수주 벽산건설은 인천 남구 주안동 주공 1, 2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3만6천900여평의 대지에 14평형 2천380가구가 들어서 있는 이 아파트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347%를 적용, ▲25평형 1천241가구 ▲34평형 1천859가구 ▲46평형 672가구 등 3천772가구가 건립된다. 내년 4월까지 관할관청의 사업승인을 받은뒤 8월까지 이주를 끝내고 9월 착공과동시에 일반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2005년 8월 입주예정. 2001-10-29
- 삼성물산, 서초 우성1차 재건축 수주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27일 열린 서초 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조합원 총회에서 이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786가구가 들어서 있는 이 아파트 단지에 재건축을 통해 31-67평형 856가구를 지어 조합원 공급과 일반분양을 할 계획이다. 2001-10-28
- 11월중 전국에 5만572가구 신규분양 11월중 전국적으로 5만572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분양된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1월중으로 수도권 2만8404가구, 부산 8819가구, 대구 2261가구,대전 2196가구 등 총 5만572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는 이달에 신규분양된 3만8560가구보다 31.2% 증가한 규모로 대형업체가 전체의 77.6%인 3만9262가구, 중소업체가 1048가구(2.1%), 대한주택공사가 1만262가구(20.3%)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4만351가구로 전체의 85.1%, 임대주택이 7521가구로 14.9%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18평)이하가 1만4877가구로 공급물량의 29.5%를 차지하고 있으며, 60㎡∼85㎡(25.7평)이하가 2만6368가구로 전체의 52.1%를 차지하고 있다. 85㎡초과가 9327가구(18.4%)다. 지역별 분양가구수는 서울이 1만4363가구, 경기도 1만3047가구, 인천 994가구, 부산 8819가구, 대구 2261가구, 대전 2196가구, 울산 434가구, 강원 952가구, 충북 88가구, 충남 1470가구, 전북 1095가구, 전남 704가구, 경북 1300가구, 경남 2849가구 등이다. 서울지역의 주요 분양내용을 보면 대림산업이 성북구 길음2동에 재개발 아파트 24∼43평형 1605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 구로구 신도림동(411가구), 서초구 방배동(89가구), 마포구 용강동(142가구)에서 분양을 실시한다. 대우건설은 성북구 길음동에 재개발 아파트 2278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33평형 338가구 등 98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동대문구 장안2동에 재건축 아파트 1786가구를 공급한다. 21∼40평형으로 구성되며 3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이외에도 서초구 방배동에 각각 590가구, 303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중 단일단지로는 최대규모인 2061가구를 도봉구 창동에서 분양한다. 33∼63평형까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모두가 일반분양이다 금호건설도 성동구 마장동에 재건축 아파트 369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 강남구 역삼동(183가구), 양천구 목4동(327가구), 중랑구 묵동(193가구), 송파구 거여동(140가구) 등지에서 신규아파트를 공급한다. 2001-10-28
- 직장 피부양자 28만명 지역으로 추가 전환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국세청 과세자료에 소득이있는 것으로 나타난 직장 가입자 피부양자 28만명을 내달 1일자로 지역가입자로 전환시킬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25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65세이상 부동산 임대소득만 있는 경우 재산과세표준액에 대한 평가율을 현행 100%에서 70%로 적용 할수 있도록 정관을 심의 변경했다. 공단은 그러나 △휴.폐업중인 직장인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소유 가옥의재건축 사업자로 등록된 경우 등에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피부양자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전환 대상자 가운데 임대소득만 있는 65세 이상 3만5800가구에 대해서는재산과표 평가율을 현행 100%에서 70%로 낮춰 보험료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공단은 앞서 지난 99년 과세자료에 유소득자로 나타난 직장가입자 피부양자 34만명을 7월1일자로 지역가입자로 전환시켰다. 2001-10-25
- 12시간 400㎜ 강우량 … 식량난 최악 위기 ●BBC기자의 북한 수해현장 르포 북한은 최근 강원도에 내린 집중호우로 논과 주택이 유실되는 등 막대한 손실을 입었으며 주민의 월동을 위해선 국제기구의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영국 BBC의 카롤린 글럭 기자가 최근 수해현장인 북한의 강원도를 방문한 후 23일 실상을 전하면서 드러났다. 다음은 글럭 기자가 전하는 북한 수해의 참상이다. 최근 홍수피해를 입은 북한의 강원도를 방문했을 당시 수해지역 주민 수백 명이 논으로 몰려나와 한 포기라도 건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벼는 1주일 가량 물속에 잠겨있어 이미 수확하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강원도 지역 관리들은 이번 호우와 홍수로 황폐화됐다고 토로했다. 강원도 홍수피해복구위원장인 김송환씨는 '지난 1910년부터 강우량을 측정한 이래 최악의 홍수'라고 말했다. 보통 북한의 10월 평균 강우량은 20㎜ 안팎인데 비해 이번에 강원도에서는 12시간 만에 400㎜라는 기록적인 강우량을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통천의 김동호씨는 '물이 허리 위까지 차올랐으며 마치 집주변이 거대한 강처럼 보였다'면서 이번 홍수로 이 마을 30여 가구와 함께 모든 것이 파괴됐다고 하소연했다. 당국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새 기둥과 지붕을 쌓는 등 재건 사업에 착수하고 담요와 조리기구 등을 지급하며 비상대책에 나서고 있지만 앞으로 수 주 안에 기온이 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산시의 경우 수도.급수 시설마저 파괴돼 산에서 트럭으로 물을 길어와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홍수로 인한 전염병 확산을 우려, 항생제를 배포하고 있었다. 유엔 세계식량기구(WFP)는 최근 호우로 막대한 손해를 입은 북한에 이재민 구호를 위해 밀가루 1천850t을 긴급 지원중이며, 이번 홍수로 미가공된 벼 5만t 가량이 유실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유엔 북한지부의 브렌단 맥도널드씨는 상황이 이미 어렵다면서 장기적으로 심각한 식량문제에 부닥칠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맥도널드씨는 '강원도는 식량부족 지역으로 대략 1헥타아르 당 북한주민 23명이 1년 간 먹을 수 있는데 이번 홍수로 5만헥타아르가 유실됐다'면서 '10%의 논만이 복구가능할 것으로 보여 국제지원 없이는 식량사정이 여의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7년 동안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에 시달려 피폐해진 상태지만 더 큰 문제는 에너지 부족에 따른 무분별한 땔감 채취로 산사태가 발생, 재앙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강원도 수해 참상을 통해 살펴본 북한의 미래는 암울해 보였으며 주민들은 향후 외부지원에 목을 매야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2001-10-25
- 다세대ㆍ다가구 건축 크게 늘어 다세대 다가구 건축 붐이 크게 일고 있다. 아파트 전세난과 저금리가 계속되며 임대 수입을 목적으로 다세대를 짓는 경우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또 용적률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건물을 지으려는 심리도 다세대 붐에 한 몫 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다세대 주택은 4만7324세대다. 특히 최근 3개월간 2만3000여 세대가 늘어 갈수록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허가를 받은 1만3156세대와 비교해도 259.7%나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다가구 주택 건축 열기도 못지않다. 9월말 현재 허가를 받은 다가구 주택은 1만1437세대로 2000년 9월말(6358세대) 대비 79.8% 증가했다. 서울시는 “은행 금리가 낮아지며 임대 형태가 전세에서 월세로 급격히 바뀌게 됐다”며 “이에 따라 다세대·다가구를 지어 안정적으로 임대 수입을 얻으려는 토지주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같은 다세대ㆍ다가구 신축 붐은 저금리 기조와 전세난이 계속되는 한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재건축ㆍ재개발과 일반민영 아파트 사업승인은 작년 보다 30~60% 정도 줄었다. 2001-10-25